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 스타트 업 |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15 개의 자세한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반려 동물 스타트 업 –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eo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70,682회 및 좋아요 2,812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반려 동물 스타트 업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 반려 동물 스타트 업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변검사 키트 어헤드,
스마트폰을 활용한 반려동물 신원인식기 디텍트로
창업 2년 만에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으로 100억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핏펫 고정욱 대표의 창업 스토리입니다.
대학생 시절 전역 후 등록금으로 의류 쇼핑몰을 창업하고 실패한 뒤
삼성 SDS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또 다시 창업,
연이은 실패 후 핀테크 회사 펀디드에 입사한 후
키우던 강아지 제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핏펫을 창업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실패의 과정에서나 현재 성장하고 있는 단계에서나
가장 크게 느끼는 건 고객의 중요성이라고 합니다.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법,
내부 고객의 중요성 등
매일 같이 고객에 대한 깨달음과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실패 과정에 있으신 분들,
스타트업 생태계에 있는 많은 분들께 스토리를 추천합니다.

이 영상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재도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반려 동물 스타트 업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펫테크 스타트업 정보 – 파인더 – 넥스트유니콘

댕냥20세! 반려동물 헬시플레저, 꼬잇 반려가족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하도록 펫 헬스케어 제품과 보험 결합 서비스 기업. 조회수 402 · (주)알라딘모빌리티.

+ 여기에 표시

Source: www.nextunicorn.kr

Date Published: 11/23/2022

View: 2539

‘펫 시장’ 큰다… 반려동물 스타트업 투자 활발 – 지디넷코리아

최근 반려동물 스타트업들이 카카오벤처스·더인벤션랩 등 벤처캐피털(VC)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벤처스는 올해 반려견 훈련 앱 도그마스터 …

+ 여기를 클릭

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2/22/2021

View: 3548

펫펨족 사로잡은 ‘펫테크’ 스타트업의 모든 것 – 벤처스퀘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4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이와함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반려 …

+ 더 읽기

Source: www.venturesquare.net

Date Published: 11/1/2021

View: 3781

펫 스타트업만 8번째 투자…GS리테일은 왜 멍냥에 꽂혔나

아이엠디티에 25억 투자 동물 의료 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료부터 장례서비스까지 ‘멍냥 생태계’ 만들어 반려동물 e커머스 양대산맥

+ 더 읽기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8/4/2022

View: 4923

“반려동물 기업을 잡아라!” 반려동물 스타트업 인수하는 대기업

[스타트업투데이]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반려동물 스타트업 투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구매 전환율(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접속을 통해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startuptoday.kr

Date Published: 6/19/2021

View: 3442

예비 유니콘된 반려동물 스타트업 핏펫, 해외서 200억 투자 유치

반려동물 관련 신생기업(스타트업) 핏펫은 4일 해외 투자사 BRV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BRV는 해외 벤처투자 …

+ 여기에 보기

Source: m.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11/11/2021

View: 5031

‘펫코노미’ 잡아라…반려동물 시장, 스타트업도 춘추전국시대

GS리테일이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지분인수로 펫코노미의 왕좌를 노리는 가운데, 스타트업들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 여기에 보기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4/25/2022

View: 9747

반려동물 스타트업 잘나가네…핏펫, 해외 VC서 200억원 투자 유치

핏펫이 국내 반려동물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대형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핏펫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 여기를 클릭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10/2022

View: 3711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반려 동물 스타트 업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반려 동물 스타트 업

  • Author: eo
  • Views: 조회수 170,682회
  • Likes: 좋아요 2,812개
  • Date Published: 2019. 10.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A49oxQKBfM

펫테크 스타트업 정보

Z세대 曰 “금쪽같은 내 강아지”

최근 주변에서 반려동물(이하 펫)을 키우는 분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물론, 고양이, 물고기, 심지어 각종 파충류, 곤충까지 – 종류 불문 펫에 대한 관심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한 영국 보도에 의하면 코로나 시국에 접하면서 약 310만 가구가 펫을 입양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1), 어쩌면 느낌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인지, 유관 업종 창업과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기업 유통사들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펫커머스를 유심히 보는가 하면, 바이오/헬스테크 관련 관계자들 역시 펫 헬스 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죠. 이와 더불어 펫 완구, 펫 바캉스, 펫 미용 등 다

펫펨족 사로잡은 ‘펫테크’ 스타트업의 모든 것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4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이와함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반려동물과 관련된 경제 산업을 지칭하는 펫코노미 등의 신조어 역시 흔하게 쓰이고 있다.

