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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스펙 쌓기의 이유, 필터링 – 브런치
출신학교, 학점, 토익 성적 등의 스펙들을 활용하여 합격의 최소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에 미달하면 아예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는 것을 뜻한다. 소위 ‘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6/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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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은 서류 필터링 한다” | 취업뉴스 – 사람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240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필터링 여부’를 조사한 결과, …
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4/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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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필터링
12] … 삼성 인사임원이 밝히는, 진짜 삼성 서류 필터링 평가기준 (이공계, 인문계) [삼성/현대그룹 인사 30년차 나상무의 취업타파 Ep.12]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7/4/2022
View: 1376
서류 합격률을 10배로 올리는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 슈퍼루키
채용공고에 지원한 모든 사람들의 서류를 인사담당자가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기업의 경우 100대 1의 경쟁률이 넘는 곳이 많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서류 필터링이 …
Source: www.superookie.com
Date Published: 7/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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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서류 필터링, 정말 있을까? – Vingle
상반기엔 합격, 하반긴 불합격.. 내 자소서 말로만 듣던 서류필터링? 실제 존재하는지 서류합격35승 히든자소서가 명쾌히 답변드립니다:) http://naver.me/G4AXNIOr …
Source: m.vingle.net
Date Published: 6/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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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서류 필터링
- Author: 채용담당자 취업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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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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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스펙 쌓기의 이유, 필터링
미친 스펙쌓기의 이유, 필터링(Filtering)
대한민국의 취업준비생들은 미친 듯이 스펙(Spec) 쌓기에 열중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필터링(Filtering)’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필터링’의 의미는 무엇일까? 출신학교, 학점, 토익 성적 등의 스펙들을 활용하여 합격의 최소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에 미달하면 아예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는 것을 뜻한다. 소위 ‘걸러내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필터링에 대해 두 가지가 궁금하다.
취업준비생들이 필터링에 대해서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기업의 채용과정에서 실제로 필터링이 사용되는지 여부이다. 그리고 필터링이 실제로 진행된다면 기업들은 어떤 기준을 설정하여 필터링을 하는지가 두 번째 궁금증이다. 이 두 가지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터넷 상의 각종 취업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합격자들은 각자의 스펙을 서로 조심스럽게 공개해 가며, 각 기업의 입사 최소 기준선을 추측해보기도 한다. 물론 그 추측의 결과들은 제대로 검증할 수도 없다. 그저 인터넷 여기저기를 떠돌고, 누군가에 의해 확대 재생산된다. 그리고 스펙을 열심히 쌓아야 한다는 불안감만 더욱 가중시킬 뿐이다. 베일에 쌓여있는 필터링의 비밀은 무엇일까?
실제로 기업은 필터링을 하고 있다!
과연 기업들은 실제로 필터링을 하고 있을까? 그렇다. 많은 기업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서류 전형 등에서 필터링을 실시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대규모로 채용이 진행될 때에 필터링을 활용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입사를 원하는 대기업과 공기업 신입사원 공채가 열리게 되면 수많은 지원자가 도전을 한다. 겨우 한두 명을 뽑는 자리에 수백의 지원자가 몰리기도 한다. 지원자들의 서류를 종이로 프린트해서 쌓으면 일반 성인의 신장을 훌쩍 넘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그 서류에는 각자 열심히 쌓아온 이런저런 스펙들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채용담당자들은 그 많은 응시서류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보며 비교 검토할 수 있을까? 아마도 사람에게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에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에게는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다. 몇 가지 조건만 값으로 설정해놓으면 순식간에 순위대로 나열시킬 수 있다.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필터링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렇다면 필터링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가? 일단 전산시스템으로 필터링하기 위해서는 정보의 계량화가 필요하다. 지원자의 이력서 상에서 숫자로 변환시킬 수 있는 정보는 최대한 수치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출신학교를 예로 들어보자. < A대학교는 10점, B대학교는 9점, C대학교는 8점, D대학교는 7점, A~D를 제외하고 서울권 4년제 대학교는 6점, 경기지역 내 대학교는 5점 >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점수화시킬 수 있다. 학점이나 토익점수와 같이 애초에 숫자로 되어 있는 정보는 처리하기가 더욱 쉽다. 이처럼 이력서 상의 각종 정보를 계량화하여 점수를 부여하면 순위가 도출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도출된 순위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1등부터 서류전형 합격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이 내가 꼭 바로 잡아 주고 싶은 필터링에 대한 가장 큰 오해이다.
가령 △△전자라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이 기업은 공채를 진행했고, 100명의 지원자가 모였다. 약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즉, 80명을 필터링으로 걸러내야 한다.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100명의 지원자 중 1등부터 20등까지 합격을 시키고, 21등부터 100등까지는 떨어뜨리면 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전자의 산업 내 위치이다.
