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과 인간 의 공존 | [환경예찬] 조홍섭 \”인간과 자연은 공존 할 수 있을까요?\”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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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연을 윤택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요
자연과 더불어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면 말이지요~
흥미롭고 감동적인 생명의 이야기를 통해
이젠 알수 있어요
우리가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깊이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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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인간의 공존, 해답은 있는가? – 대한적십자사

대표적인 예가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면서 자연생태계에 숨어있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에 인류가 노출되고, 결과적으로 인수공통감염질환의 위험성 또한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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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edcross.or.kr

Date Published: 10/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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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하여 – 울산저널i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의 자연에 대한 개입이 더해지면서 자연은 인위적인 변화가 확대됐고, 일순간 조화와 균형이 무너지면서 과연 자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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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usjournal.kr

Date Published: 9/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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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기술

이러한 생활 속에서 점점 자연과의 접촉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사회적인 맥락에서는 비거니즘의 등장, 동물해방운동의 물결,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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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istory.bizsquare.info

Date Published: 7/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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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 공존의 방법을 찾을 때 – 국가인권위원회

현대에 이르러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생태계 변화가 이루어졌고, 오랜 시간에 걸쳐 맞춰진 인간과 자연의 균형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제 생태계의 붕괴는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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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umanrights.go.kr

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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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경제 | 나라경제 | KDI 경제정보센터

인간에게 무한한 복지를 가져오리라 믿었던 기술문명은 오히려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다. 환경오염, 생태계의 파괴 그리고 기후변화는 자연에도 ‘참을 수 있는 한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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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7/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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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 – 제주신문

전기, 수도 및 가스 에너지를 정산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현재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줄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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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ejupress.co.kr

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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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자연의 공존, 생물다양성이 답 – 한겨레

전문가들은 최근 증가하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의 근본 원인으로 개발과 기후변화에 따른 인간과 자연의 접점 증가를 지적한다. 인류가 자연을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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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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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50년]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그리다 – 정책뉴스

이후 50년의 세월을 거치며 국립공원은 생태계 보전을 위한 마지막 보루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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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8/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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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꿈꾸다 – Sciencetimes – 사이언스타임즈

환경재단과 JTBC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슬로건은 … 인간이 주변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자연과 인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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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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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예찬] 조홍섭 \
[환경예찬] 조홍섭 \”인간과 자연은 공존 할 수 있을까요?\”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연 과 인간 의 공존

  • Author: 환경부
  • Views: 조회수 4,4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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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5. 2.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xU3gzB0YIk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하여

버스를 기다립니다. 차들이 휑하니 떠나간 자리에는 매캐한 냄새가 코끝에 내려앉습니다. 문득 ‘사람들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환경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부쩍 변해가는 세상을 마주하면서 ‘상전벽해’라는 사자성어를 실감하는 요즈음입니다. ‘자연’이란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거나 스스로 이뤄지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의 자연에 대한 개입이 더해지면서 자연은 인위적인 변화가 확대됐고, 일순간 조화와 균형이 무너지면서 과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2019년 11월 30일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제도의 러스켄타이어 해변에서 배 속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든 채 죽은 향유고래가 발견됐습니다. 사체를 조사한 결과 향유고래의 배에서 ‘쓰레기’ 100㎏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죽은 향유고래의 배에서 나온 쓰레기는 밧줄 뭉치, 그물, 플라스틱 컵, 포장용 끈, 가방, 장갑 등 모두 인간이 버린 물건들입니다. 이 고래의 몸길이는 14m, 몸무게는 22t이며, 나이는 열 살로 젊은 편입니다.