또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자 관련 산업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KB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하며 2023년에는 4조 6000억 원, 2027년에는 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ICT, AI,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펫테크’ 분야가 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반려동물과 지내는 시간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IoT, AI, 빅데이터부터 O2O서비스, 웨어러블 기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해외 시장조사 업체 ID테크엑스에 따르면 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펫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오는 2025년 26억달러(약 3조 1093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 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 또한 반려동물 웨어러블 시장이 2022년엔 23억6000만달러(약 2조82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 펫 행동 분석가 ‘펫페오톡’부터 감정상태 읽어주는 ‘펫펄스’까지

펫페오톡은 CCTV에 비친 강아지의 몸짓을 분석해 의사 표현, 분리 불안, 질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도기보기’를 운영 중이다. 별도의 CCTV를 구매할 필요 없이 집에 남는 스마트폰 공기계 등에 도기보기 앱을 설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집을 비운 동안 AI가 카메라에 포착된 하울링 등 특정 행동의 빈도를 체크해 강아지가 분리 불안을 느끼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 주로 제공되고 있다. 펫페오톡은 향후 AI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반려동물 질환 조기 발견은 물론 몸짓(카밍 시그널)을 통한 의사 표현까지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펫테크 스타트업 너울정보는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통해 반려견의 음성을 분석해 감정 상태를 알려주는 감정 인식 디바이스 ’펫펄스’를 개발했다. 펫펄스는 반려견 음성을 반려견의 종류 및 크기별로 구분해 수집한다. 이를 빅데이터화하고 AI 딥러닝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며,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비춰진다.

펫펄스는 ‘안정’, ‘행복’, ‘불안’, ‘분노’, ‘슬픔’ 다섯 가지 감정을 파악할 수 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반려견의 감정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려견의 활동량이나 수면시간과 같은 건강정보까지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 수의학 전공자가 만든 펫푸드 맞춤 서비스 ‘샐러드펫’

라이노박스는 수의학 전공자들이 만든 앱 ‘샐러드펫’을 통해 반려동물 종합 영양검진과 맞춤형 사료 추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종합 영양검진은 사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신장과 체중, 사료 종류, 생활환경 등을 체크한 뒤 영양상태에 맞춘 생활습관, 사료 급여 방식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맞춤형 사료 추천 서비스는 시중 제품 중 반려동물의 연령, 체중, 영양상태에 맞는 사료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박상범 라이노박스 대표를 포함한 창업 멤버들은 경북대 수의학과 전공자로 반려동물 영양학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췄다.

또한 ‘샐러드펫’은 지난해 12월 ‘급여량 계산기’ 기능을 추가하여 사료 뒷편 라벨에 표기되어 있는 일률적인 급여량이 아닌 반려동물 건강에 따라 맞춤화 된 사료량을 알 수 있게했다. 이는 최근 샐러드펫에서 출시한 저울형 디지털 사료스쿱인 ‘닥터스쿱’과 함께 보다 정밀한 급여량관리를 받을 수 있다.

◆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사는법, 1분 만에 건강 체크해주는 ‘핏펫’, ‘유리벳코리아’

반려동물은 건강에 문제가 생겨도 의사표현을 하기 어려운 만큼 반려인들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반려동물 의료 관련 IT 서비스들이 높은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구강 검사 키트인 ‘어헤드 덴탈(Ahead Dental)’을 선보였다. 이는 반려동물의 치은염·치주염 등 치주질환 유발 원인균(혐기성 박테리아)을 검출하는 간이 검사 키트다. 반려동물 입 안을 문지른 검사 면봉을 색상표 위에 올리고 ‘핏펫’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면, 검사 결과가 1분 만에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 저장돼 이전 검사 기록도 추적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핏펫은 어헤드 덴탈 개발을 위해 지난 5월 ‘구강 박테리아 검사 막대’와 ‘구강 모니터링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구강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또 다른 동물용의료기기 스타트업 유리벳코리아는 반려동물을 위한 AI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을 개발했다. 시약이 부착된 검사지에 반려동물 소변을 묻힌 이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1분 만에 앱을 통해 15가지 내과 질환 위험 검진이 가능하다.

