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연료 전지 시장 | 천 억 넘게 들인 수소연료전지…“70% 가동 중단” / Kbs 2021.10.19.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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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정부 예산이 투입된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상당 수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 차원에서 정부가 설치를 지원했지만, 현장에서는 효율이 떨어져 가동을 기피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리포트] 서울의 한 공공시설입니다.
기계실에 들어가니, 2대의 수소연료전지 발전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억 6천만 원을 들여 설치했는데, 올해 한 번도 가동된 적이 없습니다.
[공공시설 관계자/음성변조 : \”(설치 이후) 초반에 몇 개월 정도 쓰다가 효율이 너무 안 나와 가지고 가동이 정지됐다고… 무용지물이긴 하죠.\”]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는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만들고, 다시 이 수소로 전기와 열을 생산합니다.
이 발전기를 가동하려면 도시가스 요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효율이 좋지 않다 보니 생산한 전기에 비해서 가스요금이 부담스럽다는 게 운영사 측의 설명입니다.
전기 1kWh의 요금은 108원, 그러나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로 같은 양의 전기를 생산하는 데 드는 가스요금은 153원입니다.
비용이 40% 넘게 상승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설치한 민간과 공공건물 660여 곳 가운데, 한 달 이상 가동을 하지 않는 곳이 72%, 이 가운데 34%는 지난해 아예 가동 실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수소연료전지 발전기에 투입된 예산만 민간 보조금 722억 등 모두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성환/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 \”제도 자체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제도를 바꿔서… 일반 건물이나 이런 데는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게 타당하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는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설치할 때 경제성 평가를 하는 등 가동 확대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영상취재:김상하 임동수/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고석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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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30460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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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가동중단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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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시장 1위’…수소경제 최대 수혜주 | 한경닷컴

연료전지 누적 시장점유율은 국내 1위다. 지난해 매출은 4618억원, 영업이익은 260억원이었다. 올해는 3분기까지 매출이 2502억원,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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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0/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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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시장 | ASTI MARKET INSIGHT 2021-023

자동차 중심이던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는 선박, 열차, 건설기계,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으로 확대되고 발전용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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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pository.kisti.re.kr

Date Published: 9/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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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2030년 2260MW까지 성장한다

[에너지신문] 글로벌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2019년 280.2MW에서 2030년 2260MW까지 연평균 21%의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H2리서치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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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nergy-news.co.kr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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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2,260MW로 성장 –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전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2019년 280.2MW에서 2030년 2260MW로 연평균 21%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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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odayenergy.kr

Date Published: 6/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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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개요와 현황 –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

연료전지 시장과 국가별 경쟁력. 연료전지는 한국,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을 형성 중이며 연평균 30%씩 성장할 전망. • 수소를 활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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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tis.re.kr

Date Published: 5/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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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전지 시장

수소충전소 투자와 관련된 위험. ※ 출처 : Grand View Research, Fuel Cell Market, 2018. 2. 산업 환경 분석-5 Forces 분석. [그림 1-1] 연료 전지 시장의 5 For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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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nopolis.or.kr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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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속도내는 수소경제, 수소연료전지 수요 확대 기대

시장 규모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수소 경제 사회로 전환을 선언하면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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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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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시장 성장세 무섭다…2030년 50조원 규모 – e대한경제

특히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연평균 21%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2600억원 규모의 시장이 2030년에는 2조 5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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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news.co.kr

Date Published: 5/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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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소연료전지 사업 전망과 해결점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에너지 경제에서 대체에너지의 불안정한 공급 문제를 경제적으로 조절하고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 기술이다. 여기에서 연료전지(Fu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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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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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억 넘게 들인 수소연료전지…“70% 가동 중단” / KBS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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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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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시장 1위’…수소경제 최대 수혜주

