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영화 독립 영화 | 독립영화에 대한 선입견들, 광화문시네마가 말하는 ‘독립영화’ 방구석1열(Movieroom) 31회 최근 답변 2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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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독립영화에 대한 선입견
실험적이면서 웃기기도 한 요즘 독립영화들
선입견을 버리고 접근해준다면
취향에 쏙 맞는 독립영화가 분명히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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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 나무위키:대문

독립영화(獨立映畵, Independent film)는 제작사나 투자자들의 자본과 지원을 받지 않고 만드는 영화를 말한다. 다만, 독립자본이란 상대적인 개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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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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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차이점 – Prezi

상업영화는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여 만들어지고, 독립영화는 상업적 행위에 반대하여 영화의 작품성에 중점을 둔 영화이다. 그에 따라 제작환경 또한 판이한데, 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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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rezi.com

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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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인정

독립영화 인정을 받고자하는 개인(제작자, 감독), 제작사, 배급사, 또는 독립영화 … ① 이윤 확보를 1차 목적으로 하는 상업영화의 투자․제작․배급 방식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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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fic.or.kr

Date Published: 5/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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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는 상업영화 대비 얼마나 열악할까? – 브런치

상업영화 : 성공한 원작을 돈(자본) 주고 사 온다. 독립영화 : 감독이 시간(자원)을 쏟아 창작한다. 상업영화의 목적은 이윤창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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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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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랑 독립영화 차이가 뭐야?? – 드영배 카테고리 – 더쿠

상업영화는 제작비 많이들고 독립영화는 저예산 이차이야?? 궁금한게 독립영화들도 극장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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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6/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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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상업영화 의미 – 레포트월드

독립영화 상업영화 의미. 독립영화란 소수의 관객을 대상을 독자적 배급망을 가지고 배포하는 영화를 이야기하였으며 본래 1920년대에 제작된 전위영화를 비롯한 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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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reportworld.co.kr

Date Published: 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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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다양하게 그려내는 독립영화의 세계 < 문화 ... - 한동신문

상업영화는 제작사, 배급사에 의해 투자, 제작, 상영이 이뤄진다. 반면, 독립영화는 감독의 자체적인 자본 또는 관객들의 모금, 공익적 기금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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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gupress.com

Date Published: 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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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간극 – DBpia

관객 천만명을 넘긴 영화가 두편이나 나왔으며 권위있는 세계영화제에서 … 상업영화 #예술영화 #작가주의영화 #영화스토리텔링 #독립영화 #Feature Films #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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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bpia.co.kr

Date Published: 4/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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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에 대한 선입견들, 광화문시네마가 말하는 '독립영화' 방구석1열(movieroom) 31회
독립영화에 대한 선입견들, 광화문시네마가 말하는 ‘독립영화’ 방구석1열(movieroom) 31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상업 영화 독립 영화

  • Author: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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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1.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KMgBfTPdfs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제38조 제1항 제2호와 관련한 한국독립영화 인정을 위하여 ‘독립·예술영화 인정 등에 관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독립영화 인정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립영화 인정을 받고자하는 개인(제작자, 감독), 제작사, 배급사, 또는 독립영화 상영행사 인정을 받고자하는 상영관 운영업자는 아래의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독립영화는 상업영화 대비 얼마나 열악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독립영화를 만드는 이유와 대안을 제시해본다

필자는 4년 전 회사를 때려치우고 현재는 독립장편영화를 만들고 있다.

사람들은 겉으로 ‘ 와! 멋있다 ’ 말하지만, 속으로

‘ 쟤 어쩌려고 저럴까 ?’라는 마음의 소리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들린다.

이번 글은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제작과정을 직관적으로 비교해 독립영화를 만들려는 몽상가들에게 현실과 대안을 동시에 보여 주려 한다

거두절미,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레디, 액션!

시나리오

상업영화 : 성공한 원작을 돈(자본) 주고 사 온다.

독립영화 : 감독이 시간(자원)을 쏟아 창작한다.

상업영화의 목적은 이윤창출이다. 고로 이윤을 창출하려면 대중이 영화표를 ‘내 돈 내산’할 만한 스토리를 준비해야 한다. 이미 성공한 소설, 만화 등의 원작, 혹은 이미 성공이 보증된 스타작가들이 만들어낸 시나리오를 거액을 주고 사 온다. 그 후 여러 명의 능력 있는 작가들을 섭외해 여러 차례 각색의 각색을 거치게 된다.

