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기업 성공 사례 |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모든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벤처 기업 성공 사례 –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eo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765,639회 및 좋아요 12,176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또 다른 사내벤처를 만들어 성장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로 ‘지마켓’이다. 인터파크는 지마켓을 사내기업으로 추가 설립해 국내 오픈 마켓 시장을 주도하다가 이베이에 매각했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SK엔카’도 사내벤처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벤처 기업 성공 사례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 벤처 기업 성공 사례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명품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어딘가 모르게 거리감이 느껴질 거 같은데요.
머스트잇 조용민 대표는 대학생 시절 파티 용품을 판매하는 창업을 시작했다가 시장의 크기에 있어서 한계를 느끼고, 명품 사업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열악했던 환경에 구인을 실패하고, 심지어 한 면접자는 회사 외관을 보고 도망가기까지 합니다. 조용민 대표는 투자를 받기 위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투자자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팀원도 없고, 특별한 학력도 없던 조용민 대표에게, 투자자는 ‘구멍가게나 하는 게 잘 어울리겠다’는 모욕감을 주기까지 합니다.
쉽게 좌절할 법한 상황에서, 조용민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혼자서 사업을 일궈나갔는데요. 혼자서 영업, CS, 비전 수립 등을 다 이끌어간 결과 매출이 점점 상승하고, 직원들도 하나 둘 늘어가고 그 결과 현재 온라인 명품 커머스 1위 기업이 됩니다. 최근에는 기업가치 1,000억 이상을 인정 받아 150억을 투자 받기도 했죠.
정말 맨땅에 해딩해서, 대단한 과업을 이룬 머스트잇의 조용민 대표. 그 창업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0:00 – 0:45 인트로 및 머스트잇 소개
0:46 – 2:13 조용민 대표의 머스트잇 창업 전 했던 사업
2:14 – 2:32 회사의 폐업 후 주변으로부터 들었던 말
2:33 – 3:44 머스트잇 창업 스토리
3:45 – 4:21 창업 초기 겪었던 큰 어려움
4:22 – 5:28 투자 받는 과정에서 겪은 굴욕과 극복
5:29 – 7:28 머스트잇이 명품 시장을 혁신할 수 있던 이유
7:29 – 9:48 머스트잇이 겪은 위기 : 역성장
9:49 -11:49 명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조용민 대표의 철학
11:50 – 13:05 머스트잇이 그리는 미래

벤처 기업 성공 사례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중소·벤처기업 M&A 성공사례집

M&A 투자가 낳은 또 하나의 기술. Page 3. 2. 중소·벤처기업 M&A 성공사례집 l 3. 최근 해외 및 국내시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M&A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M&A는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mss.go.kr

Date Published: 4/27/2022

View: 8215

벤처기업 창업 실패및 성공사례 – 네이버블로그

< 벤처기업창업 실패 및 성공사례 > – 서성환 경영관련 서식. 1. 벤처기업의 정의. 벤처비즈니스는 벤처와 비즈니스의 합성어이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4/2021

View: 7156

벤처기업의 사례 연구: 네이버, 넥슨, 다날을 중심으로

벤처기업의 성공은 고객이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적 요인을 통해 차별적 제품으로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을 가 장 빠른 시간에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법으로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5/6/2021

View: 526

[GMV 2015] 쿠팡, 쏘카, 김기사… 유명 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은?

Q. 자사의 성공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쿠팡 김철균 부사장: 쿠팡의 경쟁력은 모바일 리더십과 기술력에 대한 욕구, ‘쿠팡맨’이라는 직접배송 …

+ 더 읽기

Source: it.donga.com

Date Published: 7/30/2021

View: 4529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벤처 기업 성공 사례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벤처 기업 성공 사례

  • Author: eo
  • Views: 조회수 765,639회
  • Likes: 좋아요 12,176개
  • Date Published: 2020. 11.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1boqGNfH_8

