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 유기 통계 | [바로간다] 반려동물 1천만에 늘어나는 유기동물‥결국은 ‘안락사’? (2021.11.01/뉴스데스크/Mbc) 최근 답변 1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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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지만, 버려지는 동물들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버려진 동물들을 임시 보호하는 시설이 전국에 3백 곳이 넘는데, 지자체 보조금뿐 아니라 시민들의 후원까지 받으면서도 불법적으로 집단 안락사를 시키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지금 바로 가보겠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1513_34936.html

#유기동물보호소 #유기동물안락사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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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20년 유실·유기 동물 분석 보고①_연령 및 월별 발생 현황

통계상 유실·유기동물은 5-8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에서 분양을 받았다 유기하거나 원하지 않은 혹은 예상치 못한 반려동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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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nimals.or.kr

Date Published: 8/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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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실∙유기동물 12만마리… 40%는 보호소서 사망

동자연에 따르면 지난해 유실·유기동물 발생은 총 11만6,984건으로 전년보다 1만1,733건(9.1%) 감소했다. 이 가운데 25.8%는 자연사, 15.7%는 안락사로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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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8/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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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57만 마리 분석해보니…55%는 1살 미만 새끼 – 한겨레

[애니멀피플] 동물자유연대, 2016~2020년 동물 유실·유기 전수조사 … 유기동물 방지 대책으로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번식 금지, 반려인 교육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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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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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동물보호 현황 통계 –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통계개요 * 통계명 : 유기동물보호현황 * 통계종류 : 서울시 자치구별 유기동물보호현황을 제공하는 일반ㆍ보고통계 * 작성목적 : 유기동물보호현황의 객관적인 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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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ta.seoul.go.kr

Date Published: 4/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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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기동물 13만 마리… 21%는 안락사 – 더나은미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0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동물보호센터 280곳에서 구호·보호 조치한 유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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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uturechosun.com

Date Published: 8/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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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입양 늘던 유기동물, 일상 되찾자 다시 버린다 | 중앙일보

유기동물,유기동물 입양률,유기동물 보호소,반려동물 입양,유기견,반려견,동물등록 여부,FOCUS,코로나 블루,SUNDAY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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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2/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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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조된 유실·유기동물 13만마리…21%는 안락사

유형별로는 개가 73.1%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25.7%, 기타 1.2%가 뒤를 이었다.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분양 29.6%, 자연사 25.1%, 안락사 20.8%, 소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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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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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유기 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였다. ※「동물보호법」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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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1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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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간다] 반려동물 1천만에 늘어나는 유기동물‥결국은 '안락사'? (2021.11.01/뉴스데스크/MBC)
[바로간다] 반려동물 1천만에 늘어나는 유기동물‥결국은 ‘안락사’? (2021.11.01/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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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yeFYGt4iZE

동물자유연대 : 2016-2020년 유실·유기 동물 분석 보고①_연령 및 월별 발생 현황

2016-2020년 유실·유기 동물 분석 보고①_연령 및 월별 발생 현황

매년 많은 유기 동물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 수가 얼만큼인지 감이 안 오시죠?

그래서 준비한 [2016-2020년 유실·유기 동물 분석 보고서]를 동물자유연대에서 알기 쉽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1. 연령 및 월별 발생 현황

A. 전축종

– 통계상 유실 ·유기동물은 5-8 월 가장 많이 발생 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지난 5년간 7월에는 평균 12,020건이 발생, 6,742건인 2월의 두 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은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하는 건 문을 열어 놓고 지내거나 장기간 휴가를 떠나는 등 계절적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0 세 개체의 발생건수는 2016 년 33,807 건에서 2020 년 67,175 건으로 두 배가 되었습니다 . 전연령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2% 에서 52.2% 로 14%p 늘었습니다 .

– 0~2세 개체 발생건수는 2016년 34,294건(54.8%), 2017년 43,029건(58.9%), 2018년 59,030건(65.3%), 2019년 69,407건(68.7%), 2020년 66,745건(70.7%)으로 지난 5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체 발생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5.9% 늘어났습니다.

– 저연령 비중의 증가는 길에서 자연번식한 새끼고양이에 대한 구조의 확대, 소위 마당개의 유실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B. 개

– 개의 유실 ·유기는 지난 5 년간 총 421,610 건으로 전체 570,324 건의 73.9% 를 차지 했으며 일평균 230.8건 발생합니다.

