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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구분하자면 렌트(rent)는 자동차 렌트회사를 통해 원하는 차량, 서비스를 빌리는 형태입니다. 장기 렌트는 연 단위로 차량을 대여하는 상품을 일컫죠. 리스(lease)는 차량을 구입하지 않고 대신 사용료만 리스회사에 지불하여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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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렌트와 리스 5가지 차이 및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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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차알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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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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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렌트와 리스 5가지 차이 및 장단점 비교

렌트나 리스 이용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초기 비용이 적고 비용 인정이 가능한 점 등 렌트와 리스의 장점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자동차 렌트와 리스 차이점을 살펴보고,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목 차

1. 자동차 렌트 vs 리스

2. 렌트와 리스의 차이점 5가지

1. 자동차 렌트 vs 리스

자동차를 살 때 목돈이 부족하면 초기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렌트나 리스를 고려하게 됩니다. 각종 세금이나 보험료, 건보료 등을 절약하려는 목적도 있죠.

렌트는 보통 장기 렌트를 의미하는데, 차를 빌리고 렌트비를 내는 개념입니다. 렌트카를 좀 오래(1년 이상) 빌린다고 생각하면 되죠.

리스는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나뉩니다. 운용리스는 장기 렌트와 비슷한데, 신차를 리스사 이름으로 구입하고 이용기간 동안 리스비를 내는 구조입니다. 흔히 광고에 나오는 리스는 대부분 운용리스가 많습니다.

금융리스는 할부나 캐피탈과 비슷합니다. 돈을 빌려서 차를 구입하고, 원금과 이자를 매달 갚아나가는 방식이죠.

장기 렌트나 운용리스는 ‘자동차’를 빌리는 것이고, 금융리스는 ‘돈’을 빌려서 자동차를 사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기 렌트와 리스의 차이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렌트와 리스의 차이점 5가지

(장기) 렌트와 리스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1) 자동차 명의

렌트나 운용리스는 기본적으로 차량 명의가 렌터카 회사(리스사)입니다. 운전자는 단지 차를 빌려 타고, 그에 대한 임차료를 지불하는 것이죠.

자동차가 운전자의 재산으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 보험료나 건강 보험료가 오르지 않습니다. 고소득 개인들이 리스를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다만 렌트와 달리 리스(운용, 금융)는 자동차 가액만큼 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때문에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고, 신용대출 한도가 작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기시 차량 반납과 인수는 운용리스와 렌탈 차이가 없습니다. 모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요. 금융리스의 경우에는 차량 인수만 가능합니다.

2) 부대비용 (보험료, 자동차세, 취등록세)

리스(운용, 금융)는 내가 별도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가입기간을 인정받아 점점 보험료가 저렴해집니다.

장기렌트는 렌트사에서 보험에 가입하는데, 이용 기간 중 운전 기간을 인정받지 못합니다. 또한 렌터카 회사에서 계약하면 보험료가 다소 비싼데, 이게 렌트비에 원가로 반영됩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이나 사고 이력 때문에 보험료가 비싼 분들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금융리스는 자동차세와 취등록세를 운전자가 별도로 내며, 나중에 차량을 인수할 때 별도의 취득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운용리스나 장기렌트는 리스비(렌트비) 원가에 취등록세나 자동차세 등이 포함되는 구조입니다. 나중에 인수할 때도 별도로 취득세가 나옵니다.

3) 비용처리 & 매입세액 공제

개인 사업자인 경우 리스의 단점은 매입 세액공제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장기 렌트의 경우 영업용 차량(경차, 9인승 이상 승용차, 화물차)이라면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 사업자나 법인이라면 렌트비나 리스료 모두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는 있습니다.

비용 처리할 때 운용리스와 렌트의 회계처리 방식은 동일합니다. 연간 최대 1500만 원까지 비용 인정이 가능하고요, 차량 운행일지를 작성하면 기름값 등 기타 비용은 한도 상관없이 전액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감가상각 분(리스료, 렌트비) : 연간 최대 800만 원 (자동차세, 보험료 제외)

기타 비용(보험료, 자동차세, 수선유지비, 유류비) : 연간 700만 원 한도(차량 운행일지 미작성)

금융리스도 비용 인정 한도는 동일합니다. 다만 감가상각분을 리스료로 계산하지 않고, 차량 가액의 20%를 5년간 비용 처리합니다(매년 800만 원 한도).

그리고 기타 비용에 리스료 이자 부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4) 번호판

장기 렌트와 리스의 차이 중 은근히 중요한 게 바로 번호판이죠. 장기 렌트카는 ‘허’, ‘하’, ‘호’ 번호판을 달아야 합니다. 리스는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면 되고요.

