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 헬스 케어 재상장 | 기대감 컸던 오상헬스케어 상장 고배…왜? 15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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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최근 10여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거래소의 깐깐해진 평가 기준에, 상장 기대감이 높았던 오상헬스케어 등이 얼마전 상장예비심사청구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이한나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연내에 상장을 추진했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많았는데, 최근 상장이 무산된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네, SK바이오사이언스, HK이노엔 등 대어급 기업 외에도 바이젠셀, 디앤디파마텍, 네오이뮨텍 등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사 들이 연내 상장을 노리고 있는데요.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25분 ~11시 55분)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3Pw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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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적자 전환···코스닥 재상장 난항 예고 – 데일리메디

실제 오상헬스케어는 2020년 동안 거둔 매출만 2580억 원에 달한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607억 원과 125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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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ilymedi.com

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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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자가키트發 수익 개선···하반기 재상장 가능성은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오상헬스케어가 식품의약국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시판 허가를 받으면서 국내외 공급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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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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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ㅅㅇㅋ_의료기기업체 분석① 오상헬스케어] 코로나에 반등도 …

재상장 실패로 구주주들 실망, 지배기업은 지분율 늘리려 막대한 차입금 조달..경영 정상화 언제쯤? 이혜중, 신대성 기자; 승인 2022.02.23 14: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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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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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스페셜] 오상헬스케어, 경영진 횡령 이력 넘고 재상장할 …

오상헬스케어는 회계감사 담당법인이 전·현직 임직원의 횡령과 배임, 무자본 M&A 의혹을 제기, 감사의견을 거절하면서 상장폐지됐다. 해당 사건은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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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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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장 박차 오상헬스케어, 실적 유지 총력전 – IPO노트

오상헬스케어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뒤 지난 8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 오상헬스케어는 올해 수천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면서 재상장할 때 몸값이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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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ponote.co.kr

Date Published: 5/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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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컸던 오상헬스케어 상장 고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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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오상 헬스 케어 재상장

  • Author: SBS Biz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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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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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적자 전환···코스닥 재상장 난항 예고

당시 이동현 대표는 “미비점을 개선해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부진한 경영 실적과 과거 횡령 사건으로 드러난 오너리스크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적잖은 난항이 예고된다.

지난 2020년 8월 오상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올 1월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통상 2~3개월 정도 걸리는 심사 기간보다 오랜 검토를 거쳤지만 오상헬스케어가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례없는 성과를 거둔 만큼 상장 실패는 투자자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실제 오상헬스케어는 2020년 동안 거둔 매출만 2580억 원에 달한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607억 원과 125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매출 574억 원, 영업손실 15억 원, 당기순손실 42억 원을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성장률이다. 그러나 진단키트 시장이 포화한데다 백신까지 등장하면서 오상헬스케어는 성장에 급제동이 걸렸다.

오상헬스케어는 올 상반기 매출 6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8억 원과 51억 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했다.

이는 시기적 특수성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이 같은 취약점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올 2분기 영업손실 69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하반기 실적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때문에 실적을 개선하지 않은 상황에서 코스닥 시장 진출에 도전할지도 미지수다. 이와 관련, 오상헬스케어 측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로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과거 오너리스크로 불거진 신뢰도 해결해야할 문제로 평가된다. 지난 2016년 오상헬스케어 전임 대표이사 등 경영진은 공금 180억 원을 횡령하며 상장 폐지를 당한 바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현재 경영과 소유를 분리한 구조를 구축해 이를 개선하려는 분위기다.

오상헹스케어는 지난 2월부터 당초 경영자인 이동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홍승억 대표가 그 자리를 대신해 경영과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앞서 코스닥 상장에 실패하면서 지적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올해 초 코스닥 시장 입성에 실패하면서 한 차례 고배를 마신 오상헬스케어가 당초 계획대로 하반기 다시 한번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리면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상헬스케어, 자가키트發 수익 개선···하반기 재상장 가능성은

