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가격 비교 | [Eng Sub] [와인Tmi] 비싼 와인 Vs 싼 와인 무엇이 다를까요? │ Cheap Wine Vs Expensive Wine 10616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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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입가격과 판매가격의 차이가 레드와인은 평균 11.4배, 화이트와인은 평균 9.8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6005원에 수입한 레드와인은 6만546원에, 4196원에 수입한 화이트와인은 3만5415원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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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주로 수입되어 유통되는 와인에 대해
싸다 비싸다라는 구분을 짓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통상 싼 와인은 1~2만원대, 비싼 와인은 10만원이 넘는
와인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와인의 스타일이나, 생산지역, 양조방법에 따라 추구하는
향과 맛의 특성이 달라지긴 하지만, 동일 범주의 와인에도
분명 가격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러면,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나는 유사한 스타일의 와인이
어떤 특성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비교를 해보기 위해서 보르도 블랜딩 와인
2종류를 선정했습니다.
보르도 블랜딩이란, 까베르네쏘비뇽, 메를로를 베이스로
2~4종의 레드 품종을 섞어 만든 와인입니다.
같은 보르도 와인이지만 가격차이가 있어서,
저렴한 와인은 보르도의 기본 AOC등급이면서
구입가 1만8천원인 샤토 그랑 페랑 2016빈,
그리고 비교할 고급 와인은 구입가 20만원 정도인
뽀이약 그랑크뤼급 와인인 샤토 퐁테 카네 2013빈 입니다.
가격차는 10배 정도 차이가 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시음을 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품질을 좌우하는 몇가지 특성을 잘 기억해 두시면
앞으로 와인을 시음하시고 전반적인 와인의 품질을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와인을 마실 때 통상 4가지 관점에서 와인을 평가하게 되며,
유사한 스타일의 와인을 비교할 때도
이러한 관점에서 비교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복합미: 첫번째 요소는 Complexity, 복합미 또는
향의 복잡성이라도합니다.
와인에서 별다른 향을 느끼지 못하거나,
한 두가지의 단조로운 향보다는
꽃향, 다양한 과일향, 숙성향 등이 풍부하게 느껴진다면
복합미가 있는 와인입니다.
향의 강도: 와인의 향이 어렴풋하고 밋밋한 경우가 있는 반면,
병을 개봉하지 마자 방안에 와인 향이 가득해지는
그런 와인도 있지요. 향의 강도는 음악의 볼륨과도 같습니다.
크고 웅장한 음이 주는 임팩트는 훨씬 큰 편이지요.
향의 강도가 강할수록 좋은 와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향의 지속성: 입안에서 와인 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의
차이입니다.
저렴한 와인은 향이 금방 사라지지만,
고급 와인들은 목넘김 이후에도 입안에 오랫동안 머물게 됩니다.
프랑스어로는 꼬달리 Caudalie 라고하는데,
향이 지속 시간을 초로 재는 단위입니다.
좋은 와인은 20 꼬달리 이상 오래 가기도 합니다
벨런스: 벨런스란 와인의 산도, 타닌, 당분, 알코올이
아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서 입안에서
최고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싼 와인은 이중 한쪽이 깨지거나,
너무 튀어서 균형이 무너진 상태를 보이죠
하지만, 비싼 와인들이 대체로 지니고 있는 위의
특성을 갖추는데는 상당한 노력과 돈이 듭니다.
와인이 비싸지는 코스트 요소들을 다음과 같습니다.

