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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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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레위기 13 · 19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 20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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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8(목) “레위기 13:1-59” / 작성: 이성실
본문 레위기 13장 1~59절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성경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질병은 나병입니다. 나병 관련 단어가 83회나 등장합니다.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9/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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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 장 – 교사용]
레위기 13 장. 1. 13장은 한센씨 병이라고 부르는 문둥병을 진단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본다면 주제에서 잠간 벗어난 부분은 어디인가?
Source: skhong.org
Date Published: 7/26/2021
View: 8168
레위기 13장 본문 설명
레위기 13장 본문 설명 … 레위기 13장은 나병에 대한 규례입니다. 참고로, 레위기 13장은 나병에 대한 이야기만 사실 ‘나병’으로 번역된 짜라아쯔(tsaraz) …
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5/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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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14장 “진찰과 치료” – 목회 아카이브
레위기 13장과 14장은 제사장이 해야 할 매우 중요한 역할 하나를 소개해줍니다. 곧, 나병 환자를 진찰하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는 ‘암’이라는 병이 …
Source: hanjin0207.tistory.com
Date Published: 5/27/2022
View: 7925
레위기 13장, 나병과 관련된 여러 규례들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레위기 13장의 구조. 1절-8절, 피부 나병에 관한 진단 규례. 피부에 여러 나병의 징후가 나타나게 되면, 즉시 제사장 …
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2/25/2021
View: 4473
레위기 13장 – 피부에 나병같은 것이 생기거든 – 네이버 블로그
레위기 133 장. 피부에 나병같은 것이 생기거든. 13:1~14:57 악성 피부병(히차라아트-나병으로 번역)과 정결. 13:1~59 악성 피부병.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2021
View: 7515
레위기 13장 강해(나병에 대한 규례) – 다음블로그
레위기 13장 강해(나병에 대한 규례) 서론) 참고로, 레위기 13장은 나병에 대한 이야기지만 사실은 ‘나병’으로 번역된 짜라아쯔(tsaraz)는 ‘악성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0/29/2021
View: 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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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레위기 13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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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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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1)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5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가 보기에 그 환부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이레 동안을 가두어둘 것이며
6 이레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부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의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7 그러나 그가 정결한지를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8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라 이는 나병임이니라
9 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생살이 생겼으면
11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가두어두지는 않을 것이며
12 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졌으면
13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4 아무 때든지 그에게 생살이 보이면 그는 부정한즉
15 제사장이 생살을 진찰하고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그 생살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16 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18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이 진찰하여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환부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24 피부가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5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생긴 나병인즉 제사장이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가 됨이니라
26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7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8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29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부가 있으면
3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하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니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생한 나병임이니라
31 만일 제사장이 보기에 그 옴의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32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환부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한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33 그는 모발을 밀되 환부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34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자기의 옷을 빨아서 정하게 되려니와
35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36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37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38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39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생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40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41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42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생함이라
43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생한 나병과 같으면
44 이는 나병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이 그를 확실히 부정하다고 할 것은 그 환부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YouVersion
13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 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찌니 환처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문둥병의 환처라 제사장이 진단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칠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5 칠일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찌니 그의 보기에 그 환처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칠일 동안을 금고할 것이며 6 칠일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찌니 그 환처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7 그러나 정결한 여부를 위하여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8 제사장은 진찰할찌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라 이는 문둥병임이니라 9 사람에게 문둥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 제사장은 진찰할찌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난육이 생겼으면 11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문둥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금고하지는 않을 것이며 12 제사장의 보기에 문둥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까지 퍼졌거든 13 그가 진찰할 것이요 문둥병이 과연 그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찌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4 아무 때든지 그에게 난육이 발생하면 그는 부정한즉 15 제사장이 난육을 보고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찌니 그 난육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문둥병이며 16 그 난육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처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찌니 그는 정하니라 18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찌니 이는 종기로 된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칠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찌니 이는 그 환처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찌니라 24 피부를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5 제사장은 진찰할찌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발한 문둥병인즉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것은 문둥병의 환처가 됨이니라 26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칠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27 칠일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찌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28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29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처가 있으면
