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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되려면 | 라이프북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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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되려면 – 한국오엠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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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FCC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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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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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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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가장 중요한 준비는 재정후원이라고 말한다. 재정이 준비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재정후원을 위해 노력하며, 재정후원이 어느 정도 보장되면 선교사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가장 중요한 준비가 재정후원인가? 물론 재정후원도 중요한 준비중에 하나이지만 그것이 선교사로서의 준비완료의 의미는 결코 아니다. 그렇다면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반드시 깊이 생각하고 준비하며 결단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
I. 선교사로서의 헌신과 선교지에 대한 확신
선교사로의 헌신은 선교사가 되기 전에 가장 중요한 준비이자, 헌신이다.
다음의 질문에 스스로 대답하여 보자.
나는 왜 선교사로서 헌신하였는가?
나의 선교사로의 소명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확신시켜 주신 선교지는 어디인가?
나를 그 선교지로 부르시는 증거가 확실한가?
선교사로서 부르심을 받은 나는 특별히 어떤 사역에 헌신하여 일하기를 원하고 있는가?
바로 지금이 내가 선교사로 나갈 때임을 확신하는가?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은 각각 하나님과 자신만의 고유영역이다.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공통점은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확신과 믿음이다.(빌2:13) 자신이 선교사로 출발하기 전에 부르심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온전한 헌신을 위해서이다. 부르심의 소명이 있는 자에게는 그 어떤 어려움과 환란도 그들을 선교사의 자리로부터 떼어놓을 수 없다.
선교지는 선교사에게 있어 사역의 장이다. 선교지에 대한 소명은 그 나라와 민족을 조건 없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한다. 선교지는 어느 곳이나 그 나름대로 다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곳으로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은 문화와 환경의 차이, 사역상의 어려움, 언어등의 난관을 극복하게 하며 장기적인 헌신이 가능케 한다.
지금이 내가 선교사로 나갈 때인가? 각 사람마다 하나님의 때가 있다. 우리 개개인의 자질과 선교지에 따라 하나님은 우리를 다른 방법으로 준비시키신다. 선교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영성이다. 영적 성숙이 선교 사역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준비기간과 과정은 다를 수 있지만,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공통적인 부분이다. 선교사는 그 어떤 수단이나 방법에 의해 사역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과 함께 사역하는 사람이기에 선교사 자신이 하나님의 사역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이 영성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준비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필요한 영적 성숙이 갖추어 질 때가지 준비하며 기다려야 한다. 나의 개인적인 경건생활과 영성은 어떠한가?
II. 믿음의 삶에 대한 헌신
하니님의 선교는 [선교사는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하나님이 모든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원리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다. 선교사로의 삶의 헌신은 바로 믿음의 삶과 사역을 말한다. 선교사가 어떤 재정적인 지원이나 사람을 의지하게 될 때, 믿음의 삶은 무너지고 만다.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것을 배워야 한다. 본국에서 믿음으로 살지 못했는데, 선교지에서 갑자기 믿음으로 사는 것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다. 본국에서 믿음으로 살기 위해 첫째는 하나님께서 선교사의 삶을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공급을 위해 기도하고 기다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선교사의 파송자 이시며 공급자이시다(마10:5-15)이라고 하는 성경의 말씀을 단지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 깊숙이 확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하며 하나님께서 공급하실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기도와 인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져주고 계시고 신실하게 인도하신다는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
히브리서11장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러분은 믿음의 실상과 증거를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구하지 않는다. 단지 하나님께 구할 뿐이다. 선교사로서의 삶의 보장과 모든 필요는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되어진다는 믿음이 없이 선교는 이루어질 수 없다. 선교사역이야 말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지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구하며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나님의 응답은 여러분의 생각한 시기와 방법과는 다를 수도 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때까지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가?
선교사로서의 삶은 선교사로 출발하기 전에 여러분의 믿음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공급하심을 경험함으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4:6-7)
III. 기도를 통한 선교 사역 준비
선교지마다 꼭 알맞는 선교전략과 방법이 있다. 그러나 그 선교 전략과 방법은 인간의 연구와 노력보다는, 모든 선교의 대장되시는 하나님의 지시와 인도하심으로부터 와야 한다. 다시 말해 선교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선교지와 자신의 선교사에 대한 구체적인 선교의 전략과 방법을 들어야 하고, 그것을 성령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선교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어야 한다. 선교사역은 기도사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서의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로서의 기도를 충만히 경험하고 누려야 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한복음14:12-14)
IV. 중보기도자의 필요성과 요청
하나님께서는 중보기도를 통해 선교사역을 확장해 가신다. 모든 선교사역은 하나님의 사역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만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출애굽기 17장에는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전쟁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신기하게도 그 전쟁의 승패는 군대의 우수함에 달려있지 않았고, 모세의 손, 즉 모세의 중보기도에 달려있었다. 중보기도는 일반 전쟁에서 미사일과 같은, 적에 대한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공격이 된다. 골로새서 4장에 보면, 사도 바울 같은 영적 전쟁의 대가(大家)도 교회에게 자기를 위해 중보기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을 본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골4:2-4).
