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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리모델링이 답일지 아님 새로 짓는것이 답일지?
궁금하시죠!
30년된 노후주택리모델링 입니다.
새로 신축하려하면 주차면에서 전용면적에서 빠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어 정녕 집을 짓는공간은 현저희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한 부분을 감안하고 리모델링으로 결정짓게 되었습니다.
이환맞춤제작가구
문의 T.1544-6457
홈페이지 WWW.leewhan.com
블로그 blog.naver.com/okok7714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leehwan_interior/
[ 창원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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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노후주택의 세련된 변신! 올리모델링 #체크리스트
낡은 집인만큼, 인테리어보다는 집의 전체적 리모델링을 위해 리모델링을 결정했는데요. 오늘은 업체 선정과 두 달간의 노후주택 리모델링 과정을 소개해드릴게요.
Source: ohou.se
Date Published: 9/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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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20년 된 노후주택 리모델링하기_프롤로그 – 브런치
건축주의 대리인 겸 디자인실장&경리&건축 현장 잡부로 한 달 반 살기 | *이 글은 매거진 ’20년된 노후주택 리모델링하기’를 쓰기 전, 대강의 개요와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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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이환인테리어[싱크대맞춤제작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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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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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노후주택의 세련된 변신! 올리모델링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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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20년 된 노후주택 리모델링하기_프롤로그
*이 글은 매거진 ‘20년된 노후주택 리모델링하기’를 쓰기 전, 대강의 개요와 리모델링 일정&비용을 정리해 둔 글입니다.
** 노후주택 리모델링 관련 글은 새롭게 매거진을 만들어 연재 중입니다!
** 건축 용어나 세부 내용 등에 오류가 발견되면 수시로 보완 수정 예정입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goodbuilder
부모님께서 20년 된 단독주택(약 34평)을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하셨다.
건축주이신 부모님께서는 바로 옆집에 사는 나를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디자인 실장, 경리의 직책을 맡기시며 인터넷 뱅킹 비번을 알려주셨다. 나는 8년 전 내 작업실 ( 2층은 집 )을 지어주신 임사장님께 컨설팅을 부탁드려 직영으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 34평 노후 주택 리모델링 >>
2021. 부모님 노후주택 리모델링 일정표.
3. 20 살림살이 빼기
3. 22 철거 시작
3. 24 방문/현관문 고르기
3. 27 내부 목공 작업 시작
3. 30 지붕 징크 작업 시작
4. 3 욕실 철거/ 화장실 배관작업,
4. 4 전기배선작업
4. 5 바닥 수평 맞춤용 방통
4. 8 시스템 창호 설치 / 단열/ 보일러 배관 깔기
4. 9 방통
4. 12 욕실 도기 고르기
4. 13 천정 단열 / 현관문 설치
4. 14 씽크대 디자인
4. 15 목공 작업 계속
4. 16 조명 고르기
4. 16 팔각정 보수 / 욕실 대리석 문턱 시공
4. 17 석고보드 / 문틀 작업 / 커튼 박스
4. 19 액자, 티비, 전등 벽면 천정 보강작업
4. 20 목재 바니쉬 작업
4. 21 타일 도배지 고르기
4. 22 조명 고르기 / 중문설치
4. 23 현관문 설치
4. 24 화장실 방수 / 현관 쪽 거실 수납장 가벽 세우기 /스테인 칠하기 / 실내 문짝 달기
4. 28 현관 디딤석 만들기 (벽돌+타일 마감)
4. 26 욕실 방수 / 씽크대 디자인 &컬러 고르기 / 콘센트 위치 최종 수정
4. 27 욕실 천정 단열 / 보조주방 타일 시공 (덧방)
4. 28 마루 고르기 / 도배 밑 작업/ 욕실, 주방, 보조주방, 타일 작업/ 안방 욕조 설치
4. 29 씽크대 디자인 수정 논의
5. 3 보일러 설비 시공 / 보일러 가동/ 위생도기 (변기, 세면대)및 욕실 용품 설치/ 안전바 (개별구매) 설치
