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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관련주 6종목 – 주식
유가 상승 관련주 기업 실적 및 기업 개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 공포와 유가 상승함에 따라 유가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
Source: msms7.tistory.com
Date Published: 5/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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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고공행진 정유·석유 관련주 강세 | 한경닷컴 – 한국경제
‘국제유가 고공행진’ 정유·석유 관련주 강세, WTI 11년 만에 최고가 마감 SK이노베이션 등 관련주 강세.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9/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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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리스크로 유가 뛰지만, 관련주 매수 신중해야 | 중앙일보
국제 유가,메이저 석유회사,미국 주식시장,쉐브론,쉘,우크라 리스크,석유·에너지주 전망 … 우크라 리스크로 유가 뛰지만, 관련주 매수 신중해야.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6/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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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제유가 상승에 관련주 동반 급등 – 조선비즈
특징주 국제유가 상승에 관련주 동반 급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도 국제유가가 최근 한 달 새 최고치를 기록하자, 국내 증시의 관련주들이 …
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6/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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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관련주 10 종목 정리 – 나무아침
유가 관련주 종목에는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극동유화, 미창석유, SH에너지화학, 대한뉴팜, 유성티엔에스, 큐로홀딩스, 대성산업 기업이 …
Source: namuac.tistory.com
Date Published: 3/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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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제유가 5% 급등…원유관련주 강세 – 한국경제TV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다시 110달러를 돌파하자 원유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2분 한국석유는 전 …
Source: www.wowtv.co.kr
Date Published: 5/10/2021
View: 642
국제유가, 90달러 돌파…고유가 수혜주는? – 파이낸셜투데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주식투자자 사이에서는 정유‧가스 관련주 등 수혜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정유주는 국제유가 등락과 직결된다. 4일 …
Source: www.ftoday.co.kr
Date Published: 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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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관련주]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주가 상승세
국제유가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오전 9시 11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0.96% 상승한 21만 원에 한국석유는 …
Source: www.gukjenews.com
Date Published: 8/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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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관련주 / 원가부담 제품값 반영 관건 / 정유.유화 `득 – 한겨레
유가 관련주 / 원가부담 제품값 반영 관건 / 정유.유화 `득’-항공.전력 `실’. 강남규. 구독. 등록 1999-11-19 00:00. 텍스트 크기 조정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27/2022
View: 3966
유가관련주
주식] 국제유가 급등세, 에너지관련주 주목, 유가상승 수혜주는? ㅣ지엔씨에너지_LX인터내셔날_한국가스공사_포스코인터내셔날 ㅣ · 한결선의 머니싸인.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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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유가 관련주
- Author: 부자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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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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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관련주 6종목
유가 상승 관련주 기업 실적 및 기업 개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 공포와 유가 상승함에 따라 유가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유가 관련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가 상승 관련주 정리
한국석유 (유가 상승 관련주)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한국석유공업주식회사로 1964년 12월 설립되었으며,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음.
동사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임.
그 밖에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도 영위하고 있음.
-주식 기업실적 (재무확인 바로가기)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7% 증가, 영업이익은 60.8% 증가, 당기순이익은 67.7% 증가.
핵심 사업부문인 아스팔트상품부문의 실적 회복 및 케미칼부문의 선전으로 양호한 수준의 매출 기록하였으며, 고정비 비중 또한 감소하여 영업이익은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함.
향후 정부정책에 맞춰 친환경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신규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여 실적 개선 도모중.
중앙에너비스 (유가 상승 관련주)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46년 10월 01일 석유류 판매 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93년 03월 2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함.
SK에너지 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경유 등의 일반유와 LPG를 매입하여 도.소매업 및 국도변 스마트휴게소를 운영함.
동사는 도매 및 주유소 8개, LPG충전소 1개, 저유소 1개, 휴게소 1개 운영하고 있으며, 연결 종속회사는 태양광 전기발전을 하고 있음.
-주식 기업실적 (재무확인 바로가기)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6% 감소, 영업이익은 367.9% 증가, 당기순이익은 1127.3% 증가.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큰 폭으로 감소하여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하였음.
경제위기 속에서 서비스의 고품격화, 주유소 환경개선에 의한 고객만족, 주변 환경에 따라 Self주유소 전환으로 경쟁력 강화, 사업 다각화로 고객 니즈 충족을 추진해나갈 계획.
GS (유가 상승 관련주)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2004년 7월 LG를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지주회사로서, 자회사로는 GS에너지, GS리테일, GS홈쇼핑, GS스포츠, GS이피에스, GS글로벌, GS이앤알이 있음.