번호판 때문에 장기 렌트를 선택하지 않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하지만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들도 의전용으로 장기 렌트카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5) 기타

이밖에도 장기 렌트는 LPG 차량 선택이 가능하고, 주행거리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융리스나 운용리스를 이용하면 보통 연간 3~4만km 주행거리 제한이 있습니다. 키로수를 넘기면 위약금을 내야 하죠.

지금까지 렌트와 리스(운용, 금융)의 차이와 장단점을 비교해봤습니다. 특별히 뭐가 좋다기보다는,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나뉠 것 같은데요.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민 많으셨던 분들, 렌트 리스 차이 완벽 정리해드려요

신차를 구매할 때 차량 구매 방법이 너무 다양해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현금 일시불부터 할부, 리스, 장기렌트까지. 이들은 각자가 가진 특징 그리고 장단점이 모두 다르다, 오늘은 그중에서 “차는 사고 싶은데, 돈은 없다.”라고 말하는 독자를 위해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준비했다.

지금부터 깊게 알아보고자 하는 차량 구매 방법은 리스와 장기렌트다. 리스와 장기렌트가 정확히 뭔지, 각자의 장단점을 알아본 후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이들의 차이점을 분석해보려고 한다. 알고는 싶지만, 누군가가 정리해주기를 바랐던 정보들. KB 차차박사와 함께 알아보자.

리스와 장기렌트의 정확한 의미부터 알고 가도록 하자. 리스는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리스사에서 구입하고, 리스료를 받으며 임대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널리 이용했던 차량 운용법으로, 방식에 따라 크게 운용리스, 금융리스, 유예리스 등 3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장기렌트는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렌트사에서 대신 구매하고, 대여료를 받으며 장기간 빌려주는 차량 운용법이다. 국내에서는 사업자의 업무용 차량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장기렌트카만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개인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리스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리스는 잔존가치를 제외한 나머지를 이용 기간으로 나누어서 비용을 산정하기 때문에 유지 비용이 저렴하다. 월 납입금에 차량 가격을 비롯해 이전 등록비와 자동차세, 보험료, 정비 비용을 포함할 수 있어 초기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만기 종료 시점에 인수, 반납, 재리스 중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하여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리스료 전액을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절세 혜택을 볼 수 있고 회계 처리 과정이 간단해진다. 여기에 ‘하, 허, 호’ 등의 번호판이 아닌, 일반 번호판이 장착된다는 것도 메리트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리스는 운전자 명의로 자동차보험에 가입되므로 운전 경력을 인정받아 무사고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슈퍼카, 화물차 등 전 차종을 취급한다.

하지만 장점이 있는 만큼,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한다. 먼저 계약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한다. 무엇보다 금융이력이 공유되어 부채로 취급된다는 점이 큰 단점 중 하나다. 내 집 마련, 결혼 등으로 대출 계획이 있다면 리스보다 렌트가 유리하겠다.

또한 주행 거리 제한이 있는 것도 리스 차량의 단점이다. 금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연간 최대 3만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그 이상을 초과할 경우 1km당 페널티가 붙게 되는데, 국산차는 100원, 수입차는 200~300원 정도의 페널티가 붙는다.

이번에는 장기렌트의 장점을 살펴보자. 리스는 초기 비용이 적었지만, 장기렌트의 경우 초기 비용이 적은 것이 아니라, 전무하다. 장기렌트는 구매가 아닌 임대를 위한 심사이기 때문에 기준이 까다롭지 않아 대부분 무담보 승인으로 통과된다. 더불어 명의가 렌트사로 되어있어 취등록세와 공채, 이전 등록비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초기 비용 0원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다.

리스와 유사하게 만기 종료 시점에 인수, 반납, 재렌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월 납입금 안에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 부대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경제적이며, 매년 목돈을 내야 할 부담 없이 저렴한 월 고정 지출만으로 차량 유지비가 해결된다.

큰 장점이 몇 가지 더 있다. 먼저 사고 발생 시 리스보다 유리하다. 장기렌트의 경우, 렌트사에서 사고처리를 대행하며 운전자는 계약 시 지정한 면책금만 내면 자차 수리를 포함한 모든 사고처리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국산차 기준 30만 원 정도이며 전손의 경우 업체별로 상이하다. 더불어 사고 횟수와 관계없이 할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리스와 달리 부채와 자산으로 취급되지 않아 신용하락이나 세금 및 건강보험료 상승이 없다.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는 월납입금 전액을 비용처리 받을 수 있으며 차종에 따라 부가세환급까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주행 거리 약정 무제한 특약이 있어 장거리 주행이 잦은 이용자들에게 유리하다.

