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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정말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파리지앵인터뷰 시리즈입니다ㅎㅎ
사실 촬영을 해 놓은지는 오래 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어요..
프랑스 파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멋진분들과의 시간.
오늘은 프랑스 재경부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raphael lee씨와 함께 했습니다.
‘파리에는 이런 꿈을 갖고,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보아 주세요..^^
꿈과 진로를 찾는 청년들이 있다면,
이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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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취업하는 방법? 외국인 및 프랑스 거주자를 위한 …
졸업 할 때 프랑스에 머물면서 직업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프랑스에서 취업하는 방법? 오늘날 세계에서는 세상이 훨씬 디지털화되고 모든 사람이 Google …
Source: ko.alinks.org
Date Published: 4/24/2021
View: 8566
2022년 8월 10일 프랑스 취업, 일자리, 채용 | Indeed.com – 인디드
각 부문 신입/경력, 포켓코믹스 북미/프랑스/독일 Md, 상품전략실 (과/차장급,신입) 외에도 498 건 이상의 프랑스 관련 일자리가 Indeed.com에 있습니다!
Source: kr.indeed.com
Date Published: 7/8/2021
View: 3188
프랑스 취업 | 해외 채용정보 – 사람인
프랑스 채용공고 | 해외지역, 근무지역, 경력, 학력, 연봉 등으로 찾는 취업정보 – 사람인.
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10/15/2022
View: 2409
30화 프랑스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공통점 – 브런치
프랑스에서 교수되기의 홍소라님. 불어 1도 모르는 상태로 그랑제꼴 입학하고 취업하기의 강미카엘라님. 로레알 파리 본사 인턴부터 디올 스카우트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5/2021
View: 5226
프랑스 대기업 취업 후기 / 프랑스에서 일한다는 것 – 네이버블로그
작년 말부터 프랑스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취업 및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 . . <취업 및 구직, 합격 단계>.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7/28/2022
View: 890
프랑스의 취업 비자 요건 | 프랑스 취업 허가증을 받는 방법
프랑스에서 취업 허가증과 비자를 받는 일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프랑스 취업 비자 발급 요건과 신청 방법 및 기타 고려 사항에 대해 알아보십시오.
Source: www.globalization-partners.com
Date Published: 5/16/2022
View: 4350
프랑스 취업시장 근황.jpg | 유머 게시판 – 루리웹
프랑스 기업은 고객한테도 ↗같이 구는데 구직자한테 잘해줄리가 없지 … 저책하나만보고 그딴판단을하지말고 유럽 취업시장 근로자들의급여등을 …
Source: bbs.ruliweb.com
Date Published: 8/7/2021
View: 2739
프랑스 취업 성공! – 눈곰일기
이 과정이 지난하고 행정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노동허가가 없는 상태의 외국인은 취업을 하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제 배우자 비자는 프랑스에서 구직 …
Source: mysnowbear.tistory.com
Date Published: 10/4/2021
View: 8303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프랑스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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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프랑스 취업
- Author: Rose Cho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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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3.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jo_Epi2rFA
프랑스에서 취업하는 방법? 외국인 및 프랑스 거주자를 위한 짧은 가이드 – ALinks
외국 졸업생들이 프랑스에서 좋은 직업을 찾을 수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국적에 따라 임시 거주 허가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졸업 할 때 프랑스에 머물면서 직업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프랑스에서 취업하는 방법?
오늘날 세계에서는 세상이 훨씬 디지털화되고 모든 사람이 Google에 액세스 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일자리를 찾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프랑스에는 Frace에서 꿈의 직업을 얻는 데 도움이되는 많은 웹 사이트가 있습니다. 구직 신청 절차도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훨씬 쉽고 거의 동일합니다. 구직자는 포털에 등록하고 이력서를 업로드하기 만하면됩니다. 이러한 사이트 중 일부는 유료이며 서비스에 액세스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무료이지만. 이 무료 사이트에는 또한 프리미엄 또는 유료 버전이있어 작업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Expatica 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곳입니다. 이 사이트는 특정 국가에서 일하고 일하는 것에 대한 많은 다른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반적으로 Expatica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웹 사이트입니다. Expatica 채용 웹 사이트에는 전 세계 여러 부문의 모든 수준의 고용 광고가 있습니다.
