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시장 규모 | ‘동대문’ 지고 ‘플랫폼 시대’로…의류시장 지각변동 (2021.05.05/뉴스데스크/Mbc) 30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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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21년 국내 패션시장은 2020년 대비 7.5% 성장한 43조3천500억원 규모로 추산돼 3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보복소비 증가와 패션기업의 온라인 채널 다각화 등에 따른 실적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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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시장이 요동 치고 있습니다.
동대문 시장의 네온 사인이 상징하는 길 위의 매장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가게를 옮기고 있는 겁니다.
그러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69850_34936.html

#동대문 #의류시장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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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켓 리서치 보고서 – 패션넷

* SS 시즌(상반기)는 3월 1일 ~ 8월 31일에, FW시즌(하반기)는 9월 1일 ~ 익년 2월 28일에 해당합니다. 시장규모. 24,291 십억 원. 21 F/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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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ashionnet.or.kr

Date Published: 12/30/2022

View: 3057

“국내 패션시장 2년 연속 역성장…올해는 1.3%↑ 전망” | 연합뉴스

섬산련은 올해 국내 패션 시장은 41조3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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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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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국내 패션시장 규모 43조원 추정 – TIN 뉴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21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7.5% 상승한 43조 3508억원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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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innews.co.kr

Date Published: 9/24/2022

View: 3766

국내 패션시장 규모, 2020년 코로나 영향으로 일부 감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 www.kofoti.or.kr)는 2020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3.2% 하락한 40조 3228억원으로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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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fashionbiz.co.kr:6001

Date Published: 8/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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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 멈춘 패션 시장 – 브런치

2021년 국내 패션시장규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올해보다 -2.0% 하락한 38조6.5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패션서울 기사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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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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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패션시장…애슬레저 7조원 폭풍성장 – 한국경제

6일 한국섬유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스포츠의류 시장 규모는 7조130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6조4537억원보다 10.4%(6768억원) 불어난 규모다.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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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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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지고 '플랫폼 시대'로…의류시장 지각변동 (2021.05.05/뉴스데스크/MBC)
‘동대문’ 지고 ‘플랫폼 시대’로…의류시장 지각변동 (2021.05.05/뉴스데스크/MBC)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국내 패션 시장 규모

  • Author: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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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gNap18CH3k

2021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 43조 3,508억원

전년대비 7.5% 상승,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아동복, 남성정장, 여성정장 순으로 성장세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21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7.5% 상승한 43조 3,508억원으로 발표했다.

금년도 국내 패션시장은 3년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보복소비 증가와 패션기업의 온라인 채널 다각화 등에 따른 실적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사진제공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21년 국내 패션시장은 상·하반기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품목별로는 아동복, 남성정장, 여성정장 순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동복 시장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등교에 따른 소비 증가, 아동복 명품 시장 확대로 성장세이며, 시장 규모가 1조 648억원으로 전년대비 16.8% 증가하였다.

남성·여성 정장 시장은 신규 명품 정장브랜드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해 남성정장 시장은 전년대비 16.0% 증가한 4조 5,208억원, 여성정장은 전년대비 11.9% 성장한 2조 9,839억원를 기록하였다.

사진제공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또한, 품목별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캐주얼 시장은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이지웨어와 애슬레저웨어 등 간편복이 인기를 끌며 전년대비 6.8% 성장한 16조 6,693억원을 달성하였다.

섬산련은 오는 12월 15일 전문가의 심도있는 해설과 함께 국내 패션시장 규모와 전망치를 확인할 수 있는 “Korea Fashion Market Trend 2021 하반기”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12월 15일(수) 섬유센터 2층 C3 컨퍼런스홀에서 14시부터 개최하며, 제한된 인원의 사전등록자만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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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켓 리서치 보고서

