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기업 | [집중취재M] 비윤리적 기업은 소비자도 투자자도 외면 (2021.04.05/뉴스데스크/Mbc) 487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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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인권 적인 정부나 기업과 거래할 수 없다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익 보다는 환경 문제와 사회적 문제, 그리고 투명한 지배 구조가 이제 기업 경영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건데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40196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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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 기업윤리 / 윤리경영이란 / 현대글로비스

동시에 기업이 경제적, 법적 책임 수행은 물론 윤리적 책임의 수행까지도 기본 의무로 인정하고, 주체적인 자세로 기업윤리를 준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윤리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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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lovis.net

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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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돋보기 | 윤리적 기업은 항상 윤리적일까? – 국민권익위원회

회사에 윤리경영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기업 사례들이 있다. 그리고 사례 속 회사들은 윤리적 또는 비윤리적 기업의 대명사처럼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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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crc.go.kr

Date Published: 6/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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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윤리가 무엇이며, 왜 중요하고, 그 영향력은 어떠할까요?

두 번째, 하나는 경영자와 기업경영의 윤리적 의사결정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려는 실용적 접근방법입니다. 오늘날기업윤리는 규범적 이론에 기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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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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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윤리 경영(영어: ethical management) 또는 윤리적 경영은 경영 활동의 규범적 기준을 사회의 윤리적 가치체계에 두는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뜻한다. 윤리경영을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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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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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정의와 윤리경영 사례 – 웃는 공간

윤리경영이란 회사경영 및 기업활동에 있어 ‘기업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추구하는 경영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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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conance.tistory.com

Date Published: 4/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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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세계 윤리적기업’ 선정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윤리경영·고객신뢰 등 평가. 하니웰이 19일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2020 World’s Most Ethi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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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arn.kr

Date Published: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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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스피어,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발표

뉴욕–(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20년 02월 25일 — 윤리적 기업 관행을 정의·발전시키며 세계를 선도하는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51개국 2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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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wire.co.kr

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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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M] 비윤리적 기업은 소비자도 투자자도 외면 (2021.04.05/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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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공식 홈페이지

현대글로비스의 윤리경영

윤리경영이란, 기업윤리 실천을 위한 각종 제도를 마련하고 체계를 갖추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다하는 경영활동을 말합니다. 동시에 기업이 경제적, 법적 책임 수행은 물론 윤리적 책임의 수행까지도 기본 의무로 인정하고, 주체적인 자세로 기업윤리를 준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윤리경영은 단순히 임직원의 부정부패를 통제하는 수단이나, 한 때 유행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기업 내의 잘못된 관행이나 비용 구조를 바로잡아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경영활동입니다. 궁극적으로 이윤을 극대화하고, 그 이윤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윤리경영은 모든 이해 관계자의 신뢰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이윤 극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기업의 생존문제로 이어집니다.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얻는 기업은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뒤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효율적인 윤리경영 시스템을 갖출 수 밖에 없으며, 윤리경영은 이제 기업 경영의 근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희 현대글로비스는 기업 경영의 비합리적 요소와 관행을 윤리적 관점에서 바로 잡고 재정립해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윤리적 기업은 항상 윤리적일까?

사례돋보기 윤리적 기업은 항상 윤리적일까?

회사에 윤리경영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기업 사례들이 있다. 그리고 사례 속 회사들은 윤리적 또는 비윤리적 기업의 대명사처럼 이용된다. 그렇다면 윤리적인 기업은 항상 윤리적이고, 비윤리적인 회사는 언제까지나 구제불능인 것일까? 이번 사례돋보기에서는 윤리경영과 관련된 대표적 사건들과 이후 해당 기업들의 행보를 조명 해보려 한다.

윤리적 기업의 잘못된 선택

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 사건은 윤리경영 뿐만 아니라, 리스크 매니지먼트, CS 등 여러 분야에서도 긍정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도 항상 윤리적인 대처를 한 것은 아니었다.

1982년, 타이레놀 사건 1982년 9월, 시카고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존슨앤존슨 사의 타이레놀을 사 먹은 사람들이 연이어 사망한 것이다. 7명의 사망자가 복용한 타이레놀에는 청산가리가 주입되어 있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존슨앤존슨은 사망원인과 타이레놀의 관계를 부정하는 대신 발 빠르게 사건에 대처하기 시작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시카고 지역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그들은 1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들여 미국 전역의 타이레놀을 리콜하였다. 그 사이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번 사건은 타이레놀 자체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갔다. 추적 결과 독극물이 주입된 타이레놀들은 서로 다른 2개의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었고, 서로 다른 공장에서 동시에 독극물이 주입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산과정엔 문제가 없었단 결론이 나왔다.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누군가 타이레놀을 사간 다음 독극물을 주입하고 다시 가게에 갖다놓았다는 가설이었다. 시카고 외의 다른 장소에서는 사망자가 없었던 것이다. 실제로 범인은 슈퍼마켓과 약국에 진열된 타이레놀에 독극물을 주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존슨앤존슨과 타이레놀은 누명을 벗었지만, 존슨앤존슨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타이레놀을 재출시하기 전, 이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포장지를 바꾼 것이다. 새로운 타이레놀의 박스는 입구가 접착되어 있어 누군가 포장을 뜯으면 확인이 가능했고, 통의 덮개는 플라스틱으로 한 번 더 봉인되어 있었으며, 입구 안쪽의 호일을 뜯어야만 타이레놀을 꺼낼 수 있었다. 박스와 통에는 “안전 포장이 벗겨져 있으면 사용하지 마십시오”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러한 삼중 포장에는 2.4센트의 비용이 더 들어갔지만, 타이레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존슨앤존슨은 이를 기꺼이 지불했다. 자사의 책임이 없음에도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윤보다 소비자의 안전을 더 우선하는 존슨앤존슨의 모습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했고, 이를 반증하듯 37%에서 7%로 뚝 떨어졌던 타이레놀의 시장점유율은 사건 6개월 만에 30%까지 회복되었다.

