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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에서는 기업이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부채 비율이 어떠한지, 조달한 자금은 어디에 사용했는지, 재고 자산은 얼마이며 현재 기업이 현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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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재무 상태 표 보는 법

  • Author: 오마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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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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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읽는 법

작가: 이가현

주식 투자를 할 경우, 과거 주식 가격이나 거래량 등을 기반으로 주가 변화의 추세를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과 다양한 지표와 자료들을 활용하여 주식의 내재 가치를 분석하고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인 기본적 분석으로 나뉩니다.

가치 투자를 할 경우 주로 기본적 분석을 통해 건실하고 저평가인 기업을 찾아 투자합니다. 일반적으로 재무제표 이용하여 가치 있는 회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재무, 경영, 사업을 분석하고 그 기업이 저평가되었는지, 고평가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재무제표 읽는 법에 대해 간략하게 다뤄보겠습니다.

1. 재무제표 보는 곳

상장된 기업의 경우 기업의 사업 내용, 재무 현황, 실적 등을 정해진 날짜 안에 분기마다 공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재무제표 등이 포함된 정기 보고서를 통해 회사가 건실하고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는 금융감독원의 DART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 http://dart.fss.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dart 홈페이지)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확인하고 싶다면, 검색창에 삼성전자 혹은 종목 코드를 입력하고 기간 설정, 정기 공시를 클릭하면 그 기업의 분기, 반기, 사업 보고서를 볼 수 있습니다.

목적에 맞는 보고서를 클릭한 후 III. 재무에 관한 사항>에서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에는 종속회사를 배제하고 작성된 개별재무제표와 종속회사의 영업활동까지 포함한 연결재무제표가 있는데 주로 연결재무제표를 확인합니다.

2. 재무제표 해석하기

재무제표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한 내용인 재무상태표, 영업의 결과인 손익계산서 그리고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기반으로 일정기간 현금의 유출입에 대한 기록인 현금흐름표로 구성된다. 각각의 재무제표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재무상태표

재무상태표에서는 기업이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부채 비율이 어떠한지, 조달한 자금은 어디에 사용했는지, 재고 자산은 얼마이며 현재 기업이 현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으로 구성됩니다. 자금 조달에 대한 정보인 부채와 자본과 이렇게 조달한 금액을 어디에 썼는지에 대해 나타내는 자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채와 자본을 합한 금액은 반드시 자산과 일치해야 합니다.

자산

자산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가에 따라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나뉩니다.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유동자산이라 하고 1년 이상 기업에 체류하는 자산을 비유동자산이라 합니다.

① 유동자산-1년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유동자산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으로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말 그대로 현금과 같이 당장 현금화할 수 있거나 현금의 성격을 띠는 자산입니다. 이 부분이 높을수록 현금 확보가 높아 단기 채권에 대비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그만큼 회사가 안정적으로 위기를 관리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매출채권은 기업이 모든 거래를 현금으로 하지 않고 외상으로 판매할 때가 있는데, 외상 판매로 인해 발생하는 채권입니다.

마지막으로 재고자산은 판매를 위한 제품, 원재료 등의 재고품이 쌓인 정도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재고가 쌓인다는 것은 매출이 저하되었거나 재고품이 쌓인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작을수록 좋습니다.

② 비유동자산-1년 이상 기업에 체류하는 자산

비유동자산은 기업이 소유한 토지, 기계, 건물 등 눈에 보이는 유형자산과, 저작권, 영업권, 기술, 특허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으로 나뉩니다.

부채

부채는 자산과 비슷하게 상환 기간을 기준으로 1년 이내 상환해야 하는 유동부채와 만기가 그 이상으로 긴 비유동부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채의 크기가 클수록 회사가 갚아야할 금액이 많아 건실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으로 순자산이라고도 합니다. 간단하게 자본금과 이익잉여금으로 구분됩니다. 자본금은 주주들로부터 조달한 금액이고,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에서 부채, 배당금 등의 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의미합니다.

2) 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는 말 그대로 기업의 영업활동 결과를 나타내는 정보로 손해 혹은 이익이 났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① 매출,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매출은 일정 기간동안 기업이 얼마나 판매했는가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판매한 상품의 원가를 뺀 것이 매출원가이지요.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것이 매출총이익입니다. 매출총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면 매출총이익률입니다. 당연히 매출총이익률이 높을수록 기업의 매출에 비해 매출원가가 낮고 매출총이익이 높다는 뜻으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② 영업이익

매출총이익에서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해 사용한 비용인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를 뺀 것이 바로 영업이익입니다. 참고로 판매비와 관리비는 인건비, 광고비, 연구개발비 등이 속합니다.

③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에서 판관비를 제외한 각종 비용들을 빼고 최종적으로 손익계산서에서 산출되는 이익이 당기순이익입니다. 영업이익에서 각종 비용을 뺐을 때 이익이 날 경우 당기순이익이라 부르며, 손실이나 적자를 기록하면 당기순손실이 됩니다.

3) 현금흐름표

마지막으로 현금흐름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은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을 하는데 각 3가지 활동에서 현금이 어떻게 유출입이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는 것이 현금흐름표입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기업의 원래 목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현금흐름을 나타냅니다.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을 나타내는 자료이기 때문에 (+)일수록 건실하다는 뜻입니다. (-)인 경우 흑자도산의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기업은 각종 투자활동을 하는데, 다른 기업에 투자를 하기도 하고 매출 증가를 위해 공장을 증설하고, 설비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기업이 투자활동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이 바로 투자활동 현금흐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것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돈이 빠져나감을 의미하여 (-)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기업이 투자한 땅이나, 공장, 기계 등을 처분하면서 팔 경우 (+)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고 상환하는 것과 관련된 현금흐름입니다. 채권 발행, 배당금 지급 등이 속합니다.

이 세 가지 활동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종합하여 기업의 현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인 것이, 그리고 전년도에 비해 현금이 증가하는 것은 기업이 그만큼 튼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재무제표의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같은 산업군 내에서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거나, 기업의 전기, 전년도 실적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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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투자 관련 책이나 커뮤니티를 보면 항상 ‘기업의 재무제표’를 살펴 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재무제표란건 무엇이고 어떻게, 무엇을 보면 되는걸까요?

장사를 시작한 사람이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빌려줄만한지 아니면 떼일거 같은지를 확인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가장 간단한 법은 가서 확인해보면 됩니다. 손님은 얼마가 있는지, 가게가 얼마나 잘되고 직접 확인하면 되니까요. 동업을 하기위해 돈을 투자한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업자가 나를 속이고 있는지 아닌지 가서 확인을 해보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100만원을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업자가 90만원을 벌었다고 거짓말을 하면 어떨까요? 직접 돈을 세어보지 않으면 참인지 거짓인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그걸 지켜볼 수 만도 없고요. 그래서 대게 ‘회계장부’를 씁니다. 얼마를 벌었고, 얼마를 썼고, 지금 남은 돈이 얼마인가를 알 수 있게 말이죠.