[한경ESG] 이슈 브리핑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알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보통 ‘제3자 검증의견서’가 들어가 있다. 보고서가 자의적으로 쓰인 것이 아니라 일정한 검증 기준에 맞춰 적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제3자의 인증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2021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제 인증 기준인 ISAE3000, AA1000AS Type 2에 의거해 검증기관인 삼정KPMG가 이를 검증했다. SK(주)의 2021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AA1000AS v3 type 2 moderate 및 SRV1000을 적용해 한국경영인증원이 검증했다. SK(주)는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가 검증 기준에 따라 정확하게 작성됐다는 인증을 별도로 받기도 했다. 이처럼 기업들은 ESG 보고서를 내면서 작성 내용의 검증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검증 조치를 하고 있다. 검증 표준과 방법, 범위 및 검증기관도 명시한다.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부터 지속 가능 정보 공시가 의무화됨을 고려하면 ESG 정보의 검증과 신뢰성은 매우 중요한 이슈다. 국내는 AA1000AS 기준 활용 많아주요 ESG 정보 검증 표준으로는 영국의 비영리단체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가 제정한 AA1000AS, AA1000AP와 국제회계사연맹(IFAC) 산하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만든 ISAE3000이 있다. 국내에서는 AA1000AS가 많이 쓰인다. IFAC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인증을 받은 보고서 541건(92%)을 조사한 결과 회계법인이 인증한 30건 중 96%가 ISAE3000과 AA1000AS를 혼용했고, 회계법인 외 기관에서 인증한 511건 중 74%는 AA1000AS를 단독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A1000AS 기준은 포괄성, 중대성, 대응성, 임팩트 등 4대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이해관계자를 포함하는지, 주요 이슈를 포함하는지, 이해관계자의 관심에 대응하고 있는지, 기업경영 활동을 스스로 모니터링·측정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자료 수집의 범위에 따라 ‘높음(high)’과 ‘보통(moderate)’으로 나뉜다. type 1과 2는 인증 업무에 대한 구분이다. type2의 경우 특정 성과 보고나 공시된 정보에 대한 신뢰성 및 품질까지 평가하고 입증한다. 비용을 내고 라이선스 등록을 한 사업자 모두 이 기준으로 인증 업무를 할 수 있다. ISAE3000의 경우 ISAE의 여러 기준 준수, 윤리적 요구 사항, 품질관리, 전문가적 판단과 의심, 업무 계획과 수행, 증거 수집, 정보의 획득과 활용 및 적용 기준에 대한 설명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다. 전문 회계사에 준하는 윤리적 사항 준수를 요구해 사실상 회계법인만이 기준에 따른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 기준 사용자 요건을 마련해 인증 품질을 간접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이다. 인증 기준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이용료는 없지만, 주로 회계법인이 이 기준을 사용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이 발생한다.상당수 기업은 제3자 인증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은 ”회원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만드는 데 평균 2억원 정도 컨설팅비가 들어간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스페인 등 ESG 정보 인증 의무화지난해 6월 국제회계사회의 조사에 따르면, 각국의 상위 50대 기업 중 약 91%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 이 중 51%가 제3자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업무의 63%를 회계법인이 수행했다. 회계법인의 인증 비율은 한국과 미국은 낮고, 유럽은 높은 편이다.유럽의 나라 중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는 ESG 정보 인증이 의무화되어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ESG 정보 인증을 증권감독원이 감독하며 ESG 정보가 잘못될 경우 처벌을 받기도 한다. 프랑스는 인증 자격을 프랑스인가위원회(COFRAC)로부터 받아야 한다. 이탈리아는 ESG 정보가 잘못되면 경영진과 이사회, 감사인에게 벌금을 부과한다. 다른 EU 국가는 ESG 정보 인증이 의무 사항은 아니다. 다만 올해 확정될 EU의 지속 가능성 보고 지침(CSRD)에서 제3자에 대한 인증이 의무화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미국은 ESG 공시가 의무 사항이 아니기에 한국처럼 ESG에 관심이 높은 기업들이 자율공시를 하고 있다. IFAC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인증받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중 60%가 ISO14064-3에 의한 인증이었다. 또한 인증 업무를 회계법인이 수행한 곳은 11%에 불과했다. 실제로 미국 주요 기업의 ESG 보고서를 보면 제3자 인증은 주로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한 비영리기관의 인증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6월 ESG 정보 공시 및 단순화법이 하원을 통과하고 상원에 계류 중이라 향후 ESG 관련 규제가 더 강해질 수 있다. 국내에서도 2025년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인증제도 도입 시 기준 채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ESG 정보 보고와 인증 업무의 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인증 업무 제공자인 감사인에 대한 적격성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정우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준비위원장은 “기업의 ESG 정보 보고는 자율적 인증으로는 어렵고, 양질의 제3자 인증을 받아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자율 공시와 자율 인증 단계지만, 앞으로 공시 의무화가 되면 제3자 검증 문제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권세원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ESG 인증 감독 필요…인증 인력 육성 체계 만들어야”- 국내 ESG 보고서 인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가장 큰 문제는 ESG 인증을 강제하고 감독할 기관이 없다는 것이다. 발간한 ESG 보고서의 내용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인증까지는 신경을 못 쓰고 있다. ESG 정보 이용자들의 ESG 정보 감독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상태다.” – ESG 인증에서 유럽과 미국의 차이가 있나.“유럽은 ESG 관련 법과 제도의 정비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 기후협약을 탈퇴했다가 조 바이든 정부에서 다시 복귀하는 등 상대적으로 늦은 면이 있다. 다만 미국도 환경과 관련한 인증은 꽤 받고 있다. 환경 전문 단체가 많고,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후 관련 인증 기준으로 많이 활용한다. 하지만 미국도 ESG 공시가 의무화된 상황이 아니기에 여러 기준이 난립하고 있다.”- 어떤 인증을 쓰는지, 어떤 전문가가 인증하는지도 중요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면 ISAE3000을 많이 쓰고 있다. 국제회계기준인 IFRS와 호환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ESG 공시와 공시 인증에 대한 법적 책임이 커지면서 이런 책임을 나눌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해졌다. 인증 인력도 중요한데,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이 인증한다고 해서 모두 회계사나 변호사가 하는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는 회계법인이 ESG 전문가, 기후 전문가들을 채용하고 있다. 사회와 관련해서는 노무사도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리스크 관리를 통합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국내에서 통합된 인증 자격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보나. “새로운 자격증을 부여하는 게 맞는지, 해당 자격 직렬의 사람들에게 추가 권한을 주는 게 맞는지, 해당 업무를 오래 하면 자격을 줄지 등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현재 인증업무를 하고 있는 회계사나 변호사 그리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오래 일한 분들에게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구현화 기자 [email protected]

