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리치 | 건선 생물학적제제 3개월 후기 소개 / 치료전·후 효과 / 비용 / 산정특례 적용방법 / Pasi / 탈츠 999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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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치료제 면역억제제의 일종인 생물학적제제 ‘탈츠’를
직접 3개월간 치료를 마친 사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ㅅ^
직접 경험하신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드리는 것이며
저는 의사나 의학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약에 관련하여 의료적인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난치병의 특성상 정확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제작 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선 친구들 파이팅!!
생물학적제제와 건선일기
https://blog.naver.com/dofgubey111
리미의 평소 식단이 궁금하시면 아래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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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리산키주맙,유전자재조합)

제품명,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리산키주맙,유전자재조합). 성상, 무색 내지 옅은 노란색의, 투명하거나 약간 불투명한 액이 주사침이 부착된 무색투명한 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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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리미티비 LIMI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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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MQL5DKt9wE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제품정보 상세보기(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리산키주맙,유전자재조합))

1. 경고

이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현행 접종 지침에 따라 모든 적절한 예방 접종이 완료되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 약은 생백신과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생백신이나 불활성화 백신에 대한 반응에 관하여 이용 가능한 자료는 없다.

3상 건선 임상시험들에서, 시험 기간 동안 이 약과 적절한 결핵 예방 요법으로 병용 치료 받은 잠복 결핵 시험대상자 72명 중 이 약 투여 후 평균 61주의 추적 기간 동안 활동성 결핵이 발생한 시험대상자는 없었다. 잠복 결핵 환자에서는 이 약을 시작하기 전에 항결핵 치료를 고려한다. 활동성 결핵 환자에게 이 약을 투여해서는 안 된다.

만성 감염이 있거나 재발성 감염 병력이 있는 환자들에서는 이 약을 처방하기 전 위험성과 유익성을 고려해야 한다.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중요한 감염의 증상이나 징후가 발생하면 의학적 조언을 구하도록 환자들을 교육해야 한다. 환자에서 이러한 감염이 발생하거나 환자가 감염에 대한 표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이 환자를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감염이 해결될 때까지 이 약을 투여해서는 안 된다.

이 약은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이 약의 주성분 또는 이 약의 첨가제에 중증 과민성이 있는 환자

3. 약물이상반응

건선성 관절염 임상 시험에서 최대 28주 동안 이 약을 권장 임상 용량으로 투여한 시험대상자의 경우, 치료 중 발생한 항-약제 항체 및 중화 항체는 평가된 시험대상자 중 각각 12.1% (79/652) 및 0% (0/652)에서 검출되었다. 중화 항체를 포함한 이 약에 대한 항체는 임상 반응이나 안전성 변화와 관련이 없었다.

중화 항체를 포함한 이 약에 대한 항체는 임상 반응이나 안전성 변화와 관련이 없었다.

건선 임상시험들에서 최대 52주 동안 이 약을 권장 임상 용량으로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의 경우, 치료 중 발생한 항-약제 항체 및 중화 항체는 평가된 시험대상자 중 각각 24% (263/1079) 및 14% (150/1079)에서 검출되었다.

모든 치료용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이 약 투여 시 면역원성이 발생할 잠재성이 있다. 항체 형성 검출은 시험법의 민감성과 특이성에 매우 의존적이다. 또한, 분석에서 관찰된 항체(중화 항체 포함) 양성 발생률은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인자들에는 분석 방법, 검체 취급, 검체 채취 시점, 병용 약물 및 기저 질환이 포함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약에 대한 항체의 발생률을 다른 제품에 대한 항체 발생률과 비교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 약을 투여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관찰된 안전성 프로파일은 판상 건선 환자에서 관찰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하였다.

52주차까지, 이상 사례의 빈도는 치료 첫 16주 동안 관찰된 안전성 프로필과 비슷했다. 52주차까지, 중대한 이상 사례에 대한 100 시험대상자-년 당 노출-보정 발생률은 이 약으로 치료 받은 시험대상자의 경우 9.4였고, 우스테키누맙으로 치료 받은 시험대상자의 경우 10.9였다. 이 약에 최대 77주 동안 노출된 시험대상자들에 대하여, 치료 첫 16주 동안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이상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약에 대한 장기 노출을 포함하는 전체 건선 프로그램에 걸친 감염의 발생률(100 시험대상자-년 당 75.5건)은 치료 첫 16주 동안 관찰된 발생률과 비슷했다.

첫 16주 동안, 감염은 이 약 투여군의 22.1%에서 발생한 것에 비해(100 시험대상자-년 당 90.8건) 위약군의 14.7% (100 시험대상자-년 당 56.5건), 우스테키누맙 군의 20.9%(100 시험대상자-년 당 87.0건), 아달리무맙 군의 24.3%(100 시험대상자-년 당 104.2건)에서 발생했다. 대부분의 사례가 중대하지 않았고 중증도가 경증 ~ 중등증이었으며 이 약 중단을 유발하지 않았다.

