노루표 페인트 회장 | 600년 역사의 중국 자금성을 도장한 페인트 브랜드, 노루페인트의 역사 [브랜드 스토리]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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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노루페인트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명나라부터 청나라까지 500년 동안 중국의 궁궐로 사용된 중국의 자금성을 도장하기 위해 세계적인 페인트 브랜드가 샘플도장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페인트 브랜드 노루 페인트만 유일하게 샘플도장에서 통과하여 자금성을 노루표로 도장하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노루페인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잉크제조브랜드였다. 그리고 한국권 지폐를 인쇄하기 위한 기술을 한국조폐공사에 전수해주기도 했다.
백과사전을 통해 노루페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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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워치]노루페인트 한영재 회장 ‘우회’ 지분승계 신호탄

한 회장, 홀딩스 지분 4.5% 디아이티에 매각 한 전무, 無자본으로 지주 지분 8.3%로 확대. 노루페인트로 유명한 노루그룹의 오너가 우회(迂回)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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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bizwatch.co.kr

Date Published: 1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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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한정대 회장 정신 사라진 노루페인트, 꼰대 문화에 직원들 ‘끙끙’

노루페인트 창업주 故한정대 회장은 ‘남을 해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노루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잡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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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ikileaks-kr.org

Date Published: 9/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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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의 네트워크 – 데일리임팩트

한 회장은 노루케미칼의 상근 대표이사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노루케미칼은 1989년 7월 주식회사 켐코로 설립돼 도료 및 신나 등 페인트 제조 및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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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ilyimpact.co.kr

Date Published: 9/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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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한영재 회장 자택에 신사옥 건설 논란 – 비즈한국

[단독] 윤석열주 ‘노루홀딩스·노루페인트’, 한영재 회장 자택에 신사옥 건설 논란. 한 회장 20년 거주 단독주택 92.4억에 매입, 공시 의무 가까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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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zhankook.com

Date Published: 9/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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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명가’ 노루그룹 비밀 승계작전 막전막후 – 일요시사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 c노루홀딩스. 노루그룹은 ‘노루페인트’로 유명한 중견 상장사로 올해 창사 75주년을 앞두고 있다. 창업주는 고 한정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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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lyosisa.co.kr

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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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그룹 지분승계 본격화? – 매일경제

이로써 기존에 35.08%였던 한 회장 지분은 30.57%로 감소했다. 노루홀딩스는 그룹 핵심인 노루페인트를 비롯해 노루오토코팅, 노루케미칼, 아이피케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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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3/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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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노루페인트 회장 친인척들 또 차익실현 – 한국경제

노루페인트 최대주주인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의 친인척들이 회사 주가가 오르자 잇따라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한 회장의 친인척들은 과거에도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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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6/10/2021

View: 4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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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의 중국 자금성을 도장한 페인트 브랜드, 노루페인트의 역사 [브랜드 스토리]
600년 역사의 중국 자금성을 도장한 페인트 브랜드, 노루페인트의 역사 [브랜드 스토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노루표 페인트 회장

  • Author: 세상의모든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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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ECQ1DyXVYc

[거버넌스워치]노루페인트 한영재 회장 ‘우회’ 지분승계 신호탄

노루페인트로 유명한 노루그룹의 오너가 우회(迂回)적인 지분 대(代)물림에 들어갔다. 후계자가 사실상 절대주주로 있는 IT 계열사에 지주회사 지분을 대거 넘겼다. 향후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해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후계승계 기반을 다지는 것에 다름 아니다.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

오너, IT 계열사에 지분 넘긴 뻔한 이유

19일 노루홀딩스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한영재(67) 노루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블록딜을 통해 지분 4.51%(보통주 기준·60만주)를 처분했다. 매각금액은 70억원(주당 1만1650원)이다. 소유지분은 30.57%(특수관계인 7명 포함 44.68%)로 축소됐다.

노루그룹 소속 계열사 다이이티(DIT)가 대상이다. 다아이티는 새롭게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며 일약 단일 2대주주로 부상했다. IT서비스 업체다. 그룹 계열사들을 주력으로 공공기관, 기업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IT 솔루션 및 시스템관리(SM) 사업 등을 한다.

흥미로운 점은 다음이다. 노루그룹 후계자가 디아이티의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을 총괄하고 있어서다. 한원석(36) 노루홀딩스 전무다. 고(故) 한정대 창업주의 손자이자 한영재 회장의 1남1녀 중 장남이다.

디아이티는 원래는 한 회장의 큰누나인 한현숙(72)씨가 대표로 있던 곳이다. 하지만 2019년 4월 대표는 물론 사내 등기임원에서도 물러나며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당시 후임이 한 전무다.