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2030년 2260MW까지 성장한다

H2리서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

한국, 지난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45%…1위 차지

2025년 발전용 전지 가격 하락 예상…시장 급성장할 것

[에너지신문] 글로벌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2019년 280.2MW에서 2030년 2260MW까지 연평균 21%의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H2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세계 발전용 연료전지시장은 385.6MW를 기록, 전년대비 23.6% 성장했으며, 2022년 20% 이상 성장한 463.3M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산업용 연료전지가 전체 시장의 86%를 차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되며 뒤를 이어 가정용 연료전지가 11%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발전용 연료전지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및 분산에너지 확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석탄, 석유 등 기존 발전방식과는 달리 연소과정이 없기 때문에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설치장소의 용이성, 적용분야의 다양성 등 여러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한국, 미국,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데, 한국은 수소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지원 정책에 따라 시장이 급성장, 2021년 142.3MW를 기록해 세계 시장의 45%를 점유, 1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HPS(수소발전 의무화제도) 시행이 예정돼 있어 세계 시장 1위를 계속해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H2리서치는 그동안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안전성이 좋은 PAFC(인산형 연료전지)가 주도해왔으나, 점차 발전효율이 좋은 차세대 연료전지인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아직 발전용 연료전지는 보급 초기단계로 발전단가가 높지만 2025년경에는 기존 발전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격하락이 전망되고 있어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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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2,260MW로 성장

연평균 21% ↑

글로벌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전망.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전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2019년 280.2MW에서 2030년 2,260MW로 연평균 21%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 시장 전문조사기관 H2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전세계 발전용 연료전지시장은 385.6MW를 기록해 전년대비 23.6% 성장했으며 2022년도는 20% 성장한 463.3M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산업용 연료전지가 전체 시장의 86%를 차지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되며 뒤를 이어 가정용 연료전지가 11%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한국, 미국, 일본이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수소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지원 정책에 따라 시장이 급성장해 2021년 142.3MW를 기록, 세계 시장의 45%를 점유해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HPS(수소발전 의무화제도) 시행이 예정돼 있어 세계 시장 1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안전성이 좋은 PAFC(인산형 연료전지)가 주도해 왔으나 점차 발전효율이 좋은 차세대 연료전지인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발전용 연료전지는 보급 초기 단계로 발전단가가 높으나 2025년경에는 기존 발전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격하락이 전망되고 있어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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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속도내는 수소경제, 수소연료전지 수요 확대 기대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수소경제 시대 도래가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2019년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1.0을 발표한 데 이어 2.0 로드맵을 올해 3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중심이던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가 선박, 열차, 건설기계, 도심항공모빌리티(UAM)으로 확대되고 발전용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

수소연료전지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기존 화석연료 발전원 대비 전력 손실을 줄이고 발전효율이 높다. 다른 신재생에너지원과 비교 시 소요 면적이 작고 자연 환경의 제약없이 안정적 가동도 가능하다.

