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전망 |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상위 191개 베스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의대 전망 –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Jay한조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0,966회 및 좋아요 159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의대 전망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 의대 전망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안녕하세요
Jay한조입니다
현재 이공계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대다수
의대를 희망하는 현실입니다.
대다수 안정된 직장, 고연봉을 생각하며 의대를 지원하는데
의사라는 직업이 그러한 것들로만 생각될 순 없겠지만
오늘은 단순히 안정과 연봉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과연 20년 후에도 의사가 고연봉에 안정된 직업일까요?
앞으로 미래에는 어떠한 직업이 유망할 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의사 #미래직업 #4차산업혁명

의대 전망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의대생 필독권장] 의사들에게 쓰는 편지이야기 미래 의료전망 …

이번 의료 파업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가장 손해를 보고 반대하는 집단은 누구일까요? 바로 교수…

+ 여기에 보기

Source: www.ibric.org

Date Published: 10/7/2022

View: 2296

의대 복귀 후폭풍…1점차에 서울-지방 엇갈려 – 메디칼타임즈

특히 의학전문대학원들이 대거 의대 복귀를 선언하면서 생물학과 등을 통해 의전원 … 실제로 입시학원들은 고대의대의 합격선을 381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고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medicaltimes.com

Date Published: 7/17/2022

View: 4395

11840번차트 #고민 안녕하세요, 요즘 의대 및 의사전망에 대해…

11840번차트 #고민 안녕하세요, 요즘 의대 및 의사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글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돼서 현실이 어떤지 알고 싶어서 올려요. 저는 솔직히 의대에 온 이유 …

+ 여기에 표시

Source: ms-my.facebook.com

Date Published: 5/1/2022

View: 7040

“성적 되는데 의대 안가고?”…수도권 학생, 지방의대 합격자 …

지역인재 의대전형 영향 서울출신 비중 8%에 불과 지거국 의대 수시 617 … 로 상향될 경우 수도권 출신의 지방 의대 진학률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 여기에 표시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2/15/2022

View: 1701

의대 진학을 고민하며, 의사에게 전망을 묻는 재수생

의대 진학을 고민하며, 의사에게 전망을 묻는 재수생. 깜신 2010. 12. 17. 07:00 … 그나마 하위권 의대 이상급 의대는 갈 성적이 나온 학생이에요.

+ 더 읽기

Source: jinmedi.tistory.com

Date Published: 8/19/2021

View: 5799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의대 전망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의대 전망

  • Author: Jay한조
  • Views: 조회수 10,966회
  • Likes: 좋아요 159개
  • Date Published: 2020. 10.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KUvH6DJeO4

