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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더 비즈니스 리서치가 지난 5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세계 스포츠 산업 규모는 2019년 4588억달러(약 540조원)에서 2020년 3883억달러로 15.4% 역성장했다. 스포츠 관람료, 중계권료, 연계 상품, 경기장 시설 운영비 등을 통합해 집계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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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 시장 점유율.jpg : MLBPARK

스포츠세계 스포츠 시장 점유율.jpg 2021-01-06 02:47 … 29[리플수정]농구는 NBA 제외하면 스페인리그가 빅리그인데, 시장규모로 한국프로야구에도 그냥 찌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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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1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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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 산업, 1500조원 규모로 ‘껑충’… 마케팅도 디지털로 …

글로벌 스포츠 산업 규모가 매년 확대되는 가운데 스포츠 마케팅도 디지털과 접목하며 진화하고 있다. 18일 메조미디어의 ‘2019 스포츠 마케팅 트렌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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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randbrief.co.kr

Date Published: 1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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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황금알 낳는 스포츠산업 | click 경제교육

프로 미식축구의 1년 중계권료는 5조 원을 상회하고,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에 기업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1초에 약 44억 원의 광고료를 지불해야 한다. 전 세계 기업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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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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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향 한눈에… 문체부, ‘해외 스포츠산업 보고서’ 창간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산업 규모는 2019년 기준 1,643.3조원으로 추산된다. 오락 및 레크리에이션 266.4조원(16.2%), 스포츠용품 소매 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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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pim.com

Date Published: 6/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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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전세계 스포츠 산업 ‘반토막’…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

전 세계 스포츠 산업 규모는 2019년 1290억 달러였고, 2020년에는 13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730억 달러에 그칠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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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ressian.com

Date Published: 1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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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포츠 – 나무위키

어느 정도냐면,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리그 규모의 총합이 전세계의 모든 … 함에도 엄청난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산업을 보면 미국 시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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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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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 시장규모 1위? 숫자로 보는 슈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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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세계 스포츠 시장 규모

  • Author: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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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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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 시장 점유율.jpg : MLBPARK

로제파스타

IP: 117.111.*.176

오지만// The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 reported revenue of more than $1 billion in its audited financial report for the September 2016 through August 2017 sports season

12b는 어디서 추가되는 금액이죠? ncaa 잘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찾아보니까 전혀 아닌거 같은데요

세계 스포츠 산업, 1500조원 규모로 ‘껑충’… 마케팅도 디지털로 진화

스포츠 중계 트렌드, TV에서 모바일로 이동… 디지털 영향력 확대

스포츠 미디어 이용행태도 변화, 디지털 활용한 마케팅 활발

ⓒ메조미디어

글로벌 스포츠 산업 규모가 매년 확대되는 가운데 스포츠 마케팅도 디지털과 접목하며 진화하고 있다.

18일 메조미디어의 ‘2019 스포츠 마케팅 트렌드’에 따르면 세계 스포츠 산업 시장규모는 2017년 1473조원으로 2018년 이후에는 약 1500조원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월드컵과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는 물론 최근에는 유럽 축구리그, 미국 슈퍼볼 등 특정 국가의 스포츠 이벤트도 국경을 넘어 막대한 중계권료 및 시청자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스포츠 리그는 TV를 통한 생중계 시청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은 모바일, PC 등 디지털 매체 이용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의 경우, TV 시청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디지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슈퍼볼의 디지털 시청자 수는 지난 2015년 80만명에서 2019년 260만명으로 4년만에 225% 증가했다.