EURES 채용 정보
EU / EFTA 출신 인 경우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가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정 한 유럽 직업 이동 플랫폼 인 EURES를 통해 프랑스에서 일자리를 검색 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를 업로드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프랑스에서 일하는 데 따른 법률 및 행정 문제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장소에서 EURES는 취업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프랑스 공공 작업 페이지
직업은 프랑스 전국 직업 기관인 Pôle Emploi에서 게시합니다. 수작업, 무자격 및 비정규직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고용을 찾을 수 있으며 프랑스 전역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APEC은 작업을위한 국가 기술 및 관리 직업 기관입니다.
프랑스에서 인기있는 직업 웹 사이트는
과학 / 의료 ABG 작업
L’ Agriculture Recruit : 농업 및 포도 재배에 고용
Emplois Verts-녹색 고용
참으로 프랑스
켈잡
레 주디스
L ‘Etudiant의 학생 및 최근 졸업생
L’ Hôtellerie Restauration의 레스토랑 및 호텔 직원
괴물
모집
고용 전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PR 업무 Cadremploi : 행정직
영어로 된 지역 사업
프랑스 전역의 구직 검색 엔진
옵션 Carriere
잡힌
트로 비트
유럽 학생들
유럽 국가에서 온 유학생은 졸업 후 일자리를 찾기 위해 프랑스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원하는 만큼 프랑스에 머물 수 있습니다. 28세 미만인 경우 프랑스 또는 해외 회사에서 국제 자원 봉사자로 일할 수도 있습니다.
비 유럽 학생
졸업 후 프랑스에 체류하려면 유럽 이외의 학생들은 근로 계약의 단어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또한 최저 임금의 최소 2,220 배 (2017 년 한 달에 총 XNUMX 유로)를 지불했습니다.
고용 약속 없이 비유럽 학생의 졸업생은 Autorisation Provisoire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XNUMX개월 동안 유효하며 고용을 추구하는 동안에는 갱신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 학사 또는 석사 수준의 학위를 소지하거나 회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프랑스와 양자 협정을 맺은 국가의 학생들은 특별한 조건을 누립니다. 이것은 임시 시간 허가증 (APS) 발급에 관한 것일 수 있습니다. 확인해야합니다 내무부 웹 사이트.
또는이 국가의 Campus France 사무실에 연락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십시오. 당신의 상황에 대해.
프랑스에서 일자리를 찾을 때 몇 가지 실용적인 조언
구직을 시작하기 전에 구직 유형과 직위를 확인하십시오. 그런 다음 이력서 / 이력서와 커버 레터를 작성하여 프랑스의 기대치를 충족하십시오.
취업 기회가있는 다양한 사이트를 주시하고 이메일 알림을 만드세요. Pôle Emploi (고용 센터)는 모든 사이트의 구인 광고를 나열합니다. Association Pour l’ Emploi des Cadres, Management Association 사이트에도 일부가 있으므로 확인하십시오.
CV를 업데이트하고 신청하는 구인에 따라 적응하십시오.
관심이있는 회사에 비자발적 신청서를 보내서 그들이 귀하를 알 수 있도록하십시오.