임상 시험들에서 이 약에 대하여 보고된 이상 사례들(표 1)은 MedDRA 기관 장기 분류에 따라 나열되어 있으며, 다음 빈도에 근거하여 제시되어 있다: 매우 흔하게(≥1/10); 흔하게 (≥1/100 ~ <1/10); 때때로(≥1/1,000 ~ < 1/100); 드물게 (≥1/10,000 ~ < 1/1,000); 매우 드물게 (<1/10,000). 위약- 및 활성약-대조 임상시험들에서 얻은 자료를 통합하여 최대 16주 동안 이 약의 안전성을 평가했다. 총 1306명의 시험대상자가 이 약 150 mg군에서 평가되었다. 중대한 이상 사례는 이 약 투여군의 경우 2.4%에서 발생한 것에 비해(100 시험대상자-년 당 9.9건) 위약군의 경우 4.0% (100 시험대상자-년 당 17.4건), 우스테키누맙군의 경우 5.0%(100 시험대상자-년 당 18.4건), 아달리무맙군의 경우 3.0%(100 시험대상자-년 당 14.7건)에서 발생했다. 총 2234명의 시험대상자가 판상 건선에 대한 임상 개발 시험들에서 이 약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2167 시험대상자-년 노출을 나타낸다. 이러한 시험대상자들 중, 건선 시험대상자 1208명이 이 약에 적어도 1년 동안 노출되었다. 4. 일반적 주의 중증 과민반응이 발생하면 이 약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5. 상호작용 이 약으로 치료하는 동안 생백신을 투여해서는 안된다. (1. 경고, 2) 예방접종 항 참조) 이 약을 사이토크롬 P450 기질과 병용 투여하는 경우 용량 조절은 필요하지 않다. 판상 건선 시험대상자에서의 약물-약물 상호작용 시험 및 판상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의 집단 약동학 분석의 결과에 근거할 때, 이 약은 약물-약물 상호작용을 유발하지도, 약물-약물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지도 않을 것이다. 이 약은 간 효소에 의한 대사나 신장 배설을 거치는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이 약과 약물 대사 효소 억제제/유도제 간의 약물 상호작용은 예상되지 않는다. 6.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사람의 모유 중 이 약의 존재로 인한 수유 중인 영아에 대한 영향, 또는 모유 생성에 대한 영향에 관한 자료는 없다. 사람 IgG가 사람의 모유로 분비되기는 하지만, 출판된 자료는 모유 중에 존재하는 항체가 많은 양으로 신생아 및 영아의 순환혈로 들어가지 않음을 제시한다. 영아에 대한 모유 수유의 이점과 수유부에 대한 이 약 치료의 이점을 고려하여 치료의 중단 또는 종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가임 여성은 치료 기간 동안 및 치료 후 적어도 20주 동안 효과적인 피임법을 사용해야 한다. 시노몰구스 원숭이에서 출생 전/후 발달 독성 강화(enhanced) 시험이 수행되었다. 임신한 시노몰구스 원숭이에게 임신 20일째부터 분만 시까지 이 약 5 및 50 mg/kg을 매주 피하 투여하고, 시노몰구스 원숭이(모체 및 영아)를 분만 후 6개월(180일) 동안 추적 조사했다. 이러한 용량들은 인체에 대한 최대 권장 용량(maximum recommended human dose; MRHD)에서의 임상 노출보다 최대 약 70배 더 높은 노출을 유발했다. 약물-관련 태아/영아 사망 및/또는 기형은 관찰되지 않았다. 영아 성장 및 발달에 대한 영향은 없었으며, 이러한 평가에는 외형, 내장, 골격 및 신경행동학적 변수 및 발달 면역 독성 결과변수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었다. 영아에서, 평균 혈청 농도는 용량-의존적 양상으로 증가했고 각 모체 농도의 약 20-90%였다. 분만 후, 리산키주맙-치료군에서 대부분의 성체 암컷 시노몰구스 원숭이와 모든 영아는 분만 후 91일차까지 혈청 리산키주맙 농도가 측정 가능했다. 분만 후 180일째에 혈청 농도는 검출 가능 한계 미만이었다. 임신 여성에서의 이 약 사용에 관하여 이용 가능한 자료는 제한적이며, 약물-관련 위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이 약은 이익이 위험을 명백히 상회하는 경우에만 임부에게 투여할 수 있다. 7. 소아에 대한 투여 18세 미만 소아 환자에서 이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8. 고령자에 대한 투여 9. 간장애 또는 신장애 환자에 대한 투여 이 약의 약동학에 대한 간장애 또는 신장애의 영향을 평가한 특정한 시험은 수행되지 않았다(13. 전문가를 위한 정보, 2) 약동학적 정보 참고). 10. 과량투여시 처치 과량 투여가 발생한 경우, 이상 사례의 모든 징후 및 증상에 대하여 환자를 모니터하고 적절한 대증 치료를 즉시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11. 적용상의 주의 사용하지 않은 의약품이나 폐기물은 규정에 따라 폐기해야 한다. 각 투여 시, 서로 다른 해부학적 위치(예, 허벅지 또는 복부)에 주사해야 하며 피부가 압통이 있거나, 멍들었거나, 홍반이 있거나, 경화되었거나, 건선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부위에는 투여하지 않는다. 의료 전문가나 간병인만이 이 약을 외측 상완에 투여할 수 있다. 환자들에게 전체 용량이 150 mg인 경우 2개의 프리필드시린지를 주사해야 하며, 투여 전에 사용 지시사항을 읽도록 지시해야 한다. 각 프리필드시린지는 한 번만 사용한다. 환자들은 피하 주사 방법을 훈련 받은 후에 이 약을 스스로 주사할 수 있다. 12.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냉장고에 넣어 2° C ~ 8° C 에서 보관한다. 얼리지 않도록 한다. 프리필드시린지를 포장 상자에 넣어 차광 보관한다. 13. 전문가를 위한 정보 1) 약리학적 정보 작용기전 이 약은 인체 인터루킨 23(interleukin 23; IL-23) 사이토카인의 p19 아단위(subunit)에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IL-23과 IL-23 수용체 복합체와의 상호작용을 저해하는 인간화 면역글로불린 G1(immunoglobulin G1; IgG1) 단일클론 항체이다. IL-23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으로 염증 및 면역 반응에 관여한다. IL-23은 Th17 세포의 생성, 유지 및 활성화를 지원하며, Th17 세포는 IL-17A, IL-17F, 및 IL-22뿐 아니라 다른 전(pro)-염증 사이토카인들을 생산하여 건선과 같은 염증성 자가 면역 질환을 유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IL-23은 판상 건선 시험대상자의 비-병변 피부에 비해 병변 피부 내에서 상향-조절되어 있다. 이 약은 IL-23이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IL-23-의존적 세포 신호전달 및 전-염증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한다. 이 약은 IL-23과 p40 아단위를 공유하는 인체 IL-12에는 결합하지 않는다. 약력학 건선 환자에 대한 시험에서, 이 약을 단회 투여한 후 피부에서 IL-23/IL-17 축(axis)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되었다. 건선 병변에서 표피 두께, 염증 세포 침윤, 및 건선 질환 표지자의 발현 감소도 관찰되었다.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 대한 시험에서, 이 약 150mg을 0주, 4주, 그 이후에는 12주마다 한 번씩 피하 투여한 후, 24주차에 혈청 IL-17A, IL-17F, IL-22를 포함한 IL-23 및 IL-17 관련 바이오마커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소가 관찰되었다. 2) 약동학적 정보 이 약의 약동학은 판상 건선 시험대상자와 건선성 관절염 시험대상자 간 비슷하였다. ① 흡수 이 약은 피하 투여 시 18 ~ 300 mg 및 0.25 ~ 1 mg/kg 용량 범위에서, 정맥 투여 시 200 ~ 1200 mg 및 0.01 ~ 5 mg/kg 용량 범위에서 노출이 용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선형 약동학을 나타냈다. 이 약을 피하 투여한 후, 투여 후 3-14일 사이에 최고 혈장 농도에 도달했고 추정된 절대 생체이용률은 89%였다. 건선 시험대상자에 대한 투여 용법(0주차, 4주차, 및 이후 12주마다 150 mg)으로 투여한 경우, 추정된 항정상태 최고 및 최저 혈장 농도는 각각 12 및 2 μg/mL이다. ② 분포 체중 90 kg의 전형적인 건선 시험대상자에서, 항정상태 분포 용적(V ss )은 11.2 L였고, 이는 이 약의 분포가 주로 혈관 및 간질 영역에 한정됨을 나타낸다. ③ 대사 치료용 IgG 단일클론 항체는 내인성 IgG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이화 경로를 통해 소분자 펩티드와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이 약은 사이토크롬 P450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④ 배설 체중 90 kg의 전형적인 건선 시험대상자에 대하여 이 약의 전신 청소율(CL)은 0.31 L/day였고 최종 제거 반감기는 28일이었다. 이 약은 IgG1 단일클론 항체이기 때문에 신장 내 사구체 여과를 통해 여과되거나 온전한 분자로서 소변 중으로 배설되는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⑤ 약물 상호 작용 이 약의 반복 투여가 사이토크롬 P450 (CYP)에 민감한 탐침 기질들의 약동학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판상 건선 시험대상자들에서 약물 상호작용 임상시험이 수행되었다. 이 약의 투여 후 카페인(CYP1A2 기질), 와파린(CYP2C9 기질), 오메프라졸(CYP2C19 기질), 메토프롤롤(CYP2D6 기질) 및 미다졸람(CYP3A 기질)의 노출은 이 약의 치료 전 노출과 동등했으며, 이는 이러한 효소들을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약물 상호작용이 없음을 나타낸다. 