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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광고를 통해 적극적 마케팅 전략을 펼치거나 정치가가 특정 후보의 여론몰이를 시도하는 것, 특정 펀드나 주식에 열풍이 부는 현상은 모두 밴드웨건 효과의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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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엄친아’를 친구로 두면 불행한 이유는?,
“유행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u0026lt;밴드 왜건 효과\u0026gt; 홈쇼핑을 보면 ‘주문량 폭주, 매진 임박’이란 문구를 많이 쓴다. 이런 물건은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다는 생각에 믿음이 간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사용 후기를 보고 물건을 구매하기도 한다. 밥을 먹을 때…
“‘엄친아’를 친구로 두면 불행한 이유는?” \u0026lt;이웃 효과\u0026gt; 유난히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혹은 엄친딸(엄마 친구 딸)은 취업도 잘하고 부모님께 효도도 많이 한다. 그런데 만약 이 엄친아 혹은 엄친딸이 장학금을 놓쳤다거나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겉으로…
소개팅 성공률 0%, 필기시험 성공률 0%
동거묘 앨리스도 때때로 무시하는
자칭 백과사전 편집자, 타칭 백수인 에디터 봉.
그가 백과사전을 만딜그 시작했다!
이른바, 세상의 모든 법칙.
\”세상의 모든 법칙이 너희를 구원하리라\”
연애 고수, 취업 고수, 처세 고수가 되는 꿀팁!
세상의 모든 법칙
세상 모든 일에는 보이지 않는 법칙이 숨어 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과 내용은 다르지만, 세상 어디를 가나 사는 건 다 비슷하다. 왜 그럴까?
하물며, 잘사는 나라나 못사는 나라나 정치 갈등, 빈부 갈등, 지역 갈등, 세대 갈등과 같은 온갖 갈등으로
서로를 짓누르는 건 마찬가지다. 왜 그럴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이면에는 세상사를 종횡으로
가로 지르는 각종 법칙들이 작용한다. 그 법칙을 이해하면 좀 더 깊이있게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다.
손만 뻗으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지식 콘텐츠
최근들어 전 세계적으로 ‘스낵 컬처’등 모바일 기반의 짧고 압축적인 영상을 소비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10~30대 젊은 층은 웹이 기반한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다. 이들의 영상 소비 습관을
반영하여 ‘세상의 모든 법칙’에서는 심리, 경제, 사회, 과학 등 각 학문 분야의 주요 지식들을 스크라이빙
애니메이션(scribing animation) 형식으로 설명한다. 두꺼운 일반 상식 책을 보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과자 먹듯 손만 뻗으면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다.
세.모.법의 마법
10분 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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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 효과 – 나무위키:대문
밴드왜건 효과라고도 한다. … 소비자의 구매를 부추기기 위해 편승 효과를 적용하는 사례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홈쇼핑이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1/2021
View: 4638
심리학 밴드웨건 효과 뜻, 마케팅 사례 – 작심 3일만 서른 번째
한때 10대들 사이에서 확산된 노스페이스 열풍이나 요즘 투자 열풍이 부는 현상도 모두 밴드웨건 효과의 사례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의 관심사나 …
Source: challenging.kr
Date Published: 11/26/2022
View: 6351
실생활에서 찾아보는 ‘밴드 왜건 효과’, 무작정 따라가려는 심리 …
따라서, 급등주의 경우 이 밴드 왜건 효과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금융소비의 사례임을 정확히 알고 적절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둘째, 소비 분야에서는 …
Source: www.sobilife.com
Date Published: 11/4/2022
View: 7936
밴드웨건 효과의 개념과 생활속 사례 이야기(BandWagon Effect)
위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보통 서커스단으로 예를 많이 드는데요, 선두에서 악기를 크게 연주하며 행진하는 차량이나 마차를 떠올리 …
Source: famkard.tistory.com
Date Published: 7/14/2022
View: 373
밴드웨건 효과 사례를 통해 소비패턴을 알아보자
밴드웨건이란 우리말로 “편승효과”라고 한다. 속담으로 이해하자면 “친구따라 강남 간다.”로 이해할 수 있다. 이쯤 말하면 대충 눈치챈 사람들이 있다.