모든 사람이 빨리 얻을 수있는 자신의 키와 정보에주의하십시오. 채용 담당자는 점점 더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전화를 걸고 자하는 지원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채용 박람회에 가서 채용 담당자를 만나십시오. 하루에 여러 번의 인터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을 이길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회사에 대비하십시오. 그래서 이것은 프랑스에서 직업을 얻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프랑스의 작업 시장
현재 프랑스의 실업률은 EU와 유로존 수준보다 약간 높습니다. 국립 통계 경제 연구소 (Institut National de la Statistique et des Études Économiques – INSEE)에 따르면 프랑스 실업률은 현재 7.1 %입니다. 프랑스의 실업률은 다른 많은 유럽 국가의 경우처럼 25 세 미만 연령층에서 더 높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유연하고 영구적 인 고용 계약이 증가했습니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일부 부문의 노동력을 규제하기 위해 이주 노동자에 대한 할당량을 시행 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EU / EFTA 외부에서 프랑스에서 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취업 비자가 필요한 이민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정 공공 행정 공석을 제외하고 EU / EFTA 거주자는 프랑스 시민과 동일한 직업 권리를 갖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항공 우주, 자동차, 제약, 산업 장비, 전자, 은행, 식음료 및 관광이 주요 산업입니다. 프랑스에 기반을 둔 가장 큰 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악사
파리 바 BNP
까르푸에서
Agricole 크레딧
EDF
로레알
미쉐린
주황색
푸조
르노
Société Générale
2020 년 212,000 월 현재 프랑스에는 약 XNUMX 개의 일자리가 있습니다. 현재 짧은 직업
프랑스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STEM 전문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전기 기사
여기
여기 수의사
약국 전문가
목수
건축 업계의 직원
측량사
ICT 전문가
관광, 소매, 농업 및 간호 부문에서도 여러 직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근로 급여
프랑스의 근로 급여는 매년 프랑스 정부에서 정합니다. 매년 프랑스 정부는 근로자의 최저 임금을 개정합니다. 2020 년에는 10.03 년 2019에서 시간당 10.15 유로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프랑스는 전체 유럽 연합 (EU)에서 최고의 근로 급여 중 하나가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임금이 산업과 기술 수준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또한 파리와 같은 주요 도시의 평균 급여가 높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말하는 영어
파리에서의 일자리 – 상표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의 고용
Speaking-Agency – 교육 및 보육
가능한 한 많은 모집 회사를 모집하는 대행사에 가입해야합니다. 모집 캐비닛 아래의 전화 번호부에서 모집 기관 이름과 연락처 정보를 찾으십시오. 평판이 좋은 조직은 Prism의 회원이됩니다.
채용 기관의 전문 기관인 Emploi.
프랑스에서 가르치는 직업
영어, 독일어 및 스페인어가 모두 수요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프랑스어 교육 시스템을 얻으려면 프랑스어 기술이 필요합니다. 프랑스 공립학교에서 영국 문화원과 CIEP는 외국어 조교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사립 랭귀지 스쿨 또는 훈련 기관 내 직위의 경우 교육 자격증 (예 : TEFL) 또는 대학 학위와 약간의 경험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파리에만 약 300 개의 사립 어학원이 있으며 성인 학습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중등 학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 코스를 운영하므로 프랑스의 국제 학교, 프랑스 대학 및 지역 시청에서 기회를 찾으십시오. TEFL 과정 및 프랑스 전역 고용에 대해서는 TEFL Toulouse를 참조하십시오. 프랑스에서는 어학원에 취업 할 수도 있습니다.
30화 프랑스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공통점
기나긴 <일하는 파리지엔느>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에필로그를 대신하여 인터뷰하면서 느낀 인터뷰이님들의 공통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여섯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세계 2위 럭셔리그룹에서 인턴 하기의 김나영님
퇴사한 프랑스 회사에서 복직 제의를 받기까지의 곽경혜님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문화 기획자의 이성은님
프랑스에서 교수되기의 홍소라님
불어 1도 모르는 상태로 그랑제꼴 입학하고 취업하기의 강미카엘라님
로레알 파리 본사 인턴부터 디올 스카우트까지의 현아현님
여섯 분 모두 바쁜 시간을 쪼개 이제 막 사회로 한 발짝 나서려는 사회 초년생에게 기꺼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어 주셨다.
1. 포기를 모른다.
인터뷰이를 현재 프랑스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한국인 여성분들 중에서 찾았기 때문에 인터뷰어인 나조차도 인터뷰이님들은 본래 특별할 거라고 생각했다. 좋은 학교도 한 번에 붙고 취업도 한 번에 됐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들 역시 시련의 시간이 있었다. 프랑스도 역시 문과보단 이공계 분야가 취업에 용이한데, 그중에서도 그랑제꼴을 나온 미카엘라님 조차 처음 직장을 구할 때 많은 탈락의 고비를 겪었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면접에서 아쉬웠던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았고 언어 실력이라는 공통된 답을 들었다. 그리곤 인터뷰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의 질문을 생각해 예상 답변을 정리하고 인터뷰를 보아 첫 직장을 구할 수 있었다. 학교에 입학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미카엘라님이 졸업한 Arts et Métiers는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명문 학교인데 처음에 미카엘라님은 오퍼를 받지 못했다. 거기서 단념하지 않고 입학처에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왜 귀하의 학교에 다녀야 하는지를 적은 메일을 받았고 그다음 날 오퍼를 받을 수 있었다.