연소과정이 없어 질소산화물 발생이 거의 없으며 연료의 황 성분은 장치 내에서 모두 제거되도록 설계돼 있다. 또 높은 발전 효율을 바탕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별도 운동 에너지가 필요치 않아 소음 및 분진 피해가 거의 없다.

최종 소비자 인접지에 설치해 전력과 열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존 에너지원 대비 송전 및 변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이 없고, 송변전 설비 설치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술에 따라 양성자 교환막 연료 전지(PEMFC),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인산 연료 전지(PAFC) 등으로 나뉜다. 국내 기업들 중 현대차와 에스퓨얼셀은 PEMFC를, 두산퓨얼셀은 PAFC를 중점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PEMFC는 65~80℃에 작동하고, PAFC는 150~200℃에서 작동한다. 온도가 높을수록 불순물에 높은 저항성을 갖고 전기화학 반응속도도 빨라진다. 고온의 연료전지는 전원을 켜고 끌때 부품 내구성 감소 우려가 크다. 기술 특성상 발전용량이 크고 기저전력을 공급하는 데는 PAFC가 적합하고, PEMFC는 전력 사용량 변동이 잦은 건물 발전, 이동식 발전 등에 유리하다.

현대자동차의 경우에는 PEMFC를 발전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R&D)도 지속하고 있다.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는 일정한 출력으로 발전을 지속해야 해 수송용 수소연료전지와 R&D 방향성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내구성에 영향을 주는 전해질막이 수송용은 얇은 대신 산화방지제로 영화를 방지하지만, 발전용은 전해질막이 두껍다. 현대차도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에 맞춰 부품을 일부 교체하는 방식으로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25% 고속성장

시장 규모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수소 경제 사회로 전환을 선언하면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 규모는 2018년 7억8979만와트(W)에서 2023년 24억9458만W로 연평균 25%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2016년 1조3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41조원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아시아가 주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선전도 돋보인다. 수송용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압도적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고 발전용 시장에서도 한국의 비중이 약 40%에 육박한다.

2019년 기준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은 현대차가 점유율 60.5%로 일본 토요타(33.7%)와 양강 체제를 구축해 90% 이상을 차지했다. 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선 두산퓨얼셀이 33.6%의 점유율로 블룸에너지(50.1%), 퓨얼셀에너지(13.8%)와 경쟁 중이다. 세계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은 파나소닉(45.2%), 아이신세이키(44.3%) 등 일본 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기업으로는 에스퓨얼셀, 범한퓨얼셀 등이 꼽힌다.

◇적용 분야 확대…韓 R&D 매진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수소전기차로 성장을 이어왔으나 활용 분야가 넓어지면서 성장세를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현대로템과 개발하는 수소전기트램을 2023년까지 상용화한다. 2030년까지 수소전기동차, 수소전기 기관차 및 수소 고속전철 등 전차종에 수소철도 차량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선박과 관련해선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선급과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해 2022년 하반기까지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현대건설기계와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제품도 2023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UAM도 2028년 상용화에 이어 2030년대 대량 양산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과 협력해 PEMFC 기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수소전기차보다 더 많은 수소연료전지를 필요로 하거나 더 고성능을 요구한다. 특히 선박의 경우엔 물의 저항을 뚫고 나가야 해 선박의 크기가 커질수록 필요 수소연료전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잠재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기존 승용·상용 수소전기차 판매 확대도 기대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5월 2035년 신규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자는 내용을 담은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발표했고, 이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해당 로드맵을 정책 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두산퓨얼셀은 계열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개발한 수소드론을 통해 수송용 수소연료전지도 상용화했다. DMI는 2019년 ‘DS30’을 시작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수소드론이 배터리드론 대비 긴 비행시간을 강점으로 모니터링, 배송, 구호 등의 분야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수소연료전지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이다.