장점만 있을 수는 없는 것. 완벽해 보이는 렌트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하,허,호 번호판이 장착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점은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가 비용 처리를 위해 장기렌트카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오히려 유사 장점으로 반전됐다. 지금은 장기렌트카에 사장님 차라는 인식이 생겨 외려 이러한 번호판에 대해 상대적으로 인식이 좋아진 편이다.

더불어 리스와 같이 중도에 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한다. 따라서 소득 수준과 자금 운용 계획을 고려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기렌트카는 회사 명의로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이용 기간을 운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많은 소비자가 리스와 렌트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곤 한다. 지금부터는 리스와 렌트를 두고 하나씩 비교해 보도록 하자. 먼저 차량 명의의 경우, 리스는 종류에 따라 회사 또는 운전자로 되어있으며 렌트의 경우 회사 명의로 되어있다.

초기 비용의 경우엔 리스는 월납입금에 부대비용을 포함할 수 있어 부담이 적은 편인 반면, 렌트는 무려 0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 금융 이력의 경우, 리스는 금융상품이므로 이력이 공유되지만, 렌트는 공유되지 않아 신용에 변동이 없다.

자산 인정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리스는 금융, 운용, 유예 등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렌트는 자산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세금과 건보료 상승이 없다. 다음으로 약정 주행거리다. 리스는 연간 주행거리를 필수로 설정해야 하지만, 렌트는 주행거리 무제한 특약이 있다.

운전 경력의 경우 리스는 운전자 명의로 보험에 가입되어 이용 기간을 운전 경력으로 인정받으나, 렌트는 회사 명의로 보험에 가입되어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무사고 경력이 길어 보험료가 적게 나간다면 리스가, 반대로 나이가 어리거나 사고 이력 때문에 할증된 상태라면 렌트가 유리한 셈이다.

사고 처리의 경우, 장기렌트카를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리스는 운전자가 직접 사고 접수와 처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과실 여부와 사고 크기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달라지며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반면 렌트는 회사에서 사고처리를 진행하며 정해진 면책금 외에 부가되는 금액은 없고, 할증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리스는 전 차종을 취급하는 반면 렌트는 슈퍼카와 화물차, 15인승 이상의 승합차는 진행이 불가하다. 한편, 차량 10부제 제한의 경우 리스는 10부제 제한을 지켜야 하며 렌트는 준수해야 할 의무가 없다.

정리해보자면, 슈퍼카, 화물차, 15인승 이상의 승합차를 타야 하는데, 무사고 경력이 길어 보험료가 적게 나간다면 리스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다. 하지만,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고, 초기비용 부담을 없애고 싶고, 신용에 변동이 없길 바란다면 장기렌트가 훌륭한 선택지가 되겠다.

더불어 장기렌트는 회사에서 사고처리를 대행하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고, 사고 이력이 있다면 장기렌트를 선택하는 것이 리스를 선택하는 것보다 일명 ‘이득 보는 장사’가 될 것이다. 선택은 독자의 몫이다. 각자의 상황에 맞춰 리스 혹은 렌트를 잘 선택하기를 바란다.

[아하!] 자동차 리스와 렌트, 어떤 차이가 있을까

[프라임경제] 자동차가 소유의 수단에서 점점 공유 수단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원하는 모델을, 원하는 기간만큼 선택해 이용하는 것이 주된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요.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 이용하는 방식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리스(lease)와 렌트(rent)죠. 하지만 두 방식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숙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동차가 소유의 수단이 아닌 공유의 수단으로 변화하면서 리스와 렌트에 대한 수유도 늘어나고 있다. ⓒ 현대캐피탈

‘임차하다’라는 의미의 리스는 쉽게 말해 ‘임대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선박·비행기 등 구입 시 많은 자금이 필요한 물건들이 리스로 거래되는데요.

요즘엔 목돈 없이 물건을 마련할 수 있다는 리스 본연 장점과 함께 최신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리스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있는 추세죠.

자동차 리스의 경우 리스사가 사용자 대신 자동차를 구입해 다달이 일정 요금을 받는 대가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금융상품입니다.

리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일정 정도의 보증금과 이용료 등 순수하게 ‘이용에 대한 금전적인 부담’만 지면 되는데요. 때문에 차량 구매에 따른 취득세, 등록세, 채권 구매 의무가 없죠.

