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네이션 |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모든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퍼 네이션 –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미스터리큐브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540회 및 좋아요 44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퍼 네이션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 퍼 네이션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고대부터 중세까지 행해졌던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 이야기
#미스터리 #고대문명 #뇌수술 #트리퍼네이션 #수술
[24 – 트리퍼네이션 수술]

퍼 네이션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시사금융용어> 퍼네이션(Funation) – 연합인포맥스

퍼네이션(Funation)이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재미있는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 여기에 보기

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3/20/2022

View: 5275

퍼네이션

[Giiv] 두번째 기부하는날! (feat.구매부터 전달까지) (기부한바퀴|그룹홈|물품기부|스타트업|startup|퍼네이션|funation|관악구늘푸른청소년미래).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14/2021

View: 5628

의미에 재미를 더한 ‘퍼네이션’ 어때요 – 블로그

퍼네이션(Funation)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6/2021

View: 5595

퍼네이션 활동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퍼네이션 활동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 개인적 혜택과 사회적 혜택지각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Funation Activity on Consumer Response: Focusing on the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12/3/2021

View: 8697

#퍼네이션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2074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퍼네이션’ hashtag.

+ 여기를 클릭

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7/20/2022

View: 2533

이기적인 기부, 퍼네이션 Funation – 브런치

바로 ‘퍼네이션 Funation’이다. 퍼네이션이란 재미 Fun와 기부 Donation의 합성어로 번거롭고, 부담스러운 기부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기부 방식이다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11/2021

View: 8197

사진만 찍어도 기부가 된다고? 2030 인기 ‘퍼네이션’! – 한국일보

2030 사이에 ‘퍼네이션(즐거움ㆍFun과 기부ㆍDonation의 합성어)’이 새로운 기부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번거로운 절차나 기부 금액에 대한 부담을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9/13/2022

View: 8552

재미있게 기부에 동참하는 새로운 문화 퍼네이션(Funation …

퍼네이션(Funation)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다소 어렵고 부담스럽다고 여길 수 있는 일반적인 기부에서 탈피해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기부에 …

+ 더 읽기

Source: webzine.securities.miraeasset.com

Date Published: 6/6/2021

View: 6084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퍼 네이션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퍼 네이션

  • Author: 미스터리큐브
  • Views: 조회수 1,540회
  • Likes: 좋아요 44개
  • Date Published: 2022. 2.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47g_-6oWIc

퍼네이션(Funation)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퍼네이션(Funation)이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재미있는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문화를 의미한다.퍼네이션은 기부 금액보다 어떤 방식으로 기부하는지에 초점을 둔다.영화 속에 등장한 소품이나 배우의 애장품을 자선 경매에 내놓는다거나 콘서트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이 사례로 꼽힌다.퍼네이션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를 하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국내의 자동전화모금(ARS) 방식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등도 퍼네이션 중 하나다.특히 퍼네이션 기부는 모금 방식과 모금 금액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비교적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지난 2014년 전 세계로 확산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퍼네이션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 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참가자가 세 명을 지목하면 지목당한 사람이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특히 유명인들이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최근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기부를 할 수 있는데, 걷는 거리만큼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금이 모이는 앱 등 종류도 다양하다. (정책금융부 강수지 기자)(서울=연합인포맥스)(끝)

퍼네이션 활동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 개인적 혜택과 사회적 혜택지각의 매개효과