Data Overview

season,date,category,market_size 21 F/W,2021.9.1,남성정장,2565.3 21 F/W,2021.9.1,여성정장,1484.3 21 F/W,2021.9.1,캐주얼복,9747.8 21 F/W,2021.9.1,스포츠복,3387.4 21 F/W,2021.9.1,내의,1201.9 21 F/W,2021.9.1,아동복,637.7 21 F/W,2021.9.1,신발,3575.1 21 F/W,2021.9.1,가방,1691.45 21 S/S,2021.3.1,남성정장,1888.4 21 S/S,2021.3.1,여성정장,1600.7 21 S/S,2021.3.1,캐주얼복,7655.1 21 S/S,2021.3.1,스포츠복,2402.2 21 S/S,2021.3.1,내의,864.9 21 S/S,2021.3.1,아동복,487 21 S/S,2021.3.1,신발,3093 21 S/S,2021.3.1,가방,1247 20 F/W,2020.9.1,남성정장,2342.1 20 F/W,2020.9.1,여성정장,1480.1 20 F/W,2020.9.1,캐주얼복,8612.7 20 F/W,2020.9.1,스포츠복,3714.5 20 F/W,2020.9.1,내의,1196.5 20 F/W,2020.9.1,아동복,555.5 20 F/W,2020.9.1,신발,3187.6 20 F/W,2020.9.1,가방,1790.4 20 S/S,2020.3.1,남성정장,1538.85644 20 S/S,2020.3.1,여성정장,1187.54043 20 S/S,2020.3.1,캐주얼복,6992.97137 20 S/S,2020.3.1,스포츠복,2265.5637 20 S/S,2020.3.1,내의,911.142014 20 S/S,2020.3.1,아동복,356.452707 20 S/S,2020.3.1,신발,2917.4933 20 S/S,2020.3.1,가방,1273.40427 19 F/W,2019.9.1,남성정장,2271.00952 19 F/W,2019.9.1,여성정장,1396.4019 19 F/W,2019.9.1,캐주얼복,8797.73575 19 F/W,2019.9.1,스포츠복,4096.87364 19 F/W,2019.9.1,내의,1122.89008 19 F/W,2019.9.1,아동복,588.85178 19 F/W,2019.9.1,신발,3501.93107 19 F/W,2019.9.1,가방,1756.09775 19 S/S,2019.3.1,남성정장,1787.19512 19 S/S,2019.3.1,여성정장,1578.86754 19 S/S,2019.3.1,캐주얼복,6807.68473 19 S/S,2019.3.1,스포츠복,2557.53667 19 S/S,2019.3.1,내의,984.545238 19 S/S,2019.3.1,아동복,477.066296 19 S/S,2019.3.1,신발,2741.01927 19 S/S,2019.3.1,가방,1178.35751 18 F/W,2018.9.1,남성정장,2533.31383 18 F/W,2018.9.1,여성정장,1825.84657 18 F/W,2018.9.1,캐주얼복,8772.31125 18 F/W,2018.9.1,스포츠복,4729.34246 18 F/W,2018.9.1,내의,1287.50211 18 F/W,2018.9.1,아동복,748.093812 18 F/W,2018.9.1,신발,3593.52077 18 F/W,2018.9.1,가방,1790.9394 18 S/S,2018.3.1,남성정장,1667.95372 18 S/S,2018.3.1,여성정장,1616.02554 18 S/S,2018.3.1,캐주얼복,6613.60345 18 S/S,2018.3.1,스포츠복,2742.90009 18 S/S,2018.3.1,내의,919.467201 18 S/S,2018.3.1,아동복,472.510832 18 S/S,2018.3.1,신발,2814.12791 18 S/S,2018.3.1,가방,1090.63533 17 F/W,2017.9.1,남성정장,2494.6 17 F/W,2017.9.1,여성정장,1678.6 17 F/W,2017.9.1,캐주얼복,8870.4 17 F/W,2017.9.1,스포츠복,4702.2 17 F/W,2017.9.1,내의,1279.7 17 F/W,2017.9.1,아동복,711.2 17 F/W,2017.9.1,신발,3576.3 17 F/W,2017.9.1,가방,1723.8 17 S/S,2017.3.1,남성정장,1768.2 17 S/S,2017.3.1,여성정장,1522.4 17 S/S,2017.3.1,캐주얼복,6203.9 17 S/S,2017.3.1,스포츠복,2410.1 17 S/S,2017.3.1,내의,863.9 17 S/S,2017.3.1,아동복,523.4 17 S/S,2017.3.1,신발,3058.1 17 S/S,2017.3.1,가방,1083.6

