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양식 | 갑오징어 양식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 182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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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2018년 부터 갑오징어 인공종자생산기술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갑오징어 양식의 최대 걸림돌인 초기먹이를 규명하고, 전(全) 주기적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양식 현장 적용시험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관련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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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린 오징어양식 언제쯤? – 한국수산신문

30년 이상 연구한 일본도 아직 ‘숙제’부화 유생 초기먹이 탐색이 급선무오징어 양식은 언제쯤 가능할까. 동해안 주요 자원인 명태와 함께 오징어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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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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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갑오징어 양식 성공 – 한겨레

인공으로 부화한 갑오징어를 어미로 성장시킨 뒤 다시 알을 받아 부화하는 ‘전 주기적 양식’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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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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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양식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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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오징어 양식

  • Author: 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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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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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갑오징어·주꾸미 완전 양식 도전한다

배터리 용량 3천700mAh로 12% 늘고 25W 고속충전 지원전화 발신·스마트싱스 등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성 높여가격은 전작보다 9만9천원 오른 135만3천원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는 1년 전 낸 전작(플립3)의 단점으로 지목됐던 배터리 용량을 보완하는 한편 폰을 닫고도 전화를 걸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성을 높였다. 폰을 일부 접고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플렉스캠’ 기능을 강화했고, 용량이나 색상 조합 등도 다양화해 이용자 선택권을 넓혔다. 다만 가격은 전작 대비 9만9천원 높아졌다. 플립4는 전작 이용자들이 지적해 온 배터리 용량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내부 공간을 늘려 배터리 용량을 전작(3천300mAh)보다 12% 큰 3천700mAh로 증가시켰다. 유선 급속충전 속도도 전작의 15W에서 25W로 늘려 30분만에 최대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작보다 좌우 폭을 줄이고 힌지(경첩)도 더욱 얇게 만들었으며 전·후면 무광유리, 측면 단면 금속 프레임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6.7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1.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크기를 그대로 유지했다. 카메라도 전작과 같은 후면 1천2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와 1천200만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다만 전작보다 65% 커진 이미지 센서가 달려 어둠 속에서도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메라용 신경망처리장치(NPU)도 강화하고 화소 크기도 전작 1.4㎛(마이크로미터)보다 커진 1.8㎛로 영상 품질을 더 높였다. 대신 센서 추가로 후면부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것이 눈에 뜨이는 이른바 ‘카툭튀’ 현상은 전작보다 더욱 심해졌다. 모바일

갑오징어 양식 시대 열렸다

해양수산부가 인공으로 부화한 갑오징어를 어미로 성장시켜 다시 알을 받아 부화시키는 전 주기적 양식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photo 뉴시스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갑오징어의 양식 생산 가능성이 열려 화제다. 인공부화한 갑오징어를 ‘전(全) 주기에 걸쳐 양식’하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다. 갑오징어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수산물이지만 그동안 양식이 어려운 어종으로 여겨져온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르면 올가을부터 양식 갑오징어가 시장에 유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량 양식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제 ‘갑오징어의 시대’가 열리는 것일까.

어린 갑오징어의 초기 먹이 규명

갑오징어는 우리 바다에 대략 9종류가 살고 있다. 다른 오징어와 달리 등에 단단한 석회질 성분의 ‘뼈(cuttlebone)’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모양이 마치 갑옷 같다고 하여 갑오징어라 불린다. 이 뼈는 갑오징어가 머물고자 하는 수심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종류마다 모양이 달라 각각의 갑오징어를 학술적으로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갑오징어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6월의 제철 수산물’이다. 단백질이 70%에 이르는 고단백 식품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비타민과 타우린까지 듬뿍 들어 있어 바다의 영양제나 다름없다. 하지만 어획량 부족으로 갑오징어의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1㎏당 도매가가 1만원에 달하는 값비싼 어종이 되어버렸다. 오죽하면 ‘금(金)징어’ 반열에 올랐을까. 지구온난화와 대량 남획으로 지구촌의 개체수도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갑오징어는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연간 약 6만t이 잡혔다. 하지만 요즘엔 5000~6000t 수준으로 어획량이 급감했다. 1983년에 5만9487t이던 어획량이 2017년에는 4870t으로 떨어졌다. 불과 30여년 사이에 90% 이상 감소한 것이다. 2003년에는 어획량이 872t까지 떨어졌는데 이후 조금씩 회복되었다는 게 해양수산부의 설명이다.