자동차 리스는 계약 형태에 따라 크게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구분되는데요. 운용리스는 우리가 일반적인 형태의 자동차 리스로 보증금, 기간 등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고, 리스 기간이 종료되면 인수·반납·재이용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금융리스는 리스 기간이 끝날 때 리스 사용자가 자동차를 매입하는 것을 전제로 한 리스 형태입니다.

렌트는 렌트사에게서 차량과 함께 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빌리는 상품인데요. 단기렌터카가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렌트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장이나 여행 때 자주 이용하는 형태로, 특히 제주도의 경우 단기렌터카 사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손꼽히죠.

이제는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은 카쉐어링은 10분 단위로 차를 대여하는 초단기렌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시간과 거리만큼 사용할 수 있는 세밀함이 장점이지만, 이동거리 당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해 차량 상태가 좋게 유지되기 힘들다는 단점도 존재하죠.

1년 이상 오랜 시간 차를 빌리는 장기렌터카는 자동차 리스와 매우 유사한 형태입니다. 취등록세와 같은 초기 비용이 없는 데다,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를 렌트사가 제공하기 때문에 차량 관리도 용이하고, 렌트 기간도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죠.

리스와 렌트는 차를 구매하지 않고 ‘빌려 이용한다’는 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여전히 리스와 렌트에 대해 구분하기 힘들어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둘은 서로 다른 상품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리스가 차량을 빌려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리스사 금융상품이고, 렌트는 렌트사가 자신이 보유한 차량을 빌려주는 임대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두 거래 형태가 가진 혜택도 다르기에 무엇이 일방적으로 좋다기보단 각자상황에 맞게 이용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리스와 장기렌터카는 모두 취등록세 등 초기비용 부담이 적고, 비용처리가 가능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는데요.

우선 리스의 경우엔 렌터카처럼 ‘하’, ‘허’, ‘호’로 시작하는 번호판이 아닌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 경력을 유지할 수 있어 계약 기간 중 사고가 나지 않으면 무사고 경력기간으로 인정받기도 하죠.

하지만 리스는 주행거리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고, 장기 대출로 취급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장기렌터카는 취득세나 자동차세 등 세율이 리스보다 저렴한 장점이 있고, 차량 관리나 정비, 보험도 렌트사가 맡아서 처리하죠. 다만 ‘하’, ‘허’, ‘호’ 등 특정 번호판을 이용해야 하고, 계약 기간 보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터카 상품은 다양한 상품 라인업, 연중무휴 콜센터 운영을 통한 사용자 편의 극대화 등을 통해 점차 진화하는 추세입니다.

기존에 없던 사용자 특성에 맞춘 특화형 상품도 출시되고 있는데요. 한 예로 현대캐피탈의 경우엔 차량 이용 빈도가 낮은 사용자가 비용 부담 없이 장기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렌터카-비용분담형’과 장기렌터카에 일시불 결제 방식을 결합한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을 출시하기도 했죠.

‘차량 이용=구매’라는 공식에서 이용·공유·구독으로 트렌드가 다양해지는 요즘. 본인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상품을 선택해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랍니다.

차량 리스와 렌탈 차이 알과 타시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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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스와 렌탈 차이 알과 타시고 계시나요?

언제부터가 차량을 개인이 사지 않아도 빌려 타는 리스와 렌털 해서 차량 운전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주위에서 보면 차량 리스 렌탈 해서 계약기간 끝나면 차량 바꿔 타고 다니는 분도 있고 신랑도 차 바꾸면서 리스로 차량 운전하고 다닌다. 도대체 리스와 렌탈 비슷한 것 같은데 차이점 있다.

오늘 자세히 알아보자~~

■ 차량 리스란

: 개인 법인이 원하는 차량을 금융사가 대신 구매하여 일정 기간 동안 고객에게 대여해 주면서 매월 일정 한 금액의 리스료(대여료)를 받는 자동차 금융상품이다. 매월 일정액의 리스료를 납부하고 리스가 종료된 이후에는 차량을 반납, 인수, 재 리스의 옵션이 제공된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널리 이용되는 차량 운용법이다. 차량 운영 방식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운용리스

:가장 보편적인 리스 상품으로 세금 혜택 등록비, 보험료 제세금 등을 리스료에 포함

▶금융리스

: 할부와 유사한 리스 상품으로 리스사 명의로 차량을 구입하고 차값을 분할해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이자로 납입 가능 하지만 자산으로 잡히지 않는다.

▶유예리스

: 차량 가격의 일부분에 대한 상환을 유예해 뒀다가 만기 때 납입하는 방식.