기업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기업과 동업을 하는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하였다고 매일 공장에 찾아가 얼마가 팔렸는지 확인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기업 역시 회계장부, 즉 재무제표를 작성해 사람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무제표를 매일 공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일정 기간마다 작성합니다. 1~3월, 3~6월 처럼 3개월 마다 한번(분기)씩 작성하고 매해 마지막에는 1년치에 해당하는 재무제표를 작성해 발표합니다. 그러나 한 해에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 모든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다음날 1월 1일 발표할 수는 없습니다.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들도 모아야 하며, 거짓말로 썼는지 아닌지 확인도 받아야 하죠. 이러한 검사를 하는 사람들이 회계사 입니다. 그래서 1년 동안에 해당하는 재무제표는 보통 이듬해 3월 31일까지 합니다.

재무제표, 어디서 보나요?

그러면 이러한 재무제표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기업들은 마감기한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회계사들로부터 감사 내용에 대한 사항을 포함해서요. 그러면 투자자들은 금융감독원 DART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1년간 재무제표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회사명에는 삼성전자, 기간은 원하는 기간, 정기공시 중 사업보고서를 체크한 후 검색을 누르면 연도별 사업보고서가 나타납니다.

원하는 사업보고서를 클릭한 후 [Ⅲ. 재무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면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번 DART에 들어가서 검색하고 재무제표를 찾아보는 것은 사실 번거롭고 귀찮습니다. 다행히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통해 손쉽게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털에서 삼성전자를 검색한 후 [재무정보] 부분을 클릭합니다.

하단의 [재무분석] 탭을 클릭하면 재무제표 사항을 연간 혹은 분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처음 하는 분들이, 더구나 회계를 아예 모르는 분들이 재무제표를 처음 보면 대체 어떻게 봐야하는지 조차 의문입니다. 일단 용어가 너무 생소하며, 그래서 뭐를 봐야 하는지도 알 수 없으니까요.

재무제표는 크게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3개로 나눌 수 있으며, 다양한 항목 중 핵심적으로 체크해야 하는게 무엇이 있는지 쉽고 얕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본 후 재무제표를 다시 보시면, 훨씬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1. 손익계산서: 얼마를 벌어서 얼마가 남았는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손해 혹은 이익이 얼마인지를 기록하는 항목이며,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보면 됩니다. 참고로 (-)가 붙은 부분은 비용에 해당하여 빼주는 항목입니다.

<손익계산서>

매출액 –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 관리비 – 감가상각비 영업이익 – 기타 영업외손익 – 이자비용 – 법인세 당기순이익

① 먼저 가장 상단에 위치하는 항목은 [매출액] 으로써, 쉽게 말해 얼마나 팔았는가 입니다. 여기서 [매출원가], 즉 판매하기 위해 사온 물건의 가격을 빼면 [매출총이익]이 됩니다. 커피 원두를 500만원치 사와서 800만원에 팔았다면, 매출총이익은 300만원이 되겠죠.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총이익/매출액으로 계산되며 여기서는 300/800 = 38%가 됩니다. 당연히 매출총이익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겠죠.

② [매출총이익]에서 각종 비용을 차감해 [영업이익], 즉 원래 기업이 사업을 하려고 했던 영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이익이 계산됩니다. 먼저 판매비와 관리비, 흔히 판관비는 말그대로 영업 활동을 하기 위해 드는 비용입니다. 가장 먼저 직원 인건비, 광고비, 연구개발비 등이 있습니다.

감가상각비는 처음 접하시는 분은 다소 생소한 용어입니다. 만일 천만원짜리 커피 머신을 샀는데 평균적으로 5년간 사용한다고 가정합시다. 이처럼 영업을 위한 물건이나 기계를 회계에서는 한번에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마치 기계 역시 음식재료 처럼 썬다는 느낌으로 1년에 200만원씩 비용처리를 하며, 이를 감가상각비라 합니다. 그러면 5년 뒤에 커피머신은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니 가치가 0원이고, 회계적으로도 200만원씩 5년간 비용 처리를 했으니 천만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오니까요.

③ 기업의 고유한 영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손익에서 여러 비용들을 빼주면, 장사를 통해 ‘정말로’ 남은 돈인 [당기순이익]이 계산됩니다. 먼저 [기타 영업외손익]은 영업 외적인 활동을 통해 벌거나 혹은 잃은 돈을 뜻합니다. 가게에 인테리어 용으로 갖고 있던 골동품 가격이 갑자기 오르는 바람에 팔아버렸다면, 이는 원래 의도했던 영업이 아니며 일회성 이익이므로 영업외손익으로 봅니다. 또한 빌린돈에 대한 이자도 내야하며, 기업이라면 나라에 세금도 내야되겠죠. 이처럼 나갈돈이 다 나가고 동업자들에게 남은 돈이 [당기순이익] 입니다. 물론 번 돈은 얼마 없는 상태에서 이자를 줘버리면 [당기순손실]이 될 수도 있겠죠.

재무제표 보는법 2. 재무상태표: 지금 우리의 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재무상태표는 쉽게 말해 얼마의 돈을 가져와서 어디에 투자했는지를 나타냅니다. 먼저 오른쪽은 부채, 즉 남에게서 돈을 얼마나 빌렸는가와 자본, 즉 주주(동업자)들이 얼마나 투자했는가를 나타냅니다.

왼쪽은 이러한 돈을 어디에 썼는가를 나타내는 자산에 해당합니다. 회계에서는 왼쪽의 자산과 오른쪽의 부채+자본이 완벽하게 일치해야 합니다. 남거나 모자라는 금액이 있다면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횡령을 한거니까요.

<재무상태표>

자산 부채 자본 (순자산, 자기자본)

이번엔 재무상태표를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상태표>

유동자산 유동부채 현금 매입채무 매출채권 단기차입금 재고자산 비유동부채 장기차입금 비유동자산 부채총계 유형자산 자본금 무형자산 이익잉여금 자본총계 자산총계 부채 및 자본총계

① 먼저 자산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유동자산]이란 말그대로 즉각 팔수 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현금]은 말그대로 현금 혹은 주식과 같이 당장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며 [매출채권]은 쉽게 말해 외상장부 입니다. 기업들은 모든 거래를 현금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돈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판매를 하며, 이 약속이 매출채권 입니다. [재고자산]은 판매하려고 쌓아놓은 물건을 의미하고요.

② [비유동자산]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토지, 건물, 기계 등 눈에 보이는 [유형자산]과, 저작권, 기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으로 구분됩니다. 비유동자산은 쉽게 팔기도 힘든 만큼, 정확한 가격이 얼마인지 산정하는것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③ [부채]는 크게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부채의 만기가 1년 내에 도래하는가 그것보다 긴가로 구분됩니다. 유동부채의 [매입채무]는 매출채권과 반대의 개념으로, 물건을 가져오면서 아직 다른기업에게 돈을 지불하지 못한 채무입니다. [단기차입금]은 단기간에 갚아야 할 부채를 의미합니다. [비유동부채]에는 대표적으로 [장기차입금]이 있으며, 이는 만기가 아직 많이 남은 부채에 해당합니다.