따라서 선교사로서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준비는 중보기도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선교사역에 있어 중보기도자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 조건이다.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선교사역을 위해 중보기도를 해줄 사람들을 충분히 세우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중보기도자를 세우고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이 요청된다.
1. 중보기도자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선교사와 선교지에 따라 중보기도자의 숫자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모든 중보기도자는 하나님께서 주신다. 따라서 먼저 선교사와 사역을 위해 간절히 중보할 기도의 용사를 만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해야 한다.
2.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라.
선교사에게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후원자들에게 강조하고 강조해야 한다. 성도가 선교사님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하도록 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라.
1) 하나님께서 선교사에게 전도할 문을 열어 주신다.
2) 하나님께서 사단의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선교사를 보호하신다.
3) 하나님께서 영적 전쟁의 공군인 천사를 동원하여 사단의 세력을 공격한다.
4) 선교사가 능력 있게 사역을 할 수 있게 된다.
5) 사단의 견고한 진과 사단의 궤계가 무너진다.
6) 불신자에 대한 사단의 영향력이 약화된다.
7) 불신자의 영적인 눈이 열리고 복음을 깨닫게 된다.
3. 중보기도자를 조직하라
중보기도자를 조직하되, 다음과 같이 구분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1) 중보기도 그룹 1
이 그룹에 속한 중보기도자들은 자신들이 중보기도하는 선교사와 함께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다는 절박한 마음을 갖고 선교사와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가장 효과적인 기도를 해 줄 수 있는 분들이다. 가능한 한 선교사와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중보기도의 은사를 가진 사람가운데 선택하도록 하고, 선교사와 사역을 위해 매일 10분정도 기도를 부탁하라. 선교사는 이들과 기도의 동역 뿐 아니라 친밀한 교제를 지속적으로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중보기도자를 최소한 20명 이상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2) 중보기도 그룹 2
이 그룹의 중보기도자들은 선교사를 잘 알고 있는 후원교회의 성도들이나 친지나 친구들로 구성되는데, 선교사를 위해 주 3회 정도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3) 중보기도 그룹 3
이 그룹의 중보기도자들은 선교사와 개인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선교사와 선교사역을 위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다.
4. 중보기도자를 관리하라
중보기도자를 관리한다는 의미는 그들과의 동역을 중요하게 여기며 함께 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1) 기도그룹에 따라 효과적으로 관리하라. 실질적으로 동역하는 그룹과 기도로 돕는 자들에게 기도제목의 내용과 횟수를 달리 할 수도 있다.
2) 기도로 동역한 것에 대한 결과를 나누어 함께 사역함을 인식시켜 주라.
3) 동역하는 중보기도자들과 영적인 교제를 가지라. 이는 선교사 자신이 기도의 도움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저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음을 알리라.
4) 중보기도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표현하라.
V. 선교사의 영적 자기관리
선교사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구는 선교사 자신이다. 도구가 어떠한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도구인 선교사 자신에 따라 선교는 달라지기도 한다. 선교지에서 선교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선교사 자신의 영적인 관리이다. 선교사역을 위한 열심도, 헌신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인 자기 관리가 되지 않는 선교사는 효과적인 선교사역이 불가능하다. 본국에서 영적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선교지에 가서 잘 할 수 없다. 선교지에 가기 전부터 다음의 것들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1. 모든 것에 앞서 개인적인 경건생활에 우선순위를 가지라.
아무리 바쁜 생활과 사역가운데서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경건생활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 단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수준이 아닌, 모세가 하나님을 친구처럼 만난 것처럼, 그러한 친밀한 영적 교제가 이루어지는 경건생활이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
2. 신앙서적을 꾸준히 읽으라.
선교지에서는 영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곳에 극히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평상시 좋은 신앙서적을 통해 영적으로 공급함을 받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3. 계속 배우는 기회를 가지라
선교지에 가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 신앙적인 내용이든 다른 선교사의 일반적인 준비에 관한 것이든 열심히 배우고 장래의 사역을 위해 가능한 한 자료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
4. 자신을 나눌 수 있는 친밀한 그룹을 가지라
외로운 선교지에서 다른 선교사들과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들을 나누고 기도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것을 위해 본국에 있을 때부터, 친밀한 그룹 관계를 통해 마음과 문제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훈련과 자세를 배워야 한다.
선교사가 되는 방법!
