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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21회 빼빼가족 유라시아 횡단기 1부 (2013.09.03)
대륙횡단 5만여 km!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 간절곶에서 서쪽 끝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버스로 횡단하겠다고 나선 가족이 있다. 온 가족이 빼빼 말라 자타공인 ‘빼빼 가족!’ 이들은 중고버스 ‘무탈이’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장장 1년에 걸쳐서 횡단할 예정이다. 돈이 많아서도 아니다. 2남 1녀 아이들은 학교를 휴학하고, 유일한 재산인 아파트까지 처분해 여행경비를 마련하며 3년 만에 여행준비를 마쳤다. 의미 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사표를 던지고, 아이들에게 딱 1년 만이라도 아버지로 있고 싶어서, 앞을 알 수 없는 여행의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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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운송그룹 고객만족팀 on Twitter: “사우가족 여러분 …
사우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보 <버스피아> 편집 취재 담당 홍보팀 이은주입니다. 우리그룹에서 사우와 사우의 배우자에게 보내 준 생일케이크가 …
Source: twitter.com
Date Published: 2/4/2021
View: 9345
2016년 연말정산 제출 – 25일(수)까지 – 공지사항
국세청 간소화서비스 자료조회 및 출력 – 버스피아 사우가족홈페이지 연말정산 자료 입력 – 입력후 신청서 출력 – 영업소로 제출(국세청 자료포함).
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4/4/2021
View: 9516
버스 피아 – 네이버 블로그
버스 피아 ㏂♧ · h2949h – 2012년 피아4월 10일 · 메디피아파트너스 홍성기팀장입니다. · 사우가족,경기고속,대원고속,kd그룹배차일보,광역급행버스,대원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30/2021
View: 6742
[CEO lounge] 1조원대 버스그룹 꿈꾸는 허명회 KD운송그룹 회장
그는 매년 워커힐호텔에 직원 가족을 모아놓고 ‘사우가족 교양강좌와 간담회’를 갖는다. 회사에 대해 시시콜콜한 사안까지 다 알려주고 유명 가수를 불러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3/2/2021
View: 1982
[허명회 KD운송그룹 창업회장]혼이 담긴 현장소통 경영 < 정치 ...
허회장의 버스경영은 체험학습에서 우러나온 ‘실전 경영학’이다. … 또한 KD운송그룹의 사우가족 교양강좌를 다녀온 고명한 강사들이 “허명회라는 …
Source: www.economytalk.kr
Date Published: 6/11/2022
View: 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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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버스 피아 사우 가족
- Author: KBS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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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0. 6.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Dv9P6TEfi4
KD운송그룹 사우가족 버스피아홈페이지 (http://www.bus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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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운송그룹은 대한민국의 종합 버스회사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 광역버스, 시내버스 총 차량 보유대수 5,505대(2018년 12월 기준)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 버스 회사 그룹입니다. KD 운송그룹의 K는 경기고속, D는 대원고속을 가리키고 일반대중에게 보다 널리 알려진 이름입니다.
KD운송그룹 사우가족 홈페이지
http://www.buspia.co.kr/intranet/login/login.php
※ 사용불가 브라우저 : 인터넷 익스플로러(IE : Internet Explorer)
※ 사원번호/비밀번호 찾기 ※ 퇴직자도 로그인하면 증명서 신청가능
통신교육 – https://kdgr.kotec21.net/
산업안전교육 – http://buspia.esafety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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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말정산 제출 – 25일(수)까지
2016년 연말정산 서류 25일(까지) 영업소로 제출 – 기한엄수
– 연말정산 방법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 국세청 간소화서비스 자료조회 및 출력 – 버스피아 사우가족홈페이지 연말정산 자료 입력 – 입력후 신청서 출력 – 영업소로 제출(국세청 자료포함)
– 문의전화 각 법인별 재무관리실
(대원고속 02-434-1927 대원버스 02-433-1944)
– 25일(수)까지 제출하지 않은 서류는 접수받지 못하니
기간엄수
– 금번 미신고시 지역별 세무서에서 개별로 신고하거나
5월에 개인별로 신고
– 영업소장
버스 피아 ㏂♧
버스 피아 관련 유명한 페이지가 공개된 곳입니다.