어장도 변했다. 예전엔 동해안이 주요 어장이었는데 지금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 갑오징어는 열대 또는 온대 연안수역의 얕은 바다에 산다. 냉수성 어종으로 많이 오해받지만 사실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온수성 어종이다.

오징어 종류는 온도에 아주 민감하다. 산란 후 부화까지 수온 17~25도에서 25~47일이 소요된다. 27도 이상의 수온에서 산란이나 부화를 하게 되면 기형이나 폐사가 발생한다.

동해에서 많이 잡히던 오징어가 서해안에서 잡히고 있는 현상은 지구온난화로 바다가 따뜻해졌기 때문이다. 수온이 바뀌면 해류의 흐름이나 먹이생물량과 분포 등도 덩달아 변해 이를 따라 물고기도 이동한다. 동해보다 수온 변화 폭이 큰 서해에 동중국해로부터 난류가 북상해 갑오징어가 서식하기 좋은 ‘따뜻한 바다’가 됐다는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50년간(1968~2017) 우리나라 평균 표층수온은 16.1도에서 17.3도로 약 1.2도 올랐다.

최근 이런 갑오징어의 자원고갈을 막을 반가운 기술이 등장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갑오징어의 ‘전 주기적(whole life cycle) 양식’이 그것이다. ‘전 주기적 양식’이란 1세대와 2세대의 생애 전체를 사람이 인공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자연산 갑오징어의 어미로부터 채취한 알을 실험실에서 수정·부화해 1세대 어미로 키운 뒤 이 어미에서 다시 알을 채취해 부화(2세대)시키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갑오징어의 개체수 ‘부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이미 40마리의 자연산 어미 갑오징어로부터 알을 얻어낸 뒤 부화에 성공, 1200마리의 어린 갑오징어를 확보한 상태였다.

문제는 부화 직후 어린 갑오징어가 먹는 ‘초기 먹이’가 무엇인지 규명하는 일이었다. 이전까지 어린 갑오징어의 먹이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진 게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갑오징어 인공양식의 최대 걸림돌이었다. 각 지자체에서 갑오징어 자원 회복을 위한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수없이 시도했지만 부화 후 10일 내외로 방류를 해야만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가장 적합한 ‘초기 먹이’를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먹이를 공급하는 실험에 주력했다. 동물성 플랑크톤을 비롯해 각종 새우류 등의 먹이를 사용했다. 그 결과 10㎜ 이상 자란 알테미아(Artemia·동물 플랑크톤)를 먹으면 가장 잘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화 직후 약 10㎜ 크기에 불과했던 어린 갑오징어가 알테미아 성체를 섭취했을 때 약 15㎜ 내외로 성장(산란 후 70일, 부화 후 30일)했다. 이 정도 크기가 돼야 양식용 종자로 사용하기에 안정적이다. 여기서 1세대 갑오징어 양식의 가능성이 확인된 셈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지난 5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 전 주기적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있다. ⓒphoto 뉴시스

민간 기술이전, 대량 양식 시험 착수

1세대에 이은 다음 단계의 목표는 2세대 양식기술 개발이다. 어린 갑오징어를 어미로 성장시키고 여기서 다시 알을 채취해 부화시켜야만 완전한 양식에 성공할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은 갑오징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먹이를 공급하며 키워나갔다. 부화 직후 어린 갑오징어에게는 동물성 플랑크톤 먹이가 최고였지만 차즘 성장할수록 옆새우, 새우류, 게, 물고기 등을 먹고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 갑오징어가 어미로 성장해 지난 1월 중순부터 산란을 시작했는데 2월 하순쯤에는 알이 부화하기 시작했다. 인공부화 갑오징어→성장→산란→부화로 이어지는 갑오징어의 전 주기적 양식기술 개발에 처음으로 성공한 것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인공부화 갑오징어가 같은 기간 자연에서 성장하는 갑오징어보다 생육성장이 빨랐다는 점이다. 초반에는 성장이 좀 느렸지만 한 달이 지나면서 2배 정도의 속도로 성장했다. 이는 자연산보다 경제성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인공양식의 걸림돌이었던 난제들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전망이 밝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에 개발한 양식기술을 전남 해남의 민간 양식장에 이전하고 어린 갑오징어와 알 등 5만여마리를 양식장에 넣어 대량 양식 시험에 착수한 상태다. 과학원의 실내 실험 결과를 토대로 경제성을 분석했을 때, 갑오징어를 1㏊ 규모에서 양식해 1㎏당 8000〜1만원으로 판매할 경우 연간 1억3000만원 이상의 수익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왔다. 특히 갑오징어는 부화 후 6~7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에 500g 정도의 크기로 자라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다. 물론 양식장이 늘어나 생산량이 확대되면 양식 갑오징어의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가을 양식 갑오징어 20t을 시범 출하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어업인에게 기술을 이전해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식 어업인과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조하면 갑오징어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올가을 수산물시장에서 만나게 될 양식 갑오징어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금징어’는 영원히 안녕…갑오징어 양식 성공