④ 주주들의 돈에 해당하는 [자본총계]는 [자본금]과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됩니다. [자본금]은 동업자들이 실제 투자한 돈에 해당하며,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번 돈에서 줘야할 돈이나 나눠주어야 할 돈을 모두 주고도 남아 기업에 쌓아둔 돈을 의미합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3. 현금흐름표: 중요한건 현금이다.

회계를 안배운 분은 매우 생소하겠지만, 회계적 이익과 실제 이익은 다릅니다. 극단적으로 천만원치 물건 모두 외상으로 팔았다면, 실제 내가 받은 돈은 0원이지만 회계적으로는 천만원의 매출이 잡힙니다. 분명 회계적으로는 매출이 우수하지만 돈이 없어 단기간에 지불해야 할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흑자도산’과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회계적 이익도 중요하지만, ‘현금을 얼마나 벌어왔는가’도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금흐름표>

영업활동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감가상각비 (-)운전자본 투자활동 현금흐름 현금유입 현금유출 재무활동 현금흐름 현금유입 현금유출 현금의 증감

기업의 활동은 크게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영업활동]은 기업의 원래 목적,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영업활동은 휴대폰, 가전, 반도체를 판매하는 것이겠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이러한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현금이며, 일반적으로 (+) 상태일 수록 좋습니다. (-)라는 말은 현금이 나가고 있다는, 즉 파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니까요.

기업은 각종 [투자활동]도 합니다. 매출을 더 늘리기 위해 새로운 공장도 짓고, 여러 기계도 사니까요. 따라서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투자를 했던 땅이나 기계를 판다면 이 역시 (+)가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무활동]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만약 채권을 발행해 돈이 들어왔다면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가 되겠지만, 번 돈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한다면 기업에서 돈이 나가는 것이므로 (-)가 될 것입니다.

위의 3가지 활동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종합해 현금의 증감이 계산되며, 아무래도 현금이 전년도에 비해 (+)인게 투자자 입장에서는 행복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업의 일기장에 해당하는 재무제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수많은 항목들 중 대략 무엇을 봐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재무제표를 이용해 좋은 기업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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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보는 법 깔끔 정리! (1편 재무상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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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재무제표를 보는 것인데요. 물론 몇몇 분들만 그러겠지만 재무제표를 보지 않고 투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주식투자를 처음 하는 분들이 어려워하는 것인데요.

이 포스팅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본다면 재무제표가 무엇이며 왜 봐야 하는지, 어디서 확인 가능한지, 읽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소 내용이 길고 지루할 수 있으나 주식을 처음하는 분들에게 친절한 글을 작성하기에 길이 길어진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만약 어렵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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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제표 구성, 뜻, 보는 방법, 봐야 하는 이유, 보는 순서

📌 재무제표 구성

재무제표는 크게 3가지로 작성되는데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로 표현이 됩니다. 추가로 주석이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란?

재무제표는 기업 재무회계의 과정을 통해 수집, 처리된 정보를 정기적으로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재무보고의 가장 핵심적인 보고 수단입니다. 기업회계기준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주석을 재무제표로 정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기업이 현재 어떻게 자금을 조달했고, 조달한 자금으로 자산 구성을 어떻게 했는지, 구성한 자산으로 어떻게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는지에 대한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

재무제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기업을 검색하고 원하는 보고서를 찾으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가장 최근 분기보고서인 2021.03 분기보고서를 확인했습니다.

DART 전자공시시스템 – 재무제표 보는 곳

📌 주식 투자할 때 재무제표를 봐야 하는 이유

사실 재무제표만을 보고 투자 유망종목을 고른 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투자를 할 때 재무제표는 필수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입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 기업을 미리 고를 수 있다면 투자에서 크게 손실을 볼 확률은 낮아지겠죠.

📌 재무제표 보는 순서

재무제표에 작성된 모든 내용들은 전부 중요한데요. 보는 순서를 정하라고 한다면 손익계산서를 먼저 읽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것은 기업의 이익입니다. 손익계산서에는 기업의 매출, 순이익, 영업이익, 판관비, 세금, 손실 등에 대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보통 투자자들이 기업을 조사할 때 가장 먼저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확인합니다. 몇몇 분들은 다를 수 있지만 기업의 재고자산,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을 먼저 보는 사람을 아직은 보지 못했습니다. 손익계산서를 먼저 볼뿐 재무상태표와 현금흐름표가 덜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그렇게 손익계산서를 먼저 본 뒤 재무상태표와 현금흐름표를 보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재무제표를 보는 순서인데요. 그럼 주석은 언제 보는 걸까요?

재무제표 보는 순서 손익계산서 > 현금흐름표 = 재무상태표

주석은 재무제표를 더욱 상세하게 풀어낸 것으로 쉽게 생각해서 해설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재무제표를 보다가 세부내역이 궁금할 때 참고하면 됩니다.

>>> 재무상태표 보는 법

📌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보는 법

재무상태표에는 기업이 얼마를 갖고 영업을 시작했고(자본), 빌려온 돈은 얼마인지(부채), 얼마를 줘야 하고 얼마가 남았는지 그래서 자산은 어떻게 구성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자본, 부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무제표에 작성되어 있는 자산, 자본, 부채는 한 가지 공식만 이해한다면 되는데요. 자산은 자본과 부채를 합한 것이고,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것이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단어 의미 자산 미래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것 (유형자산, 무형자산, 투자자산 등) (자산= 자본 + 부채) 자본 기업이 주주로부터 출자받은 돈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 = 자산 – 부채) 부채 이행해야 하는 경제적 의무 (타인의 자본, 외상 매입금, 매입채무, 선수금 등)

📌 자산 –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자산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나뉘는데요. 두 자산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보고서 작성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하다면 유동자산, 불가능하다면 비유동자산입니다.

자산 의미 유동자산 1년 이내에 현금화 가능한 자산 (현금,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 비유동자산 1년 이내에 현금화 불가능한 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 기타매도가능금융자산, 부동산)

📌 자산 – 무형자산과 유형자산

무형자산 유형자산 영업권(권리금, 프리미엄), 개발비(바이오 기업) 등 토지, 건물, 기계, 선박, 공구, 기구, 비품 등 과한 무형자산은 오히려 안 좋다고 판단될 수 있음.

무형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손상차손이 증가하는 경우가 발생 무형자산과 마찬가지로 과한 경우 긍정적이지 못함.

중공업 기업의 경우 유형자산의 비중이 높은 편

📌자본 –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이익잉여금이 전부 현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재고자산과 그 외의 유형자산, 매출채권 등으로 분배되어 있습니다.

자본금 주주가 사업 밑천으로 기업에 제공한 금액 자본잉여금 회사의 영업이익 이외의 원천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주식발행시의 액면초과한 금액) 이익잉여금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을 제외한 이익이 이익잉여금으로 흡수된 금액

📌 부채 – 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유동부채 중 선수금(계약금)은 물건을 주지 않았고 돈을 먼저 받은 것이기에 추후 경제적 의무를 이행(물건을 전달) 해야 하기에 자본이 아닌 부채로 계산됩니다. 보통 자본이라고 착각을 하는 분들이 많지만 부채로 계산이 됩니다. 이러한 유동부채(선수금)는 ‘긍정적인 부채’, ‘착한 부채’라고 불려지기도 합니다.

