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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14편 – 온몸이 소름 돋는 영화
1. 화차 Helpless · 2. 프랙처드 fractured · 3. 버드 박스 Bird Box · 4. 헌터킬러 Hunter Killer · 5. 해빙 Bluebeard · 6. 바디 오브 라이즈 Body Of Lies
Source: dreaminfo.tistory.com
Date Published: 6/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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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BEST 34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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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TOP 100 (4)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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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순위 TOP 10 및 목록 – 오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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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외국 공포/범죄 스릴러 영화 20편
[영화 추천] 외국 공포/범죄 스릴러 영화 20편 · 식스센스(1999) · 데이비드 게일(2003) · 프라이멀 피어(1996) · 아이덴티티(2003) · 메멘토(2000).Source: kleshas-moksha.tistory.com
Date Published: 4/13/2021
View: 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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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컨피덴셜 [범죄스릴러중 손에꼽히는 명작 캐스팅,연출,작품성 완성도가 높은영화]. 가타카 [힘들어하는 고3들에게 많이 추천한영화 꿈을 이루기위한 주인공의 노력이 …
Source: ppomppu.co.kr
Date Published: 10/3/2021
View: 9109
잘 안 알려진 스릴러 영화 추천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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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mallstars.tistory.com
Date Published: 7/26/2022
View: 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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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스릴러 영화 추천
- Author: 임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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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9.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z9SLl4-IQM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1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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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고 지루하고 쳇바퀴 굴러가는 따분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고, 심장이 두근두근 하면서 조여 오는 느낌을 받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스릴러 영화 추천을 해드릴까 합니다. 요즘 웬만한 영화는 넷플릭스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태블릿 스마트폰 컴퓨터 그 어느 곳이든 와이파이만 연결되어있으면 아주 쉽게 시청이 가능합니다. 아래 소개한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은 14편으로 선별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대략적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리뷰 영상화 짦막한 소감 평도 적어두었으니 안 본 작품이 있다면 오늘 한번 시청해보시고 댓글로 어땠는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차>
1. 화차 Helpless
2. 프랙처드 fractured
3. 버드 박스 Bird Box
4. 헌터킬러 Hunter Killer
5. 해빙 Bluebeard
6. 바디 오브 라이즈 Body Of Lies
7. 트라이앵글 Triangle
8.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9. 맨인더다크 Don’t Breathe
10. 카고 Cargo
11. 더 길티 The Guilty
12. 겟 아웃 Get Out
13. 어스 Us
14. 인비저블 게스트 Contratiempo, The Invisible Guest
1. 화차 Helpless, 2012
원작: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출연: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원작소설도 읽어 봤지만 오래간만에 정말 빠져든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추격자 이후 이렇게 제대로 된 스릴러를 보다니, 연기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극 중 선영역 김민희 배우가 연기를 너무 소름 돋게 잘했습니다. 영화 내용은 실화가 아니지만 실제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실제판 화차가 나오기도 했죠. 영화를 보면서 먹먹하기도 했습니다. 미씽봤을때도 비슷하긴 했는데 마지막에 몰린 그녀의 선택이 너무 비참하고 슬프다고나 할까 비극적이라는 게 맞는 거겠죠. 지금 다시 봐도 수작입니다.
2. 프랙처드 fractured, 2019
감독: 마이크 바커
출연: 헬렌 헌트, 스칼렛 요한슨
이번 스릴러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있어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어떤 게 진실이고 어떤 게 허구인지 판가름하기 쉽지 않았네요. 보는 내내 주인공이 정신병자인지, 병원이 사실을 은폐하는지 헷갈릴 정도. 프랙처드를 보고 깨달은 게 정신병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요. 이들을 보고 나약한 인간이 귀신, 악마, 신까지 만들어내는 것이죠. 결국 사람이 다 만든 거지만 정신병이 제일 무섭습니다.
3. 버드 박스 Bird Box, 2018
감독: 수잔 비에르
출연: 산드라 블록, 트래반트 로즈, 존 말코비치
가장 넷플릭스다운 SF 영화였습니다. 허무맹랑한 설정도 산드라 블록의 연기력이 의심들을 희석시켰습니다. 이유도 원인도 기대도 미래도 필요 없고 그냥 영화 자체만으로 볼 때 최근 이 만한 되새김과 집중도를 가져온 작품이 또 있었을까요? 마무리가 살짝 아쉬웠지만, 연기력으로 커버할 수 있어요. 마무리만 좋았더라면 별점 100점짜리 영화이고 넷플릭스에서만 상영된 게 아쉬울 정도로 몰입감 있게 잘 봤습니다.
4. 헌터킬러 Hunter Killer, 2018
감독: 도노반 마시
출연: 제라드 버틀러, 게리 올드만, 커먼, 미카엘 니크비스트
진짜 시작부터 끝까지 소름입니다. 스릴과 액션 그리고 스토리가 흥미로웠고 마지막 부분도 너무 좋으며, 중간중간 cg가 티 나긴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고 스토리며 상황이며 연출이며 진짜 긴장, 소름의 연속이에요. 잠수함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의 연출이라 지루할 거라 생각했는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5. 해빙 Bluebeard, 2017
감독: 이수연
출연: 조진웅, 신구, 김대명
평점이 좋지는 않지만 괜찮게 본 작품입니다. 40~50분까지 꽉 영화를 쥐고 있던 악력이 점점 풀립니다. 그러다 마지막 30분 가량 남겨두고 이런 것이구나, 알게 될 때 다시 몰입감이 생기는데, 한 명의 정신세계 안에서 영화의 narrative를 이끌어 갑니다. 평점 6점대라 킬링 타임용으로 기대 안 하고 봤으나 그 이상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솔솔 풀어가는 재미와 반전이 손에 땀을 지게 만들었네요.
6. 바디 오브 라이즈 Body Of Lies, 2008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셀 크로우, 마크 스트롱
첩보 스릴러를 색다르게 표현한 수작, 특히 현장과 현장이 아닌 곳에서의 차이를 확실히 비교해가며 미국의 현상황을 잘 나타내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고 현실적인 연출이 아주 좋았습니다. 디카프리오 연기력은 언제봐도 대단하네요. 그리고 평점이 너무 저평가되어있는데 거기에 속지 마시고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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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감독: 크리스토퍼 스미스
출연: 멜리사 조지, 리암 헴스워스, 마이클 도어맨, 라차엘 카파니
뭔가 이해안되는게 있지만, 트라이앵글 영화의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찾아오는 미칠듯한 공포는 어디에도 비할바없이 끔찍하고 무섭습니다. 만약 내가 이 상황에 처한다면 도저히 못 버티고 정신상태가 붕괴해 버릴 거 같은 느낌. 설정 하나만으로 어느 정도의 공포를 줄 수 있는지 보여준 작품이었네요.
8.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2017
감독: 토미 위르콜라
출연: 누미 라파스, 윌렘 대포, 글렌 클로즈
독특한 소재와 좋은 연기 그리고 현대 사회와의 결합이 신선해서 볼만했어요. 인류가 당면한 현실을 설정해놓고 철학적으로 인간 개개인까지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소재부터 스토리 진행까지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수작 아닌가 싶네요. 허술한 구석은 없잖아 있지만 관객이 눈감아주고 싶게 만든 능숙한 진행도 훌륭했어요.
9. 맨인더다크 Don’t Breathe, 2016
감독: 페데 알바레즈
출연: 제인 레비, 딜런 미네트, 스티븐 랭
입과 동시에 롱테이크 기법 등 촬영기법이 너무나 인상 깊은 영화. 현실적으로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에 딱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노장은 사라질 뿐, 클래스는 영원하다. 천재 감독과 연기파 배우가 만나면 저예산으로도 멋진 영화를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주었고 경험과 노련함이 젊음을 일방적으로 짓밟아 버리는 게 나름 신선했습니다. 2탄도 나왔지만 1탄이 좀 더 재밌습니다.
10. 카고 Cargo, 2017
감독: 벤 하울링
출연: 마틴 프리먼, 앤소니 헤이스, 수지 포터, 카렌 피스토 리우스
좀비가 나오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지만 단순히 피 흘리고 잔인한 영화가 아니라서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보통의 좀비 영화는 눈물 쏟게 만드는 장면이면 멋지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캐릭터의 안타까운 죽음이거나 혹은 눈물을 짜내고 보려는 호불호 갈리는 특유의 희생형 신파극 둘 중 하나인데, 이 영화는 핵심 자체부터가 좀비가 되어가는 중에도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의지와 사랑이라 더욱 감동이 깊어요.
