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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티로더의 ‘핑크리본 캠페인’
- 다논의 ‘맞춤식 지원 사회공헌사업’
- 스타벅스의 ‘소비자 참여 사회공헌사업’
- 포스코의 ‘사회공헌 5대 중점 사업’
- SM엔터테인먼트의 ‘SMile’
- 경기도시공사의 다양한 ‘나눔실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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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기업들이 연탄 기부나 김장 기부 등 연말연시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는데 이젠 달라졌습니다.길고양이 캠페인, 단편영화 제작 등 이색 아이디어를 동원해 사회에 기여 하는 추세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찬 바람이 쌩쌩 부는 여의도 공원, 화단 한구석에 길고양이 집이 놓여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 반려동물 코너에서 길고양이용 사료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나눠준 집입니다.
기부받은 헌 옷에서 모자만 떼어내 만든 고양이 집입니다.
이 고양이 집 2천여 개를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이 지난 연말에 진행됐습니다.
2주간 짧게 진행했는데 호응이 좋아 올해 연말 2차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김현진 / 서울 여의도동 ‘길고양이 돌보미’ : 밤을 그 안에서 지내는 것도 본 적이 있어요. 실제 고양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았고, 캣맘으로서 마음이 안심도 되고요.]한 보험사는 브랜드 광고 대신 심리치료를 병행한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홍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죽은 이의 영상복원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해주는 내용입니다.
[박진상 / 디블렌트 광고제작본부장 : 이 캠페인 자체가 만들어진, 연출된 것이 아니라 실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객에 대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고 싶었던 거죠.]흐릿하게만 볼 수 있던 시각장애인 남녀 주인공이 VR 기기를 쓰고 서로를 뚜렷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한 기업이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VR 앱 ‘릴루미노’는 단편 영화 속에 등장해 큰 반향이 일었습니다.
[최정민 / 제일기획 광고기획자 : 전달식, 주입식, 정보성 콘텐츠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보고,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요.]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활동 영역이나 홍보하는 방식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YTN 박소정[[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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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돋보기 |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이 되려면?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이 되려면? · 사회복지 · 삼성웰스토리, 아동 영양지원사업 ·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 · 지역상생 · 한국농어촌 공사,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
Source: acrc.go.kr
Date Published: 11/7/2022
View: 3678
코로나 이후 기업 CSR, “비대면 사회공헌으로 돌파구 찾아야”
SPC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사업을 변형하거나 새롭게 시도한 그룹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SPC는 드론을 활용해 재해재난지역 …
Source: www.dailyimpact.co.kr
Date Published: 10/24/2022
View: 3329
[매일경제] 국내 기업사회공헌 사례모음 | 한국자원봉사문화
이 지원활동은 기업이 지방자치단체, 비정부기구(NGO)와 공동으로 각자의 특성을 살려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로 알려져 있다.
Source: volunteeringculture.or.kr
Date Published: 4/13/2022
View: 6707
함께하자! 대학생 사회공헌 – 충대신문
대표적인 사례로 제지 기업 유한킴벌리는 우리나라 산림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이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기업이 사회 …
Source: press.cnu.ac.kr
Date Published: 10/10/2022
View: 4284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현황과 시사점
하이닉스의 경우에는 보다 만족도 높은 봉사 활동을 위해 외부 초청. 인사의 나눔 강연을 비롯하여 우수 봉사단 포상,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
Source: www.cgs.or.kr
Date Published: 10/27/2021
View: 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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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회 공헌 활동 사례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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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2.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cj3KlrbgOc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국내외 사례로 알아보는! 사회공헌사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국내외 사례로 알아보는! 사회공헌사업>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여러분을 찾아 온 기코씨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리기는 했지만, 높은 미세먼지 농도 때문에 파란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이는 3월이 미세먼지 농도가 1년 중 가장 높기 때문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겠지만,
그래도 봄철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항상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기코씨가 준비한 소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인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회공헌사업이란 무엇인지에서부터, 국내외 사례를 통해 어떻게 사회공헌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기코씨가 그 소식, 준비해 보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
먼저 사회공헌사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은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라고 불리는데요. 이는 기업이 존속을 위한 이윤 추구 활동 외에,
법령과 윤리를 준수하고 기업 내외부 이해관계자 요구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낳게 되는 책임 활동들을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이 중 대외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알리는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사회공헌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출처 : http://csrlive.in/opinion-csr-consultants-in-vogue/
국내 사회공헌사업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 규모나 내용이 본격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지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단순히 기부를 통한 후원자의 역할이 주가 되었으나,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는 기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기업의 역량을 결합하고 경영전략과 연계하는 방식의 사회공헌사업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사회공헌사업은 공익을 위한 캠페인 지원이나 기업이 매출액 중 일정 비율을 사회 문제 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
공익사업에 현금이나 특정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 그리고 직원들이 직접 사회 문제에 참여하고
자원봉사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지원하고 권장하는 방식 등 기업마다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사회공헌사업은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역할을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 각국의 기업들은 세계 각지의 지사를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에스티로더의 ‘핑크리본 캠페인’
먼저,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의 ‘핑크리본 캠페인’이 있는데요. 이는 사회공헌사업 중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초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처음 시작된 캠페인인데요.