버스 피아 관련한 알짜 사이트만 모아놓았습니다.
버스 피아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페이지 모음입니다.
인터넷 웹서핑을 많이 해봐도 버스 피아 에대한 확실한 사이트를
아주 어렵더라고요..여기저기 다녀보면.. 한대 패주고 싶더라구요..-_-
그런분들에게 도움되시라고 버스 피아 관련한 사이트를 알려드릴게요.. 일단 가보시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실꺼에요.나름 최고의 페이지라고 판단이 되서 올려드립니다.
버스 피아 관련해서 도움되셔셔 행복한 웹서핑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래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버스 피아 전문가베스트 페이지
한번 눌러주세요
[이 누각을 지은 사람은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일 것이오. 과연이 세상에서는 하지 못할 일이 없고 마음만 먹는다면 뭐든지 다 해
낼 수가 있소이다.]
세 사람은 천천히 산을 올라 현공사에 당도하였다. 현공사에는
두채의 누각이 있었는데 수십장 높이로 하늘을 찌를듯이 우뚝 서
있었다. 이 두개의 누각의 거리는, 수십보에 이르고 누각의 사이에
는 비교(飛橋)가 놓여 있었다. 절에는 나이가 먹은 늙은 하녀가 그
곳을 지키며 청소하고, 영호충 버스 피 등 세사람이 왔는데도 멍청히 쳐다
볼 뿐 아는 체도 하지 않았으며 절도 하지 않았다.
영호충은십여일 전에 의화, 의청, 의림 등과 이곳에 와서 이 하
녀가 귀먹고 벙어리임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아는 체를 하지 않고
방증, 충허 두 사람과 다리에 이르렀다.
이 비교의 날개는 수척에 불과 했으므로 만약 일반 사람이 이 다
리에 오르면 사방이 텅비고 구름이 발아래서 가물거리니 마치 몸이
허공에 뜬 것같이 간이 콩알만해지고 서 있지도 아 못했을 것이다. 그
러나 세 사람은 모두가 고수들이라 이런 멋진 풍경을 보자 가슴이
확트이는 것 같았다. 방증과 충허 두 사림이 북쪽을 향해 쳐다보자
구름 사이에는 은은하게 성곽이 나타났다가 사라졌으며 자요구 쌍
봉 사이에는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극히 웅장하고 험준 하였다.
방증이 말을 했다.
[옛말에 한 사람이 관문의 지키고 있으면 수많은 사람은 그 관문을 뚫을 수 없다고 했는데 이곳의 형세를 보니 그 말이 실감이 납
니다.]
버스
h2949h – 2012년 피아4월 10일
메디피아파트너스 홍성기팀장입니다. 오늘은 버스음성광고에 대하여 이야기 할까 합니다. 시내버스를 이용 하실때. 한번정도는 듣어 보셨을 듯한 광고입니다. 버스음성광고의 효과의 장점은. 지정한 정류소에서 1개 업체만 광고 노출 … 버스계절, 고체산소로 졸음 ‘뚝’…고체산소 ‘옥시피아’ | 피아CBCi
사우가족,경기고속,대원고속,kd그룹배차일보,광역급행버스,대원운수,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광교영업소,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다음버스피아서하나 – 2시간 버전
[허명회 KD운송그룹 창업회장]혼이 담긴 현장소통 경영
[2010년 9월호 별지]<▼KD운송그룹 허명회 회장>
대중교통 무분규 안전운행
혼이 담긴 현장소통 경영
許明會(허명회), KD운송그룹 창업회장 ‘ 운수대통’ 식 현장경영 창안 성취
운송회사의 경영은 ‘무사고’이고 무사고는 안전과 친절이다. 운송회사 CEO는 ‘자나 깨나’ 안전사고를 걱정하며 불안과 긴장으로 무사고를 기원해야 하는 팔자이다. 운수회사 안전경영 현장에 한국 기업인의 특별한 성공정신이 있어야 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경기· 대원 고속버스>
스스로 창안 실천한 ‘운수대통’
국내 최대 육운망을 운영하는 KD운송그룹 창업 경영자가 안전, 친절, 화합 등 ‘KD식 운수대통 경영’을 독창하여 성공한 사례를 기록했다. 창업 경영인 허명회(許明會) 회장은 대원(大元) 여객이라는 보잘것없는 버스회사로부터 지금은 무려 15개의 대형회사들로 구성된 KD운송그룹을 축성하여 자랑스런 창업 기업인의 성공정신을 들려준다.