국립수산과학원, 업체와 협업해 갑오징어 최초 양식, 곧 시판 예정

▲ 양식한 갑오징어 [사진=미디어펜] [해남.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오징어가 ‘국민 생선’인 것은 이미 옛말이 됐다.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 오징어 자원이 급감, 어족 자원 회복 및 양식기술 개발이 ‘발등의 불’이 됐다. 특히 일반 오징어의 3~4배 가격인 갑오징어(등에 길고 납작한 뼈조직이 있는 오징어)는 더욱 희소, ‘금징어’라고 불릴 정도다.

갑오징어 어획량은 지난 1983년 6만톤에서 2017년 4900톤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이젠 금징어라는 속칭은 영원히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제까지 양식이 불가능했던 갑오징어 양식에 성공했기 때문.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4월 갑오징어 양식 기술개발에 착수했고, 올해 5월 전남 해남군 소재 대오수산과 협업, 육상 가두리에서의 ‘축제식 양식’을 시작, 본격 수확 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축제식이란 바다에서 멀지 않은 육상에 제방을 쌓고 바닷물을 끌어들여, 어류 등을 양식하는 방식이다.

수산과학원은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수정, 부화시켜 성체로 키운 다음 다시 알을 받아 부화시키는, 갑오징어 생애 전체를 사람이 인공적으로 관리하는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해남의 수산과학원 분원 건물 바로 뒤에 양식장이 있다.

바닷물과 비슷한 혼탁한 물 속에 갑오징어들이 가득하다. 뜰채로 떠도 2~3마리씩 올라올 정도다.

갑오징어는 한해 살이여서 겨울을 앞둔 이 철에 모두 수확해 시장에 내다 팔아야 한다. 일손이 바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놈들이 쏘아대는 먹물 세례를 무릅쓰고, 모두들 분주한 모습이다.

축제식 양식업의 경제성 분석 결과, 1ha당 33~46%의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산과학원은 2020년에 조기 인공종자 생산용 실내 사육을 시작하고, 단계별 적정 사육을 위한 양식장 구조 변경, 여름철 고수온기 대비 유수량 확대 배관 설치에 이어, 9~10월에는 갑오징어 축제식 양식기술 매뉴얼을 작성, 배포해 본격 양식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

[김기환의 나공⑰]갑오징어·명태 키워낸 박사님들, 3m 대문어 양식도 성공 눈앞

전남 해남의 갑오징어 민간 양식장 ‘대오수산’.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 양식에 성공했다. 이달 말부터 여기서 길러낸 양식 갑오징어가 우리 식탁에 오른다. 갑오징어 양식의 ‘산파’ 역할을 한 곳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 4월 갑오징어 양식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알에서 갓 부화한 갑오징어는 크기가 0.8㎝에 불과하다. 어린 갑오징어는 죽은 생물을 먹지 않았다. 연구소는 연구와 수차례 양식 실험 끝에 어린 갑오징어 먹이가 알테미아(동물성 플랑크톤의 일종)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소의 성과는 갑오징어로 그치지 않는다. 2016년엔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 양식(인공 수정한 알에서 태어난 물고기가 어미로 자라, 다시 알을 낳는 데 성공)에 성공했다. 최근엔 역시 세계 최초로 대문어 양식 성공을 눈앞에 뒀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를 주도한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 유해균·변순규·박광재 박사의 얘기를 뉴스의 주인공인 갑오징어·명태·대문어 입장에서 ‘가상 인터뷰’ 식으로 실어본다.