30 제사장은 진찰할찌니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한 문둥병임이니라 31 만일 제사장의 보기에 그 옴의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칠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32 칠일만에 제사장은 그 환처를 진찰할찌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른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거든 33 그는 모발을 밀되 환처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칠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34 칠일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찌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는 그 옷을 빨찌니 정하려니와 35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36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찌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37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찌니라 38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39 제사장은 진찰할찌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40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41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42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문둥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함이라 43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찌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한 문둥병과 같으면 44 이는 문둥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확실히 진단할 것은 그 환처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45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찌니라 47 만일 의복에 문둥병 색점이 발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2016/12/8(목) “레위기 13:1-59” / 작성: 이성실
본문 레위기 13장 1~59절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성경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질병은 나병입니다. 나병 관련 단어가 83회나 등장합니다. 성경에서 나병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때는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에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모세는 거부합니다. 그 불순종으로 모세의 손은 나병에 걸립니다. 그러나 그 즉시 하나님은 나병에 걸린 모세의 손을 치유하심으로 나병 같은 불치병도 고칠 수 있는 전능자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도 나병에 걸렸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대리자였던 모세가 구스 여자와 결혼한 것을 비방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모세의 권위를 훼손시킨 것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었습니다. 열왕기하 5장에는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문둥병에 걸렸다가 치유받은 나아만 장군에게 보상금을 요구했다가 나병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역대기하 26장에는 블레셋을 정복하고 교만해진 웃시야 왕이 제사장의 규례를 어기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향단에 분향하는 범죄를 저지름으로 인해 나병에 걸렸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곧 그의 권위와 경륜과 주신 규례에 대한 불순종이 있을 때, 형벌로 주어진 병이 나병입니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특히 나병이 더욱 더 부정한 질병으로 해당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본문 1~2절을 보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오늘 본문에서 나병으로 번역된 단어, ‘차라아트’는 악성피부병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피부질환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2절의 ‘나병’에 1)이 있는데 아래를 보면, ‘넓은 의미로 악성피부병을 뜻함’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병은 한센씨병, 또는 한센병이라 부릅니다. 나병을 한센병이라 부르는 이유는 1873년 노르웨이의 세균학자이자 의학자인 아우메우에르 게하르트 한센(Armauer Gerhard Henrik Hansen, 1841-1912)이 나병 바이러스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나병 치료를 위한 연구가 본격화 되면서 1941년에 ‘DDS (Diamino-Diphenyl Sulfone)’라는 특효약이 발명되어 한센병은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나병이란 말이 역사적으로 질병보다는 멸시, 격리, 차별, 편견의 의미를 담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나병이라 하지 않고 한센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한센병에 대한 설명이라기 보다는 악성피부병에 대한 내용입니다. 본문 2~42절까지는 주로 오늘날의 마른 버짐이나 기계충, 피부손상과 관련이 있고, 47~59절은 곰팡이 세균과 관련된 증상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나병으로 불리는 한센병은 곰팡이나 일반 세균이 아닌 특정 쪽팡이 세균과 관련이 있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나병, 즉 한센병으로 번역되어 있는 오늘 본문의 단어를 보다 정확하게 번역하면 악성피부병입니다. 하지만 당시 고대 사회에서는 악성피부병과 한센병을 구분할 수 없었기에 피부에 생긴 단순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센병으로 불렀습니다.
문제는 한센병을 부정한 병으로 보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센병에 걸린 사람을 부정한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 여기서 부정하다는 말은 단지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지 차원에서 격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자, 저주받은 자로 취급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로인해 한센병에 걸렸다고 판단된 사람은 의료적 격리가 아닌 사회적 격리, 종교적 격리, 비인격적 격리를 당해야만 했습니다.
이것을 오늘 내 실존에 비추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율법적으로 볼 때, 한센병에 걸린 사람은 부정한 사람입니다. 부정한 사람은 거룩한 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절대로 나아갈 수 없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부정한 사람이요 거룩한 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이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 절대로 나아갈 수 없는 사람은 실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었습니다. 본래 우리 모두는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해 영원히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율법으로는 우리가 바로 한센병 걸린 자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만 했습니다. 본문 45~46절입니다.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를 반복하면서 혼자서 그것도 사람들로부터 격리되어 살아야만 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셨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고쳐주셨습니다. 그 은혜로 우리는 정결한 존재가 되었으며, 더 이상 격리되어 혼자 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의 마음속에 한 가지 사실이 각인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감사입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면, 열 명의 한센병에 걸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을 우연히 만난 열 명은 소리높여 자신을 긍휼히 여겨 달라고 외쳤습니다. 이에 주님은 그들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이 깨끗케 되었음을 보이라 하셨습니다. 그 길로 열 명은 제사장에게 가서 한센병이 치료되었음을 확증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9명은 각자 자신의 길로 가버렸으나 1명만이 다시 주님께 돌아와 치유받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에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7:17~19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한센병에서 고침 받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사람과 감사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주님은 감사를 표현한 한 사람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은 이 한 사람뿐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감사를 표현한 것을 믿음으로 보셨으며, 그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는 이처럼 귀한 것입니다. 감사는 곧 믿음이요 감사는 곧 구원받은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때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핍박하던 사울이 회심하고 돌이켜 주님을 핍박하던 자에서 주님을 위한 사명자로 살아갈 때, 그는 주님이 걸어가신 좁은 길, 고독한 길을 걸었습니다. 편한 세상길을 포기하고 남들 가지 않는 험한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하기에, 나도 그렇게 사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의 좁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한센병에 걸린 자와 같은 나를 고치시고 구원해 주신 주님께 삶으로 감사를 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원합니다.