포도재배와 양조과정의 차이점:
손수확, 기계수확이냐에서 품질 차이,
유기농이나 비오디나미 방식으로 화학제품을
일체 쓰지 않고 포도재배하고, 양조하냐 아니냐 등의 차이
토지비용의 차이: 부르고뉴나 나파벨리 같은
유명한 와인산지에서 나온 와인은 비싸질 수 밖에 없다
인건비: 포도재배지역의 평균 인건비차이:
미국 나파벨리와 아르헨티나 멘도사 인건비는 열배차이
포도밭 수율의 차이:
삼천평의 땅에 2만그루를 심는 경우와 5천그루를
심는 경우 재식밀도의 차이
브랜드와 마케팅: 잘 알려진 브랜드는 수요가 많고 자
연히 가격도 올라가는 수요공급의 결과
설비장치와 자재비: 온도조절장치, 고급오크통,
잘익은 포도알을 선별하는 광학선별장치, 고급스런 병과 라벨,
고급코르크 사용 등에서 오는 원가 차이
숙성잠재력과 숙성년수:
고급와인은 오래될수록 향과 맛이 좋아지는 특성이 있기에
장기숙성후 나오는 와인은 그만큼 가격이 비싸집니다.
(2013빈과 2016빈)
와인비평가, 와인잡지에서의 평가점수:
와인전문가들이 내는 객관적인 평가점수 또한 가격에 영향
우리 주변에는 와인수입사나 와인샵에서
다양한 시음회가 열리는데요,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시음하고 비교를 한번 해 보시면 오늘 말씀드린
풍미의 복합성, 향의 강도, 입안에서느껴지는 향의 지속성,
전체적인 조화감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 25개국 400개 와이너리를 다녀온\r
와인칼럼니스트 김박사가 들려주는 와인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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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가격 검색은 비노봇 – 리얼한 와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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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ino-bot.com

Date Published: 1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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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와인 – 와인21닷컴

전체와인(26,302). 최신등록순, 가격낮은순, 가격높은순, 평점순. 해당 상품이 없습니다. 쿠수마노 Cusumano. 쿠수마노, 이 투르비 시라. Cusumano, I Trubi Sy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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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ine21.com

Date Published: 1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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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가격 검색 사이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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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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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셀러 : 다나와 가격비교

가전/TV>주방가전>와인셀러/제빙기>와인셀러 가격비교 리스트 입니다. 다나와의 가격비교 서비스로 한눈에 비교하고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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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rod.danawa.com

Date Published: 9/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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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가격에 대한 ‘진실과 거짓’, 왜 이렇게 비싼가요?

품종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평균 수준의 포도를 재배하여 와인을 제조할 경우 한 병당 5달러 내외의 금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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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shija.com

Date Published: 9/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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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1만원에 사 기뻐요? 수입가 알면 놀랄걸요 – 브런치

이는 수입 맥주(6.5배)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기헌 한국소비자원 FTA소비자권익증진팀장은 “와인의 주세는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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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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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실주 전통주/와인’ 최저가 검색 – 에누리 가격비교

가격비교 사이트 – ‘와인/과실주 전통주/와인’ 최저가 검색. 다양한 에누리포차 상품정보를 자세히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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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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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와인 가격 비교

  • Author: 김박사의 와인랩 Dr.Kim’s Wine Lab
  • Views: 조회수 118,4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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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4.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MKQ5X-mT1o

와인 가격 검색은 비노봇

와인 가격 검색기 한글명 또는 영문명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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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 스파클링

여름엔 역시 시원한 샴페인과 스파클링이죠!

스페인 & 칠레 인기 와인

인기 높은 스페인/칠레의 와인들입니다. 역시나 가성비가 최고인 와인들이네요 👍

인기 있는 화이트 와인은?

비노봇 내 인기 화이트 와인은? 대체로 쇼비뇽 블랑이 강세군요.

더 많은 추천 와인들은 추천 와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와인 가격 검색 사이트

“내가 산 와인의 가격이 적정한 수준인가” 하는 질문은 모든 와인 구매자들의 고민입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와인 검색사이트죠. 물론 와인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에 대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질문이긴 합니다만. 인터넷의 발달은 이러한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매체로 성장하였고 닷컴붐이 한창일 때 다양한 가격비교 사이트가 국내에 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와인 가격정보를 비교해주는 포탈이 없기 때문에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와인 애호가들은 해외의 가격검색 사이트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www.wine-searcher.com

입니다. 가장 많은 국가와 와인을 커버하기 때문입니다. 전체 리스트를 보려면 유료회원이 되어야 하지만 가격을 조회하는 것은 몇몇 국가의 몇가지 가격만 보면 알수 있기 때문에 굳이 유료가입은 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globalwinestocks.com

