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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화 손질법으로 반드시 장갑을 착용한 후 …
- 굴 입구를 몸쪽으로 향하여 놓고 틈에 칼을 집어넣어 관자부위와 위의 껍질 사이를 잘라내줍니다.
- 그러고 나서 솔로 굴껍질 겉면을 박박박 …
- 그리고 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
- 석화 손질을 모두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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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고 탱글한 식감이 최상의 상태인 지금! 바다의 완전식품 ‘굴’이 제철인데요.
굴에는 비타민과 아연,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가 있고 타우린 함유량도 높아요.
보통 보양식으로 먹는 낙지나 문어 보다 타우린이 2배정도 된답니다.
신선한 바다향과 생굴, 찜 모두 탱글한 식감까지 너무 맛있는 제철 굴!
오늘은 굴에 진심인 제가 굴손질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신선하고 맛있는 굴을 고르는 법부터, 세척하고 보관하는 법
그리고, 석화 손질법과 맛있게 찌는 팁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꿀팁을 확인해보세요 🙂
🦪굴손질의 모든 것
1. 굴 손질 법(00:00)
2. 신선한 굴 고르기(00:15)
: 굴은 가운데가 우유빛을 띄고 둥글게 볼록 올라온 것, 가장자리 주름이 검고 선명한 것이 좋다.
3. 생굴(알굴) 세척하기(00:36)
: 무와 물을 1:3 비율로 갈아 만든 무즙을 체에 걸러 준비하고, 굴을 2분간 담가둔다.
* 무즙은 불순물을 잘 흡착하고, 살균효과가 있어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굴의 향이 사라지니 잠깐만 담갔다 소금물에 헹궈주세요.
: 소금물을 만들어 굴을 2~3번 세척해준다.
* 너무 여러번 헹구지 않도록 하고,
찬물을 사용하고 온도가 높은 손이 자주 닿지 않도록 살살 헹궈주세요.
4. 석화 세척하기(02:44)
: 석화는 알굴과 달리 짠맛이 강하므로 차가운 물에 2~30분정도 담갔다 손질해주세요.
: 겉면의 지저분한 부분은 요리솔로 문질러 닦아줍니다.
5. 석화 손질하기(03:20)
: 껍데기가 둥근 부분이 아래로 가게 뒤집어주고 가위로 석화 끝부분을 잘라주세요.
: 틈이 생기면 칼을 집어넣고 살살 돌려 관자를 제거해줍니다.
(관자는 납작한 부분 껍데기 쪽에 붙어있어요)
: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바로 드시면 됩니다!
6. 석화 맛있게 찌기(04:15)
: 찜기에 물을 넣고 소주를 2T 넣고 예열한다. * 청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예열된 찜기에 석화를 넣고 10~15분간 쪄주세요.
* 석화는 익어도 입을 완전히 벌리지 않으니 살짝만 벌리면 익은거에요!
7. 굴 냉동보관하기(05:51)
: 손질한 굴을 밀폐용기에 겹치지 않게 넣어주고, 소금물을 굴이 잠길정도로 부어준다.
뚜껑을 잘 닫아서 냉동 보관한다.(약 1개월 보관가능)
: 손질한 굴을 밀폐용기에 1번 먹을 만큼 소분해 넣고 냉동보관한다. (2주정도 보관 가능)
#굴손질 #굴보관팁 #석화찌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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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장소 : The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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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5/2022
View: 8421
석화손질법 석화찌는법 석화찜
굴을 사려고 보면 이름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손질 정도에 따라 이름만 다를 뿐 다 같은 굴이랍니다. 석화, 석굴, 각굴 > 껍질 그대로의 상태.
Source: killsosu.tistory.com
Date Published: 4/23/2022
View: 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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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석화 굴 손질법
- Author: 에브리맘 everyday delicious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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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2.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46-Jo_yDDs
석화굴 손질 방법과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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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굴 쉽게 까는 방법 부터 손질법,보관법,효능 까지 비린내잡는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다의 우유 굴 준비했습니다.