부채에서는 크게 2가지만 기억하면 되는데요. 첫 째는 이자가 발생하는 부채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부채의 규모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부채가 많아도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부채(선수금)의 비중이 높고 낮음에 따라 다음 해에 금융비용의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두 번 째는 유동성 장기부채입니다. A 기업이 10년 만기로 은행 대출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9년이 지난 뒤에는 만기까지 1년이 남기에 비유동부채에서 유동부채로 변경되는데요. 이러한 경우 유동성 장기부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파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기업 IR 담당자에게 연락하는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부채 종류 유동부채 1년 이내에 이행해야 하는 경재적 의무 (단기차입금, 매입채무, 유동부채, 유동성 장기부채 등) 비유동부채 1년 이내에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 의무 (회사채, 장기차입금, 기타비유동부채)

📌 자산 항목 중 관심 갖고 봐야 하는 내용

✅ 일정 수준의 현금 보유

기업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직원 급여, 사업 자금 등으로 인한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외부에서 차입한다는 건 어렵고 주주들에게 도움을 얻는 것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금 보유량이 너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닌데요. 기업 규모에 비해서 너무 많은 현금을 쌓아 두기만 한다면 자산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매출과 매출채권의 비율

매출이 성장하면, 매출채권(외상)도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매출이 100억 증가했다고 가정했을 때 매출채권이 30억이 증가했다면 이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매출이 증가하지 않았는데 매출채권이 약 2배 이상 급증을 했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이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신용도가 떨어지는 신규 거래처에 외상으로 제품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고 이 외상값을 받지 못하고 비용처리를 진행하고 손실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사가 안 되는 식당 입장에서 손님이 없어서 망하는 것과 외상값을 받지 못해서 망하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우선 매출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 속에서 무리하게 외상으로 제품을 판매했을 수 있는 것인데요. 재무상태표에서 매출과 매출채권의 흐름에 따라 이런 숨겨진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 재무제표로 확인해 보기

아래의 표는 예시를 위해서 직접 작성했고, 필요한 내용만을 담은 것 이기에 실제 재무제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위 : 원) 4기(2021년) 3기(2020년) 2기(2019년) 1기(2018년) 매출액 1,200,000,000 900,000,000 1,500,000,000 1,000,000,000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100,000,000 800,000,000 900,000,000 100,000,000 대손상각비 700,000,000 0 0 0 판매비와 관리비 750,000,000 50,000,000 50,000,000 50,000,000 영업이익(손실) (490,000,000) 240,000,000 270,000,000 250,000,000

위 표를 보면 1기(2018년)에는 매출이 10억, 매출채권이 1억이었는데요. 2기(2019년) 매출은 15억, 매출채권이 9억이 되었습니다. 매출은 성장은 5억이었지만 매출채권도 8억이 증가한 것인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기존 거래처의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신규 거래처에 외상으로 판매한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위 표에 의하면 2기(2019년)에서 3기(2020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매출이 다시 하락했습니다. 그렇다면 매출채권도 함께 줄어들어야 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매출채권(외상)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기업이 외상값을 받지 못했다면 당연히 손실처리를 진행하게 되고, 그것을 대손충당금이라고 하는데요.

대손충당금은 회수 불가능한 매출채권 추산액을 미리 쌓아두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을 실제로 비용 처리되는 금액을 대손상각비라고 합니다. 위 작성된 표에 의하면 2기(2019년)에 매출채권(외상)으로 제품을 판매했었고, 3기(2020년) 매출채권(외상)을 받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2021년 손실처리를 하기 위해 대손상각비로 처리가 된 것입니다.

대손상각비는 판관비(이하 판매비와 관리비)에 포함되는데요. 2021년 7억 5천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이 손실이 판관비에 작성되며 영업이익은 손실로 표현되며 적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참고로 영업이익은 손실이 없을 경우 그냥 작성되며 손실이 있을 경우 () 괄호를 치게 됩니다.

>>> 재무제표 보는 법 깔끔 정리!(2편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내용이 너무 많아서 재무제표 보는 법을 1편과 2편으로 나눴습니다. 1편에서는 재무제표에 대한 설명과 재무상태표에 대한 설명을 마쳤고, 2편에는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두었는데요. 1편의 정보가 유용했다면 2편까지 읽어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소중히 모은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니 적어도 재무적으로 투자하기 위험한 기업은 제외해서 최대한 위험을 피하셨으면 해요. (2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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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간단하게 보는 법 – 재무상태표(feat. NAVER)

재무상태표를 간단하게 읽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제표는 기업에 투자를 해도 되는지 결정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재무제표는 크게 포괄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로 구성됩니다. 이번에는 재무제표 중에서 재무상태표를 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에 관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재무제표 간단하게 보는 법 – 포괄손익계산서(feat. 삼성전자)

재무제표 간단하게 보는 법 – 현금흐름표(feat. HMM)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회사의 부채와 자본(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는 표입니다. 재무상태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분석합니다. 첫 번째는 기업의 자산을 자본과 부채로 나누어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 자산 = 자본 + 부채

두 번째 방법은 기업의 자산을 유동성 자산과 비유동성 자산으로 나누어 분석하는 것입니다.

● 자산 = 유동성 자산 + 비유동성 자산

이론은 각설하고 실제 기업의 재무상태표를 가져와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IT기업인 NAVER의 재무상태표를 가져와보겠습니다.

2020년 NAVER의 재무상태표

위 단락에서 첫 번째로 언급한 (자산 = 자본 + 부채) 식이 맞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자산(170,142) = 자본(82,551) + 부채(87,591)

두 번째로 언급한 (자산 = 유동성 자산 + 비유동성 자산) 식이 맞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자산(170,142) = 유동성 자산(105,447) + 비유동성 자산(64,696)

105,447 + 64,696 = 170,143으로 자산의 규모가 1 차이가 나지만 이는 반올림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차로 보입니다.

식이 올바른 것을 확인했으니 NAVER 재무상태표의 1번 부분부터 3번 부분까지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1번

자산을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으로 자세히 분류한 그림을 가져와보겠습니다.

2020년 NAVER 재무상태표-자산

자산의 세부적 항목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들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 유동자산 : 일반적으로 1년 이내에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산총계에서 많을수록 좋습니다.

– 재고자산 : 재고조사에 의해 실재의 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재고자산은 회계조작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동자산 중에서 재고자산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세부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비유동자산 : 유동자산과 반대로 빨리 현금화하기 힘든 자산입니다. 비유 동자 산은 크게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유형자산 :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건물, 토지, 공장, 차량 등과 같이 형태가 있는 자산입니다. 기업이 소유한 유형자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령 A기업이 가지고 있는 땅에 신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 A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기업의 부동산 가치가 올라감으로써 A기업의 유형자산이 증가하고 이는 A기업의 전체 가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 무형자산 : 영업권, 특허권과 같이 형태가 없는 자산입니다.