기도
주님, 한센병에 걸린 부정한 자와 같았던 내가, 주님의 크신 은혜로 값없이 고침받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늘 기억하게 해 주옵소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정결한 자답게 살게 해 주옵소서. 그리하여 세상 논리를 좆아 부정을 일삼는 힘 있는 다수가 아니라 연약한 촛불일망정 세상에 한줄기 빛으로 살아가는 소수가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한센병에 걸린 사람이 부정한 자로 취급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2. 한센병에 걸린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만 했습니까?
3. 한센병에 걸린 것 같은 내가 정결한 존재로 변화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정결한 존재로 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입니까?
(작성: 이성실)
레위기 13장, 나병과 관련된 여러 규례들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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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본문인 레위기 13장은 나병과 관련된 여러 규례들을 정리해 주신 말씀입니다. 레위기 13장의 나병은 전반적인 피부병을 의미하며, 이에 대해 제사장이 판단하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레위기 13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레위기 13장, 나병과 관련된 여러 규례들
레위기 13장의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레위기 13장의 구조
1절-8절, 피부 나병에 관한 진단 규례
피부에 여러 나병의 징후가 나타나게 되면, 즉시 제사장에게 가야 하며, 제사장이 정해진 기간 동안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을 격리 수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병색이 피부에 퍼져 나가는가 여부에 따라 나병 진단을 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대로 제사장이 판단합니다.
9절-17절,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생살이 생긴 나병 환자에 대한 규례
제사장은 나병 환자를 확인하고 그가 오래된 환자인 경우에는 진영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피부벙이 전신에 퍼진 사람인 경우에는 정결하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에게 생살이 보인다면 다시 부정하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18절-23절, 종기로 인한 나병에 대한 진단 규례
종기가 완치되었다가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기면 제사장에게 보여야만 하며, 제사장이 흰 털과 우묵한 환부를 판단하여 나병임을 선언하고 부정하다 진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부를 보고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겨진다면 7일 동안 격리하였다가 다시 확인해야만 합니다. 만일 색점이 퍼지지 않았다면 종기의 흔적일 뿐입니다.
24절-28절, 화상과 관련된 나병에 대한 진단 규례
화상을 입은 피부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한 흰 색점이 생기면, 제사장이 확인하고 나병 여부에 대해 진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불명확할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7일 간 격리하였다가 다시 확인합니다. 색점이 피부에 퍼지면 나병이며, 퍼지지 않으면 정하다고 선언하게 됩니다.
29절-37절, 머리나 수염과 관련된 나병에 대한 진단 규례
남자나 여자나 모두 머리털이나 수염이 있는 부위에 환부가 생기면 마찬가지로 제사장이 진찰하고 나병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38절-39절, 피부 어루러기에 대한 규정
나병과 유사하지만 나병이 아닌 피부 어루러기에 대한 규정도 제사장이 진찰하여 결정합니다.
40절-44절, 머리털이 빠진 곳에 발생하는 나병에 대한 진단 규정
정수리나 이마에 머리카락이 빠져도 정하지만,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긴다면 나병을 의심하고 제사장이 확인하여 판단합니다.
45절-46절, 나병환자가 해야 하는 규례
하나님께서는 나병 환자가 스스로 지켜야 할 규례를 정해 주셨습니다.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 외치며 진영 밖에서 혼자 살아야만 합니다.
47절-58절, 의복에 나병 색점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규례
의복에 나병 색점이 생기면 제사장에게 그 의복을 보여야만 합니다. 제사장은 그 의복을 살피고 정해진 기간 동안 의복을 살피면서 확산되는 여부에 따라 나병인지 아닌지를 진단합니다. 의복을 세탁한 후에도 제사장이 살펴 나병 여부에 따라 불태우든지 물에 빨든지 결정하게 됩니다.
59절, 의복 나병에 관한 진단 혹은 처리 규례에 대한 최종 결론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의 나병 진단에 대한 규례를 마무리하십니다.
레위기 13장의 새벽설교 주제
9절-17절, 말씀이 기준이 되어
제사장이 백성들의 악성 피부병에 대해 확인하여 나병 여부를 판단하게 될 때, 가장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은 피부의 외적인 상태였습니다. 나병 의심 환자의 피부에 생살이 생기면, 악성 피부병이라 판단하고 후속 조치를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영적 지도자인 제사장은 백성의 피부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조심해서 살펴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제사장은 모든 제사를 집전할 뿐 아니라, 나병 여부도 판단하여 공동체를 정결하게 지켜 나가야만 할 의무를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피부의 색깔이 어떠한지, 어떻게 변하는지, 부풀어 오르거나 움푹 꺼지지는 않았는지 조심스럽게 살펴서 판단해야 했습니다. 순간적인 판단이나 일시적인 감정이나 관계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판단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도 각자의 신앙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살펴보야 합니다. 나의 기준이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나 자신이 죄의 길로 가고 있는 증상은 없는지 매일 살피고 조심해야 합니다.