출처 : http://lipsticklifestyle.com/2014/10/01/think-pink-estee-lauder-companies-pink-ribbon-collection/3/
자신의 상품을 산 고객들에게 150만 개의 핑크리본과 유방암 자가 진단 카드를 나눠준 것을 시작으로
현재 70여 국이 넘는 곳에서 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억 1천만 개 이상의 핑크리본이 배포되었으며,
식품, 의류, 항공사 등 다양한 협력 기업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캠페인 효과가 극대화되고,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출처 : http://www.lipglossiping.com/2011/10/pink-week-estee-lauder-the-pink-ribbon-collection-2011/
에스티로더는 여성 건강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핑크리본 컬렉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유방암연구재단에 연구기금으로 기부해 관련 기술 진전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수백 개의 기업들은 이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하나의 캠페인을 통해 매출 상승효과를 보는 긍정적인 결과도 도출해 냈습니다.
기코씨는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은 알고 있었지만,
캠페인의 시작과 또 이것이 사회공헌의 일부라는 사실은 미처 몰랐었는데요.
세계 여성들의 유방암 인식 전환에 큰 영향력을 끼친 좋은 사회공헌 성공 사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논의 ‘맞춤식 지원 사회공헌사업’
다논은 프랑스 최대의 식품기업으로,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활동 분야는 식품안전, 환경경영, 책임구매, 소외계층 및 지역지원, 각종 문화, 스포츠, 예술 후원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는데요.
출처 : http://www.mbaskool.com/marketing-mix/products/16792-danone.html
환경을 위한 연료 절감부터 기금 마련까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논!
그중 다논에서 진행한 ‘마프코폴로 프로젝트’는 제품 운송 시 독일-프랑스 구간을 기존 트럭 운송에서 100% 철도 운송으로
전환한 프로젝트로,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방출량을 43%, 연간 운송연료 사용량을 41% 감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 ‘식수 공급 캠페인’을 열어 2006년 나이지리아 마라디지방 주민에게 총 15억 리터의 식수를 공급했으며,
6개의 신규 우물을 건설해 이후 1억 6천 명에게 식수를 지속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danone.com/en/for-all/sustainability/better-world/sustainable-agriculture/
이 외에도’ 에코시스템 펀드’를 조성해 세계 사회, 환경 관련 중요 이슈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우유 생산 농가를 지원하여 고품질 우유 생산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기술 보급을 위한 러닝센터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는 사실!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만큼 사회공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런 프로젝트들을 통해 앞으로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스타벅스의 ‘소비자 참여 사회공헌사업’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는 단순히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형식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abc7ny.com/tag/starbucks/ https://news.starbucks.com
한 예로 2011년부터 미국 내 ‘일자리 만들기’ 캠페인이 있는데요.
스타벅스가 내놓은 기부금을 기반으로 매장 방문 고객들이 기부금을 보태 미국 내 낙후지역의 밀착 금융회사인
‘지역개발금융기관’에 이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간 1,520만 달러를 모았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개발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에 대출해 준 금액 규모는 약 1억 600만 달러에 달하는데요.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에서 해소된 덕분에 5,000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새로 일자리를 얻거나 기존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앞서 해외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사례를 살펴봤는데요.