11. 더 길티 The Guilty, 2018
감독: 구스타브 몰러
출연: 야곱 세데르그렌, 제시카 디니지, 요한 올슨
전화통화 내용으로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게 참신했고 내용도 좋았습니다. 반전도 괜찮았고 제한된 공간에서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베리드,더테러라이브 등)들이 많은데 이 영화도 그런 영화겠지 하며 예상했으나, 영화가 진행되면서 예상을 뒤엎고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화기 너머의 상황이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렬하게 관객을 끌어당깁니다.
12. 겟 아웃 Get Out, 2017
감독: 조던 필
출연: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암스, 브래드리 휘트포드
아리 에스터의 미드소마를 보는 듯 초반의 기분나쁜 미스테리 감각을 심어주는 기술이 탁월했던 영화입니다. 단, 아리에스터의 영화는 뒤로 갈수록 그 더러운 찝찝함의 강도가 상승하는 반면 이 영화는 통쾌한 해결을 맛 보여 준 것이 상당한 차이점이었네요. 긴장감에 반전까지 전율과 몰입감은 단연 최고입니다. 반전을 알고 다시봐도 처음에 못 봤던 소름 끼치는 장면들이 많아요.
13. 어스 Us, 2019
감독: 조던 필
출연: 루피타 뇽, 윈스턴 듀크, 엘리자베스 모스
초반부의 스릴은 강렬했으나 긴장감이 터질 것 같았던 중반부까지에 비해 후반부는 긴장감이 떨어지고 작위성이 다소 심하지만 특유의 연출, 분위기, 풍자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의 국제적인 사회적 이슈를 은유적으로 시사하는 수준 높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이 감독의 영화는 보고 나서 장면 하나하나에 숨겨진 의미를 생각해보고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14. 인비저블 게스트 Contratiempo, The Invisible Guest, 2016
감독: 오리올 파울로
출연: 마리오 카사스, 바바라 레니, 호세 코로나도, 안나 와게너
별 기대 안 하고 넷플릭스에서 봤다가 완전히 몰입하고 몇 번의 반전에 뒤통수를 맞은 거 같네요. 정말 재밌었어요. 결말을 보기까지 감독의 의도대로 배우들의 연기에 빠져 이리저리 끌려 보다 보면 순식간에 한편이 끝나버립니다. 오랜만에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본 영화네요. 참고로 절대 영화에 관한 댓글이나 리뷰를 보지 말 것. 딱 한 단어로도 엄청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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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BEST 34 모음집!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리스트 34개의 영화를 모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바쁜 하루의 끝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 영화를 보면서 짜릿한 휴식시간을 보내보세요!
넷플릭스에는 다양한 영화가 있는데요, 스릴러 영화도 참 많고 저 또한 스릴러 장르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스릴러 장르에 속해있을 뿐 별로인 영화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화를 고르는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해 BEST 스릴러 영화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볼 거 없을 때 참고해주세요! 순서는 최근 나온 영화부터 입니다.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BEST 34
산소 (2021)
산소는 2021년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영화는 냉동 처리된 우주선에서 깨어나는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녀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우주선의 산소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갈수록 아드레날린이 증가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산소를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첫번째 영화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싱크로닉 (2020)
싱크로닉은 어두운 밤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한 이야기입니다. 싱크로닉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약은 시간 여행을 하게 해 줍니다.
긴급 구조대인 주인공과 친구는 싱크로닉에 대해 조사하면서, 우주의 구조가 무엇으로 엮어져 있는지와 어떻게 친구의 딸을 되찾을 수 있는지 연구합니다.
익스트랙션 (2020)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돌격용 라이플을 집어 들고 액션 스릴러 영화를 찍었습니다.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주인공 캐릭터에 이입하여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할 것 인가하는 전략적 사고방식을 느껴보세요. 화려한 액션과 추격전도 있습니다!
사냥의 시간 (2020)
영화는 거리에서는 시위가 벌어지고, 경찰은 시민들을 공격하며 누구나 쉽게 자동소총을 구입할 수 있는 등 디스토피아적인 배경에서 펼쳐집니다.
주인공 최우식을 포함한 네 명의 친구들은 무자비한 청부살인범(박해수)의 표적이 됩니다. 쫓기고 죽지 않기 위해 싸우는 처절한 액션 스릴러입니다.
사라진 탄환 (2020)
프랑스 범죄 스릴러 스타로 유명한 알반 르누아르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그는 불량배 같은 카리스마를 가졌습니다.
주인공은 영화 대부분의 시간을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보냅니다.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살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취조실에서 탈출하고 경찰관들을 물리칩니다.
올드 가드 (2020)
올드 가드는 그레그 루카의 코믹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슈퍼히어로 영화에 속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으로 할지 고민했지만, 액션 스릴러이기도 하기에 소개해드립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6천 년을 살아온 전사 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려는 이에게 사냥당하기 시작합니다.
문 쉐도우 (2019)
문 쉐도우는 시간 여행, 탐정, 그리고 약간의 정치 이야기를 가진 공상과학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끔찍한 범죄에 우연히 휘말리는 경찰입니다. 국가의 미래가 달린, 뒤틀리고 비극적인 시간여행 이야기는 그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언컷 젬스 (2019)
언컷 젬스는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 몰입형 범죄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내기, 경매 조작 등을 하는 보석상입니다. 그는 도박에 중독되어 경제적인 어려움과 굴욕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잘못된 결정을 계속해 보는 이를 불안하게 합니다.
빚을 갚기 위해 구입한 값비싼 보석을 추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영화 언컷 젬스를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벨벳 버즈소 (2019)
영화는 미술계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일단 그림이 전시되면, 사람들은 끔찍한 방법으로 죽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많은 블랙 유머를 가지고 있고, 주인공 제이크 질렌할은 정말 다채로운 연기를 펼칩니다.
혹시 영화 나이트 크롤러를 보고 좋았다면, 같은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인 댄 길로이가 만든 벨벳 버즈소도 마음에 드실 수 있겠습니다.
러스트 크릭 (2019)
리얼한 서바이벌 스릴러를 찾고 계신가요? 러스트 크릭이 알맞은 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면접을 보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두 명의 공격자로부터 도망치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사람과 같은 곤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이엠 마더 (2019)
아이엠 마더는 종말 이후, 지하 대피소에서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과 그에 의해 길러지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한 여자가 그들의 대피소에 갑자기 도착했을 때, 소녀는 자신이 어머니라고 부르는 로봇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공상과학 장르에서 기술 의존성을 경고하려는 시도가 나온 만큼, 이제는 생활에 가깝게 다가온 인공지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 같지만, 여전히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목록에서 제외할 수 없는 영화입니다.
플랫폼 (2019)
플랫폼은 주민들이 몇 층에 올라가느냐에 따라, 축제나 기근을 경험하는 아주 높은 빌딩의 경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은 매일 가득 찬 식탁 앞에서 식탐을 채우고,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은 굶어 죽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가스가 살포되고, 주민들은 자신이 어느 층에서 깨어날지 알지 못합니다. 쉴 새 없는 긴장감과 사회적 주제를 가진 영화입니다.
죽어도 살아야 한다 (2018)
여러분이 사랑하고, 결혼한 사람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요? 타인에 대해 얼마나 믿으시나요? 이 영화는 이런 보편적인 공포를 파고드는 생존 스릴러입니다.
재키와 줄스는 재키의 가족 오두막에서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키의 소꿉친구와 마주친 후, 주인공은 아내의 과거에 대한 어두운 진실을 발견하기 시작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그녀가 사랑하고 평생을 약속한 여자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됩니다.
프릭스 (2018)
프릭스는 제한된 예산으로도 훌륭하게 제작된 공상과학 스릴러입니다. 주인공은 평생 아버지와 함께 집 안에서 지내며 세상과 완전히 격리되어 살아왔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그녀에게 바깥세상은 위험한 곳이라고 말했지만, 그녀는 나이가 들수록 모험을 떠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버드 박스 (2018)
버드 박스는 산드라 블록이 그녀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엄마로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보는 순간 자살하게 만드는 신비로운 힘이 시작된 후, 시력 없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기반으로 한 스릴을 선사합니다.
버드 박스 또한 많은 분들이 보셨을 테지만, 여전히 볼만한 가치가 있어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목록에 넣었습니다.
복수의 사도(2018)
20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편 중독자입니다. 그는 비밀스러운 사이비 종교에 의해 통제된 섬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여동생을 인질로 잡은 시골 사교계에 잠입해, 유토피아적인 면모 뒤에 숨겨진 매우 불안한 진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화 내내 느린 템포로 서서히 위장을 뒤흔드는 긴장감에서, 어느 순간 피투성이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아무 일도 없었다 (2018)
이 영화는 스코티시 하이랜드로 사냥 여행을 떠난 소꿉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 영화입니다. 두 친구는 예전만큼 친하지 않았지만, 여행을 통해 마음이 풀어지면서 다시 우정이 깊어집니다.