집단 약동학 분석은 이 약의 노출이 임상 시험 기간 동안 일부 판상 건선 시험대상자들이 사용한 병용 약물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이와 유사한 영향 없음이 건선성 관절염 집단 약동학 분석에서 관찰되었다. 특수 집단에서의 약동학 ① 소아 소아 시험대상자에서 이 약의 약동학은 확립되지 않았다. ② 노인 이 약에 노출된 2234명의 판상 건선 시험대상자 중, 243명이 65세 이상이었고 24명은 75세 이상이었다. 이 약을 투여 받은 나이가 더 많은 시험대상자와 더 젊은 시험대상자 간에 이 약의 노출, 안전성 및 유효성 면에서 전체적인 차이는 없었다. ③ 간장애 또는 신장애 이 약의 약동학에 대한 간장애 또는 신장애의 영향을 결정하기 위해 특별히 수행된 시험은 없다. 집단 약동학 분석에 근거할 때,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 크레아티닌 청소율, 또는 간기능 지표(ALT/AST/빌리루빈)는 건선 또는 건선성 관절염 시험대상자에서 이 약의 청소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IgG1 단일클론 항체이기 때문에, 이 약은 주로 세포 내 이화 작용에 의해 제거되며, 간의 사이토크롬 P450 효소에 의한 대사나 신장 배설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④ 체중 이 약의 청소율과 분포 용적은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다. 그러나, 이 약의 유효성과 안전성 면에서 체중 증가에 따른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체중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필요는 없다. ⑤ 성별 또는 인종 이 약의 청소율은 성인 판상 건선 또는 건선성 관절염 시험대상자들에서 성별이나 인종에 의해 유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임상 약동학 시험에서 백인 시험대상자와 중국인 또는 일본인 시험대상자를 비교했을 때 이 약의 노출 면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3) 임상시험 정보 (1) 판상 건선 네 건의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임상시험(ULTIMMA-1, ULTIMMA-2, IMMHANCE, 및 IMMVENT)에서 중등증에서 중증 판상 건선 시험대상자 2109명에 대해 이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등록된 시험대상자는 체표면적(body surface area; BSA)의 ≥10%에 판상 건선이 있고, 건선의 중증도를 0점에서 4점으로 나타내는 전체적인 평가(건선 두께/경화, 홍반, 낙설)에서 의료진의 전반적 평가(static Physician Global Assessment; sPGA) 점수가 3점 이상이고,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 (Psoriasis Area 및 Severity Index; PASI) 점수가 12점 이상인 18세 이상의 환자였다. 전반적으로, 시험대상자들은 베이스라인에서의 PASI 점수 중앙값이 17.8이었고, BSA 중앙값이 20.0%였다. 시험대상자 중 19.3%에서 베이스라인 sPGA 점수가 중증이었다. 시험대상자 중 총 9.8%가 건선성 관절염을 진단 받은 이력이 있었다. 모든 임상시험들에 걸쳐, 시험대상자 중 30.9%는 이전에 비-생물학적 전신 요법 및 생물학적 요법 모두 받은 적이 없고, 38.1%가 건선 치료를 위해 이전에 광선요법을 받았고, 48.3%는 이전에 비-생물학적 전신 요법을, 42.1%는 생물학적 요법을 투여 받았다. 이전에 생물학적 요법을 투여 받았던 시험대상자 중, 23.7%가 적어도 한 가지의 항-TNF 알파 약제를 건선치료를 위해 투여 받았다. ULTIMMA-1 및 ULTIMMA-2 ULTIMMA-1 및 ULTIMMA-2에는 997명의 시험대상자가 등록되었다(598명은 이 약 150 mg에, 199명은 우스테키누맙 45 mg 또는 90 mg에, 200명은 위약에 무작위 배정되었다). 시험대상자들은 0주차, 4주차, 그리고 이후 12주마다 치료를 받았다. 결과가 표 2와 그림 1에 제시되어 있다. 표 2. ULTIMMA-1 및 ULTIMMA-2에서 판상 건선 성인에 대한 유효성 결과 13. 전문가를 위한 정보 ::: , ULTIMMA-1, ULTIMMA-2 ULTIMMA-1 ULTIMMA-2 이 약 (N=304) n(%) 우스테키누맙 (N=100) n(%) 위약 (N=102) n(%) 이 약 (N=294) n(%) 우스테키누맙 (N=99) n(%) 위약 (N=98) n(%) 병변이 전혀 없거나(clear) 거의 없는(almost clear) sPGA (0또는 1) Week 12 250 (82.2) 65 (65.0) 9 (8.8) 242 (82.3) 64 (64.6) 9 (9.2) Week 16 267 (87.8)a 63 (63.0) 8 (7.8) 246 (83.7)a 61 (61.6) 5 (5.1) Week 52 262 (86.2) 54 (54.0) - 245 (83.3) 54 (54.5) - 병변이 전혀 없는(clear) sPGA (0) Week 16 112 (36.8) 14 (14.0) 2 (2.0) 150 (51.0) 25 (25.3) 3 (3.1) Week 52 175 (57.6) 21 (21.0) - 175 (59.5) 30 (30.3) - PASI 75 Week 12 264 (86.8) 70 (70.0) 10 (9.8) 261 (88.8) 69 (69.7) 8 (8.2) Week 52 279 (91.8) 70 (70.0) 269 (91.5) 76 (76.8) PASI 90 Week 16 229 (75.3)a 42 (42.0) 5 (4.9) 220 (74.8)a 47 (47.5) 2 (2.0) Week 52 249 (81.9) 44 (44.0) 237 (80.6) 50 (50.5) - PASI 100 Week 16 109 (35.9) 12 (12.0) 0 (0.0) 149 (50.7) 24 (24.2) 2 (2.0) Week 52 171 (56.3) 21 (21.0) - 175 (59.5) 30 (30.3) ULTIMMA-2 임상시험의 Week 52주째 PASI 75 (p=0.001)를 제외하고, 이 약과 우스테키누맙, 위약의 비교 모두에서 p<0.001을 획득하였다. a 위약 대비 공동 일차 평가 변수 그림 1. ULTIMMA-1 및 ULTIMMA-2에서 베이스라인 이후 시간에 따른 PASI의 평균 변화율 RZB = 이 약(리산키주맙) UST = 우스테키누맙 각 시점에서 p<0.001 연령, 성별, 인종, 체중, 베이스라인 PASI 점수, 병발 건선성 관절염, 이전의 비-생물학적 전신 치료, 이전의 생물학적 치료, 및 이전의 생물학적 치료 실패에 대한 조사에서 이러한 하위군들 간에 이 약에 대한 반응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약으로 치료 받은 시험대상자들에서 16주차 및 52주차에 두피, 손톱, 손바닥 및 발바닥 부위의 건선이 개선된 것이 관찰되었다. IMMHANCE IMMHANCE에는 507명의 시험대상자가 무작위 배정되었다(407명은 이 약 150 mg에, 100명은 위약에 무작위 배정되었다). 시험대상자들은 0주차, 4주차, 그리고 이후 12주마다 치료를 받았다. 16주차에, 이 약은 공동 일차 결과변수인 병변이 없거나 또는 거의 없는 sPGA 반응(이 약 83.5% vs 위약 7.0%)과 PASI 90(이 약 73.2% vs 위약 2.0%)에 대하여 위약보다 우월했다. 이 약을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 중 더 많은 사람들이 16주차에 병변이 없는 피부[sPGA 0] (이 약 46.4% vs 위약 1.0%) 또는 PASI 100 (이 약 47.2% vs 위약 1.0%)]를 나타냈다. 이 약을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들은 또한 위약에 비해 PASI 75 반응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높았다(이 약 88.7% vs 위약 8.0%). IMMHANCE 시험에서 잠복 결핵이 있었으나 시험 기간 동안 예방치료를 받지 않았던 31명의 시험대상자 중, 이 약 투여 후 평균 55주의 추적 기간 동안 활동성 결핵이 발병한 사람은 없었다. IMMVENT IMMVENT에는 605명의 시험대상자가 등록되었다(301명은 이 약에, 304명은 아달리무맙에 무작위 배정되었다). 이 약에 무작위 배정된 시험대상자들은 0주차, 4주차, 그리고 이후에는 12주마다 150 mg을 투여 받았다. 아달리무맙에 무작위 배정된 시험대상자들은 0주차 에 80 mg, 1주차에 40 mg, 그리고 이후 15주차까지 2주마다 40 mg을 투여 받았다. 16주차부터, 아달리무맙을 투여 받았던 시험대상자들은 반응에 근거하여 해당 치료를 계속하거나 치료를 전환했다: • PASI 50 미만인 경우에는 이 약으로 전환했다. • PASI가 50 이상 ~ 90미만인 경우에는 아달리무맙을 계속하거나 이 약으로 전환하는 군에 재-무작위 배정되었다. • PASI 90인 경우에는 아달리무맙을 계속 투여 받았다. 다른 임상시험들에서와 마찬가지로 IMMVENT에서 16주차에 이 약에 대하여 비슷한 결과가 관찰되었다(표 3 및 그림 2). 표 3. IMMVENT에서 판상 건선 성인에서의 16주차 유효성 결과 13. 전문가를 위한 정보 ::: , 이 약 (N=301) n(%), 아달리무맙 (N=304) n(%) 이 약 (N=301) n(%) 아달리무맙 (N=304) n(%) 병변이 없는 또는 거의 없는 sPGAa 252 (83.7) 183 (60.2) PASI 75 273 (90.7) 218 (71.7) PASI 90a 218 (72.4) 144 (47.4) PASI 100 120 (39.9) 70 (23.0) 모든 비교에서 p<0.001을 획득하였다. a공동 일차 평가변수 아달리무맙을 투여 받고 16주차에 PASI가 50 이상 ~ 90미만이어서 재-무작위 배정된 시험대상자들의 경우, 이 약으로 전환한 군과 아달리무맙을 계속한 군 간의 PASI 90 반응률 차이는 빠르면 재-무작위 배정 후 4주차에 관찰되었다(각각 49.1% vs 26.8%). 이 약을 28주간 투여 받은 후 PASI 90을 달성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66.0% (35/53)였던 것에 비해, 아달리무맙을 계속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들에서는 21.4% (12/56)였다. 