뭘 먹고 크냐 갑오징어야

어이쿠, 놀랐잖아요! 갑자기 랜턴 불빛부터 들이대면 어떡합니까? 갑오징어가 불빛 좋아하는 건 바다에서나 그렇지, 저만큼 까다롭고 예민한 놈도 드물다고요. 전 사실 연구소 수조가 무지 답답하거든요. 스트레스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수조 벽에 머리를 쿵쿵 찧습니다. 채 10일도 못 버티고 죽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왜 저를 여기서 키우냐고요. 갑오징어가 국민 수산물이기 때문입니다. 회로 먹고, 찜쪄먹고, 날로 먹고… 이쯤에서 그만하죠. 씨가 마른 명태처럼 갑오징어도 1980년대만 해도 한 해 6만t씩 잡혔는데 지난해엔 5000t으로 뚝 떨어졌죠. 그래서 저를 살려보려고 유해균 박사님이 지난해부터 양식 연구에 매달려왔습니다.

저는 뭘 먹고 사느냐고요? 그것을 알아내느라 유 박사님이 골치 좀 썩였습니다. 제 유생(幼生·물고기의 치어 격)은 어류와 달리 몸에 붙은 유기물을 끌어서 몸속으로 빨아들입니다. 이곳에서 30여 가지 다양한 온도, 환경에서 세균을 배양해 왔지만,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래 봬도 성장 단계마다 먹이가 다를 정도로 까다로운 미식가거든요.

하지만 유 박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매달렸습니다. 결국 지난해 6월 유생이 크기 10㎜ 이상 알테미아 성체를 먹는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 먹이를 먹고 잘 컸고, 올해 5월부터 실제 양식장에서 최대 320g 내외 크기로 자라는 데 성공했답니다.

명태가 돌아왔다

제 할머니는 2015년 동해에서 잡혀 왔습니다. 1.5㎜ 크기 수정란 53만 개를 연구소에 낳았습니다. 그중 1만5000마리를 살려내 동해에 풀었고, 200마리만 수조에서 어미로 키웠죠. 그중 7마리가 2016년 알을 낳았고 저는 그때 태어난 3만 마리 중 하나입니다.

저도 갑오징어만큼이나 민감해요. 먹이도 가려먹고, 잘 놀라고…. 수조에 처음 들어오면 2~3일 만에 죽는 경우가 많아요. 명태를 처음 들여온 2014년에는 700마리 중 단 6마리만 살아남은 적도 있었답니다. 그래도 여기는 견딜 만해요. 변순규 박사님은 어떻게 알았는지 찬 바다에 사는 저를 위해 수온을 10도로 맞춰주고 이 온도에서도 살 수 있는 플랑크톤으로 만든 전용 사료를 주거든요. 90~200m 깊이 바다에 사는 점을 고려해 캄캄한 어둠 속에서 저를 키울 정도니까요!

아, 여긴 먹이가 정말 먹을 만해요. 우리나라는 주로 온대성 어류만 양식해 왔기 때문에 먹이로 줄 동물성 플랑크톤도 28~32도 사이에서 배양한 경우가 많았데요. 호랑이가 배고파도 풀을 뜯어 먹을 수는 없듯이 저도 뜨뜻한 플랑크톤은 못 먹습니다. 여기 연구소에서 저를 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수온 10도 이하에서도 잘 버티는 플랑크톤을 배양하는 장치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수온·먹이·조명 다 좋은데…. 여기 하나 더하자면 ‘교감’이 제가 살 수 있는 이유입니다. 변 박사님은 2시간마다 저희를 살펴봅니다. 입버릇처럼 “소·돼지는 배고프면 배고프다, 아프면 아프다 울기라도 하지 명태는 안 그렇다. 교감하고, 챙겨주는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먹이 줄 때 특히 고마운데요. 소·돼지 키우듯 사료를 쭉 들이붓는 게 아니라 놀랄까 봐 여기저기 골고루, 하나씩 떼어 ‘살살’ 풀어줍니다. 생태탕·북엇국이요? 당연히 명태는 입에도 안 댄다네요.

‘모성애’ 강한 대문어

저는 동해에만 살아요. 어린 문어를 싹쓸이해가다 보니 씨가 말랐죠. 남해안에 사는 참문어요? 상대가 안 되죠. 저는 최대 3m까지 크고 무게는 최대 50㎏까지 나갑니다. 작은 문어는 다른 나라에서도 양식에 성공했다는 보고가 있지만 저는 아직 없습니다.

