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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과 비슷한 습진성 질환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한포진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잘생기며 수포가 여러개 생기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피부가 붉어질수도 있구요.
40세 이전에 잘 발생하는 한포진은 어느 연령대에나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포진은 국소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또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완화시킬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연세에이앤비 피부과 이해진 원장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세에이앤비 피부과 홈페이지 : http://anbskin.com/
02-417-7500 ㅣ 석촌역 7번출구
영상 : 제이와이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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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한포진(손습진), 똑같은 한포진?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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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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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면 손에 물집이… ‘한포진’을 아시나요? – 헬스조선
한포진은 주로 4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 잘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물집이 생기기 전, 혹은 직후에 가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가려움증은 물이나 …
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7/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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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한포진(Acute vesiculobullous hand eczema). 동의어 : 급성 수포성 수부 습진. 정의. 한포진이란 손,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 …
Source: m.amc.seoul.kr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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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자주 손을 씻다가 발생한 ‘한포진’? 극복방법은? – 하이닥
한포진은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과 발을 지나치게 자주 세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자극적이지 않은 세정제나 …
Source: www.hidoc.co.kr
Date Published: 5/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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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9/여 한포진, 손등에 수포가 딱 하나있는데요. 이게 연고 …
한포진은 뚜렷한 원인 없이 손바닥과 발바닥에 표피내 잔물집을 형성하는 재발습진피부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투명한 잔 물집들이 무리지어 손가락 …
Source: www.doctalk.co.kr
Date Published: 5/27/2022
View: 3680
손·발 물집 생기는 ‘한포진’…원인과 증상은? – 케미컬뉴스
손이나 발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한포진(Acute vesiculobullous hand eczema)’에 대해서 알아본다.
Source: www.chemicalnews.co.kr
Date Published: 7/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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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가려움과 작은 수포로 시작된다 – 메디컬투데이
물집이 나타난 원인도 정체도 알 수 없고,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할지도 몰라 난감하다. 그래서 더욱 방치하기 쉬운 이 증세는 한포진이라는 병의 초기 증상 …
Source: mdtoday.co.kr
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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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에 여러 개 생긴 물집…만성질환 ‘한포진’ Q&A
건강다이제스트 모바일 사이트, 기사 상세페이지,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손이나 발의 피부에 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겼다면 ‘한포진’을 …
Source: m.ikunkang.com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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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수포, 물집 포진, 손에 작은 물집, 한포진 약, 연고 원인
한포진은 손가락, 손바닥, 손등 등 손에 작은 물집이 잡히는 질환으로 물집 습진이라고도 부른다. 40세 이하 나이대에서 호발하고 날씨가 더우면 또 많이 …
Source: go180cm.tistory.com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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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성형 질환 한포진 – 삼성서울병원
피부/미용/성형 질환 한포진. 175526 2016.12.08. 목록보기 ·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암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양성자치료센터 인재채용 장례식장. 센터홈페이지
Source: samsunghospital.com
Date Published: 6/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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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손등 한포 진
- Author: 이해진의황금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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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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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한포진(손습진), 똑같은 한포진?
손등, 또는 손목의 증상은 만성화된 경우
빨리 낫지 않는 부위라고 저는 진료실에서 설명을 드립니다.
손목부위는 말초 손가락들에서 이어지는 조직들이 모여서
상완으로 이어주는 부위로
정체가 잘 발생할 수 있고
자극 자체가 많이 가해지는 부위입니다.
(굽혔다 폈다 할때마다 자극이 가해지며
옷이 조여지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자극은 많이 가해지면서도
혈액공급이 풍부하게 이루어지는 부위는 아니기에
상처가 생겼을때 쉽게 잘 아무는 부위도 아닙니다.
손등은 오히려 임파절, 정맥이 주로 흘러가는 부위여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손의 경우 내측, 외측이 구조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임파순환, 정맥순환이 발달한 부위의 습진은 그 원인이
[대사항진, 열]보다는 [해독, 독소반응]에 있습니다.혈관이 풍부하게 드러나는 부위, 동맥이 위치해있는 부위는
열로 인한 반응이 많습니다.