반면,

독립영화는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쉽게 말해 돈 없이 찍는 것이 미덕이다. 성공한 작품을 가져오는 것이 아닌 ‘작가주의’라는 용어로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창작하는 형식이다. 각색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으며 시나리오 검토도 지인들에게 부탁하는 게 일반적이다.

때문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시나리오,

한 번도 극장에 상영된 적 없는,

미공개 영화가 감독의 ‘하드 드라이브’에 고스란히 저장되기도 한다.

필자 역시, 그런 작품이 있다.

배우

상업영화 : 누구나 보면 ‘ 우와 !’ 할 멋진 배우를 자본으로 섭외한다.

독립영화 : 누가 봐도 ‘ 우엥 ??’ 할 배우를 최저시급으로 섭외한다.

필자는 매우 찔린다. 가슴에 비수가 꽂힌다.

변명을 하면, 상업영화의 목적은 ‘이윤추구’, 독립영화의 목적은 ‘자본으로부터 독립’이다.

번역하자면, ‘우리는 돈 없이 의미 있는 영화를 찍어 보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미 ‘넷플릭스’와 ‘디즈니+’로 눈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관객이 이름 없는 감독과 이름 없는 배우가 나오는 독립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을까? 관객들도 답답하겠지만 이런 영화를 생산해야 하는 필자 같은 자들의 마음은 … 찢어진다.

*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들을 맨 아래에 한꺼번에 정리해 두었다

감독

상업영화 : 봉 감독님이 수백억으로 만든다

독립영화 : 내가 천만원 내외로 만든다

상업영화는 마스터급 감독이 수백억으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한다. 조명, 카메라, 음향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작업하기에 관객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과 마음이 즐겁다.

독립영화는 이름을 알 수 없는 감독이 각 분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탭들과 최저 예산, 최단기간으로 작업하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어느 타이밍에 몰래 나가야 할지 몸을 들썩이게 된다.

마케팅

상업영화 : 버스, 지하철, 네이버, 구글 등 눈이 가는 모든 곳에 도배한다

독립영화 : 감독 본인의 SNS 계정을 활용하거나 아는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낸다

#오늘 독립영화관 빌렸는데 혹시 와줄 수 있니?

상업영화는 제작비만큼 마케팅 비용이 추가로 투여된다. 공신력 있는 출연배우들도 TV에 출연해 영화를 홍보한다.

독립영화는 독립영화 개봉관이 있지만, 개봉 여부가 불투명하다. 어떻게 보면 독립영화의 유일한 마케팅 수단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입소문으로 영화제를 돌고 도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독립영화에 도전하는 이유?

앞의 글들만 봐서는 필자가 독립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맞나 싶다.

‘ 너 자신을 알라 !’

객관적으로 볼 때 독립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예술가의 객기’이다.

하지만, 인생과 예술은 가끔, 아주 가끔 예외의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가난한 청년이 왕이 되기도 하며,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기도 한다.

대표적 국내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3억으로 300억 원의 수익 을 만들어 냈다.

해외의 경우,

‘콜린’<좀비 영화> 6만원으로 10억원 을 ‘파노라말 액티비티’는 2천만원으로 2,000억원을 벌어들였다.

다시 냉정한 현실로 돌아오면,

99% 독립영화는 손익분기를 넘지 못한다. 당신의 기억을 스치는 ‘똥파리’, ‘소공녀’등도 손익분기를 넘지 못했다.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KOBIS에 접속하면 언제든 독립영화들의 어마 무시한 흥행 참패를 내려다볼 수 있다.

KOBIS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독립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99%의 실패를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언급 하지만, 나는 지금 이 순간 독립장편영화를 만들고 있고, 매년 만들 예정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대안

-시나리오-

‘내가 만든 창작극 볼래? 셰익스피어의 현대적 각색을 볼래?’

상업영화는 성공한 스토리를 가져와 각색을 한다. 독립영화라는 작가주의를 내려놓으면 저작권이 만료된 수백 가지의 쓸 만한 ‘플롯’이 눈에 보인다. 필자 역시 이번 작업은 그 플롯을 가져와 각색에 집중할 예정이다. 작품의 저작권은 70년이다. 다행히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모두 70년이 넘었다. 한국의 고 ‘김동인’, ‘현진건’ 선생님의 작품들도 모두 저작권이 만료되었다.