허회장은 창업이래 38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는 ‘현장경영’, ‘상생경영’의 지극정성으로 운송회사 특유의 사고요인과 적자요소들을 극복해 낸 노하우를 축적했다. 허회장의 버스경영은 체험학습에서 우러나온 ‘실전 경영학’이다. 그래서 운송업계에서는 ‘대중교통의 달인’(達人)쯤으로 평판되고 그룹내부에서는 CEO의 절약과 근면, 솔선수범 및 노사와 가족과의 ‘소통경영’이 행동규범처럼 뿌리내리고 있다.
KD운송그룹의 성공요인은 창업주가 스스로 창안, 실천하고 모든 구성원들에게 이를 확인, 동참시킨 ‘허명회식’ 연중무휴(年中無休) 현장경영으로 설명된다. 허회장의 현장경영 시범이 내부의 감화를 불러오고 엄격한 교통법규 준수 및 각종 물자절약 성과가 사원들의 포상금이나 격려금으로 환원되니 참여자 모두가 동의하는 ‘만족경영’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과속금지, 교통법규 준수는 손해보험요율 인하로 나타나 경영성과를 올려주고 절약과 근면은 운송의 생산성과 경쟁력으로 나타나 KD운송그룹은 외부환경의 급변에도 임금체불이나 인력 구조조정을 겪지 않은 ‘무사고’, ‘무분규’ 그룹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혼이 담긴 ‘허명회식’ 현장경영
허회장은 배고픈 시절과 격동의 세월을 체험했기에 무차입(無借入) 경영을 목표로 현금흐름 관리에 철저하여 은행 빚을 두려워하고 경계했다. 또한 승무사원 및 가족들에게까지 운영실적을 공개하는 ‘투명경영’으로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사풍(社風)을 일으켰다.
허회장은 국내 최대 운송그룹 창업 오너로서 지금껏 비행기 여행을 해본 적이 없는 위인이자 일종의 기인(奇人)으로 불린다. 우수 승무사원과 유공사원 부부가 회사의 포상휴가로 비행기 여행을 하고 있는 시각에 허회장은 ‘움직이는 회장실’격인 핸드폰을 들고 버스노선 확인 점검에 나선다.
자신의 꿈과 혼(魂)이 담긴 버스를 타고 승객들의 표정을 읽고 승무사원의 운전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즐거움이다. 초기에는 “회장이 암행어사 격으로 벌이나 주기 위해 타지 않느냐”고 오해 했지만 지금은 어느 노선 승무사원이건 “회장이 아닌 유료손님 한 분이 탔을 뿐”이라고 해석한다.
허회장은 운송회사 밑바닥에서 궂은일을 충분히 체험했기에 버스운행이나 차량상태 및 교통법규와 친절봉사에 관한 최고 전문가나 다름없다. 그래서 암행어사가 아니라 현장의 안전과 친절을 확인하고 사원들을 격려, 포상하기 위한 전문가의 확인경영의 일환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도 ‘허명회식 현장경영’을 한국의 운송사업 기업가 정신의 표상으로 꼽게 되는 것이다.
<▲경기고속, 대원고속, 대원운수, 대원버스, 경기여객의 2010년도 임금협정이 6월18일 중부지역 노동조합 교육장에서 노사 임금교섭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년째 노조 측에 백지위임하여 체 결되었다.>
‘소통과 화합형’ 자수성가 모델
허회장은 나라에 먹을 것이 없던 1960년대 실업자 군의 한사람으로 경기여객 운수 말단사원으로 입사했다. 첫 임무가 버스표 받고 청소하고 기름칠하는 막노동이었다.
그러나 천성이 부지런하고 건강한 허명회 사원은 열심히 버스운행 전반을 눈익혀 관찰하면서 독립을 꿈꾸었다. 경기여객 10년간 근속후 1972년 대원(大元)여객을 설립하여 초년도부터 남다른 경영실적을 보여 ‘운수대통’의 운송경영인 일생으로 오늘에 이른다.