Source: woopalife.tistory.com
Date Published: 6/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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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가는 밴드웨건효과 사례 – 밴드왜건효과란?
밴드웨건효과 사례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밴드왜건효과란 무엇인지 그 의미부터 짚고가도록 하겠습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에서 밴드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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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 효과(밴드왜건 효과)를 통한 대중 몰아가기
편승효과 사례 · 1)롱패딩과 등골 브레이커. 편승효과 등골 브레이커 · 2) 뉴발란스 992 스티브 잡스 신발. 편승효과 뉴발992 · 3) 허니 버터 칩과 꼬꼬면. 7 …
Source: 100397.tistory.com
Date Published: 5/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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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1등’ 써놓으니 더 잘팔리네, 밴드왜건 효과
하지만 기업들이 1등에 목매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정보 비대칭 상황에서 밴드웨건 효과(1위 쏠림 현상)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와인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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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효과. 밴드왜건 효과. 스눕효과. 속물효과. 사례
편승효과 便乘效果 Bandwagon Effect ○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현상 ○ 밴드왜건 효과라고도 한다. ○ 미국의 경제학자 하비 라이벤스타인 …
Source: 1000000won.tistory.com
Date Published: 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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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밴드 왜건 효과 사례
- Author: EBS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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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6. 5.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tooqNKlCWE
심리학 밴드웨건 효과 뜻, 마케팅 사례
길을 걷다가 식당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사람들이 줄을 선 이유가 분명히 있을거야.”
“나중에 시간날 때 한번 가봐야지.”
아직 음식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모습만으로 맛집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방송에서 줄 서있는 식당을 보고 먹어보기 위해서 찾아간적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찾는다고 음식 맛이 무조건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사람이 없는 곳보다 많은 식당의 음식 맛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살면서 다수의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심리학을 모르면 어떤 결정에 있어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물건을 살 때 100% 자신의 의도대로 제품을 사는 것보다 유행을 고려해서 제품을 사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확신이 없을 때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서 방향을 잡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전문용어로 ‘밴드웨건 효과’라고 합니다. 밴드웨건 효과는 다수의 소비자가 유행을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현상을 의미 합니다. 밴드웨건은 미국 서부개척 당시 금을 찾아 나서는 행렬을 선도하는 악대차(Bandwagon)를 무작정 따르는 사람들을 보고 이를 비유하여 레이번슈타인이 명명한 개념입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을 ‘편승효과’ 또는 ‘모방소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밴드웨건 효과의 사례는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때 10대들 사이에서 확산된 노스페이스 열풍이나 요즘 투자 열풍이 부는 현상도 모두 밴드웨건 효과의 사례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의 관심사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마케터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면 밴드웨건 효과를 만들기 위한 심리적 장치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홈쇼핑 멘트
“현재 250명 동시주문”
“매진 임박, 흰색 티셔츠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상담원이 굉장히 바쁘네요. 다시 전화주세요.”
홈쇼핑을 자주 보신 분은 위의 멘트가 낯설지 않으실 겁니다. 이러한 멘트 속에도 심리적 장치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 멘트를 들은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전화하는 사람들과 전화를 받느라 정신없이 바쁜 상담원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지만 제품은 좋아보이고, 매진이 임박했다는 멘트를 들으면 당장 구매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쇼호스트의 짧은 멘트 하나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사람들의 행동을 상상하게 만들고, 결국 구매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사실은 재고는 충분하고, 흰색 티셔츠 재고가 가장 많은데 말이죠.
