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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 알려주는 사이트 있어? – 200606~202109 역학 갤러리
내가 무슨격인지특별한격국이 있는지알수있는곳. … gunghap.com 이 제일 정확하고 fateup.com 에서 종격여부 확인가능 합니다. 2020.05.20 10:45.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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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격국, 팔격, 종격 – 명리보감 역학연구소
격국은 사주팔자의 짜임새를 보고 체(體)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즉, 사주내에서 누가 주도권을 잡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주는 오행(五行)의 세력다툼이요, …
Source: www.goodcycle.com
Date Published: 11/4/2022
View: 7639
[무료 사주 보는 이유] 인터넷 사주 사이트 추천 + 내 사주 내가 보기
얼핏 보아도 위의 사이트와는 다르지요? 이는 사주팔자를 잘 읽어주는. 사이트입니다. 그에 대한 해설은 없지만. 나의 조후 용신과 격국에 대해.
Source: jinro4zoo.tistory.com
Date Published: 7/30/2021
View: 6446
[스크랩] 격국이론 정리편 – 다음블로그
격국이란 사주의 틀을 나타내는, 즉 명조에서 대표하는 세력이다. … 관격은 제일 먼저 인성이 있는 지를 확인하라 (POINT 1).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8/18/2021
View: 4465
격국의 의미와 중요성 – 내일을 위해
격국은 사주팔자의 구성형태로, 격국만으로도 명조의 개략적인 운명의 길흉을 판단할 수 … 하물며, 옛날 그런 명조를 찾아 확인한다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에 가깝지 …
Source: sajuplus.tistory.com
Date Published: 1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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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慧江 정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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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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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사주 보는 이유] 인터넷 사주 사이트 추천 + 내 사주 내가 보기
흔히 일반인들은 사주를 보고 싶을 때
특히 그냥 심심풀이로
사주를 보고 싶을 때
구글에 무료 사주를 검색해서
보곤 하지요.
참 많이도 나오는군요
하지만 이런 인터넷 무료사주는
크게는 믿을 것이 못됩니다.
하지만 틀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되죠.
흔히 사주는 심상이라고 합니다.
여덟 글자가 나타내는 글자를 읽고,
그 관계를 읽고,
용희신을 잡고,
대운을 보고가 끝이 아닌
상담으로 내담자와
깊은 마음을 교류하는 과정에서
진실된 가치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주 사이트는
그런 마음에 대한 이해는 없이
데이터를 짜깁기한 것에 불과합니다.
요런 데이타들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무료 사주사이트를
보는 것에
크게 반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나
입문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책 읽는 것이 취미인 분들에겐
이런 비유가 적절하겠네요.
독서의 시작점을 기억하시나요?
누군가에게는 부모님이 사다주신
동화책이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는 우연히 빌린
만화책이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사주도 똑같습니다.
무료 사주를 통해 보다 보면
왜 이런 말을 하는 것인지
이런 부분은 나랑 안 맞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것인지가 궁금할 수 있죠.
그래서 두껍 도사가 재미로
사주를 볼 수 있는 사이트
세 곳을 한번 추천할까 합니다.
첫 번째,
삼성생명 신토정비결
(토정비결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www.samsunglife.com/individual/display/service/fortune/PDP-IFBES010100M
2021 신토정비결로 들어가
생년월일시를 적어 넣으면
이렇게 사주팔자가 나옵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1.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이용
2. 초보자도 보기 쉽게 숫자로 표기
3. 총운과 월별 운세를 제공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화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들의 위치가 일반 만세력과는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만세력 자체를 활용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는 표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에겐 좋지만요)
두 번째,
우리 궁합 우리 운세
http://www.gunghap.com/unse/unse_main.php3
똑같이 이 곳에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얼핏 보아도 위의 사이트와는 다르지요?
이는 사주팔자를 잘 읽어주는
사이트입니다.
그에 대한 해설은 없지만
나의 조후 용신과 격국에 대해
대략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구체적인 용신은 술사와 상담하고
신중하게 잡아야 합니다.)
또한 어떤 글자가 충, 형, 파, 해를
일으키는지
어떤 연도에 공망, 원진이 드는 지도
파악할 수 있어요.
(공망은 술사에 따라
무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대운 계산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러니 대략적으로 격국을
파악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내 사주 내가 보기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궁금한 것이 하나, 두 개 쌓이죠.
꼭 누군가를 봐주는 목적으로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내 사주를 정확하게 보고 싶다는
호기심에서 말이지요.
나의 사주에 식신이 많다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격국이 상관 격?
격국이라는 것은 뭐고
상관 격이라는 것은 뭐지?
나는 화가 없는데
혹시 문제가 있으려나?
와 같이 나를 더 잘 이해하려는 수단으로
한번 공부해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책을 사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술술 해설되어 있는 사이트보다
두 번째 방법과 만세력을 통해
접한 글자를 하나하나
검색해서 찾아보는 겁니다.
저 두껍 도사도
그런 공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발복 하십시오.
1. 격국론과 억부론의 근본적인 차이점
격국론: 대외적으로 사회적인 일 그리고 사회 활동 무대의 크기를 볼 수 있다.
(사회적인 천성과 사회적인 일에 관한 모든 것) (명조의 크기를 알 수 있다)
억부론: 한해의 성패를 알수 있다.
*격국이란 사주의 틀을 나타내는, 즉 명조에서 대표하는 세력이다.
격국론: 월지를 중심으로 보는 것이고 억부론: 일주의 강약으로 본다.
위의 내용과 같이 격국론과 억부론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격국론과 억부론은 따로 보아야 하고 또 그 구별을 정확히 해야 한다. 이와 같이 격국의 용신과 억부의 용신은 분명 다른 것이다.
사회적인 성패는 격국과 격국 용신(상신)을 보고 판단해야 하고 한 해의 성패는 억부 용신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격국으로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80%) 명식을 격국으로 보고는 대입을 할 때는 억부의 용신으로 대입을 하는데… 이것은 틀린 것이다. (어떤 명식에서는 격국용신과 억부용신이 같을 수도 있다)
격국에서는 대운의 길운이 들어오면 사회적인 일이 잘 풀릴 것이고 억부에서는 세운의 길운이 들어오면 그 한해가 좋을 것이다.
이와 같이 격국와 억부는 그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에 명식을 볼 때 잘 구별하여야 한다.
2. 격국과 격국용신의 쓰임새와 비교
격국이 잘 짜여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신(격국용신) 또한 그와 못지 않게 중요하다.
격국와 상신은 일간의 신약, 신강을 적용하는 억부용신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격국
1. 선천적인 기질 ~ 타고난 성질이나 바탕
2. 대의적인 기질 ~ 사회적인 목표, 사회활동의 수단이나 도구
3. 활동공간의 무대~ 일터(사업장, 직장)
즉 격국이란 사주를 대표하는 세력을 뜻한다. *격국은 성격(상격, 하격으로도 나누어짐)과 파격이 있다.
상신
1. 격국을 책임지고 운용하는 역할
2. 일주의 위임을 받은 통치자.
3. 길흉화복을 결정하는 주체이며 사주의 핵심이며 쓰임새
4. 직업에 대한 적성, 흥미, 가치관
5. 일에 대한 대처능력
6. 사회활동에 대한 의지력.
*격국용신도 상격,중격,하격으로 나누어진다.
격국을 차 로 볼 수 있고 상신을 운전사 일간은 차주 가 된다. 그리고 가는 길은 대운 이다.
격국이 잘 짜여 있는 것은 차가 아주 좋은 성능이라는 뜻이고 상신이 좋다는 격은 우수한 운전사를 뜻한다.
즉 차주(일간)이 아주 성능 좋은 차(격국)을 타고 우수한 운전사(격국용신)가 운전을 하면 얼마나 편하겠는가…그리고 가는 길은 대운 인 것이다.
* 월주가 나타내고 있는 내용 ~ 사주의 핵심이 모여있는 곳으로 다음의 사항을 알 수 있다.
1. 선천적인 기반과 태어난 배경
2. 사회적인 배경
3. 대외적인 목표
4. 환경과 조건 ~ 기후, 습도, 온도, 방위성.
* 월주에서 월간은 외부이고 월지는 내부인 것이다. 하여 월지장간이 투출되어 천간에 나타난다는 뜻은
그 성격이 밖으로 나타난 것이다. (즉 대표주자가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월지가 충을 만나면 그 근본뿌리가 흔들리게 되니 어찌 좋다고 할 수 있는가.
* 천간들 중에서 월지에 뿌리가 내린 것이 가장 튼튼하고 동주에 뿌리를 내린 것도 힘이 세다.
** 자평진전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용어
자평진전 현대적인 용어
용신 = 격국
상신(相神) = 격국용신
희신 = 억부용신(일간이 원하는 글자)
3. 격국의 종류와 성격, 파격
보통격국(내격, 정격) ~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간, 편인, 정인, 건록, 양인 건록과 양인을
제외하고 8정격으로 하기도 하지만 활동영역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포함해서 쓰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이다. ( 격국론에서는 비견격과 겁재격은 없다)
건록격~ 일간이 월지 오행과 비견. (단 戊는 巳월, 己는 午월)
양인격~ 양일간이 월지 오행과 겁재. (단 戊는 午월)
특별격국(외격, 편격) ~ 화격: 천간의 5종류
종격: 종강, 종왕, 종아, 종재, 종관
나머지의 다른 특별격국은 위의 큰 틀 속에 거의 다 들어간다.
특별격국을 정하기 전에 명주에게 과거를 물어보고 난 후 즉, 과거 대운을 대입하고 난 후에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격국을 정하는 법
* 월지는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곳으로 사주의 핵심이요,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는 곳이다.
* 격국은 천간과 지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투간된 천간을 보고 지지에서는 회국을 보는 것이다.
* 격국에서 가장 중요한 point는 월지의 정기(본기)이다.
* 격국에서 천간을 중점적으로 본다.
1) 월장간의 본기가 천간으로 투출한 글자.(80% 능력 발휘)
2) 월장간의 본기가 투출하지 않고 다른 장간이 한 개 투출 하면 그 글자. (60%능력 발휘)
3) 월장간의 본기가 투출하지 못하고 초기, 중기가 투출하면 그 중에 세력이 강한 글자.
4) 투간되지 않으면 월지.
5) 회국을 이룬 것.
* 子卯午酉의 왕지(사정)은 그 자체의 힘이 강하므로 천간에 투출하지 않아도 격으로 잡을 수 있다.
* 寅巳申亥의 생지에서 장간의 戊토는 힘이 약하므로 불성격. (단 巳화와 寅목의 戊토는 성격)
* 격의 기세는 자리배치(천간: 월간, 시간, 연간 지지:월지, 시지, 일지, 연지), 동주, 삼합 등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
* 진격: 월장간이 투출.
* 가격: 월지장간이 투출하지 않았고 세력도 없는 경우. (진격이 좋고 가격은 그 격이 떨어진다.)