사내벤처로 시작해 ‘성공 신화’ 쓴 기업들

[커버 스토리 : 사내벤처 성공사례]네이버·인터파크·SK엔카 등이 ‘대표 선수’…빠른 의사결정이 최대 무기사내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간 기업들이 있다. 사내벤처의 장점인 혁신적인 아이디어, 빠른 의사결정을 발판 삼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올라섰다. 이들 기업의 사례는 수많은 사내벤처의 목표이자 성장의 원동력으로 통한다.◆네이버, 사내벤처에서 거대 공룡으로대표적인 곳이 네이버다. 정보기술(IT)업계의 거대 공룡으로 자리매김한 네이버의 시작은 삼성SDS의 사내벤처였다. 설립 과정도 흥미롭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은 1992년 삼성SDS에 입사했다.그는 재직 당시 지금의 네이버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계획서를 제안했다가 회사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사내벤처 제도를 활용해 이를 추진하기로 결정한다. 만약 삼성SDS의 사내벤처 제도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네이버 역시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이 의장은 1997년 네이버포트라는 사업팀을 꾸렸고 1999년 네이버컴으로 독립했다. 2000년에는 같은 삼성SDS 출신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만들었던 한게임을 인수·합병(M&A)하며 몸집 불리기에 성공했다.(사진)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삼성SDS 재직 시절 만든 사내벤처 네이버포트가 네이버의 전신이다. /연합뉴스이후 인터넷 열풍을 타고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인터넷은 네이버’라는 인식마저 생겼다. 네이버는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넷 포털 기업으로 거듭났다. 벤처 DNA를 탑재한 채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를 넓히며 여전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지난해에는 매출 4조226억원, 영업이익 1조10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7% 늘었다. 2015년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에 4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인터넷 기업으로 최초로 연매출 4조원,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기염을 내뿜었다.199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도 LG데이콤(현재 LG유플러스에 합병)의 사내벤처였다.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은 데이콤 재직 당시인 1995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을 제안했다.이후 자신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데이콤-인터파크’를 설립, 전자 상거래 시장을 열었다. 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시절 경제 위기로 인터파크를 분사하려는 데이콤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이후 사명에서 데이콤을 떼고 지금의 인터파크로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다양한 전자 상거래 사업을 설립·인수하면서 사세를 두루 확장 중이다. 인터파크는 또 다른 사내벤처를 만들어 성장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로 ‘지마켓’이다. 인터파크는 지마켓을 사내기업으로 추가 설립해 국내 오픈 마켓 시장을 주도하다가 이베이에 매각했다.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SK엔카’도 사내벤처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1999년 최태원 SK 회장의 비전 프로젝트로 사업안이 제안됐다. 박성철 SK엔카 대표는 당시 SK(주)의 과장이었는데, 고심 끝에 만들어 낸 결과물이 바로 SK엔카의 비즈니스 모델이다.준비 기간을 거쳐 2000년 1월 온라인 중고차 오픈 마켓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후 같은 해 12월 SK(주)의 별도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SK 계열사로 편입됐다. 국내 중고차 시장은 SK엔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SK엔카의 등장을 시작으로 중고차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SK엔카의 전략에 시장은 즉각 반응했고 중고차 시장을 대표하는 전문 기업으로 순식간에 자리매김했다.인지도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등 다양한 설문 조사를 실시, 자동차 업계에 만만치 않은 입김을 행사하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국내 기업의 사내벤처 성공 사례가 뜸한 상태다. 하지만 삼성과 LG 등 대기업에서 사내벤처를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시작하면서 제2의 네이버 또는 인터파크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나인앤틱, 사내벤처 열풍 재점화하다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포켓몬 고’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나이앤틱이 있다. 최근에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으로 사내벤처 열풍을 재점화한 주인공이다. 나이앤틱은 구글에서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및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만든 사내벤처였다.존 행크 나이앤틱 최고경영자(CEO)는 원래 구글 부사장이었다. 구글의 위성사진 서비스인 구글어스 창업 멤버로, 이전부터 위성항법장치(GPS)와 지도 서비스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순식간에 몸집이 커져 대기업이 된 구글에서 부사장 역할을 하는 것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그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열망을 갖고 사내벤처인 나인앤틱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포켓몬 고 제작사 나인앤틱은 최근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한국을 방문한 데니스 황 나인앤틱 이사. /한국경제신문나인앤틱은 GPS와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기존과 다른 차원의 게임을 보급하는 데 주력해 왔다. 그러던 2015년 구글이 지주회사로 변경하면서 구글로부터 독립했다. 현재는 일본 게임사 닌텐도와 산하 포켓몬컴퍼니가 주요 주주다. 구글은 일부 지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즉, 포켓몬 고는 구글의 사내벤처인 나이앤틱의 기술과 닌텐도의 포켓몬 캐릭터들이 합쳐져 대박을 낸 사례다.◆잘 키운 사내벤처 ‘효자 역할’일본에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탄생시킨 세븐&아이홀딩스의 사례가 있다. 스즈키 도시후미 세븐&아이홀딩스 회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슈퍼마켓 업체이자 세븐&아이홀딩스의 전신인 이토요카도에서 근무했다.그는 과거 미국 출장에서 세븐일레븐이라는 편의점 형태의 매점을 처음 접했다. 이를 일본에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그는 회사의 사내벤처로 세븐일레븐재팬을 설립했다. 당시 일본의 유통시장은 대형마트가 점령하던 시기였는데, 중소 소매점만의 독특함을 내세워 차별화된 장사를 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그는 미국 세븐일레븐 본사로부터 받은 노하우를 일본식으로 수정했다. 그 결과 미국 본사를 능가하는 실적을 올렸고 결국 미국 본사까지 매수하기에 이른다. 이토요카도는 미국 본사를 자회사로 편입한 뒤 지금의 세븐&아이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스즈키 회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룹 총수에 앉게 된다.모기업도 잘 키운 사내벤처 하나가 열 계열사 부럽지 않다. 삼성SDS는 2002년 네이버의 코스닥 상장(현재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등록)으로 150배에 달하는 평가 차익을 거뒀다.인터파크도 사내벤처로 시작한 지마켓을 키워 약 5000억원에 이베이에 팔았다. 구글은 나인앤틱의 일부 지분만 보유했다. 하지만 포켓몬 고 사용자의 대부분이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구글 전체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사내벤처를 모기업의 신사업 테스트를 목적으로 두거나 독립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시작하면 실패 확률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대표적인 것이 포스트잇을 발명해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3M이다. 한때 모든 신제품을 사내벤처에 의존해 왔지만 모기업을 통해서만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현재 3M은 더 이상 사내벤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email protected][사내벤처 커버스토리 기사 인덱스]-[커버 스토리] ‘혁신 아이콘’으로 다시 떠오른 사내벤처-[사내벤처 바람] “혁신은 직원에게서 나온다” 다시 부는 사내벤처 바람-[사내벤처 운영 CEO 인터뷰] “‘돈’을 넘어 진짜 ‘재미’를 찾는다”-[성공 사례] 사내벤처로 시작해 ‘성공신화’를 쓰다-[질주하는 사내벤처] “작은 고추가 맵다” 사내벤처 출신 강소기업-[사내벤처를 위한 TIP]’사내벤처도 벤처’, 벼락 끝이라는 각오 다져라

벤처기업 창업 실패및 성공사례

< 벤처기업창업 실패 및 성공사례 > – 서성환 경영관련 서식

1. 벤처기업의 정의

벤처비즈니스는 벤처와 비즈니스의 합성어이다. 벤처는 모험, 모험적 사업, 투기적 사업 등에서 금전상의 위험을 무릅쓴 행위를 말하는 것이며, 비즈니스는 사업, 회사, 기업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벤처비즈니스는 모험사업, 신기술사업, 기술집약형 기업, 지식집약형 중소기업, 연구개발형 기업, 모험기업, 벤처기업 등의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벤처비즈니스 또는 벤처기업을 첨단기술,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 과정에 경영의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성공할 경우 상당한 수익이 기대되는 신규사업 또는 독자의 우수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무기로 적극적으로 경영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가정신이 왕성한 자주독립의 중소기업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이처럼 벤처기업은 모험심을 가지고 소규모 자본, 새로운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기업으로, 필요한 자금은 주로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에 의존한다.

1) 우리나라 법상 벤처기업

정부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벤처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벤처기업육성 특별조치법상 다음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① 벤처캐피탈투자기업: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조합), 신기술사업금융업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다산벤처주식회사 등의 투자금액의 합계가 자본금의 20% 이상이거나 주식인수총액이 자본금 10% 이상인 기업

② 연구개발투자기업: 직전 4분기의 총매출액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5% 이상으로서 중소기업청장이 업종별로 정하여 고시하는 비율 이상인 것(<표2-12>참조)과 연간 연구개발비가 5천만원 이상인 기업

③ 신기술개발기업: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외국인투자촉진법 제25조 규정에 의하여 도입된 고도의 기술,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거나 한국기술거래소를 통하여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 그리고 다른 법률에 의한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신기술 또는 지식을 이용하여 사업화하는 기업으로서는 산업발전법(제24조, 제25조), 에너지이용합리화법(제38조), 대체에너지개발 및 이용 ․ 보급촉진법(제9조), 전기통신기본법(제11조), 정보화촉진기본법(제18조, 제22조),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제11조), 영상진흥기본법(제2조), 음반 ․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제2조), 기술개발촉진법(제2조, 제7조), 환경기술개발및지원에관한 법률(제5조, 제7조),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제6조),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제23조),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제5조), 관광진흥법(제2조), 원자력법(제9조), 기초과학연구진흥법(제6조), 건설기술관리법(제16조, 제18조), 농업 ․ 농촌기본법(제29조), 보건의료기술진흥법(제5조)에 의해 권리, 신기술 또는 지식을 이용하여 생산한 제품의 연간매출액 또는 수출액이 벤처기업 산정기준일이 속하는 분기의 직전 4분기 총매출액의 50% 이상이거나 수출액이 총매출액의 25% 이상인 기업

④ 신기술개발기업의 산정비율에 미달하는 기업, 의장권 보유기업(출원중인경우특허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포함), 창업중인 기업이거나 자체개발한 기술을 응용하여 사업화하는 기업의 경우 벤처기업평가기관(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진흥공단, 벤처기업활성화위원회의 심의 ․ 의결을 거쳐 중소기업청장이 인정하는 기관등)의 평가를 받아 사업능력이 우수한 기업

2) 벤처기업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

벤처기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벤처의 성공 여부를 설립자, 투자자, 공급자, 고객, 직원등과 같은 stakeholder의 입장에서 판단할 수도 있고, 단기적인 관점인가 또는 장기적인 관점인가, 언제성공을 측정하는가 등과 같이 시간적인관점에서 판단할 수도 있으며, 이익, 투자회수율, 판매신장률, 직원의수, 직원의 만족도, 회사의 평판 등과 같이 특정한 측정기준에 의해서 판단 할 수도 있다.