2.제품 광고
“OOO 판매 1위”
“이달 누적 사용자 수 80만명”
“구매후기 1만개 돌파”
인터넷을 하다보면 알게 모르게 수 많은 제품 광고에 노출되게 됩니다. 그런데 광고에서 위와 같은 문구를 보면 ‘도대체 뭐길래?’ 하고 클릭해 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제품을 보니 필요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유행에 뒤떨어지는 것 같아서 당장이라도 사야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판매실적과 같은 확실한 ‘사회적 증거’를 강조하면 잠재 고객은 제품이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즉, 판매량과 기존 사용자의 후기는 잠재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숙박권 예약
“지금 해당 객실을 5명이 보고 있습니다.”
“잔여 객실 단 2개!”
인터넷으로 호텔 숙박을 예약하다 보면 위의 문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선택을 위해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비교하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도 내가 보고있는 객실을 보고있다면 결정을 더 서두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해당 날짜에 호텔 객실은 한정적이다보니 홈쇼핑의 ‘매진임박’ 효과보다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성수기처럼 여행 시즌에는 그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밴드웨건 효과와 사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소비심리는 타인의 행동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마케팅을 위해서 심리적 장치를 연구하고 적극 활용합니다. 세일즈 입장에서 심리학은 고객 행동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뿐 아니라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개인도 심리학을 잘 활용하면 인간 관계를 개선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찾아보는 ‘밴드 왜건 효과’, 무작정 따라가려는 심리는 경계해야…
“급등주”, 더 오를 것 같으니까 나도 사볼까
출처 : www.pixabay.com
[소비라이프/조유성 소비자기자] 행동경제학에는 “밴드 왜건 효과”라는 것이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하비 라이벤스타인이 최초로 사용한 용어이며, 이는 우리 말로 “편승 효과” 또는 “악단차 효과”라고 한다. 악단이 떠들썩하게 노래를 부르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밴드 왜건을 맹목적으로 따라가게 되는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밴드 왜건 효과는 우리의 실생활 및 금융소비 활동에서도 상당히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우선, 주식시장의 “급등주”가 대표적이다. 급등주는 매수가 가격 상승을 부르고, 이 가격 상승이 또 매수를 부르는 대표적인 밴드 왜건 효과의 예이다. 오르는 주식이 소위 “모멘텀”을 타고 더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급등주는 떨어질 때 역시 밴드 왜건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매도가 가격 하락을 부르고, 이 가격 하락이 또 다른 매도자들의 매도를 불러 가격이 순식간에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따라서, 급등주의 경우 이 밴드 왜건 효과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금융소비의 사례임을 정확히 알고 적절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둘째, 소비 분야에서는 과거 유행했던 허니버터칩이 있다. 이 역시 다른 사람들이 맛있다고 한 것, SNS, 뉴스 등을 접한 사람들이 “그럼 나도 한번 먹어볼까?”라고 생각하고 행동에 옮겼다는 점에서 밴드 왜건 효과가 작동한 예가 된다. 필연적으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소위 “품귀 현상”이 나타나 온라인상에서 몇만 원에 허니버터칩이 판매되는 등의 “시장 이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밴드 왜건 효과가 작동하는 동안 그 재화, 서비스의 가격이 비싸지게 되므로 이에 대해서는 금융소비를 함에 있어서 명확하게 알고 행동에 옮겨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셋째, 교육 분야에서는 사교육이 대표적이다. 내 아이가 공부에 소질이 있다, 없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그 부모님들이 가장 잘 안다. 하지만 사교육은 계속 시키는데 그 이유를 들어보면 “옆집 다른 아이들은 하는데 우리 아이만 하지 않으면 왠지 뒤처지는 것이 아닐까 해서”라고 한다. 전형적인 밴드 왜건 효과가 작동한 사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필연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 나는 다른 것을 해보고 싶은데 천편일률적으로 국어, 수학, 영어만 공부하라고 하니 중, 고교생들의 행복도가 크게 낮은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처럼 밴드 왜건 효과는 행복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밴드 왜건 효과는 자산뿐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드는 효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장 상황 자체가 비이성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을 때 보다 현명한 소비 및 금융소비자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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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웨건 효과의 개념과 생활속 사례 이야기(BandWagon Effect)
오늘의 단어, 밴드웨건(Bandwagon)입니다. 밴드웨건 효과(Bandwagon Effect)라고도 합니다. ‘편승 효과’라고도 한다는데 이쪽이 더 직관적이죠?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도대체 무슨 뜻일까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거철이 다가올 때 특히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밴드웨건’이라는 용어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꽤나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였네요. 저도 이번에 찾아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Bandwagon: 역마차, 악대차
이렇게 참 재미없게 직역할 수 있겠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보통 서커스단으로 예를 많이 드는데요, 선두에서 악기를 크게 연주하며 행진하는 차량이나 마차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요란하고 떠들썩한 연주가 시작되면 사람들이 금세 모여들고, 눈과 귀를 사로잡힌 인파가 그 뒤로 구름떼처럼 몰려들게 되죠.