홍소라 교수님도 마찬가지였다. 박사 과정 중 강사 경력을 쌓기 위해 주불 한국 교육원에 찾아가 수업을 하고 싶다 먼저 문을 두드리기도 했고 한국어 수업 강사 모집하는 곳에 모두 이력서를 내기도 하였다. 처음부터 성공하지는 못 했다. 강사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번번이 거절당하기 일수였다. 하지만 그 노력들이 헛수고는 아니었다. 도전하고 준비했기에 준비된 이력서가 있었고 결국 파리 8 대학 한국어 강사를 모집할 때 가장 먼저 이력서를 내고 능숙히 인터뷰를 치러 합격할 수 있었다.
2. 링크드인을 활용한다.
사람인, 잡코리아가 싸이월드라면 링크드인은 페이스북이다.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링크드인을 가까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도 있고 일촌을 맺어서 인맥을 쌓을 수도 있다. 곽경혜님은 링크드인을 습관처럼 들여다보았고 시앙스포 잡 오퍼를 보고 지원해 이직을 하기도 했다. 현아현님은 취업 준비를 할 대 교수님께 요청해 선배의 링크드인 아이디를 받아 메시지를 보내 조언을 구하기도 했고 직장 생활 중 현아님의 링크드인 프로필을 본 디올 측에서 이직 제안을 해오기도 했다. 이렇듯 취업 준비 중이든 직장 생활 중이든 링크드인은 새로운 기회를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하는 편이 좋고 여섯 분의 파리지엔느 모두 링크드인을 잘 활용하고 계셨다.
링크드인 채용공고란
3. 계획적이고 열정적이다.
미카엘라님의 경우 유학할 나라를 선택할 때 생활비, 학비, 연봉 등을 표로 나누어 비교한 뒤 최종적으로 프랑스를 택했다. 현아현님은 학교 생활을 할 때나 인턴을 구할 때나 플래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어 꾸준히 중국어를 공부 중이다. 이성은님의 경우 파리 한국 영화제, 영화진흥위원회 프랑스 통신원, 스터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셨는데 모두 성은님의 목표인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문화기획자가 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모두 자신의 목표를 위해 차근히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한 것이다.
현아현님이 인턴을 구할 당시 사용한 플래너
4. 새로운 만남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섯 분 모두 새로운 만남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인터뷰이 중에 유일하게 친분이 있는 김나영님은 펜더믹 이전에 다양한 모임에 나가 여러 사람들과 친분을 쌓았고 그 과정에서 나와 알게 되었다. 현아현님은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대로 로레알에 재직 당시 사적인 친분이 없더라도 관심이 가는 사람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 점심을 먹기도 하였다. 이번 인터뷰도 김나영님을 제외하면 새로운 만남이라 할 수 있는데 모두들 적극적으로 제안을 수락해주셨고 인터뷰 또한 즐겁게 진행이 되었다.
또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지만 타국에 나간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었다. 프랑스가 첫 번째 해외 체류 경험이 아닌 분도 상당했다. 곽경혜님이나 현아현님, 미카엘라님은 모두 중국 체류 경험이 있었다. 이처럼 해외에 나가는 것도 모험이긴 하지만 생활 전반 속에서의 모험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홍소라 교수님의 경우에는 처음 프랑스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할 때 교수님을 무작정 찾아가 받아달라 하기도 하였다. 이성은님의 경우 덕질도 모험적으로 하셨는데, 좋아하는 밴드의 고향을 찾아가기도 하고 밴드의 앨범이 그려진 컵케이크를 선물해 밴드를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이처럼 여섯 분 모두 생활 전반의 새로운 만남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다시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여섯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유명인도 전문 인터뷰어도 아닌 사람에게 모두 귀한 시간을 내어 어디서도 듣지 못할 인생담을 공유 해주셨다. 이 인터뷰가 비단 프랑스에서 취업을 하고 싶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여섯 분의 인터뷰이 분들은 어찌 보면 먼저 길을 닦아준 선배라고 할 수 있다. 선배가 후배에게 또 그 후배가 그 뒤에 후배에게 자신이 닦아 놓은 길을 공유하는 그런 모습을 꿈꿔본다.