타이레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다 1989년, 타이레놀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대두되었다. 그간 있었던 수백 건의 사망과 간 손상의 원인으로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지목된 것이다. 피해자들은 제품 설명서에 과다 복용에 대한 주의를 더 명확하게 표시해야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 소송에서 존슨앤존슨은 패소하고 말았다. 하지만 존슨앤존슨은 이사건과 관련한 광고에서 소비자가 적당량을 복용한다면 타이레놀은 가장 안전한 제품이라고 강조하였을 뿐 제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은 부인했다.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자신들의 책임이 아닌 부분까지도 점검하고 예방하던 1982년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대처였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2009년, 타이레놀은 다시 한 번 대대적인 리콜을 시행한다. 어린이용 타이레놀의 박테리아 오염이 우려된다는 논란 때문이었다. 연이어 2010년에도 불량 성분이 포함된 타이레놀 때문에 리콜이 진행되었으며, 저장 장치 오염으로 곰팡이 냄새와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는 일부 제품으로 인해 또 한 번 리콜이 진행되었다. 문제는 존슨앤존슨이 오래 전부터 오염된 제품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FDA 조사가 시작된 이후에야 리콜을 실시했다는 점이다. 위기의 상황에서 윤리적 선택을 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비윤리 기업의 재도약

지멘스의 부패 스캔들 2006년 11월, 독일 전역에서 지멘스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압수수색이 벌어졌다. 그 결과 4억 6000만 유로(약 5513억 원)에 달하는 비자금이 확인되었고, 이는 각국의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뇌물로 제공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스캔들로 지멘스는 3조 원에 달하는 벌금과 합의금을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의 신뢰였다. 국민기업이라 불리는 지멘스가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사업수주를 위해 뇌물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그간의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트리기에 충분했다. 당시 지멘스는 200명에 가까운 준법감시인이 활동하고 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사업 조직에서는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준법을 위한 조직과 정책, 절차가 있었지만,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문화와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가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다.

대대적인 개혁 이 부패 스캔들은 지멘스에 큰 충격임과 동시에 변화의 기회가 되었다. 이들은 먼저 기존 경영진 중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을 교체하였다. 당시 CEO 클라우스 클라인 펠트도 2007년 9월 계약이 만료되자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모든 것은 단 하나, 신뢰 회복을 위함이었다. 또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세계 각국 지사의 감사조직은 독일 본사 중앙부서로 집중하여 재구성했고, 재무장관 출신의 테오 바이글 박사를 외부 감시인으로 임명하였다. 준법감시인도 600명 정도로 대폭 확대하여 준법경영의 중심을 잡아나갔다. 과거 준법감시인들이 담당하던 준법 교육은 관리자의 책임으로 넘어갔다. 준법감시인에게 교육을 받은 관리자가 직속 직원들에게 준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름도 잘 모르는 준법감시인이 아니라 항상 얼굴을 맞대고 함께 근무하는 관리자에게 교육을 받자 직원들도 준법교육에 대한 무게감을 달리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멘스는 ‘뇌물 없는 기업’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멘스는 자신들의 부패 스캔들을 숨기는 대신 대내외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그 때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업

1905년 앨르로-스위스 밀크 컴퍼니와 페린 락테 앙리 네슬레 컴퍼니가 병합하여 ‘네슬레’라는 식품기업이 만들어졌다. 분유사업을 시작으로 초콜릿, 커피, 과자 등 다양한 제품군을 늘려가던 네슬레는 분유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이한다.

네슬레와 시민단체 1974년, 「유아 살인자」라는 28페이지 분량의 팸플릿이 나왔다. 영국 자선단체에서 발행한 이 팸플릿에는 스위스의 네슬레와 영국의 유니게이트가 아프리카에서 무분별한 이유식 마케팅을 벌여 아기들이 죽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독일의 한 자선단체가 이 「유아 살인자」를 독일어 판으로 번역하면서 대상 기업은 네슬레에 한정되었고, 제목도 「네슬레가 아기들을 죽이고 있다」로 바뀌었다. 그 내용은 사실이었을까.

1970년대, 선진국의 신생아 출산율이 떨어지자 분유 산업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찾았고 그렇게 개발도상국으로 눈을 돌렸다. 네슬레 역시 그 중 하나였다. 네슬레는 일명 우유간호사(유니폼을 입고 산모들에게 분유를 권하도록 고용된 간호사나 영양사 혹은 조산원)를 동원해 모유 수유는 구시대적이고 불편하며 아이들에게 에이즈를 전염시킬 수 있다고 선전하는 한편, 간편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분유를 먹일 것을 권하며 엄마들에게 자사 무료 샘플을 나눠주었다. 이러한 마케팅이 선진국에서 진행되었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네슬레가 마케팅을 진행한 곳은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들이 열악한 위생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개발도상국이었다.