본 연구는 기부활동의 한 형태인 퍼네이션활동 참여가 기부목표달성 가능성에 미치는 효과를 고찰하였다. 전통적인 기부연구와 다르게 퍼네이션은 기부과정에서 상호작용활동으로 인하여 즐거움과 재미를 지각하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구체적으로 퍼네이션활동이 기부목표달성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개인적 혜택지각과 사회적 혜택지각을 매개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분석결과, 퍼네이션 활동은 개인적 혜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아가 퍼네이션 활동은 사회적 혜택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퍼네이션활동의 특징인 가시성으로 인하여 목표수준을 다르게 지각할 때 차별적인 경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 결과, 목표제시 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퍼네이션활동이 사회적 혜택에만 유의한 경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목표제시 수준이 높은 경우에는 퍼네이션활동이 개인적 혜택과 사회적 혜택지각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기부단체 관리자들에게 효과적인 기부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기부전략 수립시 기부목표 금액을 너무 높게 잡기보다는 짧은 기간 내 달성가능한 목표시점을 제시함으로써 기부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기부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considered the effect of participation in the funation activity, a form of donation activity, on the possibility of achieving the donation goal. Unlike traditional donation research, the presentation is a new type of participatory funation activity that perceives pleasure and fun through interactive activities in the donation process. Specifically, it was expected that the activity would meditate on personal and social benefit awareness in influencing the possibility of achieving the donation goal(goal attainability). Analysis shows that the funation activity has a significant impact on personal benefits, and that the funation activity has a significant impact on social benefits. In particular, this study expected that the visibility, which is a characteristic of the personality activity, would produce a different path effect when the target level is perceived. As a result, if the target presentation level is low, the funation activity tends to be only significant to social benefits, and if the target presentation level is high, the funation activity has a significant effect on both personal and social benefit awareness. The findings are expected to present effective donation strategies to managers of donation organizations.

이기적인 기부, 퍼네이션 Funation

설마 어디에 기부금을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기부한 돈이 혹시라도 엉뚱한 곳에 쓰일까봐 기부를 망설이고 있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자.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할 돈으로 ‘내가’ 맛있는 것을 먹고, ‘내가’ 즐겁고 싶은 것은 아닌지. 이러한 당신을 위해 새로운 기부 방식을 준비했다. 바로 ‘퍼네이션 Funation’이다.

아프리카 어린이의 눈망울이 부담스러워요

세상 곳곳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케이블 방송을 보면 광고에 연달아 큰 눈망울에 눈물이 가득 고인 아프리카 어린이의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병원에서 힘겹게 숨 쉬는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줄을 잇는다. 광고가 모두 엇비슷해 어느 단체 광고인지 기억도 안 나는 것이 함정이지만, 모두 한 번만 커피를 안 마시면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기부하지 않는 내가 야박한 사람인 것처럼 죄책감을 느껴진다.

하지만 나도 ‘불우한 이웃’이긴 마찬가지란 말이다. 온종일 직장에서 시달리다가 겨우 커피 한 잔 마시려 하는데 그 커피값 아껴 남을 위해 ‘착한 마음’으로 희생하라고 하니. 어디 남을 위한 ‘착한 마음’이 나를 위한 ‘착한 마음’보다 커지기가 쉽나. 게다가 가끔 들려오는 기부금 횡령 사건 소식에 의구심이 끊이질 않는다. 기부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자선 단체를 통한 후원 방식인데 이러한 뉴스가 들려올 때마다 후원 신청을 망설이게 된다. 선한 마음을 가지기가 이렇게나 어렵다니.

부끄러운 이 마음을 숨기고 있었는데 ‘기부포비아’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부’와 공포증을 뜻하는 ‘포비아 Phobia’의 합성어로 기부를 꺼려하는 마음이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나보다. 통계청의 조사에서도 기부포비아가 여실히 들어난다. 한해 동안 `기부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2011년 36.4%에서 2017년 26.7%로 뚝 떨어졌다. 이러한 사회 인식에 매년 연말 시내 곳곳에 종소리와 함께 있는 구세군 냄비에도 예년만큼 기부금이 가득하지 않고, 광화문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도 따뜻하지 않았다.

놀아라! 쇼핑하라! 그들도 함께 웃을지니, 퍼네이션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기부의 새로운 방식이 등장했다. 바로 ‘퍼네이션 Funation’이다. 퍼네이션이란 재미 Fun와 기부 Donation의 합성어로 번거롭고, 부담스러운 기부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기부 방식이다. 기부자가 부담스러운 마음을 갖기는 커녕 기부가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만든다.

특히 퍼네이션은 ‘얼마’를 기부하는가’보다는 ‘어떻게 기부할까’에 초점을 둔다. 기부의 결과에서 오는 뿌듯함보다 기부의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즐거움을 통해 ‘기부’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을 덜어내고, 기부 행위에 대한 장벽을 낮춰 나도 모르게 기부하게 만든다. 게으른 나의 착한 마음을 위한 기부 방식이다.