다른 반응 수준 역시 이 약 투여 후에 더 높았다: PASI 100, 병변이 없는 sPGA, 병변이 없거나 또는 거의 없는 sPGA 반응 달성 비율은 이 약으로 전환한 후 39.6%, 39.6% 및 73.6%였던 것에 비해, 아달리무맙을 계속 투여 받은 경우에는 각각 7.1%, 7.1% s 및 33.9%였다. 그림 2. IMMVENT에서 재-무작위 배정 후 시간에 따른 PASI 90 달성률 ADA/ADA: 아달리무맙 군으로 무작위 배정된 이후 아달리무맙을 계속 투여한 시험대상자 ADA/RZB: 아달리무맙 군으로 무작위 배정된 이후 이 약으로 변경한 시험대상자 Week 4에서 p<0.05 및 Week 8 이후 p<0.001 휴약기 없이 아달리무맙에서 이 약으로 전환한 환자 270명에서, 안전성 프로필은 이전의 전신 요법을 받다가 휴약기를 거친 후 이 약을 시작한 환자들에서의 안전성 프로필과 비슷했다. 반응의 유지 및 지속성 ULTIMMA-1 및 ULTIMMA-2에서 이 약을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들을 16주차에서의 PASI 100 반응자에 대하여 통합 분석했을 때, 이 약을 계속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 중 79.8% (206/258)가 52주차에 반응이 유지되었다. 16주차에서의 PASI 90 반응자의 경우, 시험대상자 중 88.4% (398/450)가 52주차에 반응이 유지되었다. IMMHANCE에서 원래 이 약을 투여하여 28주차에 sPGA가 병변이 없음 또는 거의 없음이었던 시험대상자들에서, 이 약의 투여를 88 주차 (n = 111)까지 12 주마다 계속하거나 치료를 중단 (n = 225)하도록 재-무작위 배정되었다. 52주차 및 104주차 (마지막 이 약 투여 후 16 주)에, 이 약 치료를 지속한 시험대상자의 87.4% 및 81.1%가 sPGA가 병변이 없음 또는 거의 없음을 획득하였으며, 이 약을 중단한 시험대상자에서는 61.3% 및 7.1% 이었다. 52 주차 및 104 주차에서 sPGA 병변이 없음인 시험대상자 비율은 이 약 투여를 지속한 군에서는 각각 64.9 % 및 63.1 %이었으며, 이에 비해 이 약의 투여를 중단한 환자의 경우 30.7 % 및 2.2 %였다. 28 주차에 sPGA가 병변이 없음 또는 거의 없음이었다가 이 약 투여 중단 후에 재발 (sPGA≥3) 한 시험대상자 중 83.7 % (128/153)는 재투여 16주 후 sPGA가 병변이 없음 또는 거의 없음을 회복하였다. 삶의 질/환자-보고 결과 위약, 아달리무맙 또는 우스테키누맙에 비해 이 약으로 치료 받은 시험대상자 중 유의하게 더 많은 시험대상자가 16주차에 피부과 삶의 질 지수(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DLQI) 0점 또는 1점[건강-관련 삶의 질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달성했다(표 4).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은 52주차까지 계속되었다 (ULTIMMA-1 및 ULTIMMA-2). 표 4. ULTIMMA-1, ULTIMMA-2, 및 IMMVENT에서의 건강-관련 삶의 질 13. 전문가를 위한 정보 ::: , ULTIMMA-1, ULTIMMA-2, IMMVENT ULTIMMA-1 ULTIMMA-2 IMMVENT 이 약 (N=304) n(%) 우스테키누맙 (N=100) n(%) 위약 (N=102) n(%) 이 약 (N=294) n(%) 우스테키누맙 (N=99) n(%) 위약 (N=98) n(%) 이 약 (N=301) n(%) 위약 (N=304) n(%) DLQI 0또는 1 Week 16 200 (65.8) 43 (43.0) 8 (7.8) 196 (66.7) 46 (46.5) 4 (4.1) 198 (65.8) 148 (48.7) Week 52 229 (75.3) 47 (47.0) - 208 (70.7) 44 (44.4) - - - 우스테키누맙, 아달리무맙 및 위약과 이 약의 대조에서 모두 p<0.001 이었다. ULTIMMA-1 및 ULTIMMA-2에서, 위약에 비해 이 약으로 치료한 경우 16주차에 건선 증상(가려움증, 통증, 발적 및 화끈거림, 건선 증상 점수[Psoriasis Symptom Score; PSS]로 측정)이 유의하게 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스테키누맙 및 위약에 비해 유의하게 더 많은 비율의 시험대상자가 16주차에 PSS 0점(증상이 없음)을 달성했다. 52주차까지, 이 약을 투여 받는 시험대상자 중 55.7% (333/598)가 가려움증, 통증, 발적, 또는 화끈거림을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 병원 불안 및 우울 척도(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를 이용하여 측정했을 때 ULTIMMA-1 및 ULTIMMA-2에서 16주차에 불안 및 우울은 위약을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들에 비해 이 약 투여군에서 개선되었다. IMMVENT에서 16주차에서의 업무 제약 설문(Work Limitations Questionnaire; WLQ)에서 아달리무맙을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들에 비해 이 약을 투여 받은 시험대상자들에서 더 큰 개선이 달성되었다. (2) 건선성 관절염 이 약은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성인에서 징후와 증상, 신체 기능, 건강-관련 삶의 질, 방사선학적 진행이 없는 시험대상자의 비율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의 안전성과 효능은 활동성 PsA가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험대상자에서의 두 건의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시험(KEEPSAKE1에서 964명, KEEPSAKE2에서 443명)의 1407명의 시험대상자에서 평가되었다. 이 시험의 시험대상자는 건선성 관절염 분류 기준 (CASPAR)에 따라 최소 6개월 동안의 PsA 진단을 받았고, 베이스라인에서 PsA 기간 중앙값이 4.9년이었고, 베이스라인에서 5개 이상의 압통 관절 및 5개 이상의 종창 관절, 활동성 판상 건선 또는 손발톱 건선이 있었다. 시험대상자의 55.9%는 활동성 판상 건선과 함께 3% 이상의 BSA가 있었다. 각각 63.4%와 27.9%의 시험대상자는 골근 부착부염과 손발가락염이 있었다. 손발톱 건선을 추가로 평가한 KEEPSAKE1에서는 67.3%가 손발톱 건선이 있었다. KEEPSAKE1에서, 모든 시험대상자는 이전에 비생물학적 DMARD 요법에 부적절한 반응이나 불내성을 보였고 생물학적 요법을 받은 적이 없었다. KEEPSAKE2에서, 시험대상자의 53.5%는 이전에 비생물학적 DMARD 요법에 부적절한 반응이나 불내성을 보였고, 시험대상자의 46.5%는 이전에 생물학적 요법에 부적절한 반응이나 불내성을 보였다. 두 시험 모두에서, 시험대상자는 0, 4, 16주차에 이 약 150mg 또는 위약을 투여 받도록 무작위 배정되었다. 28주차부터 시작하여 모든 시험대상자는 12주마다 이 약을 투여 받았다. 두 시험 모두 추가 204주까지의 장기 연장을 포함한다. 두 시험의 시험대상자의 59.6%는 메토트렉세이트 (MTX)를 병용하고 있었고, 11.6%는 MTX 이외의 비생물학적 DMARD를 병용하고 있었고, 28.9%는 이 약 단독요법을 받고 있었다. 두 시험에서, 일차 결과변수는 24주차에 미국 류마티스 학회 (ACR) 20 반응을 달성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이었다. 임상 반응 두 시험에서, 이 약 투여는 24주차에 위약에 비해 질병 활성도 지표에서 유의한 개선을 가져왔다. 주요 유효성 결과는 표 5에 나타냈다. 유효성 발현 시점은 위약 대비 더 높은 반응과 함께 지표 전반에서 빨랐으며, 4주차에 이미 KEEPSAKE1 및 KEEPSAKE2의 ACR20에 대해 각각 시험대상자의 25.7% 및 19.6%에서 확인되었다. 이 약 투여 결과 기존에 손발가락염 또는 골근 부착부염이 있는 환자에서 손발가락염과 골근 부착부염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표 5 참조). 두 시험에서, 비생물학적 DMARD의 병용, 이전의 비생물학적 DMARD의 수, 연령, 성별, 인종 및 BMI와 관계없이 유사한 반응이 나타났다. KEEPSAKE2에서, 이전의 생물학적 요법과 관계없이 반응이 나타났다. 표 5. KEEPSAKE1 및 KEEPSAKE2 시험에서 유효성 결과 13. 전문가를 위한 정보 ::: , KEEPSAKE1, KEEPSAKE2 KEEPSAKE1 KEEPSAKE2 결과변수 위약 N=481 n(%) 이 약 N=483 n(%) 위약 N=219 n(%) 이 약 N=224 n(%) ACR20 반응 16주차 161 (33.4) 272 (56.3)a 55 (25.3) 108 (48.3)a 24주차 161 (33.5) 277 (57.3)a 58 (26.5) 115 (51.3)a 52주차* - 63/91 (69.2) - 68/104 (65.4) ACR50 반응 24주차 54 (11.3) 162 (33.4)b 20 (9.3) 59 (26.3)b 52주차* - 37/92 (40.2) - 37/104 (35.6) ACR70 반응 24주차 23 (4.7) 74 (15.3)b 13 (5.9) 27 (12.0)c 52주차* - 23/92 (25.0) - 19/104 (18.3) 골근 부착부염의 해결 (LEI=0) 24주차* 156/448 (34.8)d 215/444 (48.4)a, d - - 52주차* - 73/127 (57.5)d - - 손발가락염의 해결 (LDI=0) 24주차* 104/204 (51.0)e 128/188 (68.1)a, e - - 52주차* - 41/53 (77.4)e - - 최소 질병 활성도 (MDA) 반응 24주차 49 (10.2) 121 (25.0)a 25 (11.4) 57 (25.6)a 52주차* - 32/95 (33.7) - 33/105 (31.4) * 데이터는 활용 가능한 시험대상자에 대해 관찰된 n/N (%)의 형식으로 표시된다. a 다중성-조정 p≤0.001 이 약 vs 위약 비교. b 명목 p≤0.001 이 약 vs 위약 비교. c 명목 p≤0.05 이 약 vs 위약 비교. d 베이스라인 LEI >0인 시험대상자에 대한 KEEPSAKE1 및 KEEPSAKE2의 통합 데이터를 요약. e 베이스라인 LDI >0인 시험대상자에 대한 KEEPSAKE1 및 KEEPSAKE2의 통합 데이터를 요약.

