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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vs 패시브 당신의 성향은 무엇입니까?
투자의 기초(?)에 대해 Araboja.
어렵고 딱딱한 경제,시사,금융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슈카아재의
경제/시사/이슈/잡썰 토크방송입니다.
#액티브 #패시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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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펀드냐, 액티브 펀드냐 둘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
먼저, 패시브 펀드(Passive fund)는 코스피200 지수, S&P500 지수 등 목표로 한 특정 주가지수에 들어 있는 주식들을 편입해서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Source: www.samsungfundblog.com
Date Published: 4/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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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 전략으로 시장 수익률과 비슷한 수익률의 목표 패시브 펀드
주가지수를 이기려 하기보다는 주가지수 추종에 기반한 수동적 분산투자를 통해 그 목표를 합리적 범위 내로 제한하는 방어적 (Passive)전략을 구사함으로써 분산투자 효과 …
Source: www.yurieasset.co.kr
Date Published: 12/1/2021
View: 4732
전설의 투자자 피터 린치 “패시브 펀드 투자는 실수…기회 …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전설적인 투자자인 피터 린치(사진)가 패시브펀드 투자자들은 기회를 잃게 될 것으로 경고하면서 투자의 현인인 …
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2/23/2021
View: 3398
국내 패시브펀드 시장 분석 및 전망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최근 국내 패시브 시장에서 인덱스 펀드보다 ETF가 강세를 띄고 있는데 중장기적으로는 동반성장이 예상된다. We analyze the history of passive fund market in order to …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2/14/2022
View: 2562
‘투자혁명’ 패시브 펀드, 공격적 매도자로 돌변할 수 있다 | 중앙일보
“패시브 펀드는 지수만큼, 달리 말하면 시장의 평균 수익률만큼 돈을 벌겠다는 각종 투자수단을 말한다. 인덱스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이다.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2/27/2021
View: 4802
액티브 TDF, 패시브 TDF는 무엇인가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펀드 매니저가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재량권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로 구분하기도 한다.
Source: investpension.miraeasset.com
Date Published: 5/8/2022
View: 5245
뜨는 ‘패시브펀드’ 증시에 어떤 영향 미칠까 < 1 ... - 이코노믹리뷰
패시브펀드란 특정 주가지수에 속해 있는 주식들을 담아 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내도록 운용하는 펀드다. 쉽게 말해 코스피200 지수, S&P500 지수 등을 …
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1/7/2022
View: 3869
지갑을 불리는 투자 공부 04_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의 차이
많은 뮤추얼 펀드는 패시브 투자의 반대인 액티브 투자를 합니다. 액티브 투자는 주식시장 지수와 구성을 달리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운용 …
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5/23/2021
View: 6682
패시브 ESG 펀드 역할 논란 재점화 < ESG투자 < 평가 - ESG경제
[ESG경제=이신형기자] ESG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패시브 ESG 펀드가 기업의 ESG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하고 …Source: www.esgeconomy.com
Date Published: 8/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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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패시브 펀드
- Author: 슈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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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7.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zjht2z3iqE
전설의 투자자 피터 린치 “패시브 펀드 투자는 실수…기회 놓치는 것”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3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전설적인 투자자인 피터 린치(사진)가 패시브펀드 투자자들은 기회를 잃게 될 것으로 경고하면서 투자의 현인인 워런 버핏과 결별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8일 보도했다. 펀드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액티브 펀드의 매니저가 시장을 이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투자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피터 린치는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패시브 펀드보다는 액티브 펀드를 지지하며 최고의 펀드 매니저들은 시장을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피터 린치는 피델리티에서 ‘마젤란펀드’를 13년간 운용하면서 연 29%를 수익률을 올려 월가의 전설로 불린다. 