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팔자 해석 | (왕초보) 내사주내가보기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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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팔자의 해석은 타고난 명의 해석과 운의 해석으로 나누게 됩니다. 명의 해석은 타고난 년월일시가 가지는 여덟 글자의 해석이고, 이 여덟 글자에서 생겨난 대운(大運)과 매년 오는 세운(歲運. 또는 소운, 행운이라고도 함)과의 풀이를 해야 사주풀이를 제대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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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 나무위키:대문

일주는 해석함에 있어서도 ‘자기자신’을 뜻하기 때문에 일주는 사주 해석의 기둥이라 볼 수 있는데 자신의 ‘성별, 생년월일’ 까지만 알아도 이 일주는 산출이 가능하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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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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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사주팔자 만세력 셀프로 해석하는방법 – 클레어하이

간단한 방법만 알면, 사주팔자, 그것도 무료사주팔자 셀프로 해석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네이버든 구글이든 검색어에 플러스만세력이라고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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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lare-hi.tistory.com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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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73. 사주팔자 해석의 순서

사주팔자를 해석하는 순서는 첫 번째, 일주를 보고 그 특성을 이해한 후 기준을 잡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사주를 일주만 가지고 해석할 수는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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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777lilium.tistory.com

Date Published: 4/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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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해석, 사주명리 예언에서 개입으로 – 교보문고

운명을 예측하고 예언하는 점술이 아닌, 자신을 다스리는 지혜의 통치술로서 사주명리를 재해석한 책.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에 새겨진 천지의 기운인 사주팔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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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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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사주풀이>

사주팔자의 음양 구분 결과 해석. 셀프사주 실제풀이: 나는 음양으로 어떤 사람인가? 나의 기본적 속성 종합. 사주에 대한 Tip 바넘 효과와 사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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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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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주라 해도 해석은 천차만별? 사주팔자 해석이 사람마다 …

물론 한 스승아래 제자들은 비슷한 사주풀이를 할 테지만 공부를 더 하다보면 결국 다른 분들의 이론이나 교재를 접하게 되면서 또 다시 자신만의 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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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rrow.tistory.com

Date Published: 7/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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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꽃 피운 밤 – 브런치

사주(四柱)라도 보러 가야 하나… 싶었던 이유. … 사주팔자’ 꽃 피운 밤 … 여기에 담겨진 의미를 해석하는 게, 흔히 말하는 사주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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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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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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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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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주 팔자 해석

  • Author: 사주갤러리[Saju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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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1f_LLsO2Xg

사주 팔자 해석 방법

사주팔자의 해석법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을 드린 것처럼 공부하는 단계에서 직장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정도의 사주를 알자는 취지임 을 밝혀 두고자 합니다.

사주의 구성에서 만세력을 이용해 사주팔자 여덟 글자의 구성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이 여덟 글자의 풀이를 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실제 직장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사주와 빗대어 해결방법을 함께 논의하기로 하겠습니다.

사주 팔자의 해석은 타고난 명의 해석과 운의 해석으로 나누게 됩니다. 명의 해석은 타고난 년월일시가 가지는 여덟 글자의 해석이고, 이 여덟 글자에서 생겨난 대운(大運)과 매년 오는 세운(歲運. 또는 소운, 행운이라고도 함)과의 풀이를 해야 사주풀이를 제대로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주 팔자의 가장 필요한 오행을 잡아 내는 것을 용신(用神)이라고 하고, 사주 구조에 따라 격국이라는 팔자의 해석 포맷을 이야 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용신과 격국에서 우리는 사주팔자의 풀이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 유이기도 합니다.(이 글에서는 직장 생활의 필살기를 써가면서 필요하다면 이런 전문적인 부분까지 소개 를 하게 될 지 사안에 따라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사주 팔자의 여덟 글자의 해석에는 나름 해석 방법이 있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덟 글자의 의미, 속성의 해석

2. 여덟 글자의 배치, 배열의 해석

3. 오행간 힘의 역학과 변화에 대한 해석

1. 글자가 가지는 속성의 구조와 내용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天干은 열 글자 중 중복 포함 네 글자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중복이다 보니 최소 한글자가 중복될 수 있고 네 글자가 다 각기 보이기도 합니다. 갑목(甲은 천간의 구성 글자이고 木은 갑이라는 글자가 가 지는 오행 속성을 말합니다. 이하 乙木부터 癸水까지 동일한 구조입니다.)은 갑이라는 이미지와 목의 특 성을 합한 속성으로 해석합니다.