– 장기금융자산, 관계기업 등 지분 관련 투자자산 : 무형자산의 일부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2번

– 부채 : 기업이 갚아야 할 빚입니다. 자산 대비 부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기업의 안정성이 나빠집니다. 일반적으로 부채가 기업의 자본총계보다 많아지면 위험하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부채가 너무 적은 기업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부채로 회사의 규모와 수익을 키워야 합니다. 하지만 부채가 너무 적으면 회사의 성장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NAVER는 성장주이기 때문에 부채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2020년은 팬데믹 상황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부채비율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3번

자본을 자세하게 분류한 그림을 가져와보겠습니다.

2020년 NAVER 재무상태표-자본

자본의 세부 항목 중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 자본금 : 기업의 소유자가 사업의 밑천으로 기업에 제공한 금액입니다. 만약 자본금이 줄어드는 회사라면 투자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자본금이 줄어드는 현상을 자본잠식이라고 부릅니다. 자본총계가 자본금의 50% 이하로 줄어든다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자본금이 모두 잠식되거나 2년 이상 자본잠식률이 50%가 넘어가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 이익잉여금(결손금) : 회사에서 돈을 벌어서 지출할 곳에 모두 지출한 후, 회사에 모아둔 현금입니다. 이익잉여금이 중요한 이유는 배당과 무상증자가 이익잉여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이익잉여금이 자본총계의 50%가 넘어가면 좋은 기업입니다. 하지만 성장주라면 활발한 재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익잉여금이 자본총계의 30%만 넘어도 좋은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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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의 2020년 재무상태표를 읽어보았습니다. 처음 재무상태표를 읽는다면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요소만 고려한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회사의 재무상태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는 주식투자를 할 때 절대적인 지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재무상태표를 통해 회사의 기본적인 체력이나 성장세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상장폐지 등의 악재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재무상태표를 읽어보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 주식 용어 정리 | 시가총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PER, ROE

재무제표 보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제표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와 같은 기업의 과거 정보를 말합니다. 기업 시가총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영업이익률,순이익률,PER,ROE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시가총액이란?

2. 영업이익이란?

3. 당기순이익이란?

4. PER 이란?

5. ROE 란?

재무제표 중요 지표

다음포털에 기업 이름을 치면 재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기업의 시가총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PER, ROE 등 입니다.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재무 정보입니다.

시가총액 은 3월8일 기준 489조 입니다.

영업이익 은 2020년 기준 35조 9천억 입니다.

당기순이익 은 2020년 기준 26조 입니다.

PER 은 21.37

ROE는 0.1 입니다.

아래에서 각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가총액이란? (재무제표 보는법)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시가총액은 기업가치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주식 * 현재 주가 입니다. 예를들어 주식이 100만주가 발행되어 있고 현재 주가가 10만원이라면 기업의 시가총액은 1000억입니다. 2021년 3월 8일 현재 한국의 시가총액 순위를 사진첨부해놓겠습니다.

대한민국 시가총액 1등 기업은 삼성전자로 시가총액 489조 입니다. 2등은 SK하이닉스로 시가총액 98조입니다.

영업이익 이란? (재무제표 보는법)

영업이익은 회사 활동을 창출된 이익으로 회사의 주된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총이익 입니다. 영업이익이 많다는 것은 회사가 본연의 업무를 잘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업소득(매출액) –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관비) 입니다.

당기순이익 이란? (재무제표 보는법)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총수익에서 세금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제외 후 남은 진짜 이윤 입니다.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금융비용(이자비용) – 세금 등)

당기순이익은 순수 100% 이익을 말합니다. 영업이익이 높은데 당기순이익이 낮다면 부채가 많아 이자비용이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PRE 이란? (주식 용어 정리)

PER은 Price Earning Ratio로 주가수익률 이라고 합니다. 기업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입니다.

시가총액 1000억인 회사에서 1년간 순이익이 100억이 발생했다고 하면 이때의 PER은 10입니다. 다시말하면 PER 10인 회사는 순이익 100억으로 10년을 벌어 1000억원 자신의 시가총액 1000억인 회사를 매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가총액 1000억인 회사에서 PER이 20라면 연순이익이 50억으로 20년 후에 시가총액 1000억인 회사를 매입할 수 있으므로 PER10 기업보다 주식 가격이 높은것이고,

시가총액 1000억인 회사에서 PER이 5라면 연순이익 200억으로 5년 후엔 시가총액 1000억인 회사를 매입할 수 있으므로 PER 10인 기업보다 주식 가격이 저평가 되어있다는 말입니다.

정리하자면 보통 PER 10 기준으로

PER이 높으면 기업이 만드는 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높은것이고,

PER이 낮으면 기업이 만드는 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낮다는 것입니다.

ROE 란? (재무제표 보는법)

ROE는 Returen on Assets로 자기자본이익률 이라고 합니다. ROE는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입니다.

예를들면 A기업은 1000억을 들여 회사를 만들고, 1000억으로 매년 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10% 입니다. 1000억의 투자금액으로 200억원의 이익을 낼 경우 ROE는 20%라고 할 수있습니다.

이상으로 재무제표 보는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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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팁] 세무사가 알려주는 재무제표 보는 법

재무제표를 분석하실 때 가장 중요한 점 은 비교대상을 설정하는 것 입니다.

이는 회사가 속한 업종(제조업, 금융업 등)의 특성에 따라 재무비율의 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10%라고 한다면 이익률의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보통 동종업계의 평균이나 분석할 회사의 전기 재무제표와 비교를 많이 합니다. 동종업계의 평균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분석하려는 회사와 동종업계에서 비슷한 규모의 회사 한 두 개 정도를 기준으로 삼아서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이와 같이 비교대상을 설정하는 이유는, 업종과 규모가 달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회사와 비교를 함으로써 잘못된 재무제표 분석을 하는 오류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공유가 광고하는 K자동차는 제조업 특성상 매출이 크지만 이익률이 높지 않습니다. 반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회사들은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데 인건비 외에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이익률이 높습니다.

재무제표의 해석은 회사가 속한 업종에 따라 달라지므로 다른 업종간의 비교는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하! 재무제표 읽는 법]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관계

[편집자주 : 취업, 직장 생활, 기업 분석에 꼭 필요한 재무제표 지식을 정리해보는 ‘아하! 재무제표 읽는 법’을 연재합니다. 10만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워렌 버핏처럼 재무제표 읽는 법’을 바탕으로 기업의 재무제표가 이 시대의 생존 지식이자, 일상 생활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제시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한국의 대표 기업이라고 할만한 삼성전자의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통해 이들 세가지 표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살펴보자.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액수만 클 뿐이지 원리는 앞서 설명한 홍길동씨의 컴퓨터 가게와 같다.

○ 재무상태표(B/S Balance sheet)

다음은 삼성전자의 2005년 재무상태표이다.