season,date,category,purchasing_prospect_index 22 S/S,2022.3.1,정장,93.6 22 S/S,2022.3.1,캐주얼,123.8 22 S/S,2022.3.1,스포츠복,110.5 22 S/S,2022.3.1,골프복,94.7 22 S/S,2022.3.1,”아웃도어 의류”,104.2 22 S/S,2022.3.1,아동복,120.1 22 S/S,2022.3.1,내의,104.6 22 S/S,2022.3.1,신발,107.3 22 S/S,2022.3.1,가방,101.2

season,date,category,fashion_interest 16 S/S,2016.3.1,경기민감도,49.10814874 16 S/S,2016.3.1,구매민감도,60.03291367 16 S/S,2016.3.1,브랜드민감도,50.45606418 16 S/S,2016.3.1,유행민감도,55.9070835 16 F/W,2016.9.1,경기민감도,49.4070733 16 F/W,2016.9.1,구매민감도,57.95017089 16 F/W,2016.9.1,브랜드민감도,51.3661766 16 F/W,2016.9.1,유행민감도,54.92647292 17 S/S,2017.3.1,경기민감도,50.18340685 17 S/S,2017.3.1,구매민감도,59.92925897 17 S/S,2017.3.1,브랜드민감도,50.99555984 17 S/S,2017.3.1,유행민감도,57.6442367 17 F/W,2017.9.1,경기민감도,51.57676532 17 F/W,2017.9.1,구매민감도,58.67764389 17 F/W,2017.9.1,브랜드민감도,52.37057214 17 F/W,2017.9.1,유행민감도,55.79288838 18 S/S,2018.3.1,경기민감도,52.17078695 18 S/S,2018.3.1,구매민감도,59.42839037 18 S/S,2018.3.1,브랜드민감도,53.10275784 18 S/S,2018.3.1,유행민감도,57.41995211 18 F/W,2018.9.1,경기민감도,49.9300449 18 F/W,2018.9.1,구매민감도,60.12352091 18 F/W,2018.9.1,브랜드민감도,52.50488423 18 F/W,2018.9.1,유행민감도,56.2808514 19 S/S,2019.3.1,경기민감도,48.91832954 19 S/S,2019.3.1,구매민감도,60.42269296 19 S/S,2019.3.1,브랜드민감도,52.01146912 19 S/S,2019.3.1,유행민감도,56.48318583 19 F/W,2019.3.1,경기민감도,51.17204938 19 F/W,2019.3.1,구매민감도,59.70475122 19 F/W,2019.3.1,브랜드민감도,52.81843611 19 F/W,2019.3.1,유행민감도,57.52283489 20 S/S,2020.3.1,경기민감도,47.77713507 20 S/S,2020.3.1,구매민감도,60.92521201 20 S/S,2020.3.1,브랜드민감도,53.16884699 20 S/S,2020.3.1,유행민감도,57.40474628 20 F/W,2020.9.1,경기민감도,44.4350204 20 F/W,2020.9.1,구매민감도,60.67099632 20 F/W,2020.9.1,브랜드민감도,52.45536529 20 F/W,2020.9.1,유행민감도,56.7465142 21 S/S,2021.3.1,경기민감도,45.4 21 S/S,2021.3.1,구매민감도,59.2 21 S/S,2021.3.1,브랜드민감도,52.05 21 S/S,2021.3.1,유행민감도,54.75 21 F/W,2021.9.1,경기민감도,45.8 21 F/W,2021.9.1,구매민감도,58.1 21 F/W,2021.9.1,브랜드민감도,50.3 21 F/W,2021.9.1,유행민감도,55.6 22 S/S,2022.3.1,경기민감도,48.8 22 S/S,2022.3.1,구매민감도,59 22 S/S,2022.3.1,브랜드민감도,50.9 22 S/S,2022.3.1,유행민감도,57.3

* SS 시즌(상반기)는 3월 1일 ~ 8월 31일에, FW시즌(하반기)는 9월 1일 ~ 익년 2월 28일에 해당합니다.