3) 성공적인 벤처의 특성

특 성 요 인 성공적이지 못한 벤처 성공적인 벤처 ․ 창업목표 ․ 창업목적 ․ 경영정책 ․ 의사결정 ․ 품질수준 ․ 의사소통 ․ 정보기술 ․ 자금사정 ․ 인 지 도 ․ 관심도/열성 ․ 동기부여 애매함 개인적이고불명확함 정의되어 있이 않음 비공식적임 가변적임 비공식적임 소극적으로이용함 불충분함 잘 안 알려져 있음 보통 수준 보통수준 계량화되어 있음 명확히 정의되어 있음 변화에의 적응력 있음 효율적임 높은 수준을 유지 신속하고 간결함 적극적으로 이용함 건전함 잘 알려져 있음 높은수준 높은수준

2. 벤처기업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

1) 산업/업종

“나의 두 번에 걸친 조사에서 결론은 같게 나왔다. 즉, 성장가능성이 밝은 분야에서 창업을 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분야에서 창업을 한사람보다 좋은 결과를 내었으며, 같은 사람이 두 가지 경우를 모두 시도한 경우에는 매우 경쟁이 심한 산업에서는 실패빈도가 높았으나 성장하는 산업에서는 성공하였다.”라고 Murphy(1956)는 밝히고 있다.

이러한 결론은 Phillips와 Kirchoff(1998)의 연구에 의해서도 뒷받침 되고 있는데, 그들이 6년간 360만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 의하면 약 40%의 기업이 창업 후 최소한 6년간 생존하였고 생존기업중 절반이 성장하였으며 제조업의 생존율(47%)은 건설업의 생존율(35%)보다 31분의 1정도 높게 나타났다.

2) 산업의 전반적인 전략

특정 산업의 태동단계에서 많은 새로운 기업들이 창업된 후 이 산업이 성숙되어 가면서 대부분의 기업이 도태되는 경우에는 산업 전체의 성장과 쇠퇴에 독특한 패턴이 나타난다.

미국의 전문잡지인 Venture가 1976년부터 1986년 사이에 창업자가 경영한 회사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상위 100위까지의 기업 중 거의 절반을 컴퓨터 및 컴퓨터 관련회사가 차지하고 있고 건강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비율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3) 전략적 위치

새로이 창업하는 기업들이 경쟁자들보다 먼저 제품을 출시하면 경쟁이 없거나 또는 있더라도 치열하지 않아 전략적 위치관점에서 경쟁자에 비해 단기적으로는 경쟁우위를 가지게 된다. 만일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게 되면 경쟁자가 생기게 된다. 일단 창업단계가 지나고 나면 평균투자회수율은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전략적인 위치에 의해서 결정된다.

4) 창업의 전략적인 요인

물론 다른 벤처기업들의 창업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는 단업할 수 없지만 대기업이 새로운 벤처를 시작하는 경우 이러한 시도가 성공하는 경우는 대체로 성장하는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 많은 소규모의 경쟁자보다는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춘 소수의 경쟁자를 상대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고객들을 상대하는 경우, 자신이 고객들의 독점적인 거래처가 아닌 경우, 경영목표를 초기에 이익을 실현하는 것 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의 증대에 두는 경우, 그리고 높은 품질, 대량의 생산능력, 효과적인 마케팅 능력과 강력한 연구 개발노력을 기울이는 경우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5) 교육수준과 경험

벤처를 창업하려는 분야와 관련된 교육이나 과거의 경험은 일반적으로 벤처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연구의 시점이 오래되기는 하였으나 Lawyer등 (1964) 미국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의 연구진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120개의 성공적인 금속관련 회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거의 경험에 의거한 운영능력이 특정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생존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협동

모든 벤처의 창업은 창업자의 다른 창업멤버들간의 협동 또는 팀워크를 필요로 하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들간의 협동/팀 워크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란 벤처의 성공이 지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벤처의 창업에 있어 요구되는 팀 워크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vesper, 1990)

① Internal Teamwork: 벤처의 창업에 참여하는 사람들간의 팀 워크

② External Teamwork: 벤처의 창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consultant 등과 같은 외부 사람들과의 팀 워크

③ Connections Teamwork: 직접적으로 고용이 되어 있지는 않지만 벤처의 창업과정에 도움을 주고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과의 팀 워크

7) 과거직장 및 지리적인 위치

Feesser와 Willard(1988)의 연구에 의하면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벤처의 창업자들은 자신의 회사와 유사한 기술과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대기업이나 공개된 기업출신이다. 그러므로 ‘incubator firm'(벤처창업자들이 독립하기 전에 아이디어를 배양하면서 근무했던 회사를 지칭하는 용어로써 대체로 사업분야나 기술 등이 벤처를 창업하기에 적합한 경우가 많다)이 새로운 벤처의 창업자를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많이 배출해 낸다는 사실은 85%의 창업벤처들의 기술이 창업자들이 근무했던 회사의 것과 유사하고, 64%의 창업벤처들의 시장이 창업자들이 근무했던 회사의 시장과 유사하다는 Cooper(1971)의 연구가 뒷받침해 주고 있다.

8) 초기자본

자본의 액수와 벤처의 성공 사이에도 흥미 있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Roberts(1970)의 연구는 초기자본의 액수가 클수록, 초기 창업자의 수가 많을수록 회사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특정 회사가 사업에 실패했을 때 보면 항상 자금이 바닥나 있는 사실과 초기 자본이 풍부할수록 경영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좀더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 보면 일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초기자본의 액수가 사업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말고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면, Duchesneau와 Gartner (1988)는 싱싱한 오렌지를 짜서 즙을 내는 사업분야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성공하지 못한 회사들은 자본이 부족했지만 새로운 업종일 경우에는 자본이 부족해도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면서 자본의 액수가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성숙한 산업일 경우에 국한 된다고 주장하였다.

9) 경영관리시스템의 실천

특정 기업이 실패했을 때 그 원인을 살펴보면 많은 항목들이 도입한 경영시스템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사실과 연계되어 있다. 그리고 실패의 원인과 징후간의 구분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회사가 어려움을 겪는 징후가 생기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가 기록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일단 회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 생존을 위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납품기일을 지키는 일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게 되어 그날그날의 거래실적 등의 기록에 소홀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기록이 불충분해서 회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가 아니면 회사가 어려움을 겪게되어 기록이 소홀해졌는가에 대한 결론을 내는 것이 용이하지 않지만 회사를 창업할 때 마련하였던 경영정책이나 관리지침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나타내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시합전략을 예측할 수 없다고 아무런 준비 없이 축구시합에 임하는 경우와 상대방의 선수기용과 시합전략의 몇가지 상황을 예측하고 이에 대비한 선수기용 및 시합전략을 마련하여 시합에 임하는 경우 중 어느 것이 보다 바람직한 자세이겠는가?