5. 2 창호 실리콘 작업/ 실외 및 보조주방 페인트 작업
5. 3 씽크대 최종 실측/ 욕실 천정 작업 / 안방 욕실문 수정작업/ 전기 콘센트 스위치&조명 설치 작업
5. 4 마룻바닥 시공
5. 5 세탁기 설치 (개별구매) / 폐기물 처리
5. 6 주방, 보조주방 씽크대 설치/ 창호 방충망 설치/ 안방 욕실문 수정/ 현관쪽 데크 수리/ 욕실 등 내부 실리콘 마무리 작업
5. 7 씽크대 상판 설치 / 식기세척기 설치 (개별구매) / 입주 청소
5. 8 스위치 등 전기 배선 최종 점검/ 현관 등 실리콘 꼼꼼하게 마감
5. 9 보조주방 lpg가스 배관설치(개별설치) / 대리석 데크 버너구이 시공
5. 10 입주
이후 별도 추가작업 : 현관에 방범방충망 설치, 이곳저곳에 안전바 설치…)
총 공사기간 : 약 45일
총 소요금액 : 약 8800만원 ( 2021. 3-4 월 건축자재 시세 기준 / 컨설팅 비용 제외 )
컨설팅 및 현장감독 : 임사장님)
건축 문외한인 내가 노후주택 리모델링 과정을 글로 정리하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고, 내가 보고 느낀것과 실제의 상황은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건축업자가 아닌 건축주 ( 정확히는 대리인 )입장에서 느낀 여러 생각들을 솔직히 기록으로 남겨 나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모쪼록 그간의 과정들을 꼼꼼히 기록해 볼 예정이다. 단, 일정별이 아닌 공정별로 정리를 할 것이다.
우선, 오늘은 2021. 3. 22 역사 속으로 사라진, 2001년 대유행했었다는 온통 나무로 뒤덮인 집부터 구경시켜드리겠다.;-)
뻐꾸기 창이 달린 나름 저택!
현관.신발장 하부 마감이 저리되어 있는 것을 20년이 지난 이제서야 알아챘다.
전형적인 전원주택의 모습. 커다란 거실과 방 2개, 화장실 2개, 씽크대의 상부장이 너무 높아 거의 사용을 안하셨다고 한다.
2001년 당시 300만원을 넘게 주고 구입하셨다는 주물난로. 장정 4명이서 간신히 데크로 끌어내는데 성공. 결국은 고물상에 넘겼다 ㅠㅠ
아구가 맞지않아 잘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던 거실 창호
실링팬이 달려있는 스카이라운지 팔각정. 원형식탁이 있던 곳이다. 안방화장실과 안방 모습.
여기저기 땜빵해서 사용하시던 거실 화장실과 보조주방이 있던 베란다.
베란다에서 보일러실로 나가는 길.
보조 주방 외부/ 팔각정 외부
엇 @,.@
낮에 현장에 다녀온 사이 몇 시간 만에 2만 번 넘게 조회가;;;;
이 글이 이럴일인가?;;;;
빈약한 내용에 비해 제목이 너무 그럴듯해서 인 건지, 대실망하셨다는 댓글까지:::
3/20부터 시작된 공사 일지를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담주 벌써 공사가 마무리될 것 같아 급한 맘에 오늘 새벽 프롤로그를 써 본 것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앞으로 쓰게 될 저의 글을 읽어 주실 분들께 몇 가지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건알못’ 네, 건축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수년 전 저의 집을 지을 때 어깨너머로 집 짓는 걸 구경만했을 뿐이죠.
그런데, 정말 행운으로 당시 너무나 재미있게 집을 지었습니다. 시공사 사장님 외 모든 일해 주시는 분들과 트러블 한번 없이 재미있게 집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하는 일이고, 또 사람의 마음이 갈대와 같아서… 처음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좀 아쉬운 부분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런 부분 들은 공사 자체의 하자가 아닌 디자인적인 부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월(벌써 8년 차)이 조금 지나니 요기조기 부분적으로 고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부모님께서 살고 계시는 집을 대대적으로 손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저렇게 의견 조율을 하다 보니 부모님의 대리인으로 이번 공사를 책임? 지게 된 것입니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외곽의 한적한 주택가에 2001년 매우 부실하게 지어진 약 34평 단독주택이 어떻게 쓸모 있는 집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건축주 단독으로 진행한 직영공사가 아닌 시공업체 사장님께서 공사 전반을 지휘를 해주시는 컨설팅 직영 방식(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건축주 개인이 일일이 업체를 섭외하고 금액을 조율한다는 건 상당히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사장님께서는 그러한 부분들을 중간에서 조율해 주셨습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부탁드린 임사장님께서는 공정마다 최고의 기술자들을 섭외하여 일을 해주시기때문에 개인적으로 모든 공정들이 상당히 만족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단, 당연히 개인마다 느끼는 퀄리티의 차이는 있을것입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근 두 달 동안의 공사 과정과 소요비용 등을 공개해볼까 합니다.