유리벳코리아는 빛 밝기, 반사, 그림자 등 조명환경의 방해에 영향받지 않고 소변 검사에 필요한 특정 영상을 구체적으로 추출할 수 있도록 AI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한다. 검사 결과도 정상부터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분류해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경고 및 위험 단계 시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반려동물을 데려가 검진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 이동통신사도 뛰어든 펫 IT산업

국내 펫 IT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스마트폰과 각종 커넥티드 단말 활용도가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 수요 증가세와 맞물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펫펨족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물인터넷, 앱 등을 이용한 펫 IT산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대기업들 역시 해당 산업에 투자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충남대학교 부속동물병원과 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SK텔레콤은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중에 있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개발한 AI 자동화 플랫폼이다.

LG유플러는 지난 2015년 11월 ‘맘카’를 선보였다. 휴대전화와 연동되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도 유용한 서비스였다.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PC로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카메라를 돌려 사각지대 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성으로 맘카3과 통화가 가능하다.

KT는 지난 2020년 9월 자사 인터넷 IPTV 서비스 ‘올레 tv’는 국내 최초 펫 케어 포털 ‘왈하우스(Wal House)’를 출시했다. 왈하우스는 외출 후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에게 반려인의 사진과 목소리가 담긴 메시지를 TV로 전송해준다. 반려동물 전용 비디오·오디오 등 콘텐츠 약 5000편을 제공한다. 반려인은 집 밖에서도 TV를 켜고 끌 수 있다. 올레 tv는 개가 보는 실시간 채널 ‘도그티비’, ‘채널해피독’ 및 개가 듣는 오디오 채널 ‘도그 앤 맘’을 제공한다.

관련기사더보기

펫 스타트업만 8번째 투자…GS리테일은 왜 ‘멍냥’에 꽂혔나

아이엠디티에 25억 투자

동물 의료 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료부터 장례서비스까지

‘멍냥 생태계’ 만들어

반려동물 e커머스 양대산맥

펫프렌즈 어바웃펫은 아예 인수

허태수 허연수 총수의 펫 사랑

기업벤처로 신사업 진출 성과

어바웃펫 상품 사진

동물병원 경영지원 시장 진출

1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디티는 GS리테일, IMM 프라이빗에쿼티(PE), 한화손해보험으로부터 총 7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중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GS리테일이 25억원을 투자해 아이엠디티의 지분 4.3%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코리아펫쇼에서 반려견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반려동물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물병원 데이터 활용하면 펫보험도 가능

