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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가 35일~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희발월경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2개월 이상 늦어지는 것이 지속해서 반복이 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희발월경이 발생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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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 불규칙, 40일 이상이라면…지방간 위험 ↑ – 국민일보
젊더라도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여성은 간 건강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다. 7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서 월경 …
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4/7/2021
View: 7971
생리주기 40일 이상 걸린다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일반적으로 생리주기가 2달 이상 정상 범위 안에 들지 못하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생리주기가 느려진 것이 40일 이상 된다면 이는 일시적인 …
Source: az.insightrich.com
Date Published: 2/14/2022
View: 1110
생리주기 40일 넘어가는이유 – 네이버 블로그
생리주기 40일 이상은 희발배란이나 무배란으로 생기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생리불순을 방치하여 무월경까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이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15/2022
View: 7888
생리주기 3주 미만 또는 40일 이상이면 ‘생리불순’ 의심 – 약업신문
생리불순은 생리주기가 21일 미만으로 짧아졌거나 40일 이상 생리주기가 … 조기폐경은 40세 이전에 난소의 난자가 소멸되는 질환으로 항암치료나 …
Source: www.yakup.com
Date Published: 3/22/2021
View: 9472
생리주기 불규칙하거나 긴 여성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 높아
연구결과,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경우 정상 생리주기에 비해 비알콜성 지방간 유병률이 약 3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은 …
Source: www.docdocdoc.co.kr
Date Published: 11/20/2022
View: 3317
[건강한 당신] 21~38일 벗어나는 생리주기, 질병 신호일 수 있어요
생리 불순은 자궁내막암·호르몬 이상 등 질병의신호일 수 있다. [중앙포토]. 이모(38·서울 성북구)씨는 4년 전부터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다.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6/11/2022
View: 7083
생리주기? 배란일? 이렇게 계산하세요! – 건강iN 05월호 magazine
하지만 원래 규칙적이었던 생리가 40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증상이 두 달 이상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이 가능한 시간, 배란기 난소에서 성숙한 난자가 …
Source: www.nhis.or.kr
Date Published: 1/9/2021
View: 4071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생리 주기 40 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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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생리 주기 40 일 이상
- Author: 더끌림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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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4pvaiIl7BE
생리 주기 불규칙, 40일 이상이라면…지방간 위험 ↑
젊더라도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여성은 간 건강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다.7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서 월경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은 여성은 정상 생리주기(21~35일) 여성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이 35%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조인영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생리 주기의 변화가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위험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미국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비알콜성 지방간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아직 치료에 승인된 약물이 없어 1차 치료로 체중 감량 같은 생활습관의 개선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젊은 사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런 간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연구팀은 2011~2017년 종합건강검진자 중 20세 이상 40세 미만 여성 7만2000여명을 분석했다. 생리 주기는 설문지를 통해 조사했으며 비알콜성 지방간은 초음파 결과로 판단했다.그 결과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경우, 정상 생리 주기에 비해 비알콜성 지방간 유병률이 약 35% 높게 나왔다.연구팀은 또 이들 중 비알콜성 지방간이 없는 5만여명을 대상으로 약 4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약 9%의 여성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발생했는데, 생리 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률이 2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만 여부 및 다낭성난소증후군과도 무관하게 생리주기가 비알콜성 지방간에 독립적인 영향이 있음을 시사했다.강재헌 교수는 9일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여러 선행 연구를 통해 보고된 바 있으나, 비알콜성 지방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 규명했다”고 설명했다.장유수 교수는 “생리 주기와 비알콜성 지방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호르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지만, 자세한 원인은 추가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비교적 건강한 젊은 여성에서도 월경 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민태원 의학전문기자 [email protected]
생리주기 40일 이상 걸린다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리주기의 변화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기간을 유심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생리주기 40일 이상일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주기 불규칙 기준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최소 25일에서 최대 35일까지 해당됩니다. 즉, 다시 말해 24일 이하라면 생리 주기가 너무 짧은 것이고, 36일 이상이 되면 생리주기가 심하게 느린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리주기가 느려지는 이유는 뭘까요?