10) 하이테크 분야 벤처의 성공요인 및 실패요인

이상에서 언급한 요인들을 명심하고 이들이 자신의 벤처창업 및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요인들 외에 특정 분야의 경우에는 어떤 요인들이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다 주의 깊게 분석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본적에서는 최근 가장 많은 벤처가 창업되고 있는 하이테크 분야의 경우를 대상으로 하여 주요 성공요인 및 실패요인을 간략히 살펴보기로 한다.

① 고객의 욕구에 대한 지식이 있는가.

② 고객을 선도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낼 수 있는가

③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줄 수 있는가.

④ 산업의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⑤ 지속적으로 핵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가.

⑥ 시장을 차별화 할 수 있는가 등이다.

3. 성공사례

대성 정밀

대기업에서 같이 근무하던 생산 ․ 사무직 동료들이 함께 뭉쳐 독립된 대성 정밀이라는 중소 기업을 창업했다. 이 회사는 대우 통신의 경영 혁신 운동의 일환으로 중소 기업 업종 이양 정책에 의해 맺어진 결실인데, 회사의 공정을 하청 업체에 단순 이양하기보다는 회사에 몸담고 있던 직원들로 하여금 창업 의욕을 불태울 수 있는 방안에 따라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물론 대기업 사원으로서의 기득권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장래가 불투명한 중소 기업으로 옮기겠다는 사람이 있을 리 없었다. 이러한 난관을 경영층의 주도로 설명회, 각종 지원의 약속, 개별 면담 등의 수차례의 설득 과정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었다.

그 결과 1991년 3월 대우 통신 가공부 출신의 43명이 공동 출자 형태로 투자하고 대성정밀을 설립할 수 있었다. 이들은 한 사람당 13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총 1억 6600만원을 모아 공동 지주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두 달 여에 걸친 준비 작업 끝에 4월 2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회사는 첫 년도 말까지 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며, 모든 직원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함으로써 노동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홍진 크라운

오토바이 헬멧 생산을 중심으로 시장을 석권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홍완기 사장을 선두로 한 홍진 크라운사가 그 주역이다. 1994년 미국 오토바이 산업 전문지인 모터사이클 인더스트리가 미국 내 오토바이 헬멧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국내 경기도 용인군 시골 골짜기에 소재한 홍진 크라운사의 ‘HJC’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잡지는 또 일반용인 스트리트 헬멧 부문에서 HJC는 36%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해 21%인 일본의 쇼웨이, 13%인 이탈리아의 AGV를 눌렀다고 밝혔다. 경주용인 오프로드부문에서도 34%의 점유율을 보여 17%인 이탈리아의 뷔페, 8%인 일본의 쇼웨이를 앞질렀다.

이는 1986년 무명의 한국 중소 기업이 미국 시장에 선보인 후 8년 만인 1994년에, 92년의 경주용 헬멧에서의 정상에 이어 일반용 시장까지 석권할 쾌거였다. 홍진은 1995년에 헬멧에서만 미국 내 시장에서 2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진의 이러한 성공에는 잠재적 시장에 대한 가능성 발견, 헬멧이라는 한우물만 파온 홍 사장의 고집,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한 품질 개선과 제품 안전성 확보 등이 주요 경쟁 우위 확보의 요인이다. 그밖에도 성공 요인으로서 북미 시장 공략에 있어서 한정된 달러와의 거래를 통해 딜러에서 높은 마진을 보장하고 홍진은 대가로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영업 전략과 소비자 구미에 맞는 다양한 품목 판매를 들 수 있겠다.

두리 영상 전자

입체 영상 기기 전문 업체인 두리 영상 전자의 김완수 사장은 지난7년간 입체 영상 시스템 개발에 5억여 원을 투자한 끝에 요즘 수확을 거두고 있는 인물이다. 3차원 입체 영화 프로젝터 ‘3D 시네마 프로젝터’ 등 입체 영상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대거 개발한 것이다. 3차원 입체 영상 관련 제품은 프로젝터를 비롯해 입체 정지 영상 촬영기, 입체 동영상 촬영 캠코더, 입체 카메라 주문 제작형 촬영 장비, 입체 사진 확대경, 입체 환등기, 입체내시경 등 모두 20여 품목에 이른다.

이 회사는 기술력도 서서히 인정 받고 있다. 입체 촬영 ․ 영상 재현 ․ 영상 신호 합성 등의 기술은 모두 자체 개발한 것이다. 특히 입체 영상 변환 장치 분야에서 1997년 3월에 의료 시술 입체 내시경용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서가 한국 전자 진흥회의 97 전략 품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바이오스페이스

바이오스페이스가 개발한 인체 성분 분석기 “인보디 2.0”은 단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인체의 근육, 지방, 단백질, 무기질의 무게와 구성비뿐 아니라, 세포 내․외의 수분량에 이르기까지 인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대부분이 계산된다. 의사가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의 발병 여부를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인보디 2.0이 두 발, 두 다리, 몸통 등 신체 부위별 구성 성분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근육의 형태, 영양 상태, 상하․좌우 균형 상태까지 계산되고 상황에 따른 조언도 가능하다.

인보디 2.0 전 단계의 인체 분석기는 미국RJL사에 의해 처음 제품화에 성공하였고 ‘체지방 분석기’로 명명된 이 제품은 병원용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에까지 보급, 특히 과다 지방으로 고생하는 비만인 치료에 요긴한 의료 기기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바이오스페이스의 인보디 2.0은 여러 가지 점에서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존 기계로는 도저히 측정할 수 없었던 세포 내․외의 수분량, 세포의 무게, 신체 균형, 영양 분석 등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차율을 크게 줄여 계기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에서도 평가를 받는다. 인체 성분 분석기의 관련 기술 수준을 단번에 몇단계 올려 놓았다는 것이다.

이랜드

벤처 창업은 그 무엇보다도 기존 중견 기업이나 대기업에 비해 뛰어난 고도 성장 잠재력을 지녀야 한다. 이랜드는 비록 잘 알려진 기술을 지닌 의류 산업에 뛰어들었으나 그 성장은 실로 괄목할 만하다. 박성수 사장이 1980년 9월 이화 여대 입구에서 500만원의 보증금으로 일글런드라는 보세 옷 가게를 시작하고, 그 후 이랜드라는 법인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의류 시장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21개의 법인과 15개의 의류 브랜드를 거느린 그룹으로 도약한 것이다.