甲은 커다란 나무, 乙은 꽃이나 풀, 넝쿨 정도의 나무입니다. 그런 이미지로 보면 甲은 陽이고 乙은 陰 이라는 것을 알겠지요 丙은 태양과 같은 불을, 丁은 달이나 횃불 정도의 불을 나타냅니다. 戊는 높은 산 같은 흙을, 己는 논과 밭의 흙입니다. 庚은 큰 바위나 쇳덩이같은 금속을, 辛은 가공된 칼, 보석같은 금 속으로 표현됩니다. 壬은 바다와 같은 많은 물인데 반하여 癸는 개울물 정도의 작은 물을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이미지화하고 여기에 목화토금수(나무,불,흙,금속,물)이 가지고 있는 속성과 계절은 목은 봄, 화 는 여름, 토는 4계절의 환절기(음력기준 3, 6, 9, 12월), 금은 가을, 수는 겨울과도 융합된 이미지를 만 들어 내어 해석을 합니다.

地支는 잘 알고 있는 것처럼 12간지를 이야기합니다. 모두 동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그 동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속성을 가지고 해석을 합니다.

물론 이 지지에도 오행이 있어 오행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12간지가 가지는 동물의 특성과 혼합하여 이미지화하여 해석을 합니다.

자는 쥐이면서 11월을 뜻하고 얼음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수입니다. 축은 소이고 12월, 얼어 있는 흙인 동토입니다. 인은 호랑 이, 음력 1월 봄의 기운이 있는 푸릇한 나무이고 묘는 토끼, 2월의 꽃망울이 맺힌 나무입니다. 진은 용 의 속성에 3월 봄비에 젖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는 흙의 상태입니다. 사는 뱀, 4월 초여름의 햇살과 같은 불의 기운이고 오는 말, 5월의 뜨거운 열기를 말합니다. 미는 양, 6월의 한여름 뜨거운 기운을 머금은 흙입니다. 신은 원숭이, 7월의 초가을에 접어 든 가을의 바위나 철강석으로 유는 닭, 8월의 곡식이 익는 열매를 보석과 같은 의미로 해석합니다. 술은 개, 9월의 가을거지가 마무리된 영양분이 다 되어버린 흙 입니다. 해는 돼지, 10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차가워진 물의 기운입니다.

이처럼 천간과 지지가 가지는 형상 이미지와 오행의 기운을 유추하여 해석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육신(六神,十神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을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육신은 木火土金水라는 순환상태와 천간지지의 음양을 가지고 관계를 짓는 10가지의 특성을 표시합니 다. 우선 태어난 날(일)의 천간을 중심으로 음양 오행을 구분하여야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나를 중심으로 음양을 구분하여 오행의 글자에 맞춰 써넣으면 표시된 것이 육신 열가지 를 표시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 육신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따라 해석을 합니다. 육신의 간단한 특 성은 표와 같습니다.

2. 배치, 배열에 따라 힘을 세기를 따집니다.

일간(생년월일시 사주에서 일에 해당하는 천간)을 나로 표시합니다. 내가 위치한 자리의 천간이 다른 일곱 간지의 영향을 따져 주어 해석을 하게 됩니다. 이중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이 월지(월의 지지)이고 그 다음이 시지(時支) 입니다. 또 배치에 따라 나를 중심으로 가족관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이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3. 힘의 力學 關係를 풀어내는 것입니다.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 작용합니다. 우선 오행간의 작용이 있는데 생조(生助, 相生) 현상입니다. 목은 화를 도와주고 화는 토를, 토는 금을, 금은 수를, 수는 목을 도와주는 생조 현상입니다.(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

반작용은 오행 극제(克制, 相剋) 현상입니다. 목은 토를 밀쳐내거나 죽이거나 제압하는 힘의 논리 구조 입니다. 생조와 마찬가지로 오행간의 힘의 극제는 木剋土 火剋金 土剋水 金剋木 水剋火입니다.

다음으로 오행끼리 짝짓기를 하거나 서로 싸워서 깨지고 다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합,국과 파, 충 현상 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조금 어렵게 오행의 합이 되면 오행의 성질이 변하기도 하여 잘 보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지지 안에 숨어 있는 천간의 힘의 작용(지장간), 제살에 대한 적용, 용신과 기신 등의 관계 등으로 운에 대한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직장생활에서 언제 사표를 내고 나와서 장사를 하면, 사업을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결혼을 언 제 어떤 사람과 하면 좋을까, 자식 운은 어떻고 건강 운은 어떻고 하는 것을 알려고 했다면 직장인 팔 자 감정서라는 타이틀로 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만으로도 머리 아픈 내용이지요? 그 냥 이 정도의 지식에다가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보강을 하기로 하지요.