구분 운용리스 금융리스 비고 차량 소유 리스사 리스사&이용자

(내 명의 가능) 고객명의 시

근저당 설정 리스 기간 36개월~60개월 리스료 범위 차량 가격, 취등록세, 각종 부대비용

자동차세, 보험료등 범칙금

본인 부담 보증금 0~50% 0% 차량 취득

원가 대비 계약 종료시 반환,매입,재리스

선택 매입, 재리스 선택

반납및

중도 해지 불가 회계처리 리스료만 손익계서

비용 처리 차량자산 인식

감가상각비 처리가능

이자만 비용처리 약정운행 거리 있음

연간 2만km~4만km 없음 중도해약 가능 불가능

■ 차량 리스 장단점

차량 리스 장점 차량리스 단점 자동차를 반납하고 4~5년 신차 교체시 자유로움 계약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시 남은 기간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한다. 본인의 보험요율 적용으로 보험 경력 유지 가능 다양한 리스사가 존재 하며 저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비교 필요 자동차 직접 구매 보다 초기 납부 비용 줄일 수있고,

각종 공과금 보험료 관리 대행 금융이력 공유 되어 부채로 간주 되어 대출 계획시 렌트가 유리 하다. 일반 번호판이 장착 되어 자차와 같은 만족감 얻는다. 개인 이름으로 보험 가입 되며, 사고 발생시 보험료 할증 된다. 전차종을 취급한다. 약정 운행 거리가 있어 초과시 비용이 발생 한다. 잔존가치를 제외한 나머지를 이용기간 나누어 리스료 산정

하기 때문에 유지 비용이 저렴하다. 운용리스 경우 자산으로 인정 되지않기에 지역 건강보험료및 재산세 영향없다. 외제차,고가 차량 경우 할부도다 리스 금리가

저렴 할 수있다.

■ 차량 리스 구비 서류

개인 개인 사업자 1.신분증 사본

2.주민등록 등본

3.개인 인감증명 2통

4.개인인감증명 2통

5.소득금액 증명원(홈텍스 발급)

6.자격증 사본

7.재산세 과세증명원(동사무소)

1.신분증 사본

2.사업자 등록증 사본

3.주민등록 등본

4.개인인감증명 2통

5.소득금액 증명원(세무대리인,홈텍스 발급)

6.자동이체 통장 사본

7.자격증 사본

8.재산세 과세증명원(동사무소)

법인 법인 사업자 1. 사업자 등록증 사본

2.법인등기부 등본

3.법인 인감증명서 2통

4.주주명부

5.재무제표

6.손익계산서

7.자동이체 통장 사본 1.신분증 사본

2.개인 인감 증명 2통

3.주민등록 등본

4.재산세 과세 증명원(동사무소)

■ 차량 장기 렌트란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렌트사에서 대신 구매하고, 대여료를 받아서 장기간 빌려주는 것으로.

■ 차량 장기 렌트 장단점

차량 장기 렌트 장점 차량 장기 렌트 단점 초기 비용없다. 구매 아닌 임대로 무담보 승인됨 하,허,호 번호판이 장착 명의가 렌트사로 취등록세등 부대비용 발생 하지 않는다. 중도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따른 위약금 발생 만기 종료 시점 인수,반납, 재렌트 중 선택 할 수있다. 회사 명의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이용기간 운전경력 인정

받을 수없다. 주행거리 약정 없어 장기 주행 이용자 유리하다. 사고 발생시 렌트사에서 사고처리 대행하고 운전자는 면책금만 내고 자차 수리포함 모든 사고처리 비용 면제 받을 수있다. 사업자 경우 월납 비용처리 할 수있다. 자산,부채로 취급 되지않아 세금및 건강 보험 상승 없다.

■ 차량 리스&차량 렌탈 비교

구분 차량 리스 차량장기 렌트(렌탈) 등록명의 리스회사&이용자 렌터카 회사 번호판 일반 번호판 허,허,호 번호판 대상차종 제한 없음, 차량10부제 제한 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차량10부제 제한 없음 등록비용 비사업용 적용 사업용 기준 적용 보험 리스사/ 금융사(금융상품개념) 렌터카 보험,정비 옵션 full서비스(정비옵션 제외가능) 만기옵션 반납/연장/매입 반납원칙이나 연장/매입 가능 LPG연료 사용 불가 가능 주행거리 제한 자가용 기준 제한 제한 없음 신용 영향 금융상품으로 부채로 인식해