내가 즐거웠는데 나도 모르게 기부하고 있었다

안 그래도 가고 싶은 제주도에 그 잘생긴 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음식을 만들어주는 카페가 생겼단다. 심지어 음식값도 정해져 있지 않다. 비행기 티켓을 끊기 일보 직전, 케이블방송 tvN의 ‘커피 프렌즈’에서 퍼네이션을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한 카페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훈훈함에 취해 나도 모르게 한 기부금이 이 만큼이나 모였다

‘커피 프렌즈’는 배우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특별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고, 서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퍼네이션 예능 방송이다. 물론 그들의 얼굴만 봐도 즐겁지만, 그들의 훈훈함에 취해 흔쾌히 기부금을 투척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함께 훈훈해지는 방송이었다. 이 프로그램의 주연 배우였던 유연석도 늘 마시는 커피 한 잔으로 즐겁게 기부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유연석과 손호준의 얼굴을 보면 기부금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떠오를새도 없이 자연스레 지갑에서 꺼내게 될 것 같다.

커피 프렌즈가 아니더라도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퍼네이션이 등장해 익숙하게 다가온다. MBC 간판 예능인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매년 직접 촬영·제작한 달력을 판매해 기부금을 모집한다. 이를 사는 사람들은 특별히 ‘기부를 한다’는 마음가짐보다는 방송에 나온 달력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구입한다. 이러한 마음을 알게 모르게 모아 MBC는 여태까지 총 63억원이나 기부했다.

수지와 마리몬드 /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연예인의 공항 패션 아이템을 따라 사는 바람에 기부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바로 ‘마리몬드’다. 휴대폰 케이스와 에코백 등 패션잡화를 판매하는 브랜드인데,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한다. 이 때문에 누군가 ‘I MARYMOND YOU’가 새겨진 상품을 지니고 있는 것만을 보고도 사람들이 그 착한 마음을 읽는다.

SNS에서 자랑했는데 나도 모르게 기부하고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이야기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익숙하다. 그래서 퍼네이션도 온라인을 적극 이용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이다.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인증 영상과 함께 다른 사람을 지목하면, 그들도 똑같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영상을 올리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일반인들은 물론 빌 게이츠, 팀 쿡 같은 유명인들도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자 자기 머리 위에 얼음물을 통째로 쏟는 것을 감수했다. 덕분에 전무후무한 기부금이 모였다.

청소 Before-After 인증샷을 찍는 #trashtag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후 온라인에서 기부가 또 하나의 트렌디한 놀이로 자리 잡았다. 요즘에는 산, 바다 등 쓰레기가 가득한 곳의 청소 하기 전과 직접 청소한 후의 비교 사진을 올리는 ‘트래시태그 #trashtag 챌린지’가 유행이다. 이미 7만 3천 건의 해시태그가 생겨날 정도로 인기다. 쉽고 간단하면서 보람도 느낄 수 있으니 전세계가 청소에 쓰레기 치우기에 열광이다.

해시태그로 헤어스타일을 완성해주는 #Hair Tag Project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잃거나 삭발을 한 여성 암환자들에게 해시태그로 멋진 헤어스타일을 완성해주는 #Hair Tag Project도 센세이션이었다. 머리카 락을 잃은 여성들의 사진에 여러 친구들을 태그해 마치 그녀의 머리카락인 듯한 모양을 만들어주면 된다. 헤어스타일이 완성되면 여성 암환자에게 실제 로 가발을 선물한다. 캠페인 기간동안 600kg이 넘는 머리카락 기부 성과를 달성했다. 금전적으로 따로 모금하지 않고,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기능만 이용했는데 말이다.

기부는 아무쪼록 즐겁다

기부. 나의 가진 것을 희생해 어려운 이웃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의 일부라도 그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나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이다. 그러나 ‘착한 사람 코스프레’는 오래가지 않는다. 기부포비아가 등장한 이유는 기부자의 물질적, 시간적 희생이 있어야만 기부가 가능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퍼네이션은 기꺼이 나눔에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 방법을 몰랐던 사람들이나 기존의 기부 방식에 회의를 느낀 사람들이 기부에 좀 더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주로 즐기 수 있는 것들을 이용한다. 기부를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게 한다.

