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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재활용 사례
  • 스마트폰 케이스 삼성전자는 최근 덴마크 ‘크바드라트(Kvadrat)’와 협업해 폐플라스틱재활용한 섬유로 스마트폰 갤럭시 20 플러스의 케이스를 제작했는데요. …
  • 의약품 원료 …
  • 의류 및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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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4시간동안 바쁘게 흘러가는 생활 속 우리는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들을 사용할까?
1인당 연간 소비량이 132kg씩 늘어가는 상황
\”더 이상의 환경오염을 막아야 한다!\”
‘친환경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새롭게 탄생시킨 기업과 만남!
플라스틱이 가진 물리적 성질을 극대화하여 폐플라스틱 재활용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술에 담긴 특별한 비밀은 무엇일까?
층간소음 규제 강화로 층간 시멘트 사용량의 증가로 인해 CO2 발생량과 건물의 하중, 건설비용이 증가하는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 중공슬라브’까지!
친환경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자원 순환 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극찬기업’을 만나보자.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1427\u0026s_hcd=\u0026key=20200811130155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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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재활용’ 실천하는 국내기업들 ‘아이디어 만발’

이러한 가운데 기업들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사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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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koreanews.co.kr

Date Published: 1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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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 사례 – 블로그

기업이나 연구소들은 생분해 플라스틱이나 여러 방식으로 자원을 순환할 방법들을 연구 중입니다. ​. ​. 그리고 정부에서는 폐플라스틱 적체를 해소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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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6/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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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플라스틱 재활용 노력, 국민평가단이 ‘인정’ – 에코타임스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정시책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폐합성수지 재활용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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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tiger.co.kr

Date Published: 8/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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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화학·시멘트·엔지니어 업계 ‘삼각공조’

자원재활용센터에 처리하지 못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여 있다. …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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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uturechosun.com

Date Published: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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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살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 GS칼텍스 공식 블로그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플라스틱! 사용 후에 분리수거를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폐플라스틱이 단 14%만 재활용된다는 사실은 꽤 충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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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scaltexmediahub.com

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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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살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극찬기업] 1-1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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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폐 플라스틱 재활용 사례

  • Author: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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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8.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Thtk6mTV-U

쓰레기에서 자원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플라스틱은 우수한 가공성과 물성,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비닐,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이 제대로 분리수거 및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이나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재활용하여 원료나 에너지로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살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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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법으로는 ‘물질 재활용’, ‘화학적 재활용’, ‘열적 재활용’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물질 재활용’은 플라스틱의 화학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분리, 선별, 포장, 세척, 파쇄, 배합 등의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재생하는 기술입니다.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의 화학구조 자체를 변화시켜 원료로 재생하는 방법이며, ‘열적 재활용’은 열에너지 회수 방법으로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공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열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술인데요. 각 3가지 기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물질 재활용 기술(Material Recycle)

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은 재질선별과 이물질 제거 공정을 통해 재생원료로 만드는 재활용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좀 더 효율적인 분리 및 선별작업을 위해 풍력, 정전기, 물을 이용한 비중분리 방법 등 다양한 기계적 분류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재질선별과 세척공정을 거친 폐플라스틱 조각들은 재생압출기를 통해 펠렛(Pellet)으로 만들어져 재생원료로 사용됩니다.

2) 화학적 재활용 기술(Chemical Recycle)

화학적 재활용은 종류별 고도분리작업을 할 필요가 없으며, 오염된 폐기물에 대해서도 크게 민감하지 않고 소비 에너지 측면에서도 물질 재활용 공정보다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주로 열분해 및 화학반응 공정을 통해 이뤄집니다.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등 범용 플라스틱의 경우 열분해 반응 혹은 열분해 반응과 촉매를 이용한 화학반응을 조합해 연료 혹은 화학원료로 사용가능한 유화제품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3) 열적 재활용 기술(Thermal Recycle)

플라스틱 폐기물은 원료가 석유로 되어 있어 발열량이 높아 연료화가 가능한데요. 폐플라스틱을 연료화 시키는 기술에는 ‘RDF(Refuse Derived Fuel)’와 ‘RPF(Refuse Plastic Fuel)’이 있습니다. RDF와 RDF는 둘 다 폐기물에서 가연물을 선별해 제조한 신재생 에너지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으나 RDF는 일반 생활폐기물, RPF는 폐플라스틱이나 목재와 같은 산업 폐기물이 원료가 되기 때문에 품질의 차이가 납니다.