제가 위에서 꽤나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단어라고 했는데요, 분야를 막론하고 서커스단을 따르는 구름떼 같은 인파를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아요.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정치 영역 : 많은 사람들이 여론조사를 하거나 투표를 할 때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를 찍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기존에 알고있던 밴드웨건 효과에 가장 가까운 예인데요, 유래는 이렇습니다.
19세기 중반, 미국의 대통령 선거 유세 기간의 일입니다.
휘그당의 재커리 테일러라는 후보의 열성적인 지지자 중에 서커스단을 소유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소유한 서커스단의 광대가 테일러 후보를 초대해서 밴드웨건에 태우고 동네방네 유세를 다녔답니다.
쿵짝쿵짝 신나는 연주와 함께 테일러 후보를 태운 재밌는 서커스단이 지나가니 사람들은 별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밴드웨건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고, 테일러 후보는 미국의 제12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물론 밴드웨건이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는지는 확신하기는 어렵겠지만, 당시에는 밴드웨건 덕분에 당선이 됐다는 소문이 생겨났고 이후 정치인들은 앞다투어 밴드웨건을 동원하기 시작했다네요.
▣ 스포츠 영역 : 축구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주변 친구나 직장 동료들이 틈만 나면 축구 얘기를 하는 바람에 대화에서 소외된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저라면 ‘나도 축구 경기 좀 한 번 봐야겠다…’하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런 경우에 어떤 경기를 볼지, 어떤 팀을 응원할지 고민이 되겠지만, 결국엔 축구에 대해 아는 정보가 없으므로 가장 인기가 많거나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의 경기를 보게 되겠죠?
이것도 일종의 밴드웨건 효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경제 영역 : 주식 시장이 적절한 예가 되겠습니다.
흔히 기업이 본래 가지고 있는 가치나 실적 등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높게 매겨진 걸 두고 ‘거품(버블)’이라고 하는데요, 인기 있는 종목의 가격이 계속 상승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이렇게 인기 있는 종목은 ‘다들 돈 벌고 있는데 나도 놓칠 수 없지!’ 라고 생각하며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가격은 계속 더 오르게 됩니다. 본래의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아지면 언젠가 ‘거품’은 터지게 되겠죠.
여기서 인기 있는 종목에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을 밴드웨건 효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패션 영역 : 밴드웨건 효과는 대부분 대세 집단과 어울리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이런 욕구는 그들과 유사한 선택을 함으로써 어느 정도 충족될 수 있는데요,
패션 영역에서는 특정 의상이나 아이템의 인기가 높아지면 너도나도 구매하여 금세 매진이 된다거나, 유행을 따라 하게 되는 패션 트렌드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영역을 예로 들어서 밴드웨건 효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 뚜렷한 주관이 없이 대세를 따르는 현상 ‘ 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꽤나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죠?
물론 밴드웨건 효과를 따라서 한 선택이 더 안전한 경우가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선택에 ‘나’라고 하는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존재가 없다면 선택의 의미가 많이 흐려질지도 모릅니다.