칼로 향유고래의 배를 가르자 내용물 대부분이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향유고래의 정확한 사인과 배 안에 쌓인 쓰레기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수의 전문가는 분명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최근 죽은 고래나 돌고래, 거북이, 새 등의 배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자주 있지만, 이 고래의 경우는 그 엄청난 양의 쓰레기 때문에 이목을 끕니다. 인간의 이기적 관점이 동물을, 자연을 망쳐놓고 있습니다.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간이 불을 발견하기 전에는 자연은 의미 그대로 온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을 발견하고 농사와 정착 생활을 시작하면서 급격한 인구 증가와 문명, 과학의 발달로 자연은 급속도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경작지의 증가처럼 자연환경 훼손과 무분별한 개발이 지속되고, 산업활동으로 온실가스가 과도하게 배출되면서, 오늘날 세계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야기된 각종 재해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 예가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의 훼손으로 자연생태계에 숨어있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가 인간의 삶을 피폐하게 한 것입니다. 실제로 20세기 이후 가축 및 야생동물과 인간의 접촉으로 인한 새로운 감염성 질환인 HIV, AIDS, SARS, 코로나19 등이 급격히 늘었는데, 이는 문명사회와 교류가 없던 원시와 토착의 야생생태계가 개발로 인해 인간과 야생 간의 잦은 접촉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산업화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역시 지구 온난화를 비롯해 폭염, 폭설, 홍수, 가뭄 및 열대성저기압과 같은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키웠습니다. 자연재해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재해가 이미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해야 합니다. 지난해부터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천년 빙하의 해빙과 함께 동결돼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자연을 앞에 놓고서 경제적 개발을 염두에 두는 쪽이 있는가 하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장하며 환경보호라는 측면에서 서로가 대립하기도 합니다. “경제성장을 억제해서라도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 “경제성장에는 어느 정도의 환경파괴가 불가피하다”는 반론이 부딪히힙니다.

자연과 인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때론 나란히 걷고, 때론 갈등하고 대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연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터전입니다. 자연을 보듬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것은 바로 우리 인간이 찾아야 할 몫입니다.

21세기 핵심 키워드는 ‘지속가능한 성장’입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은 국가나 기업 모두에 적용됩니다. 국가 지도자들은 오늘보다 더 번영된 미래의 국가를 만들어야 하고, 기업 경영자들은 오늘보다 더 견실한 미래의 기업을 일궈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동행에 그 해답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 지도자들은 환경을 보전하면서 경제성장을 지속하는 합리적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생태계 복원, 적절한 성장 속도 조절, 무분별한 개발 자제 등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기업들은 ESG 활동을 통한 에너지효율적인 생산기술의 개발과 생산시스템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행복을 측정하는 척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인류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자연과 공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 이 사실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진리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은 슬로건이나 선언만으로 되지는 않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과 공생을 통해서만 지구촌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진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고 이를 위한 다양한 실천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조강훈 민주시민교육센터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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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기술

< ©Hiroyuki Oki >

21세기 현대인들은 삭막한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 멀어졌으며, 기술의 발달은 자연과의 단절을 가속화하였다. 이러한 생활 속에서 점점 자연과의 접촉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사회적인 맥락에서는 비거니즘의 등장, 동물해방운동의 물결,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으로 자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최근 몇 년 간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도심 속 자연 환경 조성 노력이 시작되었다. 심리학적으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정서적인 위로와 안정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인정을 받았다. 이러한 요구에 상응하여 산림청에서는 ‘2020년 정원문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추진에 나서기도 했다. 그렇다면 기술이 고도화된 도시 생활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이번 Design Close Up에서는 집과 사무실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스마트 미니 화단 ‘플랜톤’

< ©Plantone >

‘플랜톤(Plantone)’은 5종류의 식물을 한 번에 키울 수 있는 스마트 미니 화단이다. 자동제어 워터 탱크와 스마트 라이트 센서가 겸비되어 있어, 자주 반려식물을 죽게 하는 수분의 과다보충을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관리 역시 가능하다. 온도, 습도, 조명 밝기는 물론이고 이산화탄소 센서가 설치되어 공기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 아쿠아포닉스 기술이 적용된 ‘에코가든’

< ©Ecobloom >

에코블룸(Ecobloom) 사의 ’에코가든(EcoGarden)’은 스마트 미니어처 온실과 셀프클리닝 아쿠아리움이 결합된 제품으로, 반려생물들 간에 순환되는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기술을 적용하여, 물고기의 분뇨가 식물의 영양분으로 재활용 되어 물을 정화하는 기능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자급자족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쿠아포닉스 기술에는 흙, 비료, 농약이 필요없다. 또한, 에코가든에서 살아가는 반려생물들의 상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조명 밝기 조절, 물고기 먹이 공급 등이 와이파이만 된다면 어디서든 가능하니 바쁜 현대인들이 반려 생물과 공존하기 위해 최적의 가든 테크가 적용된 것이다.