“국내 패션시장 2년 연속 역성장…올해는 1.3%↑ 전망”

섬유산업연합회 “새해 보복성 소비가 성장 주도할 것”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국내 패션 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다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패션시장 규모 및 성장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는 ‘한국 패션마켓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 규모(KFIㆍKorea Fashion Index)를 전년 대비 2% 감소한 40조8천억 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3.6% 감소했던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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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택근무와 외부 행사 축소의 영향으로 여성 정장 시장 규모는 2조5천억 원으로 17.5%, 남성 정장은 3조7천억 원으로 9.9% 줄었다.

아동복 시장은 원격수업 확산과 아동 인구 감소로 22.4% 감소한 8천억 원에 그쳤다.

스포츠복 시장은 7.6%, 내의 시장은 3.5% 역성장했지만, 골프복과 잠옷 수요가 늘면서 2019년보다는 각각 3.3%포인트, 0.9%포인트 감소 폭이 줄었다.

반면 캐주얼복 시장은 15조9천억 원으로 1.9% 성장했다. 전체 패션 시장에서 캐주얼복이 차지하는 비중은 38.9%로 가장 컸는데, 재택근무 등으로 실내복과 외출복을 겸할 수 있는 의류가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운동화와 패션 스니커즈 수요가 커지면서 신발 시장은 6조6천억 원으로 5.7% 커졌다.

가방 시장은 8.8%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인 3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

섬산련은 “고가의 명품 소비 영향으로 1인당 구매금액이 상승하면서 최고의 성적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패션시장 규모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섬산련은 올해 국내 패션 시장은 41조3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를 토대로 추정한 것이다.

섬산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내재했던 보복성 소비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면서 고가 소비, 프리미엄 소비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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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 멈춘 패션 시장

2021 패션시장 규모 …38조 6,521억원, -2.0%↓

2021년 국내 패션시장규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올해보다 -2.0% 하락한 38조6.5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패션서울 기사원문 보기 https://fashionseoul.com/186887)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트랜드리서치는 국내 패션 시장 규모를 나타내는 코리아 패션 인덱스 리서치(이하 KFI)를 발표했다. KFI 시장 규모는 과거 6개월(상반기 3~8월, 하반기 9~익년 2월) 간 우리 국민이 구매한 패션 제품의 품목별 수량, 가격에 모집단의 인구수를 적용해 산출된다.

KFI에 따르면 2017년 42조 4,704억(-1.6%)에서 2018년 43조 2,181억으로 1.8% 소폭 회복됐던 패션 시장이 2019년(2019년 3월~2020년 2월 기준) 41조 6,441억 원으로 3.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역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 대비 39조 4,376억원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내년에는 38조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40조원 규모를 유지한 국내 패션 시장이 소비감소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본격적인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복종별(2019년)로는 캐주얼복이 15조 6,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상승했고 가방은 2조 9,345억원으로 1.8% 성장했다. 여성정장을 비롯한 스포츠복, 남성정장, 아동복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여성정장은 2조9,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로 두자릿 수 하락했고 아동복과 스포츠복 역시 각각 1조659억원(-12.7%), 6조6,544억원(-10.9%)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신발은 6조2,2430억원으로 -2.6%를, 내의류도 2조1,07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하락했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한 정국, 부진한 수출 그리고 침체된 내수가 성장의 큰 걸림돌 작용했지만 패션시장은 소비자의 니즈가 성장 동력이므로 소비자가 필요로 한 제품과 언택트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은 하락 시그널을 줄였다는 판단이다.

F&F, 부루벨코리아, 대명화확 등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유연한 상품 개발, 조직관리를 통해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F&F는 소비불황에 가장 민감한 패션산업의 특성을 간파하고 끊임없는 브랜드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을 정비하고 지난해 높은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또 1960년 국내사업을 시작한 부루벨코리아는 글로벌 브랜드 40여개를 국내 면세점에 공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등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베블런 효과를 가장 잘 활용하며 성장을 이끌어 냈다. 베블런은 가격이 오르는 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패션서울 기사 원문 보기 https://fashionseoul.com/186887)

대명화학은 패션 브랜드 인수를 통해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대명화학은 자회사 모다이노칩을 통해 모다아울렛과 케이브랜즈, 에코유통, 세에프네트웍스 등 의류 브랜드 및 제조와 유통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코웰패션을 통해 씨에프에이, 씨에프코스메틱, 씨에프크레이티브, 씨에프인터내셔널 등의 패션 관련 관계사들도 운영하고 있으며 PWD라는 계열사를 통해 10여 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에 투자하며 의류 업계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

특히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등 IT 기반의 패션 플랫폼의 약진도 기대된다.