혹, 단독주택 리모델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독하시거나 가끔 찾아와 주세요!
읽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
*근데, 이글이 어디에 노출이 된 것인지;;; 두밤 자고 일어나니 7만 번 넘게 조회가 되었네요;;;
앞으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노후주택 리모델링,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7
대부분의 노후 주택은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낮은 상태다. 외부 마감재나 창호 등이 단열 기능성이 떨어지는 기술 개발 이전의 자재일 뿐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낙후되어 더욱 기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긴 시간 동안 더 거주 공간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외부 공사 단계에서 단열 기능을 높이는 데 신경 쓰고 노후화된 난방 시스템이 유지되어 왔다면 같이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속의 노후 주택은 김해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핸디디자인에서 작업을 맡았다.
리모델링을 위한 노후주택 고르기 > REPORT
Vol. 187-10 / 전원속의 내집
최근 오래된 주택가의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치솟는 전세금과 큰 차이 없는 예산으로 도심 속에서도 작은 마당의 여유를 누릴 수 있고 층간소음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 노후주택 리모델링의 가장 큰 매력. 하지만 꿈에 부풀어 무턱대고 주택을 샀다가 오히려 신축보다 돈이 더 들어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도 적지 않다. 주거용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구옥을 매입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
단독주택은 건물 가격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집, 즉 보통 20년 이상 된 주택을 구매하는 게 유리하다. 그래야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고, 훗날 재테크를 위해 이익을 남기고 팔기에도 유리하다. 이 외에도 노후주택을 매입하기 전 몇 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 인접도로 최소 3m 이상 도로와 인접해 있어야 추후 증축, 개축이 쉽다. 물론 더 넓은 폭의 도로와 가까이 있을수록 좋다. 하지만 도로변보다는 골목 안에 있는 집이 더 저렴하고 주거의 안정감도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 대지면적 가급적 넓은 평수를 노려라. 대지가 165㎡(약 50평) 이상이면 나중에 빌라, 원룸 등으로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평생 살 집을 생각한다면 예산에 맞추어 주택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 불법 건축물 만약 주택에 무단으로 증축, 개축된 불법 건축물이 있다면 추후 관공서로부터 철거 대상으로 간주해 강제 이행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건축물대장을 열람해 등재 여부를 꼭 확인하자.
– 마당 단독주택의 핵심은 바로 ‘마당’. 이 때문에 단독주택을 선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필자 또한 단독주택을 고를 때 마당의 크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둔다.
– 주차장 주차 공간이 있는 집은 대체로 가격대가 높다. 하지만 최근 담장을 없애고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구청에서 지원금을 주는 곳도 많으니 꼭 확인하자.
– 도시가스 만약 도시가스를 설치할 수 없는데 아주 좋은 집이 나타났다면, 단열공사에 크게 신경 써야 한다. 그래야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 정화조 종말처리장을 가진 하수가 있는 구역 외에서는 오수를 정화조로 정화 처리한 후 하수도에 방류한다. 종말처리장으로 바로 가는 직관이 있다면 좋겠지만, 개인이 바꿀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 수압 수도꼭지를 틀어서 수압을 확인하자. 대체로 수압은 물탱크 방식보다는 직수가 좋다. 어떤 방식이든 수압이 약하다면 가압펌프라도 사용해야 한다.