신용 영향 있음 없음 사고시 보험료 할증 보험료 할증됨 보험,사고책임 렌탈사에 있어 보험료 할증 없음 계산서 종류 계산서 세금계산서

(천 cc이하,화물차,9인승 이상만 매입세액공제 가능)

차량 리스 렌탈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슷한 듯 하지만 약간씩 다른 점이 있습니다. 자기 운전 상황에 따라 잘 비교해 보시고 렌트사마다 혜택이 다르다 보니 충분히 비교해 보면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차량 리스 렌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 까지 너무~부족한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발전된 포스팅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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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스와 렌트 차이점 정리

자동차 리스와 렌트는 임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쉽게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차이점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자동차 리스는 금융사에서 자동차를 구매해서 일정기간 동안 사용자에게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에 반면 자동차 렌트는 렌트 업체에서 자동차를 구매한 후 일정기간 동안 사용자에게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누가 빌려주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리스와 렌트로 나뉩니다.

1. 보험의 차이

자동차 렌트는 업체의 명의로 보험 가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따로 개인의 보험 가입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에 장점은 자동차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따로 특약 설정 및 보험료 비교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입니다. 더불어 사고가 많이 나도 할증이 붙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개인의 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운전경력이 단절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에 반면 자동차 리스는 개인의 명의로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즉 사고가 많이난 운전자에 경우 전체적인 비용이 장기렌트보다 비싼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보험이기 때문에 할증 붙습니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일반적으론 장기렌트에 비해 보험을 가입해도 리스가 저렴한 편이며 운전경력이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2. 번호판의 차이

렌트카는 하, 허, 호 번호판을 사용하는 반면 리스는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사용합니다. 이전에는 하, 허, 호 번호판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인식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더 선호한다면 리스 방식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자동차 파손 시 수리비의 차이

장기렌트카에 경우 정비 옵션이 있으며, 자동차 파손 시 무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와 반대로 자동차 리스는 대부분 자동차 파손 시 직접 수리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옵션마다 다를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사고 시 수리비 부담은 자동차 리스가 더 큰 편입니다.

4. 주행거리 차이

장기렌트카에 경우 주행거리 제한이 없으나, 자동차 리스는 주행거리 제한이 있습니다. 이는 연간 2만 Km ~ 3만 Km 정도이며, 추가 운행 시 추가 운행한 만큼 추가 비용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연간 주행거리가 긴 경우 장기렌트카를 활용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5. 신용점수 차이

렌트, 리스 둘 다 자산으로 잡히지 않으나 빌려주는 주체가 다른 만큼 신용점수에 차이가 있습니다. 장기렌트카에 경우 업체를 통하여 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용점수 하락이 없지만, 자동차 리스에 경우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는 은행과 공유되기 때문에 신용대출이 제한되거나, 최대한도까지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대출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장기렌트카가 더 좋은 선택이라 볼 수 있습니다.

6. 가격의 차이

서로의 장단점이 있으나 전반적인 혜택은 장기렌트카가 더 많습니다. 다만 그만큼 가격이 더 비쌉니다. 장기적으로 차를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차량을 구매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리스가 두 번째로 저렴하며, 마지막으로 장기렌트카가 제일 비쌉니다. 다만 이는 통상적인 가격을 비교했을 때입니다. 만약 사고 횟수가 많아 보험료 할증이 많이 붙은 경우 장기렌트카가 가장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 렌트 둘 다 좋은 서비스입니다. 둘 다 자산으로 잡히지 않고, 초기 부담비용도 적습니다. 그리고 개인 및 법인 사업자 분들이 원하는 비용처리도 가능합니다. 다만 각 장단점을 본인에게 맞게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더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그럼 “자동차 리스와 렌트 차이점 정리”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렌탈 vs 리스 차이와 절세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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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렌털 vs 리스의 차이점과

어떤 경우 렌털과 리스를 해야 좋은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렌탈

먼저 렌털은 렌터카 회사가 보유한 차량을 설정한

계약기간 동안 빌려 타는 개념입니다.

렌털 금액에 차량금액+보험료+자동차세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월 렌트료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일일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번호판이 호, 하, 허 등으로 되어있다는 점이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반납하거나 인수하거나 , 일정 기간

다시 렌트를 할 수 있습니다.

리스

리스란 운전자가 사고 싶은 차량을 리스회사가

회사명의로 구매하여 매월 리스료를 받고 대여해줍니다.

하지만 렌털과 다르게

자동차세와 보험료를 직접 부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번호판은 일반 번호판으로 출고되어 나옵니다.