특히 주인도 바뀐 상태다. 한현숙씨는 디아이티 지분 91.48%를 소유한 1대주주였다. 이외 지분은 계열 임원 6.22%. 자기주식 2.30%였다. 지금은 한 전무가 97.70%를 가지고 있다. 자사주 외에 고모 및 임원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계자, 개인자금 들이지 않고 지배력 확대

한 회장이 장남이 사실상 1인 주주로 있는 계열사에 홀딩스 지분을 넘긴 이유는 어찌 보면 뻔하다. 증여 등을 통해 지주회사 지분을 넘겨주는 데는 증여세 등 적잖은 재원이 드는 만큼 우회 전략을 통해 2세의 지배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한 전무는 후계자로서 경영 보폭을 넓혀가고 있지만 아직은 지배기반이 미약한 편이다.

한 전무는 미국 센터너리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2014년 노루홀딩스에 입사, 사업전략부문장(상무보)을 시작으로 경영수업에 돌입했다. 28살 때다. 2017년 11월 전무로 승진, 현재 업무부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입사 이래 지속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현재 20개 국내 계열사 중 노루페인트를 비롯해 10개사의 이사회 멤버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반면 한 전무는 현재 보유 중인 노루홀딩스 지분이 얼마 안된다. 주력사 노루페인트를 비롯해 화학, 농생명, 물류 분야 국내 14개 계열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지주회사다. 한 전무 지분은 총 72억원을 주고 사들인 3.75%가 전부다.

2014년 4월부터 시작해 2016년 6월까지, 이어 2020년 3~4월 두 차례에 걸쳐 0.66%를 11억원를 들여 매입했다. 또한 2016년 12월에는 부친 지분 중 3.28%를 61억원을 주고 인수했다.

따라서 디아이티가 홀딩스 지분 4.51%를 확보했다는 것은 한 전무가 개인자금을 전혀 들이지 않고도 지주사 지분 총 8.26%를 자신의 직접적 영향권에 두게 됐다는 얘기가 된다. 한 회장이 향후에도 디아이티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홀딩스 지분 매각에 나설지 주목할 수밖에 없다.

故한정대 회장 정신 사라진 노루페인트, 꼰대 문화에 직원들 ‘끙끙’

“일 없어도 근무 40분 전 출근 문화 존재”

당직 근무 이후 휴식 없이 업무 재투입도

노루페인트 측 “개선 위해 노력하는 중”

[왼쪽:고 한정대 회장, 오른쪽:한영재 회장 / 사진=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 창업주 故한정대 회장은 ‘남을 해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노루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잡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업을 일으켰다. 하지만 76주년을 맞은 노루페인트는 평화를 강조한 그의 생각과는 달리 각종 부조리와 수직적 문화로 직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29일 노루페인트 근무자 A씨에 따르면, 그는 항상 사무실에 근무시간 40분 전 미리 도착해 자리에 앉아있는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이같이 일찍 오는 이유에 대해 ‘회사 문화가 그렇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무 준비를 다 해도 시간이 남아서 이어폰을 끼고 앉아있는다. 다른 직원들은 일 하는 척 하면서 뉴스를 보는 등 다른 짓을 하고 있다. 미리 준비하는 제사가 필요한 건 알겠는데, 이렇게나 일찍 올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직원 B씨 역시 “이 회사는 수직적 문화가 존재한다. 특히 젊은 직원들이 많지 않아 대리급 이상이 대리급 이하보다 더 많은 일명 ‘고인물’ 천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 직원은 폭력과 욕설을 참다 못해 공항장애가 온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나마 몇몇 부서는 워라벨을 지키려고 하지만, 일부 ‘꼰대’ 부서가 아침 8시까지 출근하길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 아침 체조를 8시10분에 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직원 C씨는 한영재 회장의 황당한 지시를 지적하기도 했다. C씨는 “우리나라 최고의 경비업체로 꼽히는 S업체에 공장 보안을 맡겼음에도 한 회장 지시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공장 당직을 서야 한다”면서 “군대도 당직 서면 다음날 오전 근침인데, 이곳은 말만 오전 취침이고 당직서도 다음날 아침부터 상사의 눈치로 또 근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은 사내 회의실에서 실내 흡연 문화, 화학물질을 다루면서도 화학물질 관리 미흡 시스템, 내부 부조리에 대한 고발에도 인사팀 미흡 조치, 잦은 전산 오류로 업무 지연 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故한정대 회장의 아들인 한영재 회장은 지난해 창립 기념사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선 힘찬 도전과 변화를 반복해야 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면서 “청년 노루를 표방해 활기찬 미래 기업을 만들자”고 선언했다. 하지만 앞선 직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살펴보면, 자리에 모인 직원들은 그의 말에 박수를 치면서도 안으론 고 한 회장때와 별반 달라진 것 없는 보수적 기업 문화에 곪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노루페인트 측은 “아마 영업팀에서 근무시간보다 일찍 오는 문화가 있는 것 같다. 다른 부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직 근무같은 경우 다른 회사들도 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근무 후 휴식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선 통상적으로 12시까지는 휴식 시간인데 바쁘면 업무에 투입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사의 폭언·욕설 등에 대해선 “지난해 모 임원께서 폭언·욕설 등을 했다가 불미스럽게 나간 일이 있었다”면서 “이 사건으로 회사에서도 많이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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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의 네트워크

사진 : 김민영 디자인 기자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19개 계열사를 거느린 연 매출 1조원에 이르는 노루홀딩스의 수장이다.