24절-28절,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만일 어떤 사건으로 인해 피부가 불에 데었다면, 저항력이 떨어져 질병에 대한 면역 체계가 무너지기 때문에 악성 피부병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 경우 제사장은 화상 부위가 낫는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야만 했습니다. 화상으로 인한 감염이 악성 피부병으로 전이될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해야 합니다. 화상을 입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제사장도 계속해서 환자의 피부 색깔과 상태를 점검해야 했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도 불같은 시험을 당하면, 믿음의 체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매일의 삶에서 나의 신앙 여부를 확인하며 지켜 나가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와 찬양을 쉬지 않음으로써, 성도는 어떤 시험을 당해도 넘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믿음으로 무장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45절-59절, 아무리 비싼 옷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신 성결함과 거룩함에 대한 명령은 단지 사람의 몸에만 한정된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몸에 닿는 옷까지도 정함과 부정함을 따져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전히 성결의 삶을 살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의복에 악성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은 악성 피부병의 초기 증세였습니다. 의복에 발생한 악성 피부병이 사람에게 발생한 그것과 동일하게 취급되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의복에 대해서도 부정함의 선언하고 이와 더불어 후속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옷이라 하더라도 불 가운데 내던져 불살라야만 했습니다. 정결함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아무리 세상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버릴 것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진정 성결한 삶입니다. 이 성결의 삶을 위해 세상적 가치가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레위기 13장의 해설
2절,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본문에 나오는 나병은 문둥병, 곧 한센병이 아니라 비듬에서부터 악성 종양에 이르는 다양한 피부병을 뜻합니다. 당시 제사장들은 가정의학 의사 역할도 했습니다. 믿음은 삶의 모든 영역에 배어 있는 것입니다. 나병은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또 하나님 앞에서 끊어졌다는 점에서 육신의 병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죄가 바로 이 나병의 속성과 같습니다. 죄는 마음을 더럽게 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끊어지게 하고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 버립니다.
45절,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머리를 풀며, 옷을 찢고, 얼굴을 가리는 것은 병자가 애도자의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당시의 미신에 따라 그 애도자는 이렇게 변장을 해서 죽은 자의 장소에 맴도는 악한 세력을 막아 냈을 것입니다. 그는 소리를 외침으로써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호흡을 통해서도 오염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46절,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진이 성전 경내와 같은 수준의 ‘정결’을 유지할 필요는 없었지만, 거기에는 제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한은 바벨론 문헌에서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을 강제로 격리시키는 것에서도 발견됩니다. 그들은 아마도 무덤 근처에서 살았을 것입니다.
47절-59절, 의복에 나병 색점이 발생하면
이것은 의복이나 나무를 오염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균과 곰팡이를 말합니다. 메소포타미아 문헌에서는 악이나 마귀적인 것과 연관되어 그러한 것들이 자란다고 보지만, 성경 본문에서는 그것을 그렇게 의인화 하지는 않습니다.
참고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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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 – 피부에 나병같은 것이 생기거든
레위기 133 장
피부에 나병같은 것이 생기거든
13:1~14:57 악성 피부병(히차라아트-나병으로 번역)과 정결
13:1~59 악성 피부병
차라아트는 나병이라기 보다는 악성 피부병이다. 이것은 사람 뿐만 아니라, 의복이나 가죽제품, 심지어 집의 벽에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곧 이 용어는 마른버짐, 두드러기, 황선(피부에 벌집 모양의 껍질이 생김), 또한 백선(하얀 원형 반점이 생김) 등을 가리킨다. 주전 1000년대 말엽에 이르기까지 나병은 명백하게 언급되지 않았다.
13:1~8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고 선언할 것이요, 그는 자신의 병이 나을 때까지 진 바깥에서 혼자 살아야 했다.
13:3 부정하다
부정한 상태에 있는 것을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는 것’으로 혼동해서는 안된다. 또한 ‘공동체의 사랑으로부터 제외된 것’으로 이해해서도 안된다. 그를 격리시키는 것은 부정한 질병이 거룩한 것, 곧, 정결한 상태에 있는 사람과 사물에 접촉하는 것을 막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13:9~17 생살이 생기는 것
붉은 색을 띠고 진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가리킨다. 이런 경우는 격리 기간이 필요하지 않고 제사장은 단순히 부정하다고 선언한다.