정책적 수혜도 기대된다. 이미 신재생 에너지 설치 의무화 제도에 따라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는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다. 국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신축·중축·개축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물은 2021년 기준 3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도록 관련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내년에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서 수소연료전지를 분리한 HPS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RPS는 대규모 발전사업자로 하여금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HPS 의무 이행 대상자로는 RPS 의무사업자, 판매사업자(한국전력)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들에게 수소연료전지 전력구매를 비중을 할당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형건물 연료전지 의무화까지 추진할 계획이기에 민간에서의 수소연료전지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대형 발전과 관련해선 현대차가 앞서 PEMFC 기반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두산퓨얼셀은 PAFC가 아닌 SOFC를 개발 중이다. 발전용 SOFC 시스템은 800℃ 이상 고온에서 가동돼 전력효율이 높지만 기대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두산퓨얼셀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중저온형 SOFC 시스템 개발을 국책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email protected]

e대한경제

수출입은행 연료전지 개요와 현황보고서

연평균 30%씩 성장…국내 연료전지 시장 2030년에 2조 5000억원 규모 될 전망

[e대한경제=김부미 기자]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이 2018년 2조 2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약 5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이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 국산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한국수출입은행이 발간한 ‘연료전지 개요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수소 세계 수소 수요는 지난해 약 90Mt에서 2030년 200Mt, 2050년에는 530Mt으로 증가하는 등 연료전지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연료전지는 한국,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을 형성 중이며 2018년 2조2000억 원 수준의 시장이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5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투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수소가 특정 전해질을 통과하면서 물과 전기로 분해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순수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면 물, 열, 전기만 발생해 친환경적이다. 연료전지는 △휴대용 △수송형 △고정형(발전용)으로 구분되는데, 수소전기차 중심의 수송형과 발전용 위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 상반기 전 세계 연료전지 사용량 기준 휴대형은 0.03%, 수송형은 75.34%, 고정형은 24.63% 비율을 차지했다.

전세계 연료전지 시장 비중(2018년 사용량 기준)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만 약 42%를 차지하며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연평균 21%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2600억원 규모의 시장이 2030년에는 2조 5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국가별로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앞으로 수소전기차와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전세계 수소전기차 판매 대수는 연평균 58.6%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30년에 수소전기차 시장은 100만대를 돌파하고 누적 35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5~32%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은 연료전지 보급이 가장 활발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2년 연속 수소차 판매와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세계 1위를 달성했다.

반면 국내 기업의 핵심 부품 및 소재 기술확보가 열악해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보고서는 부품을 해외에서 조달 할 경우 연료전지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관리 대응이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며 무역분쟁과 국제정세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연료전지 핵심부품 기술력이 높은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등이다. 연료전지 관련한 특허 출원 건수는 일본이 가장 많으며 일본과 미국이 전체 출원 건수의 50% 넘게 차지하고 있다. 연료전지 종류별 국가 경쟁력은 PEMFC(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를 제외한 PAFC(인산 연료전지), MCFC(용융탄산염 연료전지), SOFC(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DMFC(직접 메탄올 연료전지)에서 미국이 가장 앞서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해외 기업과 공동개발에 나서거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영국의 세레스 파워(Ceres Power)와 기술 협약을 체결했고, SK건설은 미국의 블룸에너지와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했다. 한국·사우디 합작기업 FCI는 이탈리아의 솔리드파워와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섰다.

보고서는 아직 경제성이 부족한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기술개발과 정책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료전지 시장의 형성·발전을 위해서는 생산비용 절감, 관리 비용 감소, 내구성 향상, 인프라 구축 등 해결과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수출입은행 김호건 책임연구원은 “수소경제 초기에 투입되는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은 높은 수소에너지 가격으로 이어져 기업과 소비자에게 부담이 된다”면서 “시장이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효율적인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료전지 보급에 대한 정책과 구매 혜택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이용과 관리에 대한 정책과 지원도 필수”라면서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성공적인 국산화와 상용화를 위해 신뢰성 평가와 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 방안 역시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부미기자 b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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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빛을 보는 이유 : 2020년 수소연료전지 사업 전망과 해결점

우리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대체 에너지, ‘수소에너지’

인류의 산업 활동에 필수적인 에너지는 그 사용량이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의 화석연료 자원은 한정적이며, 자원의 생성 속도보다 10만 배 이상 빠른 소비 속도로 인해 세계 에너지 시장은 점차 불안정해지고 있다. 지구생태발자국네트워크 이하 GFN에서는 전 세계인이 특정 국가만큼 자원을 사용하게 될 때 필요한 지구의 개수를 나타낸지표를 만들었다.