숲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 후, 익숙한 하이킹이 미지의 세계로 향한 새로운 여행처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캠 (2018)
영화 캠은 캠 걸 앨리스를 통해 인터넷 시대에서의 야망, 정체성, 생존에 관해 이야기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입니다.
어느 날 앨리스는 자신의 신분을 도용당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앨리스의 시선을 따라가며 그녀의 삶과 작업 환경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클로브히치 킬러 (2018)
클로브히치 킬러는 자신의 아버지가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서서히 확신하게 되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주제에 걸맞은 암울한 분위기와, 천천히 진행되는 와중에 두 연기자가 보여주는 연기가 일품입니다.
당신이 주인공이라면 어떨 것 같으세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목록을 작성하면서 제가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오퍼레이션 피날레 (2018)
오퍼레이션 피날레는 이스라엘 모사드 장교들이 아돌프 아이히만을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아이히만은 나치의 전범이자 홀로코스트에 연루된 핵심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이 영화는 이스라엘 장교 피터 말킨의 회고록인 아이히만 인 마이 핸즈 등 많은 역사적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히만은 다른 나치 고위 장교들처럼 재판을 피하기 위해 잠적하지만, 아르헨티나에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이스라엘 요원들이 그를 추적합니다.
레벨 16 (2018)
레벨 16은 소위 여성성의 미덕인 순종, 청결, 인내, 겸손을 배우는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합니다. 베스타 리스 아카데미에서는 소녀들에게 극단주의 이데올로기를 주입합니다.
졸업반 학생들은 졸업 이후에 불길한 무언가가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SF와 디스토피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매혹당한 사람들 (2017)
젊은 여성들이 남북전쟁을 피해 판스워스 신학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엄격한 나날을 보내다가, 어느 날 부상당한 북군 상병 존 맥버니의 도착과 함께 억압된 마음을 드러냅니다.
판스워스 신학교의 여성들은 자신의 동물적 본능을 분출하기 위해, 적군을 찾으러 오는 군인들을 속이기 위해 노력하는 등 흥미로운 행동들을 보입니다.
제럴드의 게임 (2017)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섬뜩한 줄거리와 감금에서 겪는 고된 투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남편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후 외딴 오두막의 침대에 수갑이 채워진 채 남겨진 한 여성의 마음속을 통해 이야기하는 잔혹한 생존 영화입니다.
감금에서 탈출하는 영화가 주는 특유의 스릴이 있죠. 그런데 이 영화는 외부의 추격자가 없이, 혼자 자신의 트라우마와 함께 싸워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목록에서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굿 타임 (2017)
주인공은 정신장애를 가진 형을 구제할 충분한 돈을 찾기 위해 퀸스를 누비는 은행 강도입니다. 점점 더 심각한 상황에 걸려들어, 포위망을 피해가야 합니다.
언컷 젬스의 감독인 Safdie 형제가 만든 영화로, 언컷 젬스를 재밌게 보셨다면 이 영화도 추천합니다.
루스에게 생긴 일 (2017)
주인공 간호사 루스와 그녀의 이웃 토니는 동네 도둑을 잡습니다.
루시에게 생긴 일은 일상적인 문제에 대한 미치광이 같은 미스터리, 카타르시스적인 누아르입니다.
킬링 디어 (2017)
외과의사 스티브 머피에게 죽은 남자의 아들에게는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둘의 관계는 결국 나빠지고, 영화는 후회와 책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는 일반적인 스릴러물이 아닌, 소름 끼치는 요소가 점점 증폭되는 심리적 스릴러입니다.
옥자 (2017)
봉준호 감독이 각본을 쓰고 감독한 이 영화는 통렬한 풍자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안서현은 식품 제조업체에 의해 길러지는 ‘슈퍼 돼지’의 어린 사육사인 미자를 연기합니다.
기업이 그녀의 돼지를 가져가고, 미자는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차가운 사이코들을 만나 슈퍼 돼지를 탈출시키기 위해 농장에서 대도시로 쫓아갑니다.
서로 다른 종족 간의 우정을 기이한 시선으로 관찰해, 새로운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영화 옥자를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숏 콜러 (2017)
순간의 실수가 인생을 영원히 바꾸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뜻하지 않게,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친구를 죽이게 됩니다.
과실치사로 유죄판결을 받은 후, 감옥에 수감되어 죽거나 죽이거나 하는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판단을 내려야 하는 감옥 생활에서, 어떤 편에 서야 할까요?
베를린 신드롬 (2017)
주인공은 사진 기자로, 베를린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도시와 사랑에 빠지고, 잘생긴 동네 남자 앤디와 썸을 탑니다.
로맨틱한 밤을 보내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지만, 다음날 그가 자신을 감금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서서히 다가오는 심리적인 공포와, 생존을 위한 인간의 능력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영리하게 행동할수록 긴장하게 만드는 스릴 있는 영화, 베를린 신드롬을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목록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허쉬 (2016)
영화 ‘허쉬’는 영화가 꼭 독특하거나 빽빽하게 짜여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스토커, 집에 침입하는 괴한은 우리가 익히 보아온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또다시 우리를 긴장감 넘치는 몰입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미스 슬로운 (2016)
미스 슬로운은 워싱턴 DC에서 총기 규제와 관련한 로비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정치적인 스릴러입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제시카 채스테인의 연기 변신이 인상적이며, 정치적 부패와 음모가 주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행성 동물들 (2016)
뒤틀린 줄거리, 그리고 멋진 심미성을 가진 스릴러를 원하는 분이라면 ‘야행성 동물들’을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싱글맨’ 이후 톰 포드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셔터 아일랜드 (2010)
셔터 아일랜드는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수수께끼 같은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섬을 수색하는 내용입니다.
미 연방 보안관으로 나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겁에 질린 얼굴과, 벗어날 수 없는 과거를 엿보는 심리 스릴러입니다.
조디악 (2007)
이 영화는 경찰과 만화가 등의 관계자들이 연쇄 살인범 조디악 킬러의 신원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킬러가 언론에 보내오는 편지와 퍼즐들을 풀어나가며 킬러의 정체를 쫒는 스릴러입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을 마치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재밌게 보셨거나 리스트에 추가할 영화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진출처 : 넷플릭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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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TOP 100 (4)
히치콕은 훌륭한 이야기꾼이었지만 플롯에 큰 관심을 두진 않았다. 그의 관심사는 관객으로부터 심층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일까? 반전스릴러가 대부분 논리적 허점을 심리,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와 결부짓는다.
#40 : 언 컷 젬스 (Uncut Gems·2019) 사프디 형제
속도감 넘치는 편집과 신경질적인 사운드로 추동된 황홀한 영화적 멀미.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쉽게 판별할 수 없는 주인공과 더불어 불쾌하고도 종잡을 수 없는 인물들로 가득하다.
#39 : 요짐보 (用心棒·1961)/쓰바키 산주로 (椿三十郞·1962) 구로사와 아키라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스파게티 웨스턴의 시조이자 ‘닫힌 사회’를 다루는 스릴러의 조상님이시다. 여기서 ‘닫힌 사회’, ‘폐쇄된 사회’, ‘고립된 사회’란 구성원들을 구속하는 배타적인 규율로 유지되며 외부로부터의 간섭을 거부하는(혹은 외부로부터의 간섭이 불가능한) 사회를 통칭하는 단어이다. 문제점은 그 불합리한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임으로써 자기합리화의 방어기제를 통해 현 상황의 부조리를 납득하게 된다. 영화는 이 답답한 고착화를 주인공의 기지와 무력으로 해소하는 내러티브를 창안했다.
#38 : 큐어 (CURE·1997) 구로사와 기요시
예술에서 살인을 다룰 때,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동기’다. <큐어>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이들은 의사, 경찰, 교사처럼 모두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군이다. 삶에서 비정상적이며 극단적인 행위인 살인이 벌어지는 시간과 장소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벌어진다.
역설적이게도 일상은 피로, 권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기도 한다. 이런 일상의 이율배반적 특성은 우리 내면과 닮아 보인다. 문명이라는 이름 아래에 불안을 숨기고 스트레스를 감추고 있을 뿐이다. 평범한 얼굴을 한 교사, 의사, 경찰이 살인을 저지르듯 일상을 사는 누구에게나 적의가 폭발할 가능성이 잠재한다. 현대사회의 불온한 무의식을 진단하고 있다.
