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매각 | 휴켐스 회사정보부터 연봉, 복지까지! 상세설명 97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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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發 리스크 커진 휴켐스 다시 매각설…LG화학 등 대기업 거론

태광실업의 자회사 휴켐스의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또 다시 거론되고 있다. 최대 매출처인 한화그룹이 휴켐스가 공급하던 원자재의 내재화를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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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vestchosun.com

Date Published: 1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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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 밟던 휴켐스, 변화 기조 감지 – 더벨

휴켐스는 2002년 남해화학에서 분리된 회사로 고(故)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전 회장이 2006년 인수한 회사다. 휴켐스는 질산, DNT, MNB, 초안 등 정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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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bell.co.kr

Date Published: 7/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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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질산’에 꽂혔다… 휴켐스 인수도 저울질 – 뉴데일리경제

“휴켐스 인수 들여다보고 있다. 여러 방안 중 하나”2023년까지 1900억 투자, 12만→52만t 증설’질산→DNT→T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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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newdaily.co.kr

Date Published: 7/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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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王] 고 박연차 회장의 휴켐스, 제2의 도약 날개짓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정밀화학기업 휴켐스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 … 로 벌어들인 이익보다 탄소배출권을 매각해 벌어들인 이익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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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7/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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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 경쟁자로…한화·휴켐스 질산 전쟁 | 한경닷컴 – 한국경제

고객서 경쟁자로…한화·휴켐스 ‘질산 전쟁’, 한화, 절대강자 휴켐스에 도전 인수 불발되자 “독자 생산하자” 여수에 40만t 규모 질산공장 주고객 놓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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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2/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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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매각 ‘짜고 친 거래’…“박연차씨에 밀어주기” – 경향신문

농협이 자회사인 휴켐스와 남해화학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세종증권(현 NH투자증권)을 인수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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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3/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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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낙제점 휴켐스 자사주 매입 ‘꼼수’… 태광 박주환 회장 …

휴켐스 자사주 매입 공시 후 한 주도 매수 않아 논란 농협 헐값 매각 이후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외면 지적 경영권 상속 박주환 회장 ESG경영 등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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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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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매각 – 검색결과 | 중앙일보

휴켐스 매각 ; 지주사 뺀 억대 연봉 기업, 5년 새 2곳서 15곳으로 늘었다 · 중앙일보. 2018.04.06 01:07 ; [데이터데이트] 평균 연봉 1억 ‘신의 직장’ 5년 만에 4배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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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5/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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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알짜 휴켐스 왜 급히 팔았나 – 조선일보

농협, 알짜 휴켐스 왜 급히 팔았나 자회사 2곳 파는 조건으로 증권사 인수 승인받아 입찰가격의 18%나 깎아줘가며 박연차씨에 넘겨 농협이 알짜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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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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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켐스, 한화 “휴켐스 M&A 검토”… 국내 반도체용 질산 …

한화가 태광실업의 자회사 휴켐스 인수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식에 휴켐스가 강세다.18일 휴켐스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800원(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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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moneys.mt.co.kr

Date Published: 7/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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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휴켐스 매각

  • Author: 따봉이의 취업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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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kFOSicu_N4

한화發 리스크 커진 휴켐스 다시 매각설…LG화학 등 대기업 거론-인베스트조선

태광실업의 자회사 휴켐스의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또 다시 거론되고 있다. 최대 매출처인 한화그룹이 휴켐스가 공급하던 원자재의 내재화를 선언하면서 사업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최근까지 한화그룹과의 조인트벤처(JV) 설립 등을 위시한 이런 저런 협상이 언급됐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진 못했다. 현재는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이 주요 원매자로 거론되고 있다.