“펫 시장을 보라” 총수의 말 한마디

반려동물 쇼핑몰 양대산맥, 아예 인수

GS리테일이 투자한 반려동물 스타트업

편의점25와 홈쇼핑 GS샵을 운영하는의 펫(반려동물) 사랑이 뜨겁다. GS리테일은 동물병원 경영지원회사 아이엠디티에 25억원 규모로 초기 투자(시리즈 A)를 진행했다. 반려동물 스타트업에만 여덟번째 투자다.GS리테일은 그동안 사료부터 반려동물 쇼핑몰, 스마트기기, 펫시터 예약 서비스, 장례사업까지 ‘펫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로 비어있던 동물병원 시장의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아이엠디티는 국내 최초 동물병원 경영지원 브랜드 ‘벳 아너스’의 운영사다. 현재 전국 57개 동물병원에 노무·세무부터 브랜딩, 학술지원, 고객서비스(CS)를 제공하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다.그동안 반려동물 시장은 동물 의료데이터 확보가 관건이었다. 동물병원 전자의료기록(EMR) 데이터에는 의료정보뿐만 아니라 사료나 사용 중인 용품 데이터까지 축적돼 있기 때문이다. 2027년까지 6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 속에도 데이터가 흩어져 있어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속도는 더뎠다.아이엠디티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동물병원 EMR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신규 EMR 시스템과 연동된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질병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상품 및 보험 추천도 가능하게 된다.서상혁 아이엠디티 대표는 “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의료 데이터가 모이는 유일한 곳”이라며 “수의사와 반려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동물병원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투자를 주도한 GS 리테일의 이성화 신사업부문장(상무)은 “아이엠디티가 추진하는 EMR 시스템은 동물병원이 가진 데이터를 활용하면 펫서비스 시장이 보다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GS리테일은 스타트업 투자로 기존 유통사업과의 시너지를 내면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 ‘기업 벤처’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GS리테일의 펫 산업 투자는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GS홈쇼핑을 이끌던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원 회의에서 여러 차례 “펫 시장을 보라”고 말한 것이 시작이었다.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GS홈쇼핑 벤처네트워크인 ‘GWG’ 행사에 펫 스타트업 10여곳이 초청됐다.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1위 펫프렌즈를 지난해 7월 GS리테일에 매각한 김창원 창업가도 그때 초청받은 한 명이다.GS리테일(합병 전 GS홈쇼핑)의 CVC(기업벤처투자) 조직은 2018년 ‘펫산업 가치사슬 지도’를 그렸다. 심사역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스타트업을 하나하나 만났다.그렇게 투자로 이어진 곳들이 펫시터 예약 서비스 ‘도그메이트’, 자연식 강아지 사료 ‘펫픽’, 스마트 급수기 제조사 바램시스템, 반려동물 장례업체 21그램이다.반려동물 쇼핑몰 1위 펫프렌즈는 GS홈쇼핑이 2017년 첫 투자를 했다가 아예 인수한 경우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7월 IMM PE와 GS리테일에 지분 95%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설립 6년 차 만에 기업가치 1500억원을 평가받았다.2018년 GS리테일 자회사가 된 어바웃펫은 작년 말 반려동물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펫띵'(더식스데이)을 인수했다. 최근엔 네이버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허란 기자 [email protected]

“반려동물 기업을 잡아라!” 반려동물 스타트업 인수하는 대기업

ⓒ게티이미지뱅크

[스타트업투데이]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반려동물 스타트업 투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구매 전환율 (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접속을 통해 실제 구매를 하는 비율 ) 이 높은 반려동물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 2027 년 6조 전망, 틈새 노리는 대기업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9,000억 원, 2020년 3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향후 2027년에는 6조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서도 반려동물 키우는 인구가 약 1,448만 명으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세는 뚜렷하지만, 반려동물 용품 대부분은 해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사료, 간식 등 펫푸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펫푸드의 경우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호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수입 펫푸드(kg당 평균 1만1,890원)가 국산(kg당 평균 3,440원) 보다 3.5배 높지만,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로열캐닌, 마즈, 네슬레 등 수입 브랜드 비중이 50%가 넘는다. 수입 브랜드사가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사료를 소개받는 동물병원을 장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들이 나섰다. 대기업들은 반려동물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이색 펫푸드, 용품, 서비스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입 브랜드가 장악한 시장의 빈틈을 노리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잡기에 나선 ‘대기업’

ⓒ게티이미지뱅크

GS리테일의 반려동물 자회사 어바웃펫은 지난해 12월 말 ‘더식스데이’ 인수를 주주총회에서 승인했다. 합병은 어바웃펫이 더식스데이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자산·부채∙경영권 일체를 승계했다.

더식스데이는 반려견 맞춤 구독서비스 ‘돌로박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반려동물에 관한 세부 데이터와 쇼핑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고, 수의사가 직접 제품 기획 과정에 참여해 매달 새로운 기획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7월 GS리테일은 IMM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한 바 있다.

이와 같이 GS리테일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 확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GS리테일은 외형 확장을 통해 펫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가져가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밀가루 ‘곰표’로 유명한 대한제분 역시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했다. 2010년 대한제분은 디비에스(현 우리와) 설립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관련 용품 도소매업을 영위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대한사료 펫푸드 부문을 인수하며 펫산업 파이를 키워왔다.

토니모리와 오션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재철 오션 대표와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사진=토니모리)

국내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도 지난해 3월 펫푸드 전문 생산기업 오션을 인수하며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했다. 토니모리는 오션 지분의 76.61%를 확보함으로써 최대주주가 됐다. 2014년 6월에 설립된 오션은 펫 사료∙간식 전문 생산업체다.

오션의 펫푸드 제품은 전국 펫전문 로드샵, 동물병원, 대형할인마트와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80여 개에 입점되어 있다.

