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채 | [Et] 뜨는 베트남 경제…지는 태국 경제 / Kbs 2022.01.13. 83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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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 경제가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공장’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바뀌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지난 2년간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는 비교적 선방했고, 올해 7% 성장이 예상됩니다.
방콕 김원장특파원 연결합니다.
김 특파원!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급성장한 나라 중 하나로 베트남을 꼽을 수 있는 거죠?
[기자] 물론입니다.
축구뿐만 아니라 베트남경제도,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70~80년대 또 태국의 90년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다녀오신 분들 놀랍게 변했다고 하시죠.
실제 지난 10년 동안 해마다 5~7%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경기가 크게 위축된 지난 2020년에도 3% 가까이 거의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했고, 지난해 강력한 도시 봉쇄에도 불구하고 2.5%나 성장했습니다.
이곳 태국이 지난 2020년 -6%나 뒷걸음질 쳤으니까요….
얼마나 선방하고 있는지 비교가 됩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베트남 성장률 7% 정도로 전망했습니다.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가난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동남아에서 이렇게 베트남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이유…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기자] 베트남은 여전히 가난한 나라입니다.
국민소득 3천 달러 수준이니까요.
이곳 태국의 절반도 안 되고 1만 달러가 넘는 말레이시아에 1/3 수준입니다.
하지만 해마다 급성장하면서 이미 필리핀의 1인당 GDP를 따라잡았습니다.
필리핀은 70년대 우리보다 잘 살던 나라인데요.
베트남은 빠르게 제조업 국가로 변신 중입니다.
우리 삼성전자처럼 갈수록 많은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에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나이키 운동화의 절반이 베트남에서 생산됩니다.
해마다 외국인 투자가 10% 정도 늘고 있습니다.
공장이 늘어나면 수출도 늘죠 수출입은 지난해 무려 19%나 증가했습니다.
왜 베트남일까….
생산직 초임이 월 30만 원 정도 중국의 1/3 이곳 태국의 1/2 정돕니다.
미국 ·유럽과 사실상 거의 모두 무관세, 자유무역하고 있습니다.
인구도 젊습니다. 인구의 절반이 30대 미만입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베트남에 베팅하는 이유입니다.
[앵커] 반대로 한때 동남아의 손꼽히는 제조업 기지였던 태국은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는 모습이에요?
[기자] 베트남에 한국 기업, 한국문화가 꽉 잡고 있다면, 이곳 태국은 일본 기업, 일본 문화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요.
심지어 태국은 일본 차 점유율이 90%나 됩니다.
일본 완성차 공장도 많이 있고 거대한 자동차 산업 트러스트를 갖추고 있는데, 정작 자국 자동차 브랜드는 없습니다.
게다가 자동차나 기계산업이 부품과 조립에서 IT나 소프트웨어 첨단소재로 옮겨가고 있는데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경쟁국인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보다 민주화 속도도 더딥니다.
민주화가 안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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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1천530억원 규모 베트남 현지 채권 발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천억동 규모(원화 1천530억원 상당)의 베트남 현지 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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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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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채권 시장 1637조동 규모…국채 비율 82% ‘압도적’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조사한 ‘아시아 채권시장 모니터링’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통화로 표시된 채권 시장은 올해 1분기말 1637조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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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eandaily.co.kr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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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1530억원대 현지 통화 채권 발행 – 조선비즈

그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 영향으로 베트남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등 얼어붙은 채권 투자 심리 상황에서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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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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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현지 채권 발행 – Báo Ảnh Việt Nam

최근 美연준의 통화긴축 영향으로 베트남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등 얼어붙은 채권 투자심리 상황에서도 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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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ietnam.vnanet.vn

Date Published: 7/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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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글로벌 경제 상황과 베트남 증시 – Kotra 해외시장뉴스

2020년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 지수를 기록 및 갱신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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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otra.or.kr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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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베트남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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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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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현지서 1350억 규모 채권 발행