린치는 펀드를 운용했던 1977년에서 1990년 사이에 관리 자산을 1,800만 달러에서 140억 달러로 늘린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이와 대조적으로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버핏은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선택 대안 가운데 하나로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펀드 등 패시브펀드를 권고했다.린치는 “패시브에 대한 동향은 실수다”면서 “사람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은퇴한 투자자인 린치는 베이스테이트 비즈니스의 펀드매니저 성과는 쉽게 측정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좋은 펀드를 선택하는 과정을 자신의 전공에서 서 상위 4분위의 정형외과 의사나 심장 외과 의사를 찾는 과정에 비유했다.그는 구글과 테슬라에 초기 투자를 한 ‘콘트라펀드’ 윌 다노프와 같은 사람들을 강조하며 “우리의 펀드매니저들, 우리의 액티브 펀드 운용자들은 10년, 20년, 30년 동안 시장을 뛰어 넘었다”고 주장했다.그는 “그들은 계속 그렇게 할 것”이고 “피델리티도 계속해서 시장을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직도 현역인 버핏은 린치의 믿음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 대신 버핏은 대다수의 투자자에게 저비용 인덱스 펀드를 추천한다. 일부 액티브펀드 매니저가 막대한 관리 수수료 및 성과 수수료를 부과하고 그들이 지속해서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버핏은 10년 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인덱스 펀드가 비용, 수수료 및 비용을 제외하고 헤지 펀드 바스켓을 능가할 것이라는 데 100만 달러를 베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7년 말에 내기에 편안하게 이겼다.린치와 버핏은 액티브 펀드의 장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지만, 서로를 존경하는 사이다.버핏은 지난 2015년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전 피델리티 매니저인 린치를 “고품격의 사나이”라고 칭찬했다. 버핏은 1988년과 1993년 주주 서한에서도 린치를 인용했다.한편 린치는 1997년 워스 매거진에서 버핏이 연례 서한에서 자신을 인용한 데 대해 “백악관에 초대받은 것만큼 나에게 짜릿했다”고 밝혔다.린치는 또 홈디포와 던킨 도너츠와 같은 성공적인 주식을 너무 일찍 매도한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실수라는 것을 깨닫도록 버핏이 도왔다고 2017년 포브스 매거진 기고하기도 했다[email protected](끝)
국내 패시브펀드 시장 분석 및 전망
패시브 펀드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걸쳐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에 걸쳐 패시브 펀드의 성장속도는 빠르지 못하였다. 우선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전반적인 액티브 펀드의 선전 및 몇몇 슈퍼스타 액티브 펀드의 출현 등으로 인해 패시브 펀드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수익률 및 장기투자에 대한 인식 미비도 장애물로 작용하였다. 또한 판매사들의 액티브 펀드 선호, 규제 등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었다. 향후 국내 액티브펀드와 패시브 펀드시장은 퇴직연금 시장의 확대 및 간접투자 문화정착 등에 의하여 전체적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인데 주식형펀드 시장규모 증가는 패시브 펀드 시장규모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퇴직연금의 장기투자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액티브 펀드에 비해 패시브 펀드 시장에 더 강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한다. 현재 패시브 펀드의 성장 장애요인 중 하나가 낮은 판매수수료 및 이에 따른 판매사 비협조인데, 판매사의 자산관리업무 비중이 증가할 경우 패시브 펀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패시브 시장에서 인덱스 펀드보다 ETF가 강세를 띄고 있는데 중장기적으로는 동반성장이 예상된다.
We analyze the history of passive fund market in order to find its implication to the future of asset management sector. Passive funds appeared during late 1990s and early 2000s, but have grown slowly since. Instead “superstar” active funds have outshone passive funds. Other challenges include the high expected return and lack of knowledge of individual investors. In addition, distribution channels preferred active funds disturbing the growth of passive fund. In future, the passive fund market will expand owing to the accumulation of retirement savings and the need for investment advisory services. The main driver is the retirement saving, which can affect the size of passive fund market more strongly than the size of active fund market because retirement savings invest in the long-term instrument. Whereas the low sales fee has dis-incentivised distribution channel to promote passive funds, market will favor passive funds as distribution channel engages in asset management business more. The market for ETF and the index fund will grow at the similar rate in the long run.