주식회사 이랜드의 설립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들어간 1986년의 매출액은 63억 원이었으나 중저가 의류 시장의 강자로 자리를 잡은 이랜드 그룹의 외형이 창업 14년 만에 5000억 원을 돌파해 의류 전문 업체로는 최대규모로 성장했다. 아래 표는 1986년 이후 수년간의 고도 성장세를 보여준다. 즉, 1986년부터 1993년까지 7개년 간 매출액이 연평균 98% 성장하는 놀라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팬 택

주식회사 팬택은 “문명 이기의 원천인 기술을 일상 생활에 구현하여 인류 생활의 편의를 증대한다”는 이념으로 1991년 3월 29일 창립되었다. 문자 및 초고속 무선 호출기로 시작해 첨단 PCS(개인 휴대 통신) 단말기에서 위성 통신 분야로까지 6년의 짧은 기간동안 가파른 성장을 통해 쌓은 아성 덕에 팬택은 ‘정보통신 업계의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었고 업계에서는 ‘팬택 신화’라고까지 불리운다. 팬택은 기술력 집약과 우수한 인재 확보에 주력하였고, 그 결과 창업 6년 만에 240명의 종업원과 1996년 490억 원의 연간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보기 1과 2는 최근 수년간 팬택의 내수/수출 현황과 영업 실적을 나타낸다.

팬택의 창업자 박병엽 사장은 창업 당시 29세였다. 그는 사업을 시작한 동기를 “자기 역량의 끝은 어디인지를 알고 싶어서였다”라고 밝히는 젊은 사업가이지만 그의 경영 철학은 노회한 기업인 못지않게 야무지고 알차다. 29세의 젊은 청년 박병엽은 자기 손으로 직접 성을 쌓고 싶은 남다른 성취감과 자신감, 그리고 폭넓은 자질을 스스로 믿고 평범한 직장인이기를 벗어 던지고 1991년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기업가 상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었다. 재벌 기업의 볼썽 사나운 경영 행태를 자신이 모범을 보임으로써 바로 잡고,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인이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한 시작이었다. 그는 인적 구성이 다양한 조직에서 건강한 기업 이념과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으로 노숙한 지휘자처럼 화음을 이끌어 낸다. 상하간의 빡빡한 관계는 젊은 사장답게 술자리에서 화통하게 풀어버리며, 사원들의 결혼 기념일 등에는 손수 쓴 편지와 함께 꽃을 보내는 자상함 또한 그가 가진 매력이다.

로만손

지금 우리 나라는 개방의 높은 파도를 타고 있다. 그리고 개방의 물결에 어느덧 젖어 가고 있다. 수많은 다국적 기업이 우리의 시장을 넘보고 있고 우리의 대기업들 또한 세계 경영을 외치며 외국으로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만 기반을 담아왔던 기업들은 이런 상황을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 창업을 하여 외국의 시장을 먼저 뚫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국내에서 기반을 잡아 외국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이 보통이다. 왜냐하면 외국의 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은 제대로만 된다면 회사를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지만 시장을 개척하고 유지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고 위험한 일일기 때문이다.

그런데 창업 초기부터 국내보다는 외국으로 진출하여 꾸준히 고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주식회사 로만손이 바로 그런 회사이다. 고급 손목 시계를 만드는 로만손은 “해외에서 더 유명한 로만손 시계”라는 기치로 잘 알려져 있다. 로만손사를 창립한 이는 김기문 사장이다. 그는 어떻게 창업했을까? 로만손은 어떻게 짧은 시간에 국제 시장에서 고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 로만손은 어떻게 창업의 위기를 넘기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을까?

창업주 김기문 사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축산학을 공부했다. 전공은 축산학이었지만 시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그가 군대를 제대한 후 1년 사이에 양친을 여의고 종손으로 집안을 이끌어가기 위해 당시 창립된 중소 업체인 솔로몬 시계에 입사한 이후이다. 솔로몬 시계의 최영철 사장과 김기문 사장은 처남 매부 사이이기도 하다. 솔로몬 시계에서 6년동안 함께 일하다 설립을 하게 된 이유는 경영에 대한 이견에서라기보다는 “자기 사업을 가져 보라”는 최사장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한다.

작지만 ‘실속만점’

5평이하 소형 점포사업 부쩍 늘어

한가지 아이템으로 전문화 바람직

“내 점포는 갖고 싶지만 창업비용이 만만치 않다” 최근 경기침체 상황을 반영해 실속창업 수요가 부쩍 늘었다. 무점포 사업을 하자니 영업력이 문제되고 점포를 얻자니 비싼 권리금과 임대료 문제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에 따라 작은 공간에서 최소의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형 점포사업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작은 가게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기 어려운 만큼 한 가지 아이템으로 전문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고정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상품 값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5평 이하의 소형 점포로 창업할 수 있는 업종들을 소개한다.

– 베이글 전문점

도너츠 모양의 구운 빵인 베이글은 버터와 계란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 다이어트 식품이다. 첨가재로에 따라 빵의 종류가 나뉜다. 특히 베이글 샌드위치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함께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높다. 베이글 전문점은 젊은 여성층의 인기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정착하고 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어 테이크아웃 형태로 운영하기도 좋다. 대단위 오피스가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부근, 대학가 등 10대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젊은이들이 많은 곳이 유망 입지다.

– 핫도그 전문점

길쭉한 모양의 빵 속에 뜨겁게 익힌 소시지와 야채, 겨자, 케첩 등을 넣어서 만든 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첨가하는 재료가 다양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은 쇠고기 소시지로 만들어 지방 섭취를 최소화했다. 핫도그 전문점의 주 고객층은 젊은층이며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이용고객이 다양하다.

에스프레소 커피와 곁들여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부근에 자리 잡는 게 좋다.

– 악취제거제품 전문점

악ㅌ취제거용 제품들은 기존의 방향제와 달리 악취발생의 원인부터 제거함으로써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가정, 업소, 냉장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40여종의 제품이 구비돼있다. 삼겹살 전문점 등 냄새로 고민하는 음식업소 주변, 대형 오피스텔 주변이 좋은 입지다. 시장통, 골목길, 아파트 상가 등지에 가게를 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욕실환경 개선업

악취 배출장치인 바이오시트 시공과 욕실코팅 시공을 결합, 아늑하고 청결한 화장실을 만들어주는 친환경사업이다. 바이오시트는 용변 시 발생하는 악취를 외부로 배출하는 장치이다.

욕실코팅 시공을 통해 욕실 내부의 위생기기나 타일 등의 찌든 때까지 제거하고 손상된 곳을 보수해준다. 이 사업의 타깃은 아파트, 단독주택, 병원, 학교, 숙박업소 등으로 폭넓은 편이다. 기동성만 확보되면 입지에 큰 상관없다.

– 시터 파견업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베이비시터와 실버시터를 파견해주는 사업이다. 베이비 시터는 아이를 봐주는 일을 한다. 실버시터는 노인의 이야기 상대 되어주기, 가벼운 집안일 돕기, 잔심부름과 쇼핑대행 등의 일을 맡는다. 경제력을 갖춘 노인인구의 증가와 전통적인 가족개념의 변화가 이 사업의 배경이다. 이 사업 성공의 관건은 우수한 시터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다. 그래야 입소문이 나 회원확보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주 수입원은 연회비 및 파견수수료 수입이다.