국내기업들은 어떻게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기코씨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포스코의 ‘사회공헌 5대 중점 사업’
국내 철강산업 전문 기업인 포스코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유명한 기업인데요.
포스코는 별도의 사회공헌팀을 운영하여, 5대 중점 사업으로 지역사회, 글로벌인재, 지구환경, 문화유산, 다문화에 관련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poscolove.co.kr/
대표적인 사례로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해 다문화 가정이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긴급구호활동 또한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인도네시아, 아이티 지진, 캄보디아 수해, 전라남도, 부산 폭우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poscolove.co.kr/
또 2009년에 클린오션 봉사단을 창단해 포항, 광양, 서울, 인천 등 포스코 사업장이 위치한 바다에서
해양 폐기물과 불가사리 수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 여성을 위해서 한국 사회의 온전한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창업 지원금 제도를 통해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88년 4월 광양 하광 마을에서 시작된 ‘1부서 1자매 마을’ 결연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터전을 만드는 신뢰와 소통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SMile’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SM엔터테인먼트는 ‘SMile’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SMile’은 ‘We Share Miracles’의 줄임말로 문화를 통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기적 같은 미래를 우리가 함께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instiz.net/pt/3459530
SM엔터테인먼트는 ‘SMile’을 론칭하고 2015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여
음원 수익 일부를 ‘스마일포유(SMile for U)’ 캠페인에 기부해 베트남 지역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시아 어린이 교육지원 사업인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 후원 및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음악 축제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2016 (SMile Music Festival 2016)’을 개최하기도 했는데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출처 : https://m.smtown.com/Board/Details/7141573
이외에도 SM엔터테인먼트는 사회봉사단 정기 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해외 공연 시
결혼이주여성을 통역사로 참여시키는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등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는데요. 한류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어엿한 기업으로써
앞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사회공헌사업의 결합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지 더욱 기대됩니다.
경기도시공사의 다양한 ‘나눔실천사업’
마지막으로 경기도시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도시공사 하면, 경기도내의 도시개발과 주택사업을 진행하는
공기업으로의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것 같은데요. 경기도시공사는 다양한 나눔실천사업도 시행해 오고 있다는 사실!
공사는 크게 주거환경 개선사업, 교육문화 지원사업, 사회복지 지원사업의 세 가지로 분야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기도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 ‘G-UM(지음)’이 있는데요. 공사의 ‘업역’과 연계하여 장애인, 노인 등의
공동생활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음은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활동을 원하는 대학생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총 6호점까지 준공이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노후·불량 주택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G-하우징’ 과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교육 시설을 개선해주는 ‘꿈꾸는 공부방’ 사업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문화 지원사업의 경우, 미래세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으로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역사 문화체험 및 공연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저개발국가인 라오스의 학교 증축 등에도
참여하며 해외 봉사활동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으로는 공사의 15개 부서가 복지시설과 결연하여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조손가정을 정기후원하는 매칭그랜트,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배달, 중고물품 기부,
재난 시 긴급 모금, 헌혈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의 활동들은 단순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를 거듭하며 꾸준히 지속적으로 발전해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지 않나 기코씨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회공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국내외 기업들이 어떻게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지 전해드렸는데요.
규모는 다르지만 많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의무감을 느끼고, 열정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코씨 마음은 따뜻해졌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코시가 여러분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기코씨는 내일 다시 여러분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이 되려면?
사례돋보기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이 되려면?
우리나라에서 유례없는 히트를 친 사회공헌 사례가 있다. 유한킴벌리의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당시 개발 일변도였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유한킴벌리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생리대, 휴지, 기저귀 등 펄프를 원자재로 쓰는 유한킴벌리로서는, 자사가 파괴한 삼림을 재건한다는 의미도 있었다. 비즈니스와의 연결성을 획득하고 정부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한 사각지대까지 챙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는 전 국민의 공감을 얻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성공한 캠페인이 되었다.
이번 사례돋보기에서는『2018년 사회공헌백서』가 밝힌 우리 국민이 가장 기대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형태인 사회복지, 지역상생, 그리고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윤리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회복지
삼성웰스토리, 아동 영양지원사업 삼성웰스토리는 삼성그룹 연수원의 급식 업체로 시작한 식음료 업체다. 급식 부문 국내 1위 식품 회사로 급식, 영양 분야에 뛰어난 역량과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삼성웰스토리는 식음료업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동건강지원 활동’과 ‘요리 나눔 교실’ 사업이 그것이다.