< Aquaponics system (US8966816B2) / William Toone, Michael Ready >

○ CES 2020에서 공개한 ‘LG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 ©LG >

LG전자는 CES 2020에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를 공개하였다. 집 안에서 채소 재배가 가능한 제품으로, 대부분의 절차는 자동화되어 있다. 20여 종의 채소를 씨앗, 토양 등이 들어있는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넣기만 하면 쉽게 재배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았다. 새싹채소는 2주, 잎채소는 4주, 허브는 6주 간의 재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프리미엄 식물재배기에 적용된 기술은 ‘정밀 온도 제어 및 정온 기술’, ‘인버터 기술, ’급수 제어 기술‘, ’공조기술‘, ’광량 제어기술‘이다. 이 기술들이 식물 재배에 필요한 온도, 물의 양, 광량 등을 적절히 조절하기에,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채소의 성장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때에 원격제어만으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 90개의 식물을 동시에 재배 가능한 ‘오가든’

< ©OGarden >

‘오가든(OGarden)’은 그 이름처럼 알파벳 O처럼 동그랗게 생긴 외관 내부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제품이다. 흙이 필요없고, 내장된 물탱크로 10일동안 물을 주지 않아도 되며, LED 라이팅으로 햇볕을 쬐어주는 자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오가든의 가장 큰 장점은 최대 90개의 채소, 과일, 허브를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원통형의 구조가 회전을 하므로, 재배 시 어려움을 없앴다.

○ 쾌적한 공기와 초록빛 인테리어, ‘바이오 월’

< ©Garden4u >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바이오 월(Bio wall)’은 사무실 공간의 한 벽을 식물 잎으로 가득 채우는 인테리어 방식이다. 바이오 월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흡수하고 특수 정화 배양토를 흡착하여 공기를 정화하는 ‘바이오 필터레이션’ 기능을 갖췄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가 식물 잎에서 뿌리로 순환하여 정화되며, 식물 1m2당 실내 공간 15m2 정화가 가능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실내온도가 평균 0.7℃ 낮아지므로, 여름철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 건물공조형바이오정화시스템 (1020120152695) / 대한민국(농촌진흥청) >

○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플랜트 스퀘어’

< ©N.thing >

팜테크 스타트업 엔씽은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플랜트 스퀘어’를 개발했다. 플랜트 스퀘어는 유연한 모듈 시스템을 장착하여 다양한 수요에 따라 그에 각기 맞는 방법으로 구축될 수 있다. 컨테이너 내부는 수직 농장의 형태를 띄고 있어 지상에서의 농업 환경에 비해 면적당 작물 재배의 수확량이 늘어났다. 또한 OS 모니터로 전체 환경을 세팅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 어디에서든 관리가 가능한 유비쿼터스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엔씽은 2019년 용인에서 ‘로메인이 자라고 있어요’라는 이름의 스마트 팜을 건설하여, 1년에 30톤의 작물을 서울 근교에서 재배하여 빠른 시간에 서울 강남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 LED 블라인드 수경 재배 장치(2020170002058) / 주식회사 엔씽 >

○ 물 소비를 절감한 ‘에어로팜’

< ©AeroFarms >

에어로팜(AeroFarms)은 새로운 수분 공급 방식을 제안한 대규모 스마트 팜이다. 많은 물이 필요하던 수경재배 방식의 식물공장에서 탈피하여, 특수 제작된 천으로 물안개 형태로 물과 양분을 식물 뿌리에 전달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이 덕분에 물 소비량이 95% 감소하였으며, 흙을 이용하지 않아 농경지에 구애 받지 않기에 기존 농사보다 75% 높은 수확량을 확보하였다. 인공 햇빛과 조절 시스템으로 24시간 작물 생산이 가능하여, 이와 같은 대형 스마트 팜이 식량 부족과 환경 보호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 Method and apparatus for aeroponic farming(US8533992B2) / Edward D. Harwood >

○ 가든 테크의 보급화가 가져다 줄 미래를 그리며

< ©Pikrepo >

가든 테크의 활성화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활성화되었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향수, 편리한 식물재배 방식의 필요성, 식량난과 환경보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앞서 살펴본 가든 테크는 반려식물과의 공존, 식용식물의 실내 재배, 그린오피스 환경, 스마트 팜의 운영을 가능하게 하였다. 여전히 가든 테크가 현대인의 생활 전반에 자리잡기까지는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이 필요하다. 차후 가든 테크가 더 많은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보급화되어, 도시 속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자료인용 : 특허청 디자인맵)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웹진

편하고 나은 삶을 위한 인간의 욕구는 무분별한 개발로 이어졌다. 현대에 이르러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생태계 변화가 이루어졌고, 오랜 시간에 걸쳐 맞춰진 인간과 자연의 균형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제 생태계의 붕괴는 인간이 자랑하는 현대 기술로도 감당할 수 없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다가온 위기의 상황에서 과거 자연과 균형을 유지했던 과거의 삶을 통해 공존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더 발전한 삶, 과연 더 행복한 삶인가요?