일단 태광실업 측은 매각 가능성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후보로 거론되는 LG화학은 “(휴켐스 인수 관련)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휴켐스의 매각 가능성이 또 거론되는 이유는 최대 매출처인 한화그룹이 휴켐스가 독점하고 있는 질산과 DNT(Di-Nitro Toluene)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히며 사업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질산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세정제의 소재이다. 폭약 제조에도 사용된다. 휴켐스는 남해화학으로부터 암모니아를 전량 수급받아 질산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약 110만톤(t)으로 국내에선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여수 산업단지에 질산 6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아시아 최대 규모인 15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맞물려 가격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질산을 기반으로 제조되는 DNT 또한 국내에서 휴켐스가 독점하고 있다. DNT는 매트리스와 가죽시트의 원료인 TDI(Toluene Di-isocyanate)를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재료다. 국내 최대 TDI 생산업체인 한화솔루션은 이제껏 DNT 전량을 휴켐스로부터 공급받아 왔다.

한화그룹의 밸류체인에서 휴켐스는 뗄 수 없는 관계였다. 지난해 휴켐스의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거론됐을 당시에도 한화그룹이 가장 유력한 원매자로 거론됐다. 실제로 최근 한화솔루션은 휴켐스의 지분 일부를 매입하고 휴켐스의 공장 증설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상했으나 최종 협의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오랜 거래관계를 이어온 휴켐스가 다른 기업에 넘어갈 경우 수급이 불안정해 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휴켐스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상당히 높은 마진율을 기록해 왔다는 점에서 한화그룹 측에서 인수를 충분히 고려해 볼 사안이었다”며 “다만 최종 의사결정권자들이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한화그룹 자체적으로 자금을 투입해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한화그룹의 행보는 빨라졌다.

㈜한화의 글로벌 부문은 오는 2023년까지 1900억원을 투자해 여수산업단지에 질산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현재 휴켐스의 5분의 1 수준(약 12만톤)인 질산 생산규모를 50만톤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화 및 계열사에서 사용하는 물량 외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증착 세정용 소재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오는 2023년까지 1600억원을 투자해 DNT공장을 신설한다. 한화솔루션의 TDI 공정의 수직계열화의 일환으로, 신설이 완료되는 2024년 이후부턴 휴켐스에 의존하던 소재 공급도 차츰 내재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휴켐스의 DNT 매출은 한화솔루션, 바스프, OCI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그룹 향 매출이 줄어들면 사업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일단 한화그룹이 질산과 DNT 공장을 증설하기까진 2년가량이 남아있지만 그 기간 내 신규 매출처를 확보해 타격을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른 고객처를 구하지 못하고 2024년부터 DNT가 유휴공장이 된다면 고정비 200억원 정도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휴켐스는 DNT공장을 개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켐스의 경영권 매각은 모회사인 태광실업의 사정과, 지난해 회장으로 선임된 박주환 회장의 의지가 중요하다. 일단 경영권 승계가 일단락됐고 자금마련 이슈에서 다소 벗어나 있기 때문에 당장 매각을 서둘러야하는 유인은 없다는 평가다. 그러나 사업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휴켐스의 사업을 확실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략적투자자(SI)와 협상이 진행된다면 경영권 매각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란 분석이다.

휴켐스 경영권에 LG화학이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는 휴켐스가 보유한 탄소배출권이다.