지난해 말 기준 무신사의 연간 거래액은 9,000억원, 매출은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2% 증가한 49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휘청거리는 패션 기업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쇼핑앱으로 2015년 출시 후 현재 2천만 앱 다운로드 수, 월 이용자 수 300만 명, 2019년 6천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국내 상위 패션 앱으로 자리 잡았다.

SNS마켓부터 쇼핑몰,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곳에 모은 패션 쇼핑앱 브랜디는 앱 다운로드 수 660만, 일 방문자 수 39만 명, 월 방문자 수 270만 명으로 MZ세대에게 각광 받는 패션플랫폼이다. 에이블리는 국내 최초 셀럽마켓 모음앱으로 SNS 기반 인플루언서 마켓들을 한눈에 모아보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8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앱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했으며 런칭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한지 불과 5개월 만에 2,000억 원을 달성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면 패션 대기업을 비롯한 패션 업계의 수익성은 더욱 악화된다.

261개 패션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1.72%로 전년(2.31%)에 비해 1.59%p(동일 기업 기준) 감소했다. 그 중 연간 2천억 이상 기업 39개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3%로 0.2%p 증가했다.

코로나가 바꾼 패션시장…’애슬레저’ 7조원 폭풍성장

국내 애슬레저 시장은 코로나19 창궐 첫해(2020년) 소비심리가 붕괴한 여파로 1조원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곧바로 반등에 성공해 급격한 성장국면에 접어들었다.해외여행 길이 막혀 대안으로 골프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이 ‘첫 단추’였다. 2030 여성 골퍼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등에 화려한 골프웨어를 자랑하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스포츠웨어는 1020세대가 조깅·헬스할 때나 입는 옷’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졌다. 시장 규모 7조원 돌파할 듯자신감을 얻은 주요 브랜드는 요가복 등의 카테고리에서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에선 “애슬레저가 정장 시장까지 잠식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스포츠의류 시장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전년(6조6544억원) 대비 10.1% 감소한 5조9801억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반전에 성공해 7.9% 증가한 6조4537억원으로 불어났다.올해는 이보다 10.4% 늘어난 7조130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시장이 7조원을 넘어서는 것은 아웃도어 열풍이 한창이던 2017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의 이런 성장 속도는 스포츠웨어 시장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 이상 커질 것으로 관측되는 중국(유로모니터)과 더불어 전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애슬레저의 인기는 코로나19가 불러일으킨 사회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재택근무의 일상화, 골프·테니스 열풍 등이 맞물리면서 1020세대에 국한돼 있던 주력 소비층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확산했다.패션업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더라도 ‘대세’가 된 애슬레저 열풍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몰두하고 있다. 밑단이 넓은 부츠컷 레깅스, 출근할 때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무채색 테니스웨어 등이 그런 사례다. “한국은 애슬레저 실험장”성장 궤적이 워낙 가파르다 보니 한국은 세계적으로 ‘핫’한 스포츠 브랜드들이 가장 주목하는 국가로 떠올랐다. 지난해 나이키가 서울 명동에 문을 연 4층 규모의 대형 매장은 국내 ‘패피(패션피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한국은 미국 본사에서도 가장 주목하는 지역”이라는 게 나이키 측 설명이다.‘레깅스계의 샤넬’로 통하는 룰루레몬도 오는 7월 서울 한남동에 첫 단독 매장을 열고 한국 공략을 가속한다. 룰루레몬은 레깅스 한 벌에 10만원이 넘을 정도로 고가 브랜드다.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단독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 진출 첫해 청담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내면서 강남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던 룰루레몬은 이번에는 강북 부유층을 공략 대상으로 점찍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이로의 리샤르 페타야 대표는 “한국 애슬레저 시장은 유럽이나 미국보다 훨씬 발달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테스트베드”라고 설명했다. 패션업계 최대 격전지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 의류시장 전반의 사정은 썩 좋지 않다. 2018년 43조2181억원이던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조8783억원으로 2조3398억원(5.4%) 감소했다.패션기업들로선 이런 와중에 고속 성장하는 애슬레저 시장을 가만히 놔둘 수 없다. 될 성싶은 브랜드를 출혈을 불사하고 거액을 들여 확보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LF는 지난달 어센틱브랜즈그룹(ABG)으로부터 ‘리복’의 국내 판권을 가져왔다. LF는 그동안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보유하지 않은 게 약점으로 지목돼왔다. 리복의 일부 품복을 판매하는 코웰패션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국제축구연맹 ‘FIFA’의 판권을 가져와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겨냥한 의류를 출시했다.시장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춘 브랜드들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지에프알이 최근 내놓은 ‘까파’와 ‘까웨’가 그렇다. ‘NFL’ ‘케즈’ ‘오닐’ ‘디아도라’ 등 생소한 브랜드가 속속 나오면서 2020년 이후 출시된 신규 브랜드만 10여 개에 이른다.배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패션시장에서 소비자의 요구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소득증대로 고급상품에 소비가 집중되거나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맞춤형 소비의 증가, 레저·문화 등 생활 윤택형 소비의 확대, 온라인 구매의 증가, 인구 고령화와 핵심 소비계층의 변화 등도 이에 한몫하고 있다.