생리주기 40일 이상(일시적일 때)
평소에는 정상 범위의 생리주기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40일을 넘어섰다면 이는 생활패턴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파악하여 원래대로 라이프스타일을 돌리면 다시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1. 무리한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며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여성 호르몬의 분비 역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더불어 영양 섭취도 불균형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리주기가 느려지게 됩니다. 금식, 단식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자궁 건강에 매우 안 좋습니다.
2. 피로
피로가 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불면증, 식욕 부진 등을 겪게 되고, 이는 결국 생리 주기를 늦추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피로가 회복되면 정상 주기로 돌아오게 되지만 만약 만성피로로 커질 경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립니다. 생리주기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걱정, 불안, 우울, 분노, 짜증 등의 감정은 호르몬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생리주기를 느려지게 합니다.
생리주기 40일 이상(장기적일 때)
일반적으로 생리주기가 2달 이상 정상 범위 안에 들지 못하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생리주기가 느려진 것이 40일 이상 된다면 이는 일시적인 게 아니라 특정 질병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 되는 데요. 생리주기 느려짐은 어떤 질병을 말하는 것일까요?
1. 조기 폐경
40세가 되기 전, 폐경을 겪는 것을 ‘조기 폐경’이라 합니다. 이는 특정 이유로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서 결국 생리 자체를 하지 않게 되는 것인데요. 조기 폐경은 절대 갑자기 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40일, 그 후 50일, 60일, 3달… 생리주기가 점점 길어지다가 결국 폐경이 됩니다. 이에 따라 생리주기가 점점 길어지는 것이 보인다면 빠르게 산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증식증은 여성호르몬의 이상으로 자궁내막이 과다하게 증식되는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생리주기가 길어지는 패턴을 보이다가 생리양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보통 40대 후반부터 많이 발생하며, 자궁내막증식증 종류에 따라서는 암으로 발전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이 필요합니다.
3.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배란장애, 비만, 탈모, 여드름, 다모증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30대 이하의 젊은 층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배란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생리를 아예 하지 않게 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생리주기는 매우 불규칙하며 2~3개월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무월경증후군
무월경증후군은 내분비 질환으로 ‘고프로락틴혈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생리주기를 늦추고 더불어 두통 또는 시야장애가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생리주기 궁금증
Q) 생리주기 2달째 안합니다.
생리를 2달째 하지 않는다면 이는 자궁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다이어트, 스트레스, 피로 등 생활에 달라진 게 없는지 체크하고, 바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생리주기가 너무 짧아요.
생리 주기가 24일 이하로 짧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역시 스트레스, 피로, 다이어트에 의한 것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생활 패턴을 체크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보통 주기가 짧은 사람은 배란부진, 허약체질, 골반염, 자궁근종 등에 의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시적이지 않고 2달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조속히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생리 45일 주기는 괜찮을까?
생리 주기 최대 정상 범위는 35일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38일까지도 정상 범주 안에 든다 고 하지만 45일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2개월이 지나도 45일 이하로 생리주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생리주기 40일 이상 관련 정보를 말씀드렸습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는 것은 분명 자궁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자궁내막염, 자궁암, 자궁근종으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절대 미루지 마시고 산부인과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수술 없이 가슴이 커질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실제로 일본에서는 A컵에서 C컵으로 커지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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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40일 넘어가는이유
생리주기 40일 넘어가는이유
정상적인 가임기 여성들의 생리주기가 21일~35일 이내인 것에 비해 생리주기가 40일 이상 넘어가는 여성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리주기 40일 넘어가는 이유는 과연 정상일까요? 생리주기가 정상 범주를 벗어나 40일 이상 된다는 것은 희발배란이나 무배란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희발배란과 무배란이 일어나면 임신을 시도할 때 정상적인 횟수의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을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리주기가 40일 이상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생리주기가 정상범주인 21일~35일 이내로 하던 여성이 처음으로 생리주기가 길어질 때에는 난소의 배란능력에 이상이 없이 생긴 생리불순 일수도 있지만 생리가 불규칙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간혹 초경 이후 1~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생리주기가 정상 범주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생리주기 40일 이상으로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생리주기가 40일이상으로 오랜기간 지속되어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병원에 가면 큰 병이 있다는 말을 들을까봐 병원에 가는 것을 겁을 내다가 결혼을 앞두고서야 병원을 찾아오십니다. 조기에 치료했으면 간단한 치료로 쉽게 호전될 수 있었던 증상이나 질병을 방치하다보니 악화시켜서 치료의 확율이 떨어지거나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상태로 변한 채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것입니다. 생리주기와 관련된 치료는 일찍 할수록 치료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질 수 있는만큼 병원에 가시는 걸 두려워 하지 말고 바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이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단발적으로 생리주기 40일 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체중변화,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호르몬분비 균형이 깨져 일시적으로 생리주기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생리주기 40일 이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폐경 등의 질환을 원인으로 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 40일 이상은 희발배란이나 무배란으로 생기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생리불순을 방치하여 무월경까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이 여겨서도 않되고 또 너무 두려워서 병원을 기피하여도 안됩니다.