기업이 유엔(UN)으로부터 온실가스의 감축량만큼 배출권을 할당받는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기업간 거래가 가능하다. 휴켐스는 연간 160만톤 수준의 탄소배출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 단일 기업으론 최대 수준이다. 휴켐스는 질산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00년대 중반부터 저감시설을 설치했고, 이를 인정받아 배출권을 확보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중립 전략을 비롯해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탄소배출권의 가격도 크게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휴켐스의 전체 매출에서 탄소배출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남짓이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약 40%에 달하는 알짜사업으로 꼽힌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지만 탄소배출권 사업이 성장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일부 상쇄되는 측면도 있다”며 “인수를 고려하는 기업 또한 휴켐스의 탄소배출권사업에 관심을 갖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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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1년 11월 18일 15: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효자’, ‘믿을 구석’…태광실업 자회사인 휴켐스에 그간 붙어왔던 수식어다. 시장 지배력과 견조한 실적 등을 고려하면 이 수식어가 당분간 떼어질 일은 없어 보인다. 다만 2000년대 태광실업그룹 편입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 왔던 좋은 분위기에 조금씩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휴켐스는 2002년 남해화학에서 분리된 회사로 고(故)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전 회장이 2006년 인수한 회사다.휴켐스는 질산, DNT, MNB, 초안 등 정밀화학업군을 영위하는 회사다. 올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자산총계로 9046억원을 기록 중으로 ‘1조원 기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모회사 태광실업의 올해 상반기 말 별도 자산총계가 1조5791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태광실업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회사 규모라는 점을 알 수 있다.휴켐스의 강점은 꾸준함이다. 석유화학 시황에 수익성이 널뛰는 기초화학 중심 업체들과 달리 정밀화학업군은 수익성이 비교적 일관적이다. 2010년대 초중반까지 휴켐스는 영업이익으로 400~600억원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로 따지면 7~9% 수준으로 견조한 수준이었다.2016년 이후에는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지면서 호황기가 찾아왔다. 특히 휴켐스는 연 질산 생산 능력이 110만톤으로 국내 1위업체다. 주요 제품의 몸값이 올라가면 실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2016년 이후 휴켐스는 현재까지 영업이익률로 두 자릿수를 매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영업이익 1526억원(영업이익률 21.3%)으로 고점을 찍고 올해는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37억원(영업이익률 11.9%)을 기록 중이다.재무적으로도 모회사의 걱정을 끼쳐본 적이 없다. 인수 후부터 휴켐스는 매년 부채비율 100% 미만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27.6%에 그친다. 상반기 말 기준 보유 현금만 3261억원에 이중 차입금은 652억원에 불과하다. 풍부한 유동성, 탄탄한 시장 입지, 견조한 실적까지 ‘삼박자’가 잘 들어맞았다.워낙 사정이 좋은 회사다보니 배당도 후했다. 작년 휴켐스의 연결 현금배당성향은 무려 77.07%이다. 직전 해에도 순이익의 54.45%를 배당으로 풀었다. 가장 큰 수혜자는 최대주주인 태광실업이다. 태광실업은 휴켐스의 지분 39.95%를 보유 중이다. 박주환 태광실업그룹 회장 역시 휴켐스 지분 2.63%를 보유 중이다.이랬던 휴켐스에 최근 변수가 생겼다. 우선 오너십의 변화다. 태광실업과 휴켐스를 이끌어왔던 박연차 회장이 작년 별세하고 장남인 박주환 회장()이 태광실업과 휴켐스의 소유권을 상속 받았다. 박주환 회장은 현재 휴켐스의 이사회 의장으로 이사회 최상위에 자리잡고 있다.여기에 휴켐스의 ‘고객’이었던 ㈜한화가 최근 DNT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휴켐스에서 들여오고 있는 연 18만톤의 DNT를 직접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휴켐스는 2032년까지 한화솔루션과 DNT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또 ㈜한화는 2023년 19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40만톤 규모의 질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장 완공 시 ㈜한화의 질산 생산량은 52만톤이 된다. 휴켐스의 생산 규모보다는 작지만 언제든 생산능력을 늘릴 수 있는 대기업의 등장인 만큼 휴켐스 역시 위기의식을 가질만 하다.업계 관계자는 “한화가 시장에 새롭게 등장했다고 해서 휴켐스의 실적이 당장 흔들릴 가능성은 작다”라면서 “다만 그간 누려오던 독점 체제가 깨지는 것은 분명한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새로운 사업군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화 ‘질산’에 꽂혔다… 휴켐스 인수도 저울질

▲ (주)한화의 질산 활용 계획.

(주)한화가 대대적인 사업 변화를 꾀하면서 인수합병(M&A)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세정용 소재로 쓰이는 질산(HNO3) 투자로 ‘정밀화학기업’으로의 변화에 시동을 건다.

2023년까지 총 19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질산 공장을 건설하는게 첫번째다. 공장이 완공되면 질산 생산량은 기존 12만t에서 52만t으로 크게 늘어난다.

한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관심이 커진 반도체 세정제 등 정밀화학분야로의 사업 전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질산 독자 생산을 통해 휴켐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한화는 질산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질산 90% 공급하고 있는 태광실업의 자회사 휴켐스 인수도 염두해 두고 있다. 항후 질산시장에서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8일 금융투자(IB)에 따르면 실제로 휴켐스의 경영권 매각이 진행된다면 유력한 원매자로 부상하는 기업은 단연 한화가 꼽힌다.