[의대생 필독권장] 의사들에게 쓰는 편지이야기 미래 의료전망 암울편

이번 의료 파업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가장 손해를 보고 반대하는 집단은 누구일까요? 바로 교수들 입니다 그럼 가장 찬성하는 쪽은 어디일까요? 바로 (수도권) 병원장들 입니다 이 빌어먹을 의사 파업을 왜 시작하였습니까? 애시당초 교수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동했거든요 왜 학생들은 선동당했나요? 이런 빌어먹을 도제-사제로 포장된 끈끈한(?) 시스템으로써 살아남기 위해 자의반타의반 할 수 밖에 없는 미칠듯한 통제 시스템 아닌가요? 교수들이 왜 공공의대를 싫어하는데요? 병원장들(수도권)들은 왜 좋아하는데요? 냉정하게 따지면 배드 즉 돈 아닙니까? 병원장들은 왜 뒤에서 박수치면서 보복부에게 빨리 공공의대 설립하라고 난리를 피우겠습니까? 이때까지 병원 돈 까먹는 식충이로 취급받는 과들이 배정받은 배드를 병원장이 원하는 과로 배드를 밀어주게 되어 사실상 폐과 수준으로 내몰릴거 아닙니까? 교수들이 병원장하고 싸우기는 싫으니까 총알받이로써 학생들을 내몰렸고 결국 학생들만 피보게 되는 거 다 뻔할 뻔자 아닌가요? 의대가 왜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습니까? 냉정하게 따져보면 교수들 권력 통제하기 위해서 아닙니까? 예과 2년 본과 4년 —————–의사시험 인턴 1년 레지 3~4년 ——————전문의 (남자기준) 군의관 또는 공중보건의 3년 팰로쉽 1~3년 시험에 있어서 후배들이 왜 선배들 비위 맞춰 줘 가면서 족보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세계에서 듣도보도 못한 희귀한 예과라는 쓰레기 같은 시스템 도입해서 사람 바보로 만들어놓고 본과부터 본격적으로 의사 만든다는 미명아래 복습도 제대로 못하도록 사람 몰아 놓고 족보가 없으면 시험 자체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까? 족보를 무기로써 선배가 후배들을 통제하고 그 선배들을 교수가 통제하는 시스템 아닙니까? 말 안듣는다? 그럼 가지고 있는 족보 무력화 시키기 위해 시험문제 바꿔 출제하면 되죠 원하는 의국에 가기 위해서는 점수 1~2점에 피가 마르는데 말이죠 원하는 의국에 가도 사실상 주 80시간 넘는 사람을 갈아먹는 미친듯한 근무환경에 평가받은 인턴 점수에 따라서 원하는 과와 기피과로 나누어지게 되고 인턴점수가 마음에 안들어 1년 꿇고 가는 미친 상황은 또 무었이겠습니까? 원하는 과에 레지가 되어도 교수 눈 밖에 나면 쫓겨나는거 다 알만한 사람들 알잖아요 교수가 교수자리와 테뉴어 정년 보장 미끼로 기피과 선택하게 해서 1~2명 정도 수련의로 두면서 계속 근무하게 하다가 막판에 외부에서 낙하산 들어와서 사실상 나가리 되는 상황 심심찮게 보지 않았습니까? 의학전문대학원이 왜 날라갔습니까? 의국교수들 입장에서 기존에 의대 시스템으로써는 일사분란하였던 것들이 머리굵은 애들이 들어오면서 통제에 벗어날려고 하니 “의대에 비해 실력이 없다”라는 식의 근거없는 발언들을 내뱉었고 개원의 입장에서도 의학전문대학원 설립하게 된다면 의사배출이 늘어나게 되면 경쟁자가 많아지게 되니 거부감을 느끼게 하였고 대학 입장에서는 1+1 개념으로써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하기 위해서 의학전문대학원이 있어야만 점수 배점에 유리하다라고 유도하였고 로스쿨 유치하고 나서 팽하지 않았습니까? 낡고 낡은 의대 시스템으로 미래를 어떻게 제대로 대응할 수 있겠습니까? 향후 의료시장의 전망은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으로써 지금 현재 출산률이 0.8%수준으로써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거기다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언텍트 기술 강조로 인한 AI 즉 인공지능과 로봇이 의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우리의 중요 수출시장인 중국을 보십시오 중국은 중화사상과 더불어서 특유의 공산당 으로 인해서 인명경시 사상이 매우 심각합니다 그들은 보건의료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기준 한국의료기술력에 비교하자면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수준이 중국 평균 의료 수준으로써 전세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떄 상당히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중국이라는 거인이 보건의료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 이제 어떻게 하실겁니까? 