1위는 호주로 5.4개의 지구, 2위는 미국으로 4.8개의 지구, 공동 3위는 한국·스위스·러시아로 각각 3.3개의 지구가 있어야 해당국의 소비를 감당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 면적 대비 1인당 소비량으로 나타내면 가장 소비가 큰 나라는 우리나라다. 이러한 소비가 지속될 경우 에너지 자원은 점점 한계에 다다르게 되고 화석 에너지에 의한 기후변화 문제 또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때 수소 에너지는 궁극적으로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 및 기후변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 자원이다. 수소는 지구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물에서 얻을 수 있어 자원의 제한이 없고, 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후에 물로써 돌아가기 때문에 생태학적으로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화석연료를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에너지효율이 낮아 경제적이지 못하다. 이러한 수소에너지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앞으로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이 바로 ‘수소연료전지’이다.

수소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소연료전지’ 기술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에너지 경제에서 대체에너지의 불안정한 공급 문제를 경제적으로 조절하고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 기술이다. 여기에서 연료전지(Fuel Cell)란 수소를 연료로 하여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로써 물의 전기분해반응의 역반응을 이용해 수소와 산소로부터 전기와 물을 만들어내는 전기화학기술이다. 아래 그림은 수소연료전지의 원리를 나타내며 이에 해당하는 화학 반응식은 다음과 같다.

연료전지의 기본 구성은 양극, 음극, 전해질이 접합된 셀이며 다수의 셀을 쌓아 스택을 만들어 원하는 전압과 전류를 얻는다. 일반적으로 연료인 수소를 음극에 공급하면 수소는 수소이온(H+)과 전자(e-)로 산화된다. 그리고 양극에서는 산소(O2)와 전해질을 통해 이동한 수소이온(H+)과 전자(e-)가 결합하여 물(H2O)을 생성시키는 환원반응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전자의 외부 흐름이 전류를 형성하여 전기를발생시키는 원리이다.

아래 표는 연료전지와 기존발전 방식을 비교한 표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료전지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높은 발전 효율

열역학적으로 화석연료는 전기에너지를 얻기까지 운동에너지 및 위치에너지 손실과 마찰손실이 발생하여 효율이 낮다. 그러나 연료전지의 전기발전 효율은 열손실과 부품손실을 고려하여도 기존 화석연료보다 효율이 높다. 연료전지는 연료의 연소과정과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가솔린, 가스 엔진의 경우 출력 규모가 작으면 발전 효율이 감소하지만, 연료전지의 경우 출력 크기와 관계없이 일정한 효율을 가지는 것 또한 이점이다.

(2) 설치의 용이성

건설기간이 기존 화석연료보다 현저히 짧고 환경에 해로운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도심 지역에서도 발전시설 건설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력의 요구조건에 따라 산간지역, 섬지역 등 기존 화석연료 단지가 들어서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독립적인 설치 및 운전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다른 발전에 비해 소요 면적이 적은 이유도 존재한다.

(3) 전기와 열의 동시 생산

타 발전에서의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는 에너지 손실을 크게 한다. 그러나 연료전지는 발생하는 열을 유효하게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Cogeneration 시스템이라고 한다. 가정용 연료전지의 경우 투입한 도시가스 에너지의 40%가 전기, 40%가 증기에너지로 발현되는 뛰어난 장치 역할을 하게 된다.

(4) 친환경성

연료전지는 SOx와 NOx 등의 환경에 유해한 가스 발생이 거의 없다. 또한 이산화탄소의 발생량도 기존 내연기관보다 월등히 낮다. 연료전지 반응은 물의 전기분해 반응의 역반응이므로 전체 반응에서 결과물은 물을 발생시키므로 무공해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는 기술이다.

(5) 기타

이외에도 연료전지는 소음공해가 적고 순수 수소이외에 다른 발전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연료의 제한이 적은 특징이 있다. 다시 말해 연료전지는 높은 발전효율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으면서도 비교적 제약 없이 건설 및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을 지닌다.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사례

이처럼 수소연료전지의 기술적인 잠재성과 친환경적인 특성 덕분에 최근 수소연료전지의 상용화가 활발하게 늘어났다. 대표적인 사례는 수소차 상용화이다. 서울시는 최근 3월 31일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수소전기차 및 수소 충전 인프라 보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보급과 함께 서울 시내 수소 전기 버스를 정규 버스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수소차와 충전소 인프라 보급에 대한 협약들은 있었지만, 대중 교통 수소차를 위한 구체적인 협약은 처음이라 볼수 있다.