자가진단키트 국내외 공급 본격···실적 증대 기대감↑

지난해 코스닥 입성 불발···내달 상장 도전 여부 결정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오상헬스케어가 식품의약국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시판 허가를 받으면서 국내외 공급을 본격화했다. 상반기 자가진단키트 매출 확대가 예상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커지는 가운데 연내 코스닥 재입성 추진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016년 상장 폐지 이후 지난 2020년 8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결국 거래소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과거 상장 폐지 이력과 경영진 횡령 사건이 발목을 잡으면서 성장성, 수익성 등에서 더욱 엄격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국내외 공급을 시작으로 그동안 지적돼온 수익성 악화 문제를 해소할 기회가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상헬스케어는 내달 중순까지 지난해 사업보고서 외부감사를 마친 뒤, 내달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하반기 코스닥 시장 재상장 도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오상헬스케어 실적 추이./ 그래프=정승아 디자이너

오상헬스케어 지난 2020년~2021년 3분기 실적./ 그래프=정승아 디자이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오상헬스케어의 매출은 2580억원으로 지난 2019년 매출 574억원 대비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세는 이듬해부터 꺾이기 시작했다. 오상헬스케어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3억원과 63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코스닥 시장 재입성에 앞서 거래소의 상장 심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지속성과 향후 성장성이 요구된다. 오상헬스케어는 안정적인 실적으로 회사의 수익성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달 국내 판매를 승인을 획득한 자가진단키트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지난해 급감한 매출을 끌어올리고 사업 지속성 우려를 해소할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 국내 시판 허가로 현재 국내 유통망으로 자가키트 공급이 시작된 상태”라며 “유한양행, 유니메드제약, 비지에프리테일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자가진단키트 수요 증가로 자가키트 매출 증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진 혈당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등 생화학진단 부문 판매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부터는 매출구조 다각화 일환으로 분자진단, 면역진단 부문 제품군을 강화하며 신사업 활로 모색에 힘써왔다. 분자진단과 면역진단제품 관련 매출을 키워 생화학진단제품에 쏠려있었던 매출 편중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향후 시장 확대를 고려해 매출 대비 7% 정도의 연구개발에 투자, 신제품 개발에 몰두할 계획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외부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개인용 헬스케어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에 보유한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면역진단, 분자진단 등의 체외 진단기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융합한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의 상업화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주주총회 이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 시기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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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ㅅㅇㅋ_의료기기업체 분석① 오상헬스케어] 코로나에 반등도 잠시..재상장 실패로 구주주들 실망, 지배기업은 지분율 늘리려 막대한 차입금 조달..경영 정상화 언제쯤?

[ㄴㅅㅇㅋ_의료기기업체 분석① 오상헬스케어] 코로나에 반등도 잠시..재상장 실패로 구주주들 실망, 지배기업은 지분율 늘리려 막대한 차입금 조달..경영 정상화 언제쯤?

[ㄴㅅㅇㅋ_의료기기업체 분석① 오상헬스케어]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홍승억 대표. 구, 인포피아) 지난 2016년 전임 대표이사의 180억원대 횡령 후 약 3개월 만에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됐다. 이즈음 오상자이엘이 헬스케어 사업 진출 및 경영권 취득을 목적으로 189만7534주를 취득해 오상그룹에 편입됐으며 오상이 203만3000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017년 사명 오상헬스케어로 새롭게 출범했으나 2019년까지 외형 성장은커녕 수익성은 나날이 악화돼 2019년에는 적자 전환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이 위기는 한 방에 해결되는 듯해 기대감을 조성했다. 2020년 매출액만 전년 대비 350.4% 이상 증가했으나 이는 일장춘몽으로 끝난 듯 지난해 영업 성과는 고꾸라졌다. 이 와중에 최대주주인 오상 역시 수익성이 주저앉는 가운데 오상헬스케어로부터 백억원이 훌쩍 넘는 돈을 차입해 보유 지분수를 늘리고 있다.

코로나로 실적 반등은 일장춘몽? 재상장 가능성 점점 더 희박해진다

[단위: 천원]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17년 매출액 543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8.4%를 보이며 긍정적인 시작을 알리 듯했으나 이듬해부터 가파른 실적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출 규모는 561억원으로 소폭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93.4% 이상 급감해 영업이익률 1.8%로 1년 만에 26.6% 포인트 빠졌다. 2019년에는 15억원의 영업손실과 42억원의 순손실로 적자로 전환해 전화위복의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해졌다. 다행히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분자진단 사업으로 관심이 쏠리며 대박이 났다. 매출은 4.5배 이상 뛰었고 영업이익은 1607억원으로 껑충 뛰며 영업이익률도 62.3%에 달했다. 이 기세를 몰아 오상헬스케어는 재상장을 시도했다.