노루홀딩스 전체 지분 중 466만3055주에 해당하는 35.0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노루페인트는 노루홀딩스의 핵심계열사로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한 회장은 창업주인 한정대 전 회장의 뒤를 이어 1988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영재 회장은 지난해 노루의 창립 74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영재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힘찬 도전과 변화를 반복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청년노루’를 표방하며 활기찬 미래 기업을 만들어가자”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노루에 이렇게 밝은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노루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노루케미칼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한 회장은 노루케미칼의 상근 대표이사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노루케미칼은 1989년 7월 주식회사 켐코로 설립돼 도료 및 신나 등 페인트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09년 11월 현재의 노루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했다.

노루케미칼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98%대의 내부거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는 특수관계자 거래 이외에 별다른 수익처가 없다는 말과 같다.

노루케미칼은 특수관계자와의 내부거래 중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노루페인트로부터 거의 절반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배당금액은 노루홀딩스로 들어갔다. 쉽게 말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로 올린 실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익을 바탕으로 오너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노루홀딩스로 부가 이전된 모습이다.

노루케미칼은 2018년에는 갑작스럽게 이익잉여금에서 20억원의 중간배당까지 지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9년에는 당기순이익을 낸 수치보다 배당액이 6억원으로 더 많았다.

노루케미칼의 2019년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2018년 10억원에 비해 2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8억에서 1억원으로 700% 급감했다. 이익잉여금 역시 배당 등의 영향으로 223억원에서 219억원으로 줄었다.

노루케미칼의 대부분의 수익이 노루페인트 등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영업활동 성과가 좋다고 볼 순 없다. 그래서 지나치게 많은 배당은 오너 일가의 배불리기라는 세간의 눈초리를 받을 여지가 있다.

노루 창업자 한정대 전 회장

페인트업계 강자인 노루그룹의 바탕을 닦은 창업주.

노루는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해인 1945년 `대한오브세트잉크`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창업자인 한정대 노루그룹 전 회장은 `나의 조국을 위하여`라는 사업 보국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처음 한 전 회장이 교과서 등의 출판에 사용되는 잉크를 생산하기로 한 게 노루의 시초다. 그가 살아있을 당시, 광복을 통해 우리 말과 글을 쓸 자유를 얻었지만, 정작 이를 담을 종이와 잉크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국 최초의 잉크 생산 회사가 만들어지면서 한 전 회장이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모색하기 시작하면서 페인트 쪽으로 눈을 넓히기 시작한다.

한 전 회장은 1953년 선진국의 페인트 공장을 견학하기 위해 혼자 유럽과 미국으로 산업시찰을 나서는 등 패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 전 회장이 서독의 수도인 본에 들렀을 때 한 쌍의 노루 그림을 발견했고, 평소에도 노루를 좋아했던 한 전 회장은 노루 그림을 바로 구매하기에 이른다.

한 회장은 이후 한국에 돌아와 유순한 동물 노루처럼 사랑받는 회사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사명을 노루페인트라고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회장의 남다른 노루 사랑이 노루라는 동물 이름을 그대로 사명(社名)으로 정한 회사가 탄생된 배경이 된 셈이다.

한원석

노루 황태자. 노루홀딩스 전무.

노루그룹의 3세다. 아버지인 한영재 회장의 뒤를 이을 것으로 유력시되는 인물이다.

1986년생으로 미국 센테너리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2015년부터 노루그룹에 입사해 경영 수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노루홀딩스의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한 전무는 노루코일코팅, 노루알앤씨, 홍콩 노루홀딩스, 더기반, 노루로지넷, 노루비케미칼, 싱가포르 노루홀딩스, 디아이티, 노루 밀라노 디자인 스튜디오 등 총 9곳의 국내외 법인의 이사직을 맡았다.

최근에는 올해 4월 5번의 장내 매수를 통해 지주사 지분을 기존보다 0.34% 늘린 3.69%로 확대했다. 2016년 0.19%에 불과했던 노루홀딩스 지분을 3.23%까지 늘리며 재계의 주목을 받은 지 4년 만의 일이다.

최대주주인 아버지 한 회장 다음으로 한 전문의 지주사 지분이 49만8059주로 가장 많다.

한원석 전무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지주사 이사진에 합류했다. 이후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을 하나씩 맡아가며 경영 보폭을 넓혀왔다.