13:18~44 다양한 피부병-종기, 화상, 옴, 백선, 대머리
13:45~46 악성 피부병에 걸린 환자는
자신의 옷을 찢고, 머리를 풀고 다녀야 한다. 또한, 자신의 콧수염과 입을 가려야 한다. 이것은 모두 슬픔을 나타내는 표시다. 이런 표시는 그와같은 병에 걸린 사람이 의식적으로 죽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13:47~59 의복이나 가죽 제품에 곰팡이 등이 발생하면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불에 태워서 완전히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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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부터는 임경근 목사님의 요약입니다.
레위기 13장 나병으로 부정하게 된 경우
레 13:2
한글 성경에 나병이라고 번역되지만, 사실은 그 성격상 오늘날 나병, 혹은 문둥병(한센병)에 해당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나병은 피부뿐만 아니라, 뼈까지 녹이는 병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병은 옷이나 집에 생기지 않습니다. 레위기에 나오는 나병이라고 번역한 히브리어 단어 ‘차라아트’(히: tsara’at)는 각종 곰팡이류에 감염된 전염병의 일종으로 보입니다(14:54-57). 헬라어 성경 70인 역은 ‘레프라’(헬: lepra)로 번역했고, 영어 ‘렙러시’(leprosy)가 ‘나병’(문둥병)으로 번역됩니다. 이 병의 핵심은 전염성입니다. 나병도 전염되는 치명적인 병이라는 공통점이 있긴 합니다.
나병의 진단에는 전형적인 공통된 표현이 등장합니다. 첫째, 증상에 대한 예비 진술이 있습니다. 조건문으로 표현됩니다. “만일 사람이……나병같은 것이 생기거든……”(2절). 둘째, 제사장의 조사가 이어집니다. “제사장은 그 (1____)의 병을 진찰할지니……”(3절). 셋째, 구체적인 증상이 진술됩니다.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3절). 넷째, 제사장의 진단과 처방이 나타납니다. “……이는 (2____)의 환부라. 제사장이 진단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3절) 다섯째, 부정하다고 판단되면 45-46절에 기록된 규례대로 해야 합니다. 여섯째, 만약 불확실할 경우 기다리는 기간이 7일 혹은 14일 동안 계속됩니다.
제사장은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분별해야 하는 의무와 그것을 백성에게 가르칠 의무가 있습니다(10:10-11).
나병환자는 나을 때까지 이스라엘 진 밖에 혼자 살아야 합니다.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교제할 수 없습니다. 그 곳은 죄인들과 부정한 자들이 추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10:4-5; 민 5:1-4, 12:14-15, 31:19-24). 또 범죄한 자들이 처형되는 곳입니다(민 15:35-36). 가장 거룩한 곳은 ‘회막’이고, 회막을 중심으로 ‘진 밖으로 가장 멀리’ 거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부정한 자들입니다. 회막에서 멀어질수록 거룩에서 멀어집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멀어진 자들입니다. 창세가 3장에 아담과 하와도 죄로 오염되어 에덴동산으로부터 멀리 쫓겨납니다. 에덴에서 주는 모든 복된 것들을 누리지 못합니다. 생명나무 열매를 먹지 못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놓입니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도 나병이 걸려 일주일 동안 진 밖에 머물러야 했습니다(민 12:9이하). 열왕기하 7장 3절 이하에도 네 명의 나병환자들이 성 밖에 살았습니다. 웃시야 왕도 성전에서 분향함으로 나병에 걸려 성전으로부터 떨어져 별궁에서 지냅니다(대하 26:19-21).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이 친히 나병환자들을 고쳐 주십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질병에 걸린 자들은 부정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들어 올 수 없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영적인 권징을 받아 성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정결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부정한 것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정결하십니다. 세상에는 영적 바이러스가 많이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성도를 공격합니다. 누구든지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성도는 스스로 자신을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해야 합니다. 성도는 자신의 몸을 거룩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신체를 죄의 도구로 드려서는 안 됩니다.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답: 1. 피부, 2. 나병
워터타운 한인 침례교회 사랑방
레위기 13장 강해(나병에 대한 규례)
서론)
참고로, 레위기 13장은 나병에 대한 이야기지만 사실은 ‘나병’으로 번역된 짜라아쯔(tsaraz)는 ‘악성 피부병’을 뜻하는 총체적인 단어입니다.