굴의 고르는 법, 굴 보관법,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굴 고르는 법
굴은 속살이 통통하고 몸통에는 우윳빛이 돌며 검은 테두리가 또렷한 것이 좋아요. 살이 퍼진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해 주세요.
바닷물로 포장된 양식 굴도 위생적으로 처리된 것이니 안심하고 드세요.
굴은 가공법에 따라 생굴, 각굴, 하프셀 등 명칭이 달라집니다.
속살만 발라낸 것은 생굴 혹은 깐굴, 양쪽 다 있는 것은 각굴 혹은 석화, 한쪽 껍데기만 떼어낸 것은 하프셀 혹은 반각굴 이라고 불립니다.
5월~8월에는 독성 및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으니 익혀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굴 종류
1. 참굴(이배체) –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굴 종류입니다.
2. 참굴(삼배체) – 번식능력을 없애 크기가 크고 식감이 좋으며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어요.
3. 벚굴 – 민물 굴로 1월~4월 제철에만 먹을 수 있어요. 향과 맛이 일반 굴보다는 약해요.
4. 바위굴 – 가장 큰 굴로 돌덩이처럼 보여 바위굴이라고 불려요.
굴 손질법
1. 생굴 손질법
연한 소금물에 굴을 담근 후 밀가루를 살짝 풀어 가볍게 헹궈주세요. (밀가루가 이물질을 흡착하고 비린내를 잡아주며 소금의 삼투압으로 굴이 터지는 걸 막으며 특유의 향을 보존해줍니다) 깨끗한 물로 세척하신 후 섭취하시면 됩니다.
또한, 너무 꼼꼼하게 씻으면 굴 특유의 향과 맛이 빠져나가니 두세 번만 씻어주세요.
2. 하프셀 굴 손질법
하프셀은 껍데기 조각이 들어있을 수 있어 꼭 세척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굴 속살을 살짝 들어 헹궈준 후 섭취하세요.
3. 각굴 손질법
석화는 껍데기 채로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가며 세척해주세요. 10분정도 물에 담가 짠 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가정에서 드실 경우에는 하프셀로 손질하기 힘드므로 통째로 쪄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4. 껍데기 쉽게 까는 법(굴 까는법)
껍데기를 깔 때는 꼭 장갑을 착용해주세요. 굴 까는법으로 먼저, 넓은 쪽의 가장자리를 가위로 잘라주세요. 칼을 집어넣고 살살 긁으며 관자를 절단해줍니다. 굴은 관자가 잘리면 입을 쉽게 벌립니다. 입을 열고 나면 남아있는 살도 칼로 긁어내세요.
굴 보관법
1. 굴 보관법(냉장보관) : 굴을 횟감으로 즐기려면 당일에 드시는 게 가장 좋아요. 바로 섭취가 어려울 경우 세척하지 않은 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해주세요. (냉장보관 최대 1~2일)
2. 굴 보관법(냉동보관) : 굴은 미생물 번식 위험이 커서 상하기 쉬우므로 장기보관하실 때에는 냉동보관을 추천해 드려요.
먼저, 굴의 껍데기와 살을 분리해주세요. 손질한 굴을 지퍼백에 소분하여 소금물과 함께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드실 때는 꼭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세요. (냉동보관 최대 6개월)
굴 맛있게 먹는 법
1. 굴 비린내 잡는 꿀팁
굴에 소량의 식초를 더하면 비린내를 잡아주고 단백질을 응고시켜주어 살이 더 탱탱해져요. 레몬을 첨가해도 같은 원리로 육질이 탱탱해집니다. 또한, 레몬의 비타민C가 굴의 타우린 손실을 예방하고 철분의 흡수를 도와줘요.
2. 굴 찌는 법
굴 찌는 법으로 먼저, 냄비 안에 물을 적당히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청주나 소주 3큰술을 부어주세요. (알콜류가 끓어서 날아갈 때 굴의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채반에 세척한 굴을 올려 뚜껑을 닫고 5~8분 정도 쪄주세요. 불을 끄고 1분간 뜸 들인 후 섭취하시면 됩니다. (굴의 양과 화력에 따라 다릅니다)
굴 효능
1. 피로회복
2. 심장질환
3. 숙취해소
4. 빈혈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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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구성-편집 : 백년밥상 “
석화 먹는법/ 굴 손질법/ 굴 까는법
꾸르맛♡
* 주의!!!