네슬레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개발도상국의 엄마들은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고, 모유 수유가 적어지자 엄마의 젖이 말라 계속 분유를 사 먹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분유통에는 분유 타는 법이 설명되어 있었지만 영어를 모르는 엄마들에게는 그저 검은 그림일 뿐이었다. 결국 엄마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소독되지 않은 젖병에 오염된 물과 분유를 섞어 아기에게 먹였다. 심지어 비싼 분유값을 아끼기 위해 아주 묽게 탄 분유를 아기에게 먹였다. 그렇게 수천 명의 아이들이 설사, 이질, 전염병, 영양실조로 죽어갔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유아 살인자」와 「네슬레가 아기들을 죽이고 있다」가 퍼져나가자 네슬레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네슬레는 독일의 자선단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고 이에 승소했지만, 재판 결과와 무관하게 사람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네슬레는 전체 매출의 3%에 불과한 분유 사업에 대한 비난여론을 ‘사소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 결과는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네슬레 제품 전체를 반대하는 전세계적인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 사람들이 원한 해결안은 과학적 영양학적 증빙도, 사소한 여론에 침묵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들이 원한 것은 ‘네슬레가 제3세계 아기들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더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네슬레는 1981년이 되어서야 자사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신뢰성 확보를 위해 모유대용식품 마케팅에 대한 WHO 규정을 인정하고 이를 따르기로 결정했으며, 1982년에는 이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도록 의료 전문가·종교인·시민 지도자·국가정책 전문가 등 10명의 ‘네슬레 이유식감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들의 역할은 자사의 WHO규정 준수 내용을 공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사의 마케팅에 활동에 대한 불만사항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네슬레 이유식감사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하여 마케팅 방법을 개선해나갔다. 네슬레의 변화를 지켜본 대부분의 단체는 1984년 초, 불매운동을 중단하는데 동의했다. 물론 그들의 잘못을 끝까지 꾸짖겠다는 단체도 있었고, 불매운동은 멈추지만 감시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겠다는 단체도 있었다.

근래에도 이들은 네슬레의 비윤리적행위를 감시하고 고발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2010년에는 네슬레의 키켓 광고를 패러디하여 비윤리적 거래를 지적했다. 일상에 지친 남자가 키켓 봉지를 뜯어 오랑우탄의 손가락을 먹는 이 패러디 영상은 네슬레와 거래하는 인도네시아 팜오일 공급업자들이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있으며, 열대우림의 파괴로 일산화탄소 배출, 생태계 파괴, 오랑우탄을 비롯한 열대우림 동물들의 멸종위기 까지 초래하고 있음을 고발하는 것이었다. 네슬레는 영상사이트에 이 영상의 삭제를 요청하고 해당 영상을 담아간 페이스북, 포스팅 및 댓글까지도 삭제하였다.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분노했고, 시간이 지나도 성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네슬레는 그제야 팜유 공급자를 교체하였다.

기업에게는 수많은 문제와 위기가 닥친다. 그 순간의 결정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 올바른 결정으로 윤리적 기업이 되었다 하더라도 끝이 아니다. 윤리적 기업에게 사람들은 더욱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 만큼 의사결정에 있어 항상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한다. 비윤리적 기업이라고 낙인 찍혔다면 이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기업이 얼마나 개선의 의지를 보이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그 기업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기업이 자사의 핵심가치, 윤리적 기준을 명확히 가슴에 새기고 어떠한 경우에도 이를 위배하지 않는 것을 대전제로 한다면 선택의 순간, 망설임 없이 윤리적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기업윤리는 미국에서 1960년대에 사회적 책임 운동의 출범 이후에 경영규칙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사회적 자각 운동은 환경보호, 평등권리, 빈곤, 범죄, 국민건강, 그리고 교육향상 등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의 재정적,그리고 사회적 영향을 사용하도록 기업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업활동이 점차 복잡하고, 다양화되면서 조직은 공통선으로 지지된 거래라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지침을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측면이 대두되어 ‘기업윤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기업윤리가 가장 먼저 논의된 미국의 경우 1960년대까지는 정부가 주도하는 규범과 법에 의한 사회적 의무만을 준수하는 수준에서 기업윤리가 논의되었습니다. 1970년대에 있어서 기업윤리는 철학적, 윤리설을 수용하고, 한편으로 고용과 경영에 따르는 사회적인 문제를 수용하려고 하였습니다. 즉 인종문제나 노사갈등의 문제를 기업윤리를 통하여 해결하려고 했는데, 1980년대에 들어서 기업윤리는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었고, 기업들은 윤리강령이나 헌장을 제정하고 기업윤리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체계적인 윤리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1990년대 이후에는 기업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기업윤리의 도입배경은 내적인 사상이나 기업경영 철학에서라기보다는 1990년대 말에 기업환경의 변화라는 외적인 요건에 따라서 기업윤리적인 요구를 수용하거나 법적 제도적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윤리에 대한 연구흐름은 2가지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 경영자의 행동이나 태도의 윤리적 판단기준 자체에 초점을 두는 규범적 접근방법입니다.

두 번째, 하나는 경영자와 기업경영의 윤리적 의사결정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려는 실용적 접근방법입니다. 오늘날기업윤리는 규범적 이론에 기반을 두면서도 어떻게 하면 실용적인 측면에서 기업경영이나 경영자의 윤리적 행위 또는 윤리적 의사결정을 이끌 수 있는가도 중요하기 때문에 양 개념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업윤리에 대한 몇 가지 정의를 살펴보면,기업윤리란 기업의 의사결정이나 행위에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들이 추구하는 가치이념에 대해서 기업이 어떤 의사결정과 행위를 취할 것인가를 체계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며 기업의 정책, 조직, 행동에 적용되는 꼭 지켜야 할 도덕적 기준입니다.