무료사주팔자 만세력 셀프로 해석하는방법

한해가 시작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보통 우리나라사람들은 한해가 시작되는 1월에

사주팔자를 많이 보러가는데 , 그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유명한곳이면 더더욱 부르는게값 ㅠㅠ

건대사주팔자, 강남역사주팔자 너무 비싸

하지만, 몇가지 꼼수(?) 라고 해야할까

간단한 방법만 알면, 사주팔자, 그것도 무료사주팔자 셀프로 해석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네이버든 구글이든 검색어에 플러스만세력 이라고 친다

그냥 만세력이라고 쳐도 무방

그럼 요렇게 웹사이트들이 나오는데

뭐든상관없음

뭐든 들어가세요!

나는 플러스만세력으로 들어감

그러면 이러한 ,,,광고가득한 사이트가 랜딩되는데

문제없다.

만세력은 다 이렇게 생겼다 ㅎ

복잡해보이는 요 사이트를 조오오금만 내려보면 여기에

나의정보를 쓰는 란이 있다.

다들 사주팔자보는데, 태어난시정도까지는 다 알고있겠지???

출생지까지 쓸 필요는 없다. 야자시선택이나, 서머타임도 그냥 체크하지말고 지나가도 됨

모두 다 맞게 넣은 후 만력보기 클릭!!!

그럼 이렇게 만세력이 나옵니다 끝!!!

???

ㅋㅋㅋ 농담이고, 이렇게 한자만 그득하니 알턱이 있나, 그러니까 그냥 강남역사주 보러가는거임 …

하지만 우린 돈 없는, 불쌍한 영생들이자나,, 여기서 좌절하지 말고

위쪽에 저 톱니바퀴( 설정) 을 클릭하면 간단히 한글로 풀이된 만세력이 나온다

저 부분, 한글만세력으로, 그리고 한글로 사주보기 클릭후에 설정저장하면!!

이렇게 한글로 바뀐 무료사주팔자 만세력을 볼 수 있다.

그럼 여기서 어떻게 뭘, 해석해야 대체 , 내 사주를 해석할 수 있는걸까

한글인데 모르겠죠…..ㅠㅠ

초반에 말했듯이 이 만세력을 모두해석하려해서는 안됩니다.

만세력중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일주해석에만 집중합시다.

밑에보면 빨갛게 체크해놓은 부분이 “일주”라 해서, 사주팔자중, 내 인생을 가르키는 부분을 합니다

그외에는 조상, 부모, 자식 등등도 해석할 수 있지만, 우리는 나. 나 자신의 사주팔를 해석하는는것뿐

그러면 이제 정말 나의 사주인 일주를 간단하게 해석하려면

내가 저렇게 체크해둔, 신미와 해해병존, 무비검, 식상과다만 체크하면된다

저 이미지 상으로는 나는 “신미일주” 라고 보면되고,

특징적인 것은, 해해병존이라는것, 무비겁이라는것, 식상과다라는것

자 그럼 다왔다!!!!

엥? 뭐가 이렇게 간단하냐구?????

내가 미리 말했잖아 너무너무 간단하다구 ㅋㅋㅋㅋㅋ

자 그럼 이제 네이버에 신미일주여자 를 검색한다

자 그럼 이게 모두, 당신의 기본적인 사주팔자를 무료로 풀이해주는 리스트다

아마 들어가서 읽어보면 꽤나 자세하고, 구체적인 설명에 놀랄꺼다

그리고 여기서 한번더, 특징적인 사주를 추가해서 검색하면 된다

신미일주에다가 무비겁 사주였으니

네이버검색에 “신미일주 무비겁” 을 검색해보는거다

그럼 또 이렇게 검색한 키워드에 맞게

누군가가 자세하게 무료사주팔자를 풀이해두었다 ,

알아보고 나니 너무 간단하고 쉬운 플러스만세력 해석하는 방법.

나는 이렇게 친구들한테 해주고나서, 신통방통하다는 얘길 정말 많이들었음.

그밖에 구체적인 나머지 사주풀이들을 알고 싶으면 그것도 어렵지 않다.