(2020년 3분기 vs 2021년 3분기) [단위: 천원, %]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1년에도 팬데믹은 종결되지 않았지만 오상헬스케어는 실적 훈풍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2021년 3분기 매출 규모는 9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4%나 감소한 수준이었다. 매출액이 크게 줄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3억원,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5%, 95.3%씩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 탓에 2020년 하반기 한국거래소에 청구한 상장 예비심사에서 오랜 기간 검토 끝에 작년 초 미승인을 받았다. 아무래도 실적 흐름이 안정적이지 못해 일시적인 영향일 것이란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2018-2021년3분기) [단위: 내수 -원, 수출 – US달러]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가정용 진단 키트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도 가격 경쟁으로 인해 실적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이각에서는 코로나 진단 키트 첫 출시 때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됐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 오상헬스케어만 해도 2020년 말 분자진단 키트(코로나)가 평균 67만원대에서 2021년 3분기 말 들어 47% 정도 하락해 평균 35만원대로 떨어졌다. 분자진단 키트(코로나) 수풀 제품도 2020년 말 814달러에서 지난해 9월 말 363달러가 돼 55% 이상 더 저렴해졌다. 면역진단 키트(코로나) 수출 제품도 가격이 같은 기간 83달러에서 47달러로 낮아졌다. 향후 세계 진단 키트 시장에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감안하면 오상헬스케어의 성장성에 막역한 기대감을 가질 수만은 없게 됐다.

수익성 뚝 지배기업 오상, 지분 매입하려 오상헬스케어에 막대한 자금 빌리나?

[단위: 천원, %]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오상헬스케어 최대주주인 오상은 오비트로부터 인적분할돼 산업 재료, 테이프 등 특화 제품에 대한 무역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런데 이곳은 2018년을 기점으로 실적이 곧장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8년 당시 매출 43억원에 영업이익 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1.4%에 이르렀으나 1년 새 반전을 맞이했다. 2019년 매출 약 37억원에도 불구 1억원을 겨우 넘어선 영업이익을 내며 영업이익률은 3.6%에 그쳤다. 2020년 코로나로 호재를 맞이한 오상헬스케어와 달리 무역업을 하는 오상은 타격을 입어 영업손실로 돌아서며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그만큼 영업 활동을 통해 유입된 현금 등이 줄어 자금 사정이 안 좋아졌을 수밖에 없다.