생리주기 40일 이상은 원인에 맞는 한방치료를 통해 정상 범주내로 생리주기가 회복되도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임약처럼 인위적인 호르몬제 투여가 아니기 때문에 인체의 내분비교란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난소의 호르몬 분비 기능을 회복하여 정상적인 배란이 이루어지고 그 결과 생리불순이 정상화 되어 정상적인 주기로 생리를 하게 됩니다. 피임약을 통해 생리주기를 조절하시던 여성분이 피임약 복용시에는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다가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면 무월경이 나타났다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난소가 해야 될 호르몬분비의 기능을 인위적으로 투여한 피임약(호르몬제)로 대신 하였고 그 결과 난소는 자신의 해야 될 일을 잃었기 때문에 피임약 중단 이후에도 난소가 호르몬분비라는 본래의 기능을 잘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것을 내분비교란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에게 장기적인 피임약 복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피임약 복용이 난소기능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생리주기 40일 이상이 무월경으로 이어질 때에는 더욱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나 한방치료를 통한 예후가 좋으므로 망설이지 마시고 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초경이 빨라지면서 10대의 여성들도 부모님과 함께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주기 40일이상으로 치료를 위해 찾아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방부인과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통해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면 생리주기 40일 이상으로 불임을 걱정하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생리주기 불규칙하거나 긴 여성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 높아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긴 여성은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조인영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생리주기의 변화가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간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지방이 침착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 간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하지만 아직 치료에 승인된 약물이 없어 1차 치료로 체중 감량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강검진 수진자 중 20세 이상 40세 미만 여성 7만2,000여명을 분석했다. 생리주기는 설문지를 통해 조사했으며, 비알콜성 지방간은 초음파 결과로 판단했다.
연구결과,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경우 정상 생리주기에 비해 비알콜성 지방간 유병률이 약 3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은 비알콜성 지방간이 없는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약 4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9%의 여성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발생했는데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률이 22% 더 높았다.
특히 비만 여부 및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무관하게 생리주기가 비알콜성 지방간에 독립적인 영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강 교수는 “불규칙한 생리주기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여러 선행 연구를 통해 보고된 바 있으나 비알콜성 지방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 규명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생리주기와 비알콜성 지방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호르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지만 자세한 원인은 추가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며 “비교적 건강한 젊은 여성에서도 월경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내분비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
[건강한 당신] 21~38일 벗어나는 생리주기, 질병 신호일 수 있어요
이모(38·서울 성북구)씨는 4년 전부터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다. 찔끔찔끔 나오는 생리가 열흘 이어지고 나면 두 달 동안 생리가 없기도 했다. 그러다 1년 전부터는 생리를 아예 하지 않았다. 올해 초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자궁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어 같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비율이 높아지면서 호르몬 균형이 깨진 게 문제였다. 김탁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생리 불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4년 전 병원을 찾았으면 암으로 진행되기 전에 약물로 치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년에 2~3번은 걸러도 괜찮지만
지속 땐 무배란·자궁내막암 의심
폐경 이행기엔 콩 자주 먹으면 좋아
생리는 건강의 지표다. 여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는지를 알려 주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하면 골다공증·심장질환 위험이 높다. 또 여러 질병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방해받으면 생리 불순으로 이어진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21~38일, 기간은 3~8일, 하루 생리량은 20~80ml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생리 불순이다. 덩어리가 많이 나오거나 별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빈혈이 생기면 생리량이 과한 것이다.