이러한 퍼네이션에 맛들린 요즘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올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기부를 공유하기도 한다. 기부 행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 자신이 기부하고 있음을 인증하고, 드러내는 것이다. 진화심리학자 제프리 밀러는 ‘스펜트 Spent’라는 책을 통해 사람들의 ‘기부’가 다른 사람을 위하며 이타적 행동을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결국 자신의 사회적 평판을 획득하기 위해 돕는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옮겨간 퍼네이션은 그러한 의미에서 기부자의 ‘이기주의’를 돕는다.

어찌 됐든 즐겨라! 당신의 욕구를 막을 생각은 없다. 당신이 즐기는 만큼 불우한 이웃들도 춤출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들이 속속들이 당신의 ‘착한 마음’을 도울 것이다.

<참고문헌>

월드미터. https://www.worldometers.info/

WEUS. [새로운 기부문화 ①] 퍼네이션, 기부를 즐기다. 2018. 07. 03

WEUS. [새로운 기부문화 ③] 퍼네이션일까 슬랙티비즘일까…新기부문화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 2018. 07. 03

한국일보. 주머니 가볍지만 착한 지출엔 기꺼이… 청년들의 ‘소신 소비’. 2019. 03. 16

제프리 밀러. 스펜트. 동녘사이언스.

방위청 사보 ‘청아람 95호’에 실린 글 입니다.

사진만 찍어도 기부가 된다고? 2030 인기 ‘퍼네이션’!

놀이처럼 즐기는 기부… ‘퍼네이션’ 앱 4가지

“용돈을 받아쓰는 입장이라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건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불꽃’은 사진을 올리는 것만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대학생 한동희(21)씨는 얼마 전 기부 애플리케이션(앱) ‘불꽃’에 직접 찍은 하늘 사진을 올렸다. 먼지 하나 없이 맑고 푸른 하늘 풍경이었다. ‘미세먼지 없는 교실을 만들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어진 미션에 맞춰 사진을 올리면 불꽃에서 이용자 대신 기부금을 지원해줬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데는 많은 돈이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다.

2030 사이에 ‘퍼네이션(즐거움ㆍFun과 기부ㆍDonation의 합성어)’이 새로운 기부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번거로운 절차나 기부 금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도 일종의 퍼네이션 캠페인으로 볼 수 있다. 2014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루게릭병에 대한 즐거운 참여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처럼 퍼네이션 문화는 이제 놀이 문화이자 기부의 새로운 틀로 자리 잡았다.

퍼네이션 관련 앱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퍼네이션 앱에는 어떤 게 있을까.

◇내가 찍은 사진을 올리기만 해도 기부 가능

앱 스토어에서 불꽃을 찾아 설치한 뒤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캠페인 주제에 맞는 사진을 연출해 올리면 불꽃이 기부금 1,000원을 이용자 명의로 해당 캠페인 주최 측에 전달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시락을 후원해달라’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면 음식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불꽃에 올리면 된다. 비영리 스타트업이나 이용자 개인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후원할 수 있는 캠페인의 종류도 교육, 인권, 환경 등 무궁무진하다. 불꽃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각 모금단체로 전달돼 사업 또는 프로젝트 운영에 사용된다.

◇걷기만 해도 다른 사람들을 돕는 히어로가 된다면?

“걷기만 해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잖아요. 퇴근길에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요.”

김민선(25)씨는 ‘빅워크’라는 앱을 열어 자신이 걸었던 ‘발자국 기록’을 보여줬다. 앱을 설치한 지 올해로 2년째. 그가 걸은 거리는 총 2,000㎞에 달했다. 현재까지 20만원 가량을 기부한 셈이다.

빅워크 앱을 사용하면 걷는 것만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 앱을 실행시키고 ‘걸음 시작’ 버튼을 누른 뒤 움직이면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이 적립된다. 이를 통해 소아암 환우, 미혼모, 치매 노인 등을 돕고 있다. 금액이 적립되면 이 중 돕고 싶은 단체를 선택하면 된다.