최근에는 유명 스포츠 선수나 시청자 등이 출연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명 스포츠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트렌드도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축구 전문 채널인 ‘슛포러브’의 유튜부 구독자 수는 107만명을 넘었으며 아마추어 축구 중계 해설 ‘고알레'(28만)와 국내 야구 전문 채널 ‘PDB'(23만)도 등장했다. 또 땅끄부부(헬스, 164만), 감스트(축구, 139만), 말왕tv(헬스, 56만), 꽁병지(축구, 32만), 차도르(격투기, 19만), 하승진(농구, 11만) 등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의 디지털 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 산업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e스포츠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약 11억 달러(한화 약 원), 시청자 수는 약 4억5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골드만삭스와 2018 e스포츠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e스포츠(롤드컵 결승, 5800만명)는 미식축구(NFL 슈퍼볼, 1억2400만명) 다음으로 시청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농구(NBA결승, 3200만명), 야구(MLB월드시리즈, 3800만명), 하키(스탠리컵 결승, 1100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메조미디어

스포츠 산업이 이처럼 변화하면서 스포츠 미디어 이용행태도 바뀌고 있다.

메조미디어의 ‘2018 타깃 오디언스 리포트’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스포츠 시청시 TV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20대의 경우, TV(45%)보다 주로 모바일(68%)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5%는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면서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을 통해 경기·이벤트 관련 뉴스와 정보를 검색하거나 SNS를 통한 의견 공유나 스포츠 관련 영상 시청도 활발했다.

응답자들이 실시간 동영상 중 가장 즐겨보는 것은 올림픽, 야구 등 스포츠 콘텐츠(36%)로 나타났으며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방송(17%), 드라마·예능 등 TV콘텐츠(12%)가 뒤를 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주요 장면이나 인터뷰 영상 등을 스포츠 콘텐츠를 재소비하는 비율도 43%로 집계됐다.

메조미디어 측은 “디지털 매체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스포츠 분야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분석형 콘텐츠는 물론 재미와 공유, 확신 기반의 유저 소통형, 비하인드 클립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R과 VR등 5G에 특화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가 킬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스포츠 리그의 여성 관객 비중이 늘면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 대상의 마케팅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넥센X네이처리퍼블릭의 ‘레이디스 데이’와 골프존 스크린 야구의 ‘스트라이크존’, 뉴발란스의 ‘우먼 스프링 런’ 사례를 소개했다.

메조미디어는 “최근 스포츠 마케팅 주요 수단으로 SNS가 자리잡았다”며 “자발적 공유와 빠른 확산을 장점으로 광고나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구단 및 리그 차원에서 팬들과의 소통과 파이 확대를 위해 SNS 계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마지막으로 국내 스포츠 활용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러시아월드컵 시즌,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기용하고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구’ 기반의 광고 캠페인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 편을 제작했다.

이 광고는 보수적인 금융권의 경계에서 벗어나 TV, 영화관과 함께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를 활용하는 등 멀티스크린 전략을 펼쳐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이키 우먼스의 ‘Just Do it(저스트 두 잇’ 캠페인은 스포츠 여성인구를 타깃으로 한 미디어 크로스오버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 속에서 여성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선택하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주체적인 여성상을 대표하는 개그맨 박나래를 모델로 내세워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나이키 닷컴을 통해 스포츠 미션을 수행하는 디지털 챌린지 ‘#위대한챌린지’를 진행해 SNS를 비롯한 온라인 동영상을 공개하고 디지털 통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포츠 브랜드 메인 타깃인 2039를 공략해 개막식 전후로 기간별, 단계별로 차별화된 운영전략을 실행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채널에서 약 500만 뷰에 도달했으며 광고 상기도 12%, 브랜드 인지도는 4%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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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향 한눈에… 문체부, ‘해외 스포츠산업 보고서’ 창간