히말라야 고지대 인근에 위치한 라다크는 서구식 경제개발과는 동떨어진 공동체를 유지한 마을이었다. 그들은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자신들이 경작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토지만 경작하고 기를 수 있는 만큼의 가축만 길렀다.

오랜 시간 작은 규모의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과의 공존, 자연과의 공존을 이루며 건강한 사회를 구축했다.

1974년 인도 정부가 라다크 지역을 관광 지역으로 개방한 이후, 이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불과 10년 만에 관광산업은 붐을 일으켰고, 연쇄적으로 연관 산업도 급성장을 이루었다. 관광객들은 단 하루 만에 라다크 가정이 1년 동안 쓰는 돈을 썼고, 오래된 옷을 입고 농사일을 하는 라다크 사람들을 불쌍히 여겼다. 라다크 사람들은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물질적 풍요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자신들이 지켜온 전통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갖게됐다. 불과 십수 년 만에 라다크 공동체에 균열이 일어난 것이다. 균열로 인한 유대의 단절과 생태계의 파괴로 그들은 서서히 고통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붕괴 과정 속에서 그들은 서구식 개발로 일어난 폐해에 대해 학습하며 그들이 지금껏 지켜온 전통의 가치를 다시 깨닫게 되었다. 오래된 그들의 전통속에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은 이제 막 시작했다.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인간에 의해 생태계가 훼손되고 그로 인한 영향이 다시 인간에게 돌아오면서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성찰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인간은 생태계를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명목 아래, 인공조림을 조성하고 특정 야생동물의 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대 기술의 도움으로 돌려 놓은 생태계는 생각지 못한 문제를 야기했다. 인공조림은 쉽게 무너졌고 숲속 동물의 생존이 위협받기 시작했다. 생태계에 있어 인간의 개입이 아닌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간은 다른 생물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자연의 법칙 속에 따라 살아왔다. 인간이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긴 것은 불과 수백 년에 불과하다. 인간과 자연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는 인간이 쌓은 높은 담에 의해 약해졌다. 하지만 연결고리가 아예 끊어진 것은 아니다. 인간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오감을 지니고 있으며, 동물들이 지진이나 홍수를 미리 알아채는 것과 같은 제6의 감각도 여전히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여타 다른 생물과 마찬가지로 인간 역시 자연에 속한 하나의 생명체임을 깨닫는다. 자연이라는 거대한 체계 안에 인간이라는 종이 속해 있음을 인식하고, 그 안에서 함께 연대한다면 인간에게 직면한 기후와 환경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인간이 지금까지 자연과 맺어온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이 자연을 이루는 하나의 구성원임을 깨닫고 그 안에서 자연과 맺어온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과거 인간이 지켜온 자연과의 균형을 되찾아야 비로소 인간과 자연이 건강한 공존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안병훈 MD는 좋은 책과 독자를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

삼한사미(三寒四微). 3일은 추위,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의 신조어가 등장했다. 최근 뿌연 하늘을 마주하게 되는 날이 잦아진 원인은 온실가스가 대기의 순환을 약화시켜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 정체하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온실가스는 미세먼지로 우리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폭염·폭설과 같은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온실가스의 8할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는 석유,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로 전기 등의 에너지를 생산할 때 발생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탄소포인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기, 수도 및 가스 에너지를 정산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현재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줄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상품권 등)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에너지 사용을 줄여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하고, 돈도 절약하며 심지어 인센티브까지 받는 이 제도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가입하면 된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난방 온도를 1℃만 낮추고 샤워 시간을 1분만 단축해보자. 사용하지 않는 전기콘센트를 뽑고, 양치할 때 컵에 물을 받아 사용하는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온실 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기후변화를 더디게 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류와 자연의 공존, 생물다양성이 답

[왜냐면]

아지랑이 피는 봄날 제비를 보며, 행운의 박씨를 물고 오지 않을까 생각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이른 봄부터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인 제비는 한 마리가 연간 5만 마리의 해충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에서 박씨를 물고 오는 역할을 제비가 맡은 것은 이처럼 해충을 줄여 농민들에게 반가운 새로 여겨졌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제비를 찾아보기는 어려운 일이 되었다. 한반도 생태계에서 제비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생물다양성이란 수많은 동물과 식물은 물론 생물의 서식지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다양한 생물종으로 구성된 생태계는 촘촘한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이 생태계는 일정한 회복력을 지니고 있어 먹이사슬의 한두 군데가 빈다고 하여 바로 위협에 직면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회복력을 넘어서게 되면, 급속도로 사슬 자체가 무너질지도 모른다.