프랑스 대기업 취업 후기 / 프랑스에서 일한다는 것
작년 말부터 프랑스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취업 및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취업 및 구직, 합격 단계>
1. 우리나라 대기업처럼 절차가 까다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절차는 서류검사, 면접, 각종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물론, 외국인이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체류증이 있어야한다. (예로, 팍스 PACS로 받는 방문자 비자는 노동을 일체 못하며, 학생비자라면 취업이 제한된다)
우선 1차로 지원을 하고 서류검사를 통과하면 면접을 언제 볼 수 있는지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연락이 온다.
이때 날짜를 조율하고, 면접 당일에는 인사 담당자와 직속상사와 면접을 보게 된다. 프랑스 기업이고 인사담당자도 프랑스인이니 면접은 당연히 불어로 진행된다.
면접 후에는 인적성검사나 언어테스트가 추가된다.
한국에서 해본적 없는 인적성 검사를 불어로 하려니
답은 없는 것 같았다. 개인의 근무습관, 생각방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 때, 근무가 외국어 사용을 해야하는 일인 경우에는 언어테스트도 추가된다.
프랑스에서 범죄저지르지않았다는 서류도 공유해야함. (인사담당자가 달라고하면 그때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보내줌 된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알게되고 느낀 점>
1. 복지가 빵빵함
– 점심식사(돈으로 주거나 티켓 레스토랑으로 지급)
– 나비고(교통패스) 50%~100% 지원
– 주거비/주유비도 (조건내에) 받을수있음
– 자잘한 지원들이 많음
– 재택일 경우에는 따로 수당 지급 (전기세, 자리세 등 고려한듯)
2. 휴가사용이 자유로움
휴가사용은 눈치가 보이는게 아니라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로, 상사에게 눈치보지않고 바로 물어보면 된다. 물론 팀원들이 한꺼번에 다 가면 안되니 사전에 팀원들과 조율은 필수. 다만 가족, 자녀들이 있는 사람들이 우선시된다.
3. 모든 건 계약서대로
계약서에 적힌 시간에 퇴근하는게 정상인데, 왜 그 시간에 맞춰 퇴근하면 “칼퇴”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는게 프랑스인들의 마인드이다. 칼퇴란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프랑스. 계약서에 적힌대로 하는게 너무나도 당연하다. 계약서에 적혀있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요구하거거나 내용을 어기는 회사는 노동청이나 노조에 신고하면 100% 벌금 문다. 물론 드물지만 노동자도 멋대로했다간 계약서와 법에 따라 벌금을 낼 수도 있다.
4. 상사가 갑이 아니다.
직장에서 내 위에 있는 사람일뿐, 그 사람 자체가 나보다 잘나서/나아서 위에 있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직책일뿐이다. 업무에 관계없는 것은 시키면 안되고, 상사와 직원들은 협력관계이고 둘의 협력없이는 팀이 굴러갈 수 없다는 것을 상사와 팀원들 다 인지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도 상사는 어디까지나 상사인지라…..ㅎㅎㅎ 업무 관련해서는 시키는거 해야할때가 많다. 다만 업무가 아닌것은 절대로 시키지않고 시키지도 않는게 정상
5. 주말에 일하는건 프로페셔널하지 않다.
일하지 않는 날에 업무메일 등을 보낸다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함. 약간 어, 이사람 오늘 일하는 날 아닌데 왜 지금 했지? 수상한데..? 뭔가 이 느낌이다. 물론 엄청 일많이하는 대기업들도 있긴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프랑스인들의 정서 및 문화상, 사생활과 업무의 철저한 분리, 가족이 제일 우선적인 가정적 사고방식 등 일을 많이하는 (일주일에 35시간 이상) 기업이나 직종은 일반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젊을때 해보고 다른 회사/직종으로 옮기는게 대부분이다.
6. 사람을 고용하려면 회사가 돈을 많이 써야한다.
월급명세서(Bulletin de paie라고 한다)를 보면, 한 사람을 고용하는데 복지/실업수당/연금 등 비용으로 회사에서 지출하는 수당이 굉장히 많았다. 거의 월급과 동등한 수준이다.
