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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성 차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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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UHh1L8Rk7I

“내가 쓰는 언어가 차별적이라고?”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언어를 둘러싼 차별 > NPO 아카이브 관리

활동사례 / by / by 윤삐삐 / 작성일 : 2021.04.23 / 수정일 : 2021.04.30 “내가 쓰는 언어가 차별적이라고?”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언어를 둘러싼 차별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다 ”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이 남긴 이 말은, ‘언어-나-세계’의 관계를 날카롭게 꿰뚫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세계관을 형성하고, 문화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언제부턴가 저는 ‘외갓집’, ‘친갓집’이라는 익숙한 단어가 무척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외가(外家)’는 ‘바깥∙타인’이라는 뜻인 반면 ‘친가(親家)’는 말 그대로 ‘친하다’라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지요. 여성과 남성의 본가를 부르는 호칭의 온도가 이토록 다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오늘은 보다 평등한 언어사용을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제작한 ‘성평등 언어사전’ 을 중심으로 언어를 둘러싼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3​」​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는 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1과 시즌2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20년에 발표된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3’에는 총 821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1,864건의 개선안을 제안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앞으로 개선되어야 법령∙행정 용어 및 서식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사진: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3 선정 언어 홍보물

​​내용 맛보기

​- 저출산-> 저출생 (시정 제안)

출산율 감소와 인구문제의 책임을 여성에게 돌리는 성격이 강한 ‘저출산(低出産)’이라는 용어 대신 최근 들어서는 ‘저출생(低出生)’ 이라는 용어가 많이 쓰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법령용어에서는 ‘저출산’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라는 법의 제목입니다. 이에 시민들은 법령용어에서도 ‘저출산’이라는 용어 대신 ‘저출생’을 사용하자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 미숙아 -> 조산아 (시정 제안)

대한민국 「모자보건법」에서는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를 ‘서투르고 부족하다’는 뜻을 담은 ‘미숙아(未熟兒)’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별적인 언어로 ‘조금 일찍 태어나다’라는 뜻을 그대로 반영한 ‘조산아(早産兒)’로 바꿔 부르자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 「군 인사법 시행규칙」 제 56조 ‘첩을 둔 사람’ -> (문구삭제 제안)

「군 인사법 시행규칙」 제56조에서는 현역 복무 부적합자 기준 중 하나로 ‘첩을 둔 사람’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축첩제도(국가나 사회에서 첩을 두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가 사라진 현실에 맞지 않고 성차별적인 문구이기에 삭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3’에서는 유모차(x)-> 유아차(o), 미혼모(x)-> 비혼모(o)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차별적인 언어 및 법령·행정 서식에 잔재하는 다양한 성차별 언어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안 언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원문 링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23846?tr_code=snews 원문 작성일: 2020.09.01

2. 「서울시 성평등 명절 단어장」​

“성차별이 가장 많이 두드러지는 시기는?”

누군가 이렇게 물어온다면 저는 주저 없이 ‘명절’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평소에는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집안일에 공평하게 참여하지만, 명절 때 시골에 내려가는 순간부터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여자들은 부엌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남자들은 안방이나 거실에서 TV를 보는 풍경이 펼쳐지곤 했습니다. 하루 종일 일한 후에 밥도 제일 늦게 드시고, 남자들이 먼저 일어선 식탁의 뒷정리를 하시는 엄마와 이모,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어렸을 때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꼈었는데, 그 ‘이상함’은 바로 ‘전통’이라는 이름하에 지금껏 이어지고 있는 불평등한 가사분담에 대한 ‘불편함’, 혹은 ‘의아함’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성차별적 관행이 가장 눈에 띄는 시기가 명절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명절에 자주 듣게 되는 단어 중에는 유난히 성차별적인 단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울시 성평등 명절 단어장」​ 에서는 ‘친가(親家)’와 ‘외가(外家)’, ‘집사람/안사람’ 등 왜곡된 성역할에서 비롯된 호칭들을 살펴보고, 이를 대체할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사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2020년 발표된 본 자료에는 2019년 추석에 시민들이 겪은 성평등 체감도 및 성평등 명절을 위해 직접 시도해본 일들도 함께 제시되어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의견을 제시한 시민 중 43%가 ” 이전 명절보다 성평등해졌다”고 응답했으며, 60%는 “다음 명절은 지금보다 성평등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원문 링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05979?tr_code=snews 원문 작성일: 2020.01,22 함께 참고하면 좋을 보도자료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외가 – > 어머니 본가’, ‘집사람 -> 배우자’ 올 설엔 성차별 언어 바꿔요”, 2019.02.01 ,

원문 링크: 원문 링크: 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04413 .