내가 한 선택이 아니라 남이 한 선택이기 때문이죠.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만큼은 밴드웨건 효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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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웨건 효과 사례를 통해 소비패턴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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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품을 소비하거나 판매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제품의 경쟁력과 올바른 소비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숨겨진 소비패턴이 있다.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소비자의 심리를 알지 못하면 판매성과도 안 나오고, 손해만 볼 수 있어서 이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밴드웨건 효과의 정의
밴드웨건이란 우리말로 “편승효과”라고 한다. 속담으로 이해하자면 “친구따라 강남 간다.”로 이해할 수 있다. 이쯤 말하면 대충 눈치챈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 그냥 휘둘린다는 의미가 바로 밴드웨건 효과이다.
광고가 나왔는데 나 빼고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면, 필요하지도 않은데 구매하고 싶어진다. 이런 사건은 종종 우리 사회에 등장하며, 특히 젊은 친구들에게 더 효과가 좋다. 그럼 그 예시를 한번 알아보자
밴드웨건 효과 사례
출처”노스페이스 홈페이지
1. 교복이 되어버린 노스페이스
뉴스에서도 “등골브레이커”라고 소개될 만큼 모든 고등학생들이 교복보다 소중하게 구매하고, 입고 다니는 노스페이스 패딩 사건이 있었다. 10대 친구들은 아직 전두엽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고, 특히 학교라는 공간에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를 형성한다.
노스페이스라는 값비싼 브랜드를 입고 오는 잘 나가는 친구를 본 10대 친구들은 자신의 감정과 열망에 의해 어떻게든 그 패딩을 가지고 싶어 한다. 유혹에 쉽게 넘어간 친구들이 반에 점점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 그 노스페이스는 단순 패딩을 넘어서 그 사회의 문화로 작용하게 된다. 없으면 왕따 당하는 것이다.
지금은 노스페이스는 아니지만, 아이더, 블랙야크 등 다양한 패딩들이 번갈아가면서 유행한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은 앞으로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2. 어글리슈즈
2018년 휠라의 어글리 슈즈가 전 세계적으로 미친 듯이 팔렸다. 특히 한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회사 직원분들이 성과급 파티를 했다고 한다. 어글리 슈즈도 앞선 사례와 동일하게 밴드웨건 효과를 톡톡해 봤다.
시작은 당시의 복고풍 트렌드와 여러 셀럽들 및 패셔니스타들이 신게 되면서 흥행의 기초가 되었는데, 그 뒤로 너도나도 할 거 없이 팔렸다. 그 와중에 나도 사고 싶어서 신발이 뭔지도 모르는데 휠라 꺼 구매해서 잘 신고 다녔다.
3. 롱 패딩
어글리 슈즈 이전의 큰 인기를 몰고 온 것은 바로 롱 패딩이다. 이는 비싼 브랜드와는 약간 다르게 그냥 길면 좋아했던 인기 패션인데, 여성들이 입었을 때 가오나시와 같이 매우 귀여운 모습을 연상시켰고, 무릎까지 패딩으로 덮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두꺼운 바지를 입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인기를 끌었다.
당연히 여러 셀럽들과 대형 패션업계 브랜드들이 론칭한 효과도 톡톡히 봤다.
밴드웨건 효과의 적용
지금까지 말한 사례는 사실 너무 큰 사례이다. 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밴드웨건 효과를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을 했는데, 중요한 사실은 사람들이 “여기 뭐야?” 하면서 기웃거리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사장님이라면 주기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가게를 기웃거리게 만들다 보면 관심 없는 사람들까지 한 번은 더 보게 될 것이고, 쇼핑몰 사장님이라면 좋은 리뷰를 많이 쌓아 올려서 들어왔을 때 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면서 소비자들을 현혹시켜야 한다. 이 것이 밴드웨건 효과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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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가는 밴드웨건효과 사례 – 밴드왜건효과란?
안녕하세요! 하나입니다. 🙂
몇 년전만 하더라도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제2의 교복’이라고 불리어졌던 고가의 패딩점퍼 기억하시나요? 어느순간 학생들이 교복 위에 패딩점퍼를 입으면서 한 반에 절반가량이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을 입고 있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유행때문에 부모님께 고가의 패딩점퍼를 사달라고 조르는 학생들이 있었는가하면, 심지어 뺏거나 훔치는 경우도 생겨났는데요. 오늘은 유행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일종의 친구따라 강남가는 밴드왜건효과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밴드웨건효과 사례 3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밴드웨건 효과란?