빅워크는 2012년 앱이 처음 만들어진 후 현재까지 200여개의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94만명의 이용자가 지구 497바퀴(약 20만㎞)를 걸은 것과 마찬가지다. 빅워크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앱을 기획하고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도 구상 중”이라며 “기부에 참여해 삶에 긍정적 변화를 겪는 이용자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터치 한 번으로 배고픈 유기견에 맛있는 한 끼를

“꽁꽁 묶인 포대자루 안에서 발견된 강아지 ‘하나’를 아시나요.”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앱 ‘올라펫’에 10월의 사연으로 ‘남양주 유기견 보호소’ 이야기가 올라오자 “줄 게 밥 밖에 없네, 많이 먹고 힘내자”는 이용자들의 따뜻한 응원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렸다. 올라펫에는 사료 기부가 절실한 유기견·유기묘 단체의 사연이 정기적으로 올라온다. 이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구조된 강아지와 고양이 200여마리를 돌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작은 터치로 저희에게 힘을 달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용자가 유기동물을 돕는 방법은 간단하다. 올라펫에서 하루에 한 번 기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배고프다”고 우는 강아지, 고양이 캐릭터의 빈 밥그릇 아이콘을 터치하면 한 번 클릭에 10그램의 사료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올라펫은 매달 적립된 수량을 확인하고 사료를 직접 구매해 보호소와 보호단체에 전달한다. 22일 기준 올라펫에서 누적된 사료 기부량은 총 4,476만 790그램이다. 사료 기부 외에도 반려동물 호텔지도, 유기동물 입양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반려인에게도 유용한 앱이다.

◇모바일 나무를 키우면 ‘현실의 숲’이 건강해진다

아파트 단지로 가득 찬 빌딩숲 속에서는 개인이 따로 나무를 키우기 힘들다. 그나마 도심에 조성된 공원이나 작은 숲은 시민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기 일쑤다. 그래서 시작된 고민,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꾸준히 나무를 돌볼 수는 없을까.’

‘마이트리’는 나무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 앱이다. 조경을 전공한 개발자들이 나무의 실제 특성을 반영, 나무 성장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게임에 적용했다.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제거하고, 물을 주면서 게임 속 나무를 키우는 과정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나무 10그루를 최종 성장시키는 이용자에게는 서울숲의 실제 나무에 관한 책임이 부여된다. 마이트리는 이용자 나무의 관리 비용을 후원해 서울숲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앱을 사용하는 박나은(23)씨는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 나무를 입양할 수 있다”며 “실제 나무 품종의 특성이 반영된 점이 신선하다”고 밝혔다.

한채영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0 0 공유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URL 기사저장

미래에셋증권 웹진

우리 삶의 모습을 전반적으로 달라지게 만든 코로나19 사태. 대부분 부정적인 변화가 전개되면서 사회적인 우울감을 더했지만 이러한 현상과는 달리 코로나19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인식하며 긍정적인 문화의 붐을 일으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퍼네이션(Funation)이다. 재미있게 기부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퍼네이션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퍼네이션(Funation)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다소 어렵고 부담스럽다고 여길 수 있는 일반적인 기부에서 탈피해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다. 가장 큰 특징은 ‘얼마를 기부하느냐’라는 금액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 기부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새로운 문화를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선택의 폭이 좁고 방법도 천편일률적이던 기부에서 벗어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여러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 퍼네이션은 개인의 성향과 즐거움을 반영하는 형태여서 더욱 적극적인 동참이 가능하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퍼 네이션

다음은 Bing에서 퍼 네이션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 미스터리
  • 미스테리
  • mystery
  • 심령
  • 범죄
  • 실화
  • 유물
  • 괴담
  • 서프라이즈
  • 외계인
  • ufo
  • 공포
  • 미제사건
  • 실종
  • 미스터리큐브
  • 미스터리 큐브
  • 살인
  • 시체
  • 사진
  • 실제
  • 일루미나티
  • 음모론
  • 프리메이슨
  • 비밀
  • 조직
  • 비밀조직
  • 암호
  • 크립티드
  • 크리쳐
  • 괴물
  • 고대문명
  • 유적
  • 고대인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YouTube에서 퍼 네이션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대문명부터 중세유럽까지 행해진 뇌 수술 ‘트리퍼네이션’의 미스터리 | 퍼 네이션,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