리스도 계약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반납하거나 , 인수하거나

일정 기간 다시 리스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구분 렌탈 리스 명의자 렌터카 회사 리스회사 또는 사용자 번호판 호 , 하 , 허 번호판 일반 번호판 대상차종 15인승 이하 승용 / 승합 제한 없음 등록비용 / 자동차세 사업용 기준 적용 비사업용 적용 보험 경력 렌터카 회사 요율 이용자 요율 LPG 사용가능 여부 가능 불가 만기 옵션 반납/인수/재계약 가능 반납/인수/재계약 가능 주행거리제한 제한 없음 약정거리 운영 보험 , 정비 FULL 서비스 (제외 가능) 옵션

최근에는 국세청에서 비용처리에 대한 부분이 1500만 원까지 인상이 되어

개인/법인사업자 및 개인도 화물이나 밴 차량을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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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점

요즘에는 개인이 직접 차를 구매하지않고, 빌려쓰는 개념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아졌죠? 굳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아니어도 개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하, 허, 호’ 같은 차량 번호판도 별부담없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러한 인식 변화에는 ‘공유경제’도 톡톡한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빌려쓰는 두 가지 개념, 리스와 렌트가 어떤 점이 다른 건지 헷갈리기 쉬운데요. 또한, 상황에 따라 리스가 유리할수도, 장기렌트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점에 대해 다뤄보고 어떤 상황에서 리스나 장기렌트를 하는 게 더 유리한 지도 살펴도보록 하겠습니다.

< 글의 순서 > 1.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개념, 무엇이 다를까? – “누구의 신용으로 차를 구매하는 가의 차이” 2.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트의 차이점 3.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트카의 공통점 4.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터카 둘 중에 유리한 경우

1.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개념, 무엇이 다를까? – “누구의 신용으로 차를 구매하는 가의 차이”

리스와 렌트는 기본적으로 차량을 빌려서 쓰는 것이지만 “어떻게 빌려쓰는 가”의 기본 개념이 다릅니다. 우선, 두 개념 차이를 알기위해서 누구의 신용으로 자동차를 구매하고 운용하는 가 부터 알아야하는데요. 여기서 오는 차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1.1 리스는 금융 상품

먼저, 리스는 이용자의 신용을 이용하여, 리스사(캐피탈 회사 등)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고 임대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핵심은 ‘리스상품 이용자의 신용’으로 차를 구입한다는 점입니다. 리스 회사의 신용과는 관계가 없고, 이용자의 신용이 중요하죠.

1.2 장기렌트는 말그대로 렌트

반면에, 장기렌트는 말그대로 렌트카 회사를 통해서 차량을 오랜기간 렌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리스와의 차이점은 ‘렌터카 회사의 신용’을 이용해서 차를 구입하고, 그 차량을 장기렌트카 이용자가 렌트 비용을 지불하여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이용자의 신용과는 관계 없는 것이죠. 이게 차량을 이용하는 데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 지는 이어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트의 차이점

첫째, 차량 구매에 대한 신용에서 오는 차이점

앞서 언급드린대로, 리스는 이용자인 나의 신용을 이용해서 리스사를 끼고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고, 장기렌트는 렌트카 회사의 신용을 이용해 렌터카 회사가 차량을 구매해, 이용자에게 렌트해주는 개념인데요.

그래서 리스는 이용료를 늦게내거나 차량 정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도, 리스사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독촉이 오거나, 문제 삼지 않습니다.

반면에, 장기렌트카는 렌트 이용료를 하루 이틀만 늦더라도 독촉 전화가 오는데요. 렌트카회사의 신용으로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비에 관해서도 리스 차량과는 달리 분기별로 차량 점검이 나온다던지, 주기적으로 차량 정비를 받게 하는 등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롯데렌터카의 ‘신차장기렌터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보더라도, 주기적으로 차량 정비, 점검을 하다가 이제는 아예 차량에 IoT 단말기를 넣어, 지속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장기렌터카 차량이 롯데렌터카의 신용으로된 차량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차량 관리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보험료 납입 여부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트카의 또다른 차이점은 바로 보험료입니다. 리스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이용자가 별도로 보험을 가입해야하는데요. 반면에 장기렌트카는 렌터카 이용료에 보험료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의 경력 단절이 문제가 되거나 싫다면 장기렌터카는 피해야합니다.

셋째, 렌터카 전용 번호판

워낙 유명한 부분이죠. ‘하, 허, 호’와 같은 렌트카 차량 번호판 부착여부입니다. 리스 차량은 일반자동차들과 똑같은 번호판이 들어가지만, 장기렌트카는 ‘하, 허, 호’ 번호판이 들어갑니다. 이 부분이 싫다면 장기렌트카 차량은 피해야하겠습니다.