의료기술이 역전이 되는건 분명한데 그 역전되는 기간을 최대한 늘려야 개원의들이 살아남지 않겠습니까? 그럼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언텍트로 인한 인공지능과 로봇의 기술발전력을 보십시오 낡고 낡은 의대 시스템으로써 인공지능과 로봇이라는 기술력에 보건의료와 융합이 가능하겠습니까? 출산율이 0.8%이라면 지금 현재 4대보험 중 하나인 국민건강보험에 납부자들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보험금이 고갈시기를 앞당기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해택을 축소하면 그 후폭풍이 어떤지 모를리는 만무하고 결국 만만한 수가 구조조정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수가 구조조정 하면 결국 가장 만만한게 인건비인데 지금 현재 의료시장에서 살펴보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간호사 대신 간호조무사로 대체하고 간호조무사도 부담스러우니까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들을 몰래 의료보조하는 미친 형태가 더 가속화 될 것입니다 요양보호사 보십시오 대부분 중국 국적 좋은말로 하면 동포이고 나쁜말로 하면 외국인 아주머니들 아닙니까? 이것도 결국에는 부담이 가기 때문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투입에 가속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은 부품만 제대로 조달되면 반영구적이고 기존의 인건비에 비해 훨씬 적은 관리 인건비 원재료(?)인 의약품 가격만 제대로 통제되면 건보로 수가 지출이 줄어드니까 결국에는 건보공단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의료진료를 권장하는 그런 시대가 되는건 필연적입니다 이러한 미래의 의료기술 흐름에 과연 기존의 의대 시스템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의료진료에 활성화 되면 FTA를 통해 의료시장을 개방하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인공지능과 로봇을 판매하여 무역 파트너 국가들의 의료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이겠죠 지금 현재 파업하고 피를 보고 있는 본과 4학년 학생들은 전문의 자격증을 따고 개원의로 의료시장에 나올때인 2040년대 중반에서 말에는 이런 방식일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피를 보고 의료시장 개방화로 인해 무역시장 파트너 국가들의 의료진들이 와서 택도없는 인건비로써 사실상 레드오션화 되어 피가 말라 미라가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하기 힘든 의료인 (기존에 데이터가 없는) 희귀병 이나 신종전염병 담당하는 의료진 그리고 공공의료로써 정부와 장기계약을 맺은 준 공무원 의료진들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구한국말 흥선대원군처럼 위정척사 로써 수입도 수출도 하지 않는 의료쇄국정책 펼칠 겁니까? 아니면 영국 산업혁명 시절 러다이트(기계파괴)운동 벌일겁니까? 인공지능과 로봇의 보건의료에 참여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고 거스를수 없는 대세입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낡은 의대 시스템은 폐지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그 개혁이 과연 가능할까요?