7. 모두가 정년퇴직
우리나라에서 흔히 있는, 대기업의 50살 직원에게 정년전에 나가라고 압박하는건 매우 흔하다. 프랑스에서 이렇게했다가는 국가변호삿/소송걸면 회사 벌금물고 100% 이김.
보통 정년퇴직은 55~64살에 이루어지는데, 직업, 일한년도, 기업, 정년퇴직을 원하는 나이 등에 따라 다 다르다고 한다.
8. 가족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임신출산을 계획할 수 있는 시스템. (육아휴직) 이거는 대기업뿐만이 아니라 모든 직업군에 해당.
– 여성들이 임신/출산으로 출산휴가/육아휴직을 쓰는데, 이때 일을 그만두는 경우는 없음. 출산 후 3~6개월 후에 다 같은 자리로 복직함.
– 동료들이 그 휴가간 사람 일을 더해서 한다고 피해주는게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가족계획을 세우고 임신출산을 하는게 당연하다는 인식과 분위기가 박혀있음.
– 대부분의 경우 그 자리를 단기적으로 대신할 사람을 뽑음.
: 이게 참 일석이조인게, 아직 구직 경험이 없거나 단기적으로 일을 구하는 사람을 이런 기회를 이용하는게 정말 유용하다. 장기 직원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이렇게 단기간 채용 직원으로 들어가게 되면, 일하면서 경력 쌓는것만 아니라, 직원들과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고, 나중에 채용기회가 왔을때 채용되는게 훨씬 쉽기 때문. 또한 안의 구조를 파악하고 속사정을 다 알수 있기도 하다. 대학/대학원에서도 교수들이 프랑스 취업 경험없는 학생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함.
– 대기업/공기업 같은 경우에는 전용 탁아소/유치원이 있음.
– 물론 아빠들도 눈치보지않고 육아휴직 팍팍 써서 아내 산후조리 도와주고 자기자식 케어함.
9. 회사생활과 사생활의 철저한 구분
– 당연하지만 회식문화가 없다. 다만 동료와 친구가 되면 업무시간 외에도 만날 수 있음.
– 프랑스인들은 매우 가족중심적이기 때문에 보통 가족/자식이 있는 사람들은 주말이나 주중 저녁 시간은 섣불리 약속잡지 않는다.
– 업무시간 외에 업무일로 연락하는 건(특히 개인 메신저로) 프랑스사람들 마인드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매우 긴급한 일이 아니면 어지간이 하지 않는다.
10. CDI(정규직)와 CDD(계약직)의 차이가 없다.
우리나라는 정규직, 계약직의 차이가 되게 많고, 텃세도 있으며, 모두가 정규직되려하고 많이 뽑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프랑스는 4대보험이라던가, 성과금, 사내 직원 복지가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똑같이 적용된다. 병가, 임신출산휴가나 육아휴직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게 당연한것 아닌가 한다.
다만 프랑스 사람들도 재정적 안정을 추구하는 경우(가족이 있거나 정기적인 수입이 필요할 때)는 당연히 CDI 정규직를 선호한다.
1년일하고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거나 학업을 시작하거나 등의 다른 계획이 있는 경우나 단기취업을 원하는 경우는 당연하지만 CDD(계약직)를 선호한다. 같은 직종이라도 결과적으로는 CDD(계약직)가 돈을 더 받는다. 계약이 종료될 때 전체 월급의 10%를 더 받기 때문.
11. 공무원은 우리나라처럼 선망하는 직종은 아니다.
우리나라처럼 꿈이 공무원이라는 아동 혹은 청소년은 찾아볼 수 없다. 물론 여기서도 좋은 직업 중에는 하나지만, 절대로 한국처럼 대량으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공시생 문화나 “공무원=무조건 좋은직업” 공식은 없다. 왜냐하면, 프랑스에서는 모든 정규직들이 우리나라의 공무원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공무원은 ABC 레벨로 나뉘며 체감상 A는 5급, B는 7급, C는 9급인듯.
12. 한국인이 프랑스에서 (서류직으로) 일하려면
– 불어와 영어는 (한국인으로서) 필수인듯하다.