올해에는 전년도 2배 규모인 325대 및 40개 노선으로 보급 예정이다. 수소차를 위한 서울시

의 정책이 올해 더욱 구체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는 교통 분야를 넘어 수소연료전지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또한 연료전지 시민펀드를 진행했었다. 1호 ‘노을 연료전지 시민펀드’는 마포구 노을공원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시민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3년 전 당시 판매 시작 1시간 30분 만에 조기 완판되는 모습을 보였다. 펀드 사업은 시민의 투자금으로 건립된 발전소에서 창출된 수익을 시민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수소연료전지의 상용화를 위한 좋은 발걸음이라 볼 수있다.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수소 경제 정착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시민참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함께 수소전기차, 수소 전기 버스 사업을 도모한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도모 중이다. 최근 세계 아이돌가수 방탄소년단과 함께 ‘세계 수소 캠페인’ 영상을 20년 지구의 날 4월 22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발표하였다.

위 영상에서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을 주제로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영상 마지막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인 ‘넥쏘(NEXO)’가 등장하며 ‘수소’와 현대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힌다. 위 캠페인은 젊은 세대들에게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하였다. 뉴욕 타임스퀘어에도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미국 그래미 상에 방탄소년단이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나타나며 전 세계적으로 수소 캠페인과현대자동차의 뜻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국외에서도 그 위상이 높다. 20년 2월 미국 정부 에너지부와 함께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기술혁신과 세계 저변확대’ 공동 협력을 진행하였다. 또한, 미국 에너지부에 수소전기차 ‘넥쏘(NEXO)’ 5대를 기증하고 워싱턴 DC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원하며 미국에서 수소연료전지가 원활히 보급 될 수 있도록 힘쓴다. 위협약은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수소 협약 사업이 수소연료전지 기술 부분 상위자 현대자동차와 글로벌영향력 최상 미국과의 만남으로 협업이 더 기대되

는 이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수출을 승인하였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현대차를 비롯하여 극소수의 기업만 보유하던 기술이라 이번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는 것으로 전세계 수소차 보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 소비시장 분석

국내 수소연료전지 소비시장은 증가하는 추세다. IBK투자증권의 발표로는, 국내 2040년 발전용 연료전지는 15GW(48배), 가정?건물용은 2.1GW(300배) 보급이 목표임을 나타내었다. 2019년 1월 발표된 한국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발전용 연료전지는 2018년 307.6MW(41개소)가 보급되었으며 중소형 LNG 발전과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단가를 하락시켜 중장기적으로 설치비 65%, 발전단가 50% 수준으로 하락을 목표. 중장기로는 2040년까지 15GW(내수 8GW)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건물용의 경우 2018년 7MW(3,167개소)가 보급되었고, 2022년과 2040년 보급목표는 각각 50MW와 2.1GW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 수소연료전지 사업도 마찬가지로 활성화되고 있다. 일본 후지경제에 의하면 2030년 연료전지시장은 4조9,275억엔(약 50조원) 규모로 2017년 대비 28배 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 구체적으로 지역별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비중이 2018년 45%에서 2030년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수소연료전지의 한계점과 해결을 위한 연구

다양한 장점이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반면 두 가지 큰 문제점을 지닌다. 원료로 쓰이는 수소는 가연성이 있고 가스 상태에서는 밀도가 낮은 용도에 맞도록 저장하기가 어렵고,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촉매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자.

(1) 수소 저장을 위한 LOHC 기술 개발과 활용 수소연료전지의 큰 단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

는 수소의 낮은 저장밀도는 경제적인 대용량 저장과 장거리 운송을 어렵게 한다. 또한, 수소를 저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 이러한 수소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 바로 액상 유기화합물을 수소운반체 즉, LOHC(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로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LOHC는 촉매 수소화 반응을 이용해 수소를 특수한 액체 화합물과 결합하는 신개념 저장기술이다. LOHC 기술의 중요 요소는 세 가지다. 첫째, 대용량 (질량 대비 6% 이상)을 저장할 수 있어야한다.

둘째, 수소를 액체에 넣어 장시간 저장하기 위한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셋째, 수소를 저장했다가 다시 용액으로부터 꺼낼 때의 탈수소화 반응의 효율이 높아야 한다.