한글 성경을 번역하는 과정에서는 ‘짜라아쯔(악성 피부병)’를 ‘나병’으로 번역함으로 레위기 13,14장을 이해하는데 방해를 받아왔습니다. 레위기를 라틴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번역자들은 70 인역(최초의 헬라어 성경)을 따라 짜라아쯔를 라틴어 레프라(lepra)로 번역했습니다.(악성피부병-이라고 번역하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안목사 백)
헬라어로 번역할 당시 그리스어로 레프라(lepra, λέπρα)는 건선과 진균 감염과 같은 다양한 피부병을 설명하는 단어였습니다. 그런데 영어 단어 ‘leprosy’가 나병 세균인 나균에 의해 발생된 전염 질환을 지칭하는 전문적인 의학 용어로 변해 버렸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짜라아쯔(tsaraath)의 증상은 한센병의 증상과 일치하지도 않습니다. 본문에서 짜라아쯔는 상당히 빠르게 번집니다. 그러나 한센병에서는 희귀한 급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부가 수년 동안 경미한 변화만을 겪습니다.
@ 위키 백과 사전은 나병(癩病, Leprosy)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나병(癩病, Leprosy) 또는 한센병(Hansen’s disease; HD)은 미코박테리아의 일종인 나균(Mycobacterium leprae)과 나종균(Mycobacterium lepromatosis)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이다.
처음 감염되었을 때는 아무 증상이 없고, 이 잠복기는 짧으면 5년, 길면 20년가량 지속된다. 증상이 발현하면 신경계, 기도, 피부, 눈에 육아종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통각 능력을 상실하고, 그 결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체 말단의 부상 또는 감염이 반복되어 썩어 문드러지거나 떨어져 나가서 해당 부위를 상실하게 된다. 체력의 약화와 시력의 악화 또한 나타난다.
원인과 진단
나병은 인간 간 접촉으로 감염된다. 감염자의 기침 또는 코에서 나온 체액과 접촉했을 경우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나병은 빈곤 상태에서 더욱 흔하게 발생하며, 널리 퍼진 속설과 달리 나병은 그렇게 전염성이 강한 병은 아니다.
처치와 역학
나병은 항나제 복합요법(Multidrug Therapy, MDT)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희균나는 답손과 리팜피신이라는 약물들을 6개월 동안 사용하여 치료하고, 다균나는 답손과 리팜피신에 클로파지마인을 더하여 12개월 동안 사용하여 치료한다. 이러한 치료는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무료로 제공된다. 앞서 언급한 세 약물 말고 다른 항생제가 사용될 수도 있다.
역사와 문화
나병은 수천 년 동안 인간 사회에 영향을 미쳤다. 나병을 의미하는 서양 표현들은 ‘비늘’이라는 뜻의 라틴어 낱말 ‘레프라’(lepra)를 그 어원으로 삼고 있다. 동양의 ‘나(癩)’라는 표현 역시 두꺼비를 ‘나흘마(癩疙痲)’라고도 부른 데서 보듯 이와 유사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한센병이라는 이름은 1873년 병원균을 발견한 노르웨이의 의학자 ‘게르하르 아르메우에르 한센’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인도, 중국,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환자들이 사회 일반에서 격리, 소외되어 살아가는 나환자촌이 존재한다. 그러나 나병의 전염성이 강력하지 않음이 밝혀지고 나서 이러한 격리현상은 줄어들고 있다.
본론)
레위기 13:1-8 절은 사람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 누구든지 살갗에 부스럼이나 뾰루지나 얼룩이 생겨서, 그 살갗이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 같거든, 사람들은 그를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가운데 어느 제사장에게 데려가야 한다.
그러면 제사장은 그의 살갗에 감염된 병을 살펴보아야 한다. 감염된 그 자리에서 난 털이 하얗게 되고 그 감염된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갔으면, 그것은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이니, 제사장은 다 살펴본 뒤에, 그 환자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살갗에 생긴 얼룩이 희기만 하고,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지도 않고, 그 곳의 털이 하얗게 되지도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격리시키기만 하며, 이레가 되는 날에, 제사장은 그 환부를 살펴보고, 자기가 보기에 환부가 변하지 않고, 그 병이 그의 살갗에 더 퍼지지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를 다시 이레 동안 더 격리시켜야 합니다.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은 그를 다시 살펴보고, 그 병이 사라지고 그의 살갗에 더 퍼지지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하고 그것은 단순한 뾰루지일 뿐이므로, 옷을 빨아 입으면, 그는 깨끗하여질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에게 보여서 제사장으로부터 ‘정하다’는 선언을 받은 뒤에라도, 그 뾰루지가 살갗에 퍼지면, 그는 다시 제사장에게 그것을 보여야 하고 제사장은 그것을 살펴보고, 그 뾰루지가 살갗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입니다.”
레위기 13:9-17 절은 사람이 나병이 들었을 때 제사장이 진찰하는 규례입니다.