최근 한 대표는 트렌디한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이의 일환으로 노루페인트의 디자인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페인트 잇수다`라는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다.

또 매년 아시아 최대 컬러와 디자인 세미나인 `노르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이 세미나에는 건축, 벽화, 사진 등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를 통해 페인트와 함께 인테리어와 디자인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또 국내 페인트사로는 최초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석했다. 한 전무는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는 등 감각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색다르고 파격적인 시도와는 달리 한 전무가 도맡아 관리하는 회사의 실적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한 전무가 기업 경영 능력을 좀더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것도 이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전무가 상주하며 근무하는 `더기반`은 종자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페인트 사업을 영위하는 노루그룹에 이종 산업이자 성장 동력인 사업이다.

하지만 더기반이 2016년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기록한 누적 영업적자분만 221억원에 달해 반전의 기회를 잡을 지 주목된다.

노루페인트

노루홀딩스의 캐시카우. 1954년 창립했다. 노루홀딩스의 대부분 매출이 노루페인트로부터 나온다.

노루페인트는 국내 2개사, 해외 5개사 등 모두 비상장사인 계열사를 7개 거느리고 있다.

노루홀딩스에서 2006년 6월 1일자로 인적분할되어 2006년 7월 3일, 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노루페인트는 분할을 통해 주식회사 노루홀딩스의 도료 제조와 판매 등 사업을 승계했다.

노루페인트가 생산하는 페인트 용도별 시장은 건축용, 공업용, 자동차보수용, 모바일용 등이다.

2016년 3월 한영재, 김수경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2019년 12월 김용기, 조성국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지난 1분기 매출(연결)은 전년 동기 1394억원에서 1389억원으로 0.35%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38억원에서 51억원으로 34.21%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도 27억원에서 43억원으로 59.25% 증가했다.

유동비율은 지난해 말 135.35%에서 올 1분기 말 기준 132.86%로 줄어들었다. 부채비율은 101.74%로 지난해 말 94.60%로 늘었다.

노루페인트는 친환경 건축용 페인트를 비롯해 `DIY), 자동차, 중방식, 바닥.방수, 전자재료, 모바일, 에너지 절감용 페인트, 코일코팅제 등 3만여 종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NOROO R&D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분야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페인트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것을 물론이고, 페인트 업계 중 가장 많은 친환경 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노루색채연구소와 미국의 팬턴색채연구소가 제휴해 설립한 노루팬톤색채연구소는 컬러 가치를 연구하고,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한 차원 높은 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컬러 전문기관, 색채 전문가와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컬러디자인 전략을 세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진명호 부사장, 김용기 부회장

노루홀딩스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는 임원들.

먼저 진명호는 노루페인트의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진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노루오토코팅 관리담당 임원을 거쳐 노루페인트 관리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진 부사장은 최근 소비자를 위한 컬러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페인트 업계 최초로 고객을 위한 컬러 서비스 공간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컬러를 기반으로 최적의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루페인트의 원스톱 페인팅 시스템으로 컬러 컨설팅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복잡한 시공절차를 전문 인력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4차 산업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기술 혁신과 과학적인 시스템까지 활용해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용기는 노루홀딩스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그는 2016년 3월부터 노루홀딩스의 명운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당시 노루홀딩스는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때다.

김 대표이사는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동신에스엔티 대표이사 사장, 한국지엠디 대표이사사장, 한국토지신탁 사장을 거쳐 노루기반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와 페인트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페인트 전문업체.

삼화페인트는 1946년 4월 9일 설립됐다. 현재 본점이 소재한 국내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총 17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전통적으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건축용 도료는 인테리어 도료, 내화도료로 적용범위와 기술을 확대하며 시장을 늘려나가고 있다.

일단 매출과 영업이익 부분에서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노루가 앞서는 모습이다.

노루페인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연결)은 1389억원, 51억원으로 삼화페인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연결)인 1181억원, -18억원보다 실적이 좋았다.

코스피 기준 7월 말, 삼화페인트는 시총 608위, 노루는 57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노루와 삼화 사이엔 에너지세이빙 도료 경쟁도 뜨겁다. 에너지세이빙 도료는 여름철 건축물에 유입되는 태양열을 차단하는 페인트다.

도료업계 맞수인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가 여름을 맞아 에너지 세이빙 도료를 나란히 선보이는 등 페인트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화와 노루는 대한민국의 페인트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업체인 만큼 개선해야 할 점도 비슷하다.

페인트에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기준치보다 1888배, 허용기준치보다 최고 283배 많은 납이 검출된 바 있다.

지난해 KCC와, 강남제비스코와 함께 노루와 삼화 제품에 다량의 납이 함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눈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현재 삼화페인트 수장은 김장연 회장이다. 김 회장은 1983년 삼화페인트공업 기술부에 입사해 기획실장, 기획이사, 영업담당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1994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김 회장은 과거 경영권 분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창업주의 아들인 윤석영 전 대표와 공동대표 체재를 유지하다, 급작스럽게 사망한 이후 단독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불화가 있었다.