사실 재미들리면, 해석하는데 정신팔려서 계속 공부하게됨 ㅎ

다들 돈쓰지말고, 플러스만세력에서 무료사주풀이하자!!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 예언에서 개입으로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의저자 안도균 인터뷰1. 최근 사주명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주명리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는데요. 이 책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가 여타의 명리학 책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사주명리를 운명에 개입하는 도구로 쓴다는 점입니다. 대개는 운명을 맞히기 위해서 사주를 봅니다. 그러나 사주명리는 운명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의 어떤 아우라 혹은 어렴풋한 성향을 짐작할 뿐이죠. 그건 운명이 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사주명리학계에서도 대체로 결정된 운명은 없다는 쪽에 동조하긴 합니다. 그렇다면 운명을 정확하게 맞힐 수도 없지요. 운명이 결정되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운명의 결과를 맞출 수 있습니까? 하지만 사주명리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은 여전히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맞힐까’로 향해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이러한 방향성을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사주로 그의 운명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서사를 사주와 연결하는 겁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시공간의 특성이 그의 몸에 깊은 흔적을 남기는데 그 성향을 특정 문자로 표현합니다. 그걸 사주팔자라고 하죠. 그런데 그 문자는 일종의 기호예요. 하늘이 내려준 계시가 아니라 사람이 만든 문자기호일 뿐이죠. 사주의 해석이란 이 기호의 의미를 확장해 가면서 그 사람의 운명에 접근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주를 맞히기 위한 방편으로 쓸 때는 이런 확장성이 억압됩니다. 틀리지 않을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능한 의미들 가운데 그 사람에게만 맞는 특정 해석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런 해석은 운명을 규정하고 상대를 그 규정의 틀 안에 가둡니다. 또한 거기에는 어떤 권력관계가 작동합니다. ‘사제권력’이랄까요. 사실 운명론에는 어떤 음적(陰的)인 힘이 있습니다. 그건 표면에선 알 수 없는 심연의 흐름들을 읽을 수 있는 힘입니다. 상담가는 그것으로 기를 죽이려 하고, 내담자는 그 특별한 힘에 의탁합니다. 저는 그런 규정과 권력에 저항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하고, 그 해석이 특정한 규정성에서 벗어나 의미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집니다. 또한 사주를 매번 다르게 해석함으로써 존재를 새롭게 규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킵니다. 이것이 사주명리로 운명에 개입하는 첫번째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미래에 개입하는 것인데 이것은 설명이 길어질 수 있어서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2. 이 책에서 자기 운명에 개입하기 위해 사주명리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주세요. 운명을 자기가 바꿀 수 있다는 뜻인가요?자기를 새롭게 규정한다면 삶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삶의 태도가 바뀌면 운명이 바뀌겠죠.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는 모릅니다. 운명에 개입하다고 하면 흔히 자기의 욕망대로 특정한 결과를 이루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거기엔 많은 변수가 있어서 결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욕망이 특정 결과에 집착되어 있으면 삶의 과정은 지옥이 됩니다. 예컨대, 글을 쓰고 싶다와 훌륭한 작가가 되겠다는 욕망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글을 쓰고 있는 현장을 기쁨으로 채울 수 있지만, 후자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결과에 늘 노심초사하고 좌절합니다. 저의 사주명리는 전자의 욕망을 지지합니다. 이러한 욕망은 특정 미래를 염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향해 미끄러집니다. 그러면서 욕망은 우발적인 변수의 리듬을 타면서 또 다른 욕망을 낳습니다. 1번 질문에서 미처 답하지 못한 두번째 개입이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즉, 사주의 해석이 새롭게 일어나는 낯선 욕망에 명분을 주고 계산되지 않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독려합니다. 이것이 사주로 미래에 개입하는 방법입니다.욕망이 바뀌면 존재가 바뀝니다. 이때 또 다시 자기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다시 첫번째 개입으로 존재를 재구성해야 하겠죠. 이런 식으로 사주는 운명에 개입하게 됩니다. 특정한 결과를 얻으려는 기존의 욕망을 실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오직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욕망의 흐름에 길을 내어주는 것이죠.3. 자기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해석할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닫힌 해석을 조심해야 합니다. 존재에 대한 해석은 항상 열려져 있어요. 사주명리는 존재의 운명을 해석하는 여러 가지 방법론 중의 하납니다. 단적인 측면만 보고 운명을 단정해선 안 됩니다. 특히 특정인의 해석에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담을 받는 것보다는 조금 덜 의존적이긴 하지만, 책을 통해 운명론을 스스로 접하는 경우도 특별해 보이는 해석에 자신의 운명을 의탁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운명론에 관한 대부분의 책들은 저자의 해석을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운명론을 스스로 터득한다 해도 결국 저자의 세계관 안에 갇히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주명리는 신비한 계명이나 진리가 아니라 존재의 개별적 서사에 유연하게 적용되는 물렁물렁한 기호입니다. 해석도 존재도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걸 전제해야 하겠죠.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개인의 운명은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있다는 겁니다. 즉, 운명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시대와 연결된 대중적 욕망이나 내면화된 권력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사주 해석 역시 그런 구조적 배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공부와 연결시켜야 하겠죠. 특히 인문학적인 지식은 그런 종합적인 해석에 매우 유리하게 응용될 수 있습니다.4. 마지막으로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를 읽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사람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그 말은 운명이 잘 바뀌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그건 사주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쌓여 왔던 습관 때문입니다. 생명은 생생불식하는 변화의 동력을 가지고 있는데, 오래 묵은 습관은 생명력을 약화시킵니다. 습관적인 감정과 사유, 그로 인해 반복되는 갈등과 쾌락의 관계 양식은 번뇌와 질병을 일으킵니다. 그 지루한 굴레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선 자기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단을 할 수 있다면 처방은 자연스럽게 도출됩니다. 문제가 벌어지는 과정을 추적할 때는 그 과정을 개선하고 싶은 어떤 실천의 욕망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 실천이 바로 처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가 그런 진단과 처방을 위한 방편이 되길 바랍니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결국 습관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습관을 바꾸는 것은 산을 옮기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강한 의지를 사용한다 해도 결국 기존의 습관이 의도한 세계 안에서 돌고 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존재의 재구성’이라든지, ‘새로운 욕망에 길을 내는 것’을 언급한 이유가 바로 그런 필요에 의해섭니다. 자기의 오래된 습관을 바꾸기 위한 지혜의 통치술로서의 사주명리, 그것이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가 의도하는 운명의 정치학입니다. 그 정치적 주체가 되는 길 위를 꿋꿋이 걸어가시길 응원합니다. 닫기