3. 성평등 언어를 둘러싼 해외 사례​

보다 평등하고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한 노력은 한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 공용어인 영어의 경우는 어떨까요? 차별적인 기존의 단어를 보다 평등한 단어로 대체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영어의 ‘미즈(Ms.)’입니다. 영어권에서는 전통적으로 남성은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미스터(Mr.)’로 불리는 반면 여성의 경우 기혼 여성은 ‘미시즈(Mrs.)’로,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은 ‘미스(Miss.)’로 구분되었습니다. 이 같은 차별적인 관행에 대응하고자 생긴 언어가 바로 ‘미즈(Ms.)’로,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여성을 부를 때 쓰는 호칭입니다.

사진: Medium, Behrad Bagheri, URL: https://medium.com/@behrad.bagheri/mr-and-ms-mrs-miss-wait-whaat-lets-make-titles-equal-15991562542 ​

어디 그 뿐일까요? ‘경찰관(Policeman)’​, ‘소방관(Fireman)’​, ‘촬영기사(Cameraman​)’처럼 직업을 가리키는 단어 역시 남성을 가리키는 ‘man’이라는 명사로 통칭되다가, 이 것이 성차별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바뀌게 되었습니다. 성별이 아닌 ‘직업군’자체에 초점을 두는 ‘Police officer’, ‘Fire fighter’, ‘Camera operator’가 대안 언어로 널리 쓰이게 된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어떨까요? 위에서 언급한 영어 단어들은 처음에는 남성(Man)이라는 성별로 통칭되다가 이후 성별과 관계없는(모든 성별에게 가능성을 열어두는) 표현으로 대체되었다면, 한국의 경우는 반대로 성 중립적인 명칭에 구태여 ‘여’라는 성별을 붙임으로써 차별을 낳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여배우’라는 단어입니다. 한국의 어느 배우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 평소에 남자배우에게는 ‘남배우’라고 부르지 않는데 여자배우를 지칭할 때 ‘여배우’라고 씁니다. 그것은 인간의 디폴트가 남자라는 시선에서 비롯된 단어이므로 여혐인 겁니다.” 와 같은 말을 남겨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남배우’, ‘남기자’, ‘남검사’, ‘남경’ 등의 단어는 생소하지만, ‘여배우’, ‘여기자’, ‘여검사’, ‘여경’은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왜일까요?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남성이 기준이고 그 외 성별은 기준이 아닌 것, 즉, 예외적인 것이라는 암시입니다. 때문에 ‘여배우’, ‘여검사’와 같은 단어를 ‘배우’, ‘검사’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은 남성을 기준으로 짜여진 언어를 바꾸려는 적극적인 시도가 됩니다. 이는 곧 언어를 매개로 하는 우리의 사고 체계의 전환으로 이루어지고, 불평등한 사회적 프레임을 바꾸는 데 일조할 수 있겠지요.

4. ‘포괄적 언어(inclusive language)’속 성중립 언어(gender-neutral language)

언어(단어)에 담긴 성차별을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이야기의 중심이 오직 ‘남성’과 ‘여성’ 사이에 놓인 불평등에만 집중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 날에는 특정 사람이나 그룹, 예컨대 소수 민족이나 성 소수자, 장애인을 배제하는 표현을 지양하는 ‘포괄적 언어(inclusive language)’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괄적 언어에 포함되는 ‘성중립 언어(gender-neutral language)’와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1인칭 단수로서의 ‘They’

‘성중립 언어’는 전통적으로 성별에 따라 인칭대명사를 나눠 부르는 문화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바로 ‘그들’을 뜻하는 영어 단어 ‘They’가 성 중립적인 3인칭 단수 용어로 쓰이기 시작한 사례입니다. 이는 스스로를 ‘여성(She)’이나 ‘남성(He)’ 어느 한쪽 성별로 동일시하지 않는 논바이너리(Non-binary)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단어입니다. 일각에서는 복수형태로 쓰이던 단어 ‘they’가 이제부터는 단수를 지칭하는 언어로도 쓰인다는 것에 대해 너무 비문법적이라는 비판을 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면, 현재 영어의 2인칭 단수 및 복수로 쓰이는 ‘you’라는 단어는 16세기에는 ‘그들’을 지칭하는 복수형 인칭대명사였으며, 2인칭 단수로서의 ‘you’의 자리는 지금은 쓰이지 않는 ‘thou’라는 단어가 대신하였습니다.​1 이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언어도 함께 변한다는 ‘언어의 역사성’을 잘 대변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언어 또한 바뀌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를 보여줍니다.