수백 수천개 알이 부화하기까지 6개월 걸리는데 저는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침입자가 오지는 않을지, 알이 떠내려가지는 않을지 애지중지 돌봅니다. 그리고는 체력이 다해 죽을 운명입니다. 모성애 하나는 사람 못지않다고요.

저와 함께 제 새끼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분이 박광재 박사님입니다. 이곳에서 2012년부터 대문어 자원 회복 연구를 해왔습니다. 꼬물꼬물 알에서 태어난 제 유생들을 자세히 보면 플랑크톤을 하나씩 물고 있습니다. 오징어처럼 플랑크톤을 끌어들여 먹고 자라는데 박 박사님이 알테미아 성체를 비롯해 갑각류·어류를 먹이로 배합해 살려왔습니다. 수온도 10도로 유지해 석 달 만에 무게는 3배, 생존율도 90%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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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부화로 얻은 새끼 문어를 90일까지 키우면 세계 최초로 대문어 인공 종자 생산기술을 완성하게 된다고 하네요. 언젠가는, 제 새끼도 푸른 동해 깊은 바다를 마음껏 누빌 날이 찾아오겠지요?

김기환 기자 [email protected]

베일에 가린 오징어양식 언제쯤?

30년 이상 연구한 일본도 아직 ‘숙제’

부화 유생 초기먹이 탐색이 급선무

오징어 양식은 언제쯤 가능할까. 동해안 주요 자원인 명태와 함께 오징어 역시 어획량이 줄면서 양식개발에 관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내 오징어(살오징어) 어획량은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2004년까지 20만톤 내외를 기록했으나 이후 줄어 2016년 12만1691톤, 지난해는 8만7024톤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자원량이 급감함에 따라 자원관리는 물론 양식 기술개발을 통한 자원 증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오징어 양식 관련 연구는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올해부터 착수,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우선 오징어 초기 생활사 단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양식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연구소는 부화유생의 초기먹이를 탐색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1980년대부터 연구를 시작한 일본 등 여러 연구자들이 오징어의 초기먹이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징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어획량 변동이 심해 안정적 자원 확보를 위한 양식 개발은 경쟁 아닌 경쟁 구도로, 기술을 선점하는 것 역시 중요한 상황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오징어는 어미와 다른 형태의 유생으로 부화하는 등 아직까지 비밀이 많다”라며 “이 비밀을 풀기 위한 연구를 적극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호

‘국내 최초’ 갑오징어 양식 성공

양식장 부화 뒤 1개월이 지난 갑오징어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인공으로 부화한 갑오징어를 어미로 성장시킨 뒤 다시 알을 받아 부화하는 ‘전 주기적 양식’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이 이 기술을 활용해 이달부터 전남 해남에서 민간업체와 5만여 마리의 대량양식 시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전 주기적 양식’(whole life cycle)이란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수정·부화(1세대)시켜 어미로 기른 뒤 다시 알을 받아 부화해(2세대) 기르는 기술을 말한다. 갑오징어의 생애 전체를 사람이 관리하는 셈이다.

1980년대 중반 연간 약 6만t이던 갑오징어 어획량은 무분별한 어획과 연안환경 변화로 최근 5천~6천t까지 급감했다. 세계적으로도 오징어 어획량이 줄면서 1㎏당 도매가가 1만원에 달하는 등 고부가가치 어종이 된 것도 기술 개발 필요성을 키웠다.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수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갑오징어 양식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성장 단계에 따라 먹이 공급을 달리해 어미로 성장시킨 갑오징어들이 올 1월 산란을 시작했고 2월 하순부터 부화하면서 전 주기적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성장 속도도 자연산 갑오징어보다 빨랐다. 수산과학원은 경제성 분석 결과 “갑오징어를 1ha 규모에서 양식해 1㎏당 8천~1만원으로 판매하면 연간 1억3천만원 이상의 수익이 확보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화 뒤 6~7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에 출하가 가능한 것도 갑오징어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양식장에서 발생 중인 갑오징어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수산과학원은 전남 해남에 있는 민간 양식장(대오수산)에 지난 1일 어린 갑오징어와 알 등 5만여 마리를 넣어 대량양식 시험에 들어갔다. 수산과학원이 어린 갑오징어가 먹는 초기 먹이를 비롯해 사육관리 방법 등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시험 양식을 통해 확보한 기술은 다른 어업인들에게도 보급한다.