‘투자혁명’ 패시브 펀드, 공격적 매도자로 돌변할 수 있다
실물경제의 내년 침체는 더 이상 비관론자의 예언이 아니다. 한국은행(BOK) 등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 1980년 이후 일반화한 ‘선제적 대응(leaning against the wind)’이다. 그렇다면 금융시장은 어떨까. 혹시 2008년 리먼사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까. 이런 궁금증을 안고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문사인 리얼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스(RIA)의 최고투자전략가인 랜스 로버츠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근 ‘패시브 투자혁명의 신화’란 보고서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패시브 신화 10년’ 분석한 로버츠
인덱스펀드·ETF 등 중수익 추구
금융위기 후 QE·저금리로 대중화
미, 패시브 펀드 자산 액티브 추월 투자 수익률 떨어지면 ‘모멘텀 매도’
주가 급락 더 악화시킬 가능성 커
월가 사람들, 패시브 투자 위험 경고
우선 패시브 투자혁명이란 무슨 뜻인가.
“패시브 펀드는 지수만큼, 달리 말하면 시장의 평균 수익률만큼 돈을 벌겠다는 각종 투자수단을 말한다. 인덱스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이다. 펀드매니저가 적극적(active)으로 종목을 고르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수동적(passive)라고 한다.”
왜 혁명이란 말이 붙었을까.
"금융투자의 발상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아서다. 패시브 이전 투자자는 ‘다른 사람들(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이란 꿈을 좇았다. 그런데 패시브 투자이론가들은 ‘다른 사람보다 높은 수익은 위험과 비용을 따져보면 높은 게 아니다’며 ‘차라리 평균 수익을 추구하되 펀드 수수료, 증권 매매비용 등을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투자자의 시선을 고수익 대신 저비용으로 혁명적으로 바꿔놓았다.”
패시브 혁명이 언제부터 시작됐는가.
"1950년대 포트폴리오 투자이론이 제기됐다. ‘좋은 종목보다 분산투자하는 게 더 좋다’는 이론이다. 또 70년대 후반 인덱스 투자이론이 제시됐다. 증시의 모든 종목을 사는 게 저비용·저위험·합리적 투자라는 논리다. 그런데 패시브 투자이론은 80년대 중반까지 월가 사람들에 의해 무시됐다.”
왜 그랬을까.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등처럼 좋은 종목을 골라 평균 이상 수익을 노리는 게 그 시절엔 대세였다. 하지만 증권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상황이 돌변했다. 공격적인 펀드매니저들 사이 수익률 차이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투자자들이 투자비용(각종 수수료)에 민감해졌다. 공격적인 뮤추얼펀드 대신 인덱스펀드 등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패시브 투자가 대세가 된 시기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다.”
로버츠 등 패시브 펀드 전문가들은 ETF 등 다양한 패시브 투자장치가 금융위기 이후 대중화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양적 완화(QE)와 저금리 정책 때문에 불어난 돈이 패시브 펀드로 몰려들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마저 자산운용에 활용되고 있다.
"여기 월가에서는 로보(Robo)라고 부르는 투자기법이다. 인간의 판단 능력에 버금가는 알고리즘으로 무장한 로봇이 주식과 채권 등을 사고판다. 시장의 흐름이 패시브 이론에 따라 재편된 듯하다.”
시장의 고유 기능인 옥석구분(가치평가와 가격산정)이 무의미해진 듯하다.
"가치평가가 사라지지는 않았다. 여전히 종목별 가치를 평가해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가 많다. 상대적인 의미에서 요즘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이나 자산의 가치평가는 중요한 일이 아닌 듯하다. 대신 경기침체, 무역전쟁, 통화정책 등 큰 이슈에 더욱 민감해진 것은 사실이다.”
요즘 패시브 붐이 어느 정도인가.
"최근 20년 사이에 우리는 두 번의 버블을 경험했다. 1990년대 말 닷컴거품과 2006년 부동산과 신흥시장 붐이다. 투자원금 10만 달러의 가치가 출렁거리는 것을 기준으로 자산시장 흐름을 보면, 2015년 이후 자산시장은 닷컴거품 이상으로 호황이다. 난 ‘로보/패시브 붐’이라고 부른다(그래픽 참조). 최근 미국에서는 패시브 펀드에 밀려드는 돈이 액티브보다 많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패시브 펀드로 자금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자금유입이 늘면 주가에 긍정적일 듯하다.