열적 재활용 기술이 도입되면서 재활용이 안되었던 식품 봉지 등 필름류도 재활용이 가능해졌는데요. 하지만 소각으로 인한 유해 배출물 발생에 대한 기술적인 보완은 여전히 필요한 단계입니다.

02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례

1) 스마트폰 케이스

삼성전자는 최근 덴마크 ‘크바드라트(Kvadrat)’와 협업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섬유로 스마트폰 갤럭시 20 플러스의 케이스를 제작했는데요. 500ml 플라스틱병 1개로 갤럭시 S20+ 케이스 2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폐플라스틱을 가공해 작은 칩 형태로 만든 후 실로 만들어 염색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기존 공정보다 이산화배출이 적고 에너지 소비도 낮습니다.

2) 의약품 원료

지난해 12월,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고려대 생명공학과, 이화여대 화학신소재공학과 공동연구팀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생물학적으로 전환해 의약품과 플라스틱 원료 등 유용한 소재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물을 이용해 페트(PET)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미생물로 유용한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의류 및 신발

페트병은 세척과 분쇄작업을 통해 재생섬유로 만들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섬유는 의류, 신발, 가방 등으로 다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겨울 500ml 플라스틱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해 기능성 제품을 선보였으며,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재생섬유로 만든 제품 비중을 점점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재활용 기술과 제품 개발은 전 세계적인 이슈사항으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의류, 신발, 가방 등 일상용품 외에도 전자제품과 의약품, 에너지까지 그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편리하게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동시에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우리도 분리배출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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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재활용’ 실천하는 국내기업들 ‘아이디어 만발’

아모레퍼시픽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삼표그룹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벤치인 ‘커브 벤치(Curve Bench)’. 사진=아모레퍼시픽

최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들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사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2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연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중 90% 이상이 매립되거나 소각, 방치되고 있다는 것. 특히 코로나19는 플라스틱 폐기물 이슈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에 EU,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제조기업과 사용기업에 대해 사용 이후 폐기 단계는 물론, 제품의 설계, 생산, 유통 단계로 책임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EU에서는 2025년부터 페트병 생산 시 재활용 소재를 25% 이상 포함해야 한다. 2022년부터 식기류, 빨대, 면봉 등 일부 품목은 시장 출시가 금지된다.

중국은 올해부터 전 지역에서 플라스틱 음식 용기와 면봉의 생산·판매가 금지됐다. 또한 분해가 되지 않는 비닐봉지와 일회용 플라스틱 음식 용기, 택배용 비닐 포장지는 주요 도시에서 사용할 수 없고, 2026년부터는 중국 전역으로 제한 조치가 확대된다. 중국 정부는 생산, 판매, 사용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최대 10만위안(약 1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규제의 강도 역시 높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19년부터 대규모 점포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모든 업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업종에 상관없이 각 기업들은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은 물론 한 발 더 나아가 폐플라스틱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하는데 분주한 상황이다.

9월 6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강승협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재생 스트레치필름을 시연하고 있다. 이마트와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이마트 성수점에 ‘스트레치필름 회수 및 재활용 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을 진행하고 스트레치필름 회수 및 재활용에 나선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물류 포장용 스트레치필름 재활용에 속도를 낸다. 스트레치필름이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얇은 플라스틱 비닐 랩으로, 파레트(화물운반대) 위에 적재된 물건들이 운송 시 흔들리지 않도록 감싸 고정하는데 사용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물류 배송 시 사용된 스트레치필름의 경우 배송이 완료된 이후 전량 폐기하고 다시 신소재 플라스틱 필름을 사용해 제작되는 1회성 소모재”라면서 “연간 이마트에서 사용되고 버려지는 스트레치필름 물량만 약 1,660톤에 달할 정도로 소모성이 높은 품목이었다”고 말했다.

재생 스트레치필름의 경우 60% 이상이 폐 필름을 재활용한 재생 필름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이마트는 신소재 필름 생산을 줄이고 버려지는 폐기물을 없애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 1,660톤 감축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기존 3,054톤의 약 53%인 1,613톤 가량 절감하는 수준이며, 소나무 244,394그루를 심은 효과를 낼 것으로 이마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들을 물류용 받침대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탄소ZERO 협의체를 리딩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사인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물류 현장 및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락앤락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무상 제공한다.