한화 역시 “휴켐스 인수와 관련해서 진진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여지를 남겼다. 휴켐스는 실적 악화에 주 고객이던 한화의 질산 사업 진출로 시장이 경쟁 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와 이를 통한 사업적 시너지 효과 등을 볼 때 휴켐스의 인수는 한화그룹 차원에선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휴켐스는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태광실업의 ‘효자’ 계열사로 불렸지만 최근 실적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935억원으로 전년보다 10% 감소했고, 순이익은 498억원으로 29.2% 줄었다. 영업이익 역시 2017년 1526억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곤두박질치며 지난해 952억원을 기록했다.

태광실업은 휴켐스 지분 34.2%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박연차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은 지분 9.5%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휴켐스의 시가총액은 9000억원 수준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 총 44%의 시장가격은 최대 5000억원 수준이다.

한화에 따르면 공장이 완공되면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질산→DNT(질산유도품)→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로 이어지는 질산 밸류체인을 구축해 수익성을 키울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향후 질산을 활용한 고성능 복합소재 생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향후 국내 질산과 질산 유도체 시장을 넘어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질산은 특히 최근 첨단 산업 원료로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 질산 시장은 지난해 7500만t·240억달러(27조원)에 달한다.

한화 관계자는 “단순히 생산량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정밀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했다.

시장에선 한화가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과 질산 생산량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53조5041억원, 영업이익은 2조251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와 41.1% 개선된 수치다”라며 “하반기 한화의 실적 확장은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한화의 질산 생산량 확대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에도 이 연구원은 주목했다. 질산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화약‧폴리우레탄‧반도체 등 계열사 생산량 증대가 기대되는 데다 지주사인 한화와 계열사 사이의 수익 창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한화가 생산한 질산은 자회사 한화솔루션의 제품 생산에 활용, 지주사와 자회사 사이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정밀화학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화그룹 관계자는 “휴켐스 인수는 현재 검토사항은 아니다”라며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

[공시王] 고 박연차 회장의 휴켐스, 제2의 도약 날개짓 By 인포스탁데일리

[공시王] 고 박연차 회장의 휴켐스, 제2의 도약 날개짓

본 분석기사는 인공지능 기업 타키온월드와 인포스탁데일리가 공동제작합니다. 기사 내 주요데이터는 지난 8월27일 ‘타키온 CEO 리포트’에서 공개된 바 있습니다.

휴켐스 홈페이지 갈무리. 자료=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정밀화학기업 휴켐스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공장을 증설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휴켐스의 매출 증대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밀화학은 정유, 석유화학 등의 기초 화학 기업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자동차, 전자, 화학 산업 등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휴켐스는 DNT(Dinitrotoluene·디니트로톨루엔), MNB(Mono NitroBenzene·모노니트로벤젠) 등을 생산한다. 두 원료 모두 폴리우레탄 제조의 필수품이다.

휴켐스 생산능력과 실적. 자료=타키온월드

◇ 휴켐스, MNB 공장 신설…987억원 투자

휴켐스의 전신은 남해화학이다. 남해화학을 고(故)박연차 회장의 태광실업이 지난 2008년 인수했다. 휴켐스의 주요 주주로는 태광실업(40%), 농협경제지주(8.3%), 국민연금(8.11%), 박연차 회장의 아들인 박주환(38) 이사회 의장(2.6%) 등이다.

휴켐스는 MNB을 짓고자 987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증설 공시는 일단 호재로 여겨진다. 공장을 지으면 상품이 출시되고, 매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경영진이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했으리라는 추정 때문이다.

하지만, 종종 무리한 증설로 재고 부담, 자금 압박, 경영진의 불신은 최종적으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이번 공장 증설은 매출 증대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신설 공장에서 제조하는 MNB의 고객사가 이미 정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휴켐스는 25일 공시에서 금호미쓰이화학에 15년간 약 3.7조원 분량의 MNB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 평균 2500억원에 달한다. 휴켐스는 탄소 중립 정책의 수혜주로도 분류된다. 휴켐스의 공장에 탄소저감 장치를 부착했고, 이를 UN에서 인증했다.