그림 3에 KEEPSAKE1 시험에서 24주차까지 ACR20 반응을 달성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을 나타냈다.

그림 3. KEEPSAKE1 시험에서 24주차까지 ACR20 반응을 달성한 시험대상자의 비율

두 시험에서 24주차에 수정된 PsA 반응 기준 (PsARC)을 달성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위약에 비해 이 약을 투여한 시험대상자에서 더 높았다. 또한, 두 시험에서 이 약을 투여한 시험대상자는 위약에 비해 24주차에 CRP를 사용한 질병 활성도 점수 (28개 관절) (DAS28-CRP)에서 더 큰 개선을 달성했다. 두 시험에서 PsARC 및 DAS28-CRP의 개선은 52주차까지 유지되었다.

두 시험에서 시험대상자의 통증 평가를 포함한 ACR 점수의 모든 구성 요소에서 개선이 나타났다 (표 6 참조).

표 6. ACR 구성 요소의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변화

13. 전문가를 위한 정보 ::: , KEEPSAKE1, KEEPSAKE2 KEEPSAKE1 KEEPSAKE2 위약 N=481 이 약 N=483 위약 N=219 이 약 N=224 종창 관절의 수 (0-66) 베이스라인 12.2 12.1 13.6 13.0 24주차에서 평균 변화 –6.2 –8.4a -5.5 –8.6a 압통 관절의 수 (0-68) 베이스라인 20.5 20.8 22.3 22.8 24주차에서 평균 변화 –7.1 –11.2a –6.3 –11.6a 환자의 통증 평가c 베이스라인 57.1 57.1 57.0 55.0 24주차에서 평균 변화 –10.2 –21.0a –6.5 –14.7a 환자의 전반적 평가c 베이스라인 57.4 57.9 56.2 56.2 24주차에서 평균 변화 –10.5 –21.6a –7.7 –16.5a 의사의 전반적 평가c 베이스라인 62.4 61.3 60.7 63.0 24주차에서 평균 변화 –21.1 –33.9a –19.3 –32.4a 건강 평가 설문 – 장애 지수 (HAQ-DI)d 베이스라인 1.17 1.15 1.13 1.10 24주차에서 평균 변화 –0.11 –0.31b –0.05 –0.22b hs-CRP (mg/L) 베이스라인 11.33 11.88 8.16 7.45 24주차에서 평균 변화 –0.20 –4.32a 0.25 –1.14 a 명목 p≤0.001 이 약 vs 위약 비교 b 다중성-조정 p≤0.001 이 약 vs 위약 비교 c 왼쪽 끝은 “통증 없음”(환자의 통증 평가용), “매우 양호”(환자의 전반적 평가용) 또는 “관절염 활성 없음”(의사의 전반적 평가용)을 나타내고, 오른쪽 끝은 “가능한 최악의 통증”(환자의 통증 평가용), “나쁨”(환자의 전반적 평가용) 또는 “극도로 활동성인 관절염”(의사의 전반적 평가용)을 나타내는 시각적 아날로그 척도 (100mm)를 기준으로 평가. d 건강 평가 설문의 장애 지수; 0 = 어려움 없음 ~ 3 = 수행 불가능, 환자가 다음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 옷 입기, 일어나기, 먹기, 걷기, 위생, 손 뻗기, 잡기, 일상 생활 활동

이 약 투여 결과 건선성 관절염 시험대상자에서 건선의 피부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이 약 투여 결과 KEEPSAKE1에서 베이스라인에 손발톱 건선이 있는 시험대상자(67.3%)에서, 수정된 손발톱 건선 중증도 지수 (mNAPSI) 및 5-점 손톱 건선에 대한 의사의 전반적 평가 (PGA-F)로 측정한 손발톱 건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개선은 52주차까지 유지되었다 (표 7 참조).

표 7. KEEPSAKE1에서 손발톱 건선 유효성 결과

13. 전문가를 위한 정보 ::: , 위약 N=338, 이 약 N=309 위약 N=338 이 약 N=309 베이스라인 대비 mNAPSI 변화 a 24주차 –5.57 –9.76b 52주차 — –11.65 베이스라인 대비 PGA-F 변화 c 24주차 –0.4 –0.8b 52주차 — –1.2 PGA-F 개선(clear)/최소(minimal) 및 2등급 이상 개선c 24주차 n (%) 30 (15.9) 71 (37.8)d a 베이스라인 손발톱 건선 시험대상자에 대한 요약 (위약 N=338; 이 약 N=309; 52주차에서 관찰된 이 약 N = 65). b 다중성-조정 p≤0.001 이 약 vs 위약 비교. c 베이스라인에서 손발톱 건선이 있고 PGA-F 종합 전반적 평가 점수가 ‘경증’, ‘중등증’ 또는 ‘중증’인 시험대상자에 대한 요약 (위약 N=190; 이 약 N=188). d 명목 p≤0.001 이 약 vs 위약 비교.

방사선학적 반응

KEEPSAKE1 시험에서 구조적 손상의 진행 억제는 방사선학적으로 평가되었으며, 베이스라인 대비 24주차에서 수정된 전체 샤프 점수(mTSS)의 변화로 표현되었다. mTSS 점수는 손 원위지 (DIP) 관절을 추가하여 건선성 관절염에 대해 수정되었다. 이 약은 위약에 비해 24주차에 구조적 손상의 평균 진행을 수치적으로 감소시켰다 (평균 mTSS 점수는 위약군에서 0.32였던 것에 비해 이 약 투여군에서 0.23이었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 방사선학적 진행이 없는 (베이스라인 대비 mTSS ≤ 0 변화로 정의됨)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이 약 (92.4%)이 위약 (87.7%)에 비해 24주차에 더 높았다 (명목 p-값 = 0.016).

신체 기능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KEEPSAKE1 및 KEEPSAKE2에서 신체 기능 및 장애는 건강 평가 설문-장애 지수 (HAQ-DI), 36- 항목 약식 건강 조사 (SF-36) V2로 평가되었다. 피로는 만성 질환 치료 피로의 기능적 평가 척도 (FACIT-Fatigue)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KEEPSAKE 1에서 이 약 (-0.31)을 투여한 시험대상자는 위약 (-0.11)에 비해 24주차에 HAQ-DI로 평가한 신체 기능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p-값 ≤ 0.001). KEEPSAKE 2에서 이 약 (-0.22)을 투여한 시험대상자는 위약 (-0.05)에 비해 24주차에 HAQ-DI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p-값 ≤ 0.001). 두 시험의 이 약 투여군에서 위약에 비해 더 많은 비율의 시험대상자가 24주차에 HAQ-DI 점수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최소 0.35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소를 달성했다. 두 시험에서 신체 기능의 개선은 52주차까지 유지되었다.

두 시험의 24주차에, 이 약을 투여한 시험대상자는 위약을 투여한 시험대상자에 비해 SF-36 V2 물리적 구성 요소 요약 점수와 FACIT-Fatigue 점수에서도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 두 시험에서 SF-36 물리적 구성 요소와 FACIT-Fatigue 점수의 개선은 52주차까지 유지되었다.

베이스라인에서, 건선성 척추염은 KEEPSAKE1과 KEEPSAKE2 시험대상자의 각각 19.6%와 19.6%에서 보고되었다. 이 약을 투여한 건선성 척추염이 있는 시험대상자는 위약에 비해 24주차에 강직성 척추염 질병 활성도 지수(BASDAI) 및 강직성 척추염 질병 활성도 점수(ASDAS)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개선을 보였다. 개선은 52주차까지 유지되었다.

4) 비임상 정보

비임상 자료는 안전성 약리학 평가, 시노몰구스 원숭이에 최대 50 mg/kg/week 용량(최대 인체 권장 용량[maximum recommended human dose; MRHD]에서의 임상 노출의 약 70배에 해당하는 노출을 유발함)을 투여한 생식 및 발달 독성 시험을 포함하는 반복-투여 독성 시험들에 근거할 때 인체에 대하여 특별한 위해가 없음을 입증했다.

발암성

이 약을 이용한 발암성 시험은 수행되지 않았다. 시노몰구스 원숭이에 최대 50 mg/kg/week 용량(MRHD에서의 임상 노출의 약 70배)을 투여한 26주 만성 독성 시험에서, 전(pre)-신생물성 또는 신생물성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다.

돌연변이원성

이 약을 이용한 돌연변이원성 시험은 수행되지 않았다.

수태능 손상

시노몰구스 원숭이에 이 약을 최대 50 mg/kg/week 용량(MRHD에서의 임상 노출의 약 70배)으로 투여한 시험들에서 수컷이나 암컷의 수태능에 대한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유해 효과는 없었다. 26주 반복 투여 독성 시험에서, 수컷 및 암컷 시노몰구스 원숭이 모두의 생식 기관에 대한 조직 병리학은 어떠한 관련된 유해 소견도 나타내지 않았다. 성적으로 성숙한 수컷 시노몰구스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26주 반복 투여 독성 시험에서, 수컷의 수태능 변수에 대하여 아무런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다.

동물 약리학 및/또는 독성학

50 mg/kg까지의 용량을 매주 피하 투여한 26주 독성학 시험에서, MRHD에서의 임상 노출보다 약 70배 더 높은 노출에서 수컷 및 암컷 시노몰구스 원숭이에서 유해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중증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중증 건선 치료 인터루킨-23 억제제 스카이리치가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된다.

한국애브비의 중증 건선 치료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중등도에서 중증 건선 환자 중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이상 △PASI 10 이상 △메토트렉세이트(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피부광화학요법(PUVA) 또는 중파장자외선(UVB) 치료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다.

건선은 몸의 면역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면역 매개 질환이다. 전신에 걸쳐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이 발한다.

특히, 홍반과 인설이 전신의 10% 이상을 덮고 있는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들은 심한 증상으로 인해 전염병으로 오해를 받거나 사회적 편견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11월 발표된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16만명 정도가 건선으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20%인 약 3만명의 환자가 중증 건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는 “최근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생물학적 제제들이 출시돼 건선 환자들과 임상의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주고 있다”며 “그 중 스카이리치는 피부개선 효과, 안전성, 편의성 측면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는 약제로, 환자들이 가장 바라는 깨끗하게 개선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치료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교수는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중증 건선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한 신체 활동의 제약과 심리적 우울감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카이리치는 이번 보험 급여 결정의 근거가 된 4개의 임상시험(UltIMMa-1, UltIMMa-2, IMMvent 및 IMMhance)을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평가됐다.