사진=CJ대한통운

먼저 CJ대한통운과 투썸플레이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약 10톤 가량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추후 실생활에 유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CJ대한통운과 락앤락은 락앤락 제품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탄소ZERO 파렛트’를 제작하고 물류 현장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미 지난 5월 양사는 상호 협력으로 제작한 탄소ZERO 파렛트 300개를 CJ대한통운 덕평물류센터에 도입한 바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의 높은 활용도를 확인해 추가 생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파렛트란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지게차로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로, 주로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다. 업사이클링 파렛트 도입을 통해 폐플라스틱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CJ대한통운 측은 예상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스카이패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과 연계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 1907’과의 콜라보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라텍스(Platex) 원단으로 만든 백팩, 에코 숄더백, 파우치 등의 상품을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일리지몰에 출시했다. 이 외에도 보잉 747-400 자재를 활용해 만든 네임택과 골프볼 마커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ecycling-PVC)로 제작한 카드 플레이트를 기존 카드 상품부터 신규 출시 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R-PVC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 딥스토어 등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신한 측은 해당 상품을 재활용 플레이트로 대체함으로써 1.5리터 페트병 기준 연간 약 31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신한카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삼표그룹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종로구가 추진 중인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공감한 두 기업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증이다.

‘커브 벤치(Curve Bench)’라 명명된 이번 작품은 아모레퍼시픽의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과 삼표그룹의 초고성능 콘크리트인 ‘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를 활용해 제작했다. 모든 제작 과정은 삼표산업 기술연구소에서 총괄했으며,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눈길을 끈다.

디자인을 담당한 아모레퍼시픽 리테일 크리에이티브팀 허유석 디자이너는 “앉는다는 행위 자체가 디자인의 결과물이 되도록 곡선 라인을 강조했으며, 벤치가 설치될 창덕공원과 잘 어울리도록 색감 등을 고려했다”며, “이 벤치가 시민의 작은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의 창의적 재활용을 추구하는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다시 공병으로 재탄생시키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삼표그룹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벤치 기증 사업도 내년까지 이어가는 등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사례