기저귀 완벽세탁․살균 ‘위생만점’

아기즈

순면기저귀 세탁대여서비스업 ‘아기즈’는 아기 순면기저귀를 만들어 세탁해 배달, 회수하는 틈새형 배달사업이다. 환경보호를 생각하고 아기의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다.

2001년에 설립된 (주)아기즈(사장 김동욱)는 현재 35개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월 단위 회원제로 운영해 주 2회 배송하고 다 쓴 기저귀는 이틀에 한번 수거해 세탁한다. 이용료는 월 4만원으로 기본 2백장이 제공되고 추가할 경우 장당 1백10을 지불한다. 최상용 아기즈 부사장은 이 서비스가 주는 장점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할 때보다 평균 20%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

둘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일회용 기저귀와 비교해 순면은 통풍이 잘 되고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아기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

아기즈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대여 기저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공정을 거치는 점이다.

먼저 아기전용 세제를 이용, 1차 세탁 후 세균 박멸에 좋은 순도 99.9%의 은 성분인 콜라로이드 실버 용액을 추가해 삶고 다음으로 90도 이상의 자외선 건조기로 말리기 때문에 주부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최 부사장은 “내년 초엔 가맹점의 유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 정기적으로 소모되는 1회용 기저귀, 분유, 베이비웥, 이유식 등의 유아용품 공동 구매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5백만원, 보증금 1천만원, 개점물품비 1백만원 등으로 총 1천6백만원(점포임대비 제외)이 필요하다.

마진율은 대략 50% 내외

애완견 토털서비스 전화로 해결

진료․미용․분양등 대행

무점포형으로 비용저렴

펫서비스

국내 애완견 숫자가 3백만 마리를 넘어서면서 애완견 관련 시장이 연간 1조원의 거대시장으로 팽창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애완견 관련 산업이 등장하면서 기존 시장의 틈새를 노린 새로운 형태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등장했다.

(주)팻서비스(대표 김정수)에서는 차량을 이용하는 모바일 방식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점포형 이므로 1천3백만원대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개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동물병원이나 애완견 미용실을 개업하기 위해 소요되는 1억원대의 비용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진료를 받거나 미용하기가 어려운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즉,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의 시장상황이었죠“

펫서비스에서는 고객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미용접수를 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해당 지역의 가맹점 차량이 고객의 집을 방문한다. 고객이 점포를 방문하는 방식과 정반대다. 본사와 계약된 미용숍으로 개를 데리고 가 미용을 끝내고 다시 집으로 데려다 준다. 실시간으로 고객의 예약 상황이 해당 지역의 차량에 비치돼 있는 PDA로 자동 전송되므로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김정수 사장은 “이제 애완견 시장에서도 수요자 중심의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펫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상품은 애견관련용품 판매는 물론이고 진료, 미용, 교배, 분양, 호텔, 카페 등을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다.

현재 가맹점수는 5개, 이 중 2개 지역의 가맹점주는 여성 창업자다.

개설 비용은 가맹비 5백50만원, 홍보비 2백만원, 초도 물품비 2백만원, 영업장비 2백만원, 차량도장비 2백10만원 등 모두 1천3백60만원(점포나 사무실 임대비 제외)든다.

벤처기업의 사례 연구: 네이버, 넥슨, 다날을 중심으로

벤처기업의 성공은 고객이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적 요인을 통해 차별적 제품으로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을 가 장 빠른 시간에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법으로 제품화하는데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벤처기업은 고객 요구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할 때는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법을 활용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가장 빠른 시간에 기술적 요구를 구체화하고 기술사업화의 성공적 시장진입을 하는 방법이 벤처기업의 생존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는 벤처기업은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회사의 초석을 다지고 있으며, ‘제2의 도약’을 실현하 기 위해 기업 인수합병이나 합자회사 설립을 기술사업화 방법으로 전략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벤처기업의 성 공사례로서 첫째, 네이버는 데이터베이스 획득, 실시간 검색 조회와 관련 검색 용어 등의 기능을 도입해 검색 환경을 개선하였다. 둘째, 다날은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성”과 “안정성” 을 핵심 결제 프로세스를 강화하였다. 셋째, 넥슨은 게임 그룹과 온라인 게임 개발 능력을 극대화를 위해 증강 형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였다.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개념과 특성 그리고 벤처기업의 새로운 아이 디어와 기술이 기업의 성공 여부의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와특히네이버,넥스및다날등성공사례를하고자한다.

The success of a venture depends on the technical factors that respond to the needs of its customers, which in turn make it a product that is marketed as a differentiated product in the fastest and most efficient and economical way. Venture companies should use fast and strategic decision making when prioritizing customer needs. Venture companies have laid the groundwork for technology development from start-up until the company’s management situation is stabilized. Fundamentally, venture firms are laying the groundwork for the company by developing their own technologies, and in order to realize ‘the second leap’, they should strategically use mergers and acquisitions of companies or the establishment of joint ventures as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methods. As a success case of a venture company, First, Naver Corporation improved the search environment by introducing functions such as database acquisition, real-time search query and related search terms. Second, Danal Corporation has strengthened its core payment process with “safety” and “stability” which are most important when developing mobile payment solutions. Third, Nexon Corporation focused on developing augmented online games to maximize game group and online game development capabilities.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venture firms and the determinants of the success of venture firms’ new ideas and technologies. In particular, this study aims at successful commercialization of venture firms and especially successful cases suchasNaver,Nexon,and Danal.

[GMV 2015] 쿠팡, 쏘카, 김기사… 유명 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은?

[GMV 2015] 쿠팡, 쏘카, 김기사… 유명 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은? 안수영 [email protected]

[IT동아 안수영 기자] 국내 최대 IT 모바일 기술 전시회 ‘글로벌 모바일 비전(이하 GMV 2015)’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GMV 2015는 국내 IT 모바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IoT(사물인터넷), 핀테크, 드론 등 모바일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주제로 모바일 융합분야의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을 제시하는 ‘GMV 2015 컨퍼런스’도 마련됐다.

이번 GMV 2015 컨퍼런스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 공유경제(M platform Based Sharing Economy)’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토론에서는 국내 유명 스타트업인 쿠팡(모바일 커머스 쿠팡), 쏘카(카쉐어링 쏘카), 록앤올(내비게이션 앱 김기사), 우아한형제들(푸드 O2O 배달의 민족) 등이 패널로 참가해, 창업 과정과 성공 배경을 공유했다. 인하대학교 박재천 교수는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GMV 2015 컨퍼런스

Q. 자사의 성공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쿠팡 김철균 부사장: 쿠팡의 경쟁력은 모바일 리더십과 기술력에 대한 욕구, ‘쿠팡맨’이라는 직접배송 서비스에 있다고 본다. 특히 모바일에 집중했던 것이 주요 경쟁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오프라인 거래액을 넘어섰으며, 전자상거래 중에서는 모바일 커머스가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쿠팡의 경우, 전체 거래액의 80%가 모바일에서 나올 때도 있다. 그만큼 모바일 시장과 공략은 아주 중요하다.