허회장은 운송회사 경영에는 기본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수요가 많은 대중교통의 경우 안전과 친절에 정성을 쏟으면 결코 적자일 수 없다는 사실을 실증했다. 이 때문에 부실이나 노후회사로 경영이 어려운 버스회사도 허명회식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으로 개량되고 흑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평판을 받았다.
KD운송그룹의 경영실적과 허회장의 ‘입지전’(立志傳)적 성공이야기는 관청에서부터 나왔다. 대중교통 정책과 관련된 경기도와 서울시로부터 교통부, 노동부, 환경부 및 재경원과 국세청 등이 각종 표창장을 주며 격려했다. 또한 KD운송그룹의 사우가족 교양강좌를 다녀온 고명한 강사들이 “허명회라는 양반이 대단하더라”는 소문을 퍼뜨렸다.
KD운송그룹의 사우교양강좌는 지난 2000년 이후 워커힐 호텔에서 연례행사로 이어져오다가 올부터는 ‘행복드림 페스티벌’로 개칭하여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그룹의 잔치행사로 격상됐다.
KD운송그룹 사우가족 수천명이 참석하는 이 페스티벌의 규모는 물론 허회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화합과 환호의 열기가 곧 그룹의 생동하는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느낌이다. 아울러 밑바닥에서부터 그룹의 총수로 자수성가(自手成家)한 창업 경영인의 실전적 ‘소통경영’과 ‘화합경영’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평가이다.
부실, 노후 11개사 인수 경영혁신
허회장은 필생의 사업인 운송업과의 첫 인연을 잊지 않는 성품이다. 그동안 4개 회사를 스스로 창업하고 11개사를 인수경영하면서 첫 상호 대원(大元)을 그룹의 옥호로 사용한다. KD그룹의 KD는 경기와 대원의 합성어이다.
허회장은 1972년 대원여객을 비롯하여 대원운수(99), 대원버스(2003), 경기여객(2007) 등 4개사를 설립하고 11개사를 인수 경영했다. ‘허명회식’ 경영으로 KD운송그룹으로 편입된 11개사는 △대원관광(76)을 비롯하여 △경기고속(78) △대원고속(84) △대원교통(96) △평안운수(2006) △명진·진명여객(2008) △대원공항(2008년) △2009년 경기버스(선진상운), 경기운수(유성운수) △2010년 경기상운(선진여객) .
어찌하여 이들 수많은 운송회사들이 KD운송그룹으로 넘어갔을까. 경쟁을 통한 M&A가 아니라는 사실이 주목된다. 아마도 수지가 맞지 않고 적자에 시달려 지치고 피로한 운수회사들이 ‘허명회식’ 경영혁신에 구원을 요청하여 그룹의 일원으로 굴러온 것이 아닐까 짐작된다.
오늘의 KD운송그룹은 버스 5,134대에 승무사원(운전기사)이 7,886명으로 분쟁과 마찰이 심할 수밖에 없는 인력구조이다. 여기에다 정비원 301명, 조리원 111명 등 현장과 씨름하는 직종이 절대다수이다. 그룹의 총 구성원 9,169명 가운데 임직원 680명을 제외하면 거칠고 변화무쌍한 현장근로자들이 KD운송그룹의 지배세력이자 주인이라 할 수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팔도강산, 대도소시를 망라한 방방곡곡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운송망에 언제 어떤 사고와 충돌이 돌발할런지 아무도 알 수 없다. 5개 사업본부, 23개 지사 및 121개 영업소를 통한 크고 작은 실수와 예기치 못한 사고보고를 상상하면 최고 CEO는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있을 수 없다.
허회장은 이 때문에 몸소 체험으로 몸에 익힌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24시간 현장소통과 핸드폰 오픈으로 사고를 선제적(先制的)으로 예방하고 대응하여 무분규, 무사고 운송그룹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신뢰와 존중’의 ‘되는 집안’
KD운송그룹의 사시(社是)가 ‘신독’(愼獨)이다. 신중하게 “남이 듣지 않는 곳에서 행동을 삼가고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진실하라”는 뜻이다.