* 모든 명조가 전부 다 격국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보통 50%는 격국이 불분명하여 격국으로 정하기 어려워 가격이 되는 것이다. (하격이 된다)
* 격국을 꼭 한가지로 정하기 힘든 명식도 있다. 그때는 고집을 하지 말아야 한다.
(2가지로도 나올 수 있다, 이것도 하격이 된다)
* 격국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대운으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강한 세력의 격국은 바뀌지 않는다.
* 격국의 성격이 되는지, 파격이 되는 지가 중요하다.
성격은 조건 : 1. 월지장간의 투출 여부
2. 기운, 세력를 본다.
3. 통근을 본다.
4. 상신을 정하고, 그 뿌리의 강약 여부
(성격 되었다는 것은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당당하게 펼 수 있다는 뜻)
파격의 조건 : 1. 상신이 없다.
2. 상신합거되어 있다. (일간과의 합은 유정하여 관계가 없다.)
3. 혼잡(정, 편이 섞어 있는 것)되어 있으면 그 격이 떨어진다.
4. 편중되어 있다. 격이 떨어진다.
(파격이 되었다는 뜻은 사회활동이 불안정하고 실패가 많다는 뜻)
4. 격국용신 정하는 법
격국와 상신을 논할 때는 억부론의 신약 신강이나 억부용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4길신(정관, 정인, 식신, 재성격)은 생하는 것이나 설하는 것으로도 상신으로 정할 수 있다.
주로 4흉신(편관, 편인, 상관, 양인건록격)은 극하는 것으로 상신을 구한다.
* 격국기신은 4길신을 극하는 것, 4흉신을 생하는 것
4길신인 정관격은 1.재성 2.인성
정인격은 정관(편관)
식신격은 재성
재성격은 1.관성 2.식상
4흉신인 편관격은 식신(상관)
편인격은 재성
상관격은 1.인성 2. 재성
양인 건록격은 관성
*위와 같이 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명식에 따라 많이 변할 수 있다.
상신이 정해지고 나면 아래의 사항을 참조한다.
1. 상신이 월령에 통근을 하고 있는 것이 최고로 좋다.
뿌리가 있는 것이 그 다음이고 뿌리가 없어도 천간에 있는 것이 좋다.
지지에 세력화가 되어 있는 것도 좋다. 지지에 있는 것이 가장 안 좋다.
2. 상신은 사회용이므로 재관의 향방이 중요하다.
3. 상신은 사주에 하나만 뚜렷하게 있고 有氣하면 좋고 특히 간지가 동주하면 가장 좋다.
격국용신이 둘이 되는 것은 무방하나 혼잡(정, 편 섞여 있음)은 꺼리게된다.
격국용신이 셋 이상 중복되거나 혼잡하면 재앙이 따른다.(종화격은 제외)
5. 식신격 ~ 가장 풍요로운 격이다.
1. 생한다 ~식신은 재성를 생한다.(식신생재)노력해서 재물이나 활동공간을확보한다.
1) 신식격에 재성이 없다는 것은 결과가 없다는 뜻이다. 하여 무조건 재성이 있어야 빛을 본다.
(식신:노력을 재성:그릇에 담는다.)
2) 이런 연유로 식신격의 격국 용신은 거의 다 재성을 쓰게된다.(POINT 1)
(재성은 식신의 결과이면서 또 식신을 극하는 인성을 극하니 더욱 좋다) 3) 식신생정재: 가장 합리적으로 재물을 생산한다. (정해진 일)
식신생편재: 사업적인 기질로 재물을 생산한다. (스케일이 크다)
2. 설한다 ~ 일간의 정기를 설한다. 즉 일간의 표현력을 나타낸다.
1) 일간이 튼튼해야 식신을 잘 이용할 수 있다.
즉 일간의 뿌리가 아주 중요하다. (POINT 2) ~ 일지 시지 연지 순..
2) 다른 곳에 비겁이 있다 하더라도 뿌리가 내린 일간의 힘에 미치지 못한다.
3. 칠살을 극한다 ~ 일간을 극하는 칠살을 신식이 극하니 얼마나 좋은가.
4. 편인은 식신격을 부수니 격국기신이요. (아주 흉하다)
겁재는 재성을 극하니 식신의 그릇 (재성)을 깨니 무엇이 좋겠는가. (POINT 3)
5. 식신격을 보는 방법.
1) 월지에서 투출한 자가 식신일 때 최고 이다. 월지가 식신일 때.
2) 일지가 뿌리를 내린 여부를 본다.(일지,시지,년지 순으로)
3) 재성이 있는지를 본다.
위의 사항을 갖고 성격, 파격으로 구분하면 된다.
6. 식신격의 중요사항
1) 일이 놀이가 되고 하니 자연스럽게 돈을 번다.
2) 재성이 용신이기 때문에 관성을 바라본다면 좋은 명이다.
3) 년월에 편인,겁재가 있으면 파격이 되고 또 편인운과 겁재운이 가장 불길하다.
4) 식신격의 재앙은 입에서부터 나오니 말을 조심하라.
7. 식신격에서는 재성운이 좋고… 편인, 겁재운은 흉하다.
6. 상관격 ~ 가장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격으로 천가지 만가지로 변화한다.
1. 일간에서 아주 강력하게 설기를 하니 일간의 뿌리가 매우 중요하다. (POINT 1)
2. 상관을 제어하여야 되니(브레이크 역할) 인성이 아주 중요하다(POINT 2)
마음대로 날뛰는 상관이기 때문에 제화가 필요하다
3. 상관이 갈 길(목적)이 정해져 있는지… 재성이 아주 중요하다. (POINT3)
4. 상관격에 비겁의 운은 아주 흉하다. (상관을 생하기 때문에)
5. 상관격을 보는 방법.
1) 월지에서 투출한 상관을 최고이다.
2) 일간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를 확인한다.
3) 인성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상관패인)
4) 재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다. (상관생재)
6. 상관격에 신왕하면(일간의 뿌리) 재성을 격국용신으로 하고(사업) 신약하면 인성을 격국용신으로 쓴다. (정인이 더 좋다.) (교육직)
7. 상관격의 중요사항.
1) 상관격은 일간의 설기가 심하게 일어남으로 일간의 뿌리가 중요하고 인성으로 상관을 다스려한다. 이렇지 못한 명식은 파격이 된다.
또 상관이 재성이 있여야만 그 쓸모가 있는 법이다.(상관의 힘을 설기)
2) 일간의 힘이 없는 상태에서 상관이 강하면 도식이라 하여 완전히 설기를 당해 일간이 먹힌 상태이니 굉장히 흉한 구조이다.
3) 상관격을 보면,,,먼저 파악해야 할 일은
(1) 일간을 설기만 하는지.
(2) 상관생재를 하는지.
(3) 상관재살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4) 상관격에 식신이 존재해도 별 상관이 없다. (식신격에는 상관이 좋지않다.)
* 총명하고, 순발력(임기응변)이고 감각적이다.
하여 어떤 일도 쉽게 배우고 어떤 일이라도 잘 할 수 있다.
* 강제로 눌리는 것에 상당히 거부감을 나타낸다.
* 만일 실력이 없거나, 인격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라도 한번 찍히면 벗어 나질 못한다.
* 항상 겸손한 마음과 신앙을 갖는 것이 좋다. (신에게 무조건 복종을 한다.)
* 상관격은 무조건 말을 조심해야 한다. (묵언 명상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천간으로 투출한 상관은 입을 막지 못한다.)
* 제화가 되지 않는 상관은 말은 잘하고 논리적으로도 맞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냥 기분을 나쁘게 한다.
* 주위사람들에게는 잘하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
* 제화가 되지 않은 상관격
1) 허세를 부리기 좋아하고 남을 무시하고 반항적이다.
2) 자만심이 강하고 남을 꺾으려 한다.
3) 평생 관재와 구설이 떠날 사이가 없다.
4) 직업의 변화가 많다.
5) 재주는 많으나 결실은 없고 매사에 빨리 싫증을 느낀다.
6) 남자는 여자만 보면 찔러본다.
7) 여자는 남자(정관)을 꺾으려 하니 남자는 떠나고……해서 고독하다.
하여 1)자식에게 정을 솟던지 2)일에 하던지 3)아니면 타락한다.
8. 오행에 따른 상관격
1) 금수 상관격 ~ 금속에서 맑은 물이 쏟아나는 형국으로 상관격 중에 최고로 친다. 상관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머리가 최고로 좋고 말하는 스타일도 깨끗하다. 조후 火가 꼭 필요하다.
2) 목화 상관격 ~ 나무에 불 붙은 형국 혹은 나무에 꽃이 피는 형상으로 총명하고 드러나는 것을 좋아한다. 정열적이고 명랑하다. 비밀을 잘 지키지 못한다. 성질이 급할 수 있다. 조후 水가 필요하다.
3) 수목 상관격 ~ 물이 나무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 형국으로 순리와 원칙을 좋아하고, 말은 청산유수로 잘 한다.
4) 토금 상관격 ~ 땅속에서 금이 만들어지고 있는 형국, 혹은 캐는 형국이다.
재물에 대한 능력이 뛰어나고…… 자립성과 자존심이 강하다.
매우 솔직하고 정직이다.
5) 화토 상관격 ~ 불이 타서 흙으로 돌아간다.
매사에 정열적이고 추진력이 있으나 뒤끝이 약한 사람이다.
재주도 잇고 머리도 좋으나 세상에 써먹기 힘든 어려움이다.
* 위의 다섯 가지 상관격은 명식에 따라서 변화를 할 수도 있다
7. 재격 ~ 결실이 맺어지는 격이다.
1. 일간의 뿌리(통근)을 보아라. (POINT 1) ~ 뿌리 없는 재격에서 어찌 재물을 내 것이라
하겠는가… 지지에 있는 비견이 최고(겁재도 도움이 되지만 나중에 문제가 된다.)
2. 생한다. ~ 재성이 관성을 생한다(POINT 2)는 것은 관에서 재성을 보호해주니 최고의 길신이며
격국용신 1순위이다.
3. 설한다. ~ 식상을 설기한다.(POINT 3)는 것은 일간의 능력을 식상을 통해 모은다는 것이니
아주 중요하다.
비겁(제방에 구멍을 낸다.)
식상 ———— 재성 ———— 관성
精 氣 神
물줄기 저수지 제방(보호역활)
인성(제방을 관리한다.)
* 식상이 없는 재격은 물주기가 없는 저수지이니 언젠가 마른다.
* 제방(관성)이 튼튼해야 저수지의 물을 보호 할 수 있다.
* 관성이 없는 정재격은 꼭 한 두 번은 망한다.
* 관성이 없는 편재격은 고비가 없는 야생마와 같아서(내 돈이 아닌 것과 같아) 관성의 보호가
꼭 필요 하다.
* 식상과 관성이 없는 재격은 바람과 같은 재물이다. 재격은 정기신이 되어 있어야 좋고 안정이 된다.
* 재격에서는 비겁은 가장 좋지 않다.