이나

www.snooth.com

,

www.vinofolio.com

,

www.wineaccess.com

등이 있으나 회원 가입을 해야 하거나 데이터의 규모면에서

www.wine-searcher.com

이 월등히 많고 편리하기 때문에 거의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알게된 비노피디아

www.vinopedia.com

사이트는 와인 정보의 양면에서 wine-searcher에 필적할 만하며 나아가 개별 와인의 평가 점수도 같이 제공하며 (아마도 RP, WE 및 WS와 제휴한 듯…)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해 할 만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차별화하여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건 이 사이트를 만든 2명의 창업자가 네덜란드의 IT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와인에 열정을 가진 IT 전문가들이 만들었으니 와인과 IT의 마리아쥬가 아닐까요? ^^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수년 전에 IT 출신의 와인 애호가들이 와인 검색사이트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다른 소비제품의 가격비교 사이트처럼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지금도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고 손이 바뀌면서 여러가지 차별화 요소들을 보완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사이트를 애용하다 보면 한국의 와인 포탈 사이트에 바라는 바가 명확하지만 좁은 국내 시장만을 바라보는 공급자와 소비자의 이해관계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실현되기 어렵다는 현실이 조금은 아쉽기만 합니다.

해외 와인 검색 사이트에 관해 젠시스 로빈슨이 FT에 기고한 글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y Jancis Rob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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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가격에 대한 ‘진실과 거짓’, 왜 이렇게 비싼가요?

와인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과 중국의 여느 마트에서 쉽게 다채로운 맛의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과거 일부 상류층만 향유할 수 있었던 고급 와인의 시대를 넘어 그야말로 와인의 대중화, 보급화가 인류 역사상 가장 ‘잘’ 이뤄진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미국 하와이 주를 대표하는 ABC STORE에서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공수된 세계 각국의 와인을 쉽게 구매해 맛볼 수 있을 정도다. 중국에서도 이 같은 형편은 다르지 않다. 작은 골목 골목마다 자리 잡은 소형 편의점은 물론, 주류 전문 취급 매장에서 젊은 층의 와인 마니아를 겨냥한 다양한 와인 상품이 진열대를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된 지 오래다.

이런 와인 대중화에 가장 앞장선 것 중 하나가 바로 와인 가격의 하향화를 꼽을 수 있다. 저렴한 제품 중에는 1병당 우리 돈 1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 지금도 전 세계 마트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즈음 되니 소비자들은 값싼 와인과 고가의 최고급 와인의 가격 격차만큼, 그 품질과 맛에도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졌을 것이 당연하다. 특히 이제 막 와인에 입문한 초보 ‘와인 러버’들은 더욱 그렇다. 더 비싼 와인이 정말로 더 맛있는 걸까? 이런 궁금증은 와인의 대중화가 가속화될수록 더욱 늘어날 것이다.

오늘도 마트 진열장을 가득 채운 와인병들 사이를 지나가면서 그 진실에 대해 궁금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값이 더 비싼 와인은 그 값어치만큼 저렴한 것과 비교해 맛과 향에서 큰 차이가 있을까”라고.

이에 대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와인 한 병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이다.

와인의 주원료가 되는 포도의 종류와 와인 한 병에 담긴 포도의 실제 비용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미국 농무부(USDA)는 ‘캘리포니아 그레이프 크러쉬 리포트’(Califonia grape crush report)를 조사, 몇 가지 중요한 데이터를 집계해 공개했다.

이들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대중적인 와인 1병당 주원료인 포도의 가격으로만 약 5달러가량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품종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평균 수준의 포도를 재배하여 와인을 제조할 경우 한 병당 5달러 내외의 금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프리미엄 와인 생산지인 캘리포니아의 나파 밸리(Napa Valley)에서 생산된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Napa Cabernet Sauvignon)은 이보다 더 비싼데, 한 병당 12.34달러 수준의 주원료(포도) 비용이 든다. 반면 저가의 포도 생산지로 알려진 인랜드 밸리즈(Inland Valleys.)에서 공수되어 제조된 저가 와인은 한 병당 49센트 수준의 포도 분량으로도 와인 한 병을 충분히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상세히 살펴보면, 레드 와인의 왕관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포도 품종으로 가장 인기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널리 재배되는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의 경우, 가장 질 좋은 최상급 포도를 사용했을 시 와인 한 병당 포도 원재료 가격만 4달러 48센트 내외가 소요된다. 반면 같은 카베르네 소비뇽이라도 저가의 상품을 공수해 사용한다면, 그 가격은 1병당 1달러 29센트 내외로 크게 떨어진다.