박기용 기자 [email protected]

[르포] “1년에 몇 억씩 벌겠죠”…첫 출하 앞둔 국내 최초 갑오징어 양식장

[해남=뉴스핌] 한태희 기자 = “다른 양식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1년에, 몇 억원씩은 벌겠죠.”

곽태진 대오수산연구소 대표가 무덤덤하게 말했다. 곽태진 대표는 11월말 양식 갑오징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갑오징어 출하다. 곽 대표는 갑오징어 새끼를 가져다가 키워서 지난해 말 시장에 내놨다. 물량이 적었던 탓인지 큰 재미를 못 봤다.

올해는 다르다고 곽 대표는 내심 기대했다. 양식 갑오징어 물량도 넉넉하거니와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서다. 국립수산과학원. 20년 넘게 양식업에 종사한 곽 대표가 믿는 우군이다.

큰 갑오징어는 이달 말 출하하고 작은 갑오징어는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로 가져가서 더 키운 후 내년 봄에 출하한다. 곽 대표가 출하 계획을 설명하며 표정 변화 없이 한마디를 툭 던졌다. “봄철에 오징어가 나면 1마리에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하는데 대량생산을 하면 어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 같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내 첫 갑오징어 양식장인 대오수산연구소의 곽태진 대표 [사진=해양수산부] 2019.11.17 [email protected]

갑오징어는 한국 서해안과 남해안, 동중국해 일대에 사는 오징어다. 주로 수심 10~150m에 산다. 현재 식탁에 오르는 갑오징어는 모두 깊은 바다에서 잡았다. 올해부터는 땅에서 기른 갑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 국내 최초 갑오징어 양식장인 대오수산이 이달부터 양식 갑오징어를 출하해서다.

대오수산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일대에 있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 대오수산이 자리 잡은 곳이다. 대오수산에서 남서쪽으로 2분(약 150m) 걸어가면 남해안이 나온다. 곽 대표는 남해 바닷물을 끌어다가 갑오징어를 키운다. 대오수산에서 동남 방향으로는 산이 보인다. 대오수산에서 북쪽으로 갈대로 우거진 둑을 넘어가면 추수가 끝난 텅 빈 논이 있다.

갑오징어 양식장은 농촌 저수지와 닮았다. 동서남북 네 방향에 두툼한 제방을 쌓고 움푹 파인 가운데는 물로 채웠다. 곽 대표는 이를 축제식 양식장이라고 불렀다. 양식장 면적은 초등학교 운동장 약 4.5개를 더한 규모보다 조금 더 컸다.

논과 산으로 둘러싸인 갑오징어 양식장은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수지였다. 바닷가 양식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립식 수상 구조물은 단 한 개도 없었다. 하지만 양식장 안에는 2만~3만 마리에 달하는 갑오징어가 꿈틀거렸다.

갑오징어 수확은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잡는 방식과 흡사했다. 작은 배나 물에 뜨는 구조물에서 투망을 던지거나 통발을 내려뜨린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투망과 통방을 걷어올린다. 곽 대표가 보여준 갑오징어 잡는 방법이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일대에 있는 국내 최초 갑오징어 양식장 모습. 곽태진 대오수산연구소 대표(가운데)가 통발을 이용해 양식장에서 키운 갑오징어를 잡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19.11.16 [email protected]

미리 던져놓은 통발을 걷어올리자 하얀 물방울이 사방으로 튀었다. 물 밖으로 나온 갑오징어는 팔딱 꺼리며 물보라를 일으켰다. “먹물을 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대오수산 직원이 뜰채로 갑오징어를 들어 올리며 외쳤다. 물기와 점액으로 뒤덮인 양식 갑오징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양식 갑오징어는 성인 손바닥 크기와 맞먹었다. 지난 5월 손톱보다 작았던 어린 갑오징어(0.8㎝)는 약 6개월 사이에 몸집이 25배나 불었다. 큰 갑오징어는 길이가 25㎝ 넘는다. 큰 갑오징어 무게는 300~400g에 달한다.