실제로 지난해 발표된 제5차 지구 생물다양성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과 기후변화 등으로 현재 야생동물(척추동물)의 개체 수는 1970년대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유전자 다양성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의 결과 촘촘하던 먹이사슬에 점점 큰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종다양성 감소는 우리 인류에게도 큰 위협이 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가하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의 근본 원인으로 개발과 기후변화에 따른 인간과 자연의 접점 증가를 지적한다. 인류가 자연을 개발하고 야생동물들의 서식지에 접근하게 되면서 종다양성은 감소하고 새로운 병원균과 마주칠 우려는 더 커진 것이다.

따라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람 간의 사회적 거리를 넓히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자연과의 거리를 생각해야 한다. 한번 사라진 종을 복원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등을 보호하는 노력과 함께, 우리는 자연 스스로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과도한 침범을 줄이고 일정한 거리두기를 할 필요가 있다.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은 탄소중립과도 선순환의 고리로 연결된다. 숲과 습지 등 자연은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를 흡수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것은 생물종 소멸을 막아 생태계 공백을 메꾸는 효과를 불러오며, 동시에 늘어난 생물다양성은 더욱 큰 탄소흡수원으로 작용한다.

오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로 올해 우리나라 기념행사 주제는 ‘자연이 답, 우리가 함께할 때입니다!’이다. 지난해 주제였던 ‘자연이 답이다’를 이어, 그 답을 찾는 주체인 우리 인간의 실천과 노력을 강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념행사는 5월21일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으로 출범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된다.

자연생태계의 일원인 인간에게 주어진 과업은 무엇일까?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결국 그 해결 방안을 자연에서 찾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행동과 노력이다.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며 생물종의 소멸을 막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에 나서보자. 우리의 힘찬 걸음이 모일 때 인류와 자연의 공존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국립공원 50년]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그리다

올해는 우리나라에 국립공원 제도가 도입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1967년 정부는 지리산 원시림의 도벌과 남벌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공원법의 제정과 함께 국립공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같은 해 12월 지리산이 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이후 50년의 세월을 거치며 국립공원은 생태계 보전을 위한 마지막 보루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도 도입 5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해본다.(편집자 주)

유호 환경부 자연공원과장

티베트 고원지대의 셰르(sher)라는 마을에는 나무 한 그루를 잘라내면 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하는 오랜 관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들은 오랜 세월 자연에 의존하여 살아오면서 자연이 주는 혜택이 사라진다면 인간의 삶도 없을 것이라는 단순하고 자명한 진리를 깨달았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류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고 생존을 위한 전쟁을 지속해 왔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영역은 점차 확장됐고 숲과 강을 터전으로 삼아 살아오던 동식물들은 그 자리를 잃고 멸종위기에 처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다행히도 지난 50년간 국립공원은 경제성장과 도시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반도의 생태계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의 역할을 했으며 동시에 자연 속 위로를 얻고 싶어하는 국민들의 대표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22개의 국립공원은 이제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가 되었으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리산 국립공원의 칠선계곡은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 북쪽에 위치한 칠선계곡은 지리산에서 가장 험난한 계곡으로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계곡을 따라 원시성을 간직한 울창한 숲, 선녀가 노닐었다는 비선담, 칠선폭포 등 천혜의 경관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상나무, 주목, 만병초, 신갈나무 등의 아고산대 식물과 담비, 삵, 너구리, 오소리 등 많은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의 이면에는 숨겨진 아픔이 있었다. 1997년 태풍 ‘사라’때 폭우로 계곡이 유실되고 주변 자연생태가 크게 훼손된 것이다.

환경부는 1998년부터 생태계 회복을 위해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고 지속적인 복원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칠선계곡은 눈에 띄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갔다. 2004년부터 복원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달가슴곰들은 이 곳에 안정적인 서식처를 형성하게 되었다.

칠선계곡 삼층폭포.