오션은 타 펫푸드업체와 달리 2019년부터 펫 간식에 대한 해외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까지 완료한 상태다. 토니모리는 화장품과 펫푸드의 주 구매결정권자가 20~40대 여성에 있는 것에 주목해 산업은 다르지만 같은 고객을 보유한 만큼 충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11월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푸푸몬스터’를 론칭하며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푸푸몬스터는 아모레퍼시픽 내 반려인들이 사내 스타트업 조직으로 선발돼 시작한 브랜드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집 사고뭉치 반려동물들’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비건 펫 샴푸 2종을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 시장 진입을 시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성장해오던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드는 만큼,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규모가 커진 반려동물 시장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어떤 차별화를 선보일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스타트업투데이=권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예비 유니콘된 반려동물 스타트업 핏펫, 해외서 200억 투자 유치

반려동물 관련 신생기업(스타트업) 핏펫은 4일 해외 투자사 BRV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BRV는 해외 벤처투자업체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를 전담하는 곳으로 서울,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미국 멘로파크 등 6개 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다.

BRV는 국내에서 2019년 사모펀드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함께 신세계 계열 SSG닷컴에 1조 원을 투자해 화제가 됐다. BRV는 핏펫 앱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슈퍼 앱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진다.

핏펫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반려동물보험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BRV 투자 외에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스타트업 최초로 대규모 해외 투자를 유치해 의미가 크다”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년 고 대표가 창업한 핏펫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도구 ‘어헤드’ 시리즈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업체는 앱을 통해 동물병원 찾기 서비스와 반려동물 건강에 관련된 용품을 파는 전자상거래 ‘핏펫몰’ 등을 운영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mail protected]

0 0 공유 저장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펫코노미’ 잡아라…반려동물 시장, 스타트업도 춘추전국시대

MZ세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소비를 의미하는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이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2조원대였던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는 올해 3조7000억원대로 성장했고 2027년에는 6조원대까지 커질 전망이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으로 여기는 ‘펫팸족’,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집에서 반려동물과 여가를 보내는 ‘펫콕족’, 반려동물과 휴양을 보내는 ‘펫캉스’ 등 각종 신조어가 생기는 현상은 펫코노미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국내에서 반려동물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GS리테일이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지분인수로 펫코노미의 왕좌를 노리는 가운데, 스타트업들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글로벌 펫코노미 성장 추세, 반려동물 스타트업 뜬다

[서울=뉴시스]10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공원 모델 조성지에서 연구원이 강아지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텃밭’을 산책하고 있다. 이 텃밭은 반려동물의 산책과 후각 활동을 돕는 허브, 화훼류, 반려동물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채소류를 심어 조성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2021.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사업으로 창업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대형 유통기업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펫코노미 생태계는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반려동물 사업 모델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에 등극하는 스타트업도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다. 특히 펫코노미 성장세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추세라는 점에서 더욱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경우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로버(Rover)가 지난 2일 나스닥에 상장하며 10억달러(1조원대) 기업이 됐다. 지난 6월에는 반려견용 장난감·간식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바크박스(Barkbox)의 모회사도 상장에 성공했다.

반려동물 DNA 검사업체 임바크(Embark)는 소프트뱅크로부터 7500만달러(860억원)를 유치했고, 수의사와 원격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모던애니멀(Modern Animal)은 7550만달러(865억원)를 확보하는 등 반려동물 스타트업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부터 장례까지…펫시장 공략하는 스타트업들

(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제29회 코리아펫쇼 2021을 찾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1.6.6/뉴스1 국내에서는 반려동물 쇼핑몰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펫프렛즈가 GS리테일과 사모펀드(IMM프라이빗에쿼티)에 1500억원 규모로 매각되는 대형 M&A(인수합병)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한솔인티큐브는 펫푸드 스타트업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을 인수했다.

대표적인 반려동물 스타트업인 핏펫, 펫닥 등은 반려동물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수의사 등 전문가 자문과 함께 맞춤형 사료를 제공하거나 반려동물 데이터에 기반한 헬스케어까지 제공한다.