#37 : 욕망 (Blow-Up·1966)/ 정사(L’Avventura·1960)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원제는 ‘확대’라는 뜻의 사진용어이며, 추리과정에서 확대사진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코폴라의 「컨버세이션」과 드 팔마의 「필사의 추적」 등에 서스펜스를 짜는 청사진을 제공했음에도 주인공이 모종의 경험을 겪게 되고 증거에 대한 자신감이 붕괴하고 만다.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사건을 지배하게 되고 영화는 더욱 모호함을 배가시킨다.
<정사>는 칸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관객들에게 조롱과 야유를 받았으나 비평가와 영화인들은 그러한 반응을 반박하는 성명서에 서명하는 전례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로부터 2년 후 이 영화는 영국의 〈사이트 앤 사운드〉지가 영화평론가를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그때까지 만들어진 모든 영화 중 두 번째로 위대한 작품으로 뽑힌다.
원제가 ‘모험’인 만큼 뱃놀이 여행 중 한 여인이 실종된다. 관객들은 남겨진 이들의 감정적·도덕적·관념적 모험을 발견하게 된다. 안토니오니는 내러티브를 관습과 논리에서 해방시켰다. 그는 영화가 논리보다는 사실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알아갈 때 결코 논리적으로 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영화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지나 주제를 설명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 그 이상의, 훨씬 다른 것을 물어봐야 한다. 영화는 관객의 지각을 바꿔줘야 된다. 시각적 이미지, 소리, 생각을 결합해서 하나의 경험이 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영화의 내적 존재를 즐기게 해야 한다.”라며 스릴러가 스토리에서 독립하는데 애썼다. 안토니오니는 서사에서 ‘비주얼’이 절대적인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영화계를 영원히 바꿨다.
#36 : 복수 3부작 (Vengeance Trilogy·2002-5) 박찬욱
칸영화제 그랑프리
박찬욱은 과연 복수를 통해 인과응보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친다. 그 대신에 세상에 희망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인생에서 힘을 내야 한다고 <복수 3부작>을 통해 주장한다.
#35 :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2007) 폴 토마스 앤더슨
아카데미 남우주연·촬영상
업튼 싱클레어의 500여 페이지 소설 <석유>에서 앞의 150여 페이지만 가져온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은 복음주의와 자본주의, 가족주의를 배경으로 성공을 추구하던 한 남자의 파멸 이야기를 담는다. ‘탐욕’을 육체적으로 표현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차갑고 본능적인 연기에 경탄하면서도 속이 메쓰껍다.
#34 : 컨버세이션 (The Conversation·1974)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디지털 감시, 구글 등 빅데이터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로 시끄러운 요즘 딱 들어맞는 이야기다.
모든 사람들의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도청전문가가 세상에서 제일 고독한 사람이라는 아이러니를 본 관객은 영화가 워터게이트 스캔들에 대한 일종의 사회적 논평이라고 믿었다. 개봉당시 현직 대통령이 여전히 닉슨이어서 커다란 논란이 일었다.
#33 :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All The President’s Men·1976) 앨런 J. 파큘라
아카데미 남우조연·미술·각색·음향효과상
정치스릴러의 대통령,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는 언론의 본분에 충실하다. 심층보도로 닉슨의 사임을 이끈 과정을 낱낱이 보도한다.
공직자들의 일부는 권력과 기득권으로 사익을 추구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사회는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밖에 없다. 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은 선출되지 않고 책임지지도 않으며 임기도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언론사는 자사의 이득만을 위해 그냥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내용을 왜곡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왜냐하면 왜곡과 여론조작과 정보조작함으로써 정치인과 재벌과 유착하는 것이 언론사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32 :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2009) 캐서린 비글로우
아카데미 작품·감독·음향 효과·촬영·편집상
서스펜스의 교과서, <허트 로커>는 2시간짜리 시한폭탄과도 같다. 앨프리드 히치콕은 서스펜스를 두고 ‘등장인물은 모르고 있는 위험을, 관객이 알고 있을 때 느끼는 초조감’이라 규정했다. 폭발물 제거반(EOD)요원과 관객은 모두 동등하게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다. 어느 순간 폭발할지 모른느 사제폭탄을 앞 둔채 등장인물과 관객 모두 극심한 불안과 초조를 느끼게 된다.
#31 : 암흑가의 세 사람 (Le Cercle Rouge·1970) 장 피에르 멜빌
<암흑가의 세 사람>은 석가모니에게서 원제<붉은 원>을 따왔다. 제목이 뜻하는 바는 ‘윤회’처럼 범죄도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 독창적인 프렌치 느와르는 사건보다 인물의 행동양식에 집중한다.
영화는 사건 자체보다 범죄의 준비 과정, 용의자의 심문 등 이른바 인물의 행동들을 빠짐없이 보여준다. 경찰이 살인청부업자를 미행하고 이를 간파하는 과정을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보여주어 특유의 긴장감을 형성해나가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건조하게 상황을 전시하여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이다.
#30 : 유주얼 서스펙트 (Usual Suspects·1995) 브라이언 싱어
아카데미 각본·남우조연상
흔히 ‘반전 스릴러’하면 <식스 센스>와 함께 맨 윗줄에 거론된다.
#29 : 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1992) 쿠엔틴 타란티노
‘타란티노’라는 장르가 여기서 시작됐다.
#28 : 공포의 보수 (Le Salaire De La Peur·1953)/디아볼릭 (Les Diaboliques·1955) 앙리 조르주 클루조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칸 영화제 황금종려·남우주연상
봉준호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나에게 큰 영감을 준 앙리 조르주 클루조, 클로드 샤브롤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봉 감독이 인생영화라고 밝힌 <공포의 보수>는 어떤 영화일까?
앙리 조르주 클루조는 <공포의 보수>와 <디아볼릭>으로 히치콕에게 빼앗겼던 ‘서스펜스의 왕’이라는 타이틀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히치콕이 서스펜스의 한계에 계속 도전했다면 클루조는 스트레이트하게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동시에 프렌치 누아르 특유의 음울하고 비관적인 그림자를 드리운다. 결말에서 할리우드 스릴러와 차원이 다른 허무주의적인 색채로 입체감을 덧씌운다.
#27 : 죠스 (Jaws·1975) 스티븐 스필버그
아카데미 음악·음향효과·편집상
세계최초의 블록버스터로 당시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2억 달러를 넘기며 영화산업 전반을 뒤흔들었다. 상업성 못지않게 예술성도 탁월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괴수물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기 때문이다. 백상아리를 물리치는 모험적인 요소를 가진 괴물영화이지만, 더 깊이 파고들면 주정부의 태만한 행정과 그의 마을과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한 남자의 의지로 읽힌다. 스필버그는 상어 기계가 계획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오로지 감독의 연출로만 엄청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를 들면 히치콕의 줌 앤 트랙 기법을 써서 브로디 서장이 해변가에서 상어를 처음 목격할 때의 놀람을 표현한다.
<죠스>는 감독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예술이라는 것을 보여준 선견지명의 예이자 미술이나 문학 등 다른 예술과 정당하게 비교될 수 있는 영화예술의 하이라이트라 부를 만 하다. 실제로 히치콕 이후 서스펜스 설명에 인용되는 영화는 <죠스>와 <양들의 침묵>이다. <죠스>는 상어의 시점샷과 존 윌리암스의 스코어(음악)을 사용해 관객에게 ‘상어가 누군가를 공격할 것’이란 암시를 알려줘 극도의 긴장감을 빚는다.
#26 : 인셉션 (Inception ·2010) 크리스토퍼 놀란
아카데미 촬영·음향·음향편집·시각효과상
놀란은 공간과 시간을 재료로 플롯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마법을 선사한다. 이야기가 다루는 볼륨은 크지만 소재는 보편적이고 자기 가치관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추구하는 특징을 지닌다. 놀란은 블특정다수를 상대하는 블록버스터임에도 철저히 개인적이고 작가주의적인 자기가 만들고 싶은 영화를 제작한다. 대중들의 취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기호를 견인해서 자기의 비전을 공인받는 방식이 놀랍다.
#25 : 리피피 (Du Rififi Chez Les Hommes·1955) 줄스 다신
<리피피>는 하이스트 장르를 개창했고, 범죄현장을 필름에 복제한 시조새다. 특정분야에 뛰어난 범죄자들이 공모를 하고, 극도로 아슬아슬한 강탈, 범죄이후의 대립과 배신 같은 범죄스릴러의 기본 원칙을 세웠다.