손으로 치자면, 손바닥은 열로 인한 반응이 많으며
손등은 독소로 인한 반응이 많다고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
따라서 손등한포진은
제가 이전에 손등부위 습진에 대해 포스팅한 부분이 있는데
이 내용을 참고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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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면 손에 물집이… ‘한포진’을 아시나요?
피곤할 때면 손에 물집이… ‘한포진’을 아시나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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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생긴다면 한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곤할 때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발생한다면 ‘한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한포진은 손이나 발의 피부에 생기는 비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특히 손가락의 양쪽 옆, 손톱 주위에 가장 많이 생긴다. 스트레스나 피로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흔한 질환임에도 다른 피부 질환과 비슷해 잘 알려지지 않은 한포진에 대해 알아봤다.
한포진은 주로 4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 잘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물집이 생기기 전, 혹은 직후에 가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가려움증은 물이나 비누에 접촉하면 더 심해진다. 투명하면서 피부 안쪽에 있어 잘 터지지 않는 1~2mm 정도의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발생한다. 따갑거나 따듯한 느낌이 동반될 수도 있다. 작은 물집이 합쳐지며 큰 물집이 되기도 하고, 물집을 억지로 터트리면 주변 피부로 번지기도 한다.
한포진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스트레스 ▲피로 ▲다한증 ▲계절적 요인(특히 여름철) ▲경구피임약 ▲아스피린 ▲흡연 ▲화학물질 등과 연관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세제, 고무장갑, 화학약품, 기름, 니켈, 크롬 등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포진이 발생한 사람 또한 화학물질 노출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손을 씻을 때도 순한 성분이 함유된 비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치료는 주로 병변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심하지 않으면 짧은 치료만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 정도에 따라서 습포제, 광선 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심하면 스테로이드제를 먹거나 주사로 투약할 수도 있으나, 역시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치료 후에도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치료의 목적을 완치가 아닌 증상 호전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한편 투명한 물집이 아닌 누런색 농이 찬 물집이 생긴다면 한포진과 오해하기 쉬운 ‘손발바닥 농포증(수작족저 농포증)을 의심해야 한다. 손발바닥 농포증은 스테로이드를 써도 잘 나아지지 않는 만성질환으로, 한포진과 치료법이 다르다. 한포진으로 오해해 방치하면 질병이 악화되고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이 밖에도 한포진은 자가면역성 수포 질환, 접촉성 피부염, 무좀 등과 혼동되기 쉽다. 스스로 판단해 치료법을 선택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손·발 물집 생기는 ‘한포진’…원인과 증상은?
여름에 악화, 땀의 발생 부위와 일치해 ‘한포진’으로 명명
물집은 땀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중금속, 화학약품 등 자극물질이 원인이 될수도
증상은 가려움증, 열감, 따가움
예방은 스트레스 관리·피부 보호
한포진(급성 수포성 수부 습진)/서울아산병원
손이나 발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한포진(Acute vesiculobullous hand eczema)’에 대해서 알아본다.
최근 서울의 한 주부 A씨는 손바닥이 화끈거리면서 작은 물집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가렵고 물집들이 커지게 되면서 동네 피부과를 찾았다. 주사도 맞고 처방받은 연고를 바르며 호전되길 바랬지만 물집들이 심해진 A씨는 피부과 소견서를 들고 대학병원을 찾았다.