우리 교단 선교 훈련원에서 제공하는 ‘선교사가 되려면’이라는 로드맵이다.
선교에 관심이 있거나 마음이 있는 청년들을 위하여 첨언하여 작성 하였다.
1. 선교 알아가기
1) 선교가 무엇인지 관심 갖기 : 지역 교회 목회자나 선교단체, 캠퍼스 동아리 활동, 컨퍼런스나 연합 수련회를 통해서 선교를 알 수 있다.
2) 선교에 나를 노출시키기 :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하는 선교훈련을 받거나, 단기선교를 통하여 선교를 경험할 수 있다.
3) 선교학교를 통해 배우기 : 목회자나 영적 권위자(부모, 멘토 등)의 추천을 통하여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다.
4) 단기선교여행 다녀오기 : 단기선교를 위한 훈련을 마쳤다면,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하는 단기선교를 다녀올 수 있다.
5) 선교사 만나보기 :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선교사를 만날 수 있으며, 책이나 유튜브를 통하여 직간접적으로 선교사를 만날 수 있다.
6) 세계를 위해 기도하기 : 선교사의 기도 편지를 받아 기도할 수 있으며, 국제 정세 및 사회문제들을 보며 기도할 수 있다.
2. 준비와 헌신
1) 소명 확인하기 : 집중적인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다.
2) 교회 공동체 안에서 봉사하기 :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을 닮아가야 한다. 이 일은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룰 때 가능하다.
3) 인격과 소양을 갖추기 : 이런 부분은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훈련되고, 교회나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져간다.
4) 선교지와 민족 품기 : 보통 품게 되는 선교지와 민족은 다수의 단기선교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5) 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 품게 된 선교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
6) 선교 상담받기 : 지역 교회 목회자나 교단 선교부, 선교단체를 통해 자신의 은사와 재능 및 자신에게 필요한 준비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7) 선교사로 헌신하기 : 목회자 선교사로 사역을 감당할 것인지, 직업을 가진 전문인 선교사로 사역을 감당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3. 선교사로 지원
1) 교회와 의논하기 : 선교사 후보생에게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비전과 이상을 제시하는 선교단체가 있다면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현실을 채워주는 몸 된 교회가 있다. 선교사로 파송을 받기위해 필요한 과정과 절차가 있다면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자신이 속한 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지 않는다면, 목회자와 상의 후, 선교사가 주도적으로 파송 교회를 찾아야 한다. 선교는 선교사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교단 해외선교회에 문의하기 : 교단 선교부나 추구하는 비전과 영성이 같은 선교단체에 문의할 수 있다.
3) 지원 서류 준비하기 : 선택한 기관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다. 인격과 소양에 대한 추천서가 매우 중요하다.
4) 선교사 지원 서류 제출하기 : 이력서, 건강검진, 추천서, 사역 계획서 등 구체적인 서류들을 제출한다.
4. 시취를 통한 선발
1) 시취 날짜 확인하기 : 시취 날짜는 많은 면접관들이 모이기로 한 날이다. 사고가 없다면 날짜를 지켜야한다.
2) 해외선교회 시취 받기 : 기본적인 면접에서 심층 면접까지 구두 면접을 본다.
3) 시취를 통해 선발 :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교사 후보생을 선발한다.
5. 선교사 훈련
1) 세계선교훈련원에 지원하기 : 파송 받기 전 훈련에 지원하여 선교사가 갖춰야 할 기본 훈련을 받는다.
2) 선교훈련 오리엔테이션 받기 : 현장에 나가기 전, 모든 훈련을 겸손히 받는다.
3) 14주 훈련받기 : 보통 많은 선교단체들이 공동체 훈련을 제공한다.
4) 훈련을 통해 마지막 점검하기 : 하나님 앞에서 부르심을 정비한다.
6. 출국 준비
1) 후원자 모집하기 : 사실 선교사로 나갈만한 사람이 사전에 교회와의 소통을 통해 선교사로 파송받는다. 고로 후원자는 이미 모집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후원자는 평소 선교사 후보생의 인격과 사역만큼 열매 맺는다.
2) 비자, 언어학교 알아보기 : 현지의 선배 선교사님들을 통해 비자와 언어 과정에 대한 도움을 얻는다. 보통 소속 선교기관에서 연결을 시켜준다.
3) 국내 생활 정리하기 : 채무 관계나 집 관련된 문제들을 유의하여 해결한다.
4) 정착을 위한 준비하기 : 옷이나 전자 제품, 환전에 대한 부분을 체크하고 이사 갈 준비를 마친다.
7. 교회의 파송
1) 파송 예배로 파송 받기 : 보통 교회의 인정은 선교사 개인의 인격과 관계성, 성실한 봉사와 사역으로 평가된다. 파송 교회는 선교사를 믿고, 재정을 보내기에 이런 검증 과정은 필수적이다.