* 일간이 약하고 재성이 많은 경우에서는 관성이 도와주지 않으면 재물을 지키기가 힘 든다.
* 인성이 많을 경우 재성이 오면 좋다 ~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써 먹는다.
* 비겁이 많고 인성이 없어 재가 극을 받으면 군겁쟁재가 되니 최고로 좋지 않다.
일을 열심히 한 그 결과물을 남이 다 가져간다.
4. 정재격의 능력과 역할
1) 정관을 생한다 ~ 관성이란 나를 지켜주는 국가이고, 법이고, 나의 일자리이다.
원리원칙으로 교과서적인 행동을 한다.
공사가 분명하고 빈틈없이 일을 처리하며 수행능력이 탁월.
안정성, 근면, 성실, 침착하며 꾸준하다.
단점: 관료적, 보수적이며 숨 막힐 정도로 답답할 수 있다.
정재격에 관성이 있으면 무리 없는 삶을 유지한다.
2) 편관을 생한다 ~ 이 구조에서 인성이나 식상이 없다면 바로 일간에게 타격을 주니 실컷 고생만하고
예상치 못한 사고 사건이 일어난다.
3) 식상을 설한다 ~ 물줄기로 저수지에 받는다.
식신생정재 ~ 대단히 치밀하고 현실적이다. 좋은 구조.
상관생정재 ~ 좋은 구조이나 인성이 없으면 강한 소유욕이 발동된다.
정재격에 식상이 없으면 사업구조가 아니다. (전문직이 좋다.)
4) 인성을 극한다.
인성: 학문, 지식, 계획, 이상, 양심, 위사람, 부모, 귀인
재성: 물질, 현실, 육체, 실천적.
** 가장 중요한 POINT는 관성의 통관 여부에 있다.
가. 관성이 통관 되어 있으면 자신의 학문이나 지식을 현실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 통관 되지 않으면 바로 극을 하니 인간적인 측면과 현실적인 측면의 충돌로 가치관의
혼란이 생긴다.
특히 탐재괴인이 되면 재성을 탐하다가 인성(가치관)을 바꾸는 것이니 주변에 상당히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 관성—인성—일간을 서로 상생구조에서 재운이 들어와 인성을 극하여 깨어버리면 관성이 바로
일간을 극을 해 버리니 유심히 살펴 보아야 한다.
5. 편재의 특성
잘되면 거부이고 크게 벌고 펑펑 쓴다, 안 되면 큰 빚쟁이.
남의 밑에서 일하기가 어울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대로 일을 하려고 한다.
이 시대의 주류는 이 편재가 담당한다. ~ 타인의 재, 유통되는 재를 운용하는데 탁월.
전형적인 사업가(큰 돈 되는 것) 스타일이다.
6. 편재격의 특성. ~ 공공의 재물(회사, 조직, 국가 등)을 이용하는 재주가 있다.
사교성과 화술이 좋고 처세가 뛰어나다. 행동의 선이 굵다.재에 대한 응용력이 뛰어남.
크게 놀고 크게 쓰고 풍류를 즐기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8. 관격와 정관격 ~ 법과 짜여진 틀을 지키는 구조, 정도의 길
1. 관격
관격은 제일 먼저 인성이 있는 지 를 확인하라 (POINT 1)
~ 제일 좋은 궁합이다.
관성( 명예, 직책, 자리, 공간 )이 인성을 (지혜, 지식, 덕, 문서, 실력, 자격증, 윗사람, 후원자 )
생하니 가장 아름다운 구조이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관생인은 한마디로 수양, 도를 닦는 자세로 안정적이다. 학자적, 연구적, 선비적이다.
정관—정인: 가장 좋다. 학자적이고 지식적이다. (정도의 길)
정관—편인: 상황대체능력 등 융통성을 부릴수 있다.
편관—인성: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아주 뛰어난 구조로 현실 참여적이다.
2. 재성을 설기한다. (이 뜻의 의미는 지켜준다, 빛을 낸다, 활동한다.) POINT 2
책임감이 있고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관리능력이 뛰어나다.
3. 일간과 비겁을 극한다 ~ 통제한다. 제화한다.
4. 편중이 되었는지 혼잡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라.
* 관성이 없는 사람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자기 멋대로 산다.
* 성격이 되면 험 잡을 때 없는 사람으로 남자는 군자형이요 여자는 현모양처이다.
5 정관의 특징: 합리적, 이성적, 개관적으로 살며 공익 준수에 관해 최선을 다한다.
6 정관격의 특징
A. 정직하고 성실하며 이상적인 인품을 지닌 군자형이다.
B. 일 처리를 발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주위의 신임을 얻고 언제나 질서와 예의를
지키며 명예와 체면을 중시하다.
C. 준법정신이 투철하여 여간해서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D. 남자는 명예를 중시하고 여자는 재의 실속을 더 중요시 한다.
3 파격인 정관격 ( 편중되거나, 혼잡 되거나 파격인 경우 )
A. 융통성이 없고 사람이 어딘지 꽉 막혀 있는 모습으로 대인관계나 실속도 없다.
B. 정관이 변질되어 출세지향주의로 빠져 여러 가지로 문제를 일으킨다.
C. 제화되지 않은 정관은 살과 같으니 재액이 끊이지 않는다.
D. 남자는 허울뿐인 명예를 쫓고 자식은 원수와 같고 여자의 관살 혼잡은 남자의 인연이 많고 색으로 패가망신을 한다.
4 정관격의 금기사항 (파격이 된다.)
A. 상관견정관하여 정관을 파격시키면 안 된다. (인성의 범퍼존이 있으면 된다.)
B. 정관이 합, 충, 형이 되면 파격.
C. 정관이 편중(정관 3개이상)되거나 혼잡 되어 있는 경우
D. 일간의 통근이 아주 약하면 파격이 된다.
E. 인성이 과다하여 정관을 도기시키면 파격이 된다.
* 정관의 최고 성격은 일간의 뿌리가 깊고 재관인상생(정기신이 되어)아주좋은 사주이다.
9. 편관격 ~ 흉신의 대표주자.
편관격의 아주 중요한 2가지의 판단 근거(성격와 파격)
1) 일간의 강약( 뿌리의 통근 )이 아주 중요하니 가장 먼저 체크사항이다. (POINT 1)
일간이 약하면 상당히 피해의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일간이 강하면 편관을 겁내지 않는다.
(음일간이 뿌리가 없으면 편관에게 치명타요, 양일간은 음일간의 경우보다 낫다.)
2) 편관의 제화여부를 판별 (3가지가 있다.) (POINT 2)
(1) 식신으로 편관을 제압(식신제살) ~ 직접적인 효과
(2) 인성으로 편관을 설기(살인상생) ~ 효과가 천천히 나타난다.
(3) 편관의 합(합살) ~ 다른 십성으로 합하여 순화를 시킨다.
1. 일간을 통제하고 비겁을 억제한다. (통제, 강압, 억압, 일방적)
2. 인성을 생한다 ~ 절대 복종의 구조이고 계획적이고 짜임새 있게 된다.
3. 재성을 설기한다 ~편관격에서 재성을 설기하는구조에서는 아주 유념해서 보아야한다.
신약하고 재성이 강하고 칠살이 강할 때는 재생살로 되어 아주 위험하다.
신왕하고 재성이 있고 칠살이 약할 때는 재자약살 (재가 약한 살을 도와주니 좋음)
4. 편관의 특징: 엄격한 성분, 책임을 완수, 복종, 인내심, 희생정신.
5. 편관격의 특징 ~ 늘 관제구설을 달고 다니다. 의외의 돌발성이 많다.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이다.
충성, 의협심이 강하고 리드쉽의 보스기질과 인내심이 강해 맡겨진 업무 완수.
권위적이고 강압성을 갖고 있다. 극단적인 면과 폭력적인 면도 있다.
10. 정인격 ~ 복
핵심POINT: 정인격은 관성을 보고 난 후에 재성(격국기신)의 동태를 살펴라.
1. 설한다 ~ 관성을 설기한다. (제일 용신 POINT 1)으로 일간과 관성의 통로역활 과 관성을 설기.
* 인성의 활동공간은 관성이 된다.
* 인성과 관성,관성과 인성은 늘 함께 붙어 다닐수록 좋은 것이다.
* 정인(실력, 자격) 정관(직책, 자리)이니 서로의 능력을 보호해 준다.
정관—정인: 원리원칙, 보수적, 합법적, 합리적 (명예와 명분을 챙기니 실속없다)
편관—정인: 어디가서라도 살수 있는 적응능력과 순간 지략과 지혜가 빛이 난다.
(가장 영리하고 현실감각이 뛰어나다.)
2. 상관을 극제한다. (제 2용신, POINT 2) ~ 상관을 억제하니(상관패인) 아주 좋게 된다.
* 상관은 정인을 만나면 아주 좋게 변한다(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과 지식을 잘 표현)
* 인성이 과다하면 상관 파괴하니 활동력, 생산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 진다.
3. 일간과 비겁을 생한다.
* 일간이 약간 약하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모든 것을 참아내고 받아들인다.
* 일간이 왕하면 정인이 부담스럽고 부정적인 면으로 나타난다.
4. 정인격의 성격 ~ 일간의 뿌리가 강하지 않고 관성이 있으면 성격이다.
참으로 많은 장점이 있는 좋은 구조이다. ~ 학자, 선비이고
인품이 정직, 선량하다. (여자로는 최고의 구조, 현모양처)
정인격의 파격 ~ 재성은 주로 파극시킨다. (탐재괴인), 너무 신왕하거나 비겁혼잡,
합,형,충이면 파격.
* 탐재괴인~재물이나 여자를 탐하다가 인격과인품이 깨어지는 형국.
자기본위적, 이기적, 대단히 게으르고, 무사안일주의.
11. 편인격 ~ 정관과 함께 인성으로 통칭하나 실질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
1. 편인격은 제화가 중요하다 ~ 편인을 극하는 재성이 있어야 성격이 된다 (POINT 1)
* 신왕하고 편인도 강하면 식상이 있으면 좋다.
* 편인이 왕한데 관살이 있으면 좋지 않다.
* 편인격에 겁재나 양인이 있으면 남녀모두 냉혹하고 표독스러울 수 있다.
* 제화가 되지 않은 편인을 효신이라 한다.
2. 편인의 특징: 생각하는 사람이며 집중력이 대단하다.
살아가는 가치와 인생을 생각한다.
신비, 종교적인 성격, 부정적으로는 비현실적인 사람
직감, 순발력이 강하다,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두가지 겸업을 좋아한다. (조언: 꼭 취미를 만들어라)
3. 편인격의 성격: 호기심이 대단히 많아 연구력, 이해에 큰 소질이 있다.
음기응변이 강하고 기회포착 능력이 좋다. 용두사미가 되다.
겉과 속이 다른 야누스적인 양면성이 있다.
편인격의 파격: 생각과 번민만 무성할 뿐 실천을 못한다. 무사안일 주위에 게으르다.