#파업 #의사파업 #인공지능

“성적 되는데 의대 안가고?”…수도권 학생, 지방의대 합격자 급감 사연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출신 수험생의 지방 의과대학 진학이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거점국립대 의대에 의무 적용되는 ‘지역인재선발전형’ 시행을 1년 앞두고 대학들이 교육부의 권고 사항을 준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3학년도부터 의무화되고 의무 선발 비율도 40%(강원·제주는 20%)로 상향될 경우 수도권 출신의 지방 의대 진학률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올해 지방거점국립대 의대 9곳의 수시 최초 합격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서울권 고교 출신 합격자는 전체의 8.1%였다. 교육부는 올해 입시에서 9개 의대에 지역 고등학교 출신 수험생을 적게는 20%(제주·강원), 많게는 40%까지 선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20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부산대·강원대·경상국립대·경북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9개 지방거점국립대에서 받은 의대 수시 최초 합격자 617명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합격자는 50명(8.1%)에 불과했다.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히더라도 128명(20.7%)이다.이는 서울대 의대 수시 최초 합격자의 구성과는 정반대다. 올해 서울대 의대 수시 최초 합격자 105명 중 서울권 고교 출신자는 37명, 경기도는 12명으로 수도권 고교 출신이 전체의 46.66%를 차지했다. 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출신 지방거점국립대 의대 합격자가 585명(94.8%)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외에 자사고 22명(3.6%), 과학고 5명(0.8%), 영재학교·특성화고 각각 2명(0.3%), 국제고 1명(0.2%)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수시 최초 합격자가 일반고 72명(68.6%), 자사고 28명(26.7%), 영재학교 5명(4.8%)의 분포를 보인 것과 비교된다.지방 국립대 의대 중 수도권 고교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대 의대(47.6%)였다. 강원대(36.7%), 충남대(36.1%), 전북대(23.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수시 최초 합격자 중 수도권 비중이 가장 낮은 학교는 부산대 의대(6.3%)였다. 전남대가 9.3%였고, 경상국립대와 경북대가 각각 15%로 뒤를 이었다. 이는 대학별 지역인재 선발 비율의 차이로 풀이된다. 제주대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28.6%로 9개 의대 중 가장 낮았다. 충북대가 33.3%, 충남대가 33.8%였고, 강원대가 44.1% 로 뒤따랐다.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학교는 부산대로, 전체 선발 인원 95명 중 80명(84.2%)을 지역 출신 수험생으로 선발했다.고등학교별로 구분하더라도 수도권 고교에 비해 지역 고교가 지방 의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했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6명씩을 합격시킨 일반고인 울산 학성고와 자율형사립고인 현대청운고였다. 경북 경구고(일반고)와 경남 양산고(자율형공립고)가 5명씩 합격시키며 뒤를 이었다. 남성고·이리고·전주고·근영여고·신흥고·한일고(전북), 매산고(전남), 덕문여고·해운대고(부산), 경신고(대구) 등이 각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수도권 고교 중에서는 서울 명지고가 유일하게 3명을 합격시켜 30위권에 들었다. 노원구 서라벌고·송파구 보성고·용산구 오산고·종로구 덕성여고 등이 2명씩 합격시키면서 뒤를 이었다. 상위 50위권 학교 명단에 강남구나 서초구에 위치한 학교는 없었다. 강남구 경기고와 휘문고, 서초구 서초고에서 1명씩 합격자를 배출한 게 전부였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 의대를 갈 바에는 차라리 재수를 하거나 수도권 소재 약대를 가겠다는 심리가 있다”면서 “우수 학생 유치 측면에서 서울권 의대와 지방권 의대의 학력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인재선발전형’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역인재전형은 2015학년도부터 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 도입됐다. 모집 인원 중 일정 비율을 지역 고교 출신으로 선발하도록 권고하는 제도다. 2023학년도부터는 각 대학 모집 비율이 아닌 선발 비율을 의무화할 예정이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역인재전형의 영향이라고 짚었다. 이 소장은 “최근 몇 년간 변화를 보이던 수도권 의대와 지방 의대 지원자 풀이 지역인재전형 의무화를 앞두고 기존보다 더 갈리는 모습”이라며 “비율이 40%로 올라가는 2023학년도에는 이러한 모습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형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대 진학을 고민하며, 의사에게 전망을 묻는 재수생

얼마 전 수능을 본 학생 한 명이 제 블로그 방명록에 사연을 남겼습니다.

(공개된 장소에 남긴 사연이어서 전문을 그대로 옮깁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 본 학생입니다. 고3은 아니고요, 재수해서 하위권 의대를 갔다가 이번에 또 반수까지 더해서 그나마 하위권 의대 이상급 의대는 갈 성적이 나온 학생이에요. 외가친가 중에서도 의대 간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갔다고 하니까 다들 잘했다고 하고 칭찬 듣고 그랬어요; 그런데 저도 막상 의대를 가니 중소병원 경영악화 소식이 하도 자주 보여서 의대 가는 게 정말 맞는 건가 회의감이 들었는데 실상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제가 고3 때 막 졸업해서 의대 갈 성적이 안 나왔을 때, 한국과학기술인 연합회 사이트에서 진학게시판을 돌아다녀 보니 모든 공대의대비교글에서 의대가 훨씬 좋다고 했었거든요;; OO대 의대는 학교가 너무 불안정해서 바꾸게 됐는데 앞으로 16~17년 동안 인생 절반을 공부로 보내는 동안에 의사 수가 2배 불어나면 얼마나 더 망한다는 건가 걱정되네요. 가서 피부과안과성형외과를 향해 노력하려 했는데 그게 안된다면 또 막막할 거 같고; 어떤 분은 USMLE를 준비하신다는데 그것도 비용, 시간이 정말 많이 들어갈 것 같네요; 이런 걸 준비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나쁘단 말인데. 깜신님은 앞으로 계속 의사전망이 나빠진다고 보시는가요?? 혹시 그 사이에 건강보험 수가가 정상적으로 조정돼서 이런 사태가 해결될 가능성은 없나요? 아 그리고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어서 죄송하지만 자식분을 의대를 안 보내신다면 무슨 과를 보내실 생각이신가요??^^;혹시 치대인가요??’