-검증-

시나리오의 검증을 위해 제발 지인들에게만 의견을 물어보지 말자, 당신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기 싫어 이리저리 말을 돌릴 게 분명하다.

대신 트리트먼트를 소설의 형식으로 바꾸어 ‘웹 소설’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공개적 검증을 받는 방법이 있다. 객관적인 댓글들이 송곳처럼 가슴에 파고들지라도 무관심한 조회수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도 독립영화를 완성해 상영관도 못 잡아 가슴에 대못 박히는 기분보다 유쾌할 것이다.

-공동작업-

공동작업은 때론 의견차이로 피로와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사람 상대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상업영화는 무조건 공동작업을 한다. 누군가 말했다. 프로는 하기 싫어도 그 일을 묵묵히 해내는 것이라고, 독립영화제작도 프로처럼 싫고 불쾌감을 주는 일도 묵묵하게 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배우-

분명 인지도를 가진 배우를 섭외하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배우의 인지도와 상관없는 이야기, 즉 사회적 ‘사건’이나 ‘현상’, ‘장르’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수월 할 수 있다. 쉽게 예를 들면 ‘공포물’이 있다. 공포물은 출연하는 배우보다 ‘장르’와 ‘배경’에 집중할 수 있기에 해외 독립영화 감독들은 ‘좀비물’나 ‘공포물’을 제작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국내 독립다큐영화로 눈을 돌리면 ‘세월호’, ‘워낭소리’등 ‘사회적 사건’이나 ‘현상’에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케팅-

독립영화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케팅으로 누군가 버스, 지하철 광고를 말한 적이 있다. 홍보(PR)와 마케팅(Marketing)은 다른 개념이다. 분리해서 생각하고 홍보에 있어서도 최소한의 ‘광고전환율’을 고려하자. 구글링으로 ‘광고전환율’이라고 입력하면 된다.

독립영화의 주요 마케팅 대상은 일반인을 위한 시장(Market)이 아닌, 영화제와 지자체를 위한 시장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영화를 소비하는 주체는 최종 관객이 아닌, 관객을 가지고 있는 영화제나 지자체 혹은 특정 단체 일 수 있다.

“영화제에서 틀 수 있을 만한 영화를 만들어라!”

이 말은 영화제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늘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다.

-인증과 투자-

독립영화를 만들 때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 ‘영화진흥위원회’의 행정적 부분이다.

독립영화를 만들었다고 독립영화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한국영화/독립영화/예술영화 인증을 각각 받아야 한다.

그렇다! 세상 모든 것은 내가 아닌 남이 인정해줘야 인증이 된다. 심지어 우리가 흔히 쓰는 각자의 이름조차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 누군가는 출생신고서를 작성했을 테니 말이다.

인증을 받으려면 조건이 필요하고 영화제에 상영되거나 사비를 들여 독립영화관에 상영을 해야 하는 등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등록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 왜? 이런 인증이 필요할까? ‘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매년 수 억 원을 지원받는 감독들은 위 행정 과정을 모두 충실히 이행하고 수십 장에 달하는 기획서와 반복되는 행정업무 처리를 군말 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이 아닌 다음 작품의 투자를 받기 위해서라도 인증과정과 행정서류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독립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단순히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영화라는 아기를 낳아 먹이고 키우는 고단한 과정인 것이다.

내가 과연 그것들을 모두 잘 해낼 수 있을까?

독립영화감독들은 오늘도 시무룩하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영화를 키운다.

자유롭고 다양하게 그려내는 독립영화의 세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 관객 한 분 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독립영화에 더 많은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독립영화 A 배우가 전한 소감이다. 소감을 통해 보여진 독립영화는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이 수반돼 보인다. 독립영화가 가진 어려움은 무엇인지, 독립영화의 독립은 무슨 뜻인지. 함께 독립영화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독립영화는 일반 흥행을 위주로 하는 상업영화의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자극적인 장면이나 통속적인 감정과 엔딩 등이 아닌 자유로운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한다. 상업영화와 달리 독립영화가 영화 속에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 포항의 한 독립영화 상영관. 최용훈 사진 기자 [email protected]