사업부문은 유통, 무역, 가스전력사업, 투자 및 기타(호텔업, 프로축구 등)으로 구분됨.
주요 자회사인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등의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파르나스호텔 지분 67.56% 취득하여 관광호텔업도 영위하게 됨.
-주식 기업실적 (재무확인 바로가기)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 증가, 영업이익은 7,365.7% 증가, 당기순이익은 298.0% 증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접종 확산으로 인해 외형 성장, 수익성 개선된 것으로 보임.
2020년 누적 기준 국내 석유제품 수요는 COVID-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하였으며, 특히 항공수요의 급감으로 수송용 소비가 크게 감소함.
흥구석유 (유가 상승 관련주)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66년 12월 16일에 설립되어 1994년 11월 30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휘발유, 경유 등을 GS칼텍스주식회사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업체로서 그 동안 내실있는 경영과 경영 합리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왔음.
석유류 유통구조 변화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새로이 구상하고 자체 역량을 배양하여 경영성과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
-주식 기업실적 (재무확인 바로가기)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5% 증가,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46.2% 감소.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으나, 원가율과 판관비의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감소하였음.
동사가 속한 업계는 유통마진확대 등 제도개선 및 시장감시 활동을 통한 석유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계속 유지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됨.
극동유화 (유가 상승 관련주)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79년 12월 설립되어 1991년 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음.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석유 및 석유류 제품정제, 생산, 판매, 임가공 및 무역업, 석유화학 제품 원료 및 생산품의 수출입업 등이 있음.
동사는 산업, 기계용 윤활유생산 등으로 사용중인 고급특수유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수요는 전반적인 경기의 변동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따른 불안요소가 존재함.
-주식 기업실적 (재무확인 바로가기)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 증가, 영업이익은 3.9% 증가, 당기순이익은 17.8% 감소.
매출액과 매출원가가 비슷한 비율로 증가하였고, 판관비 증가율은 비교적 높았으나 그 비중이 작아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성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남.
윤활유는 엔진유, 기계유, 유압작동유 및 기타 프로세스유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등 30여개 업체에서 100여종을 생산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 상태임.
S-OIL (유가 상승 관련주)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76년 1월 설립하였으며 주요사업은 석유류 제품, 윤활기유 제품,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및 판매 등임.
단일 공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유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Saudi Aramco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윤활기유 브랜드 14종을 제품군으로 활용하며 판매 저변을 확대 중.
잔사유 고도화시설을 통해 벙커씨유를 전환하여 폴리프로필렌 및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수직계열화로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였음.
-주식 기업실적 (재무확인 바로가기)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정유부문에서 큰 손실이 발생하였던 사안이 정상화되며 영업적자가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하였음.
동사는 전 세계로 확대되어 있는 당사 윤활기유 공급망을 통해 계절적, 지역적으로 판매 물량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힘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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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유가 상승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준은 포스팅 날짜 기준이며 투자의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두 성공 투자 바랍니다.
그리드형
‘국제유가 고공행진’ 정유·석유 관련주 강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 연합체인 OPEC+는 다음달에도 소폭 증산(감산 완화)을 이어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도 소폭 증산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23개 회원국을 둔 OPEC+는 2일 장관급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치솟는 상황이지만 원유 생산을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입장을 견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오는 4월에도 하루 평균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이어간다.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은 유가 안정을 위해 비상 비축유 6000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전체 물량의 절반은 미국에서 나오며 상황에 따라 추가 방출도 검토하기로 했다. IEA가 비상 비축유를 푼 것은 2011년 이후 11년 만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과 IEA의 비축유 방출 등으로 요동친 원유 시장에서 OPEC+의 점진적인 증산 방안은 (규모가 미미해) 그 빛이 바랬다”고 분석했다.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산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제재를 가하진 않고 있다. 그러나 국제 원유 시장에서는 러시아산 원유가 외면당하며 “사실상 제재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산 우랄 원유의 시장 가격대는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최대 18달러 낮은 가격에 형성되는 등 역대급 할인폭을 기록하고 있는데도 입찰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리안 기자 [email protected]
우크라 리스크로 유가 뛰지만, 관련주 매수 신중해야
버핏도 투자한 석유·에너지주 전망
쉐브론, 쉘, 엑슨모빌…. 한때 ‘세븐 시스터즈’(7대 메이저 석유회사)로 불리며 미국 주식시장을 주름잡던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그러나 탈탄소·녹색성장 바람이 불면서 기관은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석유회사의 특성상 유가에 따라 매출이나 수익이 오르내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버핏(버크셔 해서웨이), 조지 소로스(소로스펀드), 제임스 사이먼(르네상스테크놀로지) 등이 이들 기업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에만 쉐브론 주식을 1조1000억원가량 사들였고, 르네상스테크놀로지도 비슷한 시기 페트로브라스 주식 120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올 들어서는 주가마저 급등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 119.26달러였던 쉐브론의 주가는 3일(현지시간) 156.22달러로 올 들어서만 30.99% 올랐다. 1월 3일 63.54달러였던 엑슨모빌의 주가는 3일 81.04달러를 찍었다. 이 때문에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서학개미)의 관심도 미국의 석유·에너지주에 쏠리고 있다. ‘한물간’ 퇴물 취급을 받던 이들 종목의 몸값이 뛰는 건 코로나19에 따른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고유가 영향이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7.5% 급등하며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제 유가는 올해 들어 100달러를 돌파했다.