만약 △△전자가 업계 1위 기업이라면 별 걱정 없이 1등부터 20등까지 뽑으면 된다. 하지만 △△전자가 업계 2위 또는 그 이하라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100명의 지원자는 △△전자에만 지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00명 중에는 업계 1위인 ◯◯전자에 지원한 사람들도 존재한다. 만약 △△전자가 1등부터 20등까지 합격을 시켰는데, 이들 중 10명 정도가 업계 1위 ◯◯전자에도 합격을 하게 된다면 그들은 △△전자가 아닌 ◯◯전자에 입사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이탈자가 발생한 △△전자는 울며 겨자 먹기로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탈락자 집단에서 다시 채용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기업은 Right People을 찾기 위해 전략적 채용을 진행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전략적 채용을 진행한다. 자신들의 상황에 적합한 Right People을 선발하기 위해 필터링을 하더라도 자신들만의 기준을 수립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가끔씩 스펙이 엉망진창이거나 아예 내세울 만한 거리가 없는 지원자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합격했다는 사례들도 꾸준히 나오지 않는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필터링에 대해 제대로 확인도 되지 않은 채 인터넷을 떠돌고 있는 각종 루머들에 속지 말자. 합격의 가능성은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필터링의 기준은 각 기업마다 채용전략에 따라서 제각각이고, 심지어 채용이 진행될 때마다 그 기준은 변경된다. 그리고 외부에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필터링의 기준은 완전하게 ‘랜덤(Random)’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결국 취업은 확률 싸움이다!
나의 스펙이 특정 기업의 필터링 기준에 부합할지 안 할지는 실제로 지원해보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가 없다. 지레 겁을 먹고 지원조차 해보질 않는다면 아예 기회의 문을 스스로 닫아버리는 꼴이다. 결국 취업은 확률 싸움이다. 지원해보고 문을 두들기는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합격의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는 것이다. 필터링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서 도전조차 해보지 않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이 글은 취준생에서 ‘직장인’으로의 성장을 도와주는 자기 계발 도서 <선택받는 인재의 조건>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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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은 서류 필터링 한다”
기업 10곳 중 7곳은 서류전형 시 특정 조건에 따라 지원자를 선별하는 필터링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240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필터링 여부’를 조사한 결과, 69.2%가 ‘필터링을 실시한다’라고 답했다.
필터링을 실시하는 이유로는 ‘인재상에 맞는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해서’가 68.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해서’(42.2%), ‘거품 지원자를 걸러내기 위해서’(34.3%), ‘지원자 수가 너무 많아서’(13.3%), ‘객관적인 검증 방법이라서’(13.3%), ‘고스펙의 지원자를 뽑기 위해서’(7.2%) 등의 응답이 있었다.
필터링 항목으로는 ‘경력’(59%,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전공’(54.2%)이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나이’(50%), ‘학력’(35.5%), ‘외국어 점수’(22.9%), ‘자격증’(21.1%), ‘학점’(15.7%), ‘출신학교’(15.1%) 등이 있었다.
필터링으로 선별되는 지원자의 비율은 평균 38%로 집계되었다.
또, 현재 필터링을 실시하는 기업의 99.4%가 ‘앞으로도 서류전형에서 필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터링을 실시하지 않는 기업은(74개사) 그 이유로 ‘스펙만으로 평가하지 않아서’(44.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인재상에 맞는 지원자를 찾기 위해서’(32.4%), ‘지원자 수가 많지 않아서’(31.1%), ‘우수 인재의 유실을 막기 위해서’(23%), ‘심층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라서’(18.9%), ‘필터링 시스템을 갖출 여건이 안돼서’(17.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효율적인 채용 진행을 위해 필터링 제도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다.”라며 “필터링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목표기업을 정해두고 해당 기업이 원하는 자격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이에 맞춰 서류전형을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기업의 필터링에 대한 사람인 회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서류 합격률을 10배로 올리는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취업준비 기간을 단축시키는 취업의 기술
채용공고에 지원한 모든 사람들의 서류를 인사담당자가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기업의 경우 100대 1의 경쟁률이 넘는 곳이 많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서류 필터링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사실 담당자 입장에서는 필터링만큼 좋은 것이 없다. 채용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넘긴 사람들의 사진과 자기소개서만 보며 효율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상사에게 보고할 수 있는 합당한 기준도 있고 시간도 절약하며 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서류 필터링이 있으니 자기소개서는 중요하지 않는 것일까?
서류필터링이 있으니
자기소개서는 중요하지
않는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2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째, 서류 필터링을 통과한 서류들은 자기소개서의 수준에 따라 합격과 탈락이 결정된다. 잘 작성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간혹 서류 필터링을 최소화하며 자기소개서를 본다는 회사도 있다. 이런 기업들은 서류합격 여부를 결정할 때 자기소개서의 비중을 높인다는 뜻이다.