"패시브 펀드가 자산가격 상승을 부채질한다고 했다. 상황이 정반대가 돼 자산가격이 떨어지는 시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봤는가? 주가가 떨어지면, 아주 수동적으로 지수흐름을 따라가는 펀드가 한 순간에 ‘공격적인 패닉 매도자(active panic seller)’로 돌변할 수 있다.”
무엇이 주가 급락을 일으킬까. 패시브 펀드가 주가 급락의 방아쇠가 될까.
"2008년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기 2주 전까지 리먼이 내놓은 회사채는 우량 등급이었다. 누구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다만, 패시브 펀드는 주가 급락의 방아쇠라기보다는 급락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로버츠만이 패시브 붐의 위험성을 경고한 게 아니다. 2008년 위기를 다룬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마이클 버리와 월가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 등도 패시브 투자가 광적인 단계(mania)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다.
왜 패시브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질까.
"패시브 투자는 아주 낭만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주식시장의 초장기 평균 수익률이 연 7% 남짓이기 때문에 지수 흐름을 좇는 펀드에 투자하면 된다는 식이다. 하지만 상황이 돌변해 패시브 투자자들이 보기에 수익 7%를 기대할 수 없으면 아주 공격적으로 매도자로 돌변한다. 월가 사람들이 말하는 모멘텀 매도(momentum selling)이다.”
무슨 뜻인가.
"패시브 투자가 일반화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 종목의 주가 흐름이 동조화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개별 기업의 경영과 실적 상황이 제각각인데도 주가 흐름이 동조화한다는 얘기다. 이런 때 몇몇 종목이 무역전쟁 등으로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나쁜 것으로 드러나면, 다른 대형 종목까지 마구 추락할 수 있다.”
1987년 10월 블랙먼데이 때 펀드 자동매도로 패닉에 빠져 “블랙먼데이를 기억하라!” 랜스 로버츠 최고투자전략가는 패시브 펀드가 시장 급락 순간 어떻게 돌변할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역사적인 사례로 1987년 10월 19일(월요일) 주가폭락을 들었다. 그는 “그때 주가가 순식간에 20% 이상 폭락했다”며 “나중에 밝혀진 하락원인에 비춰 주가가 지나치게 폭락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랜스는 터무니없는 주가폭락 배후에 ‘포트폴리오보험전략(Portfolio Insurance)’이 똬리를 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보험의 핵심은 주가가 미리 설정한 범위를 넘어 하락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현물과 선물을 매도하도록 한 것이었다. 당시 펀드들이 설정한 자동매도 기준은 10% 하락이었다. 로버츠는 “개별 펀드매니저 처지에서 보면 포트폴리오보험은 아주 합리적인 안전장치였다”며 “하지만 아주 많은 펀드매니저들이 자동매도 전략에 따라 한꺼번에 수백억에서 수천억 달러어치 주식을 처분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랜스가 말한 일이 1987년 10월 19일 아침에 발생했다. 뉴욕과 도쿄, 런던 등의 주가는 직전 주의 목요일과 금요일 눈에 띄게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도가 작동할 수준에 이르렀다. 그 바람에 블랙먼데이 아침이 밝자, 뉴욕 증시엔 엄청난 매도 주문이 쌓이기 시작했다. 로버츠는 “포트폴리오보험의 전제는 프로그램 매도가 이뤄지면 누군가는 사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블랙먼데이 당일에 매수자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너무나 많은 기관 투자가들이 포트폴리오보험 전략을 채택하고 있어서였다. 운명의 19일 장이 열렸다. 뉴욕의 현물 주가가 곤두박질했다. 덩달아 시카고 선물가격도 추락했다. 그 바람에 매도에 나서지 않던 투자자마저 매도에 나섰다. 시장이 공격적인 매도패닉에 빠졌다. 로버츠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투자전략인 포트폴리오보험이 순식간에 시장을 침몰시키는 괴물로 돌변했다”며 “좋은 투자 기법이나 장치가 지나치게 유행하면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남규 기자 [email protected]
랜스 로버츠 미국 텍사스대학에서 경제학, 철학, 역사를 공부했다. 25년 동안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에서 일했다. 그는 투자자문사인 RIA를 운영하면서, 투자 레터인 ‘리얼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의 편집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그는 원시 데이터(raw data)와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방향을 전망하기로 유명하다.