또, 가격이 저렴하고 마시기 쉽다는 점에서 최근 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 메를로(Merlot) 역시 가장 최상급 상품을 사용할 시에는 와인 한 병당 2달러 61센트, 저가 상품 사용 시 1달러 27센트로 주원료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보르도 와인을 대표하는 레드 와인의 주요한 포도 품종 메를로는 부드럽고 과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인데, 카베르네 소비뇽보다 블렌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역시 최상급 상품 사용 시 5달러 16센트, 저가 상품 이용 시 1달러 74센트가 필요하다. 같은 종의 포도를 사용할 시에도 그 상품이 최상급인지 또는 저가의 상품인지 여부에 따라 그 가격 차이가 천정부지인 셈이다.

이는 고급 레드 와인용 포도품종인 피노 누아(Pinot Noir) 경우에도 같다. 최상급 포도 사용 시 와인 한 병당 포도 원료 가격이 4달러 7센트, 저가 상품 공수 시 1달러 64센트에 불과하다. 또, 말벡(Malbec) 경우에도 최상품의 경우 3달러 84센트, 저가 상품은 단돈 1달러 65센트면 제조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에서 전해진 품종이지만 지금은 캘리포니아가 원산지가 된 진판델(Zinfandel)의 최상급 상품 사용은 3달러 2센트, 저가 상품 사용 시 1달러 34센트다. 또,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청포도 품종의 샤도네이Chardonnay)는 최고 2달러 57세트, 최저 1달러 41센트, 샤도네이와 더불어 화이트 와인을 대표하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의 최고 가격은 1병당 2달러 28센트, 저가의 경우 1달러 71센트다. 스파클링 와인의 경우 최고 3달러 32센트, 최저 1달러 52센트 수준이다.

물론 와인 한 병을 제조하는데 비단 포도 한 가지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와인 제조 시 반드시 필요한 오크통(oak)의 경우 미국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제품은 한 통당 600달러 수준인 반면, 유럽산 참나무로 만든 것은 1통당 1,200달러를 호가한다. 오크통은 그 종류와 품질, 생산지역에 따라 600~2,400달러에 판매된다. 이 뜻은 와인 한 병을 제조할 시 최소 2달러 내외의 오크통 사용 비용이 소요된다는 의미다. 단, 더 저렴한 저가의 오크통을 선택할 경우 그 비용과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선택지는 충분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와인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에는 마트에 진열되기 이전, 최종적으로 담는 유리병의 가격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저가 와인을 담는 유리병은 1개당 15센트 내외다. 반면 고가의 와인의 경우 1병당 2달러 내외의 비용이 든다. 코르크 마개 역시 가격이 상이한데, 저가의 스토퍼는 10센트 남짓이 일반적이다. 반면 고가의 스토퍼는 1개당 최소 1달러 85센트 내외가 소요된다. 한 병당 저가와 고가 와인이 담기는 와인병과 스토퍼에서만 저가 와인은 평균 40센트, 고가 와인은 5달러 85센트 내외의 비용이 드는 셈이다.