– 전체 발생건 중 7, 8월 발생건의 비중이 9.7%와 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계절변동성이 크지 않으며,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하지만 해당 기간동안 1월 발생건수는 2016년 4,556건에서 2020년에는 8,745건으로 두 배로 늘어, 다른 달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같은해 8월보다도 50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 특히 전년 대비 동월 증감을 살펴보면 2020년에는 1, 2, 3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전년 대비 75마리(6월)에서 1,758마리(10월)까지 감소하였으며,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 유실 ·유기된 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0 세입니다 . 2016년에는 15,098건으로 24.1%였던 것이 2020년에는 40,145건, 42.5%로 건수와 비율 모두 가파르게 증가하였습니다.

– 유독 새끼 강아지들의 유실·유기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분양을 받았다 유기하거나 원하지 않은 혹은 예상치 못한 반려동물의 번식에 의한 새끼들을 유기하거나 방치 상태에서 유실되는 개체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 0-3세 기준으로 보면 2016년 43,028건(68.8%)였던 것이 2017년 52,205건(72.8%), 2018년 70,877건(78.4%), 2019년 81,158건(80.3%), 2020년 77,225건(81.7%)으로 발생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어린 개체의 비중이 높고, 서울과 광역시에서는 2020년 발생건이 2016년 대비 감소하거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반해, 도 단위에서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커 시골 마당개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실과 야생화된 들개들의 번식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C, 고양이

– 고양이의 유실·유기는 매우 뚜렷한 계절적 특성이 관찰됩니다. 봄 ~ 여름 (5~7 월 ) 이 높게 나타나며 , 길고양이의 출산시기 (4~5 월 ) 와 연관성이 큰 것 으로 보입니다.

– 발생율이 가장 낮은 2월(3,811건 / 2.7%)에 비해 가장 높은 6 월 (19,729 건 / 13.9%) 이 5.2 배 에 달했습니다.

– 고양이의 경우 겨울(1~3월)의 발생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봄~여름(5~7월)이 높게 나타나며, 타 축종에 비해 강한 계절변동성을 띕니다.

– 길고양이의 출산이 집중되는 시기 직후 (5~7 월 ) 에 발생한 0 세 건의 비중이 2016년 31.7%, 2017년 33.8%, 2018년 35.1%, 2019년 33.8%, 2020년 36.9%로 해마다 1/3 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길고양이의 출산 후 어미를 잃거나 버림받은 새끼들의 유기동물 보호소로 유입이 원인입니다.

– 고양이의 경우 길고양이라 불리는 다른 반려동물과 달리 야생에서 생활하는 개체가 존재하고 유실·유기동물통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D. 기타축종

–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기타 종의 유실 ·유기발생 은 5~7 월 이 높게 나타납니다.

– 기타 종의 유실 ·유기발생 은 개와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0세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월/연령별 발생현황을 보면 저연령 개체의 비중 증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반려동물 맞이하거나 번식이 이루어지는 경우 자칫 유실·유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유실·유기 방지의 첫걸음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책임감을 갖고 그들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또 새끼 길고양이의 입소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입소기준을 정비하고, 민간관의 협력을 통해 임보 등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편에는” 지역별 발생현황”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많은 동물들은 어디서 왔을까?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2016-2020 유실·유기동물 분석 보고서👇

지난해 유실∙유기동물 12만마리… 40%는 보호소서 사망

동물자유연대 ‘2021 유실?유기동물 보고서’

개 71.9%, 고양이 26.9%, 기타 축종 1.2% 순

1세 미만 53.5%, 발생건수 제주 가장 많아

지난해 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이 12만 마리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9.1%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한 해 유실∙유기동물 수가 10만 마리를 넘어서는 상황은 2017년 이후 5년째 계속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동자연)는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등록된 11만6,984건을 분석한 ‘2021년 유실·유기동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여러 마리가 동시에 유실·유기된 사례의 경우 1건으로 기록하는 경우가 있어 발생건수와 동물 수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건수’로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동자연에 따르면 지난해 유실·유기동물 발생은 총 11만6,984건으로 전년보다 1만1,733건(9.1%) 감소했다. 이 가운데 25.8%는 자연사, 15.7%는 안락사로 10마리 중 4마리(41.5%)가 보호소에서 사망했다. 입양은 32.5%, 가족을 찾아간 경우는 12%였다.