12. 건록격, 양인격
1. 성격이 되기 위해서는 관성이 꼭 필요하다 . (POINT 1)
(관성이 없을 때는 파격의 가능성이 아주 높다.)
2. 관이 없을 경우에는 식상을 쓴다. (POINT 2)
* 비견과 겁재는 재를 분탈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히 천간) 다른 사람의 것이 될 수 있다.
* 건록과 양인은 확실히 일간의 편이니 나의 것이 된다.
그래서 격으로 형성되는 이유이고 자신의 활동 무대이다.
3. 건록은 일간의 확실한 통근처이고 정관과 궁합이 맞다
정관, 편관: 봉사적인 자세와 올바른 바른 자세 그리고 공익을 생각한다.
양인은 아주 강한 기운을 나타내면서 편관과 궁합이 맞다.
편관: 권력, 카르시마, 리더, 보스가 되고 싶어한다.
정관: 계산이 깔려있는 형태이고 자존심과 자만심이 너무 강하고 심하면 무자비한 면이 있다.
4. 건록과 양인의 특징 ~ 자존심이 강하여 남에게 절대 수그리지 않는다.
1) 공사를 분명히 한다.
2) 재물에 그리 연연해 하지 않는다.
3) 독립정신과 개척정신이 강하고 자수성가의 형이다.
4) 무관체질로 정신력과 신체가 강하다.
5) 약자를 보호하고 강자에게 달라 더는 의협심이 강하다.
단점: 잘나갈 때는 아주 대단하고 힘이 있지만 한번 꺾이면 회생이 힘들다.
일 처리는 잘하나 개인적으로는 실속(재복)이 없다.
너무 강하니 늘 라이벌이 있다.
13. 종격, 화격 ~ 임상을 할 때 보통격국이라 기본 원칙을 두고 난 후 특별격국인지 대운을 물어 과거의 결과를 꼭 물어 결정해야 한다.
1. 종격
종강격 ~ 인성이 태과하고 비겁이나 재성이 없어야 한다. 관성도 없으면 좋다.
전왕격 ~ 관살이 없어야 한다. 인성은 상관없다.
곡직격, 염상격, 가색격, 종혁격, 윤하격.
종아격 ~ 인성이 없고 비겁도 없어야 한다.
종재격 ~ 인성과 비겁이 없어야 한다.
종관격 ~ 식산이나 인성이 없어야 한다.
* 종아격, 종재격, 종관격은 일간의 뿌리가 무조건 없어야 한다.
* 종격이나 화격의 운 해석
1) 종되거나 화되는 오행의 비겁운을 최고로 친다.
(종강격은 인성, 전왕격은 비겁, 종아격은 식상, 종재격은 재성, 종관격은 관성)
2) 종되거나 화되는 오행을 극하는 운은 흉운이 된다.
3) 종되거나 화되는 운이 극하는 운은 나쁘다.
4) 종되거나 화되는 운을 설하는 운(good)이나 생조하는 운도 나쁘지 않다.
* 종격이든 화격이든 이루어진 오행이 격국용신이 된다.
* 진종격이나 진화격의 경우에는 대운의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좋다.
* 가종격이나 가화격의 경우에는 대운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기복이 심하다.
2. 화격 ~ 종격보다 더 아주 드문 경우이다. 일간이 천간과 합하여 자신의 성질을 버리는 것이다.
아래의 조건을 다 갖추어야 성격이 된다.
1) 일간의 합
2) 합화된 오행이 월지를 장악.
3) 지지에 화된 오행이 삼합국, 반국 혹은 온통 세력으로 되어있음.
4) 천간에 화기된 오행의 투출
5) 화기된 오행을 거슬리는(극하는)오행이 없어야 한다.
6) 일간의 뿌리가 없어야 한다.
7) 화된 오행이 합,형,충이 되면 안 된다.
격국용신을 정할 때 참고사항
1. 격국 (신체.국가) 과 용신 (정신.통치자) 은 강해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니 격국용신은 健旺한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그러므로 격국과 용신은 月令에 통근(通根 : 뿌리를 깊이 내린 것) 함이 좋고 천간에 투출해야 더욱 좋은데, 地支에 있는 것은 天干만 못합니다 .
뿌리가 없거나 약해도 천간에 있는 것이 나은데 , 최소한의 사회적 지위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희신(喜神)도 생월에 배정하여 통근의 유무를 살펴보고 또한 다른 간지에서 생조함을 좋아합니다 .
2. 격국을 정할 때는 먼저 그 사주가 특별격국에 해당하는지를 살펴보고 나서 특별격국이 아닐 경우에 보통격국인 정격으로 판단합니다 .
이 것은 국가가 법을 적용할 때 특별법이 일반법에 우선해서 적용하는 원칙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 특별격국으로 정할 때는 지나온 운로를 참고, 판단기준으로 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함 격국용신은 우선
1) 月柱(월지장간)에서 정한다. 월주에 없으면
2) 時干에서 정한다. 月時에 모두 없으면
3) 年干에서 정합니다.
4) 그 중 强한 것은 정하고 弱한 것은 버립니다.
4. 격국용신이 월지의 본기 사령이면 80%이상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고, 중기나 초기의 경우에는 60% 정도의 능력이 발휘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다른 곳에 있는 격국이나 용신의 강약도 꼭 월지에 대비하여 왕쇠를 살펴보고 통근(通根)과 투출(透出) 여부를 살펴야 합니다.
5. 四吉格(財.官.印.食)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조(生助)하거나 설기(洩氣)하는 육신을 용신으로 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것을 순용(順用)이라고 하는데 사길격은 순용하면 진가를 발휘해 貴命으로 훌륭한 功을 세우고, 제화(制化 : 相剋.干合.刑.沖등)하면 귀기(貴氣)와 덕행(德行)을 망각하고 주인인 일간을 배반하거나 원망하기 쉽습니다 .
6. 四凶格(七殺.傷官.梟神.羊刃)은 剋.制.合化를 필요로 합니다. 이를 역용(逆用)이라 하는데 제화하면 상격(上格)이 되어 복이 있는 사주로 변하여 殺氣와 賤行을 망각하고 주인에게 복종을 잘하며 공을 세웁니다 .
그 중에서도 剋制는 통제하는 것으로써 권력이나 힘을 이용하여 강압적으로 호령하여 종(아랫사람)을 부리는 것과 같으니, 겉으로는 복종하는 듯하면서도 속으로는 원망과 반항의 요소가 숨어 있어 권력이 약해지거나 없어지면 후환(後患)이 따르는 수가 있으니 잘 살펴야 합니다 .
그러나 化는 선화(善化)와 같은 말로 사랑과 덕으로써 아랫사람을 이끌어주는 것과 같으니 진심으로 복종 하면서도 주인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좋은 운이 지나간 뒤에도 오히려 종의 恩德을 받을 수 있습니다 .
7. 사길신은 몸에 좋은 보약에 비유할 수 있고, 사흉신은 독약과 같습니다 .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보약도 지나치면 오히려 몸을 망치거나 중독이 되고, 독약도 알맞은 분량으로 필요한 곳에 쓰이면 훌륭한 영약(靈藥)이 됩니다 .
그러므로 독약이 변하여 보약이 될 수 있고, 보약도 과하면 사람을 해치는 것처럼 명리의 이치도 이와 같아 단순하게 이름만 가지고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즉상관격이나 살격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운명이 되고, 정관격이나 정인격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운명이 아니라 격국의 성패와 용신의 상태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
8. 격국용신은 사주에 하나만 뚜렷하게 있고 有氣하여야 청길(淸吉)한 명입니다. 특히 干支에 同柱해 있으면 가장 좋은 것으로 해석합니다 . 만약 空亡이나 無氣하면 生助神이 있어야 됩니다.
격국용신이 둘이 되는 것은 무방하나 혼잡되는 것은 꺼립니다.
干支로 있을 경우는 秀氣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혼잡으로 보지 않는데, 만약 혼잡되어 있으면 강하기는
하나 탁하여 쓸데없는 일을 많이 벌리고, 격국용신이 셋 이상 중복되거나 혼잡하여 난립하면
정신이 혼탁하고 복잡한 것과 같아 공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
즉一君에 三首相이 있는 것처럼 의견의 통일이 어렵고 세력 갈등이 심해져 매사에 말썽이 따릅니다 .
그러므로 격국용신이 사주에 여러 개 있으면 制合이 필요하며, 制化하면 좋아지나 剋制하지 못하면
일생에 災殃이 따릅니다 .
9. 격국용신이 길성(吉星)일 때 이것을 합하거나 극하는 것이 기신(忌神)이 됩니다 .
격국용신이 흉성(凶星)일 경우에는 이것을 생부(生扶)하는 것이 기신입니다.
기신은 합.충.공망 등으로 제화되는데 이 기신을 제화시키는 것을 구신(求神)이라 합니다.
사주에 기신이 많고 구신이 없으면 일생 동안 가난하거나 천박하게 살아가는 운명인데 구신운이 오면
약간은 발전합니다 .
10. 남녀 모두 격국용신을 정할 때 재관(財官)의 향방을 중요시합니다.
財는 양명(養命)의 근본이요 남자에게는 처가 되고, 官은 남자에게는 직책과 명예와 자식이 되고,
여자에게는 남편이 되는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재관을 가장 필요로 하며, 사주에 재관이 있어도
건왕해야 좋은 명입니다 .
11. 용희신(用喜神)을 파악할 때 일주와 격국의 용희신을 따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일주의 용희신이 있어도 격국에 용희신이 없으면 사회(직책.명예.사업)에 큰 발전이 없고,
격국의 용희신은 있으나 자신(일주)에 용희신이 없으면 사회적인 능력은 있으나 자신의 신체.가정.
내면적인 면은 약하다고 하겠습니다.
즉 억부용신에 해당하는 일주의 용희신은 개인용(個人用)이며
격국의 용희신은 사회용(社會用)인 것입니다 .
12. 신왕한 사주가 공통적으로 원하고 희구(希求)하는 것은 食傷.財星 官星순이며 ,
신약한 사주가 공통적으로 희구하는 것은 印星 .比劫.羊刃을 원합니다 .
13. 격국용신의 등급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면 上格.中格.下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격이란군왕신왕(君旺臣旺)한 격에 재.관.인 등의 길성(희신)이 있는 격이고, 중격은 군약신왕(君弱臣旺)한데 일주를 생조하는 희신이 있는 격입니다. 하격은 군약신왕한데 기신이 있거나, 군왕신약(君旺臣弱)한데 격국용신을 극제하는 기신이 있는 격을 말합니다. 여기서 君이란 일주를 말하고, 臣이란 격국용신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上格인 군왕신왕이란 일주도 강하고 격국용신도 강한 것처럼,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고 건전하니 좋은 명이라 하겠습니다. 즉 월령을 얻고 태과하거나 不及하지 않고 투간되어 상하지 않은 상태로서, 吉凶神에 따라 오행의 生剋이 적절하면 上格으로서 바탕이 마련된 것입니다. 上格은 가계나 根氣가 튼튼하고 그릇이 큰 것을 말하며, 어떠한 역경이나 어려움에서도 쉽게 꺾이지 않는 福德이 숨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
上格중에서도 格用이 건왕(健旺)하고 혼잡되지 않은 신왕한 사주가 으뜸이고, 格用喜가 건왕하더라도 신약한 경우는 중간이며, 格用喜가 뚜렷한데 혼잡된 사주가 上格중에서 격이 가장 떨어집니다.