– 난방 바닥 난방과 보일러 상태를 확인한다. 바닥 난방파이프의 연수는 보일러 분배기에 연결된 파이프 상태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구조변경을 포함한 공사를 해야 한다면, 어차피 난방 공사는 필수이기 때문에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신축보다 오히려 비용이 더 들면 어떡하죠?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 향상 등을 위하여 대수선 또는 일부를 증축하는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리모델링의 의미는 기존 골조를 최대한 살리고 나머지 부분들의 공사를 모두 진행하는 것이다. 결국, 리모델링과 신축의 결정적 차이는 ‘기초공사와 골조공사를 하는가, 하지 않는가’에서 온다.
그렇다면 어떤 집이 신축보다 리모델링 비용이 더 들겠는가? 당연히 골조 부분에 대한 보수를 많이 해야 하는 집이다. 골조보수공사에 엄청난 비용이 드는 집이라면 차라리 신축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따라서 리모델링을 위한 노후주택을 매입할 때는 흔히 내력벽, 기둥, 바닥, 보, 지붕틀, 주 계단 등을 일컫는 ‘주요 구조부’를 중심으로 살펴야 한다.
– 준공연도 준공연도는 건축물대장에 표시되어 있다. 대체로 준공연도가 너무 오래된 건물은 가치가 없다. 하지만 주택의 구조와 지붕 상태에 따라 그 사용가치는 달라질 수 있다.
– 구조 구조변경이 쉬운 가변형 주택으로 만들려면 기존의 벽이 하중을 받는 벽식구조(벽 자체가 기둥과 보의 기능을 하는 구조. 벽체가 위에서 내려오는 하중(힘)을 받는 내력벽이기 때문에 함부로 허물면 안 된다.)보다는 라멘구조(세로로 서 있는 기둥과 가로로 걸쳐 있는 보로 이루어진다. 벽체가 단순한 칸막이 역할을 하는 비(非)내력벽이라 내부구조 변경이 비교적 자유롭다.)로 지어진 집이 좋다. 하지만 이미 지어진 주택의 구조를 바꿀 수는 없을뿐더러, 불행히도 오래된 단독주택은 대부분 벽식구조로 되어 있다.
– 골조 재료 단독주택은 철근콘크리트, 시멘트벽돌, 시멘트블록, 경량목재, 경량스틸, ALC 등의 재료를 사용한다. 철근콘트리트와 시멘트벽돌로 만든 주택은 내구연한이 비교적 긴 편이다. 다른 재료는 부분철거 후 강도측정을 해 봐야 한다. 특별히 시멘트블록조는 이미 벽체가 약해진 경우가 많고, 목조는 구조 목재가 해충 등의 영향으로 약해진 경우도 많다. 기존 구조 전체를 보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신축이나 개축을 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 균열 외벽의 균열을 확인한다. 특히 가로로 생긴 균열은 건물 전체를 무너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지붕 평지붕은 우레탄방수 처리로 누수를 거의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경사지붕의 경우 기존 지붕의 재료에 따라 새로운 마감재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는 것은 곧 공사비 상승을 의미한다. 만약 석면으로 만든 슬레이트지붕이라면, 기존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새로운 지붕재를 시공해야 한다. 석면처리는 해당 시·군·구청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자.
이런 집은 절대 사면 안 돼요!
① 블록조 + 슬레이트지붕 주택
사진 ①의 주택은 이미 약해진 블록조 벽체에 석면으로 만든 슬레이트지붕을 올렸다. 우선 벽체를 보강해야 하는데 속에 구멍이 뚫린 오래된 블록은 보강하는 것보다 차라리 다시 쌓아 올리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또한, 건물 전체의 높이가 낮기 때문에 기존 벽체 위에 추가로 블록을 쌓아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지붕틀까지 새로 시공해야 한다. 물론 석면이 섞인 슬레이트지붕은 철거 후 새로운 지붕마감재를 재시공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집의 경우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것보다 새로 건물을 짓는 것이 낫다.