3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7.58%가량 올라 112.9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넘은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던 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과 인력 부족, 정유업계의 투자 지연 등이 겹친 때문이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지리아, 앙골라, 베네수엘라 등 일부 산유국에선 코로나19 사태 이후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진 탓에 생산 쿼터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의 이 같은 추세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기 때문에 석유·에너지 회사들의 몸값이 더 오를 가능성을 점친다. 최근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갈등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는 지난해 하루 평균 500만 배럴 내외의 원유와 유럽 파이프라인 천연가스 수입량의 40%를 담당하고 있어 에너지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가 유럽으로 보내는 천연가스 양이 줄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가가 급등할 때마다 제동을 걸었던 미국의 산유량 증가 폭도 예전만 못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기조 속에 셰일 유전 개발 때 발생하는 환경 파괴 문제로 신규 탐사와 채굴 투자가 더딘 상황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5년 1400곳이 넘었던 리그카운트(셰일 유정 시추공수)는 올해 1월 500곳 정도로 확 줄었다. 이 때문에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유가가 단기적으로는 200달러에 이를 가능성도 점친다.
JP모건은 러시아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면 배럴당 11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고, 골드만삭스는 125달러를 예상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국제 사회가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까지 제재하면 유가는 (지금의) 두 배가 될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 배럴당 2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수요와 공급 불균형 탓에 최근 국제 유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석유·에너지주에 대한 추격 매수엔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한다고 해도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기가 종식되면 유가가 급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했을 때도 침공 5개월 뒤 유가는 고점 대비 60%가량 폭락했다.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이 승기를 잡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 유가는 러시아산 에너지의 수출 제재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선반영하고 있다”며 “배럴당 80달러 중반 정도까지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유가 안정 의지도 유가가 계속 고공행진을 하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유가를 낮출 것(I’m going to work like the devil to bring gas price down)”이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언론들은 미국이 이란·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풀어 일평균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공급을 유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특히 세계 최대 산유국이기도 하다. 전세계 석유 관련 광물(원유와 셰일오일, 액화천연가스) 생산량의 17%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 같은 점을 들어 2월 보고서에서 “OPEC+의 감산 완전 해제와 이란 경제재제 해제 가능성에 따라 하반기엔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잡을 것”이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지만 미국도 천연가스 수출국”이라며 “지정학적 갈등으로 발생하는 천연가스 공급 부족이 유가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가 관련주 10 종목 정리
유가 관련주 종목에는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극동유화, 미창석유, SH에너지화학, 대한뉴팜, 유성티엔에스, 큐로홀딩스, 대성산업 기업이 있습니다. 유가 관련주 기업소개와 관련주 편입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연초부터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국제 원유 시장에서 벤치마크가 되는 북해산 브렌트유는 17일(현지시간) 3년 3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원유 시장이 원유 공급이 부족한 ‘오일 레드 존(Oil red zone)’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유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가상승 시 시장에서는 대표적으로 정유, 화학, 조선 등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부각됩니다. 국제유가상승 시 테마를 이뤄 움직이는 석유 관련주 업체들입니다.
유가 관련주 10 종목 정리
1. 한국석유 (유가 관련주)
한국석유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석유류 제조업 및 도소매업 영위 업체. 울산광역시 소재 공장에서 아스팔트 등을 생산.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한국석유공업주식회사로 1964년 12월 설립되었으며,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음.
동사는 국내 블랙 아스팔트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임.
그밖에 석유화학 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도 영위하고 있음.
2. 중앙에너비스 (유가 관련주)
중앙에너비스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의 일반유와 LPG 등의 석유류를 판매하는 업체.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직영 사업장을 판매망으로 하는 도/소매업 및 국도변 스마트 휴게소 운영.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46년 10월 1일 석유류 판매 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93년 3월 2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함.
SK에너지 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 경유 등 일반유와 LPG를 매입하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함.