2005년 12월 31일 현재 삼성전자는 50조 5,388억원의 자산(asset)을 갖고 있다. 회계에서는 이를 자산총계(total asset)라고 표기한다.

자산 총계는 유동자산(current asset)과 비유동자산(non current asset)의 두 가지로 나뉜다. 두 가지를 구분하는 기준은 1년이다.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으면 유동 자산이고, 1년이 지나야 현금화할 수 있으면 비유동자산이다. 삼성전자는 50조 5,388억원의 자산 총계 가운데 유동자산이 14조 2,233억원, 비유동자산이 36조 3,155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자산 총계를 어떤 방법으로 마련했을까?

삼성전자는 자산 총계 50조 5,388억원 가운데 10조 8,821억원은 부채로 조달했고, 나머지 39조 6,566억원은 자본으로 마련했다. 다른 조달 방법은 없다. 기업이 자산을 외부에서 부채로 조달하거나, 주주들의 자본으로 조달하거나 둘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부채는 다시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뉜다. 비유동부채는 얼마 전까지 고정부채로 표기됐다.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의 기준도 1년이다. 다시 말해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는 유동부채이고, 1년이 지나서 갚아야 하는 부채는 비유동부채로 분류된다.

여기까지가 재무상태표에 나온 가공되지 않은 자료(raw material)이다. 이 자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된다. 워렌 버핏이든, 누구이든간에 공평하게 똑 같은 자료가 제공된다는 뜻이다. 이제 이들 자료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느 항목을 주목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생긴다. 이를 지표 분석이라고 한다. 워렌 버핏처럼 뛰어난 투자가는 이 같은 가공되지 않은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지표를 검토해 삼성전자의 기업 가치를 꿰뚫어볼 테고, 평범한 투자가는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하거나 기업 가치를 잘못 판단할 것이다.

흔히 행해지는 지표 분석은 다음과 같다.

우선,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을 유동비율이라고 한다. 계산해보니 170.4%가 나온다. 이는 1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유동 자산)이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유동부채) 보다 1.7배나 많다는 뜻이다. 삼성전자는 유동성 부족으로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게 될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부채 총계를 자본 총계로 나누면 부채 비율 이 나온다.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27.4%가 나온다. 이는 삼성전자의 부채 총계는 자본 총계의 27.4%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 금융감독원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에게 부채 비율을 200% 이하로 낮출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27.4%이니까 아주 낮은 수치다. 부채가 적으니 이자 비용이 적어서 이익을 내기에 유리할 테고 주주의 이익을 높여주겠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가치투자자들의 관심사인 안전마진(margin of safety)도 계산해볼 수 있다.

네이버 증권 등에 들어가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82조 7,280억원이라고 나와있는데,이는 이 회사 주가 58만 2,000원에 발행주식수 1억 4,729만 9,000주를 곱한 값이다. 한편 순유동자산이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값이므로 삼성전자의 순유동자산은 5조 8,781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82조 7,280억원은 순유동자산 5조 8,781억원의 3분의 2인 3조 9,187억원을 훨씬 초과하므로, 삼성전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하는 안전마진이 확보되지 않는 기업이다.

이런 식으로 계산하는 게 제대로 된 기업 분석법일까. 워렌 버핏이라면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접하고 어떤 식으로 접근할까. 정답은 워렌 버핏은 삼성전자의 대차대조표를 읽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워렌 버핏의 인지 범위circle of competence의 바깥에 위치한 기업이다. 인지 범위의 바깥에 위치한 기업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도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이다. 이 부분은 다음장의 삼성전자 케이스 분석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 손익계산서(I/S Income statement)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2006년 손익계산서이다.

손익계산서는 기업이 회계기간 동안에 얼마의 매출을 올려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보여주는 표라고 앞서 설명했다. 손익계산서에 관한 한 기업 경영자나, 채권자나, 투자자나 관점이 동일하다. 다시 말해 기업 경영자건 채권자건 주주건 손익계산서를 통해 이 기업이 얼마를 팔았고 얼마나 남겼는지를 확인하면 되는 것이다. 대차대조표의 경우 읽는 사람이 기업 경영자냐, 채권자냐, 주주이냐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지는 것과 차이가 있다. .

삼성전자가 얼마를 팔았고, 얼마를 남겼는지를 살펴보자. 이 회사는 2006년 한해 동안에 58조 9,72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51조 467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매출액에서 비용을 빼니 7조 9,260억원이 나왔다. 이게 삼성전자가 2006년 한해 동안에 벌어들인 수익(당기 순이익)이다. 액수가 무려 8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익의 품질을 살펴보자.

먼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면 14.0%가 나오는데 이를 영업이익률이라고 한다. 한국의 제조업체의 평균 영업 이익률이 4~5%인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 14.0%는 매우 높은 수치다.

한편 손익계산서의 항목들끼리 혹은 대차대조표의 항목들끼리가 아니라 대차대조표의 항목과 손익계산서의 항목을 서로 비교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손익계산서에 나오는 항목인 당기순이익을 대차대조표에 있는 자본 총계로 나누면 19.9%가 나온다 . 이를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이라고 한다.

ROE는 기업이 주주의 돈(자본 총계)으로 얼마를 벌었느냐(당기 순이익)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중요하다. 한국의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의 평균 ROE가 14%를 오르내리는 것에 비하면 삼성전자의 ROE 19.9%는 꽤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은 주식 투자자가 기업 분석을 할 때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영업이익률은 기업이 장사를 해서 얼마나 돈을 벌어들이는지를 보여주고, ROE는 기업이 주주의 이익을 얼마나 극대화하고 있느냐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다른 지표를 생각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당기순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면 17.4%가 나오는데 이를 당기순이익율이라고 한다. 일반 제조업체의 당기 순이익율이 3~4% 수준인 것으로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율은 매우 높은 수치다.

○ 현금흐름표(Statement of Cash flow)

현금흐름표는 앞서 홍길동씨의 컴퓨터 가게의 사례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재무제표다. 갑자기 이게 어디에서 튀어 나왔는가. 현금흐름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의 작성 원칙인 발생주의 회계(accrual accounting)를 이해해야 한다. 사실 발생주의 회계 원칙은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발생주의 회계란 기업이 실제 현금이 오가지 않더라도 비용과 수익에 해당하는 거래가 발생하면 이를 재무제표에 기록한다는 원칙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미국의 전자 양판점 베스트바이에 100억원 어치의 노트북을 외상으로 판매했다면 삼성전자는 비록 현금이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이 거래를 손익계산서에 매출로 기록한다. 왜냐하면 베스트바이는 장래의 약속한 기한에 삼성전자측에 지불할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현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는데도 손익계산서에는 매출액 100억원이 껑충 뛰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앞서 살펴본 삼성전자의 2006년 당기 순이익 7조 9,260억원은 현금 7조 9,260원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2006년 12월 31일에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얼마인가. 이것을 알려주는 표가 바로 현금흐름표이다. 다음은 삼성전자의 2006년 현금흐름표이다. 삼성전자가 2006년 12월 31일에 실제로 쥐고 있는 현금은 9,779억원임을 알 수 있다. 손익계산서상의 당기순이익 7조 9,260억원에 비하면 작은 액수이지만 거의 1조원에 가까운 현금을 갖고 있으니까 현금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현금의 종류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의 세가지로 구분돼 있다. 이는 현금을 성격에 따라 구분해놓은 것이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플러스이고,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과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각각 마이너스인데, 이 같은 플러스, 마이너스, 마이너스의 형태는 이 회사가 우량 기업임을 보여주는 징표다. 왜 그런지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한다.