1세 미만이 53.5%… 이 중 절반은 보호소서 사망

연령별로는 1세 미만 개체가 53.5%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보다 1.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문제는 어린 개체의 경우 보호소 내에서 죽을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1세 미만 개체 중 보호소 내에서 죽은 비율은 48.5%로 나머지 연령대 평균인 33.6%보다 높았다.

종별로는 개가 8만4,136건(71.9%), 고양이 3만1,421건(26.9%), 기타 축종은 1,427건(1.2%)으로 나타났다. 개는 전년보다 1만267건(10.9%), 고양이는 1,349건(4.1%), 기타 축종은 117건(7.6%) 각각 줄었는데, 개의 감소비율이 고양이보다 컸다.

유실∙유기동물 수 소폭 감소는 코로나19 영향

유실∙유기동물 수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동자연은 분석했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육 포기 또는 파양 고려 이유로 ‘물건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27.8%)와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6.2%) 등을 꼽은 바 있다.

특히 고양이 유실 발생 건수는 출산시기인 5, 6월에 증가하다 8월에 감소하고 가을철에 다시 증가하는 패턴이 유지됐지만 개의 경우 휴가철에 늘고 겨울철에 감소하는 추세가 지난해에는 사라졌다. 채일택 동자연 정책팀장은 “길고양이 입소가 상당 부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는 예년과 패턴이 같았지만 유독 개의 월별 변동폭이 줄어든 건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개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고 문제 행동이 줄면서 고의적 유기 역시 감소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비품종견 삶은 여전히 혹독… 안락사 많고 입양률 낮아

보호소 내에서도 비품종견의 삶은 혹독했다. 보호소 내 유기된 비품종견은 6만5,788건(78.3%), 품종견은 1만8,278건(21.7%)으로 전년보다 비품종견(76.1%) 비율은 2.2%포인트 늘었다. 버려진 품종견의 경우 자연사율이 4.7%였지만 비품종견은 19.8%, 안락사율 역시 품종견은 4.2%, 비품종견은 25.0%로 나타났다. 반면 입양률과 반환율은 품종견이 비품종견에 비해 높았다.

17개 시도 중 인구 1만 명당 유실·유기동물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 가장 적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이는 2020년과 동일한 결과다. 제주의 경우 최근에는 발생건수가 감소하는 추세로 인구대비 발생건수는 76.3건으로 2020년 93.4건보다 줄었다. 시군구 중 인구대비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 경남 밀양시 순이었다.

“반려견 중성화 확대, 길고양이 입소기준 개선을”

동자연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반려견 중성화 확대와 길고양이 입소기준 및 절차 개선을 제안했다. 채 팀장은 “1세 미만 개체가 전체 유실·유기동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현상은 의도치 않은 번식과 이로 인한 유실·유기가 반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과 함께 반려동물을 중성화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호소에 들어오는 대부분은 새끼고양이인데 세심한 돌봄이 요구되는 만큼 보호소 내 생존율이 매우 낮다”며 “새끼고양이를 무조건 입소시키는 것보다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임시보호를 활성화하고, 새끼고양이의 과도한 신고를 막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은경 애니로그랩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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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57만 마리 분석해보니…55%는 1살 미만 새끼

[애니멀피플]

동물자유연대, 2016~2020년 동물 유실·유기 전수조사

비품종견·시골 지역 유기 늘어…절반은 보호소 내 죽음

최근 5년간 1살 미만의 어린 동물과 소위 믹스견이라고 불리는 비품종견의 유실·유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물자유연대 제공

최근 5년간 1살 미만의 어린 동물과 소위 믹스견이라고 불리는 비품종견의 유실·유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지역의 동물유기는 줄거나 제자리였지만, 시골에서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마당개 중성화 사업 등 지자체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유실·유기 사례를 조사해 ‘2016-2020 유실·유기동물 분석 보고서’를 펴냈다. 이 시기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등록된 유실·유기 동물 공고 57만324건을 분석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실·유기동물 가운데 1살 미만 개체의 비중은 2016년 3만3807건에서 2020년 6만7175건으로 두 배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유실·유기동물 증가율 45.3%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1살 미만은 전연령 유기 발생 건수가 감소한 지난해에도 홀로 증가세를 보였다.