펫시터를 중개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펫트너는 당근마켓에 입점해 이용자 확대에 나섰고, 도그메이트는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친 ‘믿고 맡길 수 있는 펫시터’를 강점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동물병원이나 시·구청을 방문해야 가능했던 반려동물 등록증 발급을 모바일로 간편화한 페오펫,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21그램, 반려동물 보험 상품몰 펫핀스, 반려동물 전용택시 펫미업 등 다양한 서비스로 스타트업들이 펫시장을 공략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반려동물 시장을 키우고 대기업은 잠재력을 보고 진입하고 있다”며 “식품이나 제품만 판매하는 업체보다는 반려동물 생애 주기에 맞는 헬스케어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소비를 의미하는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이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2조원대였던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는 올해 3조7000억원대로 성장했고 2027년에는 6조원대까지 커질 전망이다.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으로 여기는 ‘펫팸족’,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집에서 반려동물과 여가를 보내는 ‘펫콕족’, 반려동물과 휴양을 보내는 ‘펫캉스’ 등 각종 신조어가 생기는 현상은 펫코노미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하지만 국내에서 반려동물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GS리테일이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지분인수로 펫코노미의 왕좌를 노리는 가운데, 스타트업들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15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사업으로 창업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대형 유통기업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펫코노미 생태계는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반려동물 사업 모델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에 등극하는 스타트업도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다. 특히 펫코노미 성장세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추세라는 점에서 더욱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미국의 경우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로버(Rover)가 지난 2일 나스닥에 상장하며 10억달러(1조원대) 기업이 됐다. 지난 6월에는 반려견용 장난감·간식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바크박스(Barkbox)의 모회사도 상장에 성공했다.반려동물 DNA 검사업체 임바크(Embark)는 소프트뱅크로부터 7500만달러(860억원)를 유치했고, 수의사와 원격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모던애니멀(Modern Animal)은 7550만달러(865억원)를 확보하는 등 반려동물 스타트업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국내에서는 반려동물 쇼핑몰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펫프렛즈가 GS리테일과 사모펀드(IMM프라이빗에쿼티)에 1500억원 규모로 매각되는 대형 M&A(인수합병)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한솔인티큐브는 펫푸드 스타트업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을 인수했다.대표적인 반려동물 스타트업인 핏펫, 펫닥 등은 반려동물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수의사 등 전문가 자문과 함께 맞춤형 사료를 제공하거나 반려동물 데이터에 기반한 헬스케어까지 제공한다.펫시터를 중개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펫트너는 당근마켓에 입점해 이용자 확대에 나섰고, 도그메이트는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친 ‘믿고 맡길 수 있는 펫시터’를 강점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외에도 동물병원이나 시·구청을 방문해야 가능했던 반려동물 등록증 발급을 모바일로 간편화한 페오펫,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21그램, 반려동물 보험 상품몰 펫핀스, 반려동물 전용택시 펫미업 등 다양한 서비스로 스타트업들이 펫시장을 공략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반려동물 시장을 키우고 대기업은 잠재력을 보고 진입하고 있다”며 “식품이나 제품만 판매하는 업체보다는 반려동물 생애 주기에 맞는 헬스케어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반려동물 스타트업 잘나가네…핏펫, 해외 VC서 200억원 투자 유치

[사진 제공 = 핏펫]

핏펫이 국내 반려동물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대형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핏펫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이다.4일 핏펫은 BRV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BRV는 글로벌 VC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 플랫폼이다. 서울을 비롯해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상하이, 홍콩, 미국 멘로파크 등 6개 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함께 SSG닷컴에 1조원을 투자했다.BRV는 핏펫이 반려동물 ‘슈퍼앱’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핏펫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핏펫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동물병원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방대한 양의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펫보험사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고정욱 핏펫 대표는 “핏펫의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반려동물 기업 최초의 대규모 해외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삶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핏펫은 이번 투자 외에도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신유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에 대한 정보 반려 동물 스타트 업

다음은 Bing에서 반려 동물 스타트 업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 삼성
  • 삼성SDS
  • 핏펫
  • 100억
  • 스타트업
  • 창업
  • 사업실패
  • 고정욱
  • 반려동물
  • 반려동물 스타트업
  • 펫 시장
  • EO
  • 태용
  • 펫테크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YouTube에서 반려 동물 스타트 업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0억 매출 반려동물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 창업 이야기 | 반려 동물 스타트 업,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