[단위: 천원]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19년 영업 활동 현금 유출이 5억원을 넘어섰고 이어 2020년에도 약 25억원의 유출이 발생했다. 오상은 급한대로 적자 전환한 오상헬스케어로부터 2019년 150억원을 차입했다. 코로나로 실적 대박을 낸 2020년에는 240억원으로 차입금 규모를 더 늘렸다. 물론 일정한 이자를 오상헬스케어에 지급했으나 2018년과 2020년 두 해에 걸쳐 배당금을 수령해 이자 비용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었다. 지주사가 아닌 오상이 실적 악화로 자금력이 탐탁치 않았지만 오상헬스케어로부터 얻은 차입금을 끌어와 지분 매입에 사용될 자금으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18-2021년3분기) [단위: 주]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오상은 오상헬스케어의 지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인수해온 것으로 보인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지분을 매입해 최대주주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2019년 463만6334주로 지분율 36.28%로 올라섰고 2020년에는 516만542주로 40.39%의 지분율을 달성했다. 자금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오상헬스케어로부터 대여한 돈으로 지분 매입에 사용한 것은 아닌지 고려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오상헬스케어의 유동성 비율이 2021년 3분기 기준 1021.6%일 정도로 자금 사정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회사가 경영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금력이 약한 오상이 지분 매입 등에 사용될 목적으로 1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왔다는 점은 문제 될 수 있다. 사업 다각화에 재투자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보다 집중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기술 발달로 병원 방문 없이 여러 질병의 진단을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키트 등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이 시장도 일정한 단계에 접어들면 다양한 기업들이 서로 가격 경쟁을 하는 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아직은 오상헬스케어의 가시적인 노력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 지배기업의 지배력을 높이려는 선택보다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두기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이 필요하다. 그래야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아 재상장도 문제없이 성공해 구주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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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스페셜] 오상헬스케어, 경영진 횡령 이력 넘고 재상장할 수 있을까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오상헬스케어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혜에 힘입어 코스닥 재상장에 도전했지만 한국거래소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경영진 횡령 이력 해소를 위한 강력한 쇄신 방안 마련과 코로나 이후 성장성 입증이 코스닥 재입성의 관건이라고 전망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K-OTC 시장에서 오상헬스케어는 2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규모는 3300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K-OTC 시장은 비상장 주식 매매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한 장외시장이다.오상헬스케어는 혈당기와 진단키트 개발업체이며, 과거 회사명은 인포피아다. 2016년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당한 뒤 2018년 K-OTC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코로나 진단키트 진파인더(GeneFinder COVID-19 Plus RealAmp)가 국내 제품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획득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코로나 수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2580억원, 영업이익 1607억원, 당기순이익 1250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매출액 573억원에서 4.5배 늘었으며, 영업이익(손실 15억원)과 당기순이익(손실 42억원)은 흑자전환했다.오상헬스케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익미실현 특례상장(일면 테슬라상장)을 통해 코스닥 재입성에 도전했지만, 올해 초 한국거래소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주주들에게 “거래소에서 상장예비심사 심의결과 미승인의 공문을 수령했다”며 “미비점을 개선하고 제품개발 확대 및 더 좋은 사업계획으로 상장을 준비해 상장심사를 철회하고 하반기 재청구하겠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거래소 심의 불합격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았다. 우선 코스닥 상장폐지 사유였던 예전 임직원의 횡령과 배임 사건 이후 경영 쇄신을 위한 보완책을 얼마나 철저히 마련했는지다. 오상헬스케어는 회계감사 담당법인이 전·현직 임직원의 횡령과 배임, 무자본 M&A 의혹을 제기, 감사의견을 거절하면서 상장폐지됐다. 해당 사건은 당시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과정을 공식적으로 배포할 정도로 논란이 됐으며, 연루된 경영진들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이 약식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대형증권사 IPO 담당 임원은 “특례상장이든 직상장이든 거래소가 오너리스크는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는 부분이다. 코스피 대형기업보다 코스닥은 경영진이 문제가 있으면 소액주주가 피해를 볼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며 “다만 오상헬스케어가 거래소에 소명을 잘하면 상장 승인은 충분히 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상장폐지 됐다는 전적이 꼭 족쇄가 되는 건 아니다. 회사가 진정성을 갖고 투명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거래소가 납득할 수 있을 만큼 감시를 잘 할 수 있는 인물, 예를 들어 금융감독원 출신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인원을 대폭 늘리면 진정성을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오상헬스케어는 3명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김모(60) 씨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진료부장을 역임 중이다. 윤모(52) 씨는 서울대 의대 졸업, 제주대와 건국대 교수를 거쳐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사업국장이다. 안모(62) 씨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전공해 다산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오상헬스케어 측은 전 경영진 횡령 사건 및 이동현 현 회장 약식기소와 관련해서 말을 아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이전 경영진 문제는 알 수 없다”며 “현 회장인 이동현 회장 약식기소 역시 개인적인 사안이라서 회사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고 말했다.코로나 종식 이후 성장성을 어떻게 증명해내는지도 거래소 심사에 중요한 사안이다. 오상헬스케어는 2015~2019년 500억원대 매출을 냈으며,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갑자기 실적이 2000억원대로 증가했다. 실적 변동성이 너무 큰 데다 올해 백신접종까지 시작하면서, 회사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일단 반기 실적에서 회사 사업계획서대로 나왔는지 신뢰를 줘야 한다. 올해 상반기가 지나고 상장 도전과 관련된 윤곽이 뚜렷하게 나올 수 있을 거 같다”며 “상장 방식은 테슬라특례가 아닌 직상장으로 재도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오상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오상그룹 지주사 오상(40.39%)이다. 뒤이어 오상자이엘(053980) 16.97%, 이동현 회장이 5.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액주주는 총 4215명으로 28.9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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