–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하게된다면 능숙한 한국어 실력도 갖춰야한다. (외국에 살면 한국어가 퇴화하는 경우가 많기에…)
13. 합법적으로 노동허가가 있는 비자(체류증)의 중요성
외국인의 노동 비자를 신청하는건 회사 입장에서는 세금도 많이 내고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다. 그래서 프랑스 기업에서는 왠만해서 노동허가가 있는 비자가 이미 있는 사람의 고용을 선호한다.
이 때, 노동가능한 비자란 : 배우자/가족 비자, 노동비자.
팍스하는 분들은 첫 1년은 모든 종류의 노동이 금지되는 방문자 비자를 받고, 2년째부터 배우자/가족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학생비자는 노동이 가능하지만 1년에 60%인가 70%밖에 못한다. 그래서 풀타임으로 1년간 내내 근무 못하고,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경우에는 몇개월 계약으로 일한다음 계약종료되고 연장될 기회도 없다.
+생각나는거 또 추가예정
프랑스의 취업 비자 요건
프랑스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준비 기간 동안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여러 명의 인재가 필요합니다. 모든 직원이 프랑스에서 합법적으로 일하는 데 필요한 취업 허가증을 취득하는 일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Globalization Partners와 같은 글로벌 고용전문회사(PEO)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취업 비자 유형
유럽 연합((EU) 회원국 시민과 스위스 또는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유럽 경제 지역(EEA) 국가의 시민은 취업 비자 없이 프랑스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다른 국가의 직원은 프랑스의 거주 및 취업 허가증이 필요합니다.
프랑스에는 여러 유형의 취업 비자가 있으며 각 유형마다 요건이 다릅니다. 직원들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모든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어떤 유형의 취업 비자가 필요한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귀하가 사업을 확장할 때 가장 관련이 있는 프랑스의 취업 허가증입니다.
단기 비자 또는 단기 체류 비자: 단기 프랑스 취업 비자는 최대 90일 동안 교육 목적으로 승인합니다. 이 비자는 체류 연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직원이 더 오래 프랑스에 체류해야 할 수도 있는 경우 다른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
단기 프랑스 취업 비자는 최대 90일 동안 교육 목적으로 승인합니다. 이 비자는 체류 연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직원이 더 오래 프랑스에 체류해야 할 수도 있는 경우 다른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 장기 비자 또는 장기 체류 비자: 대부분의 직원이 필요로 하는 비자입니다. 외국인이 프랑스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허가증입니다.
대부분의 직원이 필요로 하는 비자입니다. 외국인이 프랑스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허가증입니다. 기업 임원 비자: 기업 경영진이 프랑스에 체류하면서 일할 때 필요한 비자 유형입니다.
기업 경영진이 프랑스에 체류하면서 일할 때 필요한 비자 유형입니다. 주재원 카드: 그룹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프랑스 자회사에 파견할 때 필요한 비자입니다.
그룹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프랑스 자회사에 파견할 때 필요한 비자입니다. EU 블루 카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제3국 시민이 프랑스에 입국, 거주 및 일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비자입니다.
프랑스 취업 비자 취득 요건
취업 비자 취득에 필요한 서류는 직원이 거주하는 국가에 따라 다릅니다. 직원 중 미국인 또는 호주 시민이 있는 경우 다음의 일반적인 필요 요건을 알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서
신분증 사진
거주 신청서
여행사에서 제공한 항공권 또는 상세한 항공편 예약 정보
여권 원본 또는 여행 서류(미국 시민인 경우 여권은 발급일로부터 10년 이내여야 하며, 미국으로 귀국한 후에 최소 3개월의 유효 기간이 남아 있어야 하며, 여권에 최소 2장 이상의 빈 페이지가 있어야 합니다)
처리 수수료
다음과 같이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거주지에 대한 증빙 자료
의료 보장 관련 서류
프랑스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생활비 충당 관련 증빙서류
추천서, 성적 증명서, 사회 활동 및 경력을 증빙하는 증거
신청 프로세스
고용주는 직원들이 프랑스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장기 체류 비자 취득 관련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주는 프랑스 후원 회사와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프랑스 고용주는 노동청(‘DIRECTE’)에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승인이 되면 프랑스 이민통합국(‘OFII’)에서 신청서를 처리합니다. 이민통합국(OFII)은 고용주에게 신청서 승인을 알리고 직원이 현재 거주하는 국가의 프랑스 영사관에 해당 정보를 전달합니다. 직원에게 연락하여 온라인으로 취업 비자를 신청하도록 요청합니다. 그런 다음 취업 비자를 프랑스 영사관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 비자는 프랑스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고 거주할 수 있는 허가증입니다.