8. 선교지로 출발
1) 선교지로 출발하기 : 여권, 비자, 이사할 짐에 대해 잘 확인하고 선교지로 출발한다. 선교지 초반에는 월세를 내면서 현지 상황을 파악 하는 것이 좋다. 선교지에는 위험요소 및 불안요소가 많기 때문에 좋은 팀이 필요하다.
9. 선교사에게 필요한 3가지 요소
1) 영성과 전문성 : 선교사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사람이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복음을 전해야 하며, 파송 교회 및 파송 단체와도 원활한 소통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사회성 및 관계성이 좋아야 하며, 자신이 전하는 복음에 대해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특히 선교사가 탈진하는 주요 원인은 다른 선교사와의 관계 문제 때문이다. 선교사가 믿음이 부족해서 탈진하지 않는다. 선교사에게 관계성이 영성이요, 실력이다. 이런 영성과 전문성이 없다면 선교는 완주하기 어려운 영적 전쟁이다.
2) 공동체성 : 선교사가 선교지로 파송 받기 전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해야 할 일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일이기 때문이다. 교회가 선교사를 낳았다면,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교회를 낳는다. 자식이 부모가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궁극적으로 선교는 교회가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선교사 개인이 선교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광야의 훈련을 받거나 넘어질 것이다.
3) 지속성 : 선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완주하는 마라톤이다. 즉흥적인 것을 즐기는 사람일지라도 선교는 소꿉장난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선교사가 안정적이어야 선교사역이 안정적이다. 선교사가 무조건 청빈해야 하며, 선교사는 무조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그리 건강하지 않다. 극단적인 생각은 타인을 향한 화살이 된다. 사람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 부르심이 명확하면 주변의 사람들이 동역자가 되지만, 부르심이 명확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경쟁자가 된다. 겸손하며 정직하게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완수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한다.
굽은 나무
선교사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일반 국내 목회자가 되는 것보다 어떤 부분에서 더 힘든 것은 사역지가 타문화권이라는 것과 교회가 할 수 있는 것 외의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진 후부터 약 10년을 정규 선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 본다. 이 기간에 공부와 훈련 등의 준비를 하면서 파송을 위한 절차들을 밟게 된다. 이 과정에서 넘어야 할 산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1. 선교사가 되기까지
가. 비전 품기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되는 동기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선교에로의 헌신의 동기는 최종적으로 이성적인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사로서의 헌신은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한다. 남자의 경우라면 좋은 직장과 집안에서의 반대, 가족 부양의 부담 등이 걸림돌이 되고 여자의 경우 대부분 결혼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은 선교 헌신자들이 그냥 주저앉게 만든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보다 분명한 하나님으로부터의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겠지만 이것과 아울러서 같이 중요한 것이 이성적인 결단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에 의한 헌신은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쉽게 무너지게 된다. 그러나 이성적인 결단을 수반한 선교에로의 헌신은 이것을 극복하게 해 준다. 왜냐하면 확고하게 세워둔 이성은 흔들리지 않는 법이기 때문이다. 많은 기도와 고민을 해가며, 또한 많은 물음들을 던져 가면서 내린 결정은 그 기도와 고민의 깊이만큼 견고하기 때문이다.
나. 비전 나누기와 다지기
여기서 비전이 막연한 선교에 대한 꿈일 수도 있고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나 종교권을 향한 비전일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일은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내지는 상담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나누어진 비전을 여러 방법들을 통해 다지는 것이다. 선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거나 헌신하게 되었을 경우의 대부분은 어떤 사역이 자기가 해야 될 것인지도 모르고, 또한 어느 나라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그야말로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야만 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이 선교의 비전을 고취시키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첫째, 교회의 목회자와 비전을 나누고 기도를 요청해야 한다.
어떤 측면에서 본다면 교회의 목회자가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 아무튼 기도를 요청하고 상담을 통해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목회자는 나를 양육하는 목자이고 또한 가장 가까운데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모교회(母敎會)와 처음부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교회의 목회자와 수시로 상의하고 상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둘째, 선교에 관련된 책을 보는 것이다.
요즘 서점에 가면 선교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선교학이나 선교신학에 관련된 책들, 선교사의 간증집들, 각종 선교단체의 잡지들 등 아주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책들이 나와 있다. 이런 책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선교에 대한 개념이라든가 선교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 비전에 대한 점검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다. 선교단체와 관계 갖기
위와 같이 책을 통해서 선교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혼자서의 일이다. 선교는 선교단체와의 관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선교단체와의 관계를 가지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주변에 선교단체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혼자서 선교단체를 선정하는 것이나 첫 만남의 계기를 가지는 것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1) 어떤 선교단체를 만날 것인가?