中格중에서 가장 좋은 사주는 格用喜가 건전하고 신왕한데 時에 있는 경우이며, 格用喜가 건전한데 한가지가 결함이 있는 경우와 格用喜가 혼잡되었거나 신약신강의 조화를 못 이루었을 때가 다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풍족한 집안에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거나 못쓰고 삽니다.
下格중에서 일주가 중화를 이루지 못했어도 格用이 약하게 나마 있을 때에는 집은 없어도 자가용을 굴리는 등 잘 쓰고 사는 경우가 있으며, 일주가 중화를 잃고 격은 있으되 용신이 없을 때가 다음, 破格에 용신도 없고 희신도 없으면서 일주가 극신약하거나 年月上에 忌神이 뿌리를 내리고 있을 때가 가장 나쁩니다 .
14. 격국용신에 대한 용어 정리
1) 격국이란 일간의 활동무대와 일터로서 직장이나 사업장소와 같습니다.
2) 격국용신이란 일을 감당하는 능력과 역량입니다.
3) 희신이란 본인에 해당하는 일간의 희망사항이요 요구 조건입니다.
4) 기신이란 주변에서 일어나는 잡음이나 口舌입니다.
5) 격국이 몸이라면, 용신은 마음이요 정신일 것이며, 격국이 차체라면, 용신은 그 차를 운전하는 기사일 것입니다. 격국이 그릇이라면, 용신은 당연히 쓰이는 용도와 위치입니다.
15. 격국이 뚜렷하지 못하거나 성격(成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는 일 또한 확실하지 않거나 직업이 일정하지 않으며, 사는 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닙니다.
편중된 四柱의 특징
四柱八字를 가지고 운명을 추리하는 일이란 분명 생각보다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그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가 `딱 이러 이러하면 이렇다`라고 한가지 例를 가지고 잘라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一例不可言, 不可一例言)
우선 格局을 정하고 日主의 强弱과 調喉관계를 면밀히 살핀 다음에 用神을 설정하여 풀어나가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 원리가 복잡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또한 오랫동안의 임상경험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감히 초보로서는 잘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초보자들은 막상 사주와 운을 써놓고도 무슨 말부터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라 망설이
거나 당황하게 되는데….. 과연 어디에서부터 어떤 방법으로 사주를 풀어 나가야 할까요?
물론 가장 이야기하기 쉬운 日干의 특성부터 시작해 `甲木으로 태어나 어쩌구 저쩌구… 庚金으로 태어나
의리가 있구 어쩌구 저쩌구…` 하거나 또 눈에 띠는 神殺이 보이면 얼른 찾아내어 자신있게 줏어 섬기지
만 금새 바닥나 말문이 막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또한 일간의 특성이나 신살은 극히 평범한 얘기가 되거나 맞는 확률이 적고,
論理的인 면이 다소 떨어져 문제가 있구요.
허나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하는 [六神이 偏重된 사주의 특성]은 그 특징이 두드러지고 구체적이며 분명한
論理가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고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命主의 性格이나 行動의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 즉 사주에서 性格形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읍니다만….. 저의 경우는 대체로 다음을 참고하여 보고 있습니다 .
가. 월지 사령 육신의 특성
나. 격국용신에 따른 특성
다. 편중된 육신의 특성
라. 일간의 특성과 일주의 신약신강 입니다 .
그중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사주에 편중된 육신이 많을 경우인데,
저의 경험으로는 사주의 多者에 따라 그사람의 성격과 행동이 치우치는 경향이 많은 것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人生은 多者가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꼭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사항은…..
사주의 구성에 있어서 偏重되어 있다는 것과 많다라는 한계점이 무엇이냐?이며,
또한 사주에 편중된 六神이 있더라도 柱中에 制化할 육신이 갖추어져 있다면 그 특성은 어느 정도
감해지거나 순화된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말라는 것입니다.
즉 사주에 편중되어 있다고 무조건적으로 그런 특성이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선 사주에서 [偏重된 六神이나 多者]라 함은 柱中에 육신이 3개이상 나타나 있고
月支에 대비해 勢力이 강한 경우를 말하며, [ 制化]되었다는 말은 예를 들어 사주에 食神傷官이
많더라도 印星이 힘이 있어 이를 制하거나 財星이 있어서 食傷을 洩氣시켜주는 경우가 되겠지요 .
부디 위에 말한 점을 간과해서 소홀히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라며 각 육신이 편중되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적어봅니다 .
1. 比劫이 偏重되어 있는 사주의 특성
* 比劫이 많은 命主의 장점은 독립, 개척, 자립정신이 강해 남에게 의지하거나 굽히지 않고 자기자신의 신념을 믿으며 행동하는 스타일로 자수성가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믿을 구석이란 오로지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印星의 생각, 계획위주라면 比劫은 행동력과 박력이 됩니다. 고로 비겁이 없는 命主는 박력과 추진력이 약하다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 그러나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 독선적이며 남의 조언을 무시하거나 매사에 의심을 하는 습관이 있어 친구나 동료는 물론 형제들과 화목하지 못하거나 사교적이지 못합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자기가 최고라는 생각에 매사를 자기위주로 멋대로 처리하거나 독주나 강압을 사용해 주위로 부터 따돌림을 당하거나, 경쟁적인 관계나 대립적인 관계로 변해 배신을 당하거나 자기가 배신하여 결국은 고독해집니다.
* 남녀 모두 시건방을 떨거나 괄괄거리면서도 스스로는 상대방에게 잘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사를 속전속결로 처리하려다가 뜻대로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속전속패하기 쉬우며,
항상 바쁜 것 같으나 행동에 두서가 없는 무계획 무원칙 스타일처럼 보이며 , 겉으로는 화려하나 실속이 없는 外華內貧형이 많습니다.
* 사업에서 동업은 불가합니다. 도처에 배신자와 내 재물을 탈취하려는 자가 깔려있어 항상 실패와 爭鬪 그리고 損財數가 따라 다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로 비겁이 많은 명주는 가까운 사람과 절대로 금전관계는 삼가야 합니다. 돈잃고 사람까지 잃어버리는 것이 자명한 일이기 때문에 아예 빌려준 돈은 안받겠다고 생각하거나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
* 비겁이 많으면 身旺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印星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로 공부도 필요없고 부모도 필요없다는 식의 발상에 공부를 하기 싫어하거나 노력형이 되지 못하고, 또한 부모나 스승 또는 손윗사람의 말을 잘 안듣거나 무시하기 때문에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 많아 한마디로 싹수가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 비겁이 많으면 앞서 말한대로 의심이 많아 남녀 공히 의처증이나 의부증이 생기기 쉽고, 여자의 경우 자신이 妾이 아니면 남편이 첩을 두거나 또는 나이차가 많은 남자를 섬기는 예가 많습니다. 즉 이말은 女命에 비겁이 왕하면 남편의 여자가 많다는 뜻이 되므로 여명에 비겁이 많으면 空房殺이라고도 합니다.
* 남자의 경우 다른 사람들이 탐낼수 있는 외모가 아름다운 여자나 재능이 뛰어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단히 일방적이거나 카리스마적인 부부관계로 그 처는 항상 전전긍긍하는 불안정한 생활을 하거나 불만이 가득할 것이며, 때로는 한번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여자나 화류계 출신의 여성을 아내로 만나는 예가 많습니다. 예외로 부부 사이가 원만한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처의 질병이 염려된다고 하겠읍니다.
* 특히 남명에 비겁이 많고 正財와 合이되면 妻가 不貞하거나 자신의 의처증으로 인해 처가 견디지 못하고 가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食傷이 편중되어 있는 사주
* 柱中에 食傷이 편중되면 총명하고 아이디어와 技巧가 뛰어나며, 同情心과 인정이 많아 봉사.희생정신이 강한 스타일 (食傷이 혼잡되어 있을 경우 식신이 많은 사람은 인정이 더욱 많고, 상관이 많은 사람은 희생정신이 더 많다.) 로 때로는 자신이 좋아하거나 원하는 일엔 어떤 희생도 감수하며 봉사하거나 돕는데, 자기 눈밖에 벗어나거나 싫어하는 스타일은 얼굴을 보는 것조차도 싫어하는 이중성격과 극단적인 면이 있습니다. 自尊聰明 (자기 스스로 자기의 頭腦가 최고로 좋다는 생각과 자아도취적인 면) 에 빠져 오만하거나 남을 무시하고 허풍이 세며, 반항적인 기질이 다분하고, 한편으로는 파격적이거나 자유방임주의적인 성격이 많아 항상 구설.시비가 많이 따릅니다.
* 食傷이 많으면 본인 자신은 다른 사람의 간섭이나 어떤 테두리에 갇혀있는 있는 것을 싫어해 항상 조직에서는 아웃사이더이거나 방관자이면서도 남의 일에는 간섭하기를 대단히 좋아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남의 일은 잘 처리해주고 또 남의 일을 책임지고 맡아서 할 경우에는 대단히 좋은 성과를 거두지만 정작 자신의 일은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주에 식상만 많고 財星이 없거나 약할 경우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계획이나 아이디어는 완벽하고 또한 그에 따른 재주도 훌륭하지만 정작 돈이 되는 일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 주중에 식상이 혼잡하고 많을 경우 다소 간사하면서도 변덕스럽거나 변태적인 성격이 간혹 나타납니다. 실질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다른 사람이 자기를 생각해 도와주려 하면 자존심이 상해 안받으려 하면서도 남이 안줄려고 하면 어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얻어내거나 뺏어서라도 가집니다. 또 한 예로 자기가 주동하거나 한턱 낸다고해 마련한 음식이나 술을 먹는 회식자리에서도 중간에 사소한 이유로 토라지거나 화를 내어 분위기를 망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민망함을 남기며, 그렇치 않을 경우에는 꼭 자기가 베풀었다는 티를 내어 다른 사람들의 자존심을 상하게해 실컷 잘해주고도 입으로 공갚는다는 핀잔과 함께 욕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식신이 편중된 사주가 그런 경우가 많은데 천간의 식신이 편인(倒食)위에 있을 경우 그런 예가 많습니다.