아동건강지원 활동은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소외 계층 아이들의 열악한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급식비와 급식환경 개선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열악한 식단을 제공받았던 아동들은 육류, 과일, 견과류, 친환경 채소 등으로 이루어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요리 나눔 교실은 웰스토리의 조리사, 영양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다양한 음식과 식생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전문 역량을 갖춘 웰스토리 직원들과 함께 평소 먹고 싶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의 소중함, 식품 위생에 대한 지식도 배우게 된다. 특히 식품영양 등 관련 직군을 희망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동기 부여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기회도 주어지고 있다. 자사의 식음료업 특성을 살림과 동시에 수혜자인 아이들의 혜택을 꼼꼼히 고려한 효과적인 사회공헌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 철강업체 포스코는 자사의 우수한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빈민 지역에 104채의 스틸하우스와 스틸브릿지를 지어 보급했다. 2018년에는 태국 학교에 강철 돔을 건설해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까지 인도네시아 저개발 지역에 공중화장실과 주택, 소각장, 급수대, 학교 등을 건립할 계획에 있다.
이러한 포스코의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UN에서 우수사회공헌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간 기업이 글로벌 사회공헌 패러다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전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자사의 역량을 십분 활용해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점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선도 모델로 인정받은 것이다.
지역상생
한국농어촌 공사,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농산어촌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공사의 각 지역 지사들이 협업해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열악한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데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농어촌의 거주환경은 도시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 고쳐주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주택은 최소한의 거주 환경 수준에도 미달할 만큼 노후화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농어촌의 주 인구인 노인들이 스스로 주택 개보수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혹한의 추위와 들이치는 폭우를 막을 방도가 없는 현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사업은 가장 절실하고도 결정적인 도움이 아닐 수 없다.
한국수자원공사, 행복 가득 수(水)프로젝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을 관리하는 공사의 설립 목적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도시에서는 하수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물 사용에 어려움이 없지만, 섬 지역 등 낙후 지역은 사정이 다르다.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는 이러한 낙후지역의 수자원 관련 시설을 개보수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도배관이 낡아 녹물이나 탁수가 발생하거나 수압이 일정하지 않아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하는 등 크고 작은 일상의 어려움이 이 프로젝트로 인해 해결됐다.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는 뜻밖에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왔다. 시설 공사를 추진하면서 10개의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240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난 것이다. 물은 기본적인 의식주를 영위하고 건강과 직결된 청결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자원이다. 수자원 공사의 깨끗한 물 공급 프로젝트는 공사의 설립 목적 및 전문성을 살림과 동시에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사회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일자리 분야
CJ대한통운, 실버택배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는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 이상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해당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적 난제도 해결했기 때문이다. 택배기사들은 배달 수량에 따라 수익이 책정된다. 그런데 좀처럼 집을 찾기 어려운 골목 주택가는 택배 한 건당 배달 소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택배기사들이 기피하는 배달 난지역이다. 이러한 상황을 사회적 이슈로 주목한 CJ대한통운은 동네에 오래 거주해 주변 지리에 익숙한 시니어들을 고용하는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했다. 시니어들에게 친환경 카트를 제공하고 배달 난지역의 물량을 대거 돌렸다. 시니어들은 고정 수입도 얻고 동료들도 생기면서 삶의 활력을 얻고 기존 택배 기사는 배달 난지역의 물량들을 덜어낼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졌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는 성공 사례로 인정받아 서울시, 경상북도, 부산시 등 여러 지방자치 단체와 협력해 전국적인 확산 단계에 있다. 일자리가 가장 큰 복지라는 구호까지 나오는 요즘, 실버택배 사업은 노인 복지와 기업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 사회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GS홈쇼핑, 도네이션 방송을 통한 사회적 기업 지원 GS홈쇼핑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 시간의 일부(30분)를 할애하여 나눔이 필요한 사연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받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30분의 방송 시간을 나눔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부터 GS홈쇼핑은 월 1회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상품도 소개하고 있다. 공정무역 상품, 장애인 재활단체, 친환경 기업 등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한다. 우리 사회에 착한 소비를 전파하고 홍보와 판로 개척이 절실한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사회적 기업은 GS홈쇼핑의 축적된 방송 노하우는 물론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얻는다. 취약계층에게 일회성 성금을 전달하는 소극적 지원이 아니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에 일조하는 사회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의 필요성