우리나라 제조업과 농축수산업 건설업 등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비전문취업 E-9 비자)만 1만4000명으로 지난해 연간 입국 수치(1만 5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사태 발발 당시인 2020년 연간 입국 수치(6690명)와 비교하면 두 배를 넘어선 수준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로 국경이 닫힌 지 2년여만에 ‘인력난’으로 몸살을 앓아온 중소제조업 공장과 농어촌, 건설공사 현장에 ‘온기’가 다시 전해질 전망이다. 코로나 이전수준 회복…올해 작년대비 10배 입국한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4월까지 네팔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1만 4000여명으로 이달까지 합치면 2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작년 월 평균 800명 가량 입국하던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1월부터 매월 3000명으로 늘더니 4월부터는 5000명대가 됐고 이번달엔 6000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월 입국자수 기준으로 코로나19사태 이전 수준인 월 4000~5000명대를 완전히 회복한 것이다.다만 이번에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올해 수요 인력은 아니다. 2020~2021년 중소제조업 농수산업 건설업 등에서 필요하다고 정부에 신청한 인력들이다. 코로나19사태로 이들의 입국이 1년이상 지체된 것이다. 올해 입국 수요(5만9000여명)를 제외하고 입국이 밀린 인력 규모는 지난 2월말 기준 4만1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농촌 현장의 긴급 수요를 감안해 다음달부터 매월 1만명씩, 올해 총 10만명을 입국시켜 수요 적체를 올해안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작년 입국자수의 10배 규모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외국인력지원부장은 “이대로라면 내년부터는 기업이 정부에 신청한 후 3개월안에 입국이 가능해 외국 인력 수급의 ‘완전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원자재 가격 급등만큼 심각한 ‘中企 농어촌 인력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정상화된 데는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계의 강력한 요구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중소기업과 농수산업 건설업 등은 코로나19 사태에 엎친데 덥친격으로 일손마저 부족해지면서 매출이 급감하자 생존 위기에 몰렸다. 국내 57만개 중소제조업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막힌데이어 작년부터 주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되자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했다. 야근 잔업 수당이 줄어들자 기존 숙련공들이 돈이 되는 택배와 배달시장 등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중소제조업은 외국인 근로자 수요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금형 표면처리 단조 등 뿌리기업의 경우 전체 근로자 55만명 중 약 10%인 5만3000명이 외국인 근로자다.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10월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중인 제조업체 792곳을 조사한 결과 92.1%가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 1월 중소기업 600곳을 조사한 결과, ‘당면한 현장 애로사항’으로 인력문제라는 응답이 31.7%를 차지해 ‘원자재 가격 인상 및 납품단가 문제’(28.0%)보다 높게 나왔다. 농촌 현장 역시 농사철 일손이 부족해지다보니 국제 결혼 이민자의 방문 동거인이나 단기취업비자 체류자를 구해 외국인 근로자 공백을 메워야했다. 중기중앙회는 백신접종 의무화, 유전자증폭(PCR) 검사 확대, 자가격리시설 확대 등을 조건으로 외국인 입국 제한을 풀어줄 것을 정부에 계속 건의했고 일상 회복을 검토중이던 방역당국도 이를 받아들였다.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월별 수백명 수준으로 정해놓은 ‘입국인원 상한제’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그 이전까지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중국 등 6개 국적만 입국이 가능했지만 이후 네팔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10개국에서도 추가 입국이 가능해졌다. 또 자가격리 의무일도 기존 14일에서 3일로 점차적으로 줄여나갔다. 국토교통부 역시 항공편 운항을 늘렸고, 법무부도 E9 비자에 대해 신속하게 발급을 확대했다. 중기중앙회와 고용부, 산업인력공단 등은 1500실 규모의 자가격리시설을 확보해 입국 절차를 도왔다. 불법체류자 고용으로 연명하는 중기들…”완전정상화까진 멀어” 다만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선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완전 정상화되기까진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비전문취업 E-9 비자) 근무인원은 지난 3월 현재 16만1900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22만3000명)의 72.6%수준이다. 경북지역 한 뿌리기업 대표는 “불법체류자를 고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없으면 공장이 안돌아갈 정도”라며 “이 일대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불법체류자를 고용하고 있는데, 정부도 단속하면 지역 경제가 망가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단속을 못할 정도”라고 밝혔다. 고령화가 심각해 외국인 노동력 의존도가 절대적인 중소제조업계와 농촌에선 생존을 위해 비자 만료기간이 지난 불법체류자를 쓰는 곳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한 금속가공업체 대표는 “일손이 부족할 때마다 한시적으로 인력중개업체로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 받기 때문에 이들이 불법체류자인지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안대규 기자 [email protected]

신한베트남은행, 1천530억원 규모 베트남 현지 채권 발행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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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천억동 규모(원화 1천530억원 상당)의 베트남 현지 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발행 채권은 신한베트남은행 진출 29년 만의 첫 현지통화 채권이며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은행 중 2번째 발행이다.해당 채권은 2년 만기로 발행금리는 연 4.0% 수준이다. 베트남 4대 국유은행의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연 5.5%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저금리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조달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신한은행 측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영향으로 베트남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등 얼어붙은 채권 투자심리 상황에서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에서 높은 신용도를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추가 발행도 고려 중이다[email protected](끝)

베트남 채권 시장 1637조동 규모…국채 비율 82% ‘압도적’

동화 표시의 베트남 국채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조사한 ‘아시아 채권시장 모니터링’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통화로 표시된 채권 시장은 올해 1분기말 1637조3000억동(약 80조3767억원)으로 8.1% 증가폭을 보인 전 분기 대비 0.3%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감소 원인으로 회사채 잔액은 증가했지만, 국채 잔액이 줄어든 것을 지목했다.