[편집자] 뉴스핌은 [비상장주 ‘피싱’] 기획을 통해 최근 피해를 호소하는 비상장주 사기 사건을 계획적인 피싱 범죄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을 전달했다. 영업자들이 모인 불법 TM(텔레마케팅)조직은 ‘비상장주 피싱’을 가능케 하는 필수 조건이다. 불법 TM조직은 비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주식, 리딩방, 재테크, 코인 등 돈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뻗어갈 수 있었고, 실제로 분야를 가리지 않고 투자자(피해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이에 뉴스핌은 불법 TM조직에 접근해 이들의 실체를 파악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월 1000이라니 포부가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2000~3000은 가져가야죠. 못 하는 사람도 그 정도는 가져갑니다. 저희가 그렇게 만들어 드립니다.” 서울에서 TM조직을 관리하는 C지사 대표는 마시던 초콜릿 음료를 내려놓았다. 한 달에 1000만원씩 벌고 싶다는 기자의 바람이 너무 소박하다고 느낀 듯했다. 그는 한 주간 매출이라며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한 뼘 정도 되는 두께의 5만원짜리 묶음이 쇼핑백 가득 들어있었다. 못해도 2~3억원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덧붙였다. “우리랑 일하면 돈은 무조건 법니다.” 기자는 지난달 15일, 28일에 이어 지난 5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TM조직 세 곳에서 면접을 봤다. 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비상장 TM’, ‘비상장 영업’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면접을 볼 지사를 찾았으며, 이들과 오픈채팅방의 일대일 대화 기능을 통해 면접 날짜를 잡았다. A지사는 서울 강서구, B지사와 C지사는 영등포구에 각각 사무실이 있었다. A지사와 C지사 대표와는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 커피숍에서, B지사는 사무실에서 면접을 봤다. B지사 대표는 면접 당일 1층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야 호수를 알려줬다. 면접을 본 사무실은 직접적으로 영업이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관리 직책을 맡는 4~5명의 사람과 대표가 쓰는 공간이었다. 면접 시간은 A·C지사에서 30분가량, B지사에서 2시간가량 걸렸다. ◆ “중요한 건 자신감과 뻔뻔함…모를수록 오히려 좋아” 8일 뉴스핌 취재 결과 세 지사는 기본급 없이 100% 인센티브제로 진행된다는 보수 조건 외에도 많은 부분이 유사했다. 우선 면접을 보는 사람의 제대로 된 신분을 요구하지 않았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보긴 했으나 연락을 주고받기 위한 용도일 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가명을 쓰고 접근할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대표라고만, 본부장이라고만, 간부급이라고만 했다. B지사의 본부장을 제외하면 면접 때 만난 모든 사람은 대포폰으로 추정되는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사진=비상장 주식 투자자 이모 씨 제공.] 과거 무슨 일을 했는지도 중요하지 않았다. 의례적으로 전에 하던 일을 묻기는 했으나, 콜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아니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B지사는 “오히려 주식이나 영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일수록 좋다”고 했다. 몰라야 용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B지사 본부장은 자신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주식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매수·매도가 무슨 말인지 몰라도, 주식을 판매하는 비상장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 “중요한 건 당당하게 통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인지 세 지사는 공통으로 ‘자신감’을 강조했다. 자신감을 넘어 “뻔뻔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이가 있다면 지사별로 수익에서 영업자가 가지고 가는 인센티브 비율이었다. 지사의 규모가 클수록, 체계가 갖춰져 있을수록, 영업자가 가지고 가는 퍼센티지(%)가 낮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A지사는 면접자로 나온 대표가 ‘총판’ 역할을 한다고 했다. 자신이 직접 주식을 ‘떼어 오기’ 때문에 다른 지사보다 높은 수수료를 챙겨줄 수 있다고 귀띔했다. A지사는 인센티브 35%를 제안했다. 영업자가 고객에게 비상장 주식 1000만원을 팔면 그중 350만원이 자기 몫인 셈이다. A지사에는 8명가량이 일하고 있다고 했다. B지사는 25%를 떼어 주겠다고 말했다. B지사 대표는 서울 가산, 인천, 경기 의정부, 부산 등에서도 같은 TM조직을 운영 중이며 ‘총판’ 역할을 했다. 지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사무실당 10명 내외의 사람들이 일한다고 했다. B지사 대표는 종종 사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영업자 개인이 하루 매출을 일정 금액 이상 달성하면 인센티브 외에 추가로 보상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영업자가 하루 3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면 그에 상응하는 골드바를 제공한다. 주식리딩방과 비상장주식, 코인 등 다양한 영업을 병행하고 있는 C지사 역시 문래동 일대를 비롯해 여의도, 강남, 가산, 인천, 부산 등에서 영업하고 있다고 했다. 문래동 일대에는 각각 20여명, 4명 정도가 있는 사무실 두 곳이 있다고 했다. 원래는 하나였으나 영업이 잘되면서 관리자들 사무실로 쓰던 곳을 영업 지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C지사 영업자들은 코인이나 비상장주 중에 선택해서 판매할 수 있었다. C지사 대표가 자기 위에 누가 있다고 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총판’ 역할은 아닌 듯했다. C지사의 비상장주 인센티브는 20~25%이며 코인은 18%라고 했다. 사내 포상제도도 있었다. 일례로 한 달에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법인차량을 리스로 뽑아준다. 3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직원은 전체의 2명 정도고 간부급이었다. 