밴드웨건효과 사례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밴드왜건효과란 무엇인지 그 의미부터 짚고가도록 하겠습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에서 밴드는, ‘음악밴드’라는 단어에서 사용되듯 ‘악단(Band)’을 의미하며, 웨건은 ‘마차(Wagon)’라는 뜻입니다. 즉, 밴드웨건(Band Wagon)은 음악밴드(악단)이 타고있는 마차로써, 옛부터 서커스나 퍼레이드 맨 앞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모이게 하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요란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대열의 가장 앞에서 사람들을 선도하는 밴드왜건처럼, 특정 제품/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따라 구입하는 것을 밴드웨건효과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유행하는 제품/서비스를 따라 구입하는 행태가 악대차를 따라가는 사람같다고 하여 밴드왜건효과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지요.
밴드웨건효과 사례 01. 주식/부동산시장
결국 밴드왜건효과란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것을 따라하는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밴드웨건효과 사례는 주식이나 부동산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곤 하는데, 이때 전문가가 언급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시장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주식전문가가 ‘최근 뜨고있다.’는 종목을 이야기 할 경우 그 종목에 투자가 몰리기도 하며, 부동산전문가 말에 따라 아파트는 매매 할 것인지 임대 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식시장이 폭등하거나 폭락할 때 밴드왜건효과가 절실히 보여집니다. 주식이 폭등하면 주식에 관심없던 사람들까지 갑자기 투자를 하기도 하며, 주식이 폭락하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너도 나도 팔기 때문이지요.
밴드웨건효과 사례 02. 선거 여론조사
밴드웨건효과란 무엇인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점점 ‘밴드웨건=바람잡이’라는 공식이 형성되는 것 같은데요. 유행에 편승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특성에 기인하여 밴드웨건효과를 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하지만,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는, 선거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따라서 지지하게 되는 밴드왜건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최근 종편을 비롯하여 케이블채널이 수백가지로 증가하면서 선거기간동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도 다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각 방송사들은 너도나도 여론조사를 통해 현재 어떤 후보가 우세한지 분석하곤 하는데요. 실제로 선거 여론조사가 밴드웨건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선거기간중 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 제도를 통해 선거일 6일 전부터 투표마감 시간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밴드웨건효과 사례 03. 북적이는 음식점
번화가를 돌아다니다가 길거리음식을 판매하는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는 것을 보면, 딱히 배고프거나 계획했던 것이 아니라도 호기심에 줄서서 사먹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도 대표적인 밴드웨건효과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를테면, 연예인을 비롯하여 길가다 만나는 사람들이 특정 브랜드의 옷을 입고있는걸 자주 볼 때, ‘나도 갖고싶다.’라고 생각하듯, 많은 사람들이 먹고싶어하는 음식에 대해 ‘나도 먹어보고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밴드왜건 효과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요즘들어 특정 음식을 먹는 친구들이 많아보인다면, 조만간 나도 사먹게되는 것도 밴드웨건효과인데요. 대표적으로는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불닭면이나 허니버터칩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편승 효과(밴드왜건 효과)를 통한 대중 몰아가기
편승 효과(밴드왜건 효과)를 통한 대중 몰아가기
오늘은 정치나 경제에서 많은 사람들 선택에 의해 편승해서 투표를 하거나 상품들을 아무 이유 없이 소비하려는 현상을 의미하는 편승 효과(밴드왜건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밴드왜건 효과는 옛날 미국에서 축제 행렬의 가장 선두에 서서 밴드를 태우고 축제행렬을 이끌며 사람들에게 흥을 더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마차를 말하는데요. 1848년 미국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었던 자카리 테일러 선거운동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 정치용어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편승효과와 밴드왜건 효과
편승 효과는 경제학에서 다른사람들의 소비행태에 영향을 받아서 따라 사는 소비자들의 모습을 가리키는데 얼리어답터들이 대부분 이런 편승 효과의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처음 나온 핸드폰이나 자동차 같은 것을 나오자마자 바로 타고 홍보를 하면서 뒤따라서 사는 사람들에게 구매욕구를 더 불 붙이는 역할들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상품이나 제품들이 출시되고 수요가 많아지면 이런 트렌드(경향)을 쫒아가는 새로운 소비자들이 나타나고 이런 사람들로 인해 생겨난 수요의 증가가 가져오는 현상을 밴드왜건 효과 즉, 편승효과라고 합니다.