신사업인 농생명사

노루가 보수적 이미지를 가진 페인트 회사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모색하는 사업.

노루는 신사업으로 농생명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70년간 페인트를 비롯해 정밀화학에만 집중해왔던 노루그룹은 2014년 신성장 동력 모색 차원에서 이종산업으로 눈을 돌렸다. 이 과정에서 선택된 분야가 바로 농생명 분야였다.

옛 `노루기반`을 `기반테크`로 사명을 변경하고, `더기반`이라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농생명 사업의 출발 신호탄을 알렸다.

현재 노루그룹의 농생명 사업의 중심에는 바로 이 `기반테크`와 `더기반`이 있다.

`기반테크`는 2014년 1월 설립돼 온실 시공, 농자재 유통, 사물인터넷 환경제어 시스템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7년 4월 노루크로비스를 흡수합병하며 스마트팜 전용제어기와 감지기 등의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더기반`은 농작물 재배의 근간이 되는 종자사업을 영위하는 곳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노루홀딩스는 농생명사인 두 곳에 각각 220억과 310억원의 자금을 출자하는 등 농생명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실적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워 보인다. 2018년 기반테크와 더기반은 각각 100억원, 86억원의 순손실을 내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비즈한국]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코비나콘텐츠 대표의 후원자로 알려지면서 대선테마주로 주목받는 노루홀딩스와 자회사 노루페인트가 국내 최대 상권인 서울 중구 명동에 신사옥을 건설할 계획이다. 그런데 한영재 회장이 20년간 살았던 단독주택 부지에 신사옥을 짓겠다는 계획이어서 ‘오너 배불리기’에 회삿돈을 유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비즈한국이 단독 보도한다.

노루홀딩스와 자회사 노루페인트가 명동에 신사옥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노루홀딩스는 남산동3가 31-15번지 외 6필지(766.54㎡, 232평)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1912.43㎡, 579평)의 교육연구시설을, 노루페인트는 바로 옆 남산동3가 31-6번지 외 1필지(133.8㎡, 40평)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197.11㎡, 60평)의 제2종근린생활시설(사무소)을 지을 계획이다.

노루홀딩스 측은 아직 시공사를 선정하지 않았으나, 교육연구시설에 노루그룹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노루홀딩스 신사옥 예정 부지가 최대주주 한영재 회장이 20년간 거주했던 자택인 사실이 비즈한국 취재 결과 드러났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노루홀딩스는 한 회장이 1999년 3월 매입한 후 20년간 거주했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615.83㎡, 186평)과 부지에 해당하는 토지 8필지(790.5㎡, 239평)를 2019년 5월 92억 4000만 원에 매입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가 법원에 접수된 건 지난해 8월로, 매매 계약이 체결된 지 15개월 만에 소유자가 ‘한영재’에서 ‘노루홀딩스’로 변경됐다. 노루페인트 신사옥은 2012년 6월 노루페인트가 22억 원에 매입한 토지 2필지(133.8㎡, 40평)에 지어질 예정이다.

노루홀딩스와 최대주주 한 회장 간의 부동산 거래를 두고 오너 배불리기에 회삿돈을 유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심지어 최대주주와의 부동산 거래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하지도 않았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은 최대주주와 자금, 자산 등을 거래할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다만, 자산 및 매출액 대비 1%에 미치지 않으면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 거래가 이뤄진 2019년 당시 노루홀딩스의 자산총계는 1조 73억여 원으로 자산 대비 0.92%, 매출액은 8842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1.04%에 해당된다. 가까스로 공시 의무 대상에서 피할 수 있었던 셈이다.

이와 관련해 노루홀딩스 관계자는 “창업주 고 한정대 회장, 한영재 현 회장, 한원석 전무 등 3대 오너가 살았던 집에 신사옥을 지으면 노루그룹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을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내부에서 오너가 보유한 부동산을 사면 외부 시선이 곱지 않을 거라는 주주들의 의견이 있었으나, 정상적으로 거래하면 문제될 게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결국 주주들의 동의를 얻은 후 여러 군데의 외부 기관에 부동산 감정 평가를 의뢰했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거래를 완료했다. 법적으로 문제될 게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영재 회장은 2018년 11월 당시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평가된 한남더힐 복층 한 세대(하층 157.973㎡, 상층 85.669㎡, 74평)를 72억 원에 분양받았고, 2019년 5월 기존에 살던 남산동3가 단독주택을 회사에 매각한 후 한남더힐로 이사했다. 한 회장 아들 한원석 전무도 2018년 7월 한남더힐 다른 세대(235.312㎡, 71평)를 43억 원에 분양받아 살고 있다. 1986년 3월생으로 올해 만 35세인 한 전무는 2004년 4월 한 회장으로부터 경기도 내 최대 부촌인 남서울파크힐 내 토지 1필지(654㎡, 198평)를 증여받아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3월 27억 5000만 원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된다.