큐네스솔루션 이야기 플라스틱 재활용 사례 큐네스글로벌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플라스틱 재활용은 말 그대로 ‘플라스틱을 재가공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가공이 쉬운 플라스틱은 석기와 청동기 철기를 이어 인류 문명 발달의 새 시대를 연 소재입니다. ​ 그러나 분해되지 않는 성질로 시간이 지나면서 토양 및 해양을 포함한 환경을 오염시키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떠올랐습니다.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수 없을 정도로 모든 생활 속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일상생활용품에서부터 의료 용품, 자동차 부품, 항공부품, 거의 모든 전자제품 등 사실 언급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 ​ ​ ​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는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필요 없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플라스틱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재순환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 입니다. ​ ​ ​ ​ ​ 앞으로는 플라스틱 재활용에 관한 기술들이 점점 더 중요해지게 됩니다. ​ 기업이나 연구소들은 생분해 플라스틱이나 여러 방식으로 자원을 순환할 방법들을 연구 중입니다. ​ ​ 그리고 정부에서는 폐플라스틱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 페트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 지원책을 마련하고 ​ 재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용기에 대한 규제를 점점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출처:조선일보 ​ ​ 한국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차 플라스틱 이슈포럼이 ‘플라스틱 이슈 해결을 위한 실천 계획과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 지난 12월 17일 한국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었습니다. ​ ​ ​ 총 6회에 걸친 한국과 총의 플라스틱 이슈 포럼에서 논의됐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내용을 정리한 ‘플라스틱 이슈 해결을 위한 경제주체별 실천 계획’과 ‘플라스틱 관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 ​ ​ 플라스틱 이슈 해결을 위한 경제주체별 실천 계획 ​ – 첫째, 지자체 여건을 고려한 폐기물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 참여를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체계를 구축하며, 모니터링에 의해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 – 둘째, 폐기물 수거 후 압축으로 다른 자원의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압축 차량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한다. ​ – 셋째,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 거부 및 적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 회수 선별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단계적으로 공공선 별장을 확충한다. ​ – 넷째,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재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개별 선별장 여건에 맞도록 기계적 선별과 수(手) 선별의 과정을 최적으로 배치해 공공선 별장의 선별 효율성을 높인다. ​ ​ ​ 플라스틱 원료 생산업계 실천 계획 ​ – 첫째, 폐플라스틱을 다시 합성수지 원료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첨가제로 인한 환경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 – 둘째, 플라스틱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 극대화를 위한 국민 홍보와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 ​ ​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계 실천 계획 ​ – 첫째, 플라스틱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재질과 구조를 개선해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한다. ​ – 둘째, 재활용산업의 진흥과 물질 재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을 확대한다. ​ – 셋째, 플라스틱 재활용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요 확대를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의 규격화 및 품질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다. ​ 플라스틱 회수/선별 및 재활용업계 추진계획 ​ – 첫째, 플라스틱의 재질별 분리수거를 위한 회수/선별과정 및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 – 둘째, 플라스틱의 업그레이드 재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시설 투자를 확대한다. ​ ​ ​ 소비자/시민단체 실천 계획 ​ – 첫째,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생활화한다. ​ – 둘째, 플라스틱 줄이기, 분리배출 등에 대한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의 투기, 적체, 매립 등 불법 처리에 대한 감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 ​ ​ 과학기술계 실천 계획 ​ – 첫째, 미세 플라스틱 검출과 분석 법, 생성 경로, 위해성 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한다. ​ – 둘째, 경제성이 있으면서도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대체 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강화한다. ​ – 셋째, 국내 폐기물의 성상에 적합한 선별 및 재활용 기술을 개발한다. ​ ​ ​ ‘플라스틱 관리를 위한 정부에 대한 정책 제안’사항 ​ – 첫째, 국가 플라스틱 생산/소비/배출/재활용에 대한 통계 체계를 구축하고,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플라스틱에 대한 물질 흐름도를 작성해 활용한다. ​ – 둘째, 시행 25년이 경과한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통해 개선방안을 수립한다. ​ – 셋째,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부담금을 차등화하고, 부담금 면제자 및 감면 사업자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폐기물 부담금 제도를 개선한다. ​ – 넷째, 생활 화학제품 내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준 설정 등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 – 다섯째, 플라스틱 폐기물의 물질 재활용 정책을 강화한다. 특히, 플라스틱 제품 제조 시 재활용 원료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 여섯째, 재활용 부과금과 재활용 분담금의 기준이 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기준 비용을 현실화한다. ​ – 일곱째, 재활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플라스틱 재활용제품이 우수 재활용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 여덟째, 플라스틱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개발이 강화되고 있으나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정책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 – 아홉째,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 업계 및 산업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플라스틱 코리아 참고 ​ ​ ​ ​ ​ ​ 삼성에서는 최근에 크바드라트와 협업을 하여 플라스틱 병으로 핸드폰 케이스와 워치 스트랩을 생산했습니다. ​ ​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드)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 500ml 플라스틱 병 1개로 케이스 2개가 제작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 단순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진행했다고 합니다. ​ ​ 폐플라스틱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소재 공정에 비해 제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 ​ ​ ​ ​ ​ ​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플라스틱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연제구의 폐현수막 재활용품 ‘나 누비’의 여러 가지 제품들 (사진=부산 시청) [출처: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 부산시 연제구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가방이나 작업 앞치마로 만들어 해외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등 자원재활용을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 나누다 와 누비다의 합성어인 나누비로 이 재활용 사업은 일자리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것입니다. ​ 일자리 창출과 나눔 그리고 재활용까지 의미 있는 일이네요. ​ ​ Lisa Be의 디자인 | 프로젝트 소용돌이 ​ ​ 버려진 플라스틱 뚜껑들이 멋진 벽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동네의 오랜 된 벽이나 학교 주변 환경을 친근하게 조성하 위해 벽화를 많이 그려 넣곤 합니다. ​ 관광지마다 벽화 마을도 하나씩 있습니다. ​ 벽화도 좋지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디자인도 멋질 것 같네요. ​ ​ ​ ​ 하지만 저건 저나.. 저를 비롯한 몇몇의 미적감각이 꽝이신 분들은 따라 하기 힘드니 ​ ​ ​ 조금 더 일반적인 경우를 찾아봤습니다. 출처 : https://www.recyclart.org ​ ​ 우리는 말통이라고 부르는 플라스틱 제리 캔으로 서랍장을 만들기도 합니다. ​ ​ ​ ​ 출처 – revistaartesanato.com.br ​ ​ 유명한 가구업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비슷합니다. ​ 참고 자료에서는 샴푸 통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 우유통 등 여타의 플라스틱 통들을 이용해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 페트병은 정말 많은 용도로 쓰일 수 있네요. ​ ​ ​ ​ 기발하고 간단명료하네요. ​ 정말 필요성에 집중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예쁘게 만드는 건 재능 있으신 분들이 한번 도전해 보세요. ​ ​ ​ 레고 피규어를 이런 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 ​ 재활용의 방법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지만 사실 실용성 있는 재활용은 쉽지 않습니다. 업사이클링으로 오히려 재료의 혼용을 가져와 결과적으로는 재활용을 더 어렵게 만들어 버리거나 재활용을 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쓰기도 합니다. ​ ​ ​ 플라스틱은 이미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소재입니다. ​ 그걸 사용하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더 잘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는 ​ 개개인에서 단체 기업 정부 차원까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잘 사용하기만 한다면 플라스틱은 분명 우리 삶에 계속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 ​ 큐네스글로벌도 노력하겠습니다. ​ ​ ​http://qnesglobal.cafe24.com/bizdemo116466/04/01.php?topmenu=4&left=1​ 인쇄