쏘카 신승호 본부장: 쏘카는 제주도에서 시작해 성공을 거둔 뒤 서울에 입성했으며, 현재 5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쏘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틈새 기회의 포착과 문제 인식이었다. 제주의 경우, 교통편이 좋지 않기 때문에 차량 소유 비율이 매우 높다. 하지만 그만큼 차를 놀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여기서 ‘차를 방치하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한편, 차를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경제 불황, 이동통신 인프라(스마트폰 보급)의 향상이 기회라고 보았다. 쏘카는 무인결제인데, 국내는 신용카드 결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시장이다. 이러한 조건이 잘 맞았다.

또한, 기존 렌터카가 미처 갖지 못했던 요소를 떠올렸다. 기존 렌터카는 하루 단위로 대여할 수밖에 없고, 가격이 비싸고, 대여 장소가 멀었다. 그래서 10분 단위로 대여할 수 있고, 가까운 곳에서 차를 빌릴 수 있으며, 모바일로 간단하게 예약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러한 요소가 장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쏘카

우아한 형제들 윤현준 본부장: 우리가 ‘배달의 민족’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스마트폰 초창기였다. 지금처럼 모바일 앱 경쟁이 아주 치열하지는 않았고, 그래서 먼저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아마 성공 기반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당시 모바일을 이용해 사업을 한다면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했는데, 기존의 오프라인 사업이 모바일로 옮겨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중에서도 배달 음식 서비스에 집중했다. 그 동안 배달 음식은 전단지라는 매체를 통해 효과 없는 광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소비자들은 정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합리적인 가격에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손쉽게 음식을 검색하고 주문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그것이 ‘배달의 민족’이었다.

또한, 주로 20~30대 젊은 연령층이 배달 음식을 주문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래서 2030 세대의 감각에 맞는 디자인과 UX를 구현했고, 직접배송 서비스 등을 붙여나가며 서비스를 확장했다.

록앤올 신명진 부사장: 사업을 시작한 멤버들이 통신사에서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경험이 있었기에 ‘김기사’에 도전할 수 있었다. 또한, 고정관념을 깨고자 도전했던 것이 자사의 강점이 되었다고 본다. ‘내베비게이션은 꼭 이래야 해’라는 통념을 부수고 싶었다. 여타 내비게이션의 기능이나 UI가 거의 비슷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 내비게이션이 기능을 추가할 때, 우리는 ‘가급적 많은 기능을 빼자’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김기사의 핵심이었다. 이러한 차이점을 고객들이 알아봐 준 것 같다.

Q. 사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방법은 무엇인가?

쏘카 신승호 본부장: 쏘카를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이 사업이 되겠어?’라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이었다. 사실, 그러한 고정관념에 부딪칠 수밖에 없기도 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만만치 않았기 대문이다. 국내에서 카쉐어링 산업을 시작하려면 최소 100대 이상의 자동차를 구매해야 했다. 물론, 차고지도 있어야 한다. 기존에 렌터카 경쟁력을 갖추고 있던 대기업과도 경쟁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부딪치고 도전했던 것이 어려움을 극복한 원동력이 됐다. 대기업과의 경쟁 우려도 다른 관점으로 봤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관리 이슈나 규제가 장벽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를 자사의 차별 전략으로 삼았다. 예를 들면 주차장 확보가 그렇다. 한국의 경우, 주차장을 확보하기가 무척 힘들다.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한 프랜차이즈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을 돌았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시도하고 설득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인스턴트 시대에는 빠른 의사결정이 비즈니스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본다. 그런데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려면 데이터에 기반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쏘카 사업을 하면서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누가, 어디서, 무슨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지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것을 바탕으로 빠른 의사결정에 필요한 노하우를 쌓고 있다. 저희는 겉으로 드러나는 마케팅을 하기보다는, 그간 쌓은 데이터와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에 가까운 의사결정을 현장에서 즉시 내릴 수 있도록 했다. 그것이 쏘카를 빠르게 성장하도록 했다. 이러한 의사결정의 속도가 우리의 경쟁력이고, 대기업이 갖지 못한 장점이라고 본다.

우아한 형제들 윤현준 본부장: 배달의 민족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이 질문지를 받고 어제 고민해 보았다(웃음). 사실 저희는 계속 열심히 했을 뿐이다. 저희 회사를 O2O 기업이라 스스로 불러본 적이 없는데, 외부에서는 모두 O2O 선도기업이라고 말하더라.

굳이 경쟁력을 꼽는다면, 다른 기업들이 섣불리 시도하기 어려운 일을 과감하게 시도하고, 빠르게 결정 내리는 것이라고 본다. 스타트업의 강점은 오늘 결정내리고 내일 처리를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스타트업을 경험한 사람들은 두려움을 무릅쓰는 경향도 있다. 예를 들면 저희가 지난 7월에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선언한 것도 과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시장을 선점하고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도 하나의 경쟁력이었다. 저희는 2010년에 처음 배달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이런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 없었으니, 저희가 시도하는 모든 것은 다 새로운 것들이었다. 그만큼 어려웠지만, 그만큼 이득도 많이 보았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후발 주자로 따라올 때 저희는 또 앞으로 치고 나갔다. 사실, 배달의 민족이라는 서비스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그보다는 업의 본질에 충실히 하고, 지속적으로 빠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저희가 여기까지 오게 된 힘이 아닐까 한다.

우아한 형제들

록앤올 신명진 부사장: 우선은 서비스의 명칭이 중요했던 것 같다. ‘김기사’라는 이름은 회사 내부에서도 찬반 논쟁이 많았다. 촌스럽다는 의견, 친근하다는 의견 등등.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저희 회사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서비스 이름은 한 번 듣고 잊어버리지 않더라.

또한, 제가 생각하는 록앤올의 경쟁력은 사람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건 직원과 고객을 모두 포함한다. 기술이란 사람이 가진 것이고, 그 사람을 통해 노하우도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회사 직원들이 모두 즐거워야 기술력과 노하우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겠는가. 그러한 점에 집중했다. 또한, 고객도 사람이다. 김기사는 포털사이트의 카페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받았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평가받고, 댓글로 답변을 하면서 충성도 있는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고객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었고, 그것이 서비스의 성장을 이끌었다. 사실 김기사는 별도의 마케팅을 한 적이 거의 없다. 거의 입소문이었다.

쿠팡 김철균 부사장: 모바일에 주력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었다. 사실, 저희는 이제 소셜커머스 회사가 아니다. 소셜 형태의 비즈니스가 총 거래액에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나 적다. 그보다는 ‘모바일 다이렉트 커머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모바일이 최우선이라는 캐치프라이즈는 한물 갔다. 이제 ‘오직 모바일’ 시대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했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하고자 모바일에 많은 힘을 실었다.

또한, 쿠팡 경영진들의 글로벌 마인드가 여느 국내기업과는 좀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시장은 작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인구가 5,000만 명이 넘고 국민 소득이 2만 달러가 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7곳뿐이다. 그래서 한국 시장을 믿고 과감하게 사업을 했고, 이 전략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과감한 의사 결정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쿠팡맨’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사실 전자상거래 서비스에서 고객 불만의 40%는 배송에서 나온다. 하지만 배송이라는 것은 택배 회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배송에 대한 불만을 줄이기란 쉽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쿠팡맨이라는 직접배송을 하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 직접 배송에 대한 비용, 인프라, 관리를 어떻게 감당하겠느냐고 물었다. 그렇지만 새로운 비즈니스를 이끌어내려면 과감한 결단도 필요하다.