유시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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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명가’ 노루그룹 비밀 승계작전 막전막후

[일요시사 취재1팀] 김정수 기자 = 노루그룹 오너 3세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그는 그룹 내 신성장사업을 손보고 있다. 신사업 특성상 단기간에 수익을 실현하기 어렵다. 다만 그룹 차원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마이너스를 맴돈다. 과연 오너 3세는 성과를 인정받아 승계 기차에 오를 수 있을까.

노루그룹은 ‘노루페인트’로 유명한 중견 상장사로 올해 창사 75주년을 앞두고 있다. 창업주는 고 한정대 회장. 지난 1950년 유럽을 방문한 그는 한 쌍의 노루 사진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남을 해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노루’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잡은 것이다.

20개 계열

중견그룹

창업주 슬하에는 3남5녀가 있다. 경영권은 장남 한영재 회장이 물려받았다. 한 회장은 지난 1988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노루그룹 지배구조 정점에는 ‘노루홀딩스’가 있다. 한 회장은 이곳 최대주주로 그를 비롯한 오너 일가는 45.9% 지분을 갖고 있다.

노루그룹은 여느 중견그룹처럼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노루홀딩스를 중심으로 모두 20개 계열사가 포진해 있는데 상장사는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다.

노루페인트는 핵심 계열사로 분류된다. 그룹 매출 절반 이상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노루페인트는 최근 3년간(2017∼2019) 연결 기준 매출액 5500억원, 6100억원, 64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적자는 없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동기간 가장 높았고, 지난해 순이익은 직전년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상승한 188억원이었다.

노루그룹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지난해 배당액은 모두 56억원으로 직전 2년간 배당총액에 비해 10% 늘었다.

노루그룹 3세는 한 회장의 장남 한원석 노루홀딩스 전무다. 한 전무는 지난 2017년 노루홀딩스 이사진에 처음 합류해 현재 여러 계열사에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전무는 올해 들어서만 10차례 넘게 노루홀딩스 지분을 사들였다. 규모 자체가 단번에 부풀려진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승계 후보라는 점에서 관심을 샀다.

75주년 노루 승계 작업 진행 중

단숨에 2대주주로 껑충 어떻게?

사실 한 전무는 이미 오래전 노루홀딩스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때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전무는 그해 4월9일 노루홀딩스 지분 5000주를 매입했다. 그룹 지주사 지분을 처음으로 매입한 순간이다. 1986년생인 한 전무의 당시 나이는 만 28세였다.

이후 한 전무는 지난 2015년 1000주씩 10차례, 모두 1만주를 매입했다. 지분은 기존 5000주서 1만5000주로 늘었다. 노루홀딩스 상무보로 승진해 사업전략부문을 맡고 있을 때였다.

가시적인 변화는 2016년 발생했다. 한 전무는 그해 6월 1만720주를 사들였다. 같은 해 12월 한 회장은 41만주를 시간외 매매로 한 전무에게 처분했다. 한 전무는 해당 주식 역시 취득했다.

그는 이미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포함해 모두 43만5720주를 확보할 수 있었다. 만 30세가 되던 해 노루홀딩스 2대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한 전무가 노루홀딩스 지분을 대거 취득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노루로지넷’이라는 회사가 언급된다. 한 전무가 2014년 상근이사로 입사한 곳이다.

노루로지넷은 현재 노루홀딩스 종속회사지만, 과거 한 회장과 한 전무의 ‘부자 회사’였다. 이들은 노루로지넷서 각각 51%,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 전무가 한 회장으로부터 41만주를 취득하기 한 달 전쯤, 노루홀딩스는 노루로지넷 지분을 사들였다. 당시 노루홀딩스는 노루로지넷 지분 51%를 취득하는 데 76억원가량을 사용했다. 일각에선 해당 거래 대금 상당액이 한 전무에게 돌아간 것으로 본다.

노루로지넷이 70억원 상당의 몸값을 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내부거래로 추정된다. 노루로지넷은 노루홀딩스와 물류대행 계약을 체결해 일정 수수료를 받았다. 회사가 노루홀딩스로 편입되기 전부터 노루로지넷 매출 상당액은 노루홀딩스서 비롯됐다.

단숨에

2대주주로

노루로지넷이 노루홀딩스 종속회사가 되기 전 3개년도 매출을 살펴보면 짐작할 수 있다. 노루홀딩스는 2014∼2016년 노루로지넷에 운반비 등의 명목으로 217억원, 235억원, 248억원을 지급했다. 당시 노루로지넷 매출액 전체서 74∼75%를 차지하는 비중이었다.