기타 중요한 고려사항
프랑스 취업 비자는 거주 상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직원이 프랑스로 이주할 수 있는 허가 신청 절차를 시작하기 전에 고용을 확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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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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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프랑스에 온지도 약 5개월이 흘렀는데요. 드디어 취업을 하였습니다! 취업한 포지션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입니다. 하게 될 역할은 금융사들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이상 거래’를 감지하는 등의 역할입니다. 회사에 방문하여 같이 일 할 팀원들을 만나보았는데요, 다들 친절하시고 이야기도 잘 통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저는 직장을 쉽게 구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대학원을 열심히 다니며 많이 배웠고, 논문도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논문과 코드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깃헙에 올리기 했고요. 시기적으로도 적절해 보였습니다. 뉴스 기사를 보면 마크롱이 집권 한 후 프랑스 실업률이 최근 10년동안 가장 낮고, 인공지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국의 EU탈퇴로 많은 금융회사들이 파리로 근거지를 옮기고 있다고 들었기에, 이 회사들에서 새로 신규 채용을 할꺼라 생각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제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confinement(강제격리)가 시작되면서 프랑스 경제가 올해 -12.5% 성장, 즉 불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프랑스어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취업에 훨씬 중요했습니다. IT분야에서는 영어를 많이 쓸 것 같았는데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대표 IT기업인 네이버나 카카오도 영어로 일을 안하고, 한국어로 일을 하니까 프랑스라고 다를 것이라 생각했던게 실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원하는 직무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취업을 한 것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순전히 운 때문이면 이 글 작성을 왜 하느지 궁금해 하실 수도 있는데요, 프랑스에서 외국인이 이 취업 운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기에 이를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선 저의 스펙 및 배경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랑스어 실력 : DELF A2 – 영어시험에는 TOEIC, TOEFL, OPIc이 있는 것처럼 프랑스어 자격 시험으로 가장 유명한 건 이 DELF입니다. DELF는 총 6개의 레벨(A1, A2, B1, B2, C1, C2)이 있는데요, A1이 가장 초급이고, C2가 가장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제 DELF A2라는 실력이 얼마나 초보인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상생활을 간신히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슈퍼마켓에 가서 제가 원하는 물건, 예를 들어 사과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볼 수 있고, 음식 배달을 받고 배달원에게 길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죠. 생존 프랑스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력 및 전공 분야 : 석사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 – 전공을 설명하시면 많은 분들이 “오, 프랑스어 잘 못해도 취직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AI분야는 요즘 수요가 많잖아요. 프랑스에 IT 국제 회사들도 많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저는 취업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제가 취업을 원했던 분야가 금융분야라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유명한 프랑스계 대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보면 대부분 프랑스어를 굉장히 잘하거나, 모국어일 것을 요구하더라고요.
비자상태 : 배우자 비자 – 외국인으로서 취업을 하려면 특히 비자 상태가 중요해 보입니다. 프랑스 교민들이 많은 네이버 카페를 눈팅해본 결과, 프랑스 회사가 노동비자가 없는 외국인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노동청에 여러가지를 소명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과정이 지난하고 행정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노동허가가 없는 상태의 외국인은 취업을 하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제 배우자 비자는 프랑스에서 구직을 할 수 있어서 추가적으로 제가 노동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사는 곳 : 일드 프랑스 – 파리가 서울이라면, 일드 프랑스는 경기도입니다. 100개의 회사가 있다고 하면, 약 90개의 회사, 특히 외국인으로서 일하고 싶은 기업들은 이 일드 프랑스 지역에 모여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라 데펑스(La Défense)와 사클레이(Paris-Saclay), 파리 지역에 회사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혹시 프랑스에 오신 분들이 계시다면 원하시는 바를 하시며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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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프랑스 취업
다음은 Bing에서 프랑스 취업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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