탄소 배출권(KAU21)이 시장에서 거래된다.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는 상당 기간 전기차 매출로 벌어들인 이익보다 탄소배출권을 매각해 벌어들인 이익이 주효했다.

이베스트증권은 “3분기에 KAU21이 본격 거래된다”며 “휴켐스가 탄소배출권 판매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휴켐스의 주봉차트. 자료=네이버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

고객서 경쟁자로…한화·휴켐스 ‘질산 전쟁’

한화, 절대강자 휴켐스에 도전

인수 불발되자 “독자 생산하자”

여수에 40만t 규모 질산공장

주고객 놓친 휴켐스, 증설 추진

품귀로 새 수요처 발굴 쉬워

질산 활용한 수소사업도 확대

사진=연합뉴스

인수에서 내재화로 전략 변경

새 수요처 찾는 휴켐스

한화가 국내 질산(HNO3)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휴켐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질산 독자 생산을 통해 휴켐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질산은 반도체 세정제와 산업용 화약, 폴리우레탄 원료가 되는 기초 소재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및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가격도 치솟고 있다.26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한화 글로벌 부문은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40만t 규모의 질산 공장을 조성하고 있다. 1900억원을 투자한 공장이 완공되면 ㈜한화의 질산 생산량은 52만t으로 늘어난다. ㈜한화 관계자는 “반도체 세정제 등 정밀화학 분야로 사업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질산은 산업부문 필수 소재지만 초기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고, 인화성이 높은 위험 물질이어서 운반과 안전관리가 어렵다. 다른 기업들이 질산 시장 진입을 꺼린 이유다. 당초 ㈜한화는 조인트벤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휴켐스 지분 인수를 타진했다. 휴켐스 관계자는 “모회사인 태광실업에 협력 제의가 온 것은 맞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인수가 불발되자 질산을 독자 생산하는 이른바 ‘내재화’로 전략을 바꾼 것이다.국내 질산 시장은 태광실업의 정밀화학 자회사인 휴켐스가 90%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2006년 태광실업이 남해화학으로부터 인수했다. 휴켐스의 연간 생산능력은 110만t이다. 전남 여수에 조성하는 질산 6공장이 2024년 완공되면 생산능력은 150만t으로 늘어난다. 아시아 최대 규모다.휴켐스는 화학업계에서 숨은 ‘알짜기업’으로 손꼽힌다. 휴켐스의 최근 수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15%가 넘는다. 국내 화학업종 평균인 6.8%(2019년 기준)를 두 배 이상 웃돈다. 부채비율은 22%에 불과하고, 차입금 의존도는 10% 미만으로 재무 상태도 업계 톱 수준이다.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수요 증가 등으로 질산 공급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가격도 치솟고 있다. 질산의 원료가 되는 암모니아 가격은 이달 들어 t당 700달러 선까지 올랐다. 2014년(566달러) 이후 7년 만의 최고치다. 300달러 초반대였던 올초 대비 두 배 이상으로 급등했다.한화의 질산 독자 생산 선언에 휴켐스는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화는 한국바스프, OCI 등과 함께 휴켐스의 최대 고객 중 하나다. 휴켐스는 ㈜한화가 자체 생산을 시작하면 자사와의 공급 계약을 중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휴켐스는 그러나 질산이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어서 ㈜한화를 대체할 새 수요처를 발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입장이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업체들이 질산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비싼 값이라도 서둘러 장기공급 계약을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휴켐스 관계자는 “6공장 가동을 3년가량 앞두고 있는데도 신규 공장 물량에 대한 장기 계약이 이미 끝난 상태”라며 “한화의 시장 진입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휴켐스는 질산을 활용한 수소시장 진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휴켐스는 이달 중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암모니아를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 말 수소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질산의 원료인 암모니아(NH3)는 질소 원자 1개와 수소 원자 3개가 결합한 화합물이다. 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한 다음 국내로 들여온 뒤 다시 수소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휴켐스는 국내로 들여오는 연간 암모니아의 3분의 1가량을 사용하고 있다. 휴켐스 관계자는 “가축 분뇨나 생활 폐수에서 나오는 암모니아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등 친환경 수소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경민 기자 [email protected]