자본을 넘어서, 독립영화

독립영화에는 상업영화에 없는 ‘독립’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독립은 무슨 뜻을 내포하는 걸까? 이는 두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자본으로부터 독립과 상업영화가 가진 지배적인 이야기로부터의 독립이다. 상업영화는 제작사, 배급사에 의해 투자, 제작, 상영이 이뤄진다. 반면, 독립영화는 감독의 자체적인 자본 또는 관객들의 모금, 공익적 기금과 같은 비상업적 자본으로 제작된다. 제작사의 투자를 받는 상업영화는 영화 속에 감독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사의 의견이 개입하게 된다. 이 경우 제작사는 대개 흥행 위주의 내용을 선호하고, 정치, 사회 비판적인 주제의 내용은 기피한다. 독립영화의 경우 제작사의 의견개입 없이 자신만의 주제를 영화 속에 표현할 수 있다.

독립영화의 독립적인 성향은 독립영화 자체 역사와 연관이 깊다. 장병원 씨의 저서 <영화사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독립영화는 80년대 사회 운동의 맥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태동했다. 80년대 초반 사회 운동의 일환으로 영화가 주목받으면서 대학교를 중심으로 많은 영화 동아리가 만들어졌고 나중에 그 구성원들로 인해 독립영화 단체가 만들어졌다. 이에 사회 운동의 일환이었던 독립영화는 자연스럽게 정치적인 성격을 내포하게 된 것이다.

독립영화는 정치적 권력구조에서 벗어나 정치·사회적 문제의식을 다룬 이야기를 전한다. 대표적인 예로 <자백>과 <다이빙벨>이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자백과 다이빙벨은 당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사회고발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자백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자백사건’에서 강압적인 정부의 조사로 간첩임을 자백한 화교출신 탈북민 유우성 씨의 무죄판결사건를 다루며 날카로운 사회문제의식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다이빙벨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구조과정에서 의혹점을 영화에 담았다.

독립영화는 사회 문제의식을 다루는 것 뿐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를 영화 속에서 표출하기도 한다. 독립영화 감독들은 흥행 위주의 공식이 아닌 감독 고유의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화 속에 그려낸다. ‘서울독립영화제2016’에서 <노후 대책 없다>는 ‘한국 펑크신을 자기연민 없이 해학의 리듬으로 묘사하며 펑크 역사와 사회정치적 맥락까지도 두루 꿰어났다’는 심사위원 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독립영화의 발돋움

최근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 2008년 개봉한 <워낭소리>, <똥파리>가 흥행에 성공하는 등 한국 독립영화계의 큰 관심이 모아졌다. 여러 독립영화가 높은 흥행 성적뿐 아니라 해외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2014년에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300만 명을 돌파하며 독립영화상 최대 관객 수를 동원했다. 또한, <한공주>는 캐나다에서 열린 ‘판타지아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부터 뉴욕영화제, 이탈리아, 멕시코 등에서 연이어 해외영화제의 초청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 <귀향>은 스토리 펀딩 등 시민들의 도움으로 제작비가 모여 제작됐다. 또한 뉴욕타임즈에 영화가 소개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작품에 대한 역사적 의의에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국예술종합대학(이하 한예종)의 졸업영화제로 출품된 단편 영화 <열두번째 보조사제>는 전주국제영화제와 미쟝센 단편영화제 등에서 주목받으며, 한국 최초 엑소시즘 영화 <검은 사제들>로 제작됐다. 또한 한예종에 재학 중인 학생이 연출한 독립영화 <족구왕>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후 60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며 주목을 받았다.

찍기도 어렵고 개봉해서도 어렵다

독립영화업계 종사자들은 아직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이야기한다.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독립영화의 제작환경은 열악하다. 제작사와 배급사의 투자가 없기 때문에 제작 단계에서 예산의 한계에 부딪히고 개봉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독립영화의 평균 제작비는 6천만 원 정도로 수십억에서 수백억대까지 이르는 상업영화와 몇 십 배나 차이난다.

독립영화는 배급사의 투자가 없어 일반 영화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립영화 상영 극장뿐 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독립영화 상영 극장은 ▲CGV 아트하우스 ▲인디스페이스 ▲인디플러스 ▲KT상상마당 등으로 전국 각지에 30여 개다. 독립영화 상영 극장은 상영 뿐 아니라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중요하다. 많은 상영관에서 상영이 된 후 남은 이익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독립영화 상영 극장은 상업적 목적으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지원을 통해서 운영이 가능한 체계다. 이에 독립영화 예산과 상영관 확보를 위해서는 영진위의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다이빙벨을 상영한 독립영화 상영 극장 인디스페이스는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영진위의 지원에서 배제됐다.