현금흐름표는 손익계산서의 당기 순이익을 기준으로 실제 현금이 오가지 않은 항목들을 더하고 빼는 방식으로 구한다. 이를 간접법(indirect method)이라고 한다. 간접법의 반대되는 방식으로 직접법이 있는데 한국의 기업들은 대부분 직접법을 채택하고 있다.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만 있으면 현금흐름표나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같은 나머지 재무제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 배경이 이해가 됐을 것이다.

○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관계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관계를 정리해보자. 재무제표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기초期初 의 대차대조표와 기말期末 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 4가지 재무제표는 서로 맞아 떨어져야 하며, 회계학에서는 이를 맞추는 과정을 일치articulation 라고 부른다.

^그림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기초 대차대조표에 나와있는 자산을 활용해 손익계산서에 나와있는 수익(당기순이익)을 창출했음을 알 수 있다. 이 당기순이익에서 일부는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되고, 나머지가 차기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으로 흘러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이렇게 되면 기말의 대차대조표는 기초의 대차대조표보다 자산 규모가 커지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자산 규모가 커진 기말의 대조대조표를 활용해 다시 장사를 해서 다음 회계연도에는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된다. 장사 밑천이 많으니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것이다.

이게 바로 우량 기업의 재무제표의 모습이다. 우량기업의 재무제표는 전기 대차대조표를 통해 순이익 창출되고, 이것이 다시 차기 대차대조표를 늘려주는 선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면서 기업 가치를 늘려가게 된다. 이를 그림으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이 그림도 아주 중요하므로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중요한 개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림에서 배당이 당기 손익계산서I/S 의 순이익에서 빠져 나가는 것으로 설명했는데, 실은 당기 대차대조표B/S 의 이익잉여금에서 나가는 것으로 해야 정확하다. 그렇지만 편의상 그림처럼 이해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다.

삼성전자의 기말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 44조 4,602억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보자. 위의 그림을 염두에 두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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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과 이익잉여금의 관계 삼성전자의 경우(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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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 373,659

+ 당기 순이익 + 79,261

– 배당금 – 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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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기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 =44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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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배당금이란 전기 배당금을 말하며, 투자자(주주)가 배당금을 받으려면 12월 31일 이전까지 이 회사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하며, 3월에 주주의 주식 계좌로 입금된다.

이번에는 기말 대차대조표의 현금이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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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대조표와 현금흐름표의 관계 삼성전자의 경우(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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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차대조표의 현금 10,535

+ 당기 현금흐름표의 현금흐름의 증가(감소)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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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기 대차대조표의 현금 =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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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큰 그림이 이해됐을 것이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기업 경영의 출발점은 기초 대차대조표다. 기업은 부채 혹은 자본을 끌어다 기초 대차대조표의 자산을 만든다. 기업은 기초 자산을 활용해 손익계산서의 수익(당기순이익)을 창출한다. 당기순이익은 기말 대차대조표의 자본으로 편입되며 일부는 배당금 지급에 사용된다. 그러면 기말 대차대조표의 자산은 커지게 되고, 기업은 늘어난 자산으로 더 많은 순이익을 창출한다. 이게 흑자 기업의 비즈니스 사이클이다.

반면 적자 기업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다른 형태를 띠게 된다. 이런 기업은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적자(당기순손실)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자본 감소를 초래한다. 자본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자산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이 경우 기업은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부채를 늘려야 하는데, 이는 (이자) 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적자폭을 늘리게 된다. 그러면 기업은 다시 부채를 늘려야 하는 악순환 끝에 결국 부도를 맞게 된다.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결국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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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보는법 (모르면 주식 하면 안됩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재무제표 보는법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주식 투자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재무제표라는 것은 사람으로 치면 건강진단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어디에 병이 있는지 건강상태가 어떤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가치가 어떤지, 현재 위치는 어떤지, 미래 투자 가치가 있을지 등을 간접적으로 파악하는 여러 지표들이 있습니다. 재무제표에서 보실 부분은 크게 3가지입니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입니다. 재무제표에서 각 항목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재무제표 보는법 1. 재무상태표

재무제표 보는법 총정리

재무제표 중에 재무상태표에서 보실 수 있는 부분은 회사의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한 부분이 중요합니다. 자산은 자본과 부채를 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자본이라는 것은 부채를 제외한 순수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산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나뉩니다.

유동자산 1년 안에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자산 유동자산은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좌자산 어떠한 판매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현금, 현금성 자산, 예금, 단기 대여금, 받을 어음, 미수금, 선급금 등이 해당됩니다. 재고 자산 판매 과정을 통해서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자산 상품, 반제품, 원재료, 소모품, 저장품 등이 해당됩니다.

비유동자산 1년 안에 현금화 하기는 어려운 자산 부동산, 투자자산, 공장 설비 등이 해당됩니다.

재무상태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당연히 부채가 적고 자본이 많은 기업이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동비율, 당좌비율이 있습니다.

유동비율

기업의 지불능력이 어떤지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즉 당장 투자로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이 얼마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100

일반적으로 150%가 넘으면 회사의 재무상태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이상적인 기준은 200% 이상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반드시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200%를 훨씬 넘는 경우에는 회사가 유동자산을 효율적으로 투자나 사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볼 수도 있습니다. 100%가 넘지 않는다면 1년 내에 부족한 자본의 조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특성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무제표에서 많이 참고하는 항목입니다.

유동비율

당좌비율

당좌비율은 유동비율보다 좀 더 보수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당좌비율(%) = (당좌자산/유동부채) * 100

즉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제외시킨 것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은 판매과정을 통해서 현금화가 되기 때문에 소비 위축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현금화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기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로나처럼 소비가 많이 위축된 상태에서 불리한 기업인 경우 이러한 재무제표에서 당좌비율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좌비율은 100% 이상이면 그래도 일반적으로 안정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당좌비율

부채비율

부채비율(%) = (총부채/총자본) * 100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가는 기업의 경우 투자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의 매출이 많아진다고 해도 부채가 많아 이자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이익 자체는 크게 상승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 분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유보율

유보율 = (이익잉여금 + 자본잉여금) / 납입자본금

회사가 동원할 수 있는 자금량이 어떤지를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유보율이 높은 회사는 소비위축으로 인해 불황이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면 기업 안정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

정리해보자면 유동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은 높을수록 부채비율은 낮을수록 좀 더 안정성이 있는 기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무제표 분석에 있어서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반드시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2. 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

재무제표 중에서 손익계산서는 말 그대로 회사에서 나온 이익, 손해 등을 보는 것으로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보다 매출이 오르고 있는지 당기에 이익을 봤는지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매출 말그대로 회사가 벌어들인 총액입니다.