매출이 적은 사람도 일주일에 240만원정도씩은 가져간다고 했다. C지사는 이례적으로 기본급 제도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매달 140만원을 기본적으로 받는 대신 인센티브 비율을 18%로 낮추는 제도다. ◆ “DB·스크립트·PC 제공…공기계는 필수” 돈을 벌겠다는 의사만 있으면 면접은 통과였다. 세 곳 모두 원한다면 다음날부터 곧장 출근해도 됐다. 하루라도 더 빨리, 더 많은 사람에게 영업하는 것을 지사도 바라기 때문이다. 영업에 필수적인 것으로는 연락처DB(데이터베이스), 스크립트, 공기계 등이 있다. 특히 DB는 총판이 되려면 반드시 확보해야 했다. DB는 주로 주식리딩방이나 증권가, 인가받은 유사투자자문업체 등에서 나온 연락처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 코인 등 파는 종목별로 DB가 있으며, DB만 판매하고 취급하는 판매자도 있다. 대표들은 어떤 DB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실적이 달라진다고 입을 모았다. B지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DB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나 C지사는 번호 하나당 3만원짜리 DB를 쓴다고 자부했다. 인센티브가 다른 지사보다 낮은 이유도 ‘좋은 DB’ 쓰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사에서 주는 DB를 사용하면 “10명 중 1명은 ‘문다'”며, 영업전화가 곧장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크립트는 일반적으로 콜센터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고객과 대화하기 위한 일종의 대본이다. 비상장주식을 파는 경우 종목에 따라 스크립트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A지사 대표는 “4~5개월 주기로 판매하는 비상장사가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스크립트나 명함 양식들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말했다. C지사의 경우 매일매일 스크립트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했다. 정확히는 인사말에 해당하는 ‘오프닝 멘트’가 달라진다. C지사 대표는 자신들은 애널리스트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시황을 반영한 스크립트를 제공한다고 했다. 면접이 끝날 때쯤 대표들은 출근할 때 스마트폰 공기계를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기계에 쓸 선불 유심은 처음에는 각 지사에서 제공한다. B지사 설명에 따르면 영업자는 유심을 3개월 단위로 교체한다. 교체할 때마다 새로운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되며 원한다면 새로운 이름을 쓸 수도 있다. 영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일할 실제 신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3개월 후부터는 유심값 30만원도 영업자가 지불해야 한다. 중간에 카카오톡 계정이 정지되거나 해당 번호가 스팸 신고를 당했을 때도 유심을 교체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유심 비용은 영업자가 부담한다.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우회 IP를 사용하기 위해 VPN(가상사설망) 가입도 해야 한다고 했다. VPN은 PC와 인터넷 사이에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하는 기술로, 국내 이용자라도 국외에 있는 것처럼 서버를 우회할 수 있다. B지사 대표는”우리는 IT(정보통신기술) 전문가와 법무팀이 함께 일한다”며 영업자가 안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게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불법 TM조직은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영업자의 신분은 감추는 것을 중요시했다. 외부 사람들은 사무실 위치조차 파악하기 힘든 구조다. 이들은 익명성을 빌어 부정확한 투자정보나 거짓말로 투자금을 끌어 모은다. 기자는 세 업체 중 B지사에 출근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코로나로 전세계 스포츠 산업 ‘반토막’…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스포츠 생태계는 다양한 구성 요소로 이뤄져 있는데, 우리 사회 내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았다. 대회가 취소되고 선수들은 일자리를 잃었으며 행정 조직과 미디어는 막대한 재정 손실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사람들 모두가 ‘운동이 최고의 면역력’임을 확실히 깨달았다는 점은 예상치 못한 수확이다. 물론 대면접촉이 줄어들고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장기적으로 특히 어린 세대들의 의식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는 우려스럽다. 어쨌든 스포츠 세계는 늘 그래왔듯이 놀라운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보일 것인데 스포츠의 재구성을 위한 몇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스포츠 격차(sports divide)’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스포츠는 기본적인 인권 중의 하나지만 이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일수록 극단적으로 소외돼 있기 때문이다. 또 운동을 계몽적으로 강요하기 보다는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즉 ‘스스로 동기를 찾아내 운동 하도록 설득(persuasive encourage to regularly exercise)’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 운동은 습관이 되기까지가 어려운데 이 과정에 ‘슬쩍’ 개입해 옆구리를 ‘툭’ 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스포츠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을 더욱 더 껴안고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포츠가 디지털화될수록, 디지털이 스포츠를 잘 이해할수록 상호확장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정치적으로 주로 이용됐던 스포츠의 가치를 교육적 측면에서 적극 확대해야한다 ‘날 것 그대로’의 스포츠 경험을 통해, 스포츠는 더욱 더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