이 중 UltIMMa-1 및 UltIMMa-2 연구 결과, 16주 시점에서 스카이리치로 치료한 환자의 75%가 90% 피부 개선도(PASI 90)을 달성했으며(placebo 5%, 2%, P<0.001), 100% 피부 개선도(PASI 100)를 달성한 환자 비율이 두 연구에서 각각 36%, 51%로 나타났다(placebo 0%, 2%, P<0.001). 실제 두 연구에서 스카이리치를 투여 받은 환자를 통합 분석한 결과, 16주 시점에 90% 피부 개선도와 100% 피부 개선도에 도달한 환자의 대부분이 1년 차에도 치료반응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PASI 90과 PASI 100 각각 88%, 80%). 생물학적 제제들 간의 직접 비교 연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이번 급여 결정에 검토된 영국피부과협회(British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 건선 Biologics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안의 근거 연구 중 하나인 네트워크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리치가 연 4회(초기 투여 2회 이후) 투여만으로 건선 치료에 사용되는 11개의 생물학적 제제들 중 임상적 효과(3~4개월 후 PASI 90) 및 안전성 측면(3~4개월 이내 부작용으로 인한 중단율) 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허가 받은 IL-23 억제제 대비 더 적은 투여 횟수로도 뛰어난 효과(74%) 및 낮은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1%)을 보였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김진주 이사는 "스카이리치는 다수 글로벌 임상 및 최근 발표되고 있는 메타분석 자료를 통해 완전히 깨끗한 피부상태로 도달 및 효과의 장기간 유지 측면에서 타 생물학적 제제 대비 우수한 데이터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지요법으로 연 4회의 투여 횟수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번 스카이리치 보험 급여 적용을 계기로 의료진 및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앞으로 환자들에게 건선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스카이리치 접근성 향상 및 치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리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유발과 연관된 IL-23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IL-23의 하위 단위인 p19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이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한다. IL-23의 p19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인해 보다 우호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까지는 기회 감염, 종양을 야기하거나 염증성 장질환이나 크론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스카이리치는 지난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초기 2회 투여(0주, 4주차에 150mg (75mg을 2번)피하주사) 이후 매 12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보험 적용 약가는 75mg 2회 주사하는 3개월 유지요법 기준 1회 (150mg) 투여 시 249만 5580원으로 기존 인터루킨 억제제들과 동일하거나 유사하며, 산정특례 적용되는 환자의 경우 보험 약가의 10%인 약 25만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애브비 스카이리치, 새로운 150mg프리필드시린지 및 프리필드펜 제형 식약처 승인

스카이리치를 프리필드시린지 또는 프리필드펜 1회 주사로 투여 가능해질 것

이번 승인은 새로운 스카이리치 150mg 제형이 스카이리치 75mg 2회 주사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에 따른 것1

12주 간격(유지요법 기준)으로 단회 투여가 가능

해 의료전문가와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환자경험을 개선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4월 22일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의 새로운 제형인 프리필드시린지 및 프리필드펜 150mg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1

이번에 승인된 스카이리치 150mg 제형은 1회에 150mg을 단일 투여하는 방식으로, 초기에 2회(0주차와 4주차) 투여하고 이후 12주마다 투여한다.1

스카이리치는 이번 추가 승인을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에 있어 프리필드시린지와 프리필드펜 두 가지 제형으로 연 4회(유지요법 기준) 투여가 가능한 유일한 치료 옵션이 됐다.1기존 승인 제형은 1회 투여 시 75mg을 2회 주사하는 방식이었으며, 새로운 150mg 제형 승인에 따라 연간 총 주사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는 “스카이리치는 이미 다수 임상을 통해 유지요법 기준 연 4회 투여로 장기간 유지되는 높은 피부개선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고 있는 중증 건선 치료 옵션”이라며 “이번 150mg 용량의 추가 승인에 따라 1회 투여 시 1번의 주사로 단회 투여가 가능해진 만큼 의료진 및 환자들의 선택 폭과 편의성이 보다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은 스카이리치 150mg 단일 투여가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고, 기존 75mg 2회 투여 방식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1 프리필드펜 150mg 또한 프리필드시린지 150mg 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1

스카이리치는 병원에서 투여 받거나 피하 주사 방법을 훈련 받은 후에 이 약을 스스로 주사할 수 있는데,1 이번에 추가 승인 받은 스카이리치 프리필드펜 150mg은 환자들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김석의 부장은 “스카이리치는 건선 환자의 피부가 완전히 혹은 거의 완전히 깨끗해지는 효과와 현재 IL-17, 23 억제제 중 12주의 최대 투약 간격1,2,3,4,5으로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의미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해 왔다”라며, “이번 승인은 건선 환자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 치료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애브비의 끊임 없는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애브비가 의료전문가와 환자들을 위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애브비가 협력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며, 애브비가 개발과 글로벌 판매를 담당한다.

스카이리치® (리산키주맙)에 대하여1,

스카이리치는 p19 subunit에 결합해 IL-2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인터루킨 -23(IL-23) 억제제다.1, 염증 과정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IL-23은 건선을 비롯한 여러 만성 면역 매개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10 스카이리치의 승인된 용량은 150mg (프리필드시린지 75mg을 2회 주사 또는 프리필드시린지나 프리필드펜으로 1회 150mg 주사)이며, 0주차와 4주차에 피하 주사로 투여하고 이후 12주마다 투여한다.1 2021년 5월, 스카이리치의 150mg 제형은 전신치료나 광선치료 후보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건선 환자 치료제로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및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스카이리치의 3상 임상 시험이 현재 진행 중이다.1

국내 스카이리치 제품 정보 및 주요 안전성 정보1

스카이리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9년 12월에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2022년 1월에는 이전에DMARDs(disease-modifyinganti-rheumaticdrug)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의 치료제로 국내에서 허가받았다. 보다 자세한 스카이리치 주요 안전성 정보는 스카이리치 의약품 상세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브비에 대하여

애브비의 사명은 현재의 심각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발생할 의료분야의 도전을 이겨낼 혁신적인 의약품을 발견하고 제공하는 것이다. 당사는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학, 바이러스학, 여성건강, 소화기내과학의 중점 치료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의 삶에 주목할 만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당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bbvie.com을 방문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링크드인의 애브비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서울 본사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에 걸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www.abbvi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s

1 스카이리치 150mg 제형 프리필드 펜,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 설명서. 한국애브비.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2201668,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2201669. Accessed on April 25, 2022

2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스텔라라정맥주사.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1801521. Accessed on April 5, 2022

3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코센틱스주사.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1506751. Accessed on April 5, 2022

4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탈츠프리필드시린지주.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1708237. Accessed on April 5, 2022

5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주.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1801604. Accessed on April 5, 2022

6 Duvallet E., Sererano L., Assier E., et al. Interleukin-23: a key cytokine in inflammatory diseases. Ann Med. 2011. Nov 43(7):503-11

7 ClinicalTrials.gov. A Study of the Efficacy and Safety of Risankizumab in Participants with Crohn’s Disease. 2021. Available at: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3105102. Accessed on April 5, 2022

8 Clinicaltrials.gov. A Multicenter,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 Controlled Induction Study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Risankizumab in Participants with Moderately to Severely Active Ulcerative Colitis. ClinicalTrials.gov. 2021. Available at: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record/NCT03398148. Accessed on Accessed on April 5, 2022

9 Pipeline – Our Science | AbbVie. AbbVie. 2021. Available at: https://www.abbvie.com/our-science/pipeline.html. Accessed on October 25, 2021.

10 Papp K, et al. Poster 1354, Long-Term Efficacy and Safety of Risankizumab for the Treatment of Moderate-to-Severe Plaque Psoriasis: Interim Analysis of the LIMMitless Open-Label Extension Trial Beyond 3.5 Years of Follow-Up, Presented at the 30th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EADV) Virtual Congress, 29 Sep–1 Oct 2021

11 Papp K., Lebwohl M., Puig L, et al. Long‐term efficacy and safety of risankizumab for the treatment of moderate‐to‐severe plaque psoriasis: interim analysis of the LIMMitless open‐label extension trial beyond 3 years of follow‐up.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1951). 2021;185(6):1135-1145. doi:10.1111/bjd.20595

12 Kristensen, L.E., et al. Efficacy and Safety of Risankizumab in Patients With Active Psoriatic Arthritis After Inadequate Response or Intolerance to DMARDs: 24-Week Results From the Phase 3, Randomized, Double-Blind KEEPsAKE 1 Trial.

건선치료제 ‘스카이리치’ 효과 다각도 입증하며 영향력 확대

건선 치료시장에 가장 뒤늦게 합류한 인터루킨 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가 최근 동반 질환인 건선관절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앞서 출시된 경쟁 제품들을 맹추격하고 있다.

애브비는 지난 5일 스카이리치가 활동성 건선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3상 임상연구(KEEPsAKE-1, 2)에서 1차 종료점을 달성했다고 발표하고, 주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KEEPsAKE-1 연구는 하나 이상의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 제제(DMARDs)에 대해 부적절한 반응이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KEEPsAKE-2 연구는 생물학적 제제 및 DMARDs에 대한 부적절한 반응이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스카이리치와 위약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이중 맹검 3상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 KEEPsAKE-1 및 KEEPsAKE-2 연구에서 스카이리치 투여군은 각각 57%, 51%가 1차 평가변수인 24주차 ACR20 반응을 달성한 반면, 위약군은 각각 34%와 27%만이 ACR20 반응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뿐만 아니라 2차 평가변수로 설정된 24주차 PASI 90(건선 중등도 평가 지수에서 90% 이상 개선), HAQ-DI(건강 평가 설문 장애 지수), MDA(minimal disease activity; 미세 질병활성도)에 대해서도 스카이리치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며 피부 중상, 신체 기능, 질병활성도에 대한 개선을 시사했다(표).

스카이리치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대체로 건선에 대한 이전 연구들과 유사했다. KEEPsAKE-1과 KEEPsAKE-2 연구에서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률은 스카이리치 투여군은 각각 2.5%와 4.0%, 위약군은 각각 3.7%와 5.5%로 보고됐다. 중대한 감염률은 양 군간에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약물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 반응 발생률은 KEEPsAKE-1과 KEEPsAKE-2 연구에서 스카이리치 투여군은 각각 0.8%와 0.9%였고, 위약군은 각각 0.8%와 2.3%로 보고됐다.

KEEPsAKE-1 연구의 경우 스카이리치 투여군에서 1건의 사망이 발생했지만 약물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KEEPsAKE-2 연구에서는 사망이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임상연구들의 전체 결과는 향후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추후 의학 저널에 게재될 전망이다.