또 운영지표로는 △인화단결 △안전운행 △물자절약 △친절과 봉사 등 창업주 경영인의 경영철학이 몽땅 요약되어 있다.
허회장은 이같은 사시와 운영지표를 전 구성원의 사고와 행동 가치로 실천하기 위해 최선두에서 먼저 시범하고 이에 따른 기업성과를 투명하게 분배함으로써 상호신뢰와 존중이 있는 세칭 ‘되는 집안’을 이룩했다.
허회장과 같은 대한민국 창업 1세대는 고통과 희생을 몸으로 익힌 야전형 행동인이다.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배고픔을 경험하고 해방정국의 혼란과 6.25 전쟁의 참상을 겪어 보았기에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사명감을 가슴에 안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기업가 정신을 생각할 때 창업정신을 중시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대물림’까지 소망하게 되는 것이다.
허회장이 KD운송그룹 성공을 통해 우리 국가와 사회에 보여준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대목의 하나가 이 점이다.
<▲대원· 경기고속의 ‘ 교통법규 100% 지키기’ 캠페인>
<▲환경의 날인 6월5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에서 주 관한 환경의 날 기념행사 포상식에서 (주)대원고속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상호 칭찬하는 소통으로 상생
KD운송그룹의 노사관계는 소통과 상생경영을 상호 존중하는 보기드문 특례로 꼽힌다. 그룹계열사 15개에 노조가 14개이지만 이중 5개사의 임금협정을 노조측에 ‘백지위임’ 했다. 올해로 6년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대외경영환경이 악화될 때 노조가 먼저 ‘임금동결’을 제시하고 사측이 적정선으로 인상 조정해 온 것이 KD운송그룹이다. 노동계의 정치파업이 극성을 부릴 때 “노조도 변해야 한다”는 신노동 운동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KD운송그룹 노조지도자들은 이보다 먼저 “우리 노조부터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노조가 창업경영인 허회장을 칭찬하고 허회장은 노조를 칭찬하는 것이 KD운송그룹의 노사관계 태평을 잘 말해준다.
KD운송그룹 승무사원 가운데는 비정규직이 없다. 승무사원들은 고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근무복을 입는다. 국내 최고의 근무복을 입고 최고의 자부심을 느끼라는 취지이다.
허회장은 버스를 운행하는 승무사원 가족들은 월급걱정이 없고 승무사원들은 입고 먹는데 불편이 없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KD운송그룹식 ‘김치 이벤트’가 그중의 하나이다.
KD운송그룹은 1983년 광주시 초월면 늑현리 농가와 무, 배추 계약재배를 시작하고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에 김치공장을 세워 사원 복리후생용 김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그뒤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에 아예 KD푸드피아를 설립, 김치에서부터 두부, 콩나물, 절임류 등을 국산재료로 생산, 공급한다.
KD푸드피아는 최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공인실험과 시험성적 등을 통한 식약청 지정업소로서 ‘국가가 보증한 김치공장’이라고 자부한다. HACCP 시험은 식품원료에서부터 제조, 가공, 조리, 유통 등 전과정의 평가시험을 거쳐야만 한다.
이렇게 생산한 김치를 구내식당은 물론 전 사원에게 1인당 15㎏, 연간 135톤을 공급해 주는 것이 KD운송그룹의 ‘김치 이벤트’이다.
허회장의 절약, 근면, 안전, 친절 경영철학은 KD운송그룹의 생산성과 경쟁력으로 직결되지만 사원들의 포상금이나 격려금으로 되돌아온다는 점에서 보너스 역할을 겸한다.
2009년도 포상금 규모가 6,181명에 27억 1,700만원으로 집계된다. 이외에도 매월 무사고 승무사원과 우수 관리팀 등에게는 인센티브가 돈으로 지급된다.
KD운송그룹의 우수 승무사원이란 안전운행을 비롯하여 유류절감, 친절도, 교통법규 준수, 출퇴근, 차량관리 등 전 부문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올해 1분기의 경우에도 우수승무사원 46팀 687명이 1억 9,330만원의 인센티브 상금을 지급받았다.