같은 사주라 해도 해석은 천차만별? 사주팔자 해석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와 사주팔자를 바라보는 자세

체계적으로 한 가지 해석만 딱 내릴 수 있다면 과연 어떨까요?

어떤 곳이든 한 곳만 가서 보고 그것으로 평생 삶의 지침을 삼으면 되겠죠?

참 의미없고 재미 없는 삶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사주명리를 공부를 하며 여러 유명한 분들의 강의를 찾아 들으면서 느낀 점은 같은 사주라 해도 해석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한 스승아래 제자들은 비슷한 사주풀이를 할 테지만 공부를 더 하다보면 결국 다른 분들의 이론이나 교재를 접하게 되면서 또 다시 자신만의 이론이나 방법을 구축해 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사주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사주명리학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매년 다른 사람들에게 사주를 보러 다니며 어느새 자신의 사주를 스스로 끼워맞춰 나가게 되는 것이구요.

이것을 의사의 진찰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정말 큰일이 아닐 수가 없을 겁니다.

만약 어떤 병이 있는데 어떤 의사는 암이라 진단을 내렸는데 어떤 의사는 아무것도 아닌 병이라 한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주명리는 단순히 한 가지 병 뿐만이 아니라 한사람 운명 전체를 보는 것인데 매번 달라지니 말입니다.

따라서 사주명리란 지나치게 그것을 맹신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을 하면 좋은 것이지 마치 나의 사주가 나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 마냥 받아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사주팔자를 바라보는 자세

그렇다면 우리는 사주팔자를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좋을까요?

결국 그 해답은 우리 스스로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부족하면 채우고 넘치면 덜어내는 것…

조화와 균형이라는 것입니다.

사주명리를 해석할 때 음양의 균형 오행의 균형을 살펴 그 균형을 맞추려 하는 것처럼 우리는 삶에 있어서 스스로 어떤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끈임없이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 균형을 맞추게 된다면 적어도 보통이상의 삶은 살게 되는 것이구요.

불균형하게 되면 잘났거나 못났거나 하는 것으로 나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삶의 무게를 어느 곳에 둘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린 것이지 사주팔자로 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순응할 것인가? 역행할 것인가?

사주명리학은 계절의 순응을 많이 따집니다.

사주명리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계절에 역행하지 말고 순응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봄에 싹을 틔우고 여름에 열매를 맺어서 가을에 수확을 하고 겨울에는 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과거 농경사회에는 맞는 것 이긴 합니다.