2016-2020 유실·유기동물 분석 보고서. 동물자유연대 제공

소위 ‘시고르자브종’이라 불리는 믹스견의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품종견의 경우 2016년 2만9천 건에서 2018년 3만4천 건까지 증가했으나 2020년에는 2만2천 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비품종견의 경우 2016년에는 3만3천으로 품종견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매년 증가세를 보여 2020년에는 7만1천 건으로 품종견 대비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도시 지역의 유실·유기는 제자리거나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은 데 비해 시골 지역의 증가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단위 지자체가 2016년 3만5천 건에서 2020년 3만3천 건으로 감소했지만, 시 지역은 4만5천 건에서 6만8천 건으로 52.8% 증가했다. 군으로 가면 수치는 큰 폭으로 증가한다. 2016년 8천 건에서 2020년 2만6천 건으로 211% 상승했다.

2016-2020 유실·유기동물 분석 보고서. 동물자유연대 제공

물론 도시 지역에서의 유기 발생 건수는 압도적으로 높지만, 1인당 발생 건수로 환산하면 시골 지역의 심각성이 드러난다. 2020년 기준 구 단위는 1인당 발생 건수가 14.8건, 시는 28.3건이었으나 군은 60.1건으로 구와 시에 비해 각각 4배, 2배에 달했다.

인구대비 발생현황으로 살펴보면 광역지자체 가운데서는 제주가 한해 8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8건으로 가장 적었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경남 밀양시가 연평균 144건을 기록해 1위였고, 서울 서초구가 3.9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시 보호소를 통한 입양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률은 2020년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2016년 32.9%에서 2019년 29.5%로 되려 뒷걸음질 쳤다. 미국·영국 등에서는 코로나 재택 영향으로 유기동물 입양이 두 배가량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

동물자유연대는 시골 지역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지자체의 마당개·들개 중성화 지원과 홍보 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동물자유연대 제공

단체는 이번 조사의 배경으로 △유실·유기동물 수가 2019년 13만5천 마리로 급증,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지자체 보호센터 입소 동물 절반이 안락사(21~25%), 자연사(26~28%)로 죽으며 △늘어난 정부·지자체 예산(2019년 232억)에도 여전히 실효성 없는 정책 등을 문제점으로 짚었다.

채일택 정책팀장은 “보호소 입소동물의 절반이 안락사나 질병, 상해, 원인미상의 이유로 죽음에 이르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제한된 자원 내에서 동물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선 발생한 동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대책을 ‘유실·유기 예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유기동물보호 현황 통계

○ 통계개요

* 통계명 : 유기동물보호현황

* 통계종류 : 서울시 자치구별 유기동물보호현황을 제공하는 일반ㆍ보고통계

* 작성목적 : 유기동물보호현황의 객관적인 통계수치를 파악하여 동물유기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보호시설의 지원 및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조사체계 : 사업소 및 자치구 → 서울특별시 동물보호과

* 공표주기 : 정기(매년, 12월 기준)

* 공표범위 : 지역- 서울시 및 자치구

내용 – 서울시 자치구별 유기동물종별 보호(인도(주인)ㆍ입양분야ㆍ

폐사 안락사ㆍ계류기증) 현황

○ 용어설명

○ 기타

○ 출 처 : 서울특별시 동물보호과

지난해 유기동물 13만 마리… 21%는 안락사

지난해 유기동물이 13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21%가 안락사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0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동물보호센터 280곳에서 구호·보호 조치한 유실·유기동물은 13만401마리였다. 2019년(13만5791마리)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5년 전과 비교하면 약 58.8% 늘어난 규모다.

구조된 유기동물 중 절반 가량은 안락사(20.8%) 당하거나 자연사(25.1%)했다. 소유주로 다시 인도된 경우는 11.4%에 불과했다. 새 가족을 만나 분양된 비율은 29.6%, 아직 센터의 보호를 받은 경우는 10.4%였다.