자연을 파괴하는데 앞장섰던 인간이 훼손된 생태계를 다시 살리는 역할을 하다니! 파괴된 자연을 인간의 손으로 다시 일으키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과정을 보면서 나는 왠지 모를 짜릿함이 느껴졌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과거 50년간 국립공원이 한반도 생태계의 보전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의 국립공원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칠선계곡의 사례처럼, 인간이 적극적으로 자연을 가꾸고 자연은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국립공원이 되어야 한다. 미래의 국립공원은 이 땅을 함께 살아가는 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넘어, 국토의 생태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마침 환경부는 돌아오는 6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50년간 국립공원이 이룩한 성과와 더불어 ‘국립공원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비전에 담길 많은 내용들이 앞으로 국립공원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22~24일 사이에 광화문 광장에서 다양한 국립공원 체험행사와 함께 희망음악회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니 북한산 국립공원이 보이는 광화문 광장으로 가족과 함께 나와 국립공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꿈꾸다 – Sciencetimes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가 2020년 7월 2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막식을 개최했다. 환경재단과 JTBC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슬로건은 ‘에코어스 에코어스’(Eco Us, Eco Earth)로 인간과 지구가 함께 공존하자는 소망을 담았다.

인간이 주변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자연과 인간이 함께할 수 있다는 희망과 변화 대한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규모 화재, 밀렵과 학살, 해양오염, 쓰레기 등 인간이 초래한 환경문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동식물들을 일방적으로 고통 받는 존재가 아닌, 엄연히 지구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인간의 동등한 존재로 그렸다.

영화제는 7월 2일 개막작 ‘라야의 어린 스님’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다양한 환경다큐멘터리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대부분 디지털 상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TV 특별방송, 극장 등 다양한 매체를 겸함으로써 다채로움을 더했다.

개막작 ‘라야의 어린 스님’, 문명의 그림자 명확히 보여줘

7월 2일 개막식 날 진행된 오프닝 세러머니에서는 서울환경영화제의 주제와 콘셉트가 소개됐고, 다양한 인사들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열 조직위원장은 “한 편의 환경영화가 우리 마음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을 선포했다.

박중훈 배우는 개막식 인터뷰를 통해 “환경은 중요하다는 말을 넘어서 우리 생활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영화제가 환경을 더 보존하게 만드는 그런 좋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프닝 이후에는 개막작으로 ‘라야의 어린 스님’이 상영됐다. 독립영화 감독이자 논픽션 작품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토마 발메스가 감독을 맡았다. ‘라야의 어린 스님’은 청정 국가 부탄을 배경으로 한다. 부탄의 라야 마을은 히말라야 해발 4000미터에 위치한 고립된 지역이다.

이 작품은 이곳의 어린 스님들이 위성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만나면서 변하게 된 삶에 대해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동자승 페양키의 여정을 통해 연결과 접속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어떻게 환경을 지각하고 타인과 관계 맺는지를 살펴본다.

인류세, 불타는 문명의 연대기를 그리다

과학자들은 인류가 지구에 미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를 제안했다. 인간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 지층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지구에 나타난 아주 큰 변화를 보여주는 증거가 되었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는 인류세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다큐멘터리 ‘인류세:파괴의 역사’는 진보의 역사에 대한 대안적인 견해를 소개한다. 지난 200년 동안 인류의 행보는 ‘진보’ 그 자체였지만 이로 인해 지구는 다양한 환경문제에 시달리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인류세를 맞은 현재를 보여주면서도, ‘만약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면 지금의 지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해보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다큐멘터리 ‘다크 워터스’와 ‘위장환경주의’는 기업들의 거짓말에 대해 담아냈다. 다크 워터스는 대기업 소속 변호사 로버트가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사실을 폭로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독성물질이 프라이팬, 콘택트렌즈, 아기 매트 등 일상 곳곳에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약 15년 동안 전쟁을 계속한다.

위장환경주의는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인 사업들이 사실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음식, 공정한 생산체계 등 듣기에는 매우 환경에 도움을 줄 것 같은 표현들이다. 작품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위험한 거짓말’로서 표현하면서, 이런 거대한 거짓말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탐구한다.

거대한 쓰레기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이번 환경영화제에서는 플라스틱, 전자 폐기물 등 다양한 쓰레기를 작품으로 다루고 있다. 다큐멘터리 ‘플라스틱 강’, ‘플라스틱의 모든 것’, ‘구운 생선’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플라스틱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내고 있다.

다큐 ‘플라스틱 강’은 롬바르디아 지역의 호수와 강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는 이탈리아인 티베리오의 이야기를 전한다. 아름다운 호수와 강과 오염된 자연을 대조적으로 그려냄으로써 환경문제 인식을 제고한다.

다큐 ‘플라스틱의 모든 것’은 인류의 위기 중 가장 큰 원인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지적하면서, 다양한 촬영기법을 사용해 위기상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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