오로지 날씨에만 의존해야 했고 날씨에 역행하는 행위를 했다간 자칫 한해 농사를 모두 망칠 수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계절에 역행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었었죠.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현대 사회는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 갑니다.

날씨만 바라보고 계절에만 순응해서 살다가는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 망하기 딱 좋습니다.

순응하는 삶보다는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지금의 시대에 맞다는 것이죠.

따라서 사주명리 또한 계절에 대한 순응의 논리로만 이제는 바라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사주팔자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같은 복잡한 사회에서 사주팔자는 단순한 농경 사회때의 의미 만큼 이나 중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운명의 조정자이자 주인공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점 명심하시고 사주가 나쁘다 하여 실망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명가공인중개사무소장, 사주명리 심리상담사

유소장

‘사주팔자’ 꽃 피운 밤

왜 이렇게 일이 안 풀리지?

사는 게 정말 쉽지 않네.

답답하다, 정말.

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입버릇처럼 떠올리거나 중얼거리게 되는 말도 있죠.

대표적인 게 이런 거. (출처 : 네이버 웹툰 <탈 (TAL)>)

그래서였습니다.

갑작스러운 백수화(?)로 인해 멘탈이 상습적으로 가출했다 돌아오길 반복하던 어느 날.

사주 (四柱) 라도 보러 가야 하나… 싶었던 이유.

그리고 마침 그때, 친한 동생으로부터 솔깃한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형, 혹시 사주 같은 거 한 번 보면 어때?

관심 있으면 나 아는 분 소개해 줄게.

뭘까, 마치 기다렸다는 듯한 이 전개…

관심? 있습니다. 그것도 꽤 많이.

개인적으로 흥미도 있고, 대학 시절에는 교양 수업으로 들은 적도 있거든요.

(그러고 보니 그때 신청한 강의명은 ‘한의학의 이해’였던 거 같은데…?)

생년 (生年) , 생월 (生月) , 생일 (生日) , 생시 (生時)

이 네 가지를 가리켜 ‘사주’, 다른 말로 네 개의 기둥이라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기둥은 두 개씩의 글자로 이루어져 있기에, 여덟 개의 글자 즉, 팔자 (八字) 라 하죠.

OO년, OO월, OO일, OO시 – 보통 이렇게 읽곤 하죠.

한 번이라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전혀 낯선 글자들은 아닙니다.

비슷하게 생긴 녀석들이 가끔 있어서 그렇지…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는 않거든요.

(대표적으로 무(戊)랑 술(戌)… 너네 종종 헷갈린다… ㅇㅇ)

다른 건 몰라도 ‘갑 (甲) ‘과 ‘을 (乙) ‘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누구나 가슴에 갑질 한 번쯤은 있는 거잖아요?)

제 경우엔 어린 시절 모 애니메이션 때문에 12간지를 달달 외우다시피 하며 자랐습니다.

네, 그 ‘모 애니메이션’의 정체! …… 피식 웃으신 거 다 압니다. (출처 : cyberi님 블로그)

10글자의 천간 (天干) 과 12글자의 지지 (地支) 로 만들어지는 총 60개의 갑자 (甲子) .

(10 x 12 = 120이지만, 갑자는 무조건 천간→지지 순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총 갯수는 반토막!)

그 중 개인의 생년월일시에 따라 부여되는 4개의 갑자가 바로 사주입니다.

사주를 이루는 각 글자들은 음양오행 (陰陽五行) 에 따라 분류돼 있습니다.

그리고 독자적으로, 혹은 조합에 따른 의미를 지니게 되죠.

(2019년 올해를 ‘황금돼지의 해’라고 부르는 것도 그 한 예)

여기에 담겨진 의미를 해석하는 게, 흔히 말하는 사주풀이입니다.

파고들다 보면 은근 재밌습니다. (원본 이미지 출처 : https://www.kinesiologyconcepts.com/)

헥헥… 복습하는 개념으로 아는 척 좀 했더니 힘드네요.

실제 사주풀이는 명리학 (命理學) 이라는 학문에 근거해 이루어집니다.

기나긴 역사를 갖고 있는 데다가 상당히 어려운 전문 영역이죠.

(제 사주를 봐주신 분은 ‘수백 수천 년간 쌓여온 빅데이터’ 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그런 고로, 비전문가의 겉핥기식 설명질(?)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제 사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Here we go~!

음양 (陰陽) 분류에 의하면 제 사주는 음과 양, 두 가지를 거의 비슷하게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조화 (調和) 가 좋은 사주라더군요.

부모님께 압도적 감사!