인천 폐플라스틱 재활용 노력, 국민평가단이 ‘인정’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정시책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폐합성수지 재활용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21.12.31일 기준)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 사례를 대상으로 ①지방자치단체 노력도(20%) ②구매 물품의 활용도(20%) ③환경적 편익 및 지속가능성(20%) ④창의성(20%) ⑤확산가능성(20%) 총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인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증가된 합성수지류의 사용량과 복합재질로 재활용이 어렵던 폐완구류 등을 적극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거쳐 인천형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폐플라스틱 회수대.

우선, 인천시는 인천e음 자원순환가게 17개소(1,244세대)에서 시민들이 깨끗하게 올바로 배출한 재활용품에 대해 23톤의 플라스틱을 회수해 100% 재활용하고, 4백여만 원의 현금 보상을 실시했다.

또 한국환경공단,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의 협약을 체결, 전국 최초로 버려지던 폐완구류 재활용을 추진해 지난 해 142톤의 플라스틱을 회수하기도 했다.

나아가 폐완구류 플라스틱 회수에 그치지 않고 이를 재활용해 직원용 네임텍 1만개를 제작·사용했다. 폐완구류의 회수·선별부터 중간 재활용, 제품 디자인, 생산까지 발생지 내 자원순환의 체계를 구현함은 물론 재활용 폐기물의 자원순환 여건 개선 및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학생, 민간기업 등과의 협업으로 시민대상 ‘티끌(플라스틱)모아 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해 우수 참여자들에게 티끌 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순환 굿즈(투명페트병 라벨 제거용)를 400개 이상 제작·전달한 바 있다.

인천시 정낙식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꾸준히 추진해 온 인천형 자원순환정책을 국민평가단이 인정해주신 결과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부담은 줄이고, 재활용율은 높일 수 있는 재활용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화학·시멘트·엔지니어 업계 ‘삼각공조’

LG화학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30일 LG화학은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협회, 한국시멘트협회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센터에 처리하지 못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여 있다. /조선DB