둘째,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대한 내용운 주로 질문한다. 전략적으로 써서 면접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잘 작성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취업에 관련된 수많은 기술들이 있지만 이런 기술들이 취업의 모든 과정에서 통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한다고 해서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각자 나이와 성별이 다르고, 경험도 다르고 스토리도 다르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의 경우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취업의 기술들이 있다. 여자들의 ‘화장발’, 남자들의 ‘머리발’이 외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이력서에도 이런 ‘기술발’이 중요하다. 자기소개서에 관한 기술로는 간결하게 써라, 오타를 없게 하라, 소제목을 달고 두괄식으로 써라 등 수많은 잔기술들이 있다. 이번 화에서는 내가 직접 경험하고, 선후배들은 취업을 도와주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3가지를 소개한다.
자기소개서늘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을 말하는 것이다.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국내 30대 기업 신입공채 자기소개서 질문 5,031건을 분석했다. 가장 많이 요구하는 키워드는 경험(22%)이었다. 자신의 경험을 지원하는 직무와 연결시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해왔던 경험을 직무와 연결시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턴, 캠퍼스 리크루팅, 현직자 등을 통해서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사전파악을 해야 한다. 그 다음 직무와 자신의 연결고리를 찾아낸다. 경험을 직무와 연결시키면 회사에 대한 정보 준비성과 자신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많은 취준생들이 자기소개서의 질문 중 지원동기를 힘들어한다. ‘연봉 때문에’라는 5글자를 500자 or 1,000자로 늘려야하기 때문이다. 내가 M사에 지원했을 때였다. 타 금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흔하지 않는 나만의 지원동기를 쓰고 싶었고, 경험에서 연관성을 찾아냈다. 군 전역 후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을 때 코란도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상대방이 가입한 자동차 보험이 M사의 상품이었다. 통원치료를 하면서 보상담당 직원과 여러 번 통화를 했다. 사고 후 예민했던 내게 친절하게 상담을 해 준 기억이 있었다. 사소한 경험일 수 있지만 의미와 정당성을 부여해 지원동기로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을 직무와 연결시켜
의미와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
아무리 사소한 경험일지라도
두 번째는 수정이다. 자기소개서 완성도를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여러번 수정하는 것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노인과 바다》의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모든 초고는 걸레다”라는 말을 했다.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초고 이후 400번 수정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인사담당자가 자기소개서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군더더기를 없애는 작업은 중요하다.
그렇다면 글의 군더더기란 무엇이고 어떻게 없애는 것이 좋을까?《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소개하는 여러가지 글쓰기 방식 가운데 군더더기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문장의 군더더기는 크게 3가지다. 첫째는 접속사(문장부사), 둘째는 형용사와 부사, 셋째는 여러 단어로 이루어져 있지만 형용사나 부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문장요소이다.”
뜻을 이해하는 데 없어도 되는 단어들은 과감히 삭제해도 된다. 특히 ‘그리고, 그러나, 그래서’ 등의 접속사는 굳이 없어도 문장이 어색하거나 뜻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주어와 술어가 둘이 넘는 문장을 복문이라고 하는데 이보다는 문장이 길더라도 주어와 술어가 하나인 단문이 더 쉽게 읽혀 좋다. 이런 군더더기들은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다음날에 보면 유치하거나 어색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눈으로 봤을 때에는 모르지만 소리 내어 읽다보면 뭔가 어색한 부분을 찾을 수도 있다. 남들에게 보여주면 내가 찾지 못했던 오타나 보완해야할 부분도 생긴다. 이런 과정들을 반복하면 완성도가 높은 자기소개서가 될 것이다. 여러 번 읽으며 수정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확연한 차이를 가져온다.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여러 번 수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사담당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한다. 흥미를 끌 수 있는 참신한 소제목과 도입부가 필요하다. 아무리 완성도가 높은 자기소개서라도 읽히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문장의 도입부를 영화의 예고편처럼 써서 읽는이로 하여금 본편을 보고 싶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담당자는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본다. 인터넷에 있는 흔한 소제목으로는 시선을 사로 잡기 힘들다. 눈길을 끌 수 있는 참신한 소제목이 필요하다. 실제로 내가 서류합격한 자기소개서 소제목들이다.
메리츠화재 “스타크래프트 세계랭킹 7위”
미래에셋대우증권 “세발낙지 증권맨”
KT “태산은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다”
강렬한 도입부를 통해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읽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예고편만큼 본편도 훌륭해야 한다. 참신한 소제목만큼 그를 뒷받침할 타당한 근거들이 있어야 한다. 면접에 자신감이 없을수록 자기소개서를 잘 써야 한다. 나는 면접장에서 받을 질문을 예상하며 전략적으로 작성했다. 자기소개서에 “~와 관련 된 이야기는 글보다 면접에서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적으면 실제 면접장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을 자주 받았다. 면접관도 똑같은 사람이다. 지원자에게 특별히 궁금한 것도 없고, 긴장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공통질문이 아니라면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귀찮고 힘들더라도 자기소개서에 공을 들이자. 서류합격율은 물론 최종합격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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