지구라는 이름의 구체(球體, ball) 위에 살고 있는 78억 명의 인류는 2020년 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견뎌야만 했다. 이중 지름 72cm에 불과한 작은 구체, 야구공으로 인해 행복했던 단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NC 다이노스 김택진 구단주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그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어린 시절 꿈꾸던 세계를 현실에서 이뤄낸 행운아다. ‘택진이형’으로도 불리는 그에 앞서 한국사회에는 ‘테스형’이 있었다. 그러나 나훈아라는 시대의 가수가 소환한 테스형은 세상에 대한 좌절과 정답 모를 질문과 관련있지만, 택진이형은 좌절보다는 성취를, 질문보다는 대답을 보여줬다. 택진이형은 어린 시절 ‘거인의 별’을 보며 야구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근력을 키우기 위해 몸에 스프링 기브스를 했던 주인공 성호처럼 발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커브 던지는 법도 익혔단다. 그렇게 한 어린이는 야구라는 꿈을 먹고 자라나 한국사회에 존재하지 않았던 게임 산업에 뛰어들었고, 야구단을 만들어 마침내 ‘진짜’ 야구부원들의 헹가래 주인공이 되었다. 그의 삶이 우리 사회에 보여 준 상징은 두 가지.

개인의 꿈과 시대의 상징

우선,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다 끝내는 목표에 도달한 신화를 보여줬다. 꽤 오래 전 한 기업인을 인터뷰한 일이 있다. 평생 아마추어 골퍼로 산 그는 인생 황혼기에 오롯이 자신이 번 돈으로 골프장을 완성했다. 그때 그가 보여 준 자부심과 기쁨, 감격하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 택진이형은 ‘스포츠 꿈’을 이룬 것이다. 운동선수가 아닌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 스포츠를 매개로 자신만의 꿈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것을 지켜본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인데 우리 사회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일 아닐까. 택진이형이 상징하는 것은 또 있다. 국내 10개 프로야구팀 중에서 우승을 거머쥔 그의 구단은 굴뚝산업이 아닌 신생 산업에 속한다. 설탕과 나이론, 음료수, 건설을 모태로 성장한 기업이 아니다. 창단 당시 NC는 연 매출이 채 6000억 원이 안됐지만 지금은 2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상장기업 순위 18위의 시가총액(약 20조 원)은 야구단 중 SK텔레콤과 기아차에 이은 3위다. 우리 산업 지형의 변화를 보여 주고 달라진 프로스포츠 풍경을 증명한다.