한편, 건선관절염은 관절과 피부를 포함하는 여러 부위 전반에 특징적인 징후를 보이는 다각화된 전신 염증성 질환으로, 건선 환자에서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동반 질환이다. 의료진이 건선 환자에서 치료 옵션을 선택할 때 건선관절염 치료 적응증의 보유 여부는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 도입된 인터루킨 억제 기전 건선 치료제 중 건선관절염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은 노바티스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와 릴리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로, 둘 다 IL-17 억제제다.

스카이리치와 동일한 IL-23 억제제인 얀센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는 작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건선관절염 적응증을 허가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적응증을 확대하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가장 뒤늦게 시장에 합류한 스카이리치가 건선관절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IL-17뿐만 아니라 IL-23 억제제 모두 건선관절염 동반 질환에 대한 효과를 기정사실화 했다.

“후발약이지만 괜찮아” 투여 편의성잡은 스카이리치

다른 생물학적 제제와 달리 연 4회 투여만으로 개선효과를 보인 애브비 ‘스카이리치(성분 리산키주맙)’가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해당 질환의 치료 옵션을 넓혔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이자 대한건선학회장인 최용범 교수는 한국애브비가 9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스카이리치는 건선 치료에 있어 피부 개선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3개월마다 한번 투약으로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도움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IL 억제 기전을 가진 생물학적 제제로 출시된 약물 중 건선 치료제로 처방되는 약물은 스카이리치를 포함해 스텔라라(성분 우스테키누맙), 코센틱스(성분 세쿠키누맙), 트렘피어(성분 구셀쿠맙), 탈츠(성분 익세키주맙) 등 총 5가지다.

스카이리치는 2019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판상 건선 치료에 허가받고 이후 6개월 만에 급여등재됐다. 이후 올해 1월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최용범 교수는 “스카이리치를 임상현장에서 사용했을 때 환자에게 모두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며 “특히 젊은 직장인들 같은 경우 한 달에 한 번 방문이 힘들기 때문에 3개월에 한 번 맞는 투여주기가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스카이리치’ 건선성 관절염에서 임상적 유용성 확인했다

건선성 관절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건선 피부 증상이 나타난 후 5~10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건선 환자가 건선성 관절염을 동반하는 비율은 약 20~30% 수준이다.

한국애브비의 건선치료제 ‘스카이리치’

이번 두 번째 적응증 허가 기반이 된 KEEPsAKE-1와 KEEPsAKE-2 임상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리치가 1차 평가 변수인 24주 차에 ACR20(증상 20%개선)반응을 달성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이 스카이리치 투여군에서 각각 57.3%, 51.3%였다.

이는 위약대비 유의하게 높은 수치였으며 손발가락염, 골근부착부염 지수 또한 24 주차까지 개선됐고 52주 차까지 유지됐다.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스카이리치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판상 건선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됐으며,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에서 24주까지 중대한 이상반응은 스카이리치 군의 각각 2.5%, 4.0%에서 발생했으며 위약군에서는 3.7%, 5.5%에서 발생했다. 중대한 감염 비율은 스카이리치 군에서는 각각 1.0% 및 0.9%였고, 위약군에서는 1.2% 및 2.3%였다.

최용범 교수는 “스카이리치를 투여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52주 차에 통증이 약 50%가량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골근부착부염에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의 등장으로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 지침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교수는 “스카이리치가 후발 약제지만 모든 생물학적 제제가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는 특성을 생각하면 대체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 옵션이 생겼다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리치는 다른 자가면역 질환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화농성 한선염 등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MEDI:GATE NEWS : 스카이리치, 100% 개선된 피부 장기간 유지…환자에게 건선에서 자유로운 삶 선물하겠다

제약회사 메디컬팀이 들려주는 약 이야기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근거중심의학을 넘어 맞춤의학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정밀의료 시대를 맞아 의사들에게 올바른 처방정보를 제공하고자 다국적 제약회사의 의학부를 만나 최신 질환정보와 제품정보를 듣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평소 개원가에서 보기 어려운 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의약품 처방 시 도움이 되는 임상근거 자료를 쉽고 자세하게 풀어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①다케다제약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

②사노피젠자임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

③길리어드사이언스 HIV 치료제 ‘빅타비’

④아스트라제네카 난소암·유방암 치료제 ‘린파자’​

⑤릴리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

⑥암젠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

⑦바이엘 간세포암 치료제 ‘넥사바’

⑧애브비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근거중심의학을 넘어 맞춤의학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정밀의료 시대를 맞아 의사들에게 올바른 처방정보를 제공하고자 다국적 제약회사의 의학부를 만나 최신 질환정보와 제품정보를 듣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평소 개원가에서 보기 어려운 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의약품 처방 시 도움이 되는 임상근거 자료를 쉽고 자세하게 풀어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사진: 한국애브비 의학부 서다영 대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중증 건선 치료에서 그동안 치료 평가의 표준이 되는 지표는 PASI 75(최초 대비 75% 피부 개선)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건선 증상의 대부분이 소실되는 것을 나타내는 PASI 90, 나아가 완전히 깨끗한 피부 상태로의 개선을 의미하는 PASI 100 도달에 대한 임상 데이터 등이 소개되면서, 본격적인 중증 건선 치료 ‘PASI 100’ 시대가 열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중증 건선 치료에서 그동안 치료 평가의 표준이 되는 지표는 PASI 75(최초 대비 75% 피부 개선)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건선 증상의 대부분이 소실되는 것을 나타내는 PASI 90, 나아가 완전히 깨끗한 피부 상태로의 개선을 의미하는 PASI 100 도달에 대한 임상 데이터 등이 소개되면서, 본격적인 중증 건선 치료 ‘PASI 100’ 시대가 열렸다.

이에 최근 중증 건선 환자들은 치료제 선택 시 높은 치료 효과뿐 아니라 치료 효과의 지속성, 간편한 투여 스케줄 등을 함께 고려할 수 있게 됐다.

대한건선협회에서 2019년 건선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환자들은 생물학적 제제 선택 시 ‘완벽히 개선된(PASI 90~100) 피부가 시간이 지나도 깨끗하게 유지되는가’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허가 받은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는 임상연구에서 초기 투여 2회 이후인 16주만에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의 절반 가량이(47%) PASI 100으로 개선됐고, 3개월 간격으로 2년간 지속 투여했을 때는 70% 이상이 같은 결과에 도달했다.

연 4회 투여만으로 건선 환자들이 원하는 ‘100% 피부 개선 효과의 장기 유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올해 개정된 영국피부과협회(BAD) 가이드라인의 중증 건선 생물학적 제제 평가에서 효과 및 안전성 부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올 2월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발표한 메타분석결과에서도 국내 허가 받은 중증 건선 생물학적제제 중 가장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리치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애브비 의학부 서다영 대리를 만나 스카이리치의 임상적 유용성 및 최신 데이터에 대해 알아봤다. 서 대리는 한국애브비 피부과 담당 MSL로 스카이리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에는 노바티스 코센틱스팀에서 근무했으며, 건선 치료 분야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Q. 중증 건선이란 어떠한 질환인가요? 중증 건선은 육안으로 보이는 병변의 정도를 평가하는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점수, 병변이 전체 체표 면적을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BSA 점수, 이렇게 두 가지 지수를 활용해 평가할 수 있다. PASI와 BSA를 통해서 건선의 중증도을 평가하게 된다.

국내 건선 환자 수는 2018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 기준 약 16만명이며, 이 중 20%환자가 중증 건선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약 3만명 정도의 중증 판상 건선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PASI 10 또는 BSA 10 이상인 환자가 중증 이상의 건선 환자에 해당된다. 중증 이상의 건선 환자에서는 대다수 생물학적 제제나 광선요법, 그 밖에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나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같은 전신 치료제를 사용한다. 생물학적 제제는 중증 이상의 건선 환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국내 건선 환자 수는 2018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 기준 약 16만명이며, 이 중 20%환자가 중증 건선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약 3만명 정도의 중증 판상 건선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Q.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는 어떤 고충이 있나요? 최근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기존 면역억제제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완전하게 깨끗한 피부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가 남아 있는 상태다. Q. 현재 ‘완전히 깨끗한 피부’를 어느 정도 기간까지 유지할 수 있나요? ‘깨끗한 피부’는 ‘완치’라고 할 수 없지만, 마치 완치된 것처럼 건선 병변이 사라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ASI 90 이라고 하면 아직 10% 더 개선여지의 병변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부분 또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중 하나다.

또 PASI 100에 도달하는 약도 나오면서 PASI 100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 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카이리치의 경우 주요 임상 중 하나인 UltIMMa-2 연구 결과, 투약을 시작한 이후 1년 시점에 PASI 100에 도달한 환자가 60%로 확인됐고 장기 데이터를 통해 치료 136주에도 PASI 100 도달율이 61%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L-23 억제제, 장기간 치료 계획에 적합…스카이리치, 투약 편의성도 강점

사진: 스카이리치 작용기전

인터루킨 제제로는 크게 IL-17 억제제와 IL-23 억제제가 있다.

서 대리는 “IL-23 억제제는 조절 사이토카인으로 Th17 세포에 작용해 보다 상위에서 조절하는 역할이고, IL-17 억제제는 건선의 증상 발현에 바로 작용하는 이펙터 사이토카인을 타깃으로 한다”면서 “스카이리치는 IL-23 P19 서브유닛(subunit)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전-염증(pro-inflammatory) 활성을 억제, 건선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그 기전을 밝혔다.