액티브 TDF, 패시브 TDF는 무엇인가
2. TDF, 어떻게 운용하는가
4. 글라이드 패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5. 글라이드 패스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6. 목표 시점이 지나면 자산 운용은 어떻게 하는가
7. 주식과 채권에만 투자할 것인가, 대체 자산에도 투자할 것인가
8. 왜 주식과 채권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펀드에 간접 투자하는가
9. 액티브 TDF, 패시브 TDF는 무엇인가 ←
10. 환 헤지는 어떻게 하는가
시중에는 수많은 종류의 펀드가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안이 많으면 좋지만, 너무 많은 대안이 주어지면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게 된다.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이 너무 많으면 정작 필요한 파일을 찾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다. 그래서 파일을 저장할 때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같은 디렉토리에 모아 놓는다. 펀드도 마찬가지다. 내게 적합한 펀드를 고르려면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펀드를 구분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투자하는 자산의 종류, 지역, 스타일에 따라 펀드를 분류한다. 투자 대상 자산에는 주식과 채권 같은 전통 자산도 있고, 원자재와 부동산과 같은 대체 자산도 있다. 투자 지역은 국내와 해외로 분류하고, 해외는 다시 권역이나 국가별로 구분하기도 한다. 투자 스타일에 따라 성장과 가치로 구분할 수도 있다. 만약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한국 성장 주식형’(지역`스타일`자산) 펀드 내에서 가장 적합한 펀드를 고르면 된다.
액티브 펀드냐, 패시브 펀드냐
펀드 매니저가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재량권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로 구분하기도 한다. 펀드 매니저가 자신의 시장 전망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또는 경쟁 펀드 대비 우월한 성과를 추구한다면 액티브 펀드로 분류한다. 반면 매니저가 별도의 시장 전망 없이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예: 한국 KOSPI)를 복제하거나 소폭의 초과 성과만을 추구한다면 패시브 펀드로 분류할 수 있다. 패시브 펀드는 매니저의 개입이 적은 편이라 운용 보수가 적은 게 장점이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이용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을 때조차도 평균적인 시장 수익률에 만족해야 하는 것은 단점이다.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펀드는 시장 평균 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비용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운용 보수가 패시브 펀드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액티브 TDF냐, 패시브 TDF냐
TDF는 액티브 펀드다. 고객의 위험을 정의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자산 배분 곡선인 글라이드 패스를 만들고, 글라이드 패스 내에서 어떤 자산에 투자할 것인지를 선택할 때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펀드 평가사에서는 TDF를 다시 액티브형과 패시브 형으로 구분한다. 투자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펀드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준은 TDF가 액티브 펀드에 투자하고 있느냐, 패시브 펀드에 투자하고 있느냐다. 패시브 TDF라고 하면 인덱스 펀드와 인덱스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운용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반면 액티브 TDF는 포트폴리오에 액티브 펀드를 담아서 투자한다. TDF가 보편적인 퇴직연금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은 미국에서는 최근 액티브 펀드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TDF보다 패시브 펀드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TDF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펀드 산업이 성숙하면서 보수에 민감한 투자자가 늘어났기 때문 이다.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가 2020년 미국 TDF 수탁고 추이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보수가 낮은 순으로 상위 20% 이내 에 속한 TDF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패시브 TDF다. 액티브 TDF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자산운용사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액티브 TDF의 보수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2020년 미국 TDF의 자산 가중 보수는 0.52%로 2009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보수가 낮으면 수익률에 도움이 될까