#24 : 그래비티 (Gravity·2013) 알폰소 쿠아론
아카데미 감독·촬영·편집·음향·음향편집·시각효과·음악상
<그래비티>는 재난상황에서의 고전적인 생존스릴러이다. 실제 알폰소 쿠아론은 <로마(2019)>에서 원전이 존 스터지스의 <우주탈출(1969)>라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23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2007) 코엔 형제
아카데미 작품·각색·감독·남우조연상
이 네오 웨스턴은 범죄 스릴러가 갖춰야 할 필수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22 : 다이하드 (Die Hard·1988) 존 맥티어난
액션스릴러 사상 최고의 시나리오를 외면하기 어려웠다.
#21 :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1982)/에일리언 (ALIEN·1979) 리들리 스콧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SF 장르의 외피를 벗겨내면 필름 누아르의 속살을 노출한다. 독특하고 경이로운 비주얼과 시각효과로 불안감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범죄영화 5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43
범죄영화 4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42
범죄영화 3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41
범죄영화 2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40
범죄영화 1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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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순위 TOP 10 및 목록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순위 TOP 10 및 목록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순위 TOP 10 및 목록에 대하여 자세하고 상세하게 알아보고 꼼꼼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떨쳐내기 위해, 겨울에는 추위를 즐기기 위해 스릴러 영화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스릴러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 중 꼭 봐야 하는 영화 추천을 시작하겠습니다.
1.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
출연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상영 시간 149분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길리언 플린의 2012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부부의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에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세상이 떠들썩해지고,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은 유력한 용의자로 남편을 지목하게 됩니다.
아내가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고 그 범인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깊게 빠져들 수 있는 영화입니다.
2. 나의 마더 영화
출연 클라라 루고르, 로즈 번, 힐러리 스왱크, 루크 호커 상영 시간 115분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인류가 멸종된 지구에서 로봇이 인간 소녀를 딸로 키우며 행복한 삶은 이어가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인간 여성이 나타나며 감춰진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게 됩니다.
신선한 설정으로 몰입을 유발하는 흥미진진한 영화입니다.
3.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버드박스
출연 산드라 블록, 트로반테 로즈 상영 시간 124분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평화롭던 마을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형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보게 되면 정신을 지배당해 환청, 환각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자살을 하게 되자 서서히 인류가 멸망해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명의 아이와 함께 집에서만 생활하던 주인공은 멀리 떨어져 있는 자유로운 마을을 알게 되고, 목숨을 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시야가 완벽히 차단된 상태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상황에 굉장한 몰입감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4. 미씽 사라진 여자 영화
출연 엄지원, 공효진 상영 시간 100분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이혼 후 생계와 육아를 혼자 책임지는 주인공은 헌신적으로 딸을 돌봐주는 보모의 존재를 다행으로 여기지만, 어느 날 딸과 보모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경찰과 가족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홀로 흔적을 추적하던 중 보모의 이름, 나이, 출신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딸을 찾기 위해 보모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5. 퍼스널 쇼퍼 영화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상영 시간 105분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영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주인공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의문의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하며 생기는 미스터리한 내용의 영화입니다.
6.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콜
출연 박신혜, 진종서, 김성령 상영 시간 112분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푸에르토리코, 영국 합작영화 더 콜러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입니다.
전화를 매개체로 서로 다른 시대에 사는 두 여성이 연결되며 우정을 쌓게 됩니다.
그러다 서로의 인생을 바꿀 사소한 선택을 하게 되며 미래가 바뀌게 되고, 이를 계기로 예상치 못한 폭주가 시작되며 발생하는 내용을 박진감 있게 다룬 영화입니다.
7. 인비저블맨 영화
출연 엘리자베스 모스, 올리버 잭슨 코헨 상영 시간 124분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친구에게서 도망치고 얼마 후,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주인공에게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며 내용이 전개됩니다.
점점 성장하는 주인공의 서사와 내용이 흐르며 느껴지는 심리적 압박감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8.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사바하
출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상영 시간 123분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종교문제 연구소의 목사가 새로운 종교단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사망 사건을 시작으로 점점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며 전개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간과 신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오컬트 영화입니다.
9.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허쉬
출연 존 갤러거 주니어, 케이트 시걸, 마이클 트루코 상영 시간 81분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청각 장애인 여자가 작품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외딴 숲의 별장에서 소설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복면을 쓴 살인자가 등장하며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싸움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섬뜩한 포스터처럼 스릴 넘치는 전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아무 일도 없었다 영화
출연 잭 로든, 마틴 매캔, 토니 커렌더 상영 시간 100분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인적이 드문 광활한 숲으로 사냥 여행을 떠난 두 친구가 사고로 한 소년을 죽이게 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또 다른 살인에 휘말리며 영화가 진행됩니다.
극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본성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TOP21
오늘은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21편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긴장감과 스릴감만 조성해 준다고 스릴러 영화가 완성되지는 않는 만큼 생각지도 못한 설정과 쉴 틈 없이 몰고 가는 이야기의 신선함이 조금씩 가미된 영화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TOP21
1.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비바리움
감독 : 로칸 피네건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러닝타임 : 97분
등급 : 15세 관람가
첫 번째 영화는 제시 아이젠버그와 이모젠 푸츠의 코믹 요소가 가득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 <비바리움>이다. 위의 영화는 아름다운 미장센을 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섬뜩한 소재로 만들어져 보는 내내 멍한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는 해석하면서 숨겨진 메시지를 찾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다. 촘촘하게 짜여진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부동산과 출산 문제를 되돌아보게 한다. 아마도 해외 관객들보다 ‘저출산’ 문제가 더 심각한 국내 관객들에게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한다.
2.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더 플랫폼
감독 : 가더 가츠테루 – 우루샤
출연 : 이반 마사구에
러닝타임 : 94분
등급 : 청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 한때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더 플랫폼>. 앞서 소개한 <비바리움>처럼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신선한 스릴러 영화다. 영화 <더 플랫폼>은 0부터 33, 101까지 30일마다 무작위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을 배경으로 한다. 변화하는 인간의 얼굴을 반영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시피 이 신선한 설정을 이용하면 여러 메시지를 던지며 생각할 수 있는 영화를 쉽게 전달할 수 있으니 94분 투자해서 한번쯤은 봐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열린 결말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끝까지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3. 인비저블 게스트
감독 : 오리올 파울로
출연 : 마리오 카사스
러닝타임 : 106분
등급 : 15세 관람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작품은 거의 없지만 이 영화는 확실히 해냈다고 생각한다.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은 넷플릭스에서 ‘제3의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최근 출간된 <나일강의 죽음>이나 <나이브스 아웃>과 같은 ‘고전 정통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영화 <투명 손님>은 연인 로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청년 사업가 에이드리언이 3시간 만에 자신의 결백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반적으로 로라와 에이드리언을 죽인 범인에 대한 진실을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큰 충격을 주기 때문에 끝까지 보시길 추천합니다.
4.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폭풍의 시간
감독 : 오리올 파울로
출연 : 치노 다린
러닝타임 : 129분
등급 : 15세 관람가
<인비저블 게스트>와 또 다른 반전 스릴러 <더 바디>를 연출한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영화 <폭풍의 시대>입니다. 이 영화는 폭풍우 치는 밤에 과거로 연결된 25년 전 베라가 죽을 운명이었던 소년을 구했지만 그 대가로 딸을 잃었지만 ‘어느 날’의 시간이 주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충격적인 과거를 되돌리기 위해. 매번 느끼는 감정이 담겨있지만 이 감독이 연출한 모든 영화는 신선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마음에 들지 않는 한 대부분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선 두 영화와 마찬가지로 <폭풍의 시간>도 흩어져 있는 스토리 퍼즐을 맞추는 재미가 있으니, 후반부에는 이들이 전반전을 어떻게 회복할지 지켜봐 달라. 시간여행 소재는 언제나 꿀잼!
5.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아무 일도 없었다
감독 : 맷 팔머
출연 : 마틴 맥캔
러닝타임 : 101분
등급 : 청불
곧 아버지가 될 본과 그의 오랜 친구 마커스는 스코틀랜드의 목가적인 산으로 사냥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그들은 다음날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고 즉시 그들이 한 모든 일을 돌아보며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된다. . 영화 ‘아무 일도 없었다’의 한 장면이다. 사실 공포나 스릴러 영화는 초자연적인 영화보다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더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좋다. 위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 아쉬웠던 점을 제외하고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스토리와 결말을 알 수 없게 만드는 연출이 흥미롭고 신선했다. 혹자는 스릴러가 없는 스릴러라고 하겠지만, 죄책감의 메시지를 잘 표현한 것 같다.