동사는 도매 및 주유소 8개, LPG충전소 1개, 저유소 1개, 휴게소 1개 운영하고 있으며, 연결 종속회사는 태양광 전기발전을 하고 있음.
3. 흥구석유 (유가 관련주)
흥구석유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석유류 도소매 판매업체. 석유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 방카-C, LPG(액화석유가스) 등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하여 대구, 경북 지역에 판매/공급 중.
석유류(고급휘발유, 휘발유, 초저유황경유, 경유, 등유, 중유, 윤활유), 가스류(프로판, 혼합용 프로판, 부탄, 부탄(가정용)) 등을 판매. 06년 현대오일뱅크와 아스팔트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도로포장용 아스팔트 생산. 시인성 확보에 의한 교통사고 방지와 차선 구분 등의 기능성을 가진 칼라아스팔트도 생산 중.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66년 12월 16일에 설립되어 1994년 11월 30일 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석유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을 GS칼텍스 주식회사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 소매업체임.
동사는 석유류 유통구조 변화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새로이 구상하고 자체 역량을 배양하여 경영성과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
4. 극동유화 (유가 관련주)
극동유화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특수 윤활유(산업용 윤활유, 유동 파라핀 등) 생산, 판매업체로 LPG 충전, 판매사업도 영위.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79년 12월 에 설립되어 1991년 1월 31일 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음.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석유 및 석유류 제품 정제, 생산, 판매, 임가공 및 무역업, 석유화학 제품 원료 및 생산품의 수출입업 등이 있음.
국내외 경기 및 산업 및 생산 가동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매출의 규모 변동은 그리 유동적이지 않으며 국제 유가 및 환율의 변동에 따라 이익 규모는 변동이 될 수 있음.
5. 미창석유 (유가 관련주)
미창석유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기계장치에 사용하는 산업용 윤활유 생산 업체.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62년 미창석유공업사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어 1989년 상장됨.
국내 윤활유 생산업체 중 생산능력과 판매량에서 중상위 그룹에 속하고 있으며 기술 수준은 ENEOS CORPORATION과 기술제휴로 상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동사 생산의 광의의 윤활유와 고무 배합유, 전기절연유 등의 제품은 각각 자동차 및 산업용 기계의 윤활유, 타이어 및 신발 등 고무제품의 원료, 변압기의 절연유 등의 원료유로서 광범위하게 사용됨.
6. SH에너지화학 (유가 관련주)
SH에너지화학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미국 자회사인 SH Energy USA , Inc. 를 통해 셰일가스 사업 영위.
주식 기업소개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58년 5월 9일에 설립, 1985년 12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2개의 종속회사와 합성수지 등 제조 사업부문, 자원개발 사업부문, 금융투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자원개발 및 금융투자사업부문의 의미 있는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음. 나노산화아연 사업을 개시했으나 사업성 결여로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
7. 대한뉴팜 (유가 관련주)
대한뉴팜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바버스탁(약 30% 지분 보유)을 통해 영구 록시 페트롤리엄에 투자.
주식 기업소개
1984년 10월 설립되어 동물약품으로 시작하였으며 1995년에 건강보조식품, 인체의약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함.
2012년도에 바이오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웰빙사업의 고도화를 위하여 2014년도에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함.
전문의약, 웰빙의약, 동물의약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투자하여 전문화하고, 융합화하여 세계로 무대를 옮겨 나갈 것임.
8. 유성티엔에스 (유가 관련주)
유성티엔에스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화서 휴게소를 포함해 휴게소 주유소 운영.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화물운송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되었으며,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포스코, 동부제철, 현대제철, 휴스틸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와 다년간 물류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화학제품(롯데케미칼), 건설자재(삼성물산) 등 다양한 품목들로 영역 확대 중임.
유통부문에서는 휴게소 3개소, 주유소 6개소, 임시휴게소 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물류사업 58%, 유통사업 25%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9. 큐로홀딩스 (유가 관련주)
큐로홀딩스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큐로컴에너지(지분 60.4% 보유)가 미국서 유전개발 광구 프로젝트에 투자.
주식 기업소개
동사는 1987년 12월에 에스비텍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08년 3월 27일 주식회사 큐로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하였음.
동사가 영위하는 주 사업영역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커피 사업부문, 자원개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됨.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은 지배회사인 동사를 중심으로 영화 및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연예인 매니지먼트, 보조출연자 공급 에이전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10. 대성산업 (유가 관련주)
대성산업 주식 일봉 차트
유가 관련주 편입 이유
에너지 유통의 소매전문 업체로서 전국 37개 주유소와 23개 충전소를 석유가스사업부를 통해 운영하면서 각종 차량용 및 산업용 연료, 주택난방용 에너지 등을 공급 중임.