생굴을 먹기 위한 여정이 길기 때문에
입맛이 까다롭지않아 아무거나 잘드시고
성격이 급하시다면 그냥 가게가서 사드셔요ㅋㅋㅋㅋ
하지만 달고 싱싱한 석화를 맛보고 싶다면 강추!!!ㅎ
석화 효능과 부작용, 석화 손질법, 먹는 법 함께 알아 보기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가을부터 겨울까지 즐겨 먹는 스태미나를 높여주는 건강식품이 있으니 바로 바다에서 나는 천연 강장제, 굴이다. 굴은 생긴 모양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석화, 굴조개, 모려, 석굴로도 불려진다. 굴과 석화라는 이름이 대표적이다.
바다의 우유라는 별칭이 붙어 있을 정도로 영양 만점인 해산물이다. 전세계적으로 500종이 넘는 굴이 있으며 한국에서 잡히는 굴도 30종류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제철은 보통 9월에서 12월까지로 이때 나고 먹는 굴이 최상의 품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서양에서는 강장제로도 쓰였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널리 알려진 영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아미노산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데 기여를 한다고 한다. 영양 만점인 굴, 석화의 효능과 손질 법,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굴 , 석화의 성분
200g당 180~200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주요 성분을 살펴 보면,
뇌를 활성화시켜주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아연 풍부 (180mg 정도)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
철분, 구리, 칼슘, 지방
석화의 효능
피로 회복
굴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 중에도 타우린은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아미노산으로 유명하다. 피로를 느끼거나 빠른 회복이 필요할 때 천연 석화를 먹는다면 타우린을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타우린
빈혈 예방에 좋다
석화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아연, 철분, 구리, 인, 칼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은 빈혈에 좋은 효능이 있다. 이 성분들이 혈관내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작용을 한다. 빈혈 예방과 회복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있으니 빈혈 증세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피부 미용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해주는 작용을 하여 피부 영양 공급에 많은 도움을 주며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굴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 혈관 유지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지혈 등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혈관 건강이 필수적인데 석화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바로 이런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므로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춰주어 뇌졸중,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여 주며 동맥 경화에도 효능이 있다.
변비 개선 효능
타우린 성분은 체내에서 담즙을 분비하여 수분량을 증가시켜 변비를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 근육 수축에도 관여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줘 변비를 해소하는데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석화의 부작용
찬 성질이 있어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5월에서 8월 사이는 산란기라 독성이 있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굴을 즐겨 먹기도 하는데 간혹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선한 굴 외에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석화 손질 법
석화는 구입 후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으므로 먼저 깔끔하게 제거해준다.
맑은 물이 나올 여러 번 헹궈줘야 한다.
소금물에 담궈 1시간 정도 해감을 시킨다.
해감이 끝난 후 헹궈 주면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준비는 끝난다.
굴 , 석화 맛있게 먹는 법
신선한 굴은 생굴로 먹으면 되는데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제격이다. 쪄서 먹어도 맛있는데 찜통에 잘 씻은 석화를 넣고 10분 이상 찌면 된다. 굴은 굴 전으로 부쳐 먹어도 좋고 국 요리 등에 넣어 먹어도 맛이 매우 좋다.
굴전
제철을 맞아 굴요리를 많이 먹고 영양도 챙기고 맛도 즐기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시간일 것 같다.