먼저 될 수 있는 대로 선교단체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정보들은 주변의 선교와 관련된 사람들이거나 위에서 말한 것처럼 선교단체 소식지들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각 선교단체의 특성들을 잘 알게 해 준다.
선교단체들마다 나름대로의 정책이나 성격이 있어서 그러한 정책이나 성격을 잘 파악해 나의 비전에 부합되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2) 정기 기도회나 세미나 참석
이렇게 선교단체의 정보를 입수하고 어느 정도 성격을 파악하였으면 이제 관계를 가지기 위해 접근을 해야 할 단계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관계를 가지기 위한 좋은 방법은 선교단체에서 주최하는 매월, 매주에 있는 기도회나 또는 비정기적인 세미나, 매년 있는 선교캠프 등에 참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도회나 정기 모임 등에 꾸준히 참석하다 보면 서로를 알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들이 생기게 되고 소속 선교사님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다.
(3) 자원봉사로 활동
이러한 만남이 어느 정도 무르익다 보면 이제 아주 걸음마 단계로서 선교회의 일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이것이 자원봉사의 기회이다. 자원봉사는 선교 관심자에게 있어서 선교의 일을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며 선교단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선교단체에서는 그 관심자의 달란트와 성격,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4) 선교사님들과 긴밀한 교제 나누기
이렇게 관계가 좀 더 가까워지게 되면 선교사님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장래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더 많은 길이 열리게 된다. 이러한 관계까지 자라가게 되면 관심자의 구체적인 진로를 위해 함께 나눌 수 있다. 대학원을 진학한다든지, 현지 단기 선교사로 나간다든지, 아니면 전임 선교사를 위한 허입 과정을 신청한다든지 등의 여러 가지 기회에 대해 함께 나누며 조언을 구할 수가 있게 된다.
라. 정규 훈련과정 참여
이러한 선교단체와의 교제 가운데 비전에 대한 확신과 선교사를 위한 준비 과정을 가져야할 때가 되면 이제 선교단체의 훈련과정에 정식으로 등록을 해서 선교훈련을 받아야 한다.
선교단체와의 관계 속에서 먼저 그 선교단체가 하는 혹은 추천하는 훈련과정을 먼저 이수하고 그리고 나름대로의 특징이나 은사에 맞는 다른 선교 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 . 이때에 받는 선교훈련은 여러모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선교단체와의 관계에선 선교 관심자에 대한 선교의 소명이나 달란트를 파악할 수 있고 본인에겐 선교의 비전과 소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마. 교회와의 관계 다지기
이러한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회와의 관계이다. 수시로 그 동안의 진행 과정들을 기도 편지나 직접 대화를 통해 목회자들과 나누어야 하고, 자기의 상황을 잘 말씀드려야 한다. 또한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선교의 방향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나누면서 교회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교회와의 관계를 다지는데 있어서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기도편지가 있다.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정기적으로 기도편지를 써서 그 동안의 상황이나 신앙 상태, 기도 제목 등을 목회자와 주변의 사람들에게 주면 자기에 대해서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기도의 후원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선교사로서 기도편지를 쓰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사역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기도편지를 써서 함께 나눈다면 정식으로 파송 받아 현지에서 기도편지를 쓸 때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바. 현지 비전트립
기회가 닿는 대로 현지로 비전트립을 떠나는 것이 좋다. 내가 국내에서 간접적인 자료들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과 현지에서 직접 부딪히는 것은 매우 다를 수 있으므로 현지에 가서 직접 그 현지의 문화를 접해보는 것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준다. 막상 국내에서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선교지를 다른 지역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 주기도 하며, 아니면 막연했던 선교지에 대한 기대를 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현지 비전트립은 타문화권에 대한 이질감이나 낯섦 등을 해소시켜 주며 여러 차례의 비전트립은 타문화권에 대한 감각을 고취시키기도 한다.
사. 선교사 후보에서 후보 선교사로
이제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선교 관심자에서 선교사 후보로 그리고 후보 선교사로 자기의 자리가 바뀌게 된다. 허입 심사를 거쳐 정식으로 허입이 되고 이제 선교사로서 모금 활동도 벌이게 된다. 또한 아울러서 현지 언어와 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습득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파송 예배를 드리게 되고 비자가 나오면 이제 한국을 떠나게 되는 때이다.
아. 파송 및 사역의 시작
하지만 파송예배를 드리고 한국을 떠났다고 해서 모든 선교단체가 다 바로 현지로 보내는 것은 아니다. 선교단체에 따라 싱가폴이나 영국 등에서 영어 훈련이나 후보자 과정을 밟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외국 선교단체일 경우는 필수적으로 이러한 곳에서 영어 및 국제 본부에서 하는 훈련들을 받게 된다.