조직검사와 처방된 알레르기 약 등을 복용하고 연고를 바르면서 한달이 넘게 지난 후에야 A씨의 손은 예전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와같은 손·발바닥이나 손가락 옆쪽에 투명하고 아주 작은 물집이 잡히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을 한포진이라고 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한포진은 자가 면역성 수포성 질환으로 무좀, 농포성 건선, 접촉 피부염, 손발 습진 등과 같은 손발에 발생하는 피부질환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물이나 세제 등 자극 물질에 노출이 많은 주부나 약제를 다루는 미용사, 간호사 등에서 주로 발병한다. 따뜻한 기후에서 더 잘 발생되며 환자에 따라서는 매해 여름철에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한포진의 물집은 일반적으로 3주 정도 지속되며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물집이 마르게 되면 비늘처럼 벗져지기도 하고, 같은 자리에 재발이 잘된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한포진의 발병 원인은 여름철에 더 악화되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땀의 발생 부위와 일치해서 한포진이라 명명되었으나 조직검사소견상 물집은 땀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알레르기성 질환처럼 아토피 피부질환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정서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동안에 더 많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로나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고 한다.
코발트와 니켈 등의 중금속에 노출되었거나 민감한 피부일수록 더 잘 발생한다. 세제, 고무장갑, 화학약품, 기름 등 자극물질이 원인이 될 수 있고, 경구 피임약이나 아스피린의 복용, 흡연 등이 한포진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사진=대한피부과학회
증상은 가려움증, 열감, 따가움
초기에 가려움증이 있고, 이런 가려운 증상은 물이나 비누에 접촉하면 더 심해지며 점차 습진성으로 바뀌게 된다. 투명하고 잘 터지지 않는 1~2mm 정도의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손바닥이나 손가락 측면에 발생하며 열감, 따가운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때로는 작은 물집들이 서로 합쳐져서 큰 물집을 형성하기도 하고 물집 안의 내용물은 맑다가 점차 탁해지기도 한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이 가능하지만 40세 이전에 잘 발생한다. 물집이 마르고 없어지면 피부색은 붉어지는데, 피부 장벽이 약해져 심하게 긁으면 세균 감염의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서울삼성병원에 따르면 물집이 있을 경우에는 하루에 3-4차례 멸균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물 찜질이 필요하고, 물집에 사라진 후에는 국소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먹는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다만, 스테로이드의 장기 복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므로 주의해야 하며 다른 치료의 효과가 없을 경우, 자외선과 결합한 특수 광선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한의원에서는 한포진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과 과로를 피하는 게 좋다고 한다. 간의 해독기능을 높여주는 요법과 장내정상세균을 길러 독소와 부패균을 억제할 수 있는 생식유산균요법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예방은 스트레스 관리와 피부 보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한포진은 검증된 예방법도 없다고 한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화학물질에 노출을 피하거나 보습과 보호장갑을 끼는 등의 피부 보호가 필요하다.
비닐장갑은 화학물질로부터 손을 보호해 줄 수 있으나 장갑 밑에 땀이 차서 짓무를 수 있으므로 비닐장갑 속에 흰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하루종일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 가려움이 심할 경우, 시원한 습포를 적용하면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2~3주 지나서 표피탈락과 함께 저절로 사라지나 재발 경향이 높다. 약 80%에서 손에만 한포진이 발생하고, 손가락에 발생할 경우에는 손톱에 변형을 줄 수도 있다.
한포진은 무좀과 달리 타인에게는 전염시키지 않으나 물집을 터트리면 주변으로 병변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 번 발병하면 계절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으며, 손을 씻을 때는 너무 오랜 시간 씻지말고 씻은 후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게 좋다고 한다.