약 3년 전부터 곽 대표는 갑오징어 양식에 매달렸다. 그전까지는 전남 신안군에서 새우를 양식했다. 새우만 약 20년 양식했다. 곽 대표는 불현듯 새우 이외 다른 어종을 양식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새우를 오래 키운 양식장은 질병이 만연해 어종 변경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갑오징어는 지금까지 양식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양식에 성공하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곽 대표는 자신했다. 갑오징어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쉽게 접하는 살오징어보다 가격이 2배 비쌌다. 살아있는 살오징어 1㎏를 먹으려면 4000원에서 1만500원을 줘야 한다. 살아있는 갑오징어 1㎏ 가격은 1만5000원에서 3만원이다.

그렇다고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는 지금보다 적은 돈을 내고 갑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 양식 갑오징어가 자연산보다 싸기 때문이다. 곽 대표는 “자연산 갑오징어가 3만원이면 양식이니까 2만원 하더라도 소비자가 충분히 사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일대에 있는 대오수산에서 양식한 갑오징어 [사진=해양수산부] 2019.11.16 [email protected]

갑오징어 양식은 쉽지 않았다. 입질에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입질은 막 부화한 어린 갑오징어에 줄 먹이(사료) 개발을 말한다. 적합한 먹이를 찾기까지 돈도 수억원이나 썼다.

민간에서 곽 대표가 갑오징어 양식에 매달리는 동안 국립수산과학원도 갑오징어 전주기적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수차례 실험 끝에 어린 갑오징어 먹이로 알테미아(크기가 작은 새우)를 찾아냈다.

“동해 연구소와 합작해서 하다 보니 갑오징어 장단점을 터득해서 내년부터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곽 대표는 표정 변화 없이 짧게 말했다.

양식 갑오징어 출하를 앞두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반가움을 표시했다. 문성혁 장관은 전남 해남으로 내려와서 대오수산 양식 현장을 살펴봤다.

문성혁 장관은 “갑오징어 양식이 보급되면 국민은 보다 저렴하게 갑오징어를 드실 수 있다”며 “어업인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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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양식 난제 ‘초기먹이’ 알아냈다

해수부 ‘알테미아’ 효과 확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동해수산연구소는 갑오징어 종자 생산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화 직후 어린 갑오징어의 초기먹이’를 규명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양식 가능성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갑오징어는 등에 석회 성분의 단단한 갑(甲)을 가진 오징어로,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갑오징어는 현재 주로 남·서해안에서 어획되지만, 예전에는 동해안에서도 잡혀 마리당 2만 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고급 품종이었다.

그러나 연안환경 변화와 남획으로 인해 갑오징어 어획량은 1983년 5만 9487t에서 지난해 4870t으로 급감했다. 각 지자체에서 갑오징어 자원 회복을 위한 인공종자 생산연구를 시도했으나 그간 초기먹이를 규명하지 못해 부화 후 10일 내외로 방류를 해야만 했다.

초기먹이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물성 플랑크톤은 물론, 바다에서 채집된 플랑크톤 등으로 먹이 공급을 시도했으나 열흘 이상 생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갑오징어 인공종자 생산을 위해 올해 4·5월 각각 전남 강진과 경남 통영에서 어미 40개체를 확보했다. 이후 갑오징어의 산란 습성을 고려해 통발 그물을 설치한 뒤 알 3500개를 확보했고, 산란 후 40일 만에 부화를 시작해 1200마리가 부화(부화율 40.0%)한 것을 확인했다.

부화 이후 연구진은 갑오징어 인공 종자 생존여부를 결정하는 초기먹이 규명에 주력했다.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먹이가 없어 다양한 먹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0㎜ 이상 크기의 알테미아(동물플랑크톤으로 어류 등 인공종자 생산 시 먹이로 사용) 성체 공급이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부화 직후 길이가 약 10㎜였던 어린 갑오징어는 알테미아 성체를 먹이로 섭취하자 산란 후 70일, 부화 후 30일 만에 약 15㎜ 내외 크기로 성장해 양식용 종자로 사용하기에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앞으로 성장단계별 먹이실험을 거쳐 완전 양식 가능성을 조사하고, 개발된 기술은 지자체 및 어업인에게 전수해 양식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연구로 갑오징어 양식 가능성을 높여 국내 갑오징어 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갑오징어의 인공 종자생산을 위한 연구는 산란기인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세계 최초로 인공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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