넷째, 리스 및 렌트가 가능한 차량

네 번째 차이점은 차량 선택의 폭입니다. 리스는 시중에 있는 모든 차량이 리스의 대상인데요. 내가 원하는 자동차라면 대형화물차, 버스, 스포츠카, 슈퍼카, 하이퍼카, 승용차, 경차 등 뭐든지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장기렌트의 경우에는 15인승 승합차 미만의 차량만 가능합니다. 미니버스, 대형화물트럭 등은 장기렌터카로 이용할 수 없는 것이죠.

3.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트카의 공통점

이번에는 리스와 장기렌트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각자 장점 및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잘생각해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첫째, 비용처리로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의 경우라면, 차량 운용하는 비용을 세금 공제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2016년 4월까지는 차량 이용료 및 렌트비용과 차량 운용비용 (주유, 정비 비용 등)를 모두 비용처리가 가능했지만, 세법 개정으로인해 지금은 연간 1000만원까지 1500만원까지 경비처리 가능합니다. (차량 감가상각비 800만원 + 유지비 200만원 → 700만원, 2019년 세법개정으로 1000만원 → 1500만원 상향됨)

또한 경차 및 승합차를 운용하신다면, 부가세 환급도 가능한데요. 만약, 월 납입금 40만원짜리 장기렌트카를 이용중이라면 4만원가량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재산으로 잡히지 않아, 각종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자동차 리스나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면 자동차세, 취등록세 등 자동차 관련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워낙 유명한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보험료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분류가 되는데, 이때 재산 보유 현황에 따라 납입금이 크게 달라지죠? 만약 차량을 직접 구입하지않고, 장기렌터카나 차량 리스를 한다면, 1대당 월 납입금을 5~7만원정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차량이 2대 이상 있거나, 고액의 고급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등 세금이 문제가 될 때도, 자동차 리스나 장기렌터카가 유리합니다.

셋째, 약정 주행 거리가 있다.

이건 차량 리스와 장기렌터카의 공통적인 단점이기도 한데요. 약정 주행 거리가 계약 당시에 정해져있어서, 이를 초과할 시에 추가 금액을 내야합니다. 연간 1만km , 2만km, 3만km 로 나누어서 약정을 걸게되는데, 이를 초과할 시에, 보통 국산차는 1km 당 100원, 수입차는 2~300원정도를 부담해야합니다.

주행거리는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계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 승계 등을 할때는 잘 확인해야하는데요.예를 들어, 연1만 km를 타기로 되어있고 4년간 계약된 차량을 2년째 되는 해에 승계받는데, 이미 3만km를 탄 시점이라면, 남은 2년간 1만km의 약정만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잘 고려해야합니다.

4.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터카 둘 중에 유리한 경우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터카 둘 다, 장단점이 비슷하고 최종 이용료도 장기렌터카가 조금 더 비싼 편이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는데요. 어떤 경우에 리스를 사용하고, 어떤 경우에 장기렌트카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자동차 장기렌터카가 유리한 경우

먼저, 장기렌트카가 유리한 경우입니다. 장기렌트는 정말이지 월 납입금만 착실히 내면 손 볼게 없습니다. 세금, 보험료 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있구요. 차량 정비도 알아서 필요할 때 미리 알려주고, 지정된 곳에서 관리도 착실히 해줍니다.

때문에, 자동차를 처음 구입하는 경우나 차에 큰 신경쓰지않고 간편하게 사용하고 싶은 경우가 장기렌터카에 안성맞춤일 것입니다. 하지만, 차량을 단순 이동수단 정도로 보지않고 이용하다가 인수를 하는 등의 목적이라면, 불리할 수도 잇는데요.

차량 등기를 뽑아보면, 렌터카 회사로 나오고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다고 하지만, 렌트차량에 대한 인식 때문에 중고차로 판매하기에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간단히 빌려서 쓰는 렌트카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둘째, 자동차 리스가 유리한 경우

자동차 리스는 이용자의 신용으로 구입을 하는 차량이며, 차량관리 또한 개인의 책임 영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장기렌터카에 비해서 좀 더 아껴주면서 타기 마련인데요.

렌터카 회사의 간섭을 많이 받는 장기렌터카와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용자의 차량에 대한 애착, 신용 등이 다른 부분이고 중고 차량 판매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차량을 리스로 이용하다가 인수할 목적이라면 장기렌터카보다는 자동차 리스가 더 유리한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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