② 목조 + 금속지붕 주택
사진 ②는 기존 목조주택에 금속지붕을 새로 시공한 경우다. 이런 주택은 준공연도가 매우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목조와 시멘트면 사이의 틈을 보수하기가 쉽지 않다. 외벽마감재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겠지만, 준공연도를 감안하면 이 주택 또한 새로 건물을 짓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리모델링보다 신축이 훨씬 유리한 주택을 매매 계약하고 컨설팅 의뢰를 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이럴 때 필자는 ‘계약 취소가 가능한지 먼저 조율해보자’고 이야기한다. 노후주택을 고쳐 살고자 할 때는 먼저 리모델링이 신축보다 무조건 경제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주택 매입 단계부터 확인해야 할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내 집 마련 비용을 줄이고자 선택한 일이 반대의 상황으로 이어져 당황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테라디자인 이종민 대표
Daum 부동산
▲집데코x유독스토리 노후주택 리모델링 실제사례
답답한 아파트를 떠나 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대기업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와 달리 주택은 공간의 배치와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통해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고, 게다가 마당이나 정원이 있다면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는 정서적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어 선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노후주택 리모델링 초보자를 위한 이것만은 알고가! 꿀팁을 소개합니다.
1. 똑똑하게 고른 노후주택, 열 아파트 안부럽다
– 리모델링보다 신축이 비용이 적게 든다면??
보통 신축보다는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인식이 있지만 건물의 상태에 따라 리모델링을 할지 신축을 할지 따져봐야 합니다.
준공연도와 골조 재료 등을 꼼꼼하게 따져봤을 때 인테리어 비용보다 기초공사에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면 그 건물은 신축 못지않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 도로와 인접하고 대지면적이 넓으면 금상첨화
주변에 최소 3m이상 도로와 인접해있어야 추후에 증축, 개축이 쉽습니다. 또한 대지 면적은 가급적 넓은 곳이 좋겠죠? 대지가 약 165㎡(약50평) 이상이면 나중에 빌라나 원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 꼭 알아두세요!
– 주차장은 필수
넓은 평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마당과 주차장입니다. 최근에는 담장을 없애고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건축물의 균열과 부식 여부는 꼭 확인하자
마지막으로 내, 외부의 균열을 자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가로로 생긴 균열이 있다면 이는 건물 전체를 무너트릴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2. 오래된 주택 리모델링일수록 업체 선정에 있어 꼼꼼히 따져보자
이렇게 이것저것 따져서 고른 노후주택, 이제 어떤 업체에 맡길지 고민이 시작됩니다.
@pixabay
– 좋은 업체 선정하려면 전문성과 안정성 확인은 필수
수많은 업체 중에서 나와 맞는 업체를 고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보통 10년 이상 된 시공 업체라면 충분히 믿고 맡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증과 각종 면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증이나 면허 소지 여부는 ‘건설업체 정보조회’에서 해당 업체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상세한 기술력, 시공과정, 시공법, 새로운 자재에 대한 정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면 전문성이 있는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느냐에 대한 것도 따져봐야 합니다. 공사 예정일과 달라진다면 바로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공사 완료 후에는 공사 업체에 ‘하자이행보증증권’ 발행을 요구함으로써 공사 완료 후에 하자가 있을 경우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업체선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 단순 시공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을 도와주는 컨설팅과 관리가 가능한 곳이라면 최고!
최근에는 단순히 리모델링 뿐 아니라 건물에 대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수익확보와 건물관리까지 해주는 업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집데코와 마을과집한국사회주택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셰어하우스 자몽
집데코에서는 노후주택의 활용방안, 브랜딩과 부동산 컨설팅, 임대운영관리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단순한 건축리모델링을 넘어 트렌드와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 자몽은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하고는 싶지만 자금이 부족하거나 자금이 충분해도 꾸준하게 수익창출과 관리를 해주는 부동산오너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3. 노후주택 리모델링! 이것을 중점으로 똑소리 나게 공사하자
창호,단열공사
노후주택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단열입니다. 다 좋은데 난방이 취약한 주택, 오래된 주택은 보통 알루미늄 창호로 되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는 바람을 제대로 막아주지 못하고 소음 차단도 취약합니다. 철거 후 공사를 할 때 이중창을 설치하여 단열과 소음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과 벽에는 단열재를 시공하여 단열 작업을 해야 합니다.