장기 성과 관점에서 액티브 TDF가 나은지, 패시브 TDF가 나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낮은 보수는 분명 장기적 관점에서 확정적으로 수익을 개선시킨다. 하지만 2020년과 같이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구간에서는 액티브 TDF의 성과가 패시브 TDF의 성과보다 나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2020년 말을 기준으로 목표 시점이 2025년과 2045년인 TDF의 과거 1년과 5년 성과를 비교해 봤더니, 액티브 TDF가 패시브 TDF보다 나은 성과를 기록했다. 낮은 보수와 높은 성과가 함께 할 수 있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미국에서는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에 고루 투자하는 블렌디드Blended TDF를 내놓는 자산운용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블렌디드 TDF는 새로운 형태의 TDF라고 할 수 있는데, 운용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미국에서 자금 유입이 많은 상위 10개의 TDF 중에서 3개가 블렌디드 TDF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국내에서도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에 두루 투자하는 블렌디드 TDF 형태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배분 TDF에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가장 크다. 일반적으로 시장이 효율적일수록 펀드 매니저가 초과 성과를 만들기 어렵다. 예를 들어 미국 대형 성장주 유형에서는 액티브 펀드보다 패시브 펀드의 성과가 좋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미국 채권 유형 내에서는 패시브 펀드보다 액티브 펀드의 성과가 나은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 대형 성장주가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 격차가 적다고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패시브 펀드와 액티브 펀드를 적절하게 사용해 연금을 운용하면 질적으로 개선된 성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뜨는 ‘패시브펀드’ 증시에 어떤 영향 미칠까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지난해 패시브펀드와 액티브펀드 간의 투자자 유치 게임은 패시브펀드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올해 들어서도 이 현상은 지속, 패시브펀드의 수신증가액이 액티브 펀드를 월등히 능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시브펀드에 돈이 몰리면서 증시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에 노출되면서 저점 매수 찬스로 활용하려는 등 패시브펀드로의 자금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저가매수 시장을 패시브펀드가 좌지우지하는 현상이다.
최근 주식 시장을 놓고 투자 적기라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 특히 돈을 벌려면 주식보다는 펀드가 유리하다는 전문가 시각이 늘고 있다. 마침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의 경우 대표적인 패시브펀드로 투자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투자자가 바로 사고 팔 수 있게 만든 인덱스 펀드다. 대표적인 패시브펀드로 여겨지고 있다.
▲ 이미지=이미지투데이
패시브펀드 VS 액티브펀드
패시브펀드란 특정 주가지수에 속해 있는 주식들을 담아 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내도록 운용하는 펀드다. 쉽게 말해 코스피200 지수, S&P500 지수 등을 목표로 한 특정 주가지수에 들어 있는 주식들을 편입해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즉 시장이 정보를 주가에 반영하며,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는 전제를 하고 있어 펀드매니저의 판단 또는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시장이나 종목 분석에 드는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액티브 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또 투자수익률을 예측하기도 쉽다.
반면 액티브펀드는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펀드매니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한 뒤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고 매도하는 등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펼쳐야 한다. 따라서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는 패시브펀드에 비해 운용 보수가 높다.
▲ 데이터=에프앤가이드
투자자들의 선택은 어디에?
투자자들은 패시브펀드와 액티브펀드 중 어떤 것에 투자를 해야 할 지 고민에 빠진다. 전문가들 또한 어느 하나를 콕 찍어 정답이라 말하지 못 한다. 결국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고르는 수밖에 없다.
그럼 현재 시장에서는 어떤 펀드가 투자자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까?
에프앤가이드의 국내주식형(공모) 액티브, 패시브펀드의 설정액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6년 국내주식형 전체 설정액은 총 46조3914억원가량이다. 이 중 액티브펀드에만 약 31조4691억원이 설정됐다. 패시브펀드에는 약 14조9222억원이 투자됐다.
다음해인 2017년에도 액티브펀드에 투자된 금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내주식형 설정액 약 44조3524억원 중 약 25조4637억원은 액티브펀드에, 약 18조8887억원은 패시브펀드에 설정됐다.
그러나 지난 2018년부터는 패시브펀드가 액티브펀드를 역전하기 시작했다. 전체 국내주식형 설정액 약 54조8252억원 중 29조7564억원은 패시브펀드에 투자됐으며, 25조688억원은 액티브펀드에 투자됐다.
이어 지난해에도 전체 국내주식형 설정액 약 56조3387억원 중 약 34조4730억원은 패시브펀드에, 21조8657억원은 액티브펀드에 설정됐다.
기존에 투자자들로부터 액티브펀드가 더 관심을 받았다면, 2년 전부터는 그 관심이 패시브펀드로 옮겨간 것이다.