기업윤리란‘기업경영이라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행동이나 태도의 옳고 그름이나 선과 악을 구분해 주는 판단기준과 도덕적 가치와 관련된 기업경영의 의사결정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기업윤리는 일반적인 윤리의 기본원칙을 기업이라는 특수한 사회적 상황에 적용한 것을 말합니다.

기업윤리란 기업경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법과 규정의 준수는 물론 규범적 판단, 윤리적 의사결정으로 종업원, 경영자, 고객, 주주, 투자자, 소비자, 정부, 시민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경제적, 법적 책임 수행은 물론 도덕적 책임의 수행까지도 다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경영을 하는 것입니다.

기업윤리경영의 궁극적인 목표 역시 기업의 적정이윤 추구에 있다는 것인데, 기업윤리경영은 막연히 도덕적인 개념이라기 보다는 잘못된 관행이나 비용구조를 윤리적 기준에 맞도록 바로 잡아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자는 것입니다.

21세기 미래사회에서 기업윤리는 기본적인 경영전략으로써 그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리적인 의사결정은 단 한번의 실수로 인해 기업이 도산하거나 막대한 피해를 볼수도 있는 치명적인 위험관리 영역에 속합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비윤리적 행위 때문에 엄청난 손실을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식료품업체인‘유끼지루시’가 사용금지된 식자재를 원료로 사용하다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결국 2001년에 도산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제조물책임법 발효, 주주대표소송 등 관련 제도들이 정비되면서 이해관계자들의 영향력이 크게 증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의 확산으로 인해 집단행동을 도모하는 사이버파워가 형성되어 기업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여부는 고객과 투자자들을 직결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아직은 청렴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뇌물공여 국가 또는 부패가 만연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2005년 한국의 부패지수는 10점 만점에 5.0점으로 159개국 중 40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윤리경영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배경은 기업성공의 필수조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 증가, 경영위험관리의 다양화, 기업윤리경영의 국제표준화 추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사례를 살펴보면 S기업은 사회복지, 지역사회지원, 문화진흥, 사회발전, 교육∙학술진흥, 해외지원 등 여러 가지 많은 활동을 해온 대표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1사 1산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그룹내 1개 회사가 1개의 산을 맡아 지속적으로 관리, 오염된 자연환경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450개에 이르는 타기업, 공공단체까지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동 운동과 함께‘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각 회사별로 각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 초기의 단순 주변정화 운동에서 이제는 하천의 수질 향상을 위해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보전활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L기업은 경영이념 선포 4주년을 맞아 1994년 2월 17일에 기업윤리규범을 선포하여 새로운 경영이념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더욱 굳게 하였습니다. L기업의 기업윤리규범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는 자유시장 경제질서를 존중하고 상호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것을 목적으로 제1장에서는 고객에 대한 책임과 의무, 제2장과 제3장에서는 공정한 경쟁과 거래, 제4장과 제5장에서는 임직원의 기본윤리와 책임, 제6장에서는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 등 6개 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L기업은 그룹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룹 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윤리규범 시행과정에서 새로운 방침을 수립∙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룹 윤리규범을 경영활동과 업무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별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실천지침을 제정하는 한편 감사실은 윤리위원회의 사무국 역할을 하면서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제약업체의 사례입니다.

제약업계는 그간 리베이트, 생동성 시험 결과 조작, 변질 및 불량 의약품 제조 등 각종 비윤리적인 스캔들로 어려움으로 겪었습니다. 그 결과 생명·건강과 직결된 의약품을 제조하는 산업으로서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제약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였고, 제약업체들은 제약협회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베이트 지급 문제로 인해 많은 제약업체가 관계기관에 적발되어 매스컴에 보도되었습니다. 해당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브랜드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는 자연스럽게 매출 하락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제약업체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윤리경영 제도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의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국내 제약업체인 A사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의사들에게 음악회 관람비용 등 약 2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처벌 받았습니다. 당시 담당 임원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회사는 벌금 1,000만원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 업체는 직원교육과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 등을 통해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A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를 위반 할 경우 인사조치를 단행하고 있으며, 2014년 CP 우수성과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5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A사는 CP 전파 확산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제14회 공정거래의 날에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1)

<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민간기업의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의식 향상을 위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등 국내 1,000개 기업 윤리경영 담당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윤리경영은 이제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입니다. 국가경쟁력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윤리경영 교육을 지원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업윤리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교육 지원에 나선 것은 UN, OECD, G20, APEC 등 국제기구가 각 국에 부패방지를 위한 국제협약 실천과 투명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매년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CPI) 개선을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윤리 개념 및 역사, 중요성,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투명경영, 기업윤리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이 충실하게 수행되어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런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 출처 : (한국경영학회, 1992). (신유근, 1992:27), (국민권익위원회_기업윤리 브리프스 9월호), (김성수, 「기업경영윤리론」, 삼영사),(김원수, 「경영윤리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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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경영(영어: ethical management) 또는 윤리적 경영은 경영 활동의 규범적 기준을 사회의 윤리적 가치체계에 두는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뜻한다.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경영을 위한 윤리인 경영윤리, 또는 기업 윤리(비즈니스 윤리)로서 윤리적 기준이 필요하며, 이러한 기업 경영을 위한 윤리적 사고와 가치 규범을 따르는 경영 활동을 윤리 경영(윤리적 경영)이라고 한다.