지금부터 이 글에 대한 제 답변입니다. 이 학생뿐 아니라, 의대를 지망하는 다른 여러 학생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적습니다.

첫 번째 질문 : 의사 전망이 계속 나빠질 거라고 보시나요 ?

답변: 수입에 대한 전망만을 이야기하는 거라면 당연히 나빠질 겁니다. 해마다 의사 수가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새로운 치킨점이 동네에 들어서면 예전 치킨집 매상이 주는 건 당연하겠죠. 의사도 계속 수가 늘어나고 있으니까, 수입에 대한 전망이 나빠지는 건 당연합니다. 지금도 재정난에 힘들어하는 의원들이 많고, 실제로 부도가 나서 폐업하는 의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추세는 좀 더 가속화될 거라고 봅니다.

두 번째 질문 : 건강보험 수가가 정상적으로 조정돼서 이런 사태가 해결될 가능성은 없나요 ?

답변: 불가능해 보입니다. 건강보험 수가가 정상화된다는 건 같은 의료 행위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수가를 인상해주는 걸 말합니다. 하지만, 공단에서 수가 인상을 안 하는 것은 오히려 못하고 있다는 편이 맞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재정이 엉망인 건 더 이상 비밀도 아닙니다. 결국, 수가 정상화는 의료 보험료 인상이 필수적인데,세금 인상은 국민적 저항이 있고 장기적인 대책보다는 일시적 여론에 민감한 정치 속성 상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포기하고 사는 게 마음 편합니다.

‘상황이 이렇습니다. 그러니 수입에 대한 기대로 의대를 진학하려는 거라면 마음을 접는 게 정답입니다.’

세 번째 질문 : 자식분을 의대에 안 보내신다면 무슨 과에 보낼 생각인가요 ?

답변: 이야기에 앞서 제 자식의 진로를 제가 미리 정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결국 제 인생은 제 것이고, 자식들 인생은 자기들 것이죠.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은 틀렸다고 봅니다.

물론, 질문한 학생도 이런 의도의 질문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약간은 질문을 바꿔서 답변해볼까 합니다. ‘진심으로 상담해주신다면, 어떤 과가 가장 전망이 있어 보이나요?’ 정도로 말이죠.

수입에 대한 전망만을 놓고 이야기하자면, 어떤 과도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대학에 이미 과가 신설되었다는 건, 이미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과가 문을 닫지 않는 이상, 매해 동일 자격의 경쟁자들이 배출될 거니까 말이죠. 한참 잘 나갔던, 변호사나 한의사의 전망이 예전 같지 않은 것도 제한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전문가 수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입에 대한 전망만을 이야기한다면 대학진학은 굳이 필요 없습니다. 매정하고 성의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선진국들의 대학진학률이 우리나라보다 현저히 낮을 걸 보면 절대 과장된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국내 사정상 대학입시가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라는 건 사실입니다. 지금 학생이 바로 그 자리에 서 있네요. 무작정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권하는 과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지원할 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과를 정하는 기준에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쯤에서 한 번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