배관공사
보통 주택이 지어진지 20-25년 이상이라면 장판을 걷었을 때 습기가 차있거나 물이 흐른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바닥이 까맣게 변색되어있기도 합니다. 리모델링 후 5-10년 이상 거주할 예정이라면 난방 배관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공사
주택 내부를 철거하다 보면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기배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콘센트에 습기가 차서 자칫 누전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집안의 동선을 생각해 스위치나 콘센트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전기배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데코×파워블로거 유독스토리와 함께한 실제 노후주택 리모델링 생생체험기 공개!
@유독스토리
유명 셀프인테리어 블로그 ‘유독스토리’의 블로거 하유라씨는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하기 위해 노후주택 리모델링 업체를 찾다가 저희 집데코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았지만 워낙 낡은 주택이고 짧은 기간 공사를 해야하다보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고쳐야할 것이 태산인 노후주택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다음 편에서 공개합니다!
29년된 노후주택 리모델링 생생 도전기
시간 부족, 예산 부족으로 굉장히 힘들었지만 좋은 업체를 만나서 무사히 주택 리모델링을 마쳤어요.
약 29년 된 이 노후주택의 문제점은 애매했던 구조와 단열과 노후된 마감재와 설비 등이었는데요. 보기 좋은 외관이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노후주택 리모델링같은 경우에는 아파트와 달리 기초 공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칫하면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보기 좋은 마감재보다는 단열과 구조 보강 등 기초 공사에 신경을 더욱 써야합니다.
시간과 예산 모두 부족했지만 경력 10년 이상의 경험과 시공 노하우를 겸비한 집데코의 도움으로 별탈없이 공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유독스토리로 유명한 셀프 인테리어계 금손 하유라씨와 집데코가 함께한 29살 노후주택에서 탄탄한 기초공사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생한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소개합니다.
1. 노후주택 리모델링 그 위대한 도전 시작, 현장 답사와 실측
▲기존 평면도
▲알루미늄 창으로 되어있어 단열에 취약한 발코니
노후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인 단열과 허술한 구조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창틈사이로 들어오는 바람과 쓸데없이 높은 천장은 리모델링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 집은 독특하게 현관문과 발코니로 향하는 문 두개가 있어 기존의 현관은 막고 발코니 쪽 개구부를 현관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단열이 취약하고 낡은 체리색의 주방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철지난 체리색의 ㄱ자 주방은 답답해보이고 주방 뒤로 나있는 발코니에서 들어오는 한기로 인해 개구부를 변경하고 주방을 좀 더 넓히기로 하였습니다.
주방 옆에 있는 알파룸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생각입니다.
▲다락방의 계단으로 인해 튀어나온 벽과 오래된 창으로 인해 단열이 전혀 되지않는 욕실
주방 옆에 있는 방에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욕실 벽까지 튀어나와 있었고 욕실 또한 높은 천장과 낡은 창으로 단열 공사가 시급했습니다.
욕실의 창은 없애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곰팡이나 결로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크기를 줄이고 섀시를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2. 뜯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노후주택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 시작
애매한 구조와 불필요한 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노후주택의 경우에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철거 후 주택의 추가 공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거 후에도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3. 노후주택 대수술, 주요 공정별로 살펴본 집이 집다워지는 과정
▲목공사로 집의 구조를 변경하고 기초틀을 좀 더 튼튼하게 보강
▲전기공사
옛날 구조이기 때문에 철거 후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구조를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노후된 구조도 보강해야겠죠? 동시에 기존의 콘센트 위치도 변경해야하는데요.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동선에 맞게 콘센트의 위치도 변경하고 추가하였습니다.
▲거실 확장 후 바닥에 난방공사를 하는 과정
거실 확장 후에 가장 중요한 난방과 단열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난방 배관은 보통 10년에서 15년이 되면 노후되서 난방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체를 해야합니다. 단열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진행해야겠죠?
▲단열 공사를 위해 쌓아둔 단열재
▲복층 유리로 단열효과를 높였다
노후주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 중 하나인 단열공사입니다. 단열재 교체와 섀시 교체로 노후주택의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창이 외부와 바로 통할 때는 복층 유리로 시공하면 단열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겠죠?