실무적으로는 윤리경영의 실천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성과평가 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하고, 단기적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의 질적인 평가지표를 만들어야 한다. 소비자의 기업에 대한 평판, 기업이 지역 사회에 공헌한 정도, 종업원의 기업 경영에 대한 만족도 등 윤리경영에 관한 지표들을 평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1] 윤리 경영에 대한 평가 척도로는 영국의 BITC(Business in the community)와 같은 측정 방식이 있고 대한민국에서도 일부 연구 기관과 언론사를 중심으로 한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은 시작 단계라는 것이 관련 학계나 산업계의 대체적인 지적이다. 2003년에 개발된 산업정책연구원의 KoBex와 2007년에 개발된 전경련의 윤리경영자율진단지표(FKI-BEX) 정도가 선두 지표에 속하고, 2010년에는 서경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연구소가 서강대 윤리경영지표(Sobex)라는 새로운 지수 개발에 나섰다.[2]

목적 [ 편집 ]

최고경영자 및 종업원의 윤리적·도덕적 신념과 수준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3]

기업윤리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 경영 전략, 시행 계획, 교육 프로그램 등 윤리 관련 요소의 기준을 제공한다. 사원들에게 윤리적 판단 기준을 제공한다. 사원의 행동 규율에 금지된 사항이면 상사의 명령을 거절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한다.

경영 방식 비교 [ 편집 ]

기업 윤리에 대한 입장에 따라 경영 방식을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비윤리 경영(immoral management)

이윤 추구를 위해서는 기업윤리는 물론 법과 제도 마저 장애물로 간주하는 전근대적인 경영 방식으로, 최근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초윤리 경영(amoral management)

경영과 윤리를 별개의 영역으로 인식하여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는 어떠한 행동을 해도 좋다는 입장을 취하는 경영 방식이다.

윤리 경영(moral management)

기업이 적법성 여부만이 아니라 입법의 취지, 사회통념까지 감안하여 기업 윤리를 추구하는 경영 방식이다.

기준 비윤리 경영 초윤리 경영 윤리 경영 윤리 규범 경영의사결정 및 행동은 윤리와 대립 경영의사결정 및 행동은 윤리와 독립 경영의사결정 및 행동은 윤리와 일치 기업의 목표 수단을 가리지 않고 이윤 추구 법 기준 내의 이윤 추구 법과 윤리 기준 내의 이윤 추구 기업의 책임 경제적 책임 경제적 책임 + 법적 책임 경제적 책임 + 법적 책임 + 윤리적 책임 법률 규범 법은 경영목표 달성의 장애물 법은 기업활동의 제약조건 법은 최소한의 기준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윤리경영 정의와 윤리경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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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윤리경영에 대해 조사 할 일이있어서 급하게 작성한 자료!

1. 윤리경영이란?

윤리경영이란 회사경영 및 기업활동에 있어 ‘기업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추구하는 경영정신이다.

이익의 극대화가 기업의 목적이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중요하다는 의식과 경영성과가 아무리 좋아도 기업윤리 의식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잃으면 결국 기업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는 현실적인 요구를 바탕으로한다.

국제적으로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소비자정책위원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관한 표준안 작업을 승인함으로써 윤리경영을 ISO 9000(품질인증), ISO 14000(환경보호 인증)과 같은 범주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경제사회외에서 ‘기업윤리’가 21세기에 기업들이 갖추어야 할 기업경쟁력으로 대두되어 윤리경영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따라 국내 기업들도 윤리경영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2. 윤리경영 등장배경

현대의 경영자들은 기업의 생산 측면 외에도 사회,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경영의 주체인 기업은 이윤극대화가 목표이지만 윤리가 그 바탕을 이루고 있어야한다. 현대사회에서 경영과 윤리는 따로 생각할 수 없으며 최근 들어 이러한 윤리경영은 국내외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1) 국제환경변화의 요구

– 글로벌 시대로 인하여 시장이 전 세계로 확대된 후, 1990년대 초반에 세계무역기구(WTO)가 설립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비윤리적 기업의 제품은 국제거래에서 규제하자는 윤리 라운드(ER)가 시작되었다. 또한 2004년 EOA(Ethics Officer Association)의 윤리경영 표준시안을 ISO의 표준시안으로 채택한 후, 전 세계적인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2) 국내환경변화의 요구

– 한국의 소비자들과 정부, 사회는 기업의 윤리경영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윤리경영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기업의 경제적, 법적 책임과 같은 준법경영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강요되지는 않았지만 사회적인 책임으로 여겨지는 윤리경영 자체가 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또한 실제로 비윤리적인 경영을 하는 기업의 경우 이미지 및 신뢰도에 영향을 미쳐 기업의 매출이 급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3. 윤리경영 국제기구

1) GRI

– GRI는 1997년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와 미국의 NGO인 CERES(Coalition for Environmentally Responsible Economics: 1989년 엑슨사의 유조선 발데스호가 알래스카 해안에서 침몰하여 발생한 대규모 환경오염 사건을 계기로 환경 운동가, 투자자그룹, 은행, 종교단체 등에 의해 결성된 조직)가 공동으로 암스테르담에 설립한 UN 협력기관이다.

–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개발과 보급을 사명으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보고서를 현재의 재무보고서 수준으로 정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 OECD

–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제2차 대전 후 유럽의 경제부흥협력을 추진해온 ‘유럽경제협력기구(OEEC)’를 개발도상국 원조문제 등 새로 발생한 경제정세변화에 적응시키기 위해 개편한 기구로, 1961년 9월 30일 파리에서 발족하였다.