케미컬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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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가려움과 작은 수포로 시작된다
▲이종우 원장 (사진=고운결한의원 제공)
어느날 갑자기 손 혹은 발의 작은 수포로 시작되는 피부질환이 있다. 물집이 나타난 원인도 정체도 알 수 없고,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할지도 몰라 난감하다. 그래서 더욱 방치하기 쉬운 이 증세는 한포진이라는 병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심각한 면역 교란 문제가 있을 때나 임신 중에 나타나기도 하고,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이나 지독한 감기를 앓고 난 이후 심신이 약해져 있을 때 문득 한포진이 발병한다. 손에서 시작하면 발로, 발에서 시작하면 손으로 점차 퍼지는 것도 한포진의 한 특징이다. 악화할수록 주변 수포와 합쳐 커지고, 병변이 넓어져 수포가 무리를 이뤄 나타나기도 하며, 가려움과 홍반과 진물, 각질, 건조증, 각화, 그리고 가장 통증이 큰 손발톱 변형으로 인해 고통이 커지는 질환이므로 초기에 잘 대처해야 한다.고운결한의원 네트워크 서초점 이종우 원장은 “환자마다 초반부터 악화까지 그 양상이 다양하기는 하지만, 갑자기 손이나 발에 수포가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포진이 발생했다면 증상이 경미해 보여도 이미 면역체계에 큰 문제가 생긴 것으로 이해하고 빨리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손발의 피부 조직은 다른 피부보다 더 두껍고 각질층 밑에 투명층이 존재하는데 수포가 생기는 곳이 바로 여기다. 한포진 초기에는 직경 1~2mm의 작은 물집(수포)이 생기며, 심해지면 수포가 서로 뭉치듯 커지고 많아진다.임상적으로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손발 다한증이 있는 환자는 한포진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 대체로 가려움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더 가렵고, 늘 가렵기보다는 한번 심해지면 참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악화 과정에서 심한 건조감과 주름, 붉은 기운, 각질이 올라오는데, 각질을 뜯으면 피가 나거나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서 염증이 심해지거나 2차 감염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차 감염 시에는 손이 퉁퉁 붓고 열이 나는데, 항생제 복용 및 도포 등 적절한 진료가 필요하다.한포진이 심해지면 양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어떤 환자는 손발에 딱딱하게 누런 굳은살이 박히고 건조함이 심해져서 살이 찢어지는 한편 붉은 염증이 심화돼 습윤하게 진물이 흐르는 경우도 있다. 염증이 진행되면서 손발톱 부위까지 침범하면 조갑부(손발톱)가 변형되기도 한다.평소 물일을 많이 하거나 라텍스나 비닐류 장갑을 오래 착용하거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지며, 가려움과 염증이 심해지면 보행 및 손으로 처리하는 일상적 행위에 큰 어려움이 생긴다.한포진 환자라도 손발을 너무 자주 씻는 것도 좋지 않다. 소와각질융해증이나 무좀처럼 균이 감염돼 나타난 증상이 아니라 면역 과민으로 인해 외부 자극에 과잉 반응을 보이는 것이니 일상적으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너무 건조할 때는 피부가 찢어지기 쉬우므로 보습을 잘하고 외부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염증이 사라지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원인부터 해결해야 한다. 한포진은 현재까지 발병 기전과 발병 원인이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고, 일반 병원부터 대학병원에 이르기까지 대증적 스테로이드 처방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갈수록 심각해지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도 한포진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데, 심신의 스트레스 강도가 올라갈수록 한포진이 악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한 치료와 함께 본인의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강도 조절 노력은 반드시 요구된다.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한포진은 일단 발병하면 자연 치유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 현재 의사들의 공통된 소견이다. 또, 일반적 주부습진과 달리 스테로이드 연고 제제로 낫기도 어렵다.이종우 원장은 “꾸준한 면역 안정 치료와 호전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한포진 치료에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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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에 여러 개 생긴 물집…만성질환 ‘한포진’ Q&A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손이나 발의 피부에 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겼다면 ‘한포진’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포진은 뚜렷한 원인 없이 손과 발에 물집을 형성하는 습진형 피부질환이다. 치료해도 재발이 잦아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가벼운 듯하지만 잘 낫지 않고 신경 쓰이는 한포진에 관해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두피센터 황미리 교수에게 자세히 물어봤다.
Q. 한포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A. 한포진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내인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한포진 환자들은 과거에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추측하건대 한포진 환자들은 피부 장벽의 기능 자체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약하거나 피부 자체가 자극에 매우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손에 대한 접촉 자극, 피로, 면역력 저하, 영양 불균형, 알레르기, 스트레스, 유전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한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와 같은 요인들 중 어느 하나에 의해서 생기기보단 두세 개 이상이 복합적으로 결합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한포진 증상은 어떠할까요?