노루홀딩스는 이후 노루로지넷 지분을 완전히 취득했다. 한 전무는 노루홀딩스 2대주주로 올라선 뒤 특별한 지분 매입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매입 소식이 알려진 건 올해부터다.

그는 지난 3월27일과 30일 모두 1만5843주를 매입했으며 추가 매입은 그 다음달에도 계속됐다. 한 전무는 그달 10차례 노루홀딩스 지분을 확보했다. 취득한 지분은 모두 4만6496주로 집계됐다.

한 전무는 노루홀딩스 지분율을 3.28%서 3.75%로 높일 수 있었다.

한 회장에 비해 미약한 수준이지만 그룹 내 위치는 공고하다. 한 전무는 경영 보폭을 차츰차츰 넓히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한 전무는 노루그룹서 8개 계열사에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 전무는 국내 법인 ‘노루코일코팅’ ‘노루알앤씨’ ‘더기반’ ‘노루로지넷’ ‘디아이티’ 등에서 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노루알앤씨에서는 비상근 이사를, 나머지 회사에서 상근 이사를 맡고 있다. 더기반과 디아이티에서는 대표이사로 근무 중이다.

해외 법인은 홍콩 노루홀딩스, 싱가포르 노루홀딩스, 노루 밀라노디자인스튜디오 등이다. 한 전무는 홍콩과 밀라노 법인서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 전무가 임원으로 있는 회사 중 주목받는 곳은 농업회사법인 더기반이다. 노루그룹은 더기반을 신성장동력의 산실로 낙점한 지 오래다. 동시에 노루그룹 후계자가 대표이사로 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이목을 끌었다.

더기반은 종자 육종 및 육성연구 등 농생명업을 영위한다. 출범과 동시에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았는데 화학회사가 농생명 분야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노루그룹은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노루홀딩스는 더기반 설립 이듬해인 2016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한국총회 개최를 앞두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한 회장은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기반도 국내외 종자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차원서 더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나름대로 힘을 실어준 셈이다.

노루그룹은 더기반을 장기적 관점서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규설 전 더기반 대표이사는 2016년 <한국농업신문>과의 인터뷰서 “한국서 지금 종자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종자는 어느 외국기업의 속국으로 전락해버릴 것”이라며 종자사업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단기간 승부를 보기 위해 농업에 진출하지 않았다”며 “노루는 70년간 화학 분야에만 집중했고,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생각해 다시 30년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당장의 실적에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지만 성적표만 놓고 봤을 때 더기반 실적은 초라하다. 2017∼2019년 회사 매출액은 13억원, 33억원, 71억원으로 수직상승했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3년 연속 적자로 영업손실은 66억원, 78억원, 48억원으로 꾸준히 마이너스다. 순손실 역시 62억원, 86억원, 65억원 등에 그쳤다.

노루홀딩스와 경영진은 유상증자 방식으로 매년 더기반을 지원했다. 노루홀딩스는 지난해까지 유상증자를 통해 더기반에는 3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더기반은 이에 보답하듯 2018년 태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노루그룹은 더기반 외에도 ‘기반테크’라는 회사를 함께 키우고 있다. 기반테크 역시 농생명 분야서 뛰고 있다.

장남 회사

실적 부진

기반테크는 ‘노루기반’의 전신이다. 종자개발과 농산물, 농자재까지 유통·가공·판매한다. 그 외에 온실 설계 시공이나 첨단온실 IoT시스템 등을 다루기도 한다. 노루그룹은 기반테크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 2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입한 바 있다.

기반테크는 2014년, 더기반은 2015년 설립됐다. 노루홀딩스는 더기반과 기반테크가 설립되자 지분을 매입하며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그만큼 그룹 차원서 상당한 자금이 투입됐다. 신사업이 안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두 법인이 현재까지는 노루그룹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룹 지주사 노루홀딩스는 계열사를 모두 종속회사로 뒀다. 즉, 모든 계열사 실적이 노루홀딩스에 반영된다는 분석이다.

눈길이 가는 건 노루홀딩스 실적 감소세가 가파르다는 것이다. 반면 그룹 전체 실적을 좌지우지하는 노루페인트는 크게 떨어지거나 뒤지지 않는다. 그룹 내 몇몇 계열사서 노루홀딩스 실적을 끌어 내릴 만한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노루홀딩스는 지난 201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5년 더기반과 기반테크가 종속회사로 편입되면서 노루홀딩스 영업이익은 눈에 띄게 하락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노루홀딩스 영업이익은 272억원, 227억원, 172억원, 102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오너 3세 그룹 지원 받아 신사업

계속되는 마이너스 흑자는 언제?

그룹 주력 매출처인 노루페인트 영업이익은 오히려 노루홀딩스를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노루페인트 영업이익은 306억원, 311억원, 277억원, 226억원, 291억원 등이었다.