베트남 채권 시장에서 국채 비율은 82.1%로 지배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회사채는 17.9%를 점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채권시장은 두배 가량 증가한 회사채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

작년 1분기 국채 시장은 1345조5000억동(약 66조6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가 감소했다. 이는 분기 중 대량의 만기상환과 차환 발행이 없었거나 소액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ADB는 밝혔다.

작년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와 은행들의 국채 보유비중은 99.3% 차지, 나머지는 증권사, 투자 펀드, 역외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 등이 보유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율은 0.6%로 신흥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같은 기간 회사채는 전 분기 대비 3.3% 증가, 지난 3월말 기준 총 발행 잔액은 293조7000억동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는 전 분기의 13.5% 증가폭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해 원인은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 조건을 높인 규제 조치로 기업 부문의 발행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됐다.

상위 30대 채권발행회사의 총 발행 규모는 199조9000억동(약 9조8150억원)으로 지난 3월 말 기준 회사채 시장의 68.1%를 점하고 있다.

상위 30대 기업 중 대부분은 은행 업계로 채권 규모는 107조동(약 5조2537억원), 이는 상위 30대 발행 채권의 절반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뒤를 이어 부동산 회사들로서 상위 30대 총기업발행 잔액의 22.4%에 해당하는 44조 7000억동(약 2조1947억원)의 채권 발행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기고 – KOTRA 해외시장뉴스

김용환 피데스(베트남) 자산운용 팀장

1. 글로벌 경제와 주식 시장

2020년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 지수를 기록 및 갱신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미국 테이퍼링(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 우려로 미국 주요 지수들의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미국의 통화정책 변경(테이퍼링의 시작)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 상승 가능성으로 주식시장에 조정이 올 수 있다는 비관론과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 확장국면이 맞물려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낙관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이 그 이유로 풀이된다. 이렇듯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을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2020년과 같은 드라마틱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아직까지는 증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1) 2021년 글로벌 경기는 본격적인 경기 확장 국면으로 진입

2020년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기는 미국 주도하에 빠르게 회복하며 경기 확장구간으로 진입했다. 이번의 회복세는 과거 외부 충격 이후의 제자리를 찾아가는 속도와 비교해 전례 없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이 추세는 2024년까지 글로벌 경기 회복, 기업들의 이익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또한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국면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이 좋고 이익 성장이 확실한 산업/업종들이 증시를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도 경기 저점을 확인한 이후 확장 초반에 들어선 구간에서의 주가지수는 평균 11~13%의 연간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2) 미국의 금융/통화정책이 증시에 주는 영향은 적을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은 이르면 올해 9~10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산매입의 속도도 빠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테이퍼링의 시행이 “테이퍼링에 의한 시장 충격을 ‘과도하게’ 우려하는” 시장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한 우려감과 시장 영향은 테이퍼링 시행 이전에 모두 반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조정 우려도 있으나 금리 인상 또한 단기간에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사실상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시장 투자자들은 매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하게 된다. FOMC의 단어 속에서 금리 방향성과 시점을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6월 FOMC 정례회의 후 금리 인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우세하나 여전히 전망하는 예상시기는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리 상승에 대응해 나가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 베트남 경제와 증시