▲ 데이터=에프앤가이드
2년 전부터 뜨고 있는 패시브펀드
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액티브펀드의 경우 지난 2016년 1월 약 38조5861억원이던 설정액은 매달 꾸준히 줄어들더니 2017년 2월 약 29조7249억원까지 줄어들었다. 이후에도 매달 계속 줄었으며, 올해 1월에는 약 21조4642억원까지 내려갔다.
패시브펀드의 경우는 지난 2016년 1월 약 19조3397억원이던 설정액이 2018년 2월 들어서면서 약 20조4841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월에는 약 30조3189억원으로 늘었으며, 올해 1월에는 33조1738억원까지 늘었다.
패시브펀드가 액티브펀드보다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2년여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액티브펀드에서 패시브펀드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옮겨진 이유는 무엇일까?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지원부장은 “사실 그 동안 액티브 주식이 수익을 많이 못 냈기 때문에 패시브로 기울게 됐다”며 “국내 펀드 시장의 문제는 주식 시장과 연결되는데, 주식 시장이 10년간 박스권이라 결국 주식 시장이 점프하지 못 하니 펀드도 점프가 안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년 간 수익이 시원찮으니 투자자들은 많은 수수료를 내면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가치를 못 느끼게 된다”며 “ETF의 경우 투자자 본인이 주식처럼 직접 사고 팔 수 있는데다 펀드임에도 단타가 가능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덱스펀드의 경우는 수수료가 일반 주식형 공모펀드보다 싸 매력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즉 투자자들은 액티브에서 수익이 안 나기 때문에 높은 수수료를 낼 필요성을 못 느끼면서, 패시브를 통해 적은 수익률이라도 가져가려 한다는 것이다.
한 부장은 “액티브펀드가 코스피 수익률보다 못 한 게 5년이 넘었다”며 “시장 하락 과정에서 충격을 많이 받았고 액티브에 대한 신뢰는 낮아져 상대적으로 패시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액티브가 안 좋을 땐 시장이 올라가도 수익률이 안 따라가기 때문에 시장만큼만 가자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이미지=이미지투데이
패시브, 시장 전체 고루 투자로 증시에 큰 영향 없어
이처럼 패시브펀드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투자자들은 힘이 세진 패시브펀드로 인한 증시 현상에 궁금증을 품는다. 패시브펀드로 투자금이 몰리면 패시브펀드가 큰 손이 돼 패시브펀드가 투자하는 지수가 오르고 수익률이 오르는 등 치우침 현상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가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패시브펀드로 투자금이 몰리더라도 증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의견이다. 왜냐하면 패시브펀드의 경우 액티브펀드처럼 특정 종목이나 섹터, 스타일 등에 따라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시장 전체에 고루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패시브펀드의 경우 시장 전체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섹터나 스타일을 골라서 투자하지 않는다”며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것은 해당 지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패시브 투자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패시브 투자가 늘어나면 가격 발견 기능이 떨어지며, 액티브의 경우는 미리 특정 종목에 투자 자금이 쏠리는 현상을 만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과장해서 패시브펀드로 큰 자금이 몰렸어도 시장이 왜곡될 수 있어 종목을 한꺼번에 살 수 없는 등 제약이 있다”며 “자금이 몰림으로 인해 흔들릴 요인은 생길 수 있으나 한꺼번에 움직이지 못 해 시장이 크게 변하지 않고, 종목별 변동성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액티브의 경우엔 패시브와 달리 시장이 왜곡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패시브펀드로 대표적인 ETF는 투자자들의 큰 관심에 따라 ‘액티브 ETF’의 모습으로 시장에 나타났다. ETF에 액티브 전략을 가미한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ETF처럼 정해진 기초지수를 추종하면서도 펀드매니저가 개입해 일부 편입 종목이나 매매 시점 등을 결정하는 것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채권형 액티브 ETF’가 등장했다.