영업이익 매출에서 판관비, 매출원과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매출원가는 원자재, 상품 매입비등을 말하며 판관비는 공과금, 인건비, 광고비, 감가상각비 등을 의미합니다.

당기순이익 영업이익과 영업외 수익을 포함하고 영업외 비용을 뺀 금액입니다. 법인세, 금융수익 등을 반영해서 낸 금액입니다. 쉽게 말해서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에서 직원들 월급 내고 세금 내고 여러 이자까지 다 내고 나서 남은 돈이므로 거의 순수익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에서 매출의 규모는 커졌는데 영업이익은 줄어들기도 합니다. 어떠한 인건비, 판매비, 관리비 등 여러 요소들로 인해서 이윤은 적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가치투자의 지표 대표적인 3가지를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ROE 자기 자본 이익률

ROE = (당기순이익/자기 자본) * 100

재무제표에서 많은 보는 지표로 수익성이 어떤지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회사가 자기 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실현했는지를 의미하며 주주의 투자효율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ROE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은행 이자율보다 낮은 ROE라면 은행 예금이 이 기업에 투자했을 때 보다 더 이득이란 뜻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PER 주가이익 비율

PER = 주가/주당순이익

주당 순이익에 비해서 주식의 가격이 얼마나 높게 혹은 낮게 형성된 상태인지를 나타냅니다. 회사가 1년간 버는 것에 비교하며 주식이 몇 배나 높게 거래됐는지를 보여줍니다. 기업 성장에 대해서 기대감이 높다면 PER은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부정적으로 말하면 거품이 많이 낀 가격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PER 높은 기업에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잘못하면 고점에서 구입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평가 주식을 찾는 다면 PER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PER이 높은 게 좋다 낮은 게 좋다에 대한 기준은 없습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PBR = 주가/주당순자산

현재 주가가 자기 자본에 해당하는 순자산 금액보다 몇 배나 높은 금액으로 되어있는지를 보여줍니다. PBR이 1보다 큰 경우는 자본 대비 고평가 되어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1보다 낮으면 자본대비 저평가된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ER과 마찬가지로 PBR 수치의 좋고 나쁨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3.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

재무제표 중에서 현금흐름표에서는 회사가 나타내는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이 원활하게 되고 실제로 현금이 회사로 들어오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다른 재무활동이나 투자활동으로 현금이 흘러가는 요소들은 어떻게 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보는법 총정리

마지막으로 총정리를 해보자면 재무상태표를 통해서 유동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이 높고 부채비율이 낮아 회사가 안정적인지를 판단합니다. 그리도 손익계산서를 보고 성장세가 있는지 흑자전환이 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현금흐름표를 보면서 현금의 흐름이 원할하게 회사에서 돌아가고 있는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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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보는법 (자산,부채,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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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에 관련된 칼럼들을 작성하고 있는 희망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재무분석의 시작인 재무상태표 보는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상태표는 대차대조표에서 명칭만이 변경된 것으로 국제회계기준인 IFRS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재무상태표 보는법을 왜 우리는 꼭 알아야할까요? 바로 일정기간동안의 기업재무상황을 쉽고 간단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재무상태표에는 자산,부채,자본 항목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각분기 1년기준으로 변동된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옆에 같이 등재를 해주는데 변화를 보고 어떤 계정항목이 늘어나고 줄어들었는지를 봐보는 것이죠. 또한 현재 기업이 재무상 부실하지는 않은지, 건실함을 평가하는데에도 재무상태표 보는법을 알고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래에서 재무상태표 보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예시로 가져온 자료는 SK하이닉스의 이번 재무상태표이구요. 참고하셔서 투자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재무상태표 보는법 (자산,부채,자본)

재무상태표의 자산항목 알아보기

SK하이닉스의 재무상태표를 가져와보았습니다. 맨처음 보게되는 부분이 바로 자산항목인데요. 자산은 자본과 부채가 이루어져있습니다. 쉽게 말해 자본은 부채가없는 순수한 자산이고요. 부채는 이자를 내가며 꾼돈이죠. 이것을 합친 자산이 어떤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유동자산은 당좌좌산과 재고자산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즉시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들인 현금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단기투자자산이 이에 포함되구요. 이러한 당좌좌산이 부족하게 되면 부채상환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신규투자자금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건전성을 파악하기 좋은 항목입니다. 재고자산은 판매하기 직전의 상품들을 나타내고요. 아직 판매가 이루어진 부분이 아니기에 기업의 영업상황에 따라 현금화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한번보시면 이해가 쉽게 가실 것입니다.

바로아래에 있는 비유동자산은 1년이상의 보유를 하게되는 자산들을 집합해놓은 것입니다. 종속기업투자나 장기투자자산등이 포함됩니다. 유형자산 항목에는 토지,건설등이 무형자산에는 브랜드가치,저작권이 포함되게 됩니다. 자산 재무상태표 보는법을 보다 자세히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주식/주식정보] – 유동비율 계산법 및 유동비율 투자해석법

[주식/주식정보] – 유보율이란 : 유보율 투자의미와 구하는법

재무상태표 부채항목 알아보기

유동부채는 1년이내에 갚아야만하는 채무를 모아놓은 것입니다. 매입채무나 단기미지급금, 기타지급채무,차입금이 포함되어 있고요. 비유동부채는 1년이상의 장기차입금등이 기재되어 있답니다. 부채와 관련하여 비율계산으로 안정성지표를 알 수 있습니다. 부채 재무상태표 보는법을 자세히 알고 계시다면 아래글을 읽어주세요.

[주식/주식정보] – 부채비율 계산법과 투자판단 의미 – 회사,개인

COMMENT 여기까지만 보셔도 올해안에 갚아야할 부채보다 유동자산이 더 많은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과도한 부채상환이 남아있지는 않은지에 대한 대략적인 판단을 내려보실 수 있답니다. 여기에 정성적분석을 곁들여주신다면 부채의 세부구성항목, 재고자산의 영업상황, 채권으로 잡힌부분의 회수율은 괜찮은지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있는지등을 차례차례 분석을 해보면 회사를 샅샅히 알아볼 수 있겠죠?

재무상태표 자본 알아보기

자본은 자본금,자본잉여금,기타자본,이익잉여금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자본계정과 투자자가 주의해야하는 잠식부분까지 쉽고 간단하게 정리한 글이 있으니 아래 글을 읽고 오시면 완벽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주식/주식정보] – 자본잠식이란 : 완전,부분 자본잠식 알아보기

이상으로 재무상태표 보는법을 안내해드렸는데요. 처음부터 재무관련된 글들을 작성하다보니 기초설명할부분이 많은 것 같아 심층적분석에 대한 글을 올리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기초부터 실제 제가 투자하면서 공부하는 재무관련 내용들까지 꾸준히 작성을 할예정이니 희망이야기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주셔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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