기업에서 소비자 중심적 사고는 경영원칙과도 같다. 소비자 중심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곧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사회공헌 또한 다르지 않다. 주는 입장이 아니라 받는 입장에서 절실한 것이어야 한다. 수혜자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과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것. 그 교집합을 찾아낼 때 비로소 효과적인 사회공헌이 될 수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에 수혜자 중심적 사고방식이 필요한 이유다. 사회공헌은 시장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기업은 사회공헌을 통해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나간다.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나갈 때, 기업들은 시장과 소비자의 진정한 니즈가 무엇인지 그 실마리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이후 기업 CSR, “비대면 사회공헌으로 돌파구 찾아야”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미디어SR은 24일 ‘코로나19 시대 – 기업의 사회공헌 전략’을 주제로 주요 기업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포럼을 진행했다.미디어SR이 ‘건강한 기여문화위원회’와 함께 주관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튜브 ‘미디어SR’ 채널을 통해 온라인 포럼으로 대체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 포럼은 이남식 건강한 기여문화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남식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법인의 사회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 전체가 암울한 가운데,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어떻게 건강한 기여를 할 것인가가 화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석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지속가능연구소 소장)는 ‘경계의 시대’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기업들이 어떤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야 하는지 기조강연을 통해 밝혔다.
김민석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기존에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운을 뗐다.
또 김 교수는 “코로나 시대를 사는 기업에 필요한 것은 언러닝(Unlearning), 즉 그동안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사회공헌활동의 기준을 과감히 내려놓고 백지상태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 시대의 사회공헌 어젠다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사회공헌 활동 결과 평가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발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비대면의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방향성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선정한 ‘2020년 글로벌 리스크’ 등을 기반으로 사회에 필요한 문제를 조사해 이와 연계된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CJ그룹의 성지연 CJ사회공헌추진단 과장이 코로나19 이후 기업 사회공헌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성 과장은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룹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CJ나눔재단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진행하던 아동, 청소년 대상의 문화·교육·식품나눔활동 등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CJ는 지역 공부방을 통해 소외아동 가정에 식료품, 생필품을 긴급지원하는 방식으로 공익사업을 이어갔다.
CJ문화재단 역시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을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를 활용한 온라인 무대로 대체해 공연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성지연 과장은 “현장에서 진행하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부 중단됐으나, 사업 재개를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올 하반기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수혜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CJ그룹은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SPC그룹 SPC해피봉사단, SPC행복한재단에서 고현주 과장, 박근영 과장, 박미선 대리 등이 연사로 참여해 SPC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시도에 관해 발표했다.
SPC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사업을 변형하거나 새롭게 시도한 그룹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SPC는 드론을 활용해 재해재난지역 폐쇄병동에 빵, 생수, 위생용품 등의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해피포인트 충전으로 급식 없는 방학 중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비대면 공익사업을 펼쳤다.
고현주 SPC해피봉사단 과장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SPC해피봉사단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활동보다는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자는 고민하에 모바일 플랫폼에서 고객과 만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서 권용규 제휴협력실 상무가 연사로 참석해 코로나19 여파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사장, 배민 라이더, 소외계층 등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자 최근 CEO 직속의 ‘제휴협력실’을 신설해 CSR과 CSV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배송 서비스인 ‘B마트’에 사회적 가치를 접목해 소비자 비대면으로 근무하는 시니어 크루 프로그램을 파일럿 테스트 중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업무량이 늘어난 배민 라이더를 위해 안전운전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배민라이더스와 커넥터에 모두 산재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권 상무는 “사회적 책임과 가치는 그 사회가 그때그때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화답”이라면서 “배민은 끝나지 않는 실천의 모습으로 그 화답에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포럼은 사회공헌 현장의 실무자와 전문가 약 160여 명이 참석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묻고 답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럼을 시청한 한 참석자는 “비슷한 제목의 비슷한 포럼에 몇 번 참석했지만, 속 시원한 얘기를 들은 곳은 별로 없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포럼의 기업 사례 발표 중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해볼 만한 내용이 많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미디어SR은 건강한 기여문화위원회(위원장 이남식)와 함께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된 포럼과 시상식 등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함께하자! 대학생 사회공헌
다양한 대학생 사회공헌활동, 최근 더욱 활발해져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대표적인 사례로 제지 기업 유한킴벌리는 우리나라 산림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이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기업이 사회의 기대치에 맞는 윤리적 행동과 활동을 할 것을 사회로부터 요구받는 것이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도 활기를 띈다. 대학생 사회공헌은 기업과 대학생이 협약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현하는 형태나 대학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형태가 있다. 사회공헌 활동들은 계속 활기를 띄고 있으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에 대해 알아보자.