석화손질법 석화찌는법 석화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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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칼슘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더군다나 조리를 해도 영양소의 변화가 없어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찬바람이 불고 겨울이 오기 시작하면 제철이라 굴찜, 굴밥, 굴전 등 다양하게 해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는 생굴은 못 먹는데 익힌 굴은 부드럽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매년 겨울엔 꼭 잊지 않고 챙겨 먹는 식재료중에 하나예요
집에서는 주로 껍질을 제외하고 손질되어있는 생굴을 사다가 굴밥을 해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올해는 석화를 사다가 석화찜을 해 먹어 보았어요
굴을 사려고 보면 이름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손질 정도에 따라 이름만 다를 뿐 다 같은 굴이랍니다
석화, 석굴, 각굴 > 껍질 그대로의 상태
하프 쉘 > 먹기 편하게 반만 손질된 상태
시장에서 주로 많이 볼 수 있고 판매되며 섭취하게 되는 굴은 참굴이 대부분이고요
참굴 외에도 강굴(벚굴), 갓굴(떡굴), 바위굴이 있다고 해요
강굴(벚굴) > 원형에 가까운 사각형 모양을 띠고 벚꽃 철인 봄이 제철이라 벚굴이라고도 부름
갓굴(떡굴) > 관자의 식감이 쫀득한 자연산 굴의 일종
바위굴 > 보통 장타원형 모양이고 여름이 제철이며 크기가 무척 큰 대형 굴
유럽에서는 양식이 어렵고 잘 잡히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최고급 요리로 유명한데요
우리나라는 굴 재배가 활발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에요
석화 5kg를 주문했는데 스티로폼으로 된 아이스박스에 차곡차곡 담겨왔어요
직접 석화 손질은 처음 해보는 건데요
기본적인 세척을 하고 배송을 보내준 거라 많이 지저분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미처 제거되지 않은 뻘이나 이물질들이 붙어있기 때문에 솔로 문질러서 세척을 해줍니다
맨손으로 세척하다 보면 손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고무장갑이나 장갑을 끼고 하세요
깨끗한 것 같아 보여도 제법 이물질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솔로 문질러 주고 나니 더욱 깨끗해진 석화를 만날 수 있었어요
세척 후 그냥 쪄도 상관은 없지만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먼저 세척을 끝낸 절반 정도는 물에 30분 이상 담가 주었어요
큰 냄비에 물을 500ml 넣고 찜기를 깔아줍니다
물이 끓으면 찜기 위에 손질을 끝낸 석화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줍니다
절반 정도 넣었는데도 석화 크기가 있다 보니 한가득 담겼어요
뚜껑을 덮고 중강불로 10분 동안 쪄주었어요
저희 집 인덕션은 8-9단계가 터보 단계라 너무 세기 때문에 7단계로 했어요
석화도 꼬막처럼 너무 오래 익히면 수분이 날아가고 알이 쪼그라들어 맛이 떨어져요
대부분의 석화가 벌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칼을 껍질 틈에 끼워 넣어 살짝 열어서 까주면 된답니다
이때 물이 흐를 수 있는데 석화의 평평한 부분을 위로 향하게 잡고 까면 아래쪽에 물이 고여 흐르는 걸 방지해 줍니다
알맹이가 작은 것도 있지만 제법 통통하고 맛있게 잘 익었어요
처음에 사진 찍느라 접시에 쪼르륵 놔두고 조금 식은 다음 먹었는데요
까면서 바로 따뜻하게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기호에 따라 고추냉이, 고추나 마늘과 함께 먹어도 좋아요
이 날 굴이 생소해서 안 먹을 수도 있을 꼬꼬마 때문에 새우 소금구이도 같이 해 먹어서 5kg의 석화가 양이 많아 먹고 남은 굴은 다 까서 지퍼팩에 넣어두고 다음날 바로 전 부쳐서 먹었답니다
굴이 이미 익어있기 때문에 반죽만 익히면 끝이라 초간단이었어요
석화찜은 집에서 처음 해 먹어 보는 건데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다만 껍데기가 많이 나온다는 게 단점이네요
껍데기는 차곡차곡 쌓아서 버리면 좀 귀찮긴 해도 부피는 제법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
껍데기가 많이 나와서 석화찜이 꺼려진다면 손질이 다 되어있는 생굴도 판매하니 다양한 굴요리해서 드셔 보세요
어린아이들도 굴전, 굴탕수육 같은 요리는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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