주식 기업소개
2010년 6월 설립된 동사는 석유가스 및 기계 판매, 해외자원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GS칼텍스 정유회사의 최대 일반 대리점으로서 주유소, 가스충전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일회용 부탄 및 재활용 리필캔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음.
흑자사업부문 영업확대 및 계열회사의 신제품 개발 강화를 통한 판매와 이익 증대, 해외시장 진출 강화 등으로 신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임.
이상으로 유가 관련주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자료는 추천이 아니라, 관련주 정리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특징주] 국제유가 5% 급등…원유관련주 강세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다시 110달러를 돌파하자 원유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2분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5.75%) 오른 2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흥구석유는 490원(5.46%) 오른 9,460원에 거래되고 있고, S-Oil은 500원(0.56%) 오른 8만 9,9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유가는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폭풍과 악천후에 따른 시설 파손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다.
여기에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가능성도 유가 상승에 무게를 더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66달러(5.2%) 오른 배럴당 114.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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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90달러 돌파…고유가 수혜주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유가 상승세가 매섭다. 향후 120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고유가 수혜주로 향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3일(미국 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90.27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2.01달러(2.27%) 상승했다. WTI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유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 고조에 따른 리스크 지속 ▲OPEC+(세계 주요 산유국 협의체)의 증산 규모 유지 방침 등이 꼽혔다.
전일 OPEC+는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추가 산유량 확대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OPEC+는 오는 3월에도 증산하는 기존 ‘점진적 공급 정상화’ 정책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다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WTI 가격은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전일 OPEC+의 증산 규모 유지,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공급 중단 소식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주식투자자 사이에서는 정유‧가스 관련주 등 수혜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정유주는 국제유가 등락과 직결된다.
4일 정유주 대장주인 S-Oil은 전 거래일보다 2.78%(2500원) 오른 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22만8000원, 4.35%↑) ▲GS(3만9950원, 1.52%↑) ▲한국가스공사(3만6450원, 1.82%↑) ▲흥구석유(8050원, 2.42%↑) ▲한국석유(1만7750원, 2.31%↑) 등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S-Oil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S-Oil은 1분기 영업이익 6691억원(전년 동기대비 20.2%↑)을 달성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정제 마진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손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스 업종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유가‧금리 인상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가 강세와 금리 상승 등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 추이는 한국가스공사 영업실적에 우호적으로 반영되므로 헷지(hedge) 목적의 선택지로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연간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재고자산과 운전자본은 2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제유가가 지금보다 30달러 이상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세계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인 나타샤 커니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국제유가 관련주]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주가 상승세
[국제유가 관련주]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주가 상승세(사진=SK이노베이션 로고)국제유가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1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0.96% 상승한 21만 원에 한국석유는 0.62% 상승한 1만 62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에스오일(S oil)은 2.21% 떨어진 11만 500원에 장을 열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증시에서 정유, LPG 관련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국제유가는 공급부족 우려에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1달러(3.4%) 오른 배럴당 114.20달러에 장을 닫았다.
유가 관련주 / 원가부담 제품값 반영 관건 / 정유.유화 `득’-항공.전력 `실’
관심종목?(고정물)
최근 3년간 원유가와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유가가 오르면 주가도 올랐다.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기간중 경기와 유가흐름은 대체로 같이 갔는데, 호경기에는 유가가 올라도 기업들의 수익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반대 경우도 지난 96년 아시아경제위기 직후를 보면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함께 기름수요 감소로 유가도 떨어졌다. 이렇게 보면 최근 유가상승이 모든 종목의 주가를 떨어뜨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유가상승이 종목별로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을 얼마나 자유롭게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에스케이와 현대.쌍용정유 등 정유업체는 국제유가와 국내 기름값을 연동시키기 때문에 유가가 오른다고 수익이 줄어들지 않는다. 대신 에스케이는 유가상승으로 예멘 마리브 유전 등 해외유전의 투자수익이 늘어난다.
한화와 호남석유화학 등 유화업체들은 지난 7~8월 유가상승에 따른 나프타값의 상승을 제품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하지만 8월 이후 제품가격 상승폭이 원자재값 상승폭을 앞질러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의 경우 전체 연료비의 절반을 석유와 액화천연가스 도입비가 차지하고 있다. 유가변동의 영향이 큰 회사다. 하지만 공기업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전력요금 인상이 쉽지 않다. 대한항공도 한국전력과 비슷한 처지지만 최근 엔화 강세로 탑승률이 오르고 있어 유가상승 부담을 덜 수 있다. 강남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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