6.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트라이앵글
감독 : 크리스토퍼 스미스
출연 : 멜리사 조지
러닝타임 : 99분
등급 : 15세 관람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개봉 당시 ‘신선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영화 <트라이앵글>입니다. ‘저예산’ 영화는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지역 중 하나인 버뮤다 삼각지대의 꼭짓점 중 하나인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뻔한 설정으로 만들었다는 얘기는 이제서야 들었지만 당시에는 ‘타임 루프’라는 설정을 흥미롭고 잘 활용해 극한 상황을 연출해 극찬을 받은 작품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결말을 예측하기 힘든 반전 영화의 매력을 담고 있어 왜 자꾸 미스터리한 살인마에게 죽임을 당하고 시간이 되돌아오는지 생각하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7.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감독 : 케빈 맥도널드
출연 : 러셀 크로우, 레이첼 맥아담스, 벤 에플렉
러닝타임 : 127분
등급 : 12세 관람가
러셀 크로우, 레이첼 맥아담스, 벤 애플렉이 주연을 맡은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입니다. 위 영화의 줄거리는 차기 대통령으로 떠오를 정치인 콜린스의 보좌관이었던 기자와 정부의 살인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선명하게 담아낸 영화다. 스토리 자체에 힘이 있기 때문에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일어날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다. 진실을 파헤치는 러셀 크로우의 연기력은 좋았지만,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면모를 보여주었던 벤 애플렉의 연기력은 기억에 남는다.
8.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프랙처
감독 : 그레고리 호블릿
출연 : 안소니 홉킨스, 라이언 고슬링
러닝타임 : 112분
등급 : 15세 관람가능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이어 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영화는 <프랙처>다. 앤서니 홉킨스의 시즈닝과 라이언 고슬링의 상큼함의 조합이 흥미롭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프랙처’가 아닌 ‘고백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똑똑하고 신중한 엔지니어 토드가 젊은 아내 제니퍼의 외도를 알게 되고 그녀를 죽이기 위해 완전범죄를 꾸리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일어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구체적으로 살인 사건을 그린 ‘법정 스릴러’ 장르의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화면을 압도하는 앤서니 홉킨스의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두 배우의 땀 흘리는 연기 대결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완벽한 범죄를 꿈꾸는 그의 꿈은 성공할 수 있을까?
9.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리저너블 다우트
감독 : 피터 호윗
출연 : 사무엘 L 젝슨 , 도미닉 쿠퍼
러닝타임 : 91분
등급 : 15세 관람가
<리저너블 다우트>는 로완 앳킨슨 주연의 <쟈니 잉글리시>를 연출한 피터 호잇 감독과 사무엘 L. 잭슨, 도미닉 쿠퍼의 인상적인 조합이 만들어낸 영화다. 이것은 내가 최근까지 들어본 최초의 영화였고, 나는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그것을 보았다. 다만 연출이 부족하고 러시엔딩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대본 자체가 잘 짜여져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했던 것 같다. 영화는 성공한 검사와 한 가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한 남자가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숨기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범을 밝혀내는 재미도 쏠쏠했다. 몰입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10.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헤이터
감독 : 얀 코마사
출연 : 얀 코마사
러닝타임 : 135분
등급 : 15세 관람가
다음은 폴란드에서 제작된 영화 ‘헤이터’로 심오하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영화 <나이트 크롤러>와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합친 느낌이다. 매우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캐릭터 자체가 독특하고 공감하기 어려웠지만 현 시대를 비판하면서도 불편하지만 실화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게시물 조작부터 가짜 계정까지, SNS를 직업으로 선동한 청년은 그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었지만 그의 악행이 세상을 뒤흔들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범죄 이야기를 그린다.
11.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데블스 에드버킷
감독 : 테일러 헥포드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알 파치노
러닝타임 : 144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데블스 에드버킷>은 악마가 원하는 죄에 대한 많은 교훈과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 90년대 헐리우드 영화들은 몇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실패한 적이 없어서 이 작품도 퀄리티가 뛰어난 스릴러였다. 특히 변호사 케빈 로맥스와 대기업 존 밀턴 사장의 관계와 이들의 이야기가 극에 몰입된다. 무엇보다 키아누 리브스, 알 파치노, 샤를리즈론의 조합이 엄청난 연기력을 선사했다. 특히 영화의 명대사인 ‘아들아 자유는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의 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현실을 오가며 머리를 맞은 충격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12.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폭풍의시간
감독 : 오리올 파울로
출연 : 아드리아나 우가르테, 치노 다린
러닝타임 : 128분
등급 : 15세 관람가
25년 전 과거와 연결되어 있는 베라가 그날 죽을 운명이었던 소녀를 구하지만 소녀를 구한 대가로 자신의 딸을 잃은 내용으로 넷플릭스 신작 스릴러 영화 추천 목록에 넣었다. 폭풍우 치는 늦은 밤에 너무나 절망적이었던 베라에게 과거를 되돌릴 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지면서 과거와 현재를 바꾸려는 시간 스릴러 이야기다.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장점은 떡 모으기를 잘한다는 점인데, 영화 <폭풍의 시간>이 가장 완벽하게 퍼즐 조각처럼 짜여진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과연 그녀는 자신의 딸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13.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버드박스
감독 : 수잔 비에르
출연 : 산드라 블록, 트래반트 로즈
러닝타임 : 124분
등급 : 15세 관람가
<버드박스>는 세상을 눈으로 보면 죽는다는 무서운 주제로 그런 미지의 존재 속에서 살아남고 고군분투하는 공포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릴러 영화다. 개봉 당시 넷플릭스 실시간 전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다. 많은 공포, 스릴러 영화가 청각을 이용하여 긴장감을 조성하지만, 이 영화는 죽음의 비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신선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산드라 블록의 연기도 훌륭했다. 또한 얼마 전 <버드박스>의 스핀오프 제작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영화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타난 후 황폐해진 스페인을 그린다고 한다.
14.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해프닝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마크 월버그 , 주이 디샤넬
러닝타임 : 91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해프닝>은 촉각과 후각을 소재로 삼았다. 갑작스러운 바람에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등 사람들의 범상치 않은 행동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신선한 스토리로 초반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릴러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식스 센스>와 여러 스릴러 영화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도 한몫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알 수 없는 전개와 허무한 결말로 후반부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래도 촉각과 후각을 이용해 긴장감과 스릴을 주는 신선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히 좋은 스릴러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다듬어서 리메이크 버전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5.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인베이젼
감독 : 올리버
출연 : 니콜 키드먼, 다니엘 크레이그
러닝타임 : 99분
등급 : 15세 관람가
어느 날 인간이 잠든 사이 사탕 봉지에서 이상한 물질이 발견되어 몸에 침투하게 되는데, 영화 <침략>은 외모는 똑같아도 마음이 변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무엇보다 이상한 물질은 인간으로 밝혀졌다. 종족을 자신의 종족으로 돌연변이시키려는 외계 생명체라서 좋은 영화였고, 한 명 한 명 감염되어 외모가 똑같아 구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을 묘사한 좋은 영화였다. 얼핏 보면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찾아온 외계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형적인 SF 외계인 영화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신선한 전개와 전개가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잠자는 사이에 인체에 침투해 하룻밤 사이에 변신한다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하지 않을까요?
16.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감독 : 존 크래신스키
출연 : 에밀리 블런트, 노아 주프
러닝타임 : 90분
등급 : 15세 관람가
<콰이어트 플레이스>입니다. 소리를 내면 괴물에게 죽는다는 오싹한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를 선사한 영화다. 무엇보다 ‘소리’를 주제로 몬스터를 피하면서 수화로 말하기, 신발을 벗고 맨발로 움직이는 등 다양한 표현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연출이 아닐까 싶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2부에서는 어떤 신선한 소재의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에는 극장 안의 관객들에게도 어떤 긴장감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국내 현재 리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첫 회의 신선함을 다시 한 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고, 신인 배우들의 호흡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7.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사일런스
감독 : 존R 레오네티
출연 : 키에넌 시프카, 스탠리 투치, 미란다 오토
러닝타임 : 90분
등급 : 15세 관람가
영화 <사일런스>에 앞서 소개한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같은 소리를 내면 죽음과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있어서 개봉 전후에 관객들로부터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하위 버전이다. “. 그런데 이 영화의 분위기와 표현 방식이 달라서 재미있었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냥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흉내낸 영화라고 하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 한 관객은 “영화 보면서 오징어를 사서 먹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먹게 됐다”고 말했다. 엔딩이 정말 좋았다면 콰이어트 플레이스만큼 인기가 많았을 것 같아요.