액티브 펀드와 패시브 펀드의 차이
지난 강의에서 계속 금융시장이라는 말을 언급했습니다. 금융시장은 상당히 추상적인 단어입니다. 그래서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보통 주식시장 지수를 이용합니다. 한마디로 주식시장 지수는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나타낼 때 씁니다. 한국의 금융시장은 코스피 지수를, 미국의 금융시장은 S&P500 지수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가 지수에 연동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가 인덱스 펀드입니다. S&P500 인덱스 펀드는 미국 주가 지수 중 하나인 S&P500와 거의 똑같이 펀드를 구성합니다. 항상 100% 똑같지는 않지만 대체로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펀드의 수익률 역시 S&P500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갑니다. 이렇게 지수를 따라가는 투자를 패시브 투자라고 합니다.
자, 이제 여러분이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고 합시다. 펀드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지금은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펀드라 불리는 상품의 정확한 이름은 뮤추얼 펀드입니다. 우선 뮤추얼 펀드 평가기관에서 좋다고 별표를 받은 펀드, 대학 동창도 가입했다는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펀드에서 많은 수익률을 올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해외여행도 안 가고, 비싼 커피도 참아가며 열심히 모은 돈을 투자할 겁니다.
뮤추얼 펀드 중에서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면 패시브 투자라고 했죠? 많은 뮤추얼 펀드는 패시브 투자의 반대인 액티브 투자를 합니다. 액티브 투자는 주식시장 지수와 구성을 달리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운용합니다. 좀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은 주식을 골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때로는 어떤 타이밍에 포트폴리오 안에서 개별 종목의 비중을 늘리거나 줄이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그냥 쉽게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투자에 비해 액티브 투자는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능력과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훨씬 비쌉니다. 비싼 만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항상 비교가 되는 시장 지수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패시브 ESG 펀드 역할 논란 재점화
사진=픽사베이
[ESG경제=이신형기자] ESG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패시브 ESG 펀드가 기업의 ESG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ESG 투자의 방향이 해악을 피하는 것에서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패시브 펀드는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주주 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액티브 펀드보다 역할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브로드브리지 애널리틱스 솔루션스(Broadridge Analytics Solutions)는 마크 맥피 이사는 “특정 기업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는 이른바 배제 전략을 구사하는 패시브 펀드가 2018년까지 가장 인기가 있었다”며 하지만 그 이후 패시브 전략을 구사하거나, 특정 ESG 목표에 집중하는 펀드로 더 많은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패시브 펀드는 주주총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 외에 ESG 감시 활동에 제약이 있으나, 액티브 펀드는 투자를 철회하는 추가적인 수단이 있다고 강조했다.
액티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맥피 이사는 “현재 ESG 투자의 상당 부분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점점 더 엄격해지는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피니티브 리퍼의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의 ESG 투자 자금 중 액티브 펀드가 83.7%를 차지하고 있다.
레피니티브 리퍼의 데틀레프 글로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리서치 책임자는 액티브 펀드매니저들은 실사를 통한 기업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나 기업 정보의 해석을 통해 ESG 투자 전략에 가치를 더 할 수 있고 투자 대상 기업에 논란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에 ETF나 패시브 펀드 상품의 경우 추종하는 지수 산정 기관이 대응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기업의 문제를 반영한 지수 조정은 반기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덱스 펀드도 주총에서 적극적으로 의사 표명
하지만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의 호르텐스 비오이 지속가능성 리서치 담당 이사는 “패시브 펀드가 ESG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덱스 펀드와 ETF 판매자가 모든 투자 대상 기업에 관여하지 않을 수 있지만, 기후변화 위험이나 이사진의 다양성 등의 ESG 경영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위해 여러 기업과 대화하고 있다”며 블랙록이나 뱅가드와 같은 대규모 패시브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최근 수년간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에 반기를 드는 투표를 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참여를 확대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액티브 펀드가 항상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것은 아니다”며 “인덱스 펀드도 선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고 액티브 펀드라고 해서 인덱스 펀드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마법을 부리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오이 이사는 “제한된 정보는 인덱스를 추종하는 상품(패시브 펀드)이 직면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자산 관리 컨설팅 회사인 크리에이트 리서치(Create-Research)의 아민 라잔 CEO는 “패시브 펀드는 ‘게으른 주주’라는 비난을 피하고자 지난 2년간 스튜어드십 행사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액티브 펀드가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집중화가 가능해 뚜렷한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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