휴켐스 매각 ‘짜고 친 거래’…“박연차씨에 밀어주기”

매각전 정대근씨에 준 20억이 ‘열쇠’

농협이 자회사인 휴켐스와 남해화학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세종증권(현 NH투자증권)을 인수한다는 사전 시나리오를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나리오에 따라 휴켐스를 인수한 인물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63)이다. 박 회장은 또 세종증권의 매각 논의가 본격화되기 전에 주식을 매매, 178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고 수익금을 휴켐스 인수 자금으로 사용했다. 검찰은 “박 회장에게 (휴켐스를) 밀어주기로 했다”는 농협 관계자의 진술과 박 회장이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 20억원을 건넨 점 등을 근거로 ‘짜여진 각본’에 의해 매각이 진행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30일 검찰과 농협 등에 따르면 농림부는 당초 인수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를 반대했다. 그러나 농협이 휴켐스와 남해화학을 매각한 자금으로 세종증권을 인수하겠다는 ‘증권자회사 인수계획서’를 2005년 말 제출하자 농림부는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

농협은 농림부 승인 직후 휴켐스와 남해화학의 매각 작업을 시작했고 얼마되지 않아 휴켐스의 새 주인으로 박연차 회장이 결정됐다.

검찰은 박 회장이 정 전 회장에게 20억원을 제공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 돈은 농림부가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휴켐스·남해화학 매각’ 방침을 최종 승인(2006년 1월16일)한 직후 전달됐다. 검찰은 박 회장이 휴켐스 매각 정보를 입수하고 정 전 회장에게 전달한 로비자금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또 농협의 핵심 관계자로부터 “휴켐스 입찰 공고가 나간 직후 인수의향서를 낸 기업이 30여개나 됐다”면서 “그러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2006년 4월) 이전에 이미 태광실업에 휴켐스를 넘기기로 결론이 난 상태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당시 휴켐스와 농협 내부에서 신발회사가 정밀화학 기업을 가져가는 것이 이상하다며 반대했지만 정 전 회장과 박 회장이 정권 실세들이어서 아무 소리를 내지 못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회장이 남해화학까지 인수하려 했는데 농협 내부에서 ‘남해화학만은 박 회장에게 줄 수 없다’는 반대여론에 부딪혀 무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휴켐스 자사주 매입 공시 후 한 주도 매수 않아 논란

농협 헐값 매각 이후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외면 지적

경영권 상속 박주환 회장 ESG경영 등안시 비판 직면

태광실업그룹(박주환 회장)의 계열사인 휴켐스(신진용 대표ㆍ069260)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C등급 평가를 받았다. 환경(B)ㆍ사회(B+)ㆍ지배구조(C) 등급으로 평가됐다. 자사주 매입 공시를 한 뒤 자사주를 한주도 매입하지 않아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증권신문은 18일 휴켐스가 지난해 9월 2일 KB증권과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관련 공시를 낸 뒤 한 주도 매수하지 않고 지난 9월 2일에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공시 ‘꼼수’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자기 주식 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을 때 적대적 M&A에 대비해 경영권을 보호하고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업이 자기자금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대체적으로 자사주 매입은 발행주식수를 줄여 주당 순이익과 주당 미래현금흐름을 향상시켜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된다.

휴켐스는 메년 자기주식취득신탁 계약을 했다가 해지하는 일을 되풀이한다. 금융기관과 ‘자기주식 신탁계약(은행의 특정금전신탁, 투신사의 자사주펀드)’을 통해 간접 취득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하지만 신탁계약을 맺었지만 자사주 매입은 하지 않아 주가 부양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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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컴스의 지분현황은 태광실업(39.95%), 국민연금공단(11.08%), 농협경제지주(8.33%), 박주환(2.63%), 신정화(0.83%)등이다. 태광실업(박주환 대표)의 최대주주는 박주환(49.53%)이다. 박회장은 부친 박연차 회장 이후 경영권을 물려 받았다.