* 식상이 많으면 虛利虛名 즉 虛勢를 부리는 경향이 많아 자기가 보기에 시시한 사람하고는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성격이 있으며, 자기는 쥐뿔도 없으면서 官職이 높은 사람이나 財界에 名望이 있는 사람과 사귈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특히 柱中 年月에 상관이 많은 경우 이러한 성질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또한 나중에 후회할 줄 뻔히 알면서도 자기가 계획한 일은 便法을 사용하거나 不法을 저지르면서도 일을 벌리거나 재물을 탐하는 경향이 있는데, 탐재반화(貪財反禍)가 되어 도리어 화를 당하거나 官災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말은 좀 심하게 표현한다면 처세나 사업성에 있어서도 사기성이 농후하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특히 年月에 官이 있는데 식상이 많을 경우 家門에 먹칠을 하거나 집안에서 극히 반대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예가 많습니다.
* 여명에 食傷이 過多할 경우는 상당히 아름답지 못합니다. 남편궁과 자식궁이 동시에 흠이 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선 결혼 문제에 있어서 연애결혼의 성향이 짙습니다. 부모나 윗사람 또는 주위의 조언이나 권유를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기준에 의하여 배우자를 고르는 경향이 있어 자기자신은 그렇게 완벽해 보이거나 좋은데도 부모나 주변사람들이 볼 때는 책임감이 없거나 불안정(有婦男이나 離婚男 또는 年下나 聖職者등 사회 통념상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기 때문)하게 보여 반대에 부딪히는 일이 많으며, 설령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하더라도 처음에는 그렇게 자기에게 잘해주고 완벽한 사람도 시간이 갈수록 자신에게 소홀히 하거나 정이 떨어지고, 끝없는 희생을 요구해 이별하거나, 부부사이가 좋을 경우에는 喪夫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로 이런 명주는 절대로 부모나 손윗사람의 조언을 참고해 배우자를 결정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겠습니다. 즉 연애결혼보다는 중매결혼이 낫다고 하겠습니다.
* 자식에 관해서는 자나깨나 걱정을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여기에서 걱정이란 지나친 관심이란 표현도 되겠는데 한마디로 말해 잘돼도 걱정 못돼도 걱정하는 스타일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자연유산이나 자궁외 임신 등으로 인한 출산에 문제가 따르며, 자식을 낳고부터 남편과 사이가 멀어지거나 이별 또는 死別하는 경우가 생기고, 때로는 남의 자식을 키우거나 양자를 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한편으로 식상이 많을 경우 타고난 技藝가 뛰어나 예술이나 창작활동 또는 특수한 기술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자신의 활동성에만 치우쳐 결혼을 뒤로 미루거나 독신주의를 고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려는 경향과 사회활동성이 강해 가정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破格的인 일면도 빼놓을 수 없는 특성으로 자기의 목표나 이익을 위해서는 남의 이목을 무시하는 경향으로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화류계에 진출하거나 옷벗는 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성적 기교와 테크닉을 무기로 삼는 경우도 종종 있읍니다.
* 남자의 경우 여자를 다루는 재주가 뛰어나 많은 여성들이 따라 여성편력이 심한 경향이 있으며, 투기나 도박 등 편법으로 인한 망신이나 官災가 따릅니다. 가정적으로는 처가 家權을 가지게 되거나 丈母를 모시고 사는 경우가 많고, 本妻에서는 아들을 낳기가 힘들고 小室에서 得子하기가 쉽습니다.
* 직업적인 면에서는 다양한 계층에 별난 직업이 많은데 한마디로 말해 닥치는대로 한다고 하겠습니다. 그중에서 잘 어울리는 직업이라면 앞에서 말한대로 예술이나 특수 기술직, 또는 중개업이나 로비스트, 종교계가 因緣에 있다고 하겠읍니다.
3. 財星이 편중된 사주
* 예로부터 `재물이란 생명을 유지하고 보호할 정도만 되면 더 이상은 구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은 자기 분수에 넘는 財가 고개를 넘어서면 즉 너무 지나치면 災로 변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도 해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편법이나 불법을 써서 모은 돈이 빠져나갈 때는 단순한 損財는 물론 반드시 재물로 인한 官災가 생기고 더 나아가서는 건강을 해치거나 심하면 生命마져도 위협받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명리학적으로 해석한다면 같은 財라도 신왕할 경우에는 財生官이 되어 명예나 관직에 도움이 되는데, 신약할 경우에는 財生殺이 되어 나를 해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시 현실에 비유하여 예를 든다면 정치인이나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은 수억의 뇌물도 떡값이나 활동자금이 되어 별탈이 없거나 대충 시간이 흐르면 풀려나는데, 평범한 서민이나 말단직에 있는 사람은 몇십이나 몇백만원의 뇌물이나 부정재물도 예측하지 못했던 禍根이 되어 일생을 망치는 이치와 같습니다.
* 사주에 재성이 많은 사람은 사교성이 있어 친구가 많은 편입니다. 언제나 가벼운 얘기꺼리일지라도 화제가 풍부하여 주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며,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워 남에게 친절을 잘 베푸나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거리는 성격이 있습니다. 또한 정이 많다보니 자기와는 별로 상관없는 일에도 인정에 얽매여서 질질 끌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사람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으나 실속이 없어질 경우가 많으며, 또한 쥐뿔도 없으면서 큰소리치거나 허세를 부리는 일이 많고, 능력이나 분수에 넘치는 소비나 지출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재성이 過多한 命主는 항상 재물에 집착해 재물을 모으는 일에만 전념하거나 무리한 재물을 탐해 자꾸 사업을 벌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편재가 많은 경우 일확천금을 노림) 돈을 벌기는커녕 빈털털이가 되거나 도리어 禍를 당해 官災가 따르며, 항상 노력은 많이하나 결실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자기의 능력이나 여건을 무시한체 욕심에 사로잡혀 분수를 모르고 일을 저지르다 보니 잘되기는커녕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마져 피해를 주게되니 친하거나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은 멀어지고, 따돌림의 대상이 되다보니 자연적으로 반항심이 생기거나 자포자기적인 생각에 酒色에 빠지게 되고 또 事故를 많이 일으킵니다. 이는 모두 계획성과 판단력과 인내심에 해당하는 印星이 파괴되는 탓이라 하겠다. (재성이 혼잡되어 있을 때 年.月에 偏財가 있고 時에 正財가 있으면 처음에 사업을 하다가 망한 뒤에 월급쟁이로 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年.月에 正財가 있고 時에 偏財가 있으면 반대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재성이 과다하고 신약한 사주를 가리켜 財多身弱 사주라 하는데 한마디로 말해 그림 속의 떡과 같아서 보기에는 좋고 쉽게 먹을수 있을 것 같으나 결과는 뻔하다는 얘기이죠. 재성이 편중된 사람은 항상 돈이나 여자로 인하여 災殃이 따르니 자기가 감당할 능력이 없는 일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특히 매사에 貪慾이 실패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관직등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은 뇌물이나 여자 스캔들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 印星은 공부와 학문을 나타내므로 재성이 편중된 사주는 인성을 극하므로 學魔殺이라 하여 학업이 부진하게 되고 중간에 전공을 바꾸거나 중퇴하기 쉽습니다. 특히 학생시절에 財運이 오면 異性에 관심을 많이 가지거나 멋내고 돈쓰는데 정신이 팔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용돈이나 유흥비 마련을 위해 가출을 하거나, 쓸데없는 아르바이트를 한답시고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요즘 흔히 말하는 청소년 범죄의 유혹에 넘어가 官災마져도 당할 우려가 많습니다. 특히 재성이 편중된 사주에 다시 財運이 오면 그 영향력이 커져 성적하락은 물론 중퇴나 범죄를 일으키는 예가 아주 많습니다.
* 재성이 과다한 남자는 좋은 얘기로 하면 활동력 있고 능력이 있는 처를 만나 처의 내조가 좋다고 말하겠으나, 나쁜말로 바꾸면 성격인 드센 처를 만나거나 惡妻를 만나 恐妻家나 驚妻家가 되기 쉽습니다. 고로 처가 家權을 쥐고 자기는 허울좋은 백수가 되거나 마누라 비서 노릇하는 예가 많습니다. 또 처로 인한 집안의 풍파가 많이 일어난다고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일찍 喪妻를 하거나 가는곳마다 여자가 따라 作妾을 하여 여자에게 의지하여 살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財多身弱 사주에서 正財가 旺하면 본처가 妾을 인정 못하거나 처가 억세어 첩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偏財가 왕하고 정재가 약할 경우 본처가 첩에게 밀려나 妾이 안방을 차지하거나 妾에 의지하여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을 가리켜 主客이 顚倒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재다신약 사주는 대부분의 책에 比劫運이 오면 發福한다고 씌어 있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재다신약 사주에 비겁운이 오면 금전적인 면은 다소 좋아질 수 있으나 가정에는 풍파가 생기거나 깨지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마누라한테 눌려 갈다가 이제 자기의 힘이 좀 강해지니 마누라한테 큰소리를 치게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적으로 싸움이 되고 이혼이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니면 자기가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남명에 재성이 편중된 사주는 母妻의 不和 즉 고부간의 갈등을 면하기 어려워 중간에 자기입장이 난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남자의 어머니는 印星이고 처는 財星이므로 재성이 인성을 剋하려하나 어른인 시어머니가 절대로 며느리한테 안질려고 하기 때문에 사이가 나쁜 것은 불보듯 뻔하고, 거기에다가 인성인 어머니는 일주인 자신을 생하므로 자꾸 자기를 부추기거나 닥달하여 재성을 극하게 하니 자기는 중간에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 재성이 편중된 사주는 早失父母하거나 庶出인 경우가 많으며, 아버지의 배다른 형제가 많다는 얘기도 됩니다. 命主가 태어나면서부터 집안이 기울거나 몰락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사주에 재성과 관성 두가지가 모두 太過할 경우에는 妻.돈.자식.부모 등의 世俗 인연이 모두 약하므로 俗世를 등지는 僧道之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女命의 경우도 재성이 太過하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남편한테 온갖 정성을 다하여 內助하더라도 결국은 배신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財는 官을 생하기 때문으로 재성이 태과하면 대부분 신약해지기 쉬운데 거기에 관성을 생하면 자기는 더욱 약해지거나 관성으로 하여금 심한 극제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격이 별나거나 깐깐한 시어머니를 만나 시집살이를 톡톡히 하거나 두분의 시어머니를 모시는 경우가 있으며, 남편궁도 아름답지 못하여 再嫁가 아니면 小室之命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재성이 태과한 사주에 印星을 用할 경우에는 敎職이나 은행 등의 경리직이 잘 맞는다 하겠으며, 比劫을 용신으로 쓰면 초가단칸에 살면서도 일확천금을 노리는 경향이 있어 항상 뜬구름만 잡는 식으로 사업을 한단고 쫓아다니나 성공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인성이 용신일 때 재운이 오면 문서관계나 서류착오로 인하여 쫄딱 망하거나 관재가 생기고, 비겁이 용신일 때 관운이 오면 무리한 욕심을 내다가 실패하거나 官災가 생깁니다. 한편 재가 용신일 때 印星運이 오면 매사에 계획만 세우다가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官星이 편중된 사주
육신의 성격이나 역할에서 보편적으로 正星은 吉하고 偏星은 흉하다고 구분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官星(=官殺:정관과 편관 또는 칠살을 합하여 부르는 말)도 마찬가지여서 예를 들면 일주가 太弱할 경우에는 정관도 凶이 되나 일주가 强旺하면 편관도 吉星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말은 정관도 너무 많으면 편관의 특성이 나타나고 편관도 적절하게 喜用할 경우 정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주에 정관이 없어 편관으로 대용할 경우 편관은 어디까지나 편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추명해야 합니다.