시멘트 업계에서는 주 연료로 유연탄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탄소 감축 움직임에 발맞춰 바이오매스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사용해도 문제는 남는다. 폐플라스틱 연소 과정에서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Dust)’가 발생하는데, 재활용 처리가 어려워 주로 매립한다. 또 염소 성분은 시멘트 예열기 내부에 부착돼 원료 이송을 방해하고 설비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에 LG화학,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등 3사는 염소 더스트 재활용에 대한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자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환경설비 업체와 협력해 염소 더스트를 비료 원료인 염화칼륨(KCl)으로 만든다. 이를 통해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염소를 제거해 시멘트 설비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LG화학은 화학적·물리적 기술을 접목시켜 염소가 예열기 내부에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공정 기술과 염소 더스트 자원화 설비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염소 더스트 자원화 공정을 통해 생성된 염화칼륨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세정 원료인 가성칼륨(KOH)나 탄산칼륨(K2CO3) 등 고부가 제품을 개발해 소재 국산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표시멘트는 자사 삼척공장 내에서 염소 더스트 처리 설비와 염화칼륨 생산라인을 공급한다. 폐플라스틱을 대체연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염소 더스트 처리와 공정 운영 최적화를 통해 폐기물 매립 ‘제로(0)’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엔지니어연합회와 한국시멘트협회도 참여했다. 한국엔지니어연합회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시멘트협회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플랫폼을 국내 시멘트 업계 전체로 확대해 나가 각종 규제 개선 등 정책 건의를 통해 사업 확대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호우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상무는 “페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의 파트너들과 함께 각 사가 잘하는 역할들을 모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게획”이라고 밝혔다.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은 “폐플라스틱 연료화에 장애요인이었던 염소 더스트 처리문제가 이번 MOU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며 “이번 플랫폼은 향후 탄소중립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원규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환경을 살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플라스틱! 사용 후에 분리수거를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폐플라스틱이 단 14%만 재활용된다는 사실은 꽤 충격적입니다. 더러운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모양이 변형된 플라스틱은 매립 및 소각된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환경문제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플라스틱 재활용은 어느 수준까지 왔을까요?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재활용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폐플라스틱은 14% 정도만 재활용되고 나머지 62% 매립, 24%는 소각된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양의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환경 오염의 지름길로 빠지는 것이죠.

정부에서는 국내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이 66%라고 밝혔지만, 유럽연합 기준으로 보면 21%에 불과합니다. 국내에서는 플라스틱을 태운 후 연료로 쓰는 것을 재활용으로 보는 ‘에너지 회수’를 주장하고, 유럽연합에서는 플라스틱을 태울 시 유해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폐기물’로 구분 짓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 태운 플라스틱만 무려 45%에 가까우니 실 재활용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환경을 살리는 재활용 기술

이처럼 플라스틱 재활용의 어려움이 커질수록 기술의 발전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다양한 재활용 방법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크게 ‘물질 재활용 기술’, ‘화학적 재활용 기술’, ‘열적 재활용 기술’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물질 재활용 기술(Material Recycle)

물질 재활용은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의 플라스틱을 선별하고 이물질이 묻어 더러운 플라스틱을 세척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을 거쳐 다시 플라스틱으로 재생시킨 후 다른 제품을 만드는 원료를 생산하는 것이죠. 쉽게 말해 폐플라스틱을 물리적으로 가공해 다시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GS칼텍스는 복합수지(Compounded Resin)를 기반으로 물리적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및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복합수지는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GS칼텍스만 생산하고 있는데요. ‘업사이클링 방식’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하여 성능, 품질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죠.

화학적 재활용 기술(Chemical Recycle)

물리적인 가공을 통해 재활용하는 물질 재활용 기술과 달리 탄화수소 등의 성분으로 분해하여 다시 재활용하는 방법을 화학적 재활용 기술(Chemical Recycle)이라고 합니다. 주로 열분해 및 화학반응 공정을 통해 이뤄지는 이 기술은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 재질의 플라스틱을 분해하여 원료를 추출하고 이를 통해 폐기물의 양을 줄일 수 있어요.

열적 재활용 기술(Thermal Recycle)

플라스틱 폐기물의 원료는 석유로 되어있는데요. 높은 발열량으로 인해 연료화가 가능합니다. 폐플라스틱을 연료화시키는 열적 재활용 기술에는 ‘RDF(Refuse Derived Fuel)’와 ‘RPF(Refuse Plastic Fuel)’이 있어요. 둘 다 폐기물에서 가연물을 선별해 제조한 신재생 에너지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RDF는 일반 생활 폐기물, RPF는 폐플라스틱이나 목재와 같은 산업 폐기물이 원료가 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열적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식품 봉지 등 필름류도 재활용이 가능해졌다고 하니 고마운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상 속에 이미 너무나 익숙하게 자리한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 차원으로 폐플라스틱의 순환 경제를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재활용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죠.

GS칼텍스도 폐플라스틱의 순환 경제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연간 온실가스 6.1만 톤을 감축하고 소나무 930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창출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의 친환경 복합수지가 그 예죠. 앞으로도 순환 경제를 실천하는 GS칼텍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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