18.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눈먼자들의 도시
감독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출연 : 줄리안 무어, 마크 러팔로
러닝타임 : 120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곳을 잘 표현한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 현상으로 인해 시각이 흐려져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정부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맹인들을 병원에 격리시키고 남편을 보호하기 위해 맹인처럼 행동하며 병원에 입원하는 한 여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엉망진창이 된 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눈앞에서 그녀만이 볼 수 있었기에 그녀의 시점에서 연출되어 관객들에게 현장 그대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나만 볼 수 있는 공포가 장님이 되는 공포보다 더 큰 공포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다.
19.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맨 인 더 다크
감독 : 페데 알바레즈
출연 : 제인레비, 딜런미네트
러닝타임 : 88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버드박스>와 이 <맨 인 더 다크>를 꼭 봐야 합니다. 맹인 노인, 맹인으로 평생 청각에만 의존해야 하는 퇴역 군인, 집을 털기 위해 몰래 맹인의 집을 침입하는 도둑 무리를 배경으로 도둑을 찾는 맹인이 소리로만 위치를 파악하고 집과 자신을 보호합니다. 지키려는 노인과 그에게서 안전하게 탈출하려는 도둑이라는 단순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관객들을 감동시킨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상상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집 안의 공간이 협소해서 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리얼하게 활용하고 묘사했기 때문에 더욱 실감나는 공포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20.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줄리아의 눈
감독 : 기옘 모랄레스
출연 : 벨렌 루에다, 루이스 호마르
러닝타임 : 117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리아의 눈>은 선천적 시각 장애를 가진 줄리아와 쌍둥이 자매 사라, 그리고 그녀의 장애 문제에 관한 영화입니다. 앞서 소개한 ‘맹인의 도시’와 매우 흡사하지만 시각장애인 가운데 홀로 보이는 사람을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된다면 이 영화는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공포가 감각을 준다. 두려움. 느끼는 사람의 주위를 흐르는 것 같습니다. 청각과 후각은 큰 두려움에 좋은 재료지만, 가장 큰 두려움은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요? 영화 속에는 어두운 장면이 많이 등장하지만, 어둠의 공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21.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 허쉬
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 존 갤러거 주니어, 케이트 시겔
러닝타임 : 81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허쉬>는 외딴 집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습격을 받는 주인공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단순한 줄거리에서 보면 여느 킬러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영화처럼 보이지만, 요점은 그 여자가 킬러가 있는지 볼 수는 있지만 귀머거리로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영화에서처럼 옆집 여자가 살인범에게 피투성이가 되어 주인공의 집 창문을 두드리며 도와달라고 외치지만 주인공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영화 추천] 외국 공포/범죄 스릴러 영화 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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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스트이다. 인생 영화에 쏘우가 어떻게 들어갈 수 있냐란 질문을 많이 들어 스릴러 영화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아래의 영화들보다 개인적으로는 쏘우가 제일 재밌었다.
범죄 스릴러 혹은 공포 장르만 다룬다. 스포일러를 일절 방지하기 위해 스토리를 아주 간략히 써놓겠다.
1. 식스센스
유명한 건 이유가 있다.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이란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거라 생각한다. 본인은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데다 반전까지 (잘못) 알고 봐서 반신반의로 봤는데 식스센스를 뛰어넘는 반전? 흔치 않다다.
식스센스(1999)
2. 데이비드 게일
사형 제도를 다루는 살짝 무거운 영화이다. 케빈 스페이시가 주인공이다. 보고 나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
데이비드 게일(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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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라이멀 피어
리처드 기어와 풋풋한 모습의 에드워드 노튼이 출연한다.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범죄 스릴러 장르의 유명한 영화이다.
프라이멀 피어(1996)
4. 아이덴티티
고립된 모텔에서 10여 명의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다루는 범죄 스릴러이다. 굉장히 유명하다.
아이덴티티(2003)
5. 메멘토
단기기억상실증을 앓는 주인공이 추리를 해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물이다. 감독이 놀란인 만큼 완성도가 높고 몰입감 역시 역대급이다.
메멘토(2000)
6. 프레스티지
크리스찬 베일과 휴 잭맨이 함께 주인공 역할로 나와 마술사라는 직업으로 서로 경쟁하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이다. 위와 마찬가지로 놀란 영화로 훌륭하다.
프레스티지(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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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타임 패러독스
타임 리프 영화는 많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찾기는 약간 힘들다. 최신 영화 중에서도 에단 호크 주연의 이 영화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타임 패러독스(2014)
8. 세븐
7가지 죄악과 관련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는 스릴러이다.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인상 깊다. 너무 재밌게 봐서 한 번 더 봤는데 생각보다 템포가 빠르지만은 않다. 데이빗 핀처 작품이다.
세븐(1995)
9. 유주얼 서스펙트
식스센스와 쌍두마차이다.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유주얼 서스펙트(1995)
10. 데자뷰
과거를 볼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하여 테러를 막기 위해 덴젤 워싱턴이 뛰어다닌다. 어렸을 때 봤는데 아직도 많은 부분 기억이 난다.
데자뷰(2006)
11. 바닐라 스카이
현실과 꿈이 교차해가며 벌어지는 톰 크루즈 주연의 스릴러이다. 오픈 유어 아이즈라는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라 한다.
바닐라 스카이(2001)
12. 용의자 X의 헌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시신을 찾은 후에 벌어지는 알리바이 싸움이라고 할까. 스릴러이다.
용의자 X의 헌신(2008)
13. 겟 아웃
인종 차별적 요소를 다루는 영화적 표현이 신선하다. 스릴러 장르로 지금도 극장에서 하는지는 모르겠다. 최근에 인기 있는 작품이라 넣어봤다.
겟 아웃(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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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사이드 맨
은행 털이 범죄 영화이다. 배우들의 화려한 면모에 비해 조금 아쉬움이 남는 영화지만 치밀한 계획에 박수를 탁 치게 된다.
인사이드 맨(2006)
15. 맨 인 더 다크
맹인 집 털다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이다. 여기에 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만 극장에서 꿀잼으로 본 기억이 있다.
맨 인 더 다크(2016)
16. 트라이앵글
훌륭한 b급 반전 영화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이 있는 걸 보면 꽤나 인상깊었지 싶다.
트라이앵글(2009)
17. 나비효과
과거로 돌아가 과거를 바꾸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영화. 나비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나비효과(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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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더 재킷
살인 혐의 받고 교도소 가니 미래로 시간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있더군.
더 재킷(2005)
19. 셔터 아일랜드
고립된 정신병원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해결하려는 스릴러. 디카프리오의 열연.
셔터 아일랜드(2010)
20. 파이트 클럽
데이빗 핀처 감독 에드워드 노튼과 브래드 피트 주연. 세븐에 이어 배우로써의 브래드 피트를 완성시켜준 영화가 아닐까
파이트 클럽(1999)
10번대로 넘어오면서 무게감이 줄어드는 작품들도 다소 존재하는 것 같다. 놓고 보니 인사이드맨은 끼면 안 될 자리에 낀 거 같기도 하고.. 공포 혹은 스릴러가 아닌데 말이다. 나중에 2탄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생각나는 다른 많은 영화들이 있다.
외국 영화를 정리하다 보니 한국 영화계가 굉장히 잘 만드는 장르가 범죄 스릴러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한국 영화 편도 한 번 만들어 보겠다.
17년도 작성 내용을 옮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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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알려진 스릴러 영화 추천 BEST 10
작은별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한 영화는 아니지만, 제가 재미있게 본 스릴러 영화를 추천해 드립니다.
엔터 노웨어(Enter Nowhere, 2011)
엔터 노웨어(Enter Nowhere, 2011)
저예산 B급 영화입니다만,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 역사상 최고 수준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연진도 화려합니다. ‘왼편 마지막 집’의 여주인공 사라 팩스톤(Sara Paxton),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 스콧 이스트우드(Scott Eastwood),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여주인공 캐서린 워터스턴(Katherine Waterston) 등 3명의 스타들이 연기대결을 펼친 영화입니다. 서로 연결된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어떤 장소에 모이게 된 이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후반부의 반전이 감동을 주는 스토리입니다. 별다른 CG도 없고 미술장치도 별 볼 거 없이 그냥 산 속에서 연기자 4명만 등장하는 영화인데도 굉장히 몰입감이 좋은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여러 번 봤습니다만, 스릴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볼 때마다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아직도 가끔 보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라 팩스톤이 출연한 영화 중에서 그녀가 가장 예쁘게 나온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스콧 이스트우드는 이 영화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아서 본격적인 스타의 대열에 동참하게 됩니다.