종류별로 보면 개가 73.2%를 차지했고 고양이가 25.7%, 토끼 등 기타 동물이 1.2%로 집계됐다.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비용을 포함한 동물보호센터 운영비용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국내에 등록된 반려견은 지난해 기준 232만1701마리다. 지난 한 해 신규로 등록된 반려견은 23만5637마리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지난 2014년 반려동물 등록제 시행 이후 등록 반려견 수는 2017년 117만5000마리, 2018년 130만4000마리, 2019년 209만2000마리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봉순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등록 대상 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유실‧유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연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코로나로 입양 늘던 유기동물, 일상 되찾자 다시 버린다

유기동물의 눈물

서울 중랑구에 사는 20대 이지나씨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달가량 휴직했다. 하루종일 ‘집콕’ 중이던 지나씨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빠져 다양한 반려견 콘텐트를 접했다. 과거 반려견을 키우는 데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입양을 망설여왔지만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유기견센터를 방문한 이씨는 자신에게 달려와 안기던 반려견에게 첫눈에 반해 바로 입양을 결정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센터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구조견 몰리(6)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이다. 이씨는 “유기견이라고 하면 꾀죄죄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며 “입양 초기 분리불안이 심했지만, 지금은 가족들이 싸울 때 몰리가 와서 말릴 정도로 적응을 잘했다”고 했다.

강동리본센터에서 유기묘를 입양한 이경진(40)씨도 코로나19로 집 안에만 머무는 아이들을 위해 입양을 결심했다. 집안에서 동물을 기를 거라곤 상상조차 해본 적 없었던 경진씨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고양이 남매를 데려와 ‘막내 육묘’에 돌입했다. 이씨는 “하루 종일 게임만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고양이를 돌보며 색다른 재미를 느낀다”며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고양이 덕분에 잊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독일은 보호소 방문 당연시

‘코로나 블루’를 겪던 사람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을 선택하면서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29.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권행동 카라 이현주 입양팀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는 일이 많다 보니 외로움을 느껴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이들도 예상치를 넘어 늘었다”며 “해외에서도 유기동물 보호소 하나가 통째로 비워질 정도로 입양률이 늘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코로나 이전엔 26.4%까지 떨어졌던 유기동물 입양률이 2020년 29.6%까지 증가했다.

코로나 시대에 위안이 됐던 유기동물은 사람들이 서서히 일상을 되찾자 다시 버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등록된 월평균 유기동물 수는 7955마리였지만, 3분기엔 1만769마리까지 증가했다. 하루 평균 약 326마리(19일 기준)의 유기동물이 길에서 구조된 셈이다.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 ‘다시사랑받개’ 김민진 매니저는 “코로나19 확산이 길어지고, 사람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유기된 동물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렵거나, 재택근무가 가능했을 때 반려동물이 필요해 데려갔다가 다시 출근이 가능해지자 버리는 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파양된 동물들은 보호소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지만, 다시 가족의 품에 안기기란 쉽지 않다. 앞선 사례처럼 입양을 결심하고 센터에 찾아오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해서다. 보호소에 머무는 것도 잠시. 15~20일 내 주인을 만나지 못한 동물들은 안락사 대상으로 내몰린다. ‘펫 전성시대’가 찾아왔음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해 안락사를 당하는 동물 비중은 4년째 20%대에 머문다. 동물 보호 선진국인 미국, 독일의 유기동물 입양률이 각각 58%, 90%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김옥진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은 반려동물 입양 시 애완동물 가게가 아닌 보호소를 방문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라며 “국가에서도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나라와 달리 유기동물 입양을 꺼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매니저는 여전히 낮은 유기동물 입양률에 대해 접근성 부족을 지적했다. 일부 봉사자들을 제외하면 유기동물 보호소에 방문할 일이 없어 동물들 또한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보육교사였던 김 매니저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있던 유기동물센터를 인수해 개방형 유기동물 카페 ‘다시사랑받개’를 오픈한 이유도 유기동물에 대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였다. 그는 “일반적인 유기견 보호소는 접근성이 낮아 입양 가능성이 큰 아이들도 가족을 만나기 어렵다”며 “입양 계획이 없는 분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도 “정부가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경우 구조와 반환이 목적이기 때문에 관리 수준이나 접근성이 상당히 낮다”며 “보호소 내 불법 안락사, 병사 등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적극적인 입양 홍보도 하지 않아 보호소를 통한 입양을 꺼리게 한다”고 전했다.