그는 “건선은 치료가 쉽지 않고 평생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따라서 단기적 치료보다는 장기적 치료전략 중요하다”면서 “IL-23 억제제는 건선 발병에 중요한 역할인 조절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기 때문에 장기간 치료 계획에도 적합한 치료제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중증 건선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연결될 수 있다. 건선 환자들에게는 여전히 ‘완전히 깨끗한 피부’가 ‘얼마 동안 유지되는가’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는데, 스카이리치가 이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리치는 4개의 3상 임상으로 구성된 허가 임상을 통해 우스테키누맙(제품명 스텔라라)과 아달리무맙(제품명 휴미라) 등 타 치료제 대비 유효성 측면에서 우월성이 확인됐다. 특히 완전히 깨끗한 피부의 장기 지속 효과가 뛰어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서 대리는 “주요임상 중 하나인 IMMhance 연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PASI 100에 도달하는 환자가 더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이 16주차에 47%, 52주차 64%, 94주차 72%까지 증가했다. 스카이리치 장기 치료 시, 피부 개선 효과가 증가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스카이리치는 초기 2회 투여 후 3개월 간격으로 연 4회 투여하는데, 이는 현재 국내 시판된 IL-17 및 23 억제제 중 최소 투여 스케줄로 환자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애브비 의학부 서다영 대리

연장연구 LIMMitless​서 136주차에도 PASI 100 도달율 61% 유지

스카이리치에 대한 주요 임상으로는 UltIMMa-1, UltIMMa-2, IMMhance, IMMvent 4가지가 있다.

UltIMMa는 1,2로 되어 있는데 참여한 국가만 다르고 디자인은 같으며, 스카이리치와 위약, 그리고 활성대조군인 우스테키누맙과 비교했다. IMMvent는 스카이리치와 아달리무맙의 직접 비교(Head to Head) 임상이며, IMMhance는 스카이리치와 위약 효능 비교(16주) 및 스카이리치 치료 중단 후 반응 유지와 재발 후 재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한 연구다.

서 대리는 국내 환자들이 참여한 UltIMMa 1과 2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 스카이리치 투여 1년차에 PASI 9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두 연구에서 각각 82%, 85%였고, PASI 10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각각 56%, 60%로 나타났다.

아달리무맙과의 직접 비교 임상에서는 16주차 PASI 90 반응률이 리산키주맙 72%. 아달리무맙 47%로 나타났다. 아달리무맙을 투여 받다 16주차에 재 무작위 배정으로 리산키주맙을 투여 받게 된 환자는 66%, 아달리무맙을 지속 투여한 환자는 21%가 44주차에 PASI 90에 도달했다.

서 대리는 “장기 효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연구가 진행 중이며, 작년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스카이리치 투약 2.5년 시점의 결과까지 발표된 공개 연장 연구(open label extension) LIMMitless의 장기간 데이터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리치 투약 52주차에 PASI 10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60%였고, 136주차에도 PASI 100 도달율이 61%로 유지됨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중증 건선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기에 안전성 프로파일도 중요하다. 기전상 IL-23 억제제는 IL-23에 의존적인 건선 발병성 경로의 IL-17을 차단해 건선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반면, 장점막 항상성 유지 및 항진균 작용과 같은 보호적(protective) IL-17은 유지된다는 점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 서 대리는 “최근 업데이트된 영국피부과협회(British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 BAD)의 건선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IL-17 억제제들은 염증성 장질환(IBD)이 있는 환자에서 주의를 요한다는 부분이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IMMhance 연구는 스카이리치 사용을 지속한 경우와 중단한 경우, 중단했다 다시 사용한 경우에 대한 연구다. IL-23 억제제는 치료 중단시에도 PASI 90 반응률이 유지되는 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나는데, 스카이리치는 중단 시 PASI 90 반응 소실기간의 중간값이 30주로 확인됐다.

영국피부과협회·JAMA·코크란 메타분석서 일관된 타 약제와의 비교 결과 보여

표: 영국피부과협회 가이드라인 TABLE S2(DECISION AID – BIOLOGICAL THERAPY FOR PSORIASIS) 내용을 메디게이트뉴스가 재구성함(자료=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 건선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는 많지만, 치료제들 간 직접비교(head-to-head) 데이터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 각 약물을 비교한 메타분석 결과들이 나왔다.

첫 번째로 서 대리는 영국피부과협회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가이드라인의 보충자료(supplementary information)에 포함된 메타분석 결과에는 각 제제별로 단기간 반응률과 장기간 반응률, 또한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는 비율 등에 대한 결과가 상세하게 명시돼 있다.

서 대리는 “치료 효과, 안전성, 편리성 등 카테고리별로 각 치료제들의 결과 데이터가 비교돼 있다. 건선 환자들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보이는 데다, 치료 옵션이 다양하기 때문에 가장 최적의 치료제를 선택하고자 하는 의학적 니즈에 따라 이 같은 자료가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것 같다”고 말했다.

표: JAMA 메타분석 논문의 Table(단기 PASI 반응률) 및 Figure 4(장기 PASI 반응률) 내용을 메디게이트뉴스가 재구성함(출처= JAMA Dermatol. 2020;156(3):258-269 )

JAMA에 발표된 메타분석에도, 각 제제별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서 대리는 “스카이리치는 유효성 측면에서 가장 상위에 랭킹돼 있다”면서 “단기간 효과와 장기간 효과 모두에서 가장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메타분석은 BAD 가이드라인과 JAMA 발표 논문 및 코크란(Cochrane) 메타분석 결과까지 세 개 정도가 있다. 다양한 연구를 평가하기에 연구자마다 또는 연구분석방법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제한점이 있겠으나, 3개의 메타분석을 통해 일관된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애브비 의학부 서다영 대리

건선, 단순 피부 질환 아닌 만성 염증성 질환…사회적으로도 관심과 공감, 응원 필요해

서 대리는 “건선은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예전에는 건선이라 하면 증상이 피부에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 피부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건선은 이제 ‘피부’만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생물학 제제처럼 만성 염증을 조절하는 치료제로 나타나고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선은 피부 표면에 증상이 드러나기 때문에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건선의 특성에 대한 관심과 공감,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과라고 생각한다. 의학부 측에서는 정확한 근거에 의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질 높은 자료와 해석을 신속하게 많은 의사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들에 대한 응원도 필요하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홍보 등 타 부서들이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건선성 관절염’ 보폭 넓어진 스카이리치 ‘효과’에 자신감

최용범 교수 “건선 치료 목표, PASI 90/100 달성”

LIMMitless 통해 증상 개선·장기 치료 효과 확인

인터루킨 억제제(IL-23)인 스카이리치(성분 리산키주맙)가 적응증 확대 행보를 이어가며 보폭을 넓히는데 주력하는 모양새다.

9일에는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 확대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 연자로 참석한 최용범 건국대학교 교수는 “최근 다수 해외 가이드라인에서 ‘거의 혹은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90/100)’를 달성하는 것이 건선 치료의 목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 건선이 건선이 단순한 피부 질환에 그치지 않고 환자 삶 전체에 걸쳐 동반질환의 위험을 누적시킬 수 있다”면서 “건선을 장기간 방치할 시 건선성 관절염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증상과 여러 동반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동반질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기 치료에 적극 개입해 건선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교수는 스카이리치가 다수의 임상을 통해 유의한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먼저 “스카이리치가 2019년 국내 도입된 인터루킨 제제로서 장기데이터를 지속 축척해 나가고 있다”면서 “최근 발표된 LIMMitless 연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리치는 높은 피부 개선율을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LIMMitless에서 투여 1년 차(52주)에 보인 높은 PASI 100 반응률이 투여 3.5 년차(172주) 까지 그대로 높게 유지됐다”면서 “스카이리치 투여 환자의 PASI 90 도달율은 28주차(83.1%)부터 172주차(85.5%)까지 꾸준히 높게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52주차에 절반 이상(58.5%)이었던 PASI 100 도달률은 172주까지도 큰 변화없이(60.5%) 유지됐다”면서 “피부질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척도인 피부 삶의 질 지수(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평가에 있어 3년(172주)이 넘도록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최용범 건국대학교 교수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 확보에 기반이 된 KEEPsAKE-1와 KEEPsAKE-2 임상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임상에서 1차 평가 변수인 24주차에 ACR20(증상 20%개선)반응을 달성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이 스카이리치 투여군에서 각각 57.3%, 51.3%가 달성했다.

손발가락염, 골근부착부염 지수가 24주차까지 개선, 52주차까지 유지됐다.

최용범 교수는 “스카이리치를 투여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52주차에 통증이 약 50%가량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골근부착부염에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스카이리치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판상 건선에 대한 스카이리치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되었으며,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면서 “KEEPsAKE-1, KEEPsAKE-2에서 24주까지 중대한 이상반응은 스카이리치 군의 각각 2.5%, 4.0%에서 발생했으며 위약군에서는 3.7%, 5.5%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KEEPsAKE-1와 KEEPsAKE-2에서 중대한 감염 비율은 스카이리치 군에서는 각각 1.0% 및 0.9%였고, 위약군에서는 1.2% 및 2.3%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석 한국애브비 의학부 부장은 “스카이리치는 유지요법 기준 연 4회 투여만으로 건선 치료에 있어 피부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건선의 합병증인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도 유의한 개선 효과가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면서 ““판상건선에 이은 이번 두번째 적응증인 건선성 관절염 허가로 스카이리치가 장기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많은 건선 환자들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고, 그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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