모든 선교사가 선교지에 도착하자마자 사역을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선교단체들은 최소한 1년 반에서 2년 동안은 언어 훈련 기간으로 정해놓고 일체의 사역을 맡기지 않는다. 언어 훈련 그 자체가 사역인 것이다. 문화충격을 최대한 빨리 해소할 수 있는 길은 역시 그들의 말을 하루 속히 습득하는 것이다. 그래서 선교지에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를 습득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 이제 선교사로서 본격적인 사역을 하게 되는 것이다.
2. 선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들
가. 배우려는 자세
선교사에게 있어서 배우려는 자세는 매우 필요하다. 처음 도착한 선교지에서는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 말뿐만 아니라 버스 타는 법, 우체국 가는 법 심지어 음식 먹는 법까지 배워야 한다. 여기서 자기를 인정하려 들지 않으려 한다면 이 선교사는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그 사역의 초기는 무척 힘들게 보내게 된다. 또한 이러한 배우려는 자세는 현지인들과의 관계를 급속히 친밀하게 해 준다. 겸손하게 그들의 문화를 배우려는 외국인에게 어느 현지인이 싫다고 할 것인가?
나. 개척 정신
현대 선교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정신이자 자질이다. 남의 터 위에 교회를 세우지 않겠노라고 선언한 사도 바울의 정신을 본받아 교회가 없는 곳, 복음이 아직 들어가지 못한 곳 바로 그곳으로 가고자 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건강의 문제, 자녀들의 교육 문제 등의 문제들이 있지만 19세기, 위대한 선교의 세기를 개척했던 선배 선교사님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이제 우리도 개척자로 나서야 한다.
3. 결론
모든 과정들이 위에서처럼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많은 장애물들이 있고 어려움들이 있다. 그렇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선교사로 쓰시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그렇게 하신다는 것이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하게 한 헌신은 반드시 하나님이 다시 받으신다 . 이러한 확신과 흔들리지 않는 헌신, 꾸준한 훈련이 없으면 선교사로서 쓰임을 받을 수가 없다. 수없이 많은 선교사들이 나가지만 여전히 미전도된 지역이나 종족은 많이 있고, 선교지에서도 서로 세우고 연합하지 못함으로 오히려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는 상황이 많은 요즘, 어떠한 선교사가 되어야 할지 깊게 생각해 보아야할 때이다.
“훈련은 철저하고 신중하게, 그러나 파송은 최대한 빠르게” (선교타임즈에서 발췌) ——————————————————————————————— 객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교단선교회(예장 합동), 민간선교단체(OMF)에서 말하는
선교사의 자격을 적어보았다.
출처 : http://gms.or.kr/gmti/gmti.htm
선교사의 일반자격
모든 선교 지원자는 건강(영,육,정신)하며 선교사의 소명과 협력사역의 소양을 겸비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선교사가 되는 일에 자긍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선교사 후보 허입 인준위원회의 면접과정을 거쳐 후보로 허입되어야 하며, 본 교단 선교정책과 선교지도체제에 적극적으로 순응할 자여야만 한다.
1) 목사 선교사
4년제 대학(동등)과 신대원 졸업자로서 교단산하 노회소속 회원인자로 사모는 신학교 과정(최소 성서통신대학)을 이수한 자여야 한다. 단, 특별과정은 LMTC교육을 받은 자여야 한다.
2) 여전도사 선교사
교단이 인정하는 신학과정을 이수하여 전도사 고시에 합격한 자로서, 연령은 목사선교사에 준한다.
3) 평신도 및 전문인 선교사
① 전문직종의 자격증 소지 혹은 수년간의 경력과 상당한 수준의 학력을 갖춘 자.
② 총회가 인정하는 신학교/성서학교에서 1년 이상 수학한 자 혹은 성서통신대학 이상 이수한 자.
4) 모든 선교사 후보는 선교지 언어습득 능력(영어권은 토플 480점, 기타권은 이에 준하는 수준)이 인정되어야 한다.
==>일본어는 JPT, 중국어는 HST가 해당언어에대한 자격시험이다.
GMTI 훈련을 위한 제출서류들
* 개인별 제출서류 – (1)지원신청서 / (2)이력서 / (3)자기 소개서 / (4)선교 간증문 / (5)선교헌신 진단서 / (6)참조인 의뢰서(3부) (7)신앙고백서 / (8)당회장 추천서 (9)최종학교 성적 증명서 /
(10)최종학력 졸업증명서(선교학 포함) / (11)각종 자격증 사본(소지자에 한함)
*공통 서류(부부가 1부) – (12)호적등본 / (13)주민등록등본
*본 훈련원이 지정한 ‘이랜드클리닉'(02-2635-8668)에서 건강진단서, 인성검사서 첨부 하셔야 합니다.