예를 들면, ‘ 신중한 성격 같으면서도 이따금씩 돌발행동을 하기도 하고.

문제를 일으킬 때도 꽤 있지만 스스로 수습하곤 한다 ‘라는 해석입니다.

(역시… 타고난 돌+I 기질…)

쉬운 말로 하자면, ‘약삭빠른 타입’이라고 하시더군요.

(실제로는 ‘좀 약았다’라고 하심 ㅋㅋ)

양 쪽이 강하면 ‘발산 (發散) ‘하는 기질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성향이 두드러지지는 건 장점.

다만, 그만큼 사고에 노출되거나 말로 인한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있다는 건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네요.

반면, 음 쪽이 강하면 ‘수렴 (收斂) ‘의 성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신중함이나 묵직함, 믿음직스러움과 같은 덕목이 장점으로 나타난다죠.

반대로,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만큼 생각, 자아 비판 등에 과하게 잠기는 걸 경계해야 한답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나타나면 장점이 강해지는 만큼 단점도 커집니다.

조화가 좋은 경우엔 단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장점을 발휘하기 유리하다고 하네요.

(물론 해석하기에 따라 ‘장점 포텐셜 터지기는 어렵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무엇이든 ‘그림자’는 있는 거라고 이해하면 되겠죠?

불, 물, 나무, 금속, 땅.

다섯 종류의 기운을 말하는 오행 (五行) 에 따르면, 저는 ‘큰 불’의 기운을 가지고 있답니다.

큰 불은 흔히 ‘태양’으로 비유한다고 하는데요.

본래 의미인지 해석으로 부여한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큰 불의 기운으로 인해 나타나는 성향은 대략 이렇습니다.

1. 자신을 태워 빛을 내뿜는 ‘희생정신’이 있으며, ‘대의’에 관심이 있음.

(“길 가다가 기부 단체 같은 거 잘 잡히는 타입이시죠?” …뜨끔…)

2. 불의 성향을 가진 이는 기본적으로는 예의가 바른 편.

(단, 큰 불의 경우 ‘작은 불’에 비해 덜함.)

3. 먼저 건드리지 않는 한 예의를 지키지만, 한 번 건드리면 ‘끝장’ 느낌으로 달려듦.

(‘건드리기만 해. 싹 다 태워버린다?’라고 표현하셨습니다. ㅋㅋ 재밌음.)

4. 끊임없는 에너지를 갖고 있음. 소위 ‘멘탈 갑’의 기질이 강함.

(멘탈이 깨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회복이 빠른 편이라는군요. 그런가? 잘 모르겠…)

뭐, 대강 이 정도입니다.

사실 그리 특별할 건 없는 내용들입니다.

‘큰 불’을 타고난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특성들 같습니다.

다만, 다른 글자와 함께 본 뒤의 해석이니 어느 정도는 ‘고유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12지에서 상징하는 동물은 ‘쥐 (子) ‘라고 합니다.

쥐가 왜 12지 중 첫 번째인지에 대해서는, 부지런한 동물인 소가 가장 먼저 갈 거라 예상해, 소의 머리 위에 타고 가다가 뛰어내려서 1등을 했다는 설화가 알려져 있죠.

십이지는 영어로 Twelve Earthly Branches. (영어 표현이 있다는 게 싱기방기)

제 경우, 붉은 색을 상징하는 큰 불과 만난 ‘붉은 쥐의 사주’라고 해석하시더군요.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1. 보여주는 것과 실제 갖고 있는 것에 괴리가 있음.

(쥐구멍의 입구는 작지만 그 뒤의 공간은 큰 것처럼.)

2. 생각하는 것과 행동&습관에 괴리가 나타나기 쉬움.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

3. 불을 떠받치는 기둥의 받침 부분이 상극인 물. 따라서 불안정함.

‘인생에서의 길’을 자주 잃어버리는 편이고, 흔들리거나 충돌할 때가 많음.

단, 흔들림이나 충돌은 반대로 ‘기회’를 상징하기도 한다는 점에 주목.

큰 불의 기운으로 에너지는 끊임없이 보충되므로, 좌절하지 않으면 많은 기회를 만나게 될 것.

4. 제 몫은 야무지게 챙기는 편이지만, ‘베풂’이 부족하기 쉬우니 주위에 신경을 쓸 것.

(“자산을 모으는 일 외에는 좀 더 ‘불의 기운(희생정신)’에 충실하는 게 좋다”라고 하시더군요.)

5. 십이지의 쥐는 ‘물’의 속성을 갖고 있으므로, 불의 기운을 상쇄시킬 수 있음.