대학생 사회공헌이란 무엇인가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의 운영 주체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대학생과 기업이 협업해 사회공헌을 주최 하는 경우다. 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에 발탁된 대학생에게 기회와 보수를 제공하고 대학생은 새로운 기회와 보수를 받아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한다. 대학생과 기업의 결합으로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한다. KB국민은행은 대학생과 함께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폴라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폴라리스’ 단원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개념과 지식에 대해 교육한다. ‘폴라리스’ 활동을 했던 A학우는 “아이들에게 경제지식에 대해 가르치고 스스로도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며 활동에 만족했다.
두 번째는 대학생 자체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경우다. 대부분 대학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부 민간 지원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백마봉사단’은 우리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학우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회공헌 활동이다. ‘백마봉사단’은 벽화그리기와 더불어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정화 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백마봉사단’ 부원으로 활동했던 B학우는 “백마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B학우는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름다워지는 것이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
대학생 사회공헌의 다양한 종류
사회공헌 활동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사회마케팅 방식이다. 사회 마케팅의 경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캠페인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둔다. 대표적 사례로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가 있다.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다양한 금연 촉구 활동을 진행한다.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해 금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설문 조사를 통해 사회에 금연의 필요성을 피력한다.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9기 ‘그만피카츄’ 팀은 금연 만화인 ‘금연愛’를 연재해 새로운 방식으로 금연 홍보를 하기도 했다.
두 번째는 사회공헌 방식이다. 사회공헌 방식은 특정 사회문제나 공익에 직접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기술이나 노하우를 제공하는 형태다. ‘삼성 드림클래스’가 대표적 사회공헌 방식의 활동이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는 형태다. ‘삼성 드림클래스’에 지원했던 C학우는 “사회공헌 활동하면 생각나는 활동이고, 보수도 많기 때문에 신청했다”며 “많은 학우가 최고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방식이다. 지역사회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문제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하는 형태다. 우리 학교 중앙 동아리 ‘조나회’는 특정 지역 한센병 환자를 도와 지역사회에 힘을 싣는다. 이들은 학기나 방학 중에 일본인과 교류해 한국에 있는 한센인 정착촌에 들러 환자들의 수발을 돕는다. 이 활동을 하고 있는 D학우는 “한센병 환자 지원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뒷면에 있는 약자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회회공헌활동의 등장
단순한 봉사활동이나 기업과 대학생간의 연계 활동이 아닌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도 등장했다. 전 세계 36여개국 1,700여개의 대학에서 운영하는 ‘인액터스’가 대표적이다. ‘인액터스’는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갖춘 실천형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 인액터스’는 폐지 줍는 분들의 수레에 광고판을 부착해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성균관대 인액터스’의 경우 기저귀를 렌탈하고 세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충남대 인액터스’ 활동을 했던 E학우는 참가 동기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E학우는 “인액터스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고 했다.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 스스로가 원하는 목표를 선택해 활동을 하면서 전문적 지식 또한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우리 학교 졸업생 F씨는 “후배들이 더 많고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회공헌 활동은 대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줄 수 있는 활동”임을 강조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했던 학우들은 대체로 활동에 대해 만족을 느낀다. 그만큼 가치 있고 보람찬 일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아직 사회공헌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 학우도 있을 것이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사회에 자신의 능력을 공헌 할 기회를 한시라도 빨리 잡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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