◆ESG 경영 C등급 평가

박 회장에겐 세계적 추세인 ESG경영 낙제점을 해소하는 것이 숙제인 상황.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2020년 기준 휴켐스의 지배구조등급은 C등급이라고 평가했다. 환경(B), 사회(B+) 등급도 높은 등급이 아니다. 통합 ESG등급은 C등급이다.

지배구조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사내이사는 박주환 회장, 최규철 부회장, 신진용 대표, 장기태 부사장, 김승수 생산본부장(공장장) 등 5명이다.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KNC 대표변호사 출신인 곽경직 사외이사와 부산MBC 사장 출신인 허연회 사외이사가 있다. 감사는 현기춘 대보그룹 총괄사장이 맡고 있다.

휴켐스는 자산총계 2조원 이상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사회 과반을 사외이사로 채우지 않아도 된다. 현재 이사회 구성만 놓고 보면 최대주주(오너)와 대표이사 경영인 측에 이사회 권력이 과도하게 쏠려있다는 지적이다. 정관 상 이사회 의장도 대표이사가 겸임해 사외이사의 역할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의 빛과 그림자

태광실업그룹의 창업자는 고(故) 노무현(1946.9.1~2009.5.23)전 대통령을 후원자인 고(故) 박연차(1945.12.27.~2020.1.31) 회장이다. 태광실업은 1987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994년에는 신발업계 최초로 베트남에도 진출했다. 2006년 휴켐스 인수에 이어 태광파워홀딩스 설립, 2012년 일렘테크놀러지 인수, 2013년 정산인터네셔널 설립, 2014년 정산애강 인수 등을 거쳐 그룹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이면에 부정적 견해도 있다. 2008년 비리, 탈세, 정관계 로비 사건 등의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과 더불어 2006년 농협의 자회사 휴켐스(舊 남해화학 정밀화학사업부문) 인수 관련 뇌물을 건넨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농협은 휴켐스의 주식 46%를 1777억원에 태광실업에 넘기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본 계약 과정에서 322억원이 깎인 1455억원에 매각하면서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휴켐스는 국내 질소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점하고 있다.질산은 반도체용 고순도 제품과 산업용 화약, 폴리우레탄의 원료가 되는 제품들의 기초 제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굳어졌던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반도체 수요도 함께 늘어남에 따라 질산의 수급 상황은 ‘수요’에 무게추가 쏠려있다.

휴켐스의 질산 생산능력은 연산 110만톤이다.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질산 6공장을 증설 중이다. 완공 시기인 2024년이 되면 생산 능력은 150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코로나19로 재계 전체가 몸살을 앓았던 2020년 매출 5935억원, 영업이익 95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6%였다. 현금성 자산만 3213억원이다. 순차입금-2583억원이다.

현재 태광실업그룹을 이끌고 있는 것은 1984년생인 박주환 회장이다. 비재무적 평가기준이 되고 있는 ESG경영이 박 회장에게 숙제가 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ESG낙제점은 박회장이 풀어야 할 숙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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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켐스, 한화 “휴켐스 M&A 검토”… 국내 반도체용 질산 90% 점유율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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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태광실업의 자회사 휴켐스 인수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식에 휴켐스가 강세다.

18일 휴켐스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800원(3.62%)상승한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2023년까지 총 19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질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한화의 질산 생산량은 40만톤(t)이 증설돼 총 기존 12만t에서 52만t으로 크게 늘어난다. 한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관심이 커진 반도체 세정제 등 정밀화학분야로의 사업 전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한화는 질산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질산 90%를 공급하고 있는 태광실업의 자회사 휴켐스 인수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항후 질산시장에서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금융투자(IB)에 따르면 실제로 휴켐스의 경영권 매각이 진행된다면 유력한 원매자로 부상하는 기업은 단연 한화가 꼽힌다. 한화 역시 “휴켐스 인수와 관련해서 진진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휴켐스는 반도체칩을 만들기 위해선 원료인 웨이퍼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정 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화학물질이 질산의 국내 공급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바스프와 한화, 한화케미칼, OCI 등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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