“사람이 악성 피부병에 감염되면, 그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야 하고, 제사장은 그를 살펴보아야 하고 그의 살갗에 흰 부스럼이 생기고, 거기에 난 털이 하얗게 되고, 부스럼에 생살이 생겼으면, 그의 살갗에 생긴 것은 이미 만성이 된 악성 피부병 이니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가 이미 부정하게 되었으므로, 제사장은 그를 격리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이 보기에, 살갗에 생긴 악성 피부병이 그 환자의 살갗을 모두 덮어서, 머리에서부터 발 끝까지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다시 살펴보아야 하고 그 악성 피부병이 그의 몸 전체를 덮었으면, 제사장은 그 감염된 사람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의 살갗 전체가 다 하얗게 되었으므로, 그는 정하며. 아무 날이든 그에게 생살이 솟아오르면, 그는 부정하게 됩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그 생살을 살펴 확인한 뒤에,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생살은 부정합니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생살이 다시 변하여 하얗게 되면, 그는 제사장에게 가야 하고 제사장이 그를 살펴보고, 그 감염된 곳이 하얗게 되었으면, 그 환자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레위기 13:18-23 절은 사람의 피부에 종기가 생겼을 때 진찰하는 규례입니다.
“살갗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은 뒤에, 종기가 났던 바로 그 자리에 흰 부스럼이나 희고 붉은 얼룩이 생기면, 그는 제사장에게로 가서, 몸을 보여야 하고 제사장이 살펴보고, 그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갔고, 거기에 있던 털이 하얗게 되었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살펴보고, 거기에 있던 털이 하얗게 되지도 않고, 그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그것이 사그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하고. 그것이 살갗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감염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얼룩이 한 곳에 머물러 있고 퍼지지 않았으면, 그것은 종기의 흉터일 뿐입니다.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
레위기 13:24-28 절은 사람의 피부가 불에 데었을 때, 나병인지 화상인지 진찰하는 규례입니다.
“살갗을 불에 데었는데, 덴 자리의 살에 희고 붉은 얼룩이나 아주 흰 얼룩이 생기면, 제사장은 그것을 살펴보아야 하고. 그 얼룩에 난 털이 하얗게 되고 그 얼룩이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갔으면, 그것은 악성 피부병입니다. 그것은 덴 데서 생긴 것이죠.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살펴보고, 그 얼룩에 난 털이 하얗게 되지도 않고, 그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그것이 사그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합니다. 일주일째 되는 날에, 제사장이 그를 살펴서, 얼룩이 살갗에 퍼졌으면,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하며 그것은 악성 피부병에 감염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얼룩이 한 곳에 머물러 있고 살갗에 퍼지지 않고 사그라졌으면, 그것은 덴 데서 생긴 부스럼이니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다만 덴 자국일 따름이기 때문입니다. ”
레위기 13:29-37 절은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헌데가 생겼을 때, 그것이 나병인지 옴(백선, 쇠 버짐)인지 진찰하는 규례입니다.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머리나 턱에 헌데가 생겼을 때에는, 제사장이 그 헌데를 살펴보고, 그것이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고, 거기에 난 털이 누렇게 변하여 가늘어졌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머리나 턱에 생기는 악성 피부병인 백선입니다.
제사장이 그 백선이 난 자리를 진찰하여 보아, 그 자리가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지 않고, 또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백선이 난 환자를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합니다. 그러다가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이 그 병을 살펴보아, 백선이 퍼지지 않고, 그 자리에 누런 털도 생기지 않았으며, 백선이 난 자리가 살갗보다 더 우묵하게 들어가지도 않았으면, 제사장은 백선이 난 자리만 빼고 털을 민 다음에, 백선이 생긴 그 환자를 또다시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은 그 백선이 난 자리를 살펴보아, 백선이 살갗에 더 퍼지지 않고, 살갗보다 더 우묵하게 들어가지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는 입었던 옷을 빨아 입으면, 정하여집니다.
그러나 그가 ‘정하다’는 선언을 받은 뒤에라도, 그 백선이 살갗에 퍼지면, 제사장은 그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백선이 살갗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아픈 곳의 털이 누렇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도 없이, 이미 그는 부정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백선이 그치고 그 자리에서 검은 털이 자랐으면, 백선은 이미 나았으며, 그는 정하게 된 것이다.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
레위기 13:38,39 절은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흰 색점(얼룩)이 생겼을 때, 그것이 나병인지 발진(어루러기)인지 진찰하는 규례입니다.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살갗에 희끗희끗한 얼룩이 생겼을 때에는, 제사장은 살펴보아야 합니다. 살갗에 생긴 얼룩 색깔이 희끄무레하면, 그것은 살갗에 생긴 발진일 뿐이므로 그는 정결합니다
레위기 13:40-44 절은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헌 자국)이 생겼을 때, 제사장이 그것을 진찰하는 규례입니다.