쿠팡

Q. 사업을 할 때,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염두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각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및 전략은 무엇인가?

우아한 형제들 윤현준 본부장: 배달 산업에 대한 국내, 해외 시장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자 한다. 흔히 배달 음식이라 하면 중국집과 피자집, 치킨집을 떠올리며 작은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내 배달 산업은 2년 전 기준으로 약 10조 규모로 추정됐으며, 현재는 약 12조 규모다. 세계 시장 규모는 100조 가량이다. 즉, 국내 시장이 전세계 시장의 10% 가량을 차지한다. 한국이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산업을 꼽는다면 전자, 철강 등을 언급하는데, 사실 그러한 산업이 전 세계에 차지하는 비율도 5% 이하다. 그런데 배달 시장은 10%가 넘으니, 상당히 큰 셈이다. 국내 시장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크다.

또한, 배달 음식이라 하면 한국의 고유 문화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해외에는 저희보다 더 큰 플레이어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퀵 딜리버리 시장이 크다. 우리가 잘 아는 ‘요기요’만 하더라도 독일에 뿌리를 둔 회사다. 현재 중국에서도 배달 음식과 관련된 사업이 활발하다. 그래서 배달의 민족도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작년에는 라인과 손을 잡고 일본 시장에 ‘라인 브라더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현재 동경을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저희가 보기에 유럽이나 북미권은 좀 어렵다고 생각하고, 중국은 이미 포화상태라 어렵다고 보았으며, 그래서 동남아 시장을 많이 염두에 두고 있다.

록앤올 신명진 부사장: 모바일 시대가 되며 내비게이션의 패턴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A에서 B까지 모르는 길을 찾아가는 것만이 일반적이었지만, 스마트폰 앱에서는 교통정보를 이용한다. 또한, 교통 정보를 제공할 때도 단순 제공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요소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교통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김기사는 일본에 처음 시작을 했다. 다만 교통이라는 것은 로컬이 중요하므로, 일본 현지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았다. 장기적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쿠팡 김철균 부사장: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해외진출을 고민하지 않는 기업이 어디 있겠는가. 현재 소프트뱅크로부터 1조 1,000억 원을 투자받는 등, 본격 투자를 받는 단계에 있다. 하지만, 쿠팡맨 서비스 등이 자리잡으려면 기본적으로 3년은 걸린다. 물류 창고를 완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내실에 집중하고, 섣불리 해외에 진출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한국과 환경이 비슷한 곳은 염두에 두고 있다. 다른 스타트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를 교훈삼아 천천히 준비하고자 한다.

쏘카 신승호 본부장: 쏘카와 같은 O2O 사업 모델은 오프라인에 대한 법적 이슈, 협업, 상생 등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가령 우버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 정부 정책에 부딪친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교통이라는 요소는 폭발력이 매우 커서, 정부 입장에서 매우 민감하고 유사 동종업계 분야와 부딪치기도 쉽다. 따라서 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야 한다. 그래서 쏘카는 로컬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서도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원하는 나라를 선택할 것이며, 현지 파트너와 협의를 통해 진출하고자 한다. 단독 진출보다는 사업 제휴를 하는 방향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구 밀도가 높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고, 신용카드 보급률 등이 높은 아시아를 공략하고자 한다.

Q. 앞으로의 비전과 장기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록앤올 신명진 부사장: 우리는 처음부터 ‘플랫폼’을 지향해 왔다.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치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회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저희가 현재 제공하는 주유소 등의 정보는 기존 벤처기업들과 협업해 이뤄낸 결과다. 또한, 오픈 API를 통해 저희의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는 업체들을 상대로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처럼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고객이 있는 장소와 고객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서로 연결하고, 저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모두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카카오에 인수합병된 만큼, 카카오택시와 저희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예상한다.

록앤올

쿠팡 김철균 부사장: 우리는 고객들이 ‘쿠팡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은 2시간 배송 서비스다. 부모가 아기를 돌보는데 마지막 기저귀가 떨어졌다고 가정하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저귀를 사러 가기도, 아기를 맡기기도 어렵다. 그럴 때 다음 기저귀를 가져다주는 서비스가 쿠팡이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다. 즉, 핵심은 ‘고객이 무엇을 불편하게 생각하는가’를 찾는 것이라 본다.

또한, 고객과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할 만한 모델도 고민하고 있다. 저희가 올해부터 농협의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배송한다. 전국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농산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배달한다면, 농민과 고객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고자 한다.

쏘카 신승호 본부장: 기존 교통시스템은 A에서 B로 가는 것은 고려하지만, 그 이후에 고객이 C로 가는 것과 연결해주지 못했다. 그래서 저희는 고객이 B에서 새로운 경험을 구매하고, 또 다른 액션을 취하고자 할 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쏘카가 백화점이나 커머스 등을 연결할 수 있다면, 그러한 생태계는 더욱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즉,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해 카쉐어링의 가치를 보다 확장하고자 한다.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고 본다. 주차장 사업자, 금융권,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우아한 형제들 윤현준 본부장: O2O 사업이란 기존 생태계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라 본다. 그렇다면 배달의 민족은 기존의 생태계를 바꾸는 존재다. 이러한 존재는 기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즉, 기존 오프라인 음식점이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나타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됐다. 기존 구성원이 바뀌거나, 진화하거나, 도태될 수 있다. 그렇다면 생태계를 바꾸는 주도자가 할 일은 무엇인가. 생태계를 만들기만 해서는 안 된다. 기존 구성원들이 새롭게 적응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한 시도 중 하나가 바로 ‘배민 라이더스’였다.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는 분들의 고용 불안, 복장, 친절 요소를 모두 해소하고자 했다. 배민 라이더스는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정 수입을 보장하며, 친절 교육과 깨끗한 복장을 통해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도록 했다. ‘우유 안부 캠페인’도 하고 있다. 교회에서 우유 배달을 부탁하면, 배민 브라더스가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우유를 전달한다. 만약 배달했던 우유가 쌓여 있으면 교회에 연락해, 혹시 어르신들이 편찮으신 것은 아닌지 확인한다. 이 외에도 좋은 먹거리를 전달하는 ‘배민 프레시’ 등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전체적인 생태계를 고려해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해당 기사에 대한 의견은 IT동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itdonga)으로도 받고 있습니다.

글 / IT동아 안수영([email protected])

키워드에 대한 정보 벤처 기업 성공 사례

다음은 Bing에서 벤처 기업 성공 사례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 명품
  • 디자이너 브랜드
  • 머스트잇
  • 스타트업
  • 온라인 명품 쇼핑몰
  • EO
  • 창업
  • 창업 스토리
  • 성공
  • 이커머스 스타트업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YouTube에서 벤처 기업 성공 사례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패한 대학생 창업자가 온라인 1위 명품 스타트업을 만들기까지 | 벤처 기업 성공 사례,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