그렇다면 화려하게 와인병을 뒤덮고 있는 포장지의 가격은 와인 판매가격 중 얼마나 차지하고 있을지 자연스레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물론 최근 들어 포장지의 외면보다는 내부에 들어 있는 와인의 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쏟는 이들이 늘어났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중요한 지인에게 전달할 선물용 와인의 경우에는 포장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결국, 메를로 포도와 미국에서 생산된 저렴한 오크통을 이용해 제조한 와인을 저가의 포장지로 포장한 뒤 마트 매장 진열대에 채울 경우, 사실상 와인 한 병에 드는 최종적인 비용은 5달러 내외에 불과하다는 셈이 나온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 카베르네 프랑 포도를 사용한 와인을 만든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카베르네 프랑 포도를 프랑스에서 공수된 고급스러운 고가의 오크통에서 와인을 제조, 숙성한 뒤 또다시 비싼 포장지를 이용해 와인병을 포장하면 가격은 크게 뛴다. 고가의 와인 포장지는 주로 두세 차례에 걸쳐서 두껍고 화려하게 포장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렇게 외면을 휘황찬란하게 가꾼 와인 한 병의 최종 제조 가격은 16달러 내외에 달한다. 놀라운 것은 이 가격은 오직 제조 과정에 소요된 비용일 뿐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권장소비자가격은 아니라는 점이다. 판매자와 유통 업체들은 주로 이 같은 고급 와인에 수 배의 기대 가격을 더 해서 시중에 유통한다.

하지만, 이런 긴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와인의 경우 저렴한 것이 더 좋고, 비싼 것이 더 나쁜 것이라고 쉽게 치부할 수는 없는 노릇일 것이다. 모든 이들에게는 자신만의 취향이 있으니, 오로지 와인을 선택하는 각 개인의 취향이 어떤 방향으로 욕망하고 있는지, 그것은 오로지 와인을 선택하는 그 자신만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와인 1만원에 사 기뻐요? 수입가 알면 놀랄걸요

“난 언제나 와인을 마시기 전에 말을 걸어봐. 너는 나에게 무엇을 보여줄 거니?”

만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주인공의 대사다. 그는 마셔도 마셔도 새로운 맛을 내는 와인의 다양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현실 속 소비자는 어떨까. 와인이 혀에 닿기 전 ‘가격’에 먼저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저렴하게는 7000원부터 비싸면 70여만원이나 되는 값을 보고 ‘마냥 싼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인지’ ‘값비싼 와인이 무조건 질 좋은 것인지’를 고민한다. 와인 쇼핑에서 일명 ‘호갱’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먼저 수입 와인의 가격부터 살펴보자.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입가격과 판매가격의 차이가 레드와인은 평균 11.4배, 화이트와인은 평균 9.8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6005원에 수입한 레드와인은 6만546원에, 4196원에 수입한 화이트와인은 3만5415원에 팔린다. 이는 수입 맥주(6.5배)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기헌 한국소비자원 FTA소비자권익증진팀장은 “와인의 주세는 가격의 30%인 맥주보다 낮은 15%지만 유통비용 때문에 판매가가 비싸다”며 “국산품과 수입품의 시장 비율이 거의 5대 5인 맥주와 달리 와인 시장은 1대 9 정도로 높은 수입 와인 가격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규모가 큰 국산 맥주 시장은 가격 경쟁으로 소비자가격이 떨어지기도 한다. 반면 시장 규모가 작은 국산 와인 업계는 수입품의 ‘뻥튀기’된 가격도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김민환 경동대 외식사업경영학과 교수이자 한국소믈리에협회 기술고문은 “국세청이 국산 와인을 막걸리·소주 같은 ‘전통주’로 분류해선 안 된다”며 “수입 와인과 같은 유통망을 구축하지 못한 것도 한계”라고 지적했다.

현재로선 와인 가격이 낮아지길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할인할 때 구입하면 가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과연 그럴까. 와인 유통사 관계자들은 50% 이상 할인하는 제품은 구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와인의 질이 떨어져 빨리 처분해야 하는 상품일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 병의 캡슐을 돌려보는 것도 질 좋은 와인을 고르는 방법이다. 좌우로 매끄럽게 돌아가지 않으면 와인이 오염되고 코르크가 손상되면서 내용물이 흘러 캡슐이 병에 달라붙은 것일 수 있다.

‘좋은 와인’에 대한 정답은 없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원산지와 포도 품종을 찾는다면 바로 그 와인이 후각과 미각을 깨울 자신만의 ‘신의 물방울’이 된다.

라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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