베트남 증시 현황

자료: K-Pro

(1) 개요: 코로나가 가져온 주식 대중화 시대 및 베트남 지수 사상 최고 기록

베트남 증시는 2018년 4월 사상 최고를 기록한 이후 약 3년간 지수 1,000p 돌파 시도를 하면서 조정을 받았고 2020년 코로나 발생 및 글로벌 팬데믹으로 3월 말 지수는 662p까지 급락하였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와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으로 빠르게 회복하며 사상 최고의 지수를 기록해 가고 있다. 현재 베트남 지수는 외국인이 매월 순매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소화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2020년 1월 말 코로나 1차 발생 시에는 국내적으로 처음 경험한 상황이고 세계적으로도 빠르게 확산되면서 베트남 지수가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 1차 발생의 학습효과로 코로나 2~4차 발생 시에는 단기 하락에 그치고 오히려 “코로나 발생에 의한 단기하락 = 저가 매수 기회”가 돼 주가가 더욱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월 말 발생한 코로나19는 베트남에서 주식 대중화 시대를 시작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재정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던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 발생 시 적극적인 재정정책 대신 정책금리와 예금금리를 인하하여 코로나 영향을 받은 기업들의 이자비용을 줄이고 경기부양을 위해 인프라투자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정부의 금리인하는 은행 예금금리의 하락(금리확정형 상품의 기대수익률 감소)과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하는 대체 투자수단 수요 증가로 이어졌으며, 주식투자가 은행예금을 대체할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부각되었다.

후술할 표에서 보듯 코로나가 발생하고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로 급속하게 유입되면서 ① 국내 개인투자자의 증권계좌 개설 급증 ② 거래량 및 거래대금 급증 ③ 연기금, 은행, 보험 등 기관투자자가 없어 외국인 자금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화 ④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보다는 개인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주의 강세시장으로 전환됐음을 볼 수 있다.

자료: Viet Capital Securities

(2) 은행 예적금의 대체 투자수단으로서의 주식 투자

현재 베트남에서 개인들이 은행 예금 이외에 투자가 가능한 상품은 부동산, 주식, 국채, 회사채 등 몇 가지로 한정돼 있으며 부동산(큰 자금 필요, 최근 3년간 부동산 시장의 정체), 국채(수익률 3년물 0.9%, 5년물 1.2%, 10년물 2.3%), 회사채(연 10% 내외로 높은 편이나 대부분 은행의 대출 제한으로 자금이 필요한 부동산개발회사들이 발행. 환금성 부족, 발행회사 리스크)는 여러 가지 한계로 투자가 쉽지 않은 상품이다. 따라서 소액으로 가장 접근하기 쉬운 투자대상이 주식이라고 볼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아직 펀드 등 간접투자보다는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직접투자가 대세이며, 이는 개인투자자의 신규 증권계좌 수 증가와 고객 예탁금 증가로 나타났다.

2021년 5월 신규계좌 개설 건수는 11만4000건이며 올해 5월까지의 신규 계좌 수는 약 48만 건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증가 이유는 ① 2020년 중앙은행의 세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은행 예·적금 기대수익률의 감소 ② 대체 투자 수요 증가 ③ 코로나 영향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와 베트남인들이 좋아하는 국내외 스포츠 경기의 중단 등으로 주식투자 기회 증가 ④ 국내외 증시의 상승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수익 창출과 관심 증가 ⑤ 코로나 이후의 경기회복 및 기업실적 증가 기대 ⑥ 증권회사들의 적극적인 신규 계좌 개설 마케팅(신용대출 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

베트남 주식계좌 개설 현황

자료: 베트남 예탁결제원(Vietnam Securities Depository)

(3) 개인투자자가 주도하는 베트남 시장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증가로 베트남 증권시장은 외국인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개인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2018년 4월 초까지는 외국인 자금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고 2018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는 외국인 순매도 지속으로 지수가 조정을 받았으나 2020년 3월부터는 개인자금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치민 거래소 지수 및 외국인 매매 동향(누적)

자료: Fiinpro, 호찌민거래소(HoSE), 피데스 자산운용 종합

(4) 실적이 좋은 업종과 종목의 강세 지속

베트남 주식시장이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에 따른 유동성 장세로 상승을 계속하고 있으나 그 바탕에는 베트남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증가라는 펀더멘털이 있다.

베트남의 2020년 GDP는 코로나 발생으로 2.9%로 낮아졌으나 아시아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은 중국에 비해 GDP 성장률이 낮아지나 항공, 레저 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에는 중국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은 연 6~7% 수준의 꾸준한 GDP 성장을 보이는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가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1년과 2022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6.7%, 7.0%를 전망하고 있고 이 외에도 대부분의 글로벌 기관들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 (ADB) IMF World Bank HSBC Standard Chartered 2021 GDP 성장률 전망(%) 6.7 6.5 6.6 6.6 6.7