또한 원국에 官殺混雜이 되어 있어도 혼잡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첫째는 사주가 신왕한 경우입니다. 신왕한 사주는 어지간한 관살은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혼잡된 관살중 어느 한쪽이 합 또는 충거되었을 경우인데 이를 去殺留官 또는 去官留殺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年干의 편관과 月干이 합을 하고 時干에 정관만 남아있다면 거살유관이 되고 그 반대의 경우는 거관유살이 되는데, 이와 같이 사주가 짜여져 있으면 어지간한 어려운 일은 큰 무리없이 해결되거나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여기에서 잠시 방향을 바꾸어 [관살이 사주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이름을 달리하여 구분하는 것을 살펴 보겠습니다.
1) 正官 : 나를 극하는 자로서 음양이 다른 것을 말하는데 관청, 法, 규범, 질서, 관직, 직장, 학교, 명예, 직급, 권력을 나타내고 정당하게 노력하여 성취하는 것을 말하며, 관직으로는 행 정관의 역할로 봅니다.
2) 偏官 : 나를 극하는 자로서 음양이 같은 것을 말하는데 制化가 이루어진 경우를 두고 편관이라 합니다. 편관은 말그대로 偏되게 작용하는 것으로 법관, 무관, 군인, 군속, 경찰, 형무관, 또는 별정직기관원(안기부요원 등) 등에 해당하며, 임시직이나 특별채용으로 관직이나 직장을 가지는 것도 편관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국회나 지자제의원 등의 정치인이 편관에 해당하며, 장관같이 대통령의 임명에 의하여 하루아침에 高官이 되는 것도 편관이라 하겠습니다.
3) 七殺 : 구성은 편관과 같으나 칠살이라 함은 일주를 기준으로 하여 일곱 번째에 해당하면서 음양이 같아 인정사정 없이 일주를 극하기 때문입니다. 즉 제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4) 鬼殺 : 칠살과 같은데 역할은 칠살보다 더 흉하고 무섭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칠살과의 구분은 일주의 강약을 가지고 구분하는데 일주가 약하더라도 어느 정도 殺을 감당할 수 있으면 칠살이라 하고, 일주가 太弱하여 惡殺의 피해가 심할 때는 `귀신 鬼`자를 붙여 귀살이라 호칭합니다.
* [七殺을 다스리는(制化) 3가지 방법]
1) 殺印相生法 : 인성으로써 칠살의 기운을 빼내어(洩氣) 일주를 生하게 해 일주의 근원이 되고 補給路 역할을 하는 방법으로 이른바 貪生忘剋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는 德이나 자비심 또는 신앙으로 칠살을 교화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고로 살인상생된 칠살은 어지간해서는 주인인 일주를 배신하거나 흉폭하게 변하는 일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2) 合殺法 : 다른 육신이 칠살을 合去하는 방법으로 합이되면 칠살이 묶여 있거나 변하여 흉한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丙火 일주의 칠살인 壬水를 겁재인 丁火가 丁壬合하여 殺을 權으로 변화시키는 일종의 美人計 방법인데, 이를 두고 羊刃合殺 또는 殺刃相停이라 합니다.
3) 食傷制殺法 : 살인상생 또는 합살의 요건이 갖추어지지 않거나 통하지 않을 경우 食神과 傷官을 사용하여 制殺시키는 방법으로 이를 두고 擊退法이라 합니다. 사주중에 관살이 혼잡되어 있을 경우 食傷은 일주의 강약을 떠나 대부분의 경우 日主의 편이 되어 보이지 않게 일주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여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 사주중에 관살이 혼잡되어 태과할 경우 가난한 집안이나 천한 가문에서 태어나는 예가 많고, 출생될 때부터 버림을 당하여 가족간의 사랑 한 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성격적으로는 항상 초조불안 상태로 자칫하면 피해망상적인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고, 심하면 극단적인 사고를 많이 치거나 불구가 되고 항상 질병이 떠나지 않아
건강도 부실하게 됩니다 .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일복은 많아 궂은 일은 도맡아 하면서도 좋은 소리를 듣기는커녕 억울하게 누명을 쓰거나 배신을 당하고, 직장의 경우 위험하거나 힘들어 남이 기피하는 이른바 3D 업종에서 근무하거나 죽도록 일해주고 봉급도 못받고 슛겨나는 신세가 되는 경우도 있읍니다. 그러다 보니 하는 일마다 관재구설과 訟事가 끊이지 않아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고 심할 경우 납치나 구금을 당하기도 합니다.
* 남자의 경우 자손궁과 처궁이 불미하여 東西에서 득자하거나 불효자식을 두게 되며, 자식을 낳고부터 하는 일이 잘 않되거나 되는 일이 없어져 재산마져 감소되고 망하는 예가 많으며, 아들보다는 딸을 많이 생산하게 되고 심한 경우 無子인 경우도 있습니다. 처또한 악처를 만나거나 무능한 처를 만나 항상 고민하게 되고 처로 인한 破財나 官災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그리고 결혼전까지는 잘 나가다가도 결혼을 한 후나 자식이 생기고부터 직장변동을 자주 하거나 승진이 잘 되지 않고, 역량부족으로 조기퇴직을 당하는 등 이른바, 명퇴나 황퇴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는 財가 합하여 財生殺이 되어 더욱 不吉하게 작용하는 까닭입니다. 즉 그렇잔아도 나를 괴롭히는 관살 때문에 힘이 드는데 처가되는 재성은 관살을 또 생해주는 역할이요, 자식에 해당하는 관성은 다시 관살의 힘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자녀가 성장한 후에는 처와 자식이 결속하여 자신을 가장으로서의 존중은 커녕 배신하거나 괴롭히는 경우도 간혹 있읍니다.
* 학생의 경우 중도에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관살이 태과한 사주는 매사에 자신감과 독립심이 약하고 타인에게 의지하려는 생각이 많아 사업은 절대 불가합니다. 설령 사업을 하게 될 경우라도 중간에 실패하여 그만 두거나 재물을 탐하다가 오히려 禍를 당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事故의 연발이거나 재물이 들어오면 得病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허송세월로 일생을 보내거나 종교에 귀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여자의 경우도 관살이 태과하면 극히 불미한데 여명에 있어서 관성은 남편이 되므로 평생을 두고 남편덕이 없으며, 이혼이 아니면 喪夫하게 되어 여러번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예외로 남자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거나 피해망상적인 히스테리가 있어, 아예 결혼을 하지않고 독신으로 지내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고로 대체적으로 원만한 결혼생활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내것 주고 배신 당하거나 억지결혼에 평생을 후회하며 지내거나, 드물게는 강간 등 성폭행의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결혼 후에 得病(정신질환, 두통, 신경통)하여 고생하는 경우가 많고, 시어머니와 불화하거나 딸을 많이 낳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薄福한 여자로 소실이 되거나 화류계에 몸을 담게 되고 드물게는 종교에 귀의하여 정결하게 사는 命도 있습니다.
* 無財와 無官星 사주의 특성
오행이나 육신의 활용법에는 `太過卽不及`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말은 너무 지나치게 많거나 太旺한 것은 오히려 모자라고 없는 것과 같다는 이론입니다. 고로 이말을 응용하면 多者 역시 無者와 같이 통한다는 이론이 성립하는데 이를 활용하면 또한 통변의 묘미가 배로 늘어날 것입니다. 물론 엄밀히 따져 말한다면 多者와 無者는 그 성격이 분명 다릅니다. 예를 들어 재산이 너무 많아 그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고민하는 경우와 그 반대로 돈이 없어 항상 노심초사하며 고민하는 경우가 되겠지요. 여러분의 이해와 응용을 돕기 위하여 無財四柱와 無官四柱의 특성을 함께 올리니 연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무관사주의 남자는 능력이 있거나 똑똑하여도 명예가 약하기 때문에 명예를 탐하는 성격과 남으로부터 대접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리하여 이른바 명예감투인 虛官을 쓰기 위하여 어느 정도 지출을 감수하고서라도 동창회장이나 지역사회 위원 등 감투를 욕심냅니다. 한편 그 이면에는 官星이 없을 경우 재물과 여자를 지키거나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허관을 이용하여 재성을 지키는 역할을 보충하기 위한 생각도 깔려 있습니다. 실제로 관성이 없거나 약한 사주는 허관을 쓰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한편 여성인 경우 자기를 剋制하는 관성이 없을 경우 천방지축인 경우가 많고 저돌적이거나 色情을 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왕한 여명에 관살운이 오면 자신만만한척 하거나 콧대가 높은척 하지만 조금만 건드려도 십중팔구 남자의 유혹에 넘어가는 예가 많습니다.
5. 印星이 편중된 사주
* 인성이란 정인과 편인을 합하여 부르는 말로 혹자는 印綬라고도 합니다. 印이란 사물의 본체를 확인한다는 뜻으로 眞理를 상징하고 道를 의미하며 섭리를 나타낸다고 앞서 설명했는데, 그러므로 나의 출발점 즉 나를 낳아주고 길러준 어머니는 물론이요, 넓은 의미로는 우주생태계의 생명을 영원하도록 하는 태양이나 물, 공기, 불, 山河, 대지 등이 이에 해당하며스승, 후원자, 귀인, 조상, 신, 종교, 집, 고향, 학문, 지혜, 지식, 慈悲 德, 책, 문서, 도장, 서류, 결재권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정편인의 활용에서도 앞서 말한 육신의 해석과 같이 정인도 태과하면 편인의 성격을 띠고, 편인도 내가 필요로 하며 태과하지 않고 제화되어 있으면 정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 인성이 편중되거나 태과하면 관성과 재성, 식상성이 자연적으로 약해지고 인성의 특성인 순수와 청렴 결백이 강하게 나타나, 성격적으로는 좋게 표현하면 옛날의 선비나 양반과 같이 명예와 체면을 중요시 여겨 용모는 단정하고 느긋하며 자비심이 많아 惡하지 않고, 결코 이론적인 일에 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데, 나쁘게 말하면 안일무사하고 게을러 늦잠이 많거나 매사에 타인을 무시하고 본인 위주로 일을 처리하며, 쓸데없는 고집을 피우거나 이론만을 앞세우고 따지기를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는 것은 많으나 오히려 병이 되고, 자존심이 강해 자기본위적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자기가 공부하고 배운 만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신강한 사주의 특성처럼 나태하거나 될대로 되라는 식의 생각이 많아 간혹 독신주의를 고집하거나 종교에 귀의하는 사람이 있고, 한가지 일에 매진하기 힘들어 어느 정도 일을 성사시키거나 진행하면 또다른 일을 벌리거나 전공 또는 직장을 자주 바꿉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겸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인성은 食傷을 剋制하므로 식상이 필요한 사주에서 인성이 태과하면 倒食이 되거나 破了傷官에 傷官傷盡이 되어 성격이 더욱더 까다롭거나 많은 禍를 자초합니다. 예를 들면 남한테 싫은 소리를 안하는 점은 좋은데 자신의 속마음은 좀처럼 내비치지 않으면서도 남의 속은 떠보려 한다거나, 자신의 행동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식상적인 기질 즉 잘난체 하거나 좀 튀게 행동하는 것을 보지 못하여 타인과 불화가 심한데, 그러나 자기 스스로 베풀려고 하거나 주고자 할 때는 한없이 나오는게 이 타잎입니다. 고로 인성이 많으면 서비스업종은 아예 생각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식상을 극제하기 때문에 돈만드는 복과 서비스 정신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인성이 태과하면 돈버는데 악착스럽지 못함은 물론 금전유통을 비롯해서 남에게 아쉬운 소리나 아부적인 발언을 못할 뿐더러, 손님이나 아랫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정성껏 모시려는 생각은 고사하고, 오히려 훈계하거나 군림하려 하고 자기자랑만 늘어놓는 경향이 짙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사에 용두사미처럼 시작은 그럴 듯하나 끝이 없고, 행동이나 실천, 응용보다는 계획이나 이론만 앞세우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고로 직업으로는 교육, 의약, 종교, 역술, 육영사업, 예술 등 活人業 쪽에 인연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업은 힘들며, 특히 써비스 업종은 맞지 않습니다.