“누구든지 머리카락이 다 빠지면, 그는 대머리가 됩니다. 그러나 그는 정합니다. 앞 머리카락만 빠지면, 그는 이마 대머리가 되는데 그래도 그는 정합니다 . 그러나 대머리가 된 정수리나 이마에 희끗희끗하고 불그스레한 헌데가 생기면, 그것은 정수리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생긴 악성 피부병입니다.
제사장은 그를 살펴보아야 하고 감염된 부스럼으로 정수리나 이마가 희끗희끗해지고 불그스레해져서, 마치 살갗에 생긴 악성 피부병과 같아 보이면, 그는 악성 피부병 환자이므로 부정합니다.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합니다.”
즉시 치료할 수 있는 피부염인지 악성 피부염인지의 판단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 먼저 피부염 부위의 어떤 모발이 하얗게 변했는지 관찰하고, 다음으로 그 염증이 피부의 피하층까지 침투했는지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레 13:5, 7, 8, 22, 23, 28, 32, 34, 35, 36, 51, 53, 55).
이러한 두 가지 증세가 나타나면 악성 피부병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는 즉시 더 이상 공동체의 제사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확실 하지 않은 경우 제사장은 7일 동안 환자를 격리시켰습니다(레 13:4). 일곱째 날에 제사장은 다시 환자를 재 검진합니다. 만일 피부염이 퍼진 증거가 전혀 없다면 제사장은 다시 7일 동안 그 환자를 격리합니다(레 13:5).
14일 동안의 격리 후(쿼런틴?), 더 이상 번짐이 없다면 제사장은 그를 향해 ‘정결하다’고 선언합니다(레 13:6). 의심을 받았던 반점은 ‘발진’에 불과합니다. 감염된 사람은 자신이 진실로 정결하다는 증거로 자신의 옷을 빨아야 했습니다. 이제 그는 정결한 상태가 되어 거리낌 없이 공동체의 제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레위기 13:45,46 절은 나병에 걸린 사람이 해야 할 일 두 가지와 나병환자를 격리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합니다. 또한 그는 자기 코밑 수염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하고 외쳐야 합니다. 병에 걸려 있는 한, 부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되므로, 그는 부정하죠. 그는 진 바깥에서 혼자 따로 살아야 해요.
악성 피부병으로 인해 부정하다고 선언된 사람은 하나님과의 교제로부터 단절되어 살았으나 죽은 자와 같기에 죽음의 숨결이 그에게 있기에 상중에 있는 사람처럼 옷을 입어야 했습니다. 그는 낡고 찢어진 옷을 입어야 하며 머리를 풀어 엉클어 놓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정하다, 부정하다’라고 외치며 진영 밖으로 추방됩니다. 이 외침은 악성 피부병에 걸린 자가 부정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에게 가까이 오면 “전염된다. 그러니 가까이 오면 안 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누구든지 자신과 접촉하여 부정 및 전염을 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외쳐야만 했습니다.
레위기 13:47-59 절은 피부가 아닌 의복에 곰팡이가 보일 때 어떻게 진단하고 처리하는 지 설명합니다.
부정한 것은 격리되어야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사람이 부정하면 진영 밖으로 격리하면 되지만 의복이나 가죽이 부정한 경우, 불에 태워야 합니다. 옷이나 가죽에 색점(자국)이 발견되면 일주일간 지켜본 후에 그 색점이 의복이나 가죽에 퍼졌으면 불살라야 합니다.
그러나 일주일 지켜보는 동안에 곰팡이가 옷이나 가죽에 퍼지지 않았으면 빨고 일주일 간 지켜보아야 합니다. 일주일 후에 빤 부분의 곰팡이 색깔이 그대로면, 색이 엷어지지 않았으면 악성이기 때문에 불살라야 합니다.
하지만 곰팡이의 색깔이 엷으면 색점이 있었던 옷이나 가죽, 색점이 있었던 그 부분만 찢어버리면 됩니다. 남은 부분은 사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로 씻은 후 일주일이 지나도 여전히 그곳에 곰팡이가 있으면 불살라야 합니다. 물로 씻은 의복이나 가죽의 악성 곰팡이가 다 사라졌으면 한 번 더 물로 씻으면 정하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뜻은 공동체의 건강이나 위생을 위해서 부정한 전염성 있는 악성 피부병자도 분리되어 생활해야 했습니다. 한편 영적으로는 부정한 죄는 철저히 성도의 삶에서 격리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기 위해선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는 불의한 것은 가까이하지도 만지지도 보지도 않는 삶을 사는 일에 힘써야만 합니다. 하늘나라의 소망을 가진 자들은 죄를 미워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거짓된 교훈을 삼가하며 시기 질투 미움에 대하여 늘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겐 자비와 긍휼을 베풀며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022221안익선 목사/ 참조:318 Partners Mission & Steve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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