독립영화 상영 극장은 대기업의 스크린 점유율 불균형이라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사례로 독립영화 상영 극장 중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는 CGV 아트하우스는 불균형한 스크린 수 지원으로 비판을 받았다. 독립영화로서 최대 관객을 동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CGV 아트하우스에서 같은 해 개봉한 독립영화 중 최대 스크린 수를 지원받았다. 이는 동시에 개봉한 다른 독립영화들의 스크린 수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에 인디스페이스 이은지 팀장은 “배급사가 상영관을 갖게 되면 당연히 자사의 영화를 더 많이 틀게 된다. 자연스럽게 규모가 작은 다른 배급사의 영화들은 상영의 기회가 줄게 되고요. 이러한 대기업의 수직계열화는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블랙리스트 파문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대국민 사과 후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재발 방지를 하겠다며 ‘문화예술정책의 공정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영진위는 2017년 3월 14일 영화제작 지원에 대한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그동안 비공개로 했던 영화진흥사업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기로 밝혔다.

‘독립영화 감독은 영화를 세 번 찍는다.’ 독립영화 감독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영화를 만들기 전 제작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한 번. 실제로 찍는 것 한 번. 다 만든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서 한 번. 이렇게 찍은 영화가 개봉하기까지도 많은 여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팀장은 “독립영화는 상업적인 목적보다 표현의 자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라며 “영화, 나아가 문화 산업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독립영화와 독립영화전용관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문제의식을 던지기도 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는 다양성과 공공성을 지닌 독립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간극

2012년은 한국영화사에서 아주 의미있는 한해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객 천만명을 넘긴 영화가 두편이나 나왔으며 권위있는 세계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도 탄생한 한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호황의 분위기를 틈타 그동안 잠시 숨죽여 있는 영화계의 해묵은 논란이 다시 재기 되었는데 바로를 둘러싼 배급의 독과점 문제였다. 그리고 이로 인한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라는 이분법적 이항대립의 양상은 관객과 영화관계자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면서 급기야 ‘피에타 법’으로 명명된 예술영화 지원법까지 발의되기에 이르렀다. 본고는 영화의 이러한 장르적 특징을 견지하면서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장르적 분석방법을 통해 살펴보고 그 결과를 통해 예술영화의 의미규정과 함께 예술영화 담론의 존재가치와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는 스토리텔링, 목적관객층, 생산주체, 영상구성의 4가지 측면에서 뚜렷한 변별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스토리텔링의 경우 상업영화는 메인플롯이 강조되고 선형적 구조를 취하는 반면 예술영화는 서브플롯이 강조되면서 비선형적 구조를 취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리고 마케팅에 있어서 상업영화는 블록버스터 전략을 구사하고 예술영화는 영화제 수상, 감독의 브랜드화를 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목적관객층에 있어서는 상업영화가 일반대중을 목적관객층으로 삼는 반면 예술영화는 특정 마니아 집단을 대상으로 했다. 생산주체의 부분에서 상업영화는 프로듀서 중심의 제작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했고 예술영화는 감독이 중심역할을 하면서 제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영화작품을 형성하는 영상구성에 있어서 상업영화는 많은 커트 수를 사용해 템포와 리듬감을 빠르게 살리는 경향을 보였고 예술영화는 적은 커트 수와 롱테이크 기법을 사용해 다소 느린 화면구성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적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예술영화라는 용어가 제대로 된 지시성을 갖지 못하고 장르의 합목적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파악해 내고 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용어에 대한 교정과 더불어 이 장르의 영화에 대해 보다 명확한 의미를 지닌 용어의 설정의 필요성으로 본고에서 ‘작가주의영화’를 그 대안적 용어로 제시했다. 본고는 예술영화를 상업영화의 대척점에 위치한 장르로 보는 일반적 견해를 견지하면서 두 영화의 변별점을 비교하고 장르의 속성과 목적성에 합당한 용어인지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새로운 용어의 사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일정부분 의의를 가진다고 하겠다. #상업영화 #예술영화 #작가주의영화 #영화스토리텔링 #독립영화 #Feature Films #Art Movies #Auteuerism Film #Film Storytelling #Independent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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