적성만 맞는다면, 지금 의대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본주의의 비굴한 특성상 기대 수익이 떨어지면, 노동량도 상대적으로 감소합니다. 의사들의 수익 전망이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전공의들의 복지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반영하죠. (여전히 전공의 과정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십 년 전에 비하면 거의 상전 모시는 수준입니다.) 결국, 전문의까지의 과정은 어떤 식으로든 점점 더 편해질 거라 예상합니다. 그러니 의사가 적성에만 맞는다면 지금이 적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란 환자의 고름을 짜내고 살 썩는 냄새를 맡으며 보람을 찾아야 하는 직업입니다. 적성이 맞지 않다면 절대 만족할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려면 ‘돈’, 물론 중요합니다.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입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절대 명제입니다. 물론, 지금 이런 이야기가 학생 가슴에 가 닿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성인으로서 어느 정도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 성립된 시점일 테니까요. 그래서 더 긴 이야기를 하기보단 두 권의 책을 권하는 것으로 답변을 끝내려 합니다. 제 자식에게도 꼭 읽힐 책들입니다.

20대컨셉력에목숨걸어라88만원세대에게전하는한기호의자기생존솔루?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한기호 (다산초당, 2009년) 상세보기 CEO안철수영혼이있는승부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기업가 지은이 안철수 (김영사, 2001년) 상세보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나이 팔십에 막내 손주와 지리산 종주를 꿈꾸신다면, 깜신글을 구독해보세요.

깜신이 옆에서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돕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할 그 날을 꿈꿉니다.

깜신글은 무단 전재 및 스크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추천! 버튼 누리시면, 우리 모두 건강할 그날이 앞당겨집니다.

[데일리팜] 의사 공급과잉 전망…내년부터 의대 입학정원 감축해야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저출산 등의 이유로 의사 인력의 지속적인 공급과잉이 예상된다며, 복지부에 2022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 감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7월초 복지부는 2023년도 대학입학정원 조정계획 수립을 위해 입학정원 관련 의협에 의견을 조회했다.이에 의협은 적정 인력수급을 위한 의대 정원 감축, 정부 주도의 의사 인력수급 논의를 위한 전담기구 운영을 제안하기로 했다.의협은 “3037년 이후 OECD 평균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현실과 저출산으로 인한 절대 인구 수의 감소, 이로 인한 영향을 고려하면 지속적 공급과잉과 초공급 과잉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고 우려했다.OECD 회원국 중 의사밀도 3순위로 환자가 의사들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빌미로 의사 수를 늘리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높은 의사밀도를 더욱 높이는 과밀화를 조장할 수 있다고 봤다.의협은 “공급과잉과 경쟁심화에 따른 의료비 상승 및 의료서비스의 왜곡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의과대학 입학 정원 감축 대책을 마련해 2022학년부터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당 교체에 따라 의과대학의 신설, 증설이 이뤄지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이 법안 발의 되는 등 정권마다 일관되지 못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로 인한 피해는 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에게 모두 전가돼 의료자원의 비효율적 사용과 경제적 논리에 따른 특정 진료과의 경쟁적 체제가 만들어진다는 주장이다.의협은 “과거 부실 의대 증설 허가 등 비가역적인 정책은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급과잉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치적 경제적 목적에 의한 부실 의과대 양산을 차단하고, 사후적 장치와 함께 부실 의과대학의 통폐합 및 의과대학 신증설 억제 등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정부가 입학정원 증원에 인위적, 정치적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인력 수급 균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정 의사 인력 수급에 대한 논의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의협은 “의료계와 함께 중장기적인 의사인력 수급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다. 수급추계에 관한 타당한 추계방법 및 인력수급에 관한 논의 테이블이 없다. 예측가능하고 과학적인 추계모형을 설정하고, 수급정책 의사 결정에 대한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의대 전망

다음은 Bing에서 의대 전망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 의사
  • 의사연봉
  • 의대
  • 수능
  • 직업
  • 4차산업혁명
  • 미래직업
  • 미래유망직업
  • 미래전망
  • 직업변화
  • 의사전망
  • 직업전망
  • 의사미래
  • 직업리뷰
  • 취직
  • 구인
  • 구직
  • 직장
  • 이과
  • 이공계
  • 유전학
  • 유전공학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YouTube에서 의대 전망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들 의사가 과연 20년 뒤에도 고연봉일까요? 미래유망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 의대 전망,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