이러한 양극화의 영향으로 버버리(Burberry), 루이비통(Louis Vuitton) 등 고가의 명품브랜드에서부터 뛰어난 디자인과 기획 및 유통을 내세운 자라(Zara), 에이치엔엠(H&M), 유니클로(UNIQLO)와 같은 중저가의 패스트패션(SPA)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동남아에 해외투자가 확대되면서 생산능력 및 기술력 향상 등을 통한 생산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패션상품은 계절과 유행에 민감하여 제품의 수명이 짧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는데, 이는 소비자 계층과 기호가 다양화·다변화되는 패션산업에 성장동력이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신상품이 개발되는 것이다.

산업현황

글로벌 패션시장은 2013년 1조 5천4백억 달러 규모로, 2009년이래 연평균 4.2%의 성장을 이루었고, 2020년까지 매년 4%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의류 유형별로는 여성복이 6,381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41.5%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남성복은 27.6%, 아동복은 14%를 차지하고 있다. 신기술융합제품도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의류뿐만 아니라 생산공정 및 패션유통 단계에서의 스마트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메리카 대륙의 패션시장 규모가 총5,606억 달러로 전체 패션시장의 36.3%를 차지하며, 유럽이 5,076억 달러로 33%,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이 4,178억 달러로 27.2%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457억 달러(29.0%), 중국이 1,941억 달러(12.6%), 일본이 1,160억 달러(7.6%), 러시아가 827억 달러(5.4%), 한국이 318억 달러(2.1%) 규모의 시장을 이루고 있다.

지역별 패션시장 현황(2013년)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2014 한국패션시장 조사보고서, 재인용 (원출처: Market Line)

국내 패션시장은 내수부진 등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의 성장, 복합쇼핑 등 새로운 유통채널의 다변화, 패션 수용층의 세분화 및 다양화 등이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패션시장은 스포츠복 시장에서 캐주얼복 시장으로 주도권이 전환하는 가운데, 의류 유형별로는 캐주얼복, 남성복, 여성복, 내의 등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및 2017년 패션시장 규모 2016년 및 2017년 패션시장 규모 의류 유형 2016년 실적(추정) 전년비 2017년 전망 전년비 캐주얼복 13조 8천백억원