굿 우먼(A Good Woman is Hard to Find, 2019)
굿 우먼(A Good Woman is Hard to Find, 2019)
영국 영화입니다. 아이 둘을 데리고 사는 혼자 사는 여성이 우발적 살인을 한 이후에 공포심을 극복하고 마약 조직에 연루되어 살해당한 남편의 복수를 한다는 소재의 영화입니다. 소재 자체 보다는 여주인공을 맡은 사라 볼거(Sarah Bolger)의 뛰어난 연기력이 이 영화를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마약 범죄가 만연한 영국 사회의 단면과 영국의 아동복지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여주인공이 혼자 살면서 마을 주민과 경찰의 오해를 받는 장면과 마트에서 희롱당하는 장면 등 약간 페미니즘 성격이 드러나는 영화입니다만, 그런 요소와는 상관없이 시종일관 긴장감과 재미를 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인공의 아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다소 나오기 때문에 19세 이하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데블(Devil, 2010)
데블(Devil, 2010)
개봉 당시 세계적 흥행은 적당히 성공한 영화였습니다만, 한국에서는 겨우 11만 명 정도의 관객 동원에만 그쳤던 영화입니다. 그러나 스릴러 매니아들은 이 영화를 아주 좋아합니다. 작동이 멈춘 폐쇄된 공간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다룬 영화입니다. 폐쇄공간 내에서 연기하는 주인공들의 치열한 심리전이 정말 볼만 합니다. 죄를 짓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말씀드리자면, 주인공 형사는 최후의 생존자를 용서하는데, 이 장면은 성경의 마테복음 6장 9절에서 13절에 나오는 주기도문 중의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들을 용서하듯이 우리의 빚을 용서하시며(킹제임스 흠정역 성경)’라는 구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실 주인공 형사도 가족을 잃은 후 세상을탓하며 술에 쩔어서 살았던 적이 있거든요. 이게 저는 이 영화의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초반부에도 나오죠. 주인공 형사의 친구가 그에게 ‘용서하는 것만이 자유를 얻는 길이다’라는 식으로 설득하죠.
해리 브라운(Harry Brown, 2009)
해리 브라운(Harry Brown, 2009)
이 영화는 갱단이 등장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만, 액션 영화만큼이나 통쾌한 영화입니다. 영국 영화 특유의 정적인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이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영화죠. 비행청소년과 마약, 법제도의 허점, 그리고 우범지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수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 보다도 더 통쾌하게 시청했던 영화입니다. 아마도 역대 정의구현 영화들을 모아 놓는다면 10위 안에는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클 케인은 정말 대단한 배우입니다. 이 영화를 찍을 당시 그의 나이가 만 76세였습니다. 그가 이 영화에서 액션 연기를 할 때를 보면 자신의 캐릭터가 병약한 노인임을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헐리웃이었으면 나이고 뭐고 간에 엄청난 액션을 연기했을 겁니다. 마이클 케인은 2022년 1월 현재 90세가 다 된 나이임에도 여전히 영화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더불어 최장수 스타 연기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브레이크다운(Breakdown, 1997)
브레이크다운(Breakdown, 1997)
오늘 소개해드릴 스릴러 영화 중에서 딱 한 편을 추천하라고 하신다면 아마도 저는 이 영화를 추천할 것 같습니다. 미국 촌 동네의 갱조직이 여행자를 납치해서 금품을 갈취하고 살해한다는 스릴러 장르의 흔한 소재입니다만, 내용 전개는 결코 흔하지 않고 퀄리티가 높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커트 러셀의 놀라운 연기력이 영화에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커트 러셀이 왜 최고의 연기자인지를 증명하는 영화죠. 은행에서 초조해하는 연기는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리고 단골 악역 배우 J.T.월쉬의 냉혈한 연기도 매우 뛰어납니다(안타깝게도 J.T.윌쉬는 이영화를 찍고 이듬해 심장마비로 사망함). 참고로 이 영화는 스릴러 영화로도 뛰어납니다만, 자동차 추격씬으로도 유명합니다.
더 도어(Die Tur, The Door, 2009)
더 도어(Die Tur, The Door, 2009)
매즈 미켈슨 주연의 영화입니다. 미켈슨이 아직 한국에서 인지도가 그다지 없었을 때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 1만명 정도의 관객으로 흥행에 참패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비교적 인기가 많아서 입소문을 타고 많이 알려지게 된 영화입니다. 시간여행 + 복제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입니다. 복제된 몸이 원래의 자신을 죽여야만 그 세계에서 살 수 있다는 설정 때문에 긴장감이 유발됩니다. 역시 시간여행 영화의 특징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반성하게 된다는 것이죠. 찰스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 이후 단골 클리셰입니다. 이 영화도 그런 점에서는 예외가 아닙니다만 주인공 혼자가 아니라 마을 사람 전체가 시간여행과 복제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영화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벡키(Becky, 2020)
벡키(Becky, 2020)
미국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영화입니다만,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제가 근래에 가장 재미있게 시청했던 스릴러입니다. ‘위자: 저주의 시작(Ouija: Origin of Evil, 2016)’에서 귀신들린 소녀로 열연했던 룰루 윌슨이 주연한 영화입니다. 그 사이에 많이 컸네요. ㅎㅎ. 교도소 후송차량에서 탈출한 흉악범들이 한적한 숲 속 마을의 민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사춘기 소녀가 기지를 발휘하여 범죄자들을 하나씩 죽인다는 내용인데, 조금은 슈퍼히어로 느낌이 있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많이 과장되지는 않고 소녀가 범죄자들을 죽이는 과정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살인 과정에서 고어틱하고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19세 미만은 시청을 삼가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요람을 흔드는 손(The Han That Rocks The Cradle, 1992)
요람을 흔드는 손(The Han That Rocks The Cradle, 1992)
스릴러 영화의 교과서와 같은 작품입니다. 오래된 영화입니다만,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시종일관 긴장감을 주는 영화입니다. 산부인과 의사가 환자의 성추행 피해 고소로 인해서 자살하자 의사 부인이 환자를 상대로 복수를 한다는 소재의 영화입니다. 레베카 드 모네이의 히스테리컬한 악녀 연기, 아나벨라 시오라의 천식환자 연기, 그리고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줄리안 무어 등, 최고의 연기자들이 하모니를 이루는 명작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를 감독했던 커티스 핸슨은 이 당시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시기였습니다. 뱃 인플루언스(Bad Influence,1990), 요람을 흔드는 손(1992), 리버 와일드(The River Wild,1994), LA 컨피덴셜(L.A. Confidential,1997) 등 스릴러 명작들을 연달아 발표했습니다.
서스피션(Above Suspicion, 1994)
서스피션(Above Suspicion, 1994)
슈퍼맨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스릴러 영화 서스피션입니다. 이 영화는 미국 케이블 채널 HBO에서 TV용으로 제작한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관에서 개봉한 영화 뺨칠 정도로 퀄리티가 우수한 반전 스릴러 명작입니다. 아마 반전 영화로 치면 ‘식스 센스’나 ‘디 아더스’ 급의 놀라운 반전을 지닌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불륜과 살인이라는 상투적인 소재입니다만, 주인공의 치밀한 계획 하에 완전범죄로 이어지는 과정과 등장인물들의 뛰어난 연기로 시종일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리브는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를 거의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크리스퍼 리브는 이 영화 촬영 이후 이듬해에 실제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말았습니다. 승마 도중 말에서 떨어져서 척추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프릭스(Freaks,2018)
프릭스(Freaks,2018)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영화는 SF스릴러 영화 프릭스입니다. 캐나다 영화로 한국에서도 개봉한 영화입니다만, 관람객은 거의 없었던 흥행실패작입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웬만한 헐리웃 영화 보다 뛰어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능력을 사용하는 돌연변이 인간들을 다룬 소재의 영화입니다. 돌연변이 인간들이 정상 인간들에 의해서 사냥당하고 있는 환경인데, 어린 주인공이 놀라운 능력으로 그 상황을 이겨낸다는 스토리입니다. 평범한 가족애를 느끼고 싶어 하는 어린 소녀가 자신도 모르는 초능력 때문에 환상의 세계와 현실을 오가는 상황을 몽환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정적이면서도 긴장감이 있는, 그러나 장면 자체는 아름다운 매우 독특한 매력을 지닌 영화입니다. 별다른 CG를 사용하지 않고도 초능력 인간들을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사실 초반은 살짝 지루한 감이 있는데, 금방 빠져들게 됩니다. 주연을 맡은 아역배우 렉시 콜거가 너무 귀엽고 연기력이 출중합니다. 아빠로 나온 에밀 허쉬는 미국 배우 잭 블랙을 닮았습니다. ㅎㅎㅎ. 한국에서도 흥행에 실패했지만, 해외에서도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유명한 헐리웃 배우가 없는 탓이겠습니다만, 그 보다는 배급사가 상영관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역 연기자 렉시 콜커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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