(특히 ‘관운’, 즉 직장에서 나타나기 쉽다는 해석… 회사 문제가 자꾸 꼬이는 입장에서 솔깃한 이야기.)

6. ‘도화살’이 있는 동물. 인기가 없는 편은 아님. 다만, 쥐의 도화살은 음흉한 면이 있는 점을 주의.

예를 들면, 성적인 부분에 대한 선호도라든가… (예? 아니, 저기여… 슨상님?)

7. 도화살로 인해 예술적인 기질도 있는 편. 충동성이 발동하기도 쉽고, 금세 꺼지기도 쉬움.

(일명 ‘충동과 현타의 반복’이라고… ㅋㅋㅋ)

한참 듣다가 “이쯤 되면 사주 보러 온 건지 면전 디스(?) 당하러 온 건지 헷갈리네요.”라고 농담을 던졌더니 “다들 그래요.”라고 쿨하게 받아주시더군요.

보통 사주는 뭔가 잘 안 풀릴 때 보러 오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안 좋은 이야기를 더 많이 듣게 마련이라네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뭐지, 이 복잡미묘한 기분.

아 참, 음양의 조화처럼 오행에서도 조화 정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火 2개, 土 1개, 金 2 개, 水 1개, 木 2개 로 여기서도 조화는 잘 돼 있는 편이라고 하네요.

다시 한 번 부모님께 압도적 감사!

약 두 시간 반을 조금 넘는 사주풀이 타임(?)이 끝나갈 무렵.

운명(運命)의 ‘운’ 자는 ‘옮길 운’이에요.

운동이나 운반, 운송 등에 쓰는 거랑 같은 글자죠.

그러니까 운명이라는 말은, ‘목숨을 옮기다’,

즉 ‘삶을 만들어가다’라는 뜻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타고난 운을 잘 활용하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들었던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떠벌립니다.

마침 엄마도 사주풀이에 관심이 많으신 편이었고, 이따금씩 철학관을 찾아가기도 하신다더군요.

쫑알쫑알 거의 두 시간 가까이를 떠들었습니다.

통화하며 걷느라 주위를 잘 살펴야 하니, 아무래도 걸음이 다소 느려지더군요.

결국 집까지 한 시간 반 동안 걸어왔다는……

물론, 그래도 좋았습니다.

천천히 걷기도, 수다 떨기도 참 좋았던,

사주팔자 꽃 피운 밤.

■ 사주와 관련된 흔한 오해

(아래 내용은 제 사주를 봐주신 분의 설명에 근거해, 제 나름대로 재구성해본 것입니다.)

1.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

연월일시 네 개의 기둥 중 연(年)은 조상/가문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월은 부모, 일은 자기자신, 시는 자식을 상징한다고.)

과거 조선시대에는 혼인을 앞두고 신랑, 신부가 마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죠.

또한, 개인끼리의 만남이라기 보다는 ‘가문과 가문의 결합’이라는 의미가 강했기 때문에, 연 사주에 보다 큰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단, 이는 나머지 세 개의 기둥을 무시한다는 뜻은 아닐 겁니다.

어차피 혼인 전 궁합을 본다면 사주는 미리 받아서 볼 수 있으니까요.

즉, 다른 요소들도 충분히 고려하되, 만약 비슷한 조건의 사주가 있다면 다른 것보다 연 부분을 좀 더 중요하게 본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2. ‘아홉 수’의 정체는?

각자 나이대에 따라 주위에서 ‘아홉 수에 들어간’ 지인들을 종종 보실 겁니다.

제 경우엔 스물 아홉에 접어든 동생/후배들이 있죠.

하지만 아홉 수라는 건 무조건 끝자리가 ‘9’일 때를 말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사주풀이에 따르면 개인에게는 10년을 주기로 순환하는 ‘대운수(大運數)’라는 게 있답니다.

(‘만세력’에 사주별 대운수가 나와있다는군요.)

제 경우에는 대운수가 ‘5’로 나왔습니다.

즉, 끝자리가 5 바로 앞인 ‘4’일 때가 아홉 수라는 겁니다.

이 이상은 학문적으로 복잡한 이야기가 되니, ‘아홉 수 = 9는 아니다!’ 라는 것만 알아두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본문 중 인용된 해석 멘트들은 사주풀이 과정에서 제가 메모한 것들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 본 글은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해 쓴 글입니다.

* 사주풀이에 대한 믿음은 개인의 가치관에 달린 문제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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