(122억 6천만달러) 5.4% 14조 7천억원

(130억 5천만달러) 6.4% 스포츠복 7조 3천2백억원

(64억 8천만달러) -7.9% 7조 천5백억원

(63억 5천만달러) -2.3% 신발 6조 4천7백억원

(57억 4천만달러) -5.9% 6조 3천8백억원

(56억 7천만달러) -1.5% 남성복 4조 8천2백억원

(42억 8천만달러) 11.8% 5조 천2백억원

(45억 5천만달러) 6.3% 여성복 3조 7천7백억원

(33억 5천만달러) 2.8% 4조 4백억원

(35억 9천만달러) 7.1% 가방 2조 6천억원

(23억 천만달러) 3.6% 2조 6천5백억원

(23억 5천만달러) 1.9% 내의 2조 천4백억원

(19억 달러) 13.6% 2조 3천7백억원

(21억 달러) 10.4% 유아동복 1조 2천7백억원

(11억 3천만달러) 8.9% 1조 2천8백억원

(11억 4천만달러) 0.8% 의류 전체 42조 2천백억원

(374억 8천만달러) 1.8% 43조 6천8백억원

(387억 9천만달러) 3.5% 자료: 섬유산업연합회 자료: 섬유산업연합회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수 및 수출 물량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국내 패션산업의 총 국내생산량은 증가했으나, 단기적으로는 국내 생산여건의 악화로 2012년 이후 생산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패션 트렌드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한류 콘텐츠의 수출 증대 등이 국내 생산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내수시장에서 증가한 수요를 외국산 수입품으로 대응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지면서 국내 생산이 다소 위축된 것이다.

2014년 패션 의류의 생산구조적인 변화를 보면, 셔츠 및 체육복이 전체의 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레저ㆍ건강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기인한다. 스포츠의류와 아웃도어 등 의류 유형간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다.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브랜드의 선호도 및 인지도 상승, 제품 경쟁력 제고 등에 힘입어 패션 의류 수출은 2010년 이후 4.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반면, 섬유 및 원단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베트남(24.2%), 대만(16.0%), 인도네시아(10.8%), 미얀마(9.34%), 중국(3.2%) 등 한류의 영향이 높은 국가들로의 수출이 전체 패션 의류 수출 증대를 이끌었다.

특히 2010년 패션 의류 수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 일본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1.5% 상승에 그친 반면, 동기간 대베트남 수출은 20% 이상 급증했다.

외국인 직접투자(FDI) 현황

한국 패션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2013년부터 다소 둔화하기는 하였으나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패션기업들이 아시아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일본이나 홍콩을 선호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중국과 한국의 소비자를 겨냥해 한국시장으로 바로 진출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자라(Zara), 유니클로(UNIQLO) 등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와의 합작투자가 주를 이루는 외국인직접투자는 의류 제조보다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유통에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명품브랜드인 버버리(Burberry)나 구찌(Gucci) 등과 같이 한국 패션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한 경우도 있다.

입지경쟁력

한국 패션산업의 최대 집적지는 유행과 유통을 주도하며 가장 큰 소비자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지만 니트산업은 경기도 북부와 전라북도에 집중되어 있다.

경기북부는 세계 고급 니트복(골프복, 스포츠/레져복 등)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고의 니트생산지역이다. 국내 니트 생산지의 약 90%가 밀집되어 있어 국내 원사의 60%를 소비하는 국내 최대 원사 소비지역이기도 하다.

전라북도에는 방적 산업에서부터 봉제 및 의류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면사(綿絲), 편제직, 봉제 등 천연섬유를 중심으로 한 생산구조를 갖고 있다. 품목별로는 내의류, 유아동 의류를 중심으로 한 니트복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부산시에는 파크랜드, 인디안, 콜핑, 그린조이 등 대형 의류 브랜드업체가 자동화 설비를 보유한 봉제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반경 50km내에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들이 분포해 있다. 지역적으로 해양과 항만, 국제공항과의 근접성을 통해 세계적인 트렌드를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세계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술적으로 숙련된 전문인력과 각 대학에서 새로이 공급되는 우수한 인재 또한 이 지역의 강점이다.

향후 전망

세계 패션의류시장은 2013년에 약 1조 3천3백억달러 규모였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4%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간 시장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O2O(online-to-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 전략이 떠오르면서 패션산업은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의 글로벌화 및 중앙 집중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의 패션산업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화학섬유소재 기업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IT·NT 등 융합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패션 의류가 소량생산 구조로 전환되면서 친환경, 고기능성, 디자인 지향적, 스마트화 의류의 성장과 함께 패션 시장의 다양화·세분화·융합화가 복합적으로 진전될 것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고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수요 확대 및 의류 소비의 다변화가 향후 패션시장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임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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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동대문’ 지고 ‘플랫폼 시대’로…의류시장 지각변동 (2021.05.05/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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