– 미스터(Mr), 미즈(Ms)가 아닌 ‘믹스(Mx)’의 등장.

‘믹스(Mx.)’는 스스로를 남, 여 어느 한 성별로 정체화하지 않거나, 성별에 따라 정체화되어진 호칭 자체를 별로 내켜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단어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영어 단어 ‘미즈(Ms.)’가 결혼 여부에 따라 여성의 호칭을 달리하는 관행에 반대하며 등장한 언어라면, ‘믹스(Mx.)’는 성별로 스스로가 규정되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 언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2

사진: CADEHILDRETH.COM​. URL: https://cadehildreth.com/beyond-the-binary-gender-inclusive-language/ ​

한국에서 널리 쓰이는 ‘양성평등’ 역시 ‘성평등’이라는 단어로 대체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섹스(Intersex: 간성)나 논바이너리(Non-binary​)등 남자, 여자라는 성별 이분법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성별과 성별 정체성을 포괄하는 언어가 한국에도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2011년 하버드 케니디 학교의 ‘여성과 공공정책 프로그램'( Harvard Kennedy School’s Women and Public Policy Program )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he’와 같이 어느 한 쪽 성별만 지칭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여성들에게 소외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전문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욕 상실을 겪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그렇게 배타적인 언어 사용에 노출될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상황(모든 성별을 포괄하는 언어가 사용되는 환경)에서보다 일에 대한 애착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3 이를 달리 이야기하면, 배타적인 언어 사용을 자제하고 포괄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일하는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비단 일자리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닐 것입니다. 포괄적 언어의 사용은 차별적 언어의 무게에 눌려있었던 우리의 일상을 해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한계’라는 말의 무게 때문에 기분이 그리 가볍지는 않았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 말이 응원의 메시지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언어는 바뀔 수 있는 것이니까, 이 세상 또한 바뀌고, 확장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언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주는 책임감과 딱 그만큼의 희망에 설렘을 느낍니다.

일상 속 ‘성차별 언어’, 평등하게 바꿔 사용해주세요

일상 속 ‘성차별 언어’, 평등하게 바꿔 사용해주세요 도, ‘성차별 언어 개선’ 공모에 331건 접수, 최종 6건 선정

이주영 [email protected] 2021.05.03 09:44

경기도는 일상 속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성차별 언어 개선’ 공모를 진행한 결과, ‘보모→아동돌봄이(보육사)’ 등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성차별 언어 개선 공모전의 포스터. ⓒ 경기도청

경기도는 가부장 중심주의, 남아선호사상 등의 잔재가 반영된 성차별 언어를 성평등 언어로 바꾸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본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6건의 언어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공모로 접수된 제안은 총 331건으로 도 여성정책과, 언어전문가, 여성단체 등이 개선 필요성, 공감성, 확산성 등을 기준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심사했다.심사 득점순에 따라 최우수작은 ▲보모→아동돌봄이/보육사 ▲여성적·남성적 어조→부드러운·강인한 어조 등 2건이 선정됐으며 ▲젖병→수유병이 우수작으로, ▲녹색어머니회→등굣길안전지킴이/등굣길안전도우미 ▲보모→육아보조인/유보사/유아돌보미 ▲녹색어머니회→안전지킴이 등 3건이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선정작 응모자들은 보모의 경우 아이를 돌보는 것이 여성의 역할이라는 편견을 담을 뿐만 아니라 남성 보육종사자를 배제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어 수업 과정에서 흔히 쓰이는 여성적 어조와 남성적 어조 역시 학생들에게 더욱 공고한 성별 고정관념을 심어준다고 말했다.젖병의 경우 여성의 신체 부위를 표현하기보다 수유 행위 자체에 초점을 두는 게 적절하다는 제안이었고, 녹색어머니회에 대해서는 어머니만이 아동의 양육자라는 고정관념을 유발하고 다양한 가족을 차별하는 언어라고 지적했다.이밖에도 ▲학부모 → 보호자·양육자 ▲맘카페 → 도담도담 카페 ▲여성전용주차장 → 배려주차구역 ▲앞치마 → 앞받이·보호티 ▲처녀막 → 질막 ▲죽부인 → 죽베개 등의 제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도는 제안받은 용어를 중심으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 도민의 성평등 용어 사용을 장려하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다.김미성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무심코 사용하고 있던 성차별 언어들을 적극 발굴한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일상 속 언어를 바꾸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성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앞당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본 공모의 응모자 331명 중 지원자의 성별은 여성이 65.6%, 남성이 34.4%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10대(32%)가 가장 많았고, 40대(19.64%), 30대(19.36%), 20대(17.22%), 50대(7.25%), 60대(4.53%) 순으로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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