생리 불순처럼 보이지만 정상인 경우가 있다. 김슬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생리는 뇌의 시상하부·뇌하수체, 난소가 담당한다. 초경 후 2~3년간 이 셋의 호르몬 상호작용이 성숙해지면서 더러 생리 불순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폐경 전 2~5년간(폐경 이행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진다. 한 달에 두 번 생리를 하다가 점차 횟수가 줄어들면서 폐경이 된다. 여성은 보통 1년에 8~9번 정도 생리를 하면 정상이다. 김탁 교수는
“1년에 2~3번 생리를 걸러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런 시기가 아닌데도 이유 없이 생리 불순이 지속되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김슬기 교수는 “무배란·자궁근종·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 같은 질환, 갑상샘 기능 이상 같은 내분비계 장애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키 1m61㎝에 75㎏으로 비만인 박모(29·경기도 성남시)씨는 20대 초반부터 생리가 일정치 않았다.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난소에 여러 개의 난포(미성숙 난자)가 있고 생리 불순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김슬기 교수는 “비만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생리 주기를 변화시킨다”며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악화시켜 배란이 안 되는 무월경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는 체중을 5%만 줄여도 생리 불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약 때문에 생리 불순이 생기기도 한다. 김탁 교수는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던 사람이 위장약·정신과 약 등을 먹은 뒤 생리 불순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일부 약 성분이 유즙 분비호르몬(프로락틴) 농도를 높여 배란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생리 불순은 난임의 원인이 된다. 박모(31·경기도 성남시)씨는 20대 중반부터
1년에 2~3번만 생리를 했다. 2015년 결혼했는데 1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2016년 초 산부인과를 찾았다. 조직검사를 했더니 자궁내막암이었다. 박씨는 6개월간 프로게스테론을 복용하는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체외수정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올해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에 생리 불순이 생기면 골다공증·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여성호르몬은 뼈를 만드는 조골(造骨)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파골(破骨)세포 활동을 균형 있게 조정한다. 또 혈중 지질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김탁 교수는 “생리 불순이 와도 바로 신체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질병의 신호이거나 질병을 악화하는 단초가 되므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 때문에 생리 불순이 생긴 게 아니라면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감소, 고강도의 과한 운동, 신경성 식욕 부진 같은 섭식장애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생리 주기를 변화시킨다. ▶하루 7시간 수면 시간을 지키고 ▶하루 세끼를 골고루 챙겨 먹으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김슬기 교수는 “폐경 이행기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 제품을 챙겨 먹고, 자녀 계획이 있으면 산전 검사를 받아 자궁상태와 배란 주기를 점검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이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건강iN 05월호 magazine
예를 들어, 1월 생리 시작일에서 2월 생리 시작일까지 간격이 28일이었고 2월 생리 시작일에서 3월 생리 시작일까지 간격이 30일, 3월에서 4월 생리시작일까지 간격이 32일이었다면 28, 30, 32의 평균인 30일이 생리주기가 된다. 정확한 생리주기를 위해서 6개월 정도를 평균 내는 게 좋지만, 6개월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 3개월 이상은 따지도록 한다.
생리주기의 평균값이 21~35일 이내(평균 28일)에 들어가면 정상이다. 급격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극심한 피로,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늦어지거나 건너뛸 수 있다. 하지만 원래 규칙적이었던 생리가 40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증상이 두 달 이상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1월 생리 시작일에서 2월 생리 시작일까지 간격이 28일이었고 2월 생리 시작일에서 3월 생리 시작일까지 간격이 30일, 3월에서 4월 생리시작일까지 간격이 32일이었다면 28, 30, 32의 평균인 30일이 생리주기가 된다. 정확한 생리주기를 위해서 6개월 정도를 평균 내는 게 좋지만, 6개월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 3개월 이상은 따지도록 한다.생리주기의 평균값이 21~35일 이내(평균 28일)에 들어가면 정상이다. 급격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극심한 피로,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늦어지거나 건너뛸 수 있다. 하지만 원래 규칙적이었던 생리가 40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증상이 두 달 이상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성은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생리를 한다.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해서 배아의 착상을 준비한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저절로 탈락하는데 이 현상이 생리이다.한 달 중 임신이 가능한 날짜를 체크하기 위해서 우선 생리주기 계산이 필요하다. 생리주기는 생리가 시작되는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의 날짜를 헤아리고 평균값을 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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