유기동물 입양 문제를 너무 쉽게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유기동물은 오랜 길거리 생활로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사람을 믿지 못해 공격적인 행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김 매니저는 “유기견은 위험하다는 주장은 사실일 수도 있고, 편견일 수도 있다”며 “유기동물 중에는 정말 큰 문제가 있는 동물도 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동물도 있다. 이건 유기동물이 아니라 일반 애완동물 가게에서 입양해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막연하게 ‘아무 문제가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고 입양했다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입양 전 오랜 시간 아이들을 살펴보면서 우리 가족과 잘 맞는 아이를 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10월 한달간 동물등록 여부 특별단속

유기견 입양 경험이 있는 신은제(20)씨는 “유기견들이 일반 반려견보다 수명이 짧고, 병치레도 많이 하는 건 사실”이라며 “강아지도 다양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걸 충분하게 고려해서 입양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을 같이 살 아이를 정하는데 ‘외로우니까 같이 있고 싶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입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도 유기동물 증가를 막기 위해 제도 보완에 나섰다. 지난 9월 민법상 물건의 정의에서 동물을 제외하는 내용을 신설하는 민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서 향후 동물 권리와 보호에 긍정적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동물에게도 법적 지위가 부여돼 동물 유기, 학대에 따른 처벌도 강화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민법상 반려동물의 개념을 신설하고, 반려동물 압류 금지 법안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개정안 시행 후에도 실제 효과가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마련된 동물 등록제, 동물보호법 등에 여전히 빈틈이 많아서다. 지난 5월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의 발생 원인을 묻자 동물 유기에 대한 처벌 수위가 낮고(58.5%), 단속과 수사도 미흡하기 때문(35.5%)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2014년부터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됐지만, 시행 기간에 비해 등록률이 높지 않다”며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아도 실질적인 불이익이 없고,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으니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 “해외처럼 반려동물 등록 여부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등록 후에도 매년 정보를 갱신하도록 하는 등 반려인들의 책임 의식을 고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옥진 교수도 “현재 반려동물 등록제는 반려견의 경우에만 의무화되어 있어 반려묘나 기타 반려동물은 법적 보호망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이라며 “지자체별 관심도에 따라 중구난방으로 운영되는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입양 절차 등을 통일해야 실효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한 달간 공원 등 반려동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단속반을 투입해 동물등록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집중단속이 동물보호법이 규정한 의무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구조된 유실·유기동물 13만마리…21%는 안락사

유기견 보호시설

[그래픽] 반려견 수 추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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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이 13만여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약 30%는 분양했지만, 21%는 안락사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바탕으로 한 ‘2020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23만5천637마리다. 등록 반려견의 총 숫자는 작년 기준으로 약 232만1천마리에 달한다.반려동물 등록제는 2014년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등록 마릿수는 2017년 117만6천마리, 2018년 130만4천마리, 2019년 209만2천마리, 2020년 232만1천마리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동물등록번호는 무선식별장치(내장형·외장형), 등록인식표 형태로 받을 수 있는데 반려견 수요자의 58.9%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했다.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는 대행 기관은 3천690개가 지정돼 있으며 동물병원이 92.7%, 동물보호센터가 4.6%를 차지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동물보호센터는 280개이며 이곳에서 13만401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보호 조치했다.구조 또는 보호된 유실·유기동물 수는 전년보다 3.9% 줄었다. 유형별로는 개가 73.1%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25.7%, 기타 1.2%가 뒤를 이었다.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분양 29.6%, 자연사 25.1%, 안락사 20.8%, 소유주 인도 11.4%, 보호 중 10.4% 순으로 처리됐다.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거나 보호하는 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은 267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했다.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7만3천632마리를 중성화했으며 여기에는 106억9천만원이 들어갔다.중성화 지원사업 대상 길고양이는 전년보다 13.2% 늘었고 비용은 17.7% 증가했다.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8개 업종이 있으며 업체 수는 1만9천285개, 종사자 수는 2만4천691명으로 집계됐다.전년 대비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12.4%, 종사자는 9.4% 증가했다.업종별로는 동물미용업이 37.7%, 동물위탁관리업이 23.0%, 동물판매업이 21.5%를 차지했다. 종사자는 동물미용업이 전체의 35.4%에 해당하는 8천741명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감시원은 413명이며 98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주요 적발행위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목줄·인식표 미착용 등 위반(62.0%), 반려견 미등록(15.2%), 반려동물 관련 미등록 영업(.7%) 등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유실·유기 동물 예방을 위한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자체·동물보호단체·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확대하는 동시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동물보호법」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20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 결과*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파악된 2020년 말 기준 전국(17개 시․도, 226개 시․군․구)의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였다.