– OECD의 목적은 규약(제1조)에 따라 회원국의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을 촉진하고 세계경제발전에 기여, 개도국의 건전한 경제성장에 기여, 다자주의와 무차별주의에 입각한 세계무역의 확대에 기여한다.

– OECD조약은 강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나 다국적 기업의 활동원칙을 천명한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3) UNGC

– 1999년 코피아난 UN 사무총장이 주창하였다. 당시 UN은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의 부진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개혁 요구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었고, 아울러 기업 또한 경제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국제상황 속에서, 유엔-기업간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경제의 지속 균형 발전을 이루려 하는 새로운 시도가 나오게 되었다.

–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의 기업전략을 Global Compact의 10대 원칙과 결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틀을 제공하여 기업과 세계시장의 사회적 합리성을 제시하고 발전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존슨앤존슨 등 전 세계 130여개 국가 5,300개 기업을 포함하여 7,700여개의 기업과 단체들이 가입하였으며,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를 포함하여 180여개 단체가 가입되어있다.

4) ISO26000

–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상품 및 서비스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고 지적 활동, 과학, 기술, 경제 분야에서의 세계 상호간의 협력 발전을 목적으로 1946년에 조직된 국제 표준화 기구이다.

– ISO26000 (조직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은 세계화가 심화되면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표준이나 실천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5) DJSI

– 1999년 미국의 금융 및 언론 서비스 업체인 DOWJONES사와 스위스의 지속가능성 투자전문기관인 SAM사가 공동 개발한 사회책임투자(SRI) 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모형이다.

– DJSI는 현재 세계 50여개 금융기관에서 투자지표로 적극 활용 중에 있으며 산업별 평가기준을 사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60개 산업군을 포괄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리뷰를 실시하고 있다.

4. 윤리경영 사례

1)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도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공기업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지역 지방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꾸준히 창출한 경영수익으로 제주도내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공헌활동을 비롯,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활동의 전반을 인정받아 공기업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재윤 사장은 “제주도민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사람에게 인격이 있고, 제품에는 품격이 있듯이, 기업도 격이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가꾸고 노력해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격을 높이기 위해서 사회공헌과 사회적책임 활동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데 전념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2) 유한 킴벌리

유한 킴벌리는 1970년 3월에 유한양행과 미국의 킴벌리가 공동으로 설립한 위생용품, 안정용품과 환경보호 용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한킴벌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유한양행의 창업주 유일한은 윤리와 경영의 양립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기업을 운영했다. 유일한의 경영철학은 후에 유한 킴벌 리가 우리나라 내에서 손꼽히는 윤리경영의 실천회사가 되게 했다.

유한양행은 방문판매에 따른 판매 수수료가 가격에 반영되는 것이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유한양행의 경영철학에 위배된다 하여 약국판매만을 고수하였다.

유한 킴벌리의 윤리경영은 품질경영과 환경경영시스템 운영, 고성능 조직과 비전경영을 중심으로 하는 환경경영, 계획과 실적, 인력, 재정, 시장 현황 등의 경영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투명경영, 청소년환경체험인 그린캠프 운영과 나무심기 운동, 숲 관련 정보 공유 블로그 운영 등을 추진한 녹화운동이 있다. 대표적인 슬로건으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와 “못 팔아도 윤리를 지켜라” 등의 캠페인을 벌였으며 이러한 환경경영의 화두를 처음으로 이슈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문국현 사장 재임 시절, 유한 킴벌리는 윤리경영을 기업이 짊어져야 하는 추가적인 비용이 아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의무임을 강조하였다. 임원이 먼저 과거의 관행과 기득권, 안일 등에서 과감히 벗어날 것을 주문했으며 1995년부터 공정거래를 위해 영업비용 중 경조사, 판공비 등을 없애고 자율경영 도입과 근로조건 개선, 평생학습 실천을 도입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꾀했다. 이를 위해 유한 킴벌리는 이메일을 통한 회사정보 전달과 경영정보 공개설명회, 정기적으로 사업장 소식을 공유하고 최고경영자와 직원 간 대화 추진, 분기별 경영정보 공개 등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였다.

3) 일본 마츠시다 전기

일본 내에서도 윤리경영과 그에 따른 행동규정이 잘 정비된 곳으로 유명한 마츠시다 전기는 2005년 11월 대형 사고에 직면하게 된다. 마츠시다에서 생산하는 석유온풍 난방기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고객이 사망한 것이다.

이로 인한 대책으로 일본 정부는 긴급회수명령을 내렸으나, 마츠시다 전기는 신문 하단에 사죄광고 한번 기재하는 것으로 그쳤다. 하지만 그 후 비슷한 문제가 또 발생하게 되었고 심각한 상황을 직감한 마츠시다 전기는 즉각 반응을 보여 아사히신문 전면에 사죄와 함께 리콜을 실시한다는 광고를 내보냈다. 이 같은 전면 사죄광고는 당시 일본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전국 3천백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죄엽서를 발송하고 TV를 통해서도 사죄광고를 하였다.