4. 같은 집 맞아? 환골탈태한 29년된 노후주택의 시공 후 모습 공개
– 불필요한 공간을 막고 맞춤 제작 가구와 탁월한 공간활용으로 다시 태어난 주방 공간
입구부터 키큰장과 철지난 체리색 마감으로 교체가 시급했던 주방은 키큰장을 없애고 상부장을 일부만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발코니로 나가는 개구부를 막아 싱크대를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돋보이는데요. 거기에 레일 조명을 매치하여 트렌디한 주방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서랍장이 소리도 없이 부드럽고 천천히 완벽하게 닫혀 놀랐어요!
상부장을 한쪽에만 설치해 수납공간이 부족할 거란 걱정은 그만! 안전까지 생각하여 맞춤 제작한 유럽형 싱크대의 서랍으로 많은 그릇과 식기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서랍 하나당 3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하니 많은 양의 그릇 무게도 거뜬합니다. 또한 부드럽게 열리고 닫혀서 아이가 있는 집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기존 집은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있어 따로 환기구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그 부분을 막아서 따로 후드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집안에 단열공사가 너무 잘되어 후드를 틀지 않으면 냄새가 잘 안빠진답니다~
– 알파룸에서 100% 활용할 수 있는 보조 주방으로 변신
기존에 어떤 공간으로 사용할지 고민이었던 곳은 철거할 수 있는 벽을 철거 후 개방감 있는 유리 마감의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보조 주방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개구부가 훨씬 넓어져서 개방감이 극대화되고 내추럴한 우드 마루 마감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공간입니다.
이사를 오기 전 집에는 냉장고가 3개나 있어서 이사를 올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과감히 하나만 두기로 결정을 하고 냉장고를 비웠더니 훨씬 공간도 넓어지고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소가전과 식료품 등을 수납해두었고 손님이 왔을 때는 접이식 매트리스를 두어 손님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1석 2조!
– 냉기 가득한 노후욕실에서 심플, 모던 스타일로 환골탈태한 욕실
계림바스의 도움으로 완성한 욕실입니다. 아파트에 표준화된 욕실 인테리어가 많이 출시되는 요즘 낡은 주택 욕실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단열과 따뜻한 욕실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공사를 했습니다.
타일을 덧방시공하고 싶었지만 기존 타일도 덧방시공했던터라 안전문제로 철거하고 방수작업을 포함해 타일을 새로 시공했습니다. 단열이 안되던 창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했는데 현장 소장님께서 단독주택의 욕실에는 창이 있어야 결로와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셔서 복층 유리 창호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집의 장점은 큰 욕실이 있다는 점인데요. 남편과 아이가 목욕을 좋아해서 큰 욕조를 바랐는데 아주 딱이었죠!
노후된 창문과 다락방의 계단이 튀어나와있던 욕실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모던하고 세련미 넘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바닥과 세면대 벽에는 스페인에서 직수입한 패턴이 들어간 타일로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으로 연출했습니다.
심플한 세면대장은 전체적은 블랙앤화이트 콘셉트와도 잘 어울립니다.
부족한 수납은 위아래로 열리는 수납장을 배치하여 효율적인 수납을 도모했습니다.
목욕을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 모두 만족하는 큰 욕조입니다. 아래에는 샴푸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 곰팡이 제거와 단열공사로 쾌적하고 안락해진 내추럴한 분위기의 침실
높은 천장고와 굴곡진 벽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침실입니다. 전 집보다 공간이 작아 침대와 화장대, 붙박이장을 배치하니 공간이 꽉 찼습니다. 그 덕에 미니멀리즘을 실천한 침실이 되었죠.
앤티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손잡이를 열고 들어가면 내추럴한 컬러의 침대와 협탁이 반겨줍니다.
다행히 침실에는 볕이 잘 들어 쾌적한 침실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교체한 원목 침대는 침대 헤드에 수납공간이 있어 아기자기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공간이 협소해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서랍이 있는 침대를 두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입니다.
이 침대는 수납공간이 있는 침대여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커튼이나 블랭킷 등을 보관하였습니다.
굴곡진 벽과 높은 천장고 때문에 시공에 어려움이 있었던 붙박이장은 제작해온 상단 프레임이 맞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바구니들을 진열해두었습니다.
편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내추럴한 우드 화장대와 빈티지한 와인체스트로 심플하지만 아늑한 파우더 공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트렌디한 헥사곤 거울과 바구니들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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