A. 주로 손발에 발생합니다. 손바닥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고, 손가락 측면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자글자글한 수포가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나타납니다. 이 외에 한포진도 일종의 습진이기 때문에 습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홍반, 진물, 건조, 각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가려움증은 건드리거나 긁으면 더욱 심해집니다.
한(汗 땀 한)포진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한증을 동반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땀샘에 생기는 염증은 아니고 땀과의 직접적인 관계도 불분명하지만 과도하게 분비되는 땀으로 인해 피부가 축축해지고 이것이 자극이 되어 쉽게 한포진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한증 이후에 한포진이 생긴 환자들의 경우에는 종종 다한증이 호전되면 한포진도 같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Q. 겨울철에 한포진이 심해지는 이유는?
A. 한포진도 습진의 일종이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는 항상 적절한 정도의 온습도를 유지해줘야 외부 자극에 원활하게 장벽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보습 인자가 부족하거나 수분 입자가 쉽게 날아가 버리는 경우 이 같은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해져 한포진을 포함한 여러 피부질환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는 약한 피부 장벽의 기능을 더욱 취약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한포진이 있거나 현재는 없더라도 반복 발생하는 환자 분들 이라면 날씨가 건조해지면 보습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겨울이 아닌 덥고 습한 여름에 한포진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철 높은 온습도가 자극이 되거나 다한 증상을 동반하면서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상태에 따라서 적절히 보습에 신경 써야 합니다. 반면 지나친 보습으로도 습진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Q. 치료법은 어떠할까요? 그냥 두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A.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드물게는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 잘 낫지 않고 만성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전되더라도 쉽게 재발합니다.
치료 방법 자체는 일반적인 습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치료 기간이 일반적인 습진 보다는 좀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침치료, 한약재 훈증치료, 한방연고 도포, 탕약을 처방합니다.
이 외에 한포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면역력 저하, 피로 등이 한포진의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Q. 물집을 터뜨려도 되나요?
A. 한포진 물집은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삼출물로 인해서 한포진이 번지거나 더 심해질 수 있고 무엇보다 피부가 약해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2차 감염 위험성도 큽니다. 수포를 터뜨리는 것은 물론, 각질을 뜯어내는 행동이나 가렵다고 해서 손을 문지르는 등의 행위도 삼가야 합니다.
Q. 다른 사람에게 전염 될까요?
A. 한포진은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좀의 일부 형태의 경우 한포진하고 잘 구분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포진으로 착각한 무좀의 경우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건선의 일부 형태나 접촉 피부염 등도 한포진과 쉽게 구분이 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Q. 한포진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A. 원인이 다양한 만큼 한포진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요인을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적절한 보습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반면에 손에 다한증이 있어 손이 과하게 축축한 경우에도 한포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있는 경우 부드러운 수건으로 적절히 땀은 흡수시키고 가벼운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쓰거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 적절한 보호 장구를 통해 손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손발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뿐 아니라 전신적인 피로, 면역력 저하도 한포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평상시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영양 공급도 한포진 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도움말 |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두피센터 황미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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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포진 원인
한포진은 손가락, 손바닥, 손등 등 손에 작은 물집이 잡히는 질환으로 물집 습진이라고도 부른다. 40세 이하 나이대에서 호발하고 날씨가 더우면 또 많이 발생한다.
한포진은 손에 생기는 케이스가 10번중의 8번 이상이며 나머지는 주로 발가락, 발바닥 등에 생길 수 있다.
한포진 원인으로는 손에 다한증, 자극적인 세제나 독성 물질과 접촉, 약물복용, 과로 및 스트레스, 아토피 알레르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자극적인 물질을 많이 다루는 간호사, 미용사, 주부 등이 많이 걸리고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일수록 한포진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한포진은 난치성 질환으로 재발률이 높아서 좋아졌다가도 갑자기 또 재발한다.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만성화하기 때문에 재발이 안되도록 평소에 관리가 중요하다.