LOHC 기술을 활용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큰 부피’와 ‘높은 무게’ 부분에서의 저장 밀도가 탁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소 전기차 1대당 약 5kg의 수소를 충전한다고 하면, 부피를 갖는 LOHC는 수소전기차 10대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를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소저장(수소화 반응) 및 수소 방출(탈수소화 반응)을 반복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고 현재의 휘발유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대규모 수소저장과 이동을 할 수 있다.

현재 LOHC 기술은 전세계으로 활발한 연구 중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은 박지훈 탄소자원화연구소 박사팀이 서영웅 한양대 교수팀, 한정우 포항공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소저장체기술(LOHC)의 핵심이 되는 액체 물질을 국산화하는 데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고압으로 압축해 저장하는 수소의 폭발 위험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해외에서도 LOHC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과 독일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치요다화공건설 기업에서는 톨루엔 메틸시클로 헥산(MCH)을 이용하여 수소 분리 및 저장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정부는 LOHC를 통한 ‘수소공급망에 대한 국가적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해 MCH를 이용한 수소 연료 활용 방안을 진행 중이다.

(2) 효율성 증가를 위한 촉매 연구

기존의 값비싼 촉매의 가격 탓에 문제점을 겪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재료 및 기능을 바꾸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국내 사례부터 살펴보자. 김광수 포스텍 교수팀은 DNA와 그래핀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물질을 개발, 기존 촉매보다 훨씬 작은 백금입자를 더 촘촘히 표면에 붙여 반응 표면적을 늘림으로써 촉매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DNA와 그래핀으로 만든 하이브리드 물질에 1나노미터(㎚) 크기의 백금입자를 균일하게 분산시킨 복합체 물질을 합성했다.

입자들은작을수록 서로 뭉치려는 경향이 있는데 백금이온이 DNA 사슬의 염기들과 강하게 결합하는 성질을 이용하였다. 이를 통해 초기 성능의 95%를 유지, 상업용 백금 나노입자(50%)에 비해 훨씬 우수한 결과를 만들었다.

경북대 화학과 최상일 교수팀과 고려대 화학과 이광렬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백금-니켈 나노 멀티프레임 촉매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백금 양을 줄이면서 높은 성능을 보이는 백금-니켈 합금 합성법을 시도했고, 합금 성분의 성장 속도를 미세하게 조절해 나노입자 내부가 다공성 구조를 가지는 촉매를 얻었다. 개발된 촉매는 표면적이 넓고 고체 결정성이 높아 기존의 백금 촉매보다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비싼 백금 함량을 줄여 연료전지 제조 단가를 낮춰 경제성을 확보했다.

결론 : 바로보는 수소에너지, 수소연료전지의 전망

현재 국내 연료전지 기술 운영 사례

현재 국내 연료전지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어 운영되고 있다. 소형 전자기기의 충전을 위한 휴대용 시스템과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은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실제로 판매 중인 상품이다. 수소 연료를 이용하는 연료전지 자동차는 유독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 (ZEV,Zero emission vehicle)로써 도로 주행을 통해 내구성을 시험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이외에도 현재 연료전지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이용 및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어떻게 예상되는가? 개인 자원 소비량은 월등히 많지만, 자원보유량이 없는 우리나라는 수소에너지 및 수소연료전지는 국가의 미래 에너지 사업을 좌지우지하는 기술로써 작용하게 될 것이다. 유가의 변동이 심한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도 적용된다. 그러나 완전한 실용화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현재 실용화가 늦어지는 이유는 수소의 생산·저장·공급 기술, 전력변환 및 전기전자어 등의 기술이 동반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료전지 기술은 자동차산업과 마찬가지로 여러 부품이 상호 간에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와 정보교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관련 기술이 개발 및 융합되어야 하며 관련 기업, 연구소, 고등 교육기관이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역할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발전이 거듭되면 기술 한계를 뛰어넘어 연료전지의 실용화로써 우리에게 성큼 다가올 것이다. 친환경 발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의 상용화 사업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잠재적인발전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

R.E.F 17기 강 하 은

[email protected]

R.E.F 16기 김 미 림

[email protected]

R.E.F 17기 손 예 지

[email protected]

키워드에 대한 정보 수소 연료 전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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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천 억 넘게 들인 수소연료전지…“70% 가동 중단” / KBS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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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억 #넘게 #들인 #수소연료전지…“70% #가동 #중단” #/ #KBS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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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 억 넘게 들인 수소연료전지…“70% 가동 중단” / KBS 2021.10.19. | 수소 연료 전지 시장,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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