법규준수, 안전운행 행동규범화
KD운송그룹의 안전과 친절운행은 기업이미지와 경영의 요체이면서 전 구성원들의 행동규범으로 정착됐다. 허회장은 ‘교통법규 100% 지키기’ 운동을 통해 전 승무사원의 우수 승무원화를 추진하고 손해보험 요율 60% 목표달성을 추진한다.
대원고속의 경우 보험요율이 삼성화재 60%, 공제조합 65%를 달성했다. 보험요율 인하는 곧 경영실적 호전과 사원들의 후생복리로 나타나니 결국 안전운행에 따른 사원들의 몫이다.
평소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관리사원과 승무팀장에게는 운행질서 위반 적발카드를 배부하여 매월 적발건수를 의무화하다시피 강조한다. 또한 별도의 단속요원들을 투입하여 내부고발형 엄중단속 의지를 실천한다.
운행질서 위반사실이 적발되면 해당 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주의를 받고 4차례 위반시 징계위 회부, 5차례 위반시는 중징계 처분을 받고 근무성적 평가에도 반영된다.
안전운행을 위한 지정속도 준수도 엄중한 의무로 강조된다. 승무사원에게 과속금지를 요구하는 대신에 회사는 운행횟수를 감축하여 시간에 쫓기는 무리한 운행을 예방해 준다. 경제적인 속도로 운행한 결과 금년 4월에는 버스 대당 월 손실액이 34만 1,523원에서 5월에는 25만 8,910원으로 24%나 줄어들었다.
이를 통해 승무사원 스스로가 안전운행으로 경영실적 제고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이 KD운송그룹식 교통법규 지키기 운동이다.
KD운송그룹은 운송사업 관련 관광업과 석유류 판매업, 정비사업 등도 운영한다. 이는 연관사업을 통한 물자절약과 알뜰경영의 뜻이 있다. 관광업은 운송사업의 본업이지만 석유류 판매업은 유가변동 등 위험관리 차원으로 직영주유소 27곳, CNG 충전소 8곳, 저유소 3곳을 운영한다. 정비사업은 광주 정비공장 및 KD 오토리사이클링 등 자가수요를 뒷받침하는 기반사업이다. 경북 영덕과 점촌 터미널도 운송사업 기본영역의 일환이다.
훈포장 등 국가, 사회의 평가 명예
허회장은 1931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 농업고 재학 중에 6.25를 만나 육군소위로 참전한 용사이다. 군복무 3년을 마친후 고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정경대에 입학했다가 중퇴하고 경기여객운수 사원으로 평생 운수인생의 길을 개척했다.
허회장은 운수업이 자리를 잡자 1985년 모교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가까이 있는 고대 경영대학원을 시작으로 1998년까지 정책과학대학원 고위과정, 국제대학원, 노동대학원, 언론대학원, 산업정보대학원, 자연자원 대학원 등 고대 8개 과정을 수료하는 특이한 학력을 쌓았다.
허회장의 고대사랑은 동문사회에 존중과 신뢰를 쌓고 고대경영대학원 교우회 경영대상, 최고위과정 경영대상, 고대경제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에는 세명대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제1호를 받았다.
정부로부터 받은 표창과 훈장 등의 명예도 넘칠 지경이다.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교통부, 동자부, 노동부, 재경원, 행안부, 환경부 장관 표창, 새마을 근면상, 철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 훈장, 국세청의 성실납세상, 노사문화 대상 등등 헤아리기가 벅차다.
허회장에게는 무엇보다 운송사업의 획기적 성공모델이 명예이고 보람이다. 적자와 노후 운송회사를 인수하여 흑자기업으로 전환시킨 경영솜씨를 높이 평가하는 것보다 더 이상 명예가 있을 수 없다. 그렇지만 국내 최대 15개사의 KD운송그룹에 아직도 본사사옥이 없다.
허회장은 몇 번이나 그룹사옥 신축을 검토했었지만 부동산 투자로 비쳐질 빌딩보다 현장경영이 우선이었던 것이다. 올해 일흔아홉으로 은퇴할 연륜이지만 여전히 건강하게 현역으로 뛰면서 장남 허상준 사장에게 안전운행 경영을 대물림시키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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