* 인성이 편중된 사주의 육친관계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가권을 어머니가 쥐게 되어 어머니는 생활(돈)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아버지는 강한 모친에 비하여 경제력이 무능력하거나 성품은 好人이지만 풍류객같은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로 아버지가 첩을 두기 쉬워 부모가 불화하며 어머니외에 또 다른 어머니가 있어 계모슬하에 자라게 되기 쉽고, 그렇지 않을 경우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셔 편모슬하에서 자라는 예가 많습니다. 고로 당연히 배다른 형제나 씨다른 형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여자의 경우 식상을 극제하기 때문에 자녀의 출산이 어렵거나 조산아를 낳기 쉬우며, 딸을 많이 낳는 경향이 많습니다. 남편 또한 잘 받들어 섬기지 못해 불화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태과한 인성은 관성의 능력을 盜氣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남편보다는 자식위주로 생활하며, 한편 성격도 고집불통에 자기위주이면서 게을러 늦잠을 좋아하고 여럿이 모이면 자기 할 일은 미루어 놓은체 주변머리 없이 친정자랑이나 하는 스타일로 살림살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친정 때문에 걱정이 떠나지 않거나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친정식구의 지나친 간섭이나 방해로 부부생활에 지장이 가는 경우가 많
습니다.
* 남자의 사주에 인성이 편중될 경우 역시 자식을 늦게 두거나 絶孫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식인 관성의 기를 盜氣하기 때문이요, 또 官(아들)의 官(아들)인 식상이 손자인데 인성이 태과하면 식상을 극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처간의 불화는 자명한 일인데 특히 일지에 인성이 있고 태과하면 요즘 흔히 말하는 마마보이가 되기 쉬우며, 어머니의 조종이나 간섭에 의하여 끝내는 부부간에 이혼하는 경향이 많으니, 고로 인성이 편중된 남자는 좀 어리숙하거나 수단없는 여자를 만나야 해로할 수 있지 영리하거나 자기주장이 강한 여자가 오면 이별하거나 항상 싸움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특히 인수격은 첩이나 애인은 좋아 하면서도 본처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가히 운명적이라 하겠읍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인성이 태과한 命 역시 부모의 곁을 떠나 독립하거나 자립하는 편이 훨씬 유리한데 잘 되지 않는 것 또한 운명이라 하겠습니다.
* 인성이 태과한 명이라도 사업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런 사람은 절대로 무리한 사업을 욕심내어 확장이나 거래관계를 할 때, 부동산 매매나 보증 또는 서류의 착오나 사기문서로 인해 큰 낭패를 겪는 수가 꼭 한번은 있으니 매우 신중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건강면에서는 소화기능이나 생식기능의 고질병으로 허약한 체질이 간혹 있읍니다
출처 : 바다사랑, 꽃사랑
글쓴이 : 마징가 원글보기 : 마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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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의 의미와 중요성
격국의 의미와 중요성 1.격국이란? 격국은 사주의 중심기운을 말합니다. 원국의 8자 가운데 가장 강한 기운인 월지가 격을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격을 정하는 기준은 사주의 중심인 월지의 지장간 중에 천간에 투출한 기운을 우선순위로 격국을 정합니다. 격국은 사주팔자의 구성형태로, 격국만으로도 명조의 개략적인 운명의 길흉을 판단할 수 있다고도 봅니다. 따라서, 격국은 사주풀이에 가장 중심되는 기운으로, 격국과 용신을 파악하면 대략의 사주풀이를 할 수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2.격국을 정하게 된 이유 사주명리에서 사주팔자의 종류는 51만 8천 4백 가지에 이릅니다. 어떤 사람이 하루에 10명씩 60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사주풀이를 하더라도 21만 9천에 지나지 않습니다. 결국, 어느 누구라도 모든 종류의 사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용희신을 정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주의 종류가 많다보니, 좀 더 쉽게 용신을 찾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정형화한 것이 격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주에 따른 격국을 나누다 보니 용희신을 찾는것 보다, 오히려 격국을 정하는 것이 더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3.격국의 종류 1).내격 내격은 특별격을 제외한 것으로 월지를 중심으로 정하며, 전체사주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내격에서도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월지의 지장간 중에 정기나 여기, 중기가 월간에 투출한 경우, 월간이 아닌 다른 주의 천간에 투출한 경우, 천간에 투출하지 못해 월지 자체를 격국으로 잡은 경우 등, 여러가지의 형태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월지의 지장간이 월간에 투출한 경우는, 가장 그 사주의 성격을 중심적으로 대변하는 것이 되지만, 그 이외는 그 영향력이 줄어듭니다. 즉, 천간에 투출하더라도 여기나 중기가 시간이나 연간에 투출한 경우는 대표성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2).외격(특별격) 외격은 특별격이라고도 하며, 종격사주와 그 밖의 특별격 사주로 크게 나뉩니다. 외격사주 중에는 비겁이나 인성이 전혀없어 일간의 힘이 너무 미약한 종격사주와 비겁으로만 이루어져 일간의 힘이 너무 강한 일행득기격이 있습니다. 종격사주에는 종아격, 종재격, 종살격 등이 있고, 종아격은 일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오행이 식상으로만 이루어진 사주를 말하며, 사주의 대부분이 재성으로 이루어진 종재격, 관살로 이루어진 종살격, 비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왕격, 인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강격 등이 있습니다. 이런 종격 사주의 경우 일간은 사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심기운을 따라, 굴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종격의 이론입니다. 따라서, 종아격은 식상이 용신, 종재격은 재성이 용신, 종살격은 관성이 용신이 됩니다. 물론, 일행 득기격도 일간과 같은 오행들로 이루어진 경우라, 일간 자신이 용신이 된다고 보는 겻이 종격과 일행득기격의 격국과 용신에 관한 이론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주풀이를 접하다 보면, 이 이론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가장 강한 기운이 용신이라 했으나, 실제로는 강한 중심 기운이 기신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이런 종격이론이 출현하게 된 연유가 해당 명조의 희소성으로 인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최근처럼 인구가 넘치는 세상에서도 종격은 찾기가 쉽지 않은 명조에 속합니다. 하물며, 옛날 그런 명조를 찾아 확인한다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에 가깝지 않았을까도 생각이 됩니다. 그러는중에 자신의 사주를 뛰어넘은 어느 특별한 사람이 종격인 경우가 잇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한 두사람을 표본으로 종격 전체 사주의 용신을 정한 것으로 유추해 봅니다. 4.격국에 따른 용희신 결론적으로, 격국에 따른 용희신은 의미가 약합니다. 격국은 그 사주의 짜임새 정도로 이해하시고, 용희신은 격국과는 별개로 찾으시는 것이 옳을 것으로 봅니다. 격국에는 식상생재격, 살인상생격, 관인상생격, 재관쌍미격, 시상편재격, 시상정관격, 정록격, 귀록격, 천원일기격, 간지동치격, 축요사격, 비천록마격 등, 수도 없는 격국이 나열됩니다. 사주풀이를 하시는 분들도 어떤 격국이니 좋은 명조다 아니다 등, 격국을 중심으로 풀이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주명리에서는 원국의 한두가지 오행으로 운명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원국전체의 구성과 유통, 행운과의 조합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너무 격국에 시간을 투지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특히나 종격이니 특별격은 거의 용도가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내격 중에서도 월지의 지장간이 월간에 투출한 경우 외에는 격국이 그 사주를 대표하기 힘듭니다, 5.격국의 활용 격국으로 사주의 성격을 분석하거나 길흉을 논하기도 하지만, 이는 쉽게 사주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일지는 모르지만, 대단히 모순된 결과를 도출하기 쉽습니다. 격국은 단순한 사주의 짜임새나 특징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옳을 것으로 봅니다. 격국보다는 일간이나 일지 또는 월지로 성격을 판단하는 것이 더 유용하고 정확합니다. 월지는 사회궁이라 대인관계에 대한 의미를 판단할 수 있고, 일지는 가정궁으로 일간 자신이나 배우자의 성격, 가정생활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6.월지로 성격판단 월지가 비견이면 솔직하고 단백하면서도 승부욕이 강하고, 겁재이면 비견의 성격에 투쟁심이 강하개 나타나고 내심이 겁보기와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월지가 식신이면 성격이 부더럽고 후덕하다고 봅니다. 월지가 상관이면 다소 교만하거나 약싹빠른 면이 있고, 언변이 유창하며 기존 질서나 규율을 무시하는 경향도 나타납니다. 월지가 편재이면 활동성이 강하고 여자와 돈을 좋아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월지가 정재이면 성실하고 부지런하지만, 계산적이고 조심성이 강합니다. 월지가 편관이면 결단력이 강하지만 급한 성정이 나타나기 쉽고, 정관이면 정직하고 예절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월지가 편인이면 재능은 있으나 끈기가 부족한 경우도 많으나, 때로는 끈질긴 집념으로 장인정신을 나타내는 경우도 생깁니다. 월지가 정인이면 느긋하고 여유잇는 생활태도를 지니나 게으런 측면도 나타납니다. 7.결론적으로 격국은 그 이론의 근본부터 용신을 도출해 내기 위한 수단이지만, 격국으로 정한 용신이 실제 사주에서의 용신과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격국에 연연하지 않고, 사주원국의 전체적인 음양과 오행의 조화, 오행간에 잘 유통이 되는지 등으로 사주풀이를 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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