업종별로 보면, 국제항공노선 중단으로 외국인 입국이 금지되면서 관련 업종인 항공, 관광, 레저, 호텔 등의 실적이 저조하나 기타 내수 및 수출업종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베트남 증시는 이를 그대로 반영을 하고 있고 2021년 주가 수익률을 보면 실적이 좋은 ① 철강(Basic Resources-글로벌 공급 부족, 판매가격 인상과 정부의 공공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철강 수요 증가 등), ② 증권 (Financial Services-신규계좌 개설 증가, 거래량/거래대금 증가), ③ IT(Technology-은행의 Digital Platform 개발 수요 증가, 호찌민 거래소 시스템 개선 등), ④ 은행(Banks-경기회복에 따른 대출수요 증가 및 실적 증가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실적이 부진한 관광/레저, 음식료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다. 앞으로도 실적이 좋은 종목과 업종이 증시를 주도하는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업종별 상승률

주: 2021.6.18. 기준

자료: Fiinpro

(5) 저평가된 베트남 주식시장

현재 베트남 지수는 전 고점을 뚫고 상승하면서 지수 1,400P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0년 연간 +14.9% 상승(2020.3.31. 지수 저점 대비 +66.7%)에 이어 2021년 현재(6월 25일 기준) 약 +25.9% 상승하면서 지수과열과 고평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증시 하락, 차익 실현 압력 등으로 인한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대세적인 측면에서는 현재의 상승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와 증시를 비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로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와 M2 대비 시가총액 비율을 보면 아직 베트남 증시는 저평가돼 있고,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한 시장임을 알 수 있다.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

‘워런 버핏 (Warren Buffett)’이 제안한 버핏지수는 한 국가의 국내 총생산(명목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며, 실물경제(GDP)와 금융시장(시가총액) 간의 비율이라고도 볼 수 있다. 현재 미국의 버핏지수는 약 2.3배, 한국은 약 1.2배이나 베트남은 약 0.62배로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베트남의 경제 규모, 즉 체력에 비해 금융시장이 아직 저평가돼 있음을 의미한다.

M2(광의통화) 대비 시가총액

M2(광의통화)는 ‘시중에 풀린 현금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돈도 증가하게 된다. 이 지표는 시중에 공급된 유동성(현금) 대비 시가총액 비율로,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의 규모의 금융시장 간의 비율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시중으로 유입된 돈은 많으나 증시에 유입된 돈은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금 유입에 따른 증시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된다. 현재 미국은 약 2.8배, 한국은 0.7배 수준이나 베트남은 약 0.4배에 불과하다.

자료: 피데스 자산운용

(6) MSCI EM Index 편입을 통한 베트남 증시의 질적 발전

현재 베트남 증시는 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몇 년 여간 MSCI 프런티어(Frontier market) Index 편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MSCI Index는 FTSE 지수와 함께 글로벌 금융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지수이다. MSCI는 선진국/신흥국(EM)/프런티어 시장(FM) 지수를 발표하며, 세계의 여러 펀드들은 이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여 투자를 하는데, 베트남은 현재 프런티어 시장(FM)지수에 편입돼 있다.

베트남은 그간 MSCI가 지적해 온 문제점 개선을 위해 2021년 개정 증권법 시행, 호찌민·하노이 거래소 통합, 베트남 예탁결제원(VSDC) 설립, 무의결권 예탁증서(NVDC), 한국거래소(KRX) 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로 예정돼 있는 KRX 시스템 도입이 완료되면 2022년 어느 시점부터 당일매매(Day Trading)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내부 제도 및 시스템 등을 개선해 MSCI EM Index에 편입될 경우 이 Index를 벤치마크하는 외국자금들의 베트남 증시로의 큰 자금 유입이 일어나게 되며 이는 증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MSCI EM Index에 편입된 다른 국가들의 주가를 보면 EM Index 편입 1년여 전부터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함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료: Investing.com

2020년부터 개인투자자들이 만든 주식 대중화 시대와 함께 MSCI EM Index 편입에 따른 외국인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면 베트남 증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서 베트남 지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베트남 증시

2020년 4월을 저점으로 베트남 경기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2023년 말까지 글로벌 경기의 확장국면 진행과 함께 베트남 경기도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과 함께 베트남의 주요 수출대상국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먼저 이루어지고 이는 베트남 경제 및 기업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의 금리는 미국 등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앙은행은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대출금리 추가 인하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따라서 저금리에 따른 증시로의 자금 이동이 지속돼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 좋은 실적과 이슈들을 가진 업종에 의한 시장 상승 => 신규 개인투자자의 유입”의 선순환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질적으로 변화하는 베트남 증시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글로벌 및 베트남 경기회복 및 성장, 베트남 주식투자인구의 저변 확대,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 도입, MSCI 신흥국 시장으로의 격상 등에 따른 외국 자금의 재유입 전망 등은 향후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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