민간선교단체(OMF선교회)의 경우
– 홈페이지 : http://www.omf.or.kr/
-기본자격-
전임사역자로 부르심
거듭난 체험과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디모데후서 2장 3절)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전적으로 드리도록 부름받은 사람
말씀에 대한 훈련
대학 수준의 일반학문과 후속으로 적절한 신학훈련을 통해서 기독교의 교리와 성서의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
확고한 모교회와의 관계
선교사 지원자는 자기가 속한 지역교회에 뿌리를 내리고 우선적으로 그 교회의 신실한
일꾼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선교사의 소명은 모교회의 인정과 동참을 통해 확인된다.
사역의 경험과 열매
선교사 후보자는 다양한 기독교 사역 중 적어도 한 분야에서 은사와 재능을 나타내고
열매를 맺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건강과 정서적인 활력
과중한 업무와 정신적인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보통 이상의 건강소유자, 문화적인 충격을
이길 수 있는 신체적 정서적 안정성과 높은 적응력이 요구된다.
성숙한 인격과 삶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사람. 경건의 능력(믿음의 힘, 디모데
후서 3장 5절)이 인간관계 속에 나타나 다른 사람과 팀웍을 이룰 수 있고 섬기는 모범을 보이는 사람
나이, 영어능력
OMF는 신임선교사의 연령 상한선을 정하고 있지 않지만 문화적응과 언어습득등의 이유로 가급적 젊은 후보자를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모든 후보자는 영어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능력을 갖추도록 준비해야 한다. 선교지의 전반적인 수준향상에 따라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 소지자들은 현지 지도자 훈련사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이 주어질 것이다.
– 훈련과정-
1. OMF 선교잡지인「동아시아기도」를 구독
또한 OMF의 정기선교기도회 세미나, camp에 참여함으로 OMF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십시오
2. 모교회와의 관계
선교사로서 헌신된 마음이 있다면 모교회이 목사님 및 선교위원들과 상담을 통해 비전을
확인해 보십시오. 또한 교회를 깊이 섬기십시오.
==> 비전은 욕망이나 몽상과는 다르다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필자 주)
3. 정식 지원서 작성
선교사로서 기본적인 자질과 준비를 갖춘사람으로 계속해서 OMF에 공식적인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지원서류를 제출하십시오. 이 지원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 이사회의 인선위원회를 통한 후보자 인준
우선 이사회에서 허입여부를 심의하고 실행위원들과 면담 후 인선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OMF국제본부가 최종결정을 하게 된다.
5. 후보자 오리엔테이션 과정
허입된 선교사 후보자에 한하여 OMF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참여할 수 있는 홈오리엔테이션 과정이 있다.
6. 국내사역 인턴쉽 및 기도, 재정후원자 개발
국내사역의 이해와 사역자들간의 친밀한 관계형성 및 OMF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인턴쉽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파송받기까지 기도와 재정을 후원할 수 있는 교회를 개발해야 합니다.
7. 영어 및 타문화 선교훈련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영어 및 타문화선교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필리핀 그리고 싱기포르에 소재한 아시아 문화훈련원(ACTI)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8. 국제본부 신임선교사 오리엔테이션
선교지에 들어가지 전에 국제본부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선교사의 생활과 언어공부, 사역에 관해
전반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데 동서양의 문화가 깊이 어우러지는 시간이다.
9. 선교지에서의 언어훈련과 문화적 적응훈련
첫 임지에서 2년 정도 집중적인 언어훈련과 문화적응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사역지의 지역교회에 속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간다.
10. 오엠에프회원 선교사로서의 본격적인 사역 시작
이제는 세계 각국에서 나온 선교사들과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여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을 선포하게 된다.
참고로, 전문인선교단체인 성서번역선교회(GBT)의 경우는 성서를 언어가 없는 지역에 맞게 번역하는 사역특징상, 언어학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언어학 관련 훈련을 받도록 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www.gbt.or.kr
Nothing, Everything _ Soli Deo Gloria
오스왈드 스미스(Oswald J. Smith) 지음
당신이 직접 가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보내야 한다.