사죄엽서와 TV광고의 내용은 모두 진심에서 우러난 사죄의 내용을 담았으며, 추가로 1985년에서 1992년 사이에 만들어진 온풍기를 가지고 계신 분은 모두 리콜하여 수리한다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마츠시다 전기의 이러한 결정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왜냐하면 사건이 발생한 11~12월에 난방기구들이 가장 많이 팔리는 때인데, 이러한 시기에 상품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사죄광고를 발표한다는 것은 마츠시다 전기의 매출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해를 감수한 마츠시다의 대처로 마츠시다 전기는 일본의 많은 광고 관련 종사자들과 국민들에게 감명을 주었고, 사죄광고를 보고 리콜을 실시한 소비자들은 다시 마츠시다 전기의 제품을 신뢰하게 되었으며, 다음해부터 판매량이 급상승하였다.

4) 한국전력공사

한전은 공기업 중 유일한 뉴욕증시 성장기업으로, 세계 수준의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1051개 회계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절차를 표준화하여 허위,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위 회계 책임자의 윤리준칙을 제정하여 준수하고 있으며 뉴욕상장회사에 적합한 회계보고서를 매년 뉴욕증권거래소에 보고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의 업무불편해소 및 부조리 차단을 위해 물품구매를 100% 전자계약으로 시행하였고, 예정가격 등 입찰정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등 조달의 투명성을 제고하였다.

대기업으로 공사 발주 및 구매계약이 많은 한전은 300만원 이상의 구매계약은 전자공개 입찰을 실시, 뇌물 공여 등 부조리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2,000만원 이상의 도급공사에 대해서는 외부감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공사대금은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5) KB

KB국민은행은 2001년 합병에 따른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통합은행 출범과 동시에 윤리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먼저 인식하고 윤리강령 선포와 임직원 법규준수행동기준을 제정, 시행하는 등 국내 은행권에서는 선도적으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하였고, 이를 프로그램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02년 은행권 최초로 청렴계약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은행 물품의 구매 또는 용역 계약시 반드시 이해당사자간 계약조항에 “금품, 향응 등 부당한 이익 제공 금지” 조항을 포함하도록 하여 이를 위한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향후 은행과의 모든 계약에 있어서 입찰 등의 신청자격을 무기한 제한하는 등 엄격한 제도로 운영함으로써, 타 기관들에게 윤리경영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로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업무시작 전, 모든 임직원의 개인 컴퓨터에서 윤리 및 법규준수 자기점검을 실시해야만 업무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이 법규준수에 대한 의무를 상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 포스코 (내부신고시스템)

포스코는 2003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윤리규범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내부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상 신고가 저조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업무개선 툴인 ‘6시그마’ 방법을 활용하여 2003년에는 ‘내부직원 신고 마인드 향상’을, 2004년에는 ‘비윤리행위 신고 활성화 방안’을 과제로 선정하여 대책을 마련했다. 이 후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현재의 내부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의 내부신고시스템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비윤리행위 신고보상제도 및 철저한 신고자 신분보호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포스코는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정보수집 채널을 확보하고 사내외의 신고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신고자와 감사실 간에 1:1접속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직원 및 일반인이 언제 어디서라도 포스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활용이 가능토록 되어있다.

신고시 익명과 실명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에 대한 결과 회신시 실명의 경우는 등록된 회신처로 회신하고 익명의 경우는 홈페이지 상에서 결과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익명신고의 경우는 감사실 담당자도 신고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신고자 신분보호를 고려하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처럼 신고가 용이해지고 신분보호에 대한 제도 확립으로 신고가 증대되었음은 물론, 음해성 신고만 접수될 것이라는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전체 신고 건에서 실명신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2005년 63%에서 2007년에는 70%로 증대되어 신고의 질도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5. 윤리경영 기업의 특징

1) 구성원 개개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 모범적인 윤리경영 기업들은 내부적으로 부정과 부패가 없는 정직한 경영 구조를 만다는 것을 넘어서 구성원 개개인들이 윤리경영을 직접 몸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발적인 개인의 봉사 활동 점수를 인사 고과에 반영해 평가하거나 업무의 일정 시간을 봉사 활동에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기업들도 많다.

2) 윤리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윤리경영을 잘 실천하는 기업들은 구체적인 시스템을 통해 윤리경영을 한 때의 유행이 아니라 기업 문화의 하나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3C가 필요하다. 3C란 윤리강령(Code of conduct), 감독조직(Compliance Check Organization), 공감대 형성(consensus by Education)을 말한다. 윤리강령은 기업윤리 준수를 위해 성문화된 기업과 임직원들과의 약속이다. 감독조직은 윤리경영 전담 임원을 선임하고 윤리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일상적인 조직을 의미한다. 공감대 형성은 교육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과정을 일컫는다.

3) 자사뿐 아니라 협력 업체에게도 윤리경영 실천을 요구한다.

윤리경영을 잘 하는 기업들은 자사뿐 아니라 협력 관계에 있는 회사들에게까지 윤리적 의무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윤리경영을 단지 개별 기업만의 문제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윤리경영이 협력 업체까지 확산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4)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감추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윤리경영을 실천한다고 해서 모든 부분이 완벽할 수는 없다. 때로는 실패로 인한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그러나 윤리경영을 잘 실천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사이에는 문제가 발생했을 대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5) 윤리경영을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상당 부분은 환경 보호에 대한 투자나 사회단체의 기부처럼 기업의 직접적인 자원의 투입을 필요로 한다. 이에 대해 윤리경영의 모범 기업들은 비용에 따른 효과를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기업이 잘 할 수 있는, 가능한 기업의 직접적인 영업 활동과 연관성 있는 사회적 요인에 자원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즉, 기업의 성장 비전과 이미지에 맞는 윤리경영 실천 방안을 개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삼성이 과거에 세계1등기업을 지향했다면 현재는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슬로건을 바꿀만큼 갈수록 윤리경영 지속가능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각 자료들의 출처는 네이버 백과사전, GS건설 윤리경영 e-book,기타 신문자료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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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세계 윤리적기업’ 선정