같은 기간 더기반과 기반테크 순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더기반의 경우 -3억원, -34억원, -65억원, -8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기반테크도 -13억원, -24억원, -46억원, -100억원으로 별반 다르지 않았다.

특히 한 전무가 대표이사로 있는 더기반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392%에 달한다. 또 금융기관으로부터 시설 및 운영자금 대출 명목으로 지난해 기준 300억원이 넘는 차입금이 존재한다.

더기반은 오너 3세 한 전무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로 그룹서 결정한 신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회사 운영과 실적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더기반은 지난 2016년 경기도 안성에 농생명연구 연구단지를 설립해 둥지를 틀었다. 당시 연구단지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종자가 개발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더기반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더기반 육종&생명공학연구소’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 육종연구소 7개팀, 생명공학센터 4개팀, 연구기획 및 지원 1개팀으로 구성돼있으며 인원은 모두 60명이다.

최근 3년간 더기반 연구개발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5억원, 46억원, 56억원 등으로 늘었다. 연구개발비 대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중 처음 100%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은 각각 109.8%, 141.6%였다.

투자는 계속

실적 언제쯤?

노루그룹에선 더기반을 포함해 총 9개 계열사가 농생명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각 계열사들은 종자연구를 포함해 야채, 과일, 화훼 등을 생산·유통·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과 농업 관련 장비 개발 등을 담당한다.

신사업부문 전체 실적은 호전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노루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농생명부문은 지난해 대비 외부수익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늘었다. 외부수익은 5억8300만원, 영업이익은 78억원 정도 증가했다. 구조조정과 사업구도 재편에 따른 사업안정화 결과로 분석된다.

<기사 속 기사> 노루 오너 3세 이사회 출석률

한원석 전무는 노루홀딩스 이사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사회 출석률은 임원들의 성실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

지난해 한 전무의 이사회 출석률은 겨우 절반을 넘은 56%였다. 이사회 임원 가운데 가장 낮은 출석률이었다.

아버지인 한 회장이 기록한 70% 출석률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해 노루홀딩스 사내·사외이사 평균 출석률 79%이었다. 한 전무는 노루홀딩스 2대주주다.

물론 한 전무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더기반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다만 한 전무가 불참할 당시 상정된 안건들은 신성장동력과 관련된 것이었다. 한 전무가 대표이사로 있는 더기반과 관련된 안건들도 꽤 있었다.

지난해 한 전무는 ▲더기반 일반대출 지급보증 제공 ▲기반테크 유상증자 ▲더기반 일반자금대출 연대보증 제공기간 연장 ▲더기반 운전자금대출 2건 지급보증 제공 등이 안건으로 올라왔을 때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수>

[마켓인사이트] 노루페인트 회장 친인척들, 또 차익실현

주가 급등하자 지분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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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최대주주인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의 친인척들이 회사 주가가 오르자 잇따라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한 회장의 친인척들은 과거에도 주가 상승 호재가 있을 때마다 보유 지분을 집중 매도해왔다. 이들이 2009년 이후 거둬들인 차액은 85억원에 달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 회장의 셋째 누나인 한명순 씨는 지난 3일 노루페인트 지분 10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이날 종가(1만1200원) 기준 처분한 지분 가격은 11억원 수준이다. 지난 1월에는 한 회장의 첫째 누나 한현숙 디아이티(DIT) 대표가 지분 4만5000주(종가 기준 4억원가량)를 장내에서 팔았다.이들의 잇단 주식 처분은 최근 노루페인트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페인트 관련주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부각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행진을 펼쳐왔다. 지난해 11월 6000원 중반대에 머무르던 노루페인트 주가는 올해 1월 9000원 후반대에 근접했고, 3월 말에는 1만1000원 선을 넘어섰다.한 회장의 친인척들은 과거에도 이 같은 호재가 있을 때마다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해왔다. 주로 주가가 8000원을 넘어섰을 때였다.한 회장의 동생인 한진수 대한잉크 대표는 지난해 노루페인트 주가가 8000원 정도였던 5~7월에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노루페인트가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하던 2012년 9월에도 한 회장의 둘째 누나 한인성 씨를 시작으로 한현숙 대표, 한명순 씨가 잇따라 지분을 매각했다.한 회장의 친인척들은 2006년 노루페인트가 지주회사로 전환될 당시 회사의 지분을 각자 나눠 가졌다. 창업주인 고(故) 한정대 회장의 뜻에 따라 노루그룹은 한 회장이 맡게 됐다. 한 회장이 노루페인트 지분 20%를 보유하고 나머지 형제들이 2% 안팎의 지분을 물려받았다. 이후 장녀 한현숙 대표와 한진수 대표는 각각 회사를 분사해 직접 경영에 나섰고, 나머지 형제들도 노루그룹의 경영과는 무관하게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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