지금은 백신과 치료제로 인해 절망 속에서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펼쳐질 새로운 스포츠 세계에 대해 제안할까 한다. 물론 그 이전에 코로나 19 시대에 스포츠계에 벌어졌던 일들을 간단히 살펴보자.

ⓒ연합뉴스

위축된 산업, 지연된 성장

스포츠생태계의 구성요소는 복잡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국제축구연맹(FIFA) 같은 거대한 행정 조직부터 각 나라의 리그, 클럽, 선수, 스폰서, 미디어, 교육 그리고 팬까지 다양한 층위를 갖고 있고 스펙트럼이 넓다. 이들 각 분야가 모두 몸살을 앓을 수밖에 없었는데 대표적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며 1만1000명의 선수들이 출전기회를 잃었고 NBC는 12억5000만 달러의 중계료를 날렸다. ‘3월의 광란’이 취소되면서 TV와 마케팅의 기회 손실은 9억 달러에 달했고 플로리다와 켄터키, 조지아, 미주리, 밴더빌트, 어번, 텍사스 A&M 대학이 속한 SEC 리그는 1700만 달러의 수입을 놓쳤다.

한국의 2020년 스포츠산업 전체 매출은 53조592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33.8%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가 위력을 발휘한 지난 9개월 간 한국의 스포츠 산업 중 시설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배 폐업이 늘었으며, 용품업은 2.0배, 서비스업은 2.3배가 늘었다. 매출 또한 평균적으로 40~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의 87.9%가 4주 이상 휴업했다고 보고됐다.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거나 용품을 구입한 스포츠소비액은 전체적으로 8.5% 줄어들었으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에는 대폭 늘어나 정책적 효과를 보여줬다. 물론 자전거(57.4%), 낚시(25.9%), 실내 골프장(19.2%), 실외 골프장(15.7%) 등은 증가한 것이 사실이다. 자연에서 즐기는 친환경적인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감염의 위험이 적을 것이라는 선입견도 작용했겠지만, 한때 자연 속에서 살아왔던 인간이 바이러스의 위협 앞에서 자연스럽게 추구한 결과로도 보인다.

▲ [그림 1] 국내 스포츠 산업의 월평균 폐업률ⓒ

전 세계 스포츠 산업 규모는 2019년 1290억 달러였고, 2020년에는 13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730억 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절반이 약간 넘는 셈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스포츠경기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사라진 스포츠 관련 일자리만 130만 개라고 한다. 메이저리그야구(MLB)는 60경기로 축소되며 손실액만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프로농구(NBA)는 최소 10억 달러의 손실을, 미국풋볼리그(NFL)은 경기장 손실만 5억 달러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세계의 스포츠 리더들을 조사한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스포츠 서베이 2020’을 통해 스포츠 산업이 지역에 관계없이(중동지역은 예외)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스포츠 산업이 완전히 회복되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을 2022년으로 보는 비율이 43.4%로 나타났고 27.1%는 2023년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들 중 20% 이상은 2024년 이후나 돼야 회복되거나 아예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 [그림 2] 스포츠 시장 (예상) 성장 추이 비교 ⓒPwC‘S Sports Survey 2020