※「동물보호법」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동물보호·복지 실태에 관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해마다 정기적으로 공표하여야 한다.

* 조사 결과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정책정보-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 현황

□ 2020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23만 5,637마리로, 2020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의 총 숫자는 232만 1,701마리로 조사되었다.

○ 반려동물 등록제는 2014년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등록 마리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전년 대비 11% 증가) [그림 1]

– 지역별로는 경기도 33%, 서울 19%, 인천 6% 순이었다.

* 연도별 누계(마리): (2017) 1,175 → (2018) 1,304 → (2019) 2,092 → (2020) 2,321천

○ 동물등록번호는 무선식별장치(내장형, 외장형), 등록인식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 반려견 소유자의 58.9%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2]

* 내장형 13,8828마리(58.9%), 인식표 54,931마리(23.3%), 외장형 41,878마리(17.8%)

** ’21.2.12부터 동물등록은 무선식별장치(내장형, 외장형) 방식으로만 가능

□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는 대행 기관은 총 3,690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동물병원이 92.7%, 동물보호센터가 4.6%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 동물병원 3,420개소, 동물보호센터 169, 동물판매업소 90, 동물보호단체 11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현황 등

□ 2020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동물보호센터는 280개소이며, 13만 401마리의 유실·유기 동물을 구조·보호 조치하였고, 운영 비용은 267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동물보호센터(280개소)의 운영 형태별로는 민간위탁(위탁보호, 228개소), 지자체 직영(47개소), 시설위탁(5개소) 순이다.

○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13만 401마리로 전년 대비 3.9% 감소하였으며, 개 73.1%, 고양이 25.7%, 기타 1.2%로 조사되었다.

* 유실․유기 동물 구조현황(마리): (2018) 121,077 → (2019) 135,791 → (2020) 130,401

○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분양 29.6%, 자연사 25.1%, 안락사 20.8%, 소유주 인도 11.4%, 보호 중 10.4% 순으로 처리되었으며, 2019년 대비 분양은 3.2%p 증가하였다. [그림 3]

○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하였다.

* 동물보호센터 운영비용(억원): (2018) 200.4 → (2019) 232 → (2020) 267.1

□ 2020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Trap-Neuter-Return) 지원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7만 3,632마리를 중성화하였으며, 106억 9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 중성화 지원사업 대상 길고양이는 전년대비 13.2% 증가하였으며, 비용은 17.7% 증가하였다.

* 길고양이 중성화(마리): (2018) 52,178 → (2019) 64,989 → (2020) 73,632

** 운영비용(억원): (2018) 67.9 → (2019) 90.8 → (2020) 106.9

반려동물 관련 영업 현황

□ 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8개 업종, 총 1만 9,285개소이고, 종사자**는 약 2만 4,691명으로 조사되었다.

○ 업종별로는 동물미용업 37.7%, 동물위탁관리업 23%, 동물판매업 21.5% 순이며, 종사자는 동물미용업이 8,741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19년 대비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12.4%, 종사자는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영업장 현황(개소): (2018) 13,491 → (2019) 17,155 → (2020) 19,285

** 종사자 현황(명): (2018) 16,609 → (2019) 22,555 → (2020) 24,691

지자체 동물보호감시원 등 운영 현황

□ 지자체 동물보호감시원은 413명으로, 98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목줄·인식표 미착용 등 위반(62%), 반려견 미등록(15.2%), 반려동물 관련 미등록 영업(7.7%) 등이다.

※ 반려견을 동물 등록하지 않거나, 관리사항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처분 대상(50만원에서 300만원 이하)이며, 미등록 영업 등을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해당됨(동물보호법 제46조,제47조)

□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위촉 인원은 517명이며 주요 활동은 동물보호감시원 업무지원 및 교육․홍보 등이며 전체 활동 실적이 2,899건으로 조사되었다.

* 명예감시원/활동현황(명/건): (2018) 351/3,390 → (2019) 392/5,926 → (2020) 517/2,899

□ 검역본부 최봉순 동물보호과장은 “반려견 등록의 꾸준한 증가추세는 반려견 소유자의 인식이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동물등록 대상 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국가지원, 제도개선을 통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고, 유실·유기 동물 예방을 위한 제도의 지속적 개선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앞으로,“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자체 및 동물보호단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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