이런 편승효과는 사람들 심리속에서 나만 이게 없으면 따돌림당할 것 같고 사람들 관계 속에서 배제되고 싶지 않은 욕망들이 있어서 이런 효과가 더 증폭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군중 심리학을 참고하자면 군중은 다른 사람의 암시에 따른 행위를 쉽게 따라 하는 경향이 있고, 즉흥적인 행동을 하며 , 다른 사람(집단)의 반대 의견을 수락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크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편승 효과(밴드왜건 효과)에 사례로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승효과 사례
1)롱패딩과 등골 브레이커
편승효과 등골 브레이커
3년 전인가부터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는 롱 패딩 롱 다운이라는 제품이 유행을 불기 시작해서 거의 전 국민이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게 된 상품이 바로 롱 패딩입니다. 그전에는 50만 원이 넘는 등골 브레이커로 유명한 노스페이스의 눕시 다운이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었죠.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벤치 파카, 벤치 다운으로 예전부터 판매를 해오고 있었으나 어느샌가 추워진 겨울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서 더 좋은 롱 패딩들이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출시되기 시작했고요. 이제는 가장 추운 겨울날에는 항상 이런 롱 패딩만 입고 다니는 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최근에는 숏패딩이 유행할 거라고 새로운 디자인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미 추운 겨울 다리까지 감싸주는 롱 패딩을 사용하고 느끼게 된 경험을 무시할 수 없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뉴발란스 992 스티브 잡스 신발
편승효과 뉴발992
편승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곳이 패션업계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뿐 아니라 뉴발란스에 992 제품은 작년에 잠깐 판매가 되고 아직도 이 제품을 사지 못해서 찾는 고객이 2천 명이 문의를 할 정도로 많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뉴발란스 992 신발은 오래전 스티브잡스로 인해 예전에 유행이 잠깐 불었었는데 14년 만에 재 출시되면서 말 많은 패션피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너도나도 뉴발 992를 구매해야겠다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격도 259,000원으로 뉴발란스에서 가장 비싼 신발임에도 아직까지 수요가 있다는 것은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하는 편승효과와 어제 말씀드렸던 베블런 효과가 어울 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허니 버터 칩과 꼬꼬면
7년 전이었을까요? 국내 과자시장에 돌풍을 불고 일으킨 허니버터 칩과 꼬꼬면을 아실 겁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과자나 라면도 편승효과 덕에 매출이 급상승했던 것입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기생충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모든 상을 휩쓸면서 그 영화에 나왔던 짜파구리가 또 엄청 팔려나가서 매출을 올려주는 효자역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먹는 것들도 남들은 다 먹어봤다고 하는데 나만 못 먹어 봤다고 하면 트렌드에 뒤떨어져 보이고 크게 비싸지도 않은 것이니 구해서라도 먹어봐야겠다고 하면서 수요가 폭증을 하게 된 것이죠. 그렇게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게 되면서 더더욱 편승 효과는 빛을 발하게 되고 한정판처럼 구하기 어려워 보이는 제품으로 포지셔닝되기도 합니다.