‘사탄의 패배’라는 우화로 책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화에서 사탄들은 선교사들이 알래스카, 티베트, 아프가니스탄에 복음 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쓴다. 그로 인해 복음을 전하러 가는 선교사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여러 날을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다. 몇 명의 선교사들은 순교의 피를 흘리면서 죽기도 한다. 하지만 그 후 50년이 지났을 때, 알래스카, 티베트와 아프가니스탄은 복음이 유입되기 시작했고 회심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탄은 패배한 것이다. 복음 전파가 사람의 노력과 힘으로만 되는 것이었다면, 사탄이 이겼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복음이 전해지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몫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원대한 선교사역은 항상 성공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세계복음화는 이루어 질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니까 우리는 제 삼자로서 방관하고만 있으면 되는 것일까?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상명령을 주셨다. 저자는 지상명령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선교사를 보내든지 아니면 가든지, 둘 중에 하나는 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나가는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소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명을 확인하는 방법은 첫째, 사역에 대해서 기도하기를 시작하고, 둘째 선교사들의 전기를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확신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소명을 확인한 다음에는 그에 맞는 실제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선교사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가 그 동안 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정립해온 자신만의 원칙들은 소개한다. 선교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선교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저자가 소개한 선교사 중에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기억에 남는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아직도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로 가서 뒤에 따라올 선교사들을 위해 길을 만들라고 우리들에게 요구 한다. 개척자가 되라는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많은 선교사 지망생들이 복음화가 많이 진행된 곳에 선교를 나가려고 하고 있고, 또 나가고 있다. 그래서 현재 선교사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한 번도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은 줄어들고 있지 않다. 우리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변화를 주도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선교사역이 현지인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 한다. 선교사는 스스로 청지기라고 생각하면서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현지인을 영적 지도자로 키우고 세운 다음, 뒤 돌아 보지 말고 선교지를 떠나거나 중심적인 위치에서 물러나야 한다. 현지 지도자와 동역자의 자세로서 하나님의 일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선교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감당해야할 몫이다.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아직도 복음이 전파되지 않는 곳이 무수히 많이 남아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세계복음화의 명령을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선교사가 되려면
1. 교회 봉사
* 일선에 서라
* 열정적으로 참여하라
* 헌신적으로 봉사하라
예) 주일학교 – 탁월하고 인기있는 교사가 되라
대학/청년부 – 신뢰받는 리더가 되라
성가대 – 몸으로 섬기는 자가 되라
교육전도사 – 선교 전도사가 되라
부교역자 – 선교 교육, 해외선교위원회의 체제를 구축하라
섬김 봉사와 교제를 통한 모교회와의 친목
교회 각부서와의 연대감/소속감
주일학교, 대학/청년부, 성가대, 교구(구역), 해외선교위원회, 임원회, 담임목회자
2. 일반 훈련
* 자기훈련을 강화하라
* 비전을 구체화하라
* 선교단체와 접촉하라
예) 영적으로 자라가라 (Q.T. 제자훈련등)
지적으로 자라가라 (전공분야, 폭넓은 독서, 영어훈련)
사회적으로 성숙하라 (인간이해, 대인관계의 성숙함, 팀으로 일하는 법)
신체적으로 단련하라 (규칙적인 생활훈련, 체력단련, 운동, 취미, 여가활동)
선교 다체 탐방, 자료수집, 선교지 연구
Vision Trip, 선교지 견습, 타문화권 적응 훈련
선교사와 개인적 교제, 통신
모교회와의 연합
3. 선교적 교회 만들기
* 소속부서를 선교적으로 변화시키라
* 선교기도 운동의 원동력이 되라
* 해외 선교 위원회를 섬기라
예) 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하라 (주도적으로 참여하라)
선교자료를 수집, 제공하라
파송, 후원 선교사의 통신원이 되라 (email)
교회내 선교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라
해외 선교 위원회를 섬기로 가능하면 위원으로 참여하라
교역자 – 교회학교 선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4. 전문훈련
* 신학교 교육 이수 (목회자 선교사)
* 전문인 경력 쌓기 (전문인 선교사)
* 전문 선교단체 연결 – 선교 전문 훈련 과정
* 선교지 답사, 조사 연구
* 교회 파송 선교사 후보 추천, 인준
* 해외선교위원회 운영에 참여
* 교회 선교 운동의 활성화 주도
5. 파송선교사 후보
* 선교 사역 결정
* 교회에 파송 선교사 후보로 등록하라
예) 장/단기 선교사,
목회자 선교사, 전문인 선교사,
팀 보조 선교사, MK 교사 선교사
6. 선교사 파송
– 교회와의 관계
* 예비 선교사로서 성도/각 부서와의 연합과 교제
* 해외선교 정책 및 체제 수립 지원, 자문
* 교회 선교 교육, 각 부서 활성화 참여
* 재정 모금 준비, 기도 후원자 확보
* 파송예배
– 교단/선교 단체와의 관계
* 파송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 완료
* 교단/전문선교 단체 허입 완료
* 선교지 및 사역 방향 최종 결정
7. 선교지로 출발
* 선교지 오리엔테이션
* 타문화권 적응훈련
* 언어연수
키워드에 대한 정보 선교사 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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