2. 한포진 증상
투명하고 작은 물집(1~3mm)이 무리지어 발진처럼 발생하며 무척 가렵고 따갑다. 작은 물집이 합쳐져 커질수도 있고 물집속 진물은 첨에는 투명하다가 점점 누렇게 변한다.
대부분 케이스는 적절하게 치료를 해주면 회복까지 2~3주 정도, 껍데기가 벗겨지면서 자연 회복된다. 가렵다고 긁으면 물집이 커지고 번지고 골치아파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한포진 수포는 자연스레 없어지기 때문에 안터뜨리는것이 좋은데 수포가 너무 커졌을땐 터뜨리는게 나을 수 있다.
물집이 터진후 껍데기가 자연스럽게 탈락되고 피부가 재생될 수 있도록 해주면 오히려 빠르게 회복이 될 수 있다.
주부습진과는 다르다. 주부습진은 각질이 생기고 갈라지고, 껍데기가 벗겨지고 엄청 따가운데 반해 한포진은 물집과 가려움증이 주로 발생한다.
그리고 한포진은 세균, 바이러스땜에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질 않는다. 누가 손이나 손가락, 손등 물집이 가득해도 기겁할 필요는 없다.
3. 집에서 한포진 치료, 한포진 약
한포진은 집에서 치료를 해도 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도 되는데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받는게 안전하고 회복도 빠르다.
집에서 치료를 할려면 스테로이드 연고와 멸균 생리식염수가 필요하다. 약국에 파는 생리 식염수는 1리터짜리 1통에 2천원 정도밖에 안한다.
습진의 일종이라 한포진 연고도 스테로이드 연고가 사용되는데 스테로이드 성분이 부작용이 심해서 강도가 1단계부터 7단계까지 있다.
가장 약한것이 7단계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6단계 이상은 의사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처방전이 필요없는 7단계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약발은 약하지만 대신 부작용이 덜한 것이 장점으로 가벼운 한포진에 적절하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가장 많이 팔리는건 리도멕스 크림(삼아제약)이다. 15g짜리 가격은 4000원 정도이고 60g짜리 가격이 만원 정도다.
생리식염수를 준비했으면 솜이나 헝겊 같은데 적셔서 손이나 손등 수포에 찜질을 해줘야 한다. 하루에 3~4번 정도 찜질을 하면서 크림도 같이 발라줘야 한다.
아니면 그릇같은데 생리식염수를 붓고 손을 담그는 것도 효과가 좋다. 식염수 찜질을 하면 가려움증이 완화되고 물집이 가라앉는다.
4. 증상에 차도가 없으면 병원.
집에서 식염수 찜질을 하고 크림도 발라줬는데 별로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피부과에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선 강도가 센 6단계 이상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을 수 있고, 먹는 스테로이드제는 효과가 더 좋다.
주의할 점은 강도가 셀수록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는 좋은데 그에 비례해서 부작용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과용량 사용시 피부가 얇아지거나 튼살이 생길 수 있고 고혈압, 백내장, 당뇨병 등의 위험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
급하게 회복시키고 싶은 마음에 강한 스테로이드를 쓰다간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차라리 약한 스테로이드로 회복기간을 길게 잡는 쪽이 낫다.
5. 한포진 예방.
◑설겆이, 청소, 작업 등을 할때 반드시 보호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지방이 많고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단 음식 등에 주의.
◑온도 변화가 급격할수록 한포진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
◑손을 씻는 경우 항상 보습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기른다.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물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
◑겨울엔 손과 발에 냉증이 오지 않도록 보온해 줄 필요가 있다.
◑더울수록 재발이 높기 때문에 여름엔 더위를 관리.
◑스트레스와 과로가 위험요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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