4) 눈 오리 집게
밴드왜건 효과 눈오리
올해 겨울 가장 핫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말하라고 하면 바로 눈 오리 집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BTS에 멤버가 눈이 많이 온날 눈오리눈 오리 집게를 이용하여 아주 귀여운 눈사람이 아닌 눈 오리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본 팬들과 눈 오리 빌런이라는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한 줄로 길게 늘어놓을 정도로 많은 눈 오리를 만들어놓은 사진들을 보면서 “아~! 나도 저거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주고 결국 눈 오리 집게도 웃돈을 주고도 구하지 못하는 편승효과에 덕으 보고 말았습니다.
최근엔 눈오리 집게를 당근 마켓에서 시간당 돈을 주고 빌려주기도 한다고 하니 참 세상이 많이 변하긴 한 거 같습니다.
5)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마지막으로 편승효과가 극에 달하는 사건이 바로 유튜브 활성화와 인플루언서의 탄생입니다.
2년 전쯤부터 시작된 유튜브라는 동영상 채널이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초등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어보니 유튜브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라고 대답을 했다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나이가 드신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유튜브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블로그를 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유튜브를 통한 개인방송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죠. 그 외에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플루언서들의 탄생 도보면 너도나도 하나씩 가지게 되는 계정들을 통한 편승효과에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주위에는 편승효과(밴드왜건 효과)를 찾아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우리라도 이런 편승을 벗어날 줄 아는 현명한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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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효과. 밴드왜건 효과. 스눕효과. 속물효과. 사례
편승효과
便乘效果
Bandwagon Effect
●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현상
● 밴드왜건 효과라고도 한다.
● 미국의 경제학자 하비 라이벤스타인이 발표한 네트워크 효과
● 쏠림 현상, 악대차(樂隊車:밴드왜건을 가리키는 한자어) 현상이라고도 한다.
● 유행효과라고도 하는데 유행이나 충동구매로 불리는 현상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역마차 밴드왜건이 금광 발견 소문이 나면 요란한 음악을 연주해 사람들을 이끌고 갔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유행처럼, 편승 효과가 일어난 상품은 유행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편승 효과가 끝난다. SNS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허니버터칩 등이 대표적인 예.
홈쇼핑
소비자의 구매를 부추기기 위해 편승 효과를 적용하는 사례로 가장 대표적인 것
“이번 시즌 마지막 세일”
“두 번 다시 없을 기회”
“오늘 방송만을 위한 한정 구성”
등은 소비자의 충동구매를 불러일으키는 데 최적의 마케팅이다.
레인부츠
‘고무장화’의 색깔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들고, 그 이름마저 ‘레인부츠’라고 영어로 부르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장마철 최애템이 된 것 역시 밴드웨건 효과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정계 대세론
정계에서 비슷한 개념으로 ‘대세론’이 있다.
선거를 앞두고 사전 여론 조사나 유세 운동 등을 벌였을 때, 특정 정당 및 후보가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면 그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유권자들에 의해 지지율이 쏠리는 현상.
선거철 이후에도 여론 조사에서 집권 정치인이나 정당에 투표했다는 응답률이 실제 투표율보다 높다. 현 대통령의 득표율이 40%인데 여론 조사에서는 50%로 나오는 식. 따라서 조사 기관에서도 편승 효과를 고려해서 표집단을 선정한다.
밴드왜건 스포츠 팬
스포츠의 팬덤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스포츠 초보팬들은 대부분이 밴드왜건을 통해 입문한 케이스인데 이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응원팀을 옮기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팬들이 게임을 즐기는 양상도 다양하다. 적어도 빅클럽이라고 한다면 이런 밴드왜건 팬들이 매우 두터워야 이들이 열성팬으로 진화해 팀의 가치를 올려준다.
편승효과 사례들
● 평창 롱패딩
● 허니버터칩
● 힙합
● 소독차
● 나가사키 짬뽕
● 꼬꼬면
● 비락식혜
● 음원 사재기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소몰이창법
● 진짬뽕
● 초코파이 바나나맛
● 투블럭
스눕효과 또는 속물 효과
어떤 물품이 유행하면 오히려 구매를 꺼리는 현상, 밴드웨건 효과와 정반대의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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