하니웰이 19일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2020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윤리적사업 관행의 기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세계적 리더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대상은 전 세계 재계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윤리적 사업환경을 추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 기업들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1개국 50개업종을 아우르는 132개기업을 인정했다. 하니웰은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인증을 획득한 산업제조업부문 7개사 중 하나다. 하니웰은 △건전한 윤리경영 △윤리경영 준수 프로그램 투자 △고객·사업파트너 신뢰강화 △직원 독려 △주주가치 제고 △지역사회 개선 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이번 윤리기업상을 수상하게 됐다.

Ethisphere Institute의 Ethics Quotient®( EQ) 프레임워크는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35%), 윤리문화(20%), 기업시민과 책임(20%), 지배구조(15%), 리더십과 명성(10%) 등 5개 핵심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이와 같은 점수를 바탕으로 어떻게 선도적인 조직으로 개선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획득, 비전을 수립할 수 있다.

‘2020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의 전체 기업목록은 홈페이지(worldsmostethicalcompanies.com/honore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티스피어,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발표

뉴욕–(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 2020년 02월 25일 — 윤리적 기업 관행을 정의·발전시키며 세계를 선도하는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51개국 21개 산업을 대표하는 132개 기업을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in 2020)’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14회째인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은 세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윤리적 행동을 우선순위로 추구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과를 올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명단에는 14개 기업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2007년 이후 꾸준히 랭크된 7개 기업이 자리를 지켰다.

티모시 에르블리히(Timothy Erblich) 에티스피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놀라운 성취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처음 선정할 때만 해도 이익과 목적을 적극적으로 일치시키는 기업이라는 개념은 거의 성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며 “하지만 선도적인 CEO와 조직들은 윤리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우리의 오랜 가설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도 수상자 선정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향상과 기업의 전체 기준을 높이기 위한 이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추어(Accenture) CEO는 “최상의 무결성으로 핵심 가치에 헌신하는 기업이 되는 것은 우리 기업 철학의 핵심이며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를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하는 토대”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근본적 신념은 기업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뿐만 아니라 의무를 가진다는 것”이라며 “이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다시금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리 바라(Mary Barra)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회장 겸 CEO는 “일이 원활히 진행될 때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훨씬 쉽지만 상황이 나빠질 때는 훨씬 어렵다”며 “제너럴모터스는 충돌과 탄소배출, 혼잡 없는 세상을 만들어나감으로써 자동차 산업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성실하게 추구하고자 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된 것은 제너럴모터스 임직원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티스피어의 연구는 윤리와 재무 성과가 함께 간다는 결론을 뒷받침한다. 에티스피어는 매년 상장된 수상 기업의 주가를 라지 캡 인덱스(Large Cap Index)와 비교 추적하며 이 결과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이 5년간 대형주 섹터를 13.5%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 프리미엄’은 회사가 책임 있는 행동과 주주 가치를 연계시킬 수 있는 토대를 형성한다.

옥타비오 알비드레즈(Octiavio Alvidrez) 프레스니요(Fresnillo) CEO는 “윤리와 무결성을 추구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금은 채굴을 통해 인류의 웰빙에 기여한다는 프레스니요 기업 목적의 핵심”이라며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에티스피어는 2020년 3월 31일 뉴욕시 치프리아니 42번가(Cipriani 42nd Street®)에서 축하 갈라 만찬을 개최하며 리처드 K 데이비스(Richard K. Davis) 메이크어위시(Make-A-Wksh) CEO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에티스피어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기관인 메이크어위시와 손잡고 영감을 주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방법론 및 결과

에티스피어의 독자적인 ‘윤리지수(Ethics Quotient®)에 기반을 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 절차에는 문화, 환경, 사회적 관행, 윤리, 규제 준수 활동, 지배구조, 다양성, 강력한 가치 사슬 지원 이니셔티브 등에 대한 200개 이상의 데이터 점수가 포함돼 있다. 이 프로세스는 전 세계 다양한 산업에 걸쳐 기업의 앞선 관행을 포착하고 체계화하는 운영 프레임워크 역할을 한다. 2020년 수상 기업의 모범 사례와 통찰은 올해 3월과 4월 보고서와 웹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평가 절차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은 분석 성과 기록표(Analytical Scorecard)를 받게 된다. 이 카드는 해당 기업의 프로그램이 앞선 기업의 까다로운 표준에 비해 어느 수준에 있는지에 대한 총체적 평가를 제공한다.

수상자

다음 링크에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전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Honorees 2022

트위터에서 관련 논의를 확인할 수 있다.(해시태그 #WorldsMostEthicalCompanies)

에티스피어(Ethisphere) 개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는 기업 캐릭터, 시장 신뢰 및 사업 성공을 가속화하는 윤리적 거래 관행 기준 정의 및 선진화 부문의 세계적인 기관이다. 에티스피어는 기업 캐릭터 향상과 문화 평가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사용해 핵심 윤리 기준을 측정하고 정의하는 데 심도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에티스피어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식별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선정해 치하하고 기업윤리 리더십 동맹(Business Ethics Leadership Alliance, BELA)에 업계 전문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에티스피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ethisphere.com 참조.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ethisphe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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