코로나19 시대에 쏟아졌던 많은 기사들을 읽다 보면 때로는 놀라웠고 나중에는 걱정과 불안을 넘어 공포에까지 이르렀다. 그중에서 가장 안타깝게 읽었던 기사는 초등학교 1학년생들의 달라진 놀이문화에 관한 내용이었다. 기사는 학교에 입학한 후 많은 날 재택수업을 하다 가까스로(?) 등교한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며 신체 접촉을 전혀 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아이들은 술래가 몸만 스쳐도 잡힌 것으로 스스로 규칙을 바꿨다는데 서로 몸이 닿으면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교류는 사회의 유지를 위해 절대 필요한 것이고, 몸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꽤나 충격적이었다. 몸을 통한 교류의 부재와 소통 경험의 상실이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막연하지만 확실한 두려움’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최근 Z세대인 12세에서 17세의 어린이 중 96%가 스스로를 스포츠 팬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 했다. 그러나 열혈 스포츠팬이라고 여기는 비중은 34%로 10년 전에 비해 10% 정도 줄었다. 그리고 이들은 신종전염병으로 인해 더욱 더 스포츠로부터 멀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확실히 팬데믹은 기존 사회를 해체시키고 새로운 사회를 형성한다. 스포츠 또한 마찬가지로 이 기회에 새롭게 전개될 필요가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스포츠를 위한 제언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왜곡되고 위축됐던 스포츠 세계는 늘 그래왔듯이 놀라운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보일 것이다. 이럴 때 ‘좋은 위기를 낭비하는 것은 죄’다. 스포츠의 재구성을 위한 몇 가지 정책 방향을 제언하고 싶다.

우선 ‘스포츠 격차(sports divide)’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디지털 격차’는 디지털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의 지식과 소득 격차를 의미한다. 스포츠 격차는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계층과 없는 계층 간에 벌어질 수 있는, 소득 격차를 넘어 생존의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불평등 문제’다. 예를 들어 택배노동자를 생각해 보자. 요즘의 쇼핑은 곧 온라인 쇼핑이고 택배산업을 온전히 떠받치고 있는 것이 이들의 노동이다. 그러나 택배노동자들에게는 노동은 있어도 운동은 없다. 그리고 노동은 결코 운동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깨달은 것 중 하나가 면역의 중요성이다. 그리고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이라는 사실을 어느 때보다도 확실하게 깨달았다. 택배노동자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마켓컬리나 쿠팡 같은 회사는 이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매뉴얼이나 가능한 운동법을 개발해 제공해야 한다.

스포츠는 기본인권 중의 하나지만 이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일수록 극단적으로 소외돼 있다. 또 스포츠정책을 고려 할 때 정부가 유의할 것은 운동을 계몽적으로 강요하기 보다는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스스로 동기를 찾아내 운동 하도록 설득(persuasive encourage to regularly exercise)’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습관이 되기까지가 어려운데 이 과정에 ‘슬쩍’ 개입해 옆구리를 ‘툭’ 치는 것이다. 요즘에는 개인이 일정 금액을 내고 운동을 지속하면 그 돈을 고스란히 돌려받는 앱이 유행이다. 만일 정부가 내가 수행한 운동만큼의 금액을 매칭해 주고 이 금액을 내 마음대로 기부할 수 있다면 운동을 해야 할 이유는 두 배가 된다. 이때 나만의 개인운동은 곧 사회를 위한 운동이 된다. 일종의 ‘넛지효과(nudge effect)’인데 정책적으로 고려할 만하다. 지금 생각해 봐도 군대에서의 전투체육도 확실히 위에서 시키면 재미가 없었다. 다음으로 스포츠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을 더욱 더 껴안고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홈 피트니스, 스포츠 코칭, 스마트 경기장, 다양한 중계방송 등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개척할 스포츠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구체적인 사례를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하고 인간의 스포츠 경험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앎과 느낌의 확장이라는 점에서도 새로운 문이 열리게 된다.

스포츠가 디지털화될수록, 디지털이 스포츠를 이해할수록 상호확장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정치적으로 주로 이용됐던 스포츠의 가치를 교육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대부분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드론과 가상현실의 미래를 보면서 동시에 인간 존재의 의미가 희미해지는 것 아닌가 질문했던 것이 사실이다. 나 이외에 타인의 가치를 알고, 존재를 느끼며, 동시에 나의 한계를 깨닫고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이 스포츠 체험이다. 스포츠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유의 특성이 더욱 소중해 지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스포츠의 역할은 더욱 커져야 한다. ‘날 